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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50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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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4년
2.1. 위아래 쇼케이스 이야기
3. 2015년
3.1. AH YEAH 앨범쟈켓 & 트랙리스트 유출 사건3.2. 허술한 행사 의상 논란3.3. AH YEAH 사용설명서 이벤트 및 저작권 논란3.4. HOT PINK 컴백 썬더파티 대란
4. 2016년
4.1. 미니콘서트 예매 논란 및 현장 관리 미숙4.2. 네이버 V앱 - 팬 유튜브 채널 폐쇄 논란4.3. 텔레마케터 고소드립사건4.4. 정규 앨범 STREET 관련 망언4.5. 제2의 망더파티? 컴백 게릴라 이벤트4.6. 엉망진창 사전녹화공지4.7. 정규 앨범 쇼케이스 그리고 정규 앨범 발매 이후4.8. 띵도리 사건4.9. 베트남 콘서트 관련 잡음4.10. 공식팬카페 건의사항 게시판 글 논란4.11. 아티스트 건강 관리 문제
5. 2017년
5.1. 사치 논란
6. 2018년
6.1. EXID 일본 데뷔 관련 논란6.2. 멤버 관리 및 팀 운영 관련 논란6.3. 한국 공식 EXID 트위터 계정 미운영6.4. EXID SNS 계정 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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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속사의 무능하고 미숙한 일처리와 직원들이 들을 대하는 태도 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수록되어있다.[1]

2. 2014년

2.1. 위아래 쇼케이스 이야기

위아래 쇼케이스 당시 회사 재정이 말이 아니라서 쇼케이스도 간간히 지인들에게 요청해 겨우겨우 치러냈다. 동료 기획사 인원과 보디가드 지망생들을 영입하였으며 일지아트홀로 장소를 잡고 음원 공개 하루 전 일요일에 쇼케이스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1부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기 전 소속사에서는 EXID의 열성 팬들이랍시고 해당 팬들을 기자석 앞에 위치시켜놓았다. 그들을 제외한 팬들과 멤버들의 가족들 지인들은 그보다 뒷좌석에 앉았고 그 팬들이 1부 기자간담회에서 사진을 찍든 영상을 찍든 소속사에선 신경쓰지 않고 일부 팬들의 촬영만 적발했다.[2] 팬들과의 만남이 2부에 있었고 혜린이 계단을 내려오다 넘어지는 일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케이스는 진행되었다.

사실 쇼케이스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의도적으로 트러블을 일으켜 많은 팬들을 탈덕시킨 사생팬 몇몇이 그 자리에 있었고 소속사에선 그들을 오히려 기자급으로 대우해주었다. 팬들이 그들을 공개방송과 이벤트에서 누락시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모르쇠로 일관했으며, 약 1년 8개월이 지나 공식팬카페에서 띵도리 사건이 일어났는데 안하무인으로 같은 전철을 밟아버렸다.

3. 2015년

3.1. AH YEAH 앨범쟈켓 & 트랙리스트 유출 사건

2015년 4월 1일 EXID의 두 번째 미니 앨범 AH YEAH의 첫 티저 이미지 하니가 공개되었다. 역시, 오타 전문 예당엔터테인먼트 (현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답게 과감하게 'Realease' 오타를 냈다. 다만, Real Release의 의미일 수도 있다. 물론, EXID가 소속사 합병 이전에 있었던 AB엔터(감각앤티)에서도 오타를 많이 낸 상태여서, 소속사가 옮겨진 상태임에도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이다.

제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오전 9시, 오후 3시, 오후 9시 이런 식으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그런데, 배급사였던 소니뮤직에서 실수로 앨범쟈켓과 트랙리스트를 유출해버리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첫 티저 이미지 공개 후 불과 이틀만에 벌어진 일이었다.[3] 게다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도 트랙리스트가 올라왔고, 당시 공개되었던 티저 이미지와 정반대의 섹시컨셉이 담긴 메인쟈켓이 공개되어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반전 노이즈 마케팅을 선보이려 했던 회사 입장도 많이 곤란해졌다.

3.2. 허술한 행사 의상 논란

마침, 2015년 4월 7일 모 마라톤 행사에서 공연을 하는 EXID의 의상이 허술해보인다는 반응이 있었다. 시작은 한 레고의 직찍이었는데, 솔지의 구멍난 스타킹에 굽이 벌어진 힐, 그리고 하니의 벌어진 운동화가 문제가 되었다. 이미 위아래로 역주행하고 1위도 많이 한 상황에다, 며칠 후면 새 미니 앨범이 나오기에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EXID 멤버들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 역시 팬들 못지 않게 짠했다고. 그도 그럴 것이 스타킹이야 그렇다 쳐도 밑창이 벌어진 구두는 무대 위에서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

이때 소속사의 반응이 압권. "EXID 멤버들이 요즘 굉장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열심히 하다 보니 그런 해프닝도 생기는 것"이라며 중소회사다운 모습을 보였다. 기사

3.3. AH YEAH 사용설명서 이벤트 및 저작권 논란

앞서 자잘한 사건이 이어졌는데, 문제는 지금부터. AH YEAH 앨범을 발매하기 전, EXID의 공식팬카페와 SNS에 '아예 사용설명서'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말 그대로 EXID의 새 앨범 쇼케이스인데, 나름 그럴 듯하게 이름을 새롭게 바꾸었다. 사실상 게릴라 쇼케이스였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명동 눈스퀘어 근처로 장소가 확정되었고, 동시에 사용설명서 SNS 이벤트도 시작되었다.

