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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1980) Good Windy Day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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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드라마 |
감독 | 이장호 |
각본 | |
원작 | 최일남 |
제작 | 이우석 |
주연 | 이영호, 안성기, 김성찬 |
촬영 | 서정민 |
음악 | 김도향 |
제작사 | ㈜동아수출공사 |
개봉일 | 1980년 11월 27일 |
상영 시간 | 113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0,228명(서울) |
상영 등급 | 연소자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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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장호 감독의 1980년도 영화. 최일남의 소설 『우리들의 넝쿨』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당시 소시민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2. 내용
시골에서 상경한 덕배, 춘식, 길남은 서울의 변두리 개발지역에서 중국집, 이발소, 여관에서 일을 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불평하며 생활하게 된다.그러나 셋은 자기의 미래에 대해서도 무감각한 편이다.
그들은 또한 주변의 환경이 신문사회면적이고 논픽션적이나 누구하나 주위의 관심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의 본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또 이들은 즐거이 나누는 술잔 외에도 길남은 미용사 진옥을, 춘식은 면도사 미스 유를 좋아하며 동네를 떠나지 못하고 하나의 사연을 간직한 채 생활한다.
행동이 뜬 순박한 덕배도 구로공단의 여직공 춘순하고 상류사회의 명희라는 괴팍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한다.
이들 주위에는 갖가지의 생활과 인생이 연출되어지는 가운데 덕배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명희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진옥은 길남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달아나버린다.
미스 유는 춘식을 좋아하지만 아버지의 병치레와 동생들의 학비를 위해 이발소를 드나들던 나이 많은 김 회장의 첩이 된다.
결국 춘식은 김 회장을 칼로 찌르고 형무소에 수감되고, 길남은 군에 입대하게 되면서 덕배하고 이별을 하게 된다.
홀로 남게 된 덕배는 권투로 세상을 이겨보겠다고, 좋은 시절에는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3. 출연진
4. 여담
- 이장호 감독은 이 작품으로 1981년 제1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인 1982년 제 18회에서 낮은 데로 임하소서로 2년 연속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 한때 인기 아역배우 였지만 학업에 전념하려 연기를 그만두었던 안성기는 대학과 군복무를 마친 후 1977년 병사와 아가씨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복귀했지만, 흥행에 참패하면서 약 2년간 백수 신세로 인생의 쓴맛을 보다가 이 영화에 캐스팅되었고 촬영 중 이장호 감독에게 쌍욕을 먹어가며 열연한 결과 1980년 대종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안성기는 성인배우로 발돋움 하며 한국 영화계의 레전드로 성장하였다.
- 배창호 감독이 이 영화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 영화감독 봉준호가 뽑은 최고의 한국영화중 하나이다. #
[1] 1982년 수상작 없음[2] 이장호 감독의 친동생, 이후 형의 다음 영화인 낮은 데로 임하소서에 주인공인 안요한 목사역으로 출연하여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이미 촬영 전부터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어 시력을 조금씩 잃어가는 상태에서 출연하게 되었고 지금은 안타깝게도 완전 실명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