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 | ||
<colbgcolor=#eeeeee><colcolor=#000000> 이름 | 미켈 발렌시아가 Mikel Balenziaga | |
본명 | 미켈 발렌시아가 오레사가스티 Mikel Balenziaga Oruesagasti | |
출생 | 1988년 2월 29일 ([age(1988-02-29)]세) | |
스페인 수마라가 |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7cm / 체중 76kg | |
직업 | 축구 선수 (레프트백 / 은퇴) | |
소속 클럽 | 레알 소시에다드 B (2006~2008) 아틀레틱 클루브 (2008~2011) → CD 누만시아 (2009~2010 / 임대) 레알 바야돌리드 CF (2011~2013) 아틀레틱 클루브 (2013~2023)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23~2024) | |
국가대표 | 6경기 (바스크 / 2012~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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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국적의 전 축구선수.2. 클럽 경력
2.1. 아틀레틱 클루브
2023년 4월, 2022-23 시즌이 끝나고 아틀레틱 클루브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2.2.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2023년 7월 10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이적하였다.2.3. 은퇴
2024년 7월 2일, 현역 은퇴를 발표하였다.3. 플레이스타일
제일 큰 장점은 역시 가공할 만한 스피드. 풀백 중에서는 아슈라프 하키미, 알폰소 데이비스 이전에 2010년대 중반 빠른 풀백 중 한 명으로 종종 언급되었다. 자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커버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 역습 상황에서 상대가 반대쪽에 있음에도 반대쪽으로 뛰어가 태클로 끊어내는 장면은 가히 압권.[1] 또한 유스 시절에는 윙어를 본 선수답게 드리블 돌파에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역습 시에도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링과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자주 가담해 역습 상황에서 공격 선택지를 늘려준다. 풀백으로서 공격 침투나 찬스메이킹이 뛰어나며[2] 준수한 시야 덕분에 적절한 상황에 거의 골에 가까운 어시스트 장면을 자주 만드는 편이고, 상술된 스피드와 결합되어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좋은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아쉽다. 1대1 방어 시 종종 드리블로 뚫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이는 발렌시아가의 대인 방어 능력과 수비 시 위치 선정 능력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 탓에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수비 시 위치 선정이 안 좋아서 자주 뚫린다. 또한 공중볼 처리 능력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수비력은 팀 내 최하위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게다가 공격적인 능력으로 주목받지만 정작 크로스도 아쉬운 측면이 있다. 컷백 능력은 준수하지만 크로스의 정확도는 상당히 아쉽고, 빌바오 유스 출신 치고 다소 평범한 수준의 발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강한 압박이 들어오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 후에는 발렌시아가의 최대 장점인 스피드마저 감소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3] 발렌시아가가 좋은 수비력보다는 자신의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을 커버하는 유형의 스피디한 풀백이었기에 단점은 더욱 두드러졌다. 20-21 시즌에는 고질적인 유리몸에서는 벗어났으나, 스피드라는 장점은 사라져서 여전히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르셀리노 감독은 오버래핑보다는 언더래핑을 통한 공격지원을 주문했으나, 드리블 테크닉을 제외하고는 기본기가 부족해서 인버티드 풀백 역할에는 적응에 실패하였다.
22/23시즌에는 결국 무색무취한 풀백으로 변해버렸다. 빌바오 풀백에게 필요한 수비력과 주력, 기술 모두 기량 미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력과 활동량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보니 인버티드 풀백의 형태로 후방에 위치하며 패스 공급에 집중하는데 패스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나오는 경기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1] 16/17 시즌 바스크 더비에서 윌리앙 주제가 이니고 마르티네스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빼낸 후 돌파하려고 했으나 발렌시아가가 바로 태클로 끊어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2] 발베르데가 라울 가르시아를 우측 윙어로 선호했던 이유도 가르시아가 상대방 수비진의 시선을 분산시킨 공간에 발렌시아가가 빠른 침투를 하여서 득점 찬스를 만드는 패턴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시너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3] 대표적인 예시가 19/20시즌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의 루카스 오캄포스에게 스피드로 밀리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