2015년 4월 12일 당일 아침, 팬들이 명동 눈스퀘어 근처에서 대기했고, 이후 소속사 스탭 측에서 가드웨이를 설치하여 기자들을 앞에 세우고, 이어 뒤에 팬들을 위치시켰다.[4] 얼마 지나지 않아, EXID의 공연이 있을 윙카가 명동 한복판에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급하게 준비했는지 음향시설이 워낙 별로였고, 윙카 등장 이후 대기시간도 3-40분으로 길었는데다가 EXID의 신곡 무대 이전 야마앤핫칙스 배윤정신사동호랭이의 아예 도입부 춤 강습이 너무 늘어져 벌써부터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기자들을 앞에 세운 것은 그렇다 쳤는데, 문제는 EXID의 무대가 시작되자 마자 셀카봉에 폰카에, 심지어 가방 위에 올라서는 등 다른 팬들에게 방해가 되는 일부 팬들이 있었다. 위아래에 이어 타이틀곡 AH YEAH 무대가 끝나고, 무대 인증샷을 찍어 스탭에게 확인받아 프루티 캔디를 받아가는데, 저작권 문제가 그 때 발생했다.

애초부터 소니뮤직하고 소속사 측에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저작권 문제가 커진 것이다. SNS 이벤트는 (당시 15초 동영상만 올릴 수 있었던) 인스타그램만 가능했으며,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면 저작권 차단과 함께 영상이 짤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부 유명 직캠러들은 '이럴 거면, 애초에 이런 이벤트를 왜 했냐! 아예 못 해 먹겠다!'고 화를 내기도 했다. 반쪽짜리 이벤트였으며, 참여 인원도 적었다.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행사였으며, 이 날의 쇼케이스 영상과 이벤트 문제로 인해 다음 날 13일 정오에 발표되었던 AH YEAH 순위에 직격탄을 날렸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있던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가진 티저 영상이 저작권에 걸려서, 한 번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도 유튜브 측에서 다시 복원을 해주었다고 한다. 약 2주 동안 직캠은 물론, 방송영상까지 SNS에 올릴 수 없었고, 신사동호랭이의 피드백 이후에도 업로드가 불가능했으니,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해외 팬들의 악성 가짜 뮤비 영상도 사태 악화에 한 몫을 했다.[5]

이후에 하니가 출연했던 크라임씬2에 한 번 아예 뮤직비디오가 방영되고 나서, (한국)유튜브에서 차단되어 논란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잘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당시 팬들이 몇몇 사생들과 충돌이 있었으나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

3.4. HOT PINK 컴백 썬더파티 대란

2015년 11월 17일, 급하게 EXID의 SNS에 컴백 V앱 방송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V앱에 공식 채널을 연 지 3개월만에 처음으로 V앱 방송을 하는 것이었다.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 발매를 앞두고 첫 방송이다 보니, 팬들의 반응이 시끌시끌했다. 앞으로 1시간이 지나면 자정에 'HOT PINK'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되니까. V앱 방송이 시작된 건 23시 20분경. 이미 20분 가까이 대기한 상태에서 팬들이 서서히 지루해하던 시점이다. EXID 멤버들과 신사동호랭이의 대화로 시작된 방송은 자신들이 아는 지인들을 불러 'HOT PINK' 발매 기념 축하 파티를 향해 가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미공개 영상 및 1위 공약이었던 AH YEAH 코믹버전 안무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멤버들이 불렀던 것보다 지인들이 많이 왔고,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지인들이 와서, 대체 ''HOT PINK'에 대한 얘기는 언제 하나?', '이 방송을 끝까지 봐야 하나?' 등등 팬들은 불안에 떨었다. 결국, 원래 기획의 본분을 망각하고 지인들에 둘러 싸여서 정작 원래 EXID 멤버들이 앉았던 자리를 뺏기게 되고, 가운데에서 무릎까지 꿇어버렸다. 치욕스러운 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HOT PINK'에 대한 얘기를 나눌 거라는 기대를 깨고, 방송이 도중에 중단되면서 지인들, 지인들의 팬분들, 그리고 EXID 멤버들과 신사동호랭이, EXID 팬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겼다.[6]

현재는 완전한 흑역사로 남았고, 지금까지도 위의 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엉망진창이었던 기획을 한 기획자를 원망하고 있다고 한다. '썬더파티가 아니라 지인파티 or 망더파티'라는 추측글이 있었는데, 그 글 상상 이상의 치욕을 본 것이었다. EXID 멤버들이 주를 이뤄야 할 방송에 정작 지인들이 주객전도된 상태였으니 이런 일 없기를 바라며 다음을 기약했는데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상상이상의 막장이다.

여담이지만, 소속사도 이 일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현. 처음으로 시도했던 V앱을 망치고 나서 한동안 충격에 휩싸여 V앱 기획도 못 했다고 한다. 대표이사와 매니저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그 일에 대해서 그저 미안해했다는 후문이다. 팬들과 타 팬분들이 본 만큼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2016년 9월 현재는 간간히 V앱으로 팬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4. 2016년

이 해에 그야말로 팬덤간의 갈등이 제대로 터진 해다. 농담이 아니라 이 해에 소속사가 팬덤을 박살내버렸다고 해도 될 정도로 사건이 엄청 터졌다.[7]

4.1. 미니콘서트 예매 논란 및 현장 관리 미숙

2016년 2월 14일로 예정되어있었던 데뷔 첫 미니콘서트의 예매가 공식 팬카페 회원 수 (당시 약 3만명)에 비해 크게 부족한 500석 규모로 이루어진데다, 총 500석 중 앞쪽 250석은 인터파크에서, 뒤쪽 250석은 YES24에서 예매하도록 분배가로욧하여 논란이 되었다.

