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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22:50:46

미타르 타라비치



파일:M. 타라비치.jpg

1. 개요2. 예언 목록
2.1. 자신의 마을2.2. 제1, 2차 세계 대전2.3. 현대2.4. 제3차 세계 대전

1. 개요

Mitar Tarabić (Митар Тарабић, 1829-1899)

세르비아예언가. 제1차, 2차, 3차 세계 대전을 예언했다.

유난히 높은 예언 적중률로 화제가 되었으며, 그가 이룬 예언 상당수가 실현되어서 가장 높은 적중률의 예언가로 불린다. 물론 과학적으로 보면 실제로 미래를 예견했다기보다는,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예언을 남기면서 대강 끼워맞추는, 일종의 바넘 효과였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을 예언했다는 것도, 당시의 국제 정세를 조금만이라도 알고있다면 유럽에 그 정도의 대혼란이 있으리라는 건 바로 예측이 가능한 수준이었다[1].

2. 예언 목록

2.1. 자신의 마을

2.2. 제1, 2차 세계 대전

제1차 세계 대전이 유럽에서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이에 대비하라고 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은 구부러진 십자가(나치 독일)와 붉은 차르(소련)의 전쟁이라고 밝혔다.

전쟁 이후 국제 사법 재판소 등이 열리며 UN이 통치한다.

전쟁 이후 슬라브 지역에 새로운 국가가 나타나고 머리(모자)에 별이 새겨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는데, 다리의 질병[2]을 앓다가 죽는다는 것을 예언했다.

2.3. 현대

2.4. 제3차 세계 대전



[1] 전간기의 국제 정세도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필사적으로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대표적으로 미국 의회가 독일 정부가 물어야 할 전쟁 배상금을 감면해주는 도스 안을 가결시켜 통과한 것과, 세계 각국의 열강들이 체결했던 런던 해군 군축조약이 그 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공황의 여파로 세계 각지에서 파시즘 세력이 창궐하는 등으로 우경화가 극심해진 탓에, 언젠가는 세계 대전이 다시금 발발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예측이 대거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격변을 앞두고도 헛소리만 늘어놓았던 '전문가'들의 사례도 역사상 많았던 걸 보면 저 정도의 예견도 탁월하다 할 만하다.[2] 티토는 말년에 다리의 혈액순환장애로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