또한, 공연 당일 입장 관리가 미숙하여 뒷번호가 앞쪽으로, 앞번호가 뒤쪽으로 가는 등 번호 순서에 맞게 입장하도록 통제가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

4.2. 네이버 V앱 - 팬 유튜브 채널 폐쇄 논란

팬들에게 V앱은 선망의 대상이자 애증의 대상이다. 웬만하면 다른 소속사 가수들처럼 심심하게 V앱을 켜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2016년 5월 30일 현재까지도 V앱 구독자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V앱을 안 한 지 몇 달이 지난 상태에다,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V앱 영상이 드물다는 점에 있어서 더욱 더 V앱이 간절해진 것은 분명하다. 더군다나, 비슷한 시기에 중국의 바나나 프로젝트와 협약을 맺어 중국 판다티비에서도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일부 영상은 다시 볼 수 없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판다티비에서도 소속사의 지원이 끊긴 상태. 그래도, 팬들은 V앱과 판다티비에서 EXID 멤버들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이 너무 간절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네이버 V앱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았는데, 일부 팬 유튜브 채널[8] 이 V앱 영상으로 인해 폐쇄되어 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애초부터 네이버 V앱은 소속사 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서비스했던 것이기에, 팬들은 네이버 V앱 영상을 짜깁기해서 해외팬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3일의 유튜브 채널 폐쇄 사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말았다. 팬 유튜브 채널이 폐쇄된 것부터, 당시 비방용 (진짜 비방용은 아닌, 멤버들의 애교가 담긴) EXID 영상 등 깨알같은 영상도 삭제되는 등 불이익이 많았다. 소속사의 답변으로는, '우리도 어찌할 수 없다'는 대답 뿐이었다.

아주 가끔씩 매크로로 돌리는 경고 메시지를 유튜브 채널 게시자에게 전달하지만, 대부분은 경고 없이 테이크다운을 주기도 해서 논란이 있다. 테이크다운은 6개월 정지를 의미한다. 당연히 필수적인 기능(로고를 채널 동영상에 공개, 15분 이상의 영상 업로드, 커뮤니티 기능 등등)을 쓸 수 없으며, 3번 테이크다운을 받으면 아예 폐쇄가 된다.

영상러들에겐 이제 공포의 대상으로 전락한 V앱...[9] 요즘은 티비캐스트 등으로 다시보기로 대부분 영상을 볼 수가 있으니[10] 그걸로나마 홍보를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4.3. 텔레마케터 고소드립사건

2016년 4월 27일 어느 한 회원이 만평으로 인한 무자비한 조치 등으로 화가 나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소속사에 항의하자 텔레마케터가 "저희 이거 업무방해로 얘기할게요."라고 적반하장식으로 공갈협박질을 했다.[11] 결국 이 사건의 근원인 카페 운영진 사건은 조치가 되었지만 이 텔레마케터 사건은 아직도 피드백이 없다.

4.4. 정규 앨범 STREET 관련 망언

2016년 5월 27일 EXID의 데뷔 첫 정규 앨범 'STREET' 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는데, 자정이 아닌 정오에 음원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측에서 밝혔다. 언제 발매해도 상관없는 튼튼한 기반을 가진 가수들을 제외하고 당시 거의 모든 가수들이 자정에 음원을 발매했으며, 소수 정오공개를 택한 가수들이 많은 손해를 본 바 있었기에 많은 팬들이 의문을 가졌고 결국 한 팬이 전화로 해당 내용을 문의했다. 돌아온 답은 EXID는 팬덤형이 아닌 대중형. 팬에게 한 말이라는 점에서 망언이라 할만하다. 내부 회의를 통해 정오에 음원을 발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팬들에게 자정에 음원을 내는 것이 좋은 이유를 일일이 설명해달라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이 정도로 소속사가 넘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12] 이를 본 팬들은 당연히 폭발. 동시에 카페 분위기는 급격히 냉랭해졌고, 발매 전까지 팬 카페에서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항의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13] 하지만 이미 많은 컴백 기사에 정오에 음원을 발매한다고 언급한 이상 항의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4.5. 제2의 망더파티? 컴백 게릴라 이벤트

2016년 5월 30일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측에서는 네이버 V앱으로 17시경 깜짝 이벤트를 연다고 공지를 하였다. 게릴라 이벤트였는데, 모 기레기의 횡포로 의도치 않게 장소가 모두 공개되었다. 평일날이다 보니까 학생들과 직장인들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팬들은 이러다 제2의 썬더파티가 열리나 걱정하는 찰나 명동에서 진행된다는 얘기에 시끌시끌거렸고, 소속사 측에서 급하게 장소 변경을 한 후 첫 번째 힌트를 공개했다. '최근 우리레고 여러분들하고 모였던 장소는 어디일까요?' 이는 서울 탐앤탐스 청계천점. 마치 런닝맨하는 것처럼 팬들과 소속사의 긴밀한 긴장의 연결고리가 이어졌고, 결국 목적지인 탐앤탐스 블랙 청계천점에 30-40명 이상의 팬들이 모였다. 이와중에 멀리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온 팬들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어쨌든 저녁 8시가 되어서 보물찾기 깜짝 이벤트를 팬매니저들이 공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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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을 찾은 5명의 팬들과 데이트를 한다고 하며 상황은 긍정적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대체 무슨 일이냐고, 어디 팬이길래 이 난리냐', '손님 앉아있는 자리에 보물 없나?'고 좀 찾아보겠다고 하는 팬들도 있고. 애초부터 깜짝 이벤트여서 사전 협의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있었다. 보물찾기랍시고 탁자 뿐만 아니라 그림 같은 장식품에도 손을 댈 수 밖에 없어 매장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었고, 뿐만 아니라 나머지 탈락자들은 아예 볼 수 없게 공간에 칸막이를 세워두었다고 하니. 남은 5명의 팬들은 청음회 때처럼 이어폰을 꼽고 타이틀곡 'L.I.E' 티저를 시청하고 미니팬미팅 식으로 짧게 대화를 이어갔다. 탈락자들은 모습이 아닌 목소리만 애타게 들어야만 했다. 결국 2시간 가까이 대기하다 탈락하여 집에 돌아간 팬들과 원치 않게 피해를 입은 탐앤탐스 손님들만 불쌍하게 되었다.

한참이 지나고 나서 20시 50분경에 멤버들이 먼저 이번 이벤트에 대한 사과를 하고, 이어 2시간이 지난 22시 41분경 공식팬카페에 사과글이 올라왔는데, 31일 새벽 1시경, 현장에 다녀온 팬의 제보에 의하면, 타이틀곡 L.I.E 전체와 1차 정화 티저를 감상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EXID 팬덤 붕괴의 중대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정규 앨범 활동 직전에 팬층이 박살남과 동시에 홍보와 대처조차도 엉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4.6. 엉망진창 사전녹화공지

가끔 소속사에서 공지를 엉망으로 올리는데, 2016년 5월 30일 하루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상으로 돌아가겠지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내용과, 아직 레고 1기 물품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고카드(or 레고쇼 카드)까지 확인해야 1순위로 공개방송에 들어간다는 게 문제. 심지어 사전녹화 시간은 오전 9시. 출석체크시간은 오전 7시 20분. 소속사가 하필 정오 공개를 하는 바람에 음원이 나오기 한참 전[14]인데, 처음 들어보는 노래에 응원법까지 외워야 한다니 진짜 빠듯하기만 할 거다.

4.7. 정규 앨범 쇼케이스 그리고 정규 앨범 발매 이후

정규 앨범 쇼케이스가 급하게 2016년 6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하지만 쇼챔피언 사전녹화가 2시간 넘게 진행되어 멤버들이 지각, 결국 15분 후에야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

막내 정화는 '2014년 위아래 쇼케이스를 여기서 진행했다'며 동시에 '그 때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고 했었다, 그 곡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될줄은 몰랐다”라며 “생각해보면 이 장소 기운이 좋은 것 같다'며 쇼케이스에 남다른 각오로 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유명(?) 직찍러들도 기자 신분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영상촬영은 금지되어 있었다는데, 찾아보면 몇몇 직캠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아이러니. 이 날 타이틀곡 'L.I.E'와 커플링곡인 '데려다줄래' 그리고 정규 앨범에 대한 토크로 쇼케이스 구성을 채웠다.

2차 티저도 그렇고, 뮤직비디오가 오전 11시 58분경에 공개되었는데,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앞으로도 논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에 공개된 노래 자체에선 예전에 공개되었던 트랙들보다는 호불호가 덜했지만, 대중성은 많이 잃었다는 평이 대부분. 홍보가 잘 되지 않았는지, 정오 공개로 타이틀곡 'L.I.E'가 멜론 진입 32위, 커플링곡 '데려다줄래'가 진입 59위, 나머지 11곡은 모두 광탈했다.[15] 소속사의 무책임한 정오 공개 기획으로 인해 멤버들은 또 한 번 SNS에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건넸을 정도니. 동시에 '박지윤의 가요광장' 라디오에 나가서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순위 이야기를 했는데, 멤버들의 기분은 안 봐도 Full UHD일 것이다.

4.8. 띵도리 사건

사회비판만화 '장도리'에 팬들이 소속사를 부를 때 '띵'하다[16]고 해서 '띵도리'라는 명칭이 붙었다.

고위 간부들을 포함한 소속사 문제에 사생팬들, 악성팬들은 물론, 팬카페의 운영자들의 갑질과 횡포가 더해져 결국 팬덤이 폭발해 일부 용기있는 팬들이 봉기를 들고 나온 사건이었다.

아무리 건의게시판에 글을 쓰든, 소속사 메일과 전화번호로 편지를 보내든 전혀 나아지지 않자 일부 팬들이 장도리라는 만화를 패러디하여 똑같이 4컷만화를 그려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소위 '띵도리'로 말이다. 특히 여기에서는 팬카페 스탭들이 팬들을 업신여기거나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가차없이 내치는 등 갑질을 하는 문제, 신문기사로 나왔던 고위 간부들의 모 차량 구입 등 사치 문제를 중점으로 다뤘다.

(위의 문단을 봐도 알겠지만) 정규 앨범 발표 무렵까지 소속사와 갈등이 심해졌는데 이 띵도리 만화가 팬카페에 게재되면서 사건이 더욱 확산되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팬카페 스탭들은 이 일에 오히려 쉴드를 치는 일이 발생했다. 팬카페에 (멤버들도 보는데)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며. 띵도리 만화를 팬카페 게시판에 올린 팬들의 회원등급을 정회원에서 준회원으로 강등시키거나 3개월 정지, 심지어 영구정지를 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렸으며 끝까지 원인제공을 한 사람들은 발뺌을 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놓고 다른 커뮤니티에 놀러가서 비아냥거리거나, 몇몇 팬들에게 협박성 글을 보내거나, 익명으로 비하 글을 쓴 문제로 훗날 밝혀지자 마자 욕을 대차게 먹었는데 말이다. 일부 팬카페 스탭들은 이 사건이 일어난 것도 문제인데 소속사에서 쉬쉬 묻어두는 것 때문에 열받아서 문제를 일으킨 자들에게 오히려 역관광을 시전하기도 했다.

결국 문제가 되었던 팬카페 스탭들 대부분이 사과문을 게재하고 후임들에게 물려주는가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고 팬카페는 소강상태로 머물러 있어야 했다. 아무도 카페스탭을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덕분에 한동안 팬카페에 글이 올라오지 않게 되었다. 대부분의 팬들은 띵도리 사건으로 인해[17] 희생된 인원들을 '띵도리 열사'라고 부르며 그리워하고 있다.

이후에도 소속사와 팬들간의 갈등이 심해져서 2016년 8월, 정규 앨범 활동이 끝나자 마자 소속사 건물 회의실에서 면대면을 하는 치욕스러운 일까지 벌어졌다. 이 과정도 순탄치는 않았으며 앨범마다 잦은 스탭 교체 및 팬들과의 다른 문제로 잡음이 많아서 사실상 무늬만 있는 면대면이었다.

4.9. 베트남 콘서트 관련 잡음

2016 8월 말쯤 베트남 팬덤에서 연말에 EXID의 콘서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락이 왔으나, 그럴 리가 없다고 한국 팬들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6년 11월, 사측이 공식적으로 2016년 12월 베트남 콘서트의 존재를 인정한 것이다. 문제는, 베트남 현지 에이전시사가 여러모로 수상한 회사이다.

1. 2013년 LA에서 열린 빅스 콘서트를 망치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도피
2. 2014년 한국 법인을 설립, 미국에서 틴탑의 콘서트를 다시 기획하나 또 망쳐서 소속사인 TOP미디어에 5달 동안 행사비 체납
3. 2015년 방탄소년단의 미국 투어에서 수용인원을 넘어서는 티켓을 판매해 100명 이상의 팬이 입장하지 못하는 사건을 냄. 현재 누적 적자 12억.
4. 동년 11월 직원들과 투자자가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대표가 직원을 전부 해고하고 베트남으로 도피 시도
5. 2016년 베트남 법인 허가, 현지 화장품 회사를 스폰서로 삼아 EXID 콘서트 기획
현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대응을 돕고있는 한국 측 팬페이지에 현지 팬들의 증언이 쇄도하고 있는데, 앱 홍보를 해달라고 해서 했더니 돈이 없다고 떼였다거나, 콘서트 선금을 지불해놓고 콘서트를 일단 진행한 뒤 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거나 하는 식의 꽤 심각한 증언들이 많다.

그러던 중, 베트남 팬덤이 자체적으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문의를 한 것에 대한 공식 답변이 왔는데, "팬들이 회사를 혼동하는 것 같은데 이 회사는 문제가 없고, 해당 회사에서도 공식 입장표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EXID의 베트남 공연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어서, 팬들은 그냥 그 회사에 전화 한 통 걸어보고 문제 없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는 게 아닌가 걱정 중이다.

결국 베트남 측 팬덤은 해당 회사가 EXID에 해를 끼칠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공유하여 콘서트 예매를 보이콧해버렸다!! 문제가 되었던 호스팅 회사의 회계, 티켓, 수익, 행사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지 않으면 정식으로 보이콧을 해버리겠다고 선언을 한 것인데, 해당 호스팅 회사가 처음에는 계속 거절하다가, 하루 동안 티켓이 전혀 팔리지 않은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스폰서사와 연결을 시켜줬다고 한다. 그리고 이 호스팅회사가 스폰서사에게도 똑같이 거짓말을 했다는 게 밝혀졌다! 결국 빡친 스폰서사가 호스팅 회사의 권리를 대폭 박탈해버려서 호스팅 회사는 호스팅 비용만 커버하게 되었고, 그마저도 스폰서사의 감독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업체랑 계약을 하면서도 전후사정 안 따지고 확인도 안해보고 덜컥 싸인부터 한 소속사 때문에 팬들은 이미 뒷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그 후 여러 해외 언론에 따르면, 원래 공연 장소로 지정되었던 곳은 그냥 철조망 쳐져있는 공터였던 듯 하며, 문제가 많던 호스팅 회사는 호스팅 비용도 커버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이라고 한다.

결국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측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 스폰서사와 직접 연락하여 결국 기존 호스팅 회사와의 계약을 해지, 다른 호스팅 회사로 교체했고 그 과정에서 콘서트 날짜도 12월 10일에서 12월 14일로 미뤄지게 되었다.

4.10. 공식팬카페 건의사항 게시판 글 논란

작년 아예 활동 도중의 사건뿐만 아니라, 올해 띵도리/레고쇼 사건 등등으로 인해 비공개되었던 공식팬카페 건의사항 게시판에 결국 강화된 공지를 소속사에서 걸게 되었다. 베트남 공연 문제는 물론, 올해 8월에 있었던 창단식 영상, 리더 솔지의 OST 정오 발표 등등의 사안 때문이었는데, 창단식 영상은 어떻게든 자신들이 기록으로 남긴다고 했는데, 나중에 소속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스케치 영상으로 추후에 푼다고 했지, DVD나 블루레이로 낼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한다. 당장 몇 달 전 공개되었던 'CREAM' 영상만 봐도, 상당히 흔들리고 난잡하니 만약 정식으로 DVD나 블루레이가 풀렸더라면 아마 망신당할 우려가 있어서. 그리고, 공연장 안에 있던 대형 카메라는 큰 화면을 비추는 중계 카메라라고 해명. 리더 솔지 OST 음원은 소속사가 아닌 OST 제작사에서 스케쥴을 잡은 터라, 소속사는 일정을 자세히 몰랐다고 한다. 하긴, 작년에 발표되었던 KBS 수목드라마 프로듀사 OST 같은 경우, 원래 음원과 앨범 발매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어쩌다 보니까, 방송을 타고, 음원과 앨범 발매가 결정되었는데, 당시 OST 제작사였던 로이엔터테인먼트가 멋대로 결정한 사항 때문에 소속사에선 손해를 봤고, 결국 강제로 솔지의 '러브스윗' 음원이 내려가기에 이르렀다. OST 한정판은 가격 문제가 있어서 잘 팔리지 않았을 뿐, 현재는 제작되지 않는다고 한다. 온라인에 남아있는 물량은 아직 팔리지 않은 물량이다.

여담이지만, 건의사항 게시판은 물론, 전체적으로 공식팬카페를 관리하는 인원이 다른 가수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소속사 입사보다 퇴사가 올해 더 많았던 것을 보면, 확실히 엔터테인먼트 직장이 극한직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작년 말에 한 번 이 문서가 어떤 팬의 건의게시판 제보로 인해서 논란이 되어 원치 않게 일부 내용이 반달되었다. 이미 몇몇 부분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오히려 피해를 본 팬도 있다고. 위에 언급했듯 직원들의 퇴사가 재작년과 작년에 정말 많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몇몇 팬들은 당황했다 한다. 공개방송이나 행사에서 팬 매니저와 매니저들이 자주 보이는데[18] 갑자기 일부 인원이 안 보이면 일일이 현장에서 물어봐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거나 몇몇 팬들이 이 사실을 파악해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는 한다. 수많은 병크가 있음에도 이런 자잘한 병크는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겠다.

4.11. 아티스트 건강 관리 문제

2016년에만 건강 문제가 두 번이나 터지면서 소속사의 건강 관리 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2016년 2월에는 하니가 피로누적과 장염으로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한 달간 하차하고 휴식기를 갖는다고 했다.#[19] 그 후 한 달 정도 휴식 후 복귀했다.

2016년 12월에는 솔지갑상샘 기능 항진증으로 무기한 휴식에 들어갔다.# 특히 잘 먹겠습니다에서 얼굴이랑 눈 주위가 부은 모습이 보였고 11월부터 안경을 자주 쓰는 등 조짐이 보였고, 베트남에서 입국하자마자 솔지가 너무 힘들어하고 공항병원으로 바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자 몇몇 팬들은 뭔가 큰 병에 걸렸다는 것을 눈치챘다.[20] 그 후 솔지 상황은 솔지 항목 참조.

결국 아티스트를 돈 주는 ATM기로 취급하고 제일 인기 있는 둘을 끝없이 혹사시킨게 결국 장염, 갑상샘 기능 항진증으로 나타난 셈이다.

그 후, 솔지의 갑상샘 기능 항진증으로 크게 데였는지 소속사의 건강 관리 능력이 나아진 듯 했으나(..), 2018년 들어서 4인 EXID가 쉬지도 못하고 음방 활동에다가 행사+해외 스케줄을 엄청나게 돌고 있다. 더 걱정되는 것은 솔지의 경우,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란 병이 완치라는 게 없고, 철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데, 관리를 조금만 잘못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지독히도 큰 병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들은 소속사가 솔지 복귀 후에도 그녀를 2년 전처럼 건강관리는 커녕 음방+예능+행사까지 돌려 엄청 혹사시킬까봐 우려해왔는데, 2018년 11월 28일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서 그 우려가 현실로 들어 맞았음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멤버 관리 및 팀 운영 관련 논란' 항목 참조.

5. 2017년

5.1. 사치 논란

파일:바나나컬쳐 만행1.jpg
파일:바나나컬쳐 만행2.jpg
이 기사의 주인공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기사가 맞다면 모 대표는 투자금을 흥청망청 낭비하여 회사에 적자를 남겼다. 또한 차량 구입을 목적으로 7억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였는데 문제는 직원 수 21명 치고는 너무 과도하게 돈을 지출했다는 것이 비판요소이다. 분수에 맞지 않는 돈(후원)을 받고 나더니 좀 돌았나보다. 말이 7억이지 실제로 7억이면 음원을 내고도 남았다. 아니 어쩌면 음반+뮤직비디오를 찍고도 남을 것이다. 위에 문단에도 나와있듯이 허술한 의상 등이 비판 요소로 꼽혔는데 결국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케어와 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국 이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덤을 돈 주는 ATM으로 취급하고 혹사하는 악덕 소속사의 대표격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21] 이후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의 채무 사실과 함께 EXID의 초상권이 넘어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팬들이 또 한 번 멘붕했다.

2016년과 2017년은 EXID 멤버들에게나 팬들에게나 엄청 힘들었던 시기였다. 정규 앨범의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과 이상한 이벤트, 팬들도 원치 않았던 과도한 섹시컨셉 구사, 운영진들의 횡포가 있었음에도 소속사에서 쉴드를 치는 바람에 더 비극적이었던 띵도리 사건, 유통사와의 사정으로 인해 대세였던 자정공개가 아닌 정오공개를 해서 순위에서 빠르게 이탈해버린 일, 다음해 솔지의 불참과 더불어 소속사 간부들의 삽질과 비리 그리고 새로운 시도로 발표했던 앨범들이 주목받지 못하고 주저앉는 등의 문제들로 인해 팬들이 대거 이탈해버렸고 바나나컬쳐에 대한 믿음도 사라져버렸다. 첫 팬클럽 1기와 2기 창단식이 우여곡절 끝에 열렸고, 미니콘서트와 '덜덜덜' 의 바이럴 마케팅, 메인 띄우기와 지하철 광고들은 칭찬할만했지만, 소탐대실의 결과가 나온 것이 피눈물이 날 따름이다. 게다가 잦은 스탭들의 교체로 인해 또 다른 내부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남기고 있다.

6. 2018년

6.1. EXID 일본 데뷔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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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카에서 일본 데뷔에 대한 평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지금 한국에 있는 팬덤도 똑바로 관리 못하면서 일본 진출이 제대로 되겠냐는 것. 원더걸스, 걸스데이처럼 무리한 해외 진출로 적자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을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메이저 3대 기획사 JYP도 원더걸스 미국 진출 실패로 많은 적자를 보면서 회사가 휘청거렸는데 중소기획사인 바나나컬쳐가 해외 진출 실패시 파산까지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전성기가 아닌 현재에 이르러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것도 터무니없는 것과[22] 더불어 TWICE라는 희대의 강적도 있는데 팬덤이 크지 않은 EXID가 굳이 위험을 감수하고 진출해야 하는 지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멤버 중에 일본인 멤버가 셋이나 있는 트와이스는 기존부터 일본내 팬층도 상당히 두터워서 무리 없이 진출했지만 한국안에서도 팬덤 관리가 막장인 바나나컬쳐의 EXID가 일본 진출로 좋은 성적을 거둘 리가 없으며 이에 계약기간도 끝나가니 그 사이에 아주 뽕을 뽑아먹을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보인다.

6.2. 멤버 관리 및 팀 운영 관련 논란

파일:ahtjyyjuyj.jpg

맴버들이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바나나컬처의 엉망진창인 업무 능력이 드러났다.

2018년 11월 28일 방영된 주간 아이돌 383회에 EXID가 출연했었는데, 혜린은 이 날 소속사에 대해 EXID가 다들 끼가 많은데 7년 동안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도록 해주지 않았다는 점을, LE하니실수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점을 비판했다. 혜린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던 중에 '열일하라 바나나'라고 자막이 나온 장면이 있었고, 그에 대해 "열일하라 바나나" '주간아' EXID 완전체의 #비글美 #진심 #착즙애교 [종합]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EXID 소속사 속마음 토크! 열일하라 BANANA (어금니 괜찮아요..?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서 네이버 연예 메인에 잠시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ep #58. 'Let's Go! EXID'에서는 솔지가 복귀 후에 소속사의 처음 약속과는 달리 여전히 혹사를 당하고 있음이 드러났다(V앱 영상 58분 0초 부분부터). 소속사에서 분명히 솔지 복귀 당시 수면 시간을 충분히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약속과는 달리 4시간씩밖에 재우지 않았으며, 어떤 날은 1시간만 자게 되는 날도 있었다고 폭로했다.[23] 갑상샘 기능 항진증으로 오랜 시간 무대를 떠나 있다가 최근에서야 복귀한 솔지에게 충분한 수면은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는데, 소속사는 발병 전과 달라진 바 없이 건강 관리는커녕 음방+예능+행사 등을 빡빡하게 돌리면서 솔지를 혹사 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컴백 이후에 겨우 드러났다. 이에 매니저는 차마 뭐라 해명할 수가 없어서 해명을 포기한다고 하면서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스튜디오를 나가버렸는데, 솔지가 "해명을 회피하시는 거죠?"라고 되묻고, LE가 "죄송하면 답니까?"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솔지가 "저를 오래 보고 싶다면"이라고 말하다가 팬들이 듣고 탄식하자 말을 잇지 못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이제는 마냥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소속 아이돌 혹사 논란은 3대 기획사가 아닌 소규모~중견기업 정도의 연예기획사 전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지만 특히 EXID는 대놓고 멤버들이 방송에서 저격을 날릴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 이들이 7년간 얼마나 참아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결국 2019년 5월 3일 하니정화지금 소속사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소속사를 찾게 되었고 2020년 들어 혜린, 솔지, LE가 차례로 소속사와 결별해 EXID가 사실상 해체 상태가 됨으로서 위 사건의 여파가 엄청났다는 것과 소속사가 답이 없다는 것만 보여주었다.

6.3. 한국 공식 EXID 트위터 계정 미운영

2018년 12월 25일부터 한국 공식계정은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인사와 새해인사 모두 일본 팬들에게 하는 인사 영상을 올린 일본 공식 계정의 글을 리트윗만 했을 뿐.

6.4. EXID SNS 계정 미운영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모두 운영되지 않고있다. 유튜브는 2019.06.19 마지막 솔지의 게스트 비하인드 영상을 제외하고는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페이스북, 트위터는 2019.11.30 혜린의 방송 출연 소식을 알린 이후 한국 공식 EXID 계정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 아마 소속사에 SNS 관리 직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난 후 어떠한 운영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그러던 2022년, 데뷔 10주년 기념 방송 안내를 하기 위해 사진이 업로드됐다.


[1] 읷갤에서 이런 말이 개념 갈 만큼 읷덕의 분노가 강하다.[2] 그리고 (지금은 볼 수 없는) 위아래 뮤직비디오 가편집본이 상영되었는데 상상 이상의 수위로 인해 논란이 된 것으로 보인다.[3] 앨범 발매일은 2015년 4월 13일이었다.[4] 가드웨이 설치하기 전 팬들이 대기하는 시간이 꽤 길었다. 소속사 스탭 측은 관광경찰서 옆에서 모여앉아 팬들에게 나눠줄 탐앤탐스 프루티캔디 상자에 수작업으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었다.[5] 사실상 5월 초에서야 직캠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몇 주간은 페이스북만큼은 아예 앨범 관련해서 영상이 계속 차단되었었다.[6] 당연하지만, 이 날 방송을 보려고 스트리밍을 하지 않았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멜론 등 음원사이트에서 4위의 순위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멤버들은 4위를 했어?!라고 기뻐했다고 한다.[7] 이 해에 소속사와 갈등으로 팬덤을 떠난 레고들이 한둘이 아니며 이 때문에 화력 역시 거의 반토막이 났을 정도로 줄었다.[8] 대표적으로 EXIDCHIP가 있다. 유실된 자료가 많아 복구가 어렵다 싶어 현재는 업종을 바꾸어 EXID 공식팬카페 대문을 디자인하고 있고, 공식 물품 일부를 제작하면서 EXID를 홍보하고 있다. 2016년 말 폐쇄되었다. 이 밖에도 느긋한EXID나 EXID Storage의 일부 채널이 사라지기도 했다.[9] 실제로 많은 영상러들이 이후 이런 사건으로 인해 유튜브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고, 꼭 EXID가 아니어도, 방탄소년단 등 다른 가수들의 팬들에게도 V앱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다. 네이버 지식in에 올라온 사례[10] 물론 일부 영상은 유료로 제공되거나, '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일부분이나 전체 분량이 삭제되기도 한다.[11] 텔레마케터가 하는 일이 항의를 듣고 피드백을 하는 직업인데 더군다나 전화를 걸었던 레고는 욕은커녕 존댓말까지 쓰며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저런 소리를 들었다고 하며 결국 그 전화를 건 팬이 사과했다고 한다.[12] 이미 AB엔터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이적하거나 업종 변경을 한 상태이고 예당에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 상태에서도 절반 가까운 직원들이 교체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생각이 있는 걸까 없는 걸까 싶기도 하다.[13] 물론 발언이 문제이지만 충분한 회의를 거치고 나온 결과가 정오에 공개하는 건데 당장 자정으로 바꾸라고 하는 것이 너무 격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14] 당시에는 자정 공개가 대다수였는데 EXID만 정오 공개를 고수했다. 이거 때문에 팬들의 불만이 한둘이 아니었는데도 끝까지 고수했다. 이후 정오~6시 사이 공개되는 걸로 변경된 건 8개월 뒤인 2017년 2월 얘기.[15] 물론 멜론에서만 그랬지, 지니에서는 수록곡 중 7곡이 100위권에 모두 진입했고 올레뮤직에선 무려 1위 진입.[16] 글마다 잦은 오타를 내고 스케쥴과 소식을 잘못 전달해줘서 생긴 별명이다. 심지어 팀 이름도 제대로 기입하지 못 하는 상황도 있었다.[17] 정확히는 갑질의 피해자다.[18] 중요한 스케쥴이면 국내든 해외든 부사장인 전승휘와 강석구 매니저, 김재현 실장이 EXID를 무조건 따라온다.[19] 특히 위아래가 뜬 이후로 거의 한 두시간 밖에 못 잘 정도로 엄청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짠 것을 좋아하는 하니의 식성때문에 장염에 걸렸다는 이야기도 있다.[20] 특히 마리텔 이후 하니와 함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쌓인 피로누적 때문에 걸렸다는 이야기도 있다.[21] 특히나 솔지갑상샘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에 결렸기 때문에 이러한 목소리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22] 동세대 걸그룹 중 걸스데이는 2년차, 에이핑크, AOA는 4년차에 진출했다.[23] 타 분야에서도 김성근, 김경문, 아시아나항공혹사의 대명사들이 있다. 솔지가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재발을 조심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겪고 있는 혹사는, 김경문 감독이 대장암에 걸려 1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하고 복귀한 원종현을 2년(2016-2017년)간 150이닝 가까이 던지게 했던 혹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