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축구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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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미로슬라브 주키치 Мирослав Ђукић | Miroslav Đukić | |
출생 | 1966년 2월 19일 유고슬라비아SFR 세르비아SR 샤바츠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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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85m | |
직업 | 축구 선수 (스위퍼 / 은퇴) 축구 감독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 FK 마츠바 샤바츠 (1987~1989) FK 라드 (1989~1991)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1991~1997) 발렌시아 CF (1997~2003) CD 테네리페 (2003~2004) |
감독 | 세르비아 U-21 대표팀 (2006~2007) FK 파르티잔 (2007) 세르비아 대표팀 (2007~2008) 로얄 엑셀 무스크롱 (2009) 에르쿨레스 CF (2011) 레알 바야돌리드 CF (2011~2013) 발렌시아 CF (2013) 코르도바 CF (2014~2015) 알 샤바브 (2017) FK 파르티잔 (2017~2018) 스포르팅 히혼 (2019~2020) | |
국가대표 | 48경기 2골 (유고슬라비아 / 1991~2001) |
1. 개요
세르비아의 前 축구 선수 출신 축구 감독. 선수 시절에는 스위퍼 포지션에서 활약했으며, 스페인에서 14년 동안 프로 경력을 쌓아 라리가 통산 368경기 11골을 기록하며 두 팀에서 6개의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고슬라비아를 대표하여 월드컵과 유럽 선수권 대회에 각각 한 번씩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수준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2. 선수 경력
2.1. 클럽
샤바츠(Šabac)에서 태어난 주키치는 지역 클럽인 FK 마츠바 샤바츠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1989년에는 FK 파르티잔과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 모두에서 관심을 받았으나 FK 라드로 이적했다. 1991년 봄, 주키치는 4천만 페세타에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계약했다. 첫 시즌에는 단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이후 5시즌 동안 한 번도 35경기 이하로 뛰지 않았으며 데포르티보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1994년 5월 15일, 라리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발렌시아 CF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베베투가 페널티킥을 양보했는데 주키치가 이를 실축하며 0-0 무승부에 그쳤고, 이로 인해 FC 바르셀로나가 대신 우승을 차지했다. 주키치는 1996-97 시즌이 끝난 후 31세의 나이로 계약이 갱신되지 않아 데포르티보를 떠났다.
이후 주키치는 발렌시아 CF에 합류했으며, 첫 3시즌 동안 출전한 모든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발렌시아가 연속으로 참가한 두 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모두 출전했다.[1] 2002년에는 31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발렌시아의 일원이었다.
주키치는 경력 마지막 시즌인 2003-04 시즌을 위해 12년 만에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돌아와 CD 테네리페에서 뛴 후 38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총 400경기를 출전했다.
2.2. 국가대표
주키치는 1991년 2월 27일 이즈미르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주키치는 A매치에 총 48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으며, 새롭게 형성된 유고슬라비아 대표로 UEFA 유로 2000에 출전했다. 또한 1998 FIFA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그의 마지막 국제 경기는 2001년 9월 슬로베니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이었다.3. 감독 경력
주키치는 스페인에서 코칭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2006년 7월 세르비아 U-21 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7 UEFA U-21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스웨덴 U-21 축구 대표팀에 홈에서 0-3으로 패한 후 원정에서 5-0으로 이기는 극적인 승리로 본선에 진출했다. 2007년 1월 23일, 주키치는 동시에 FK 파르티잔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결국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주키치는 세르비아 U-21 대표팀을 이끌고 2007 UEFA U-21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개최국 네덜란드 U-21 축구 대표팀에게 패했다. 그는 얼마 후 사임했다.
2007년 12월 19일, 주키치는 파르티잔과의 만료된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고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파르티잔에서는 슬라비샤 요카노비치가 그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2007년 12월 25일, 주키치는 공식적으로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발표되었다. 2008년 2월 6일 스코페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렀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후 네 번의 친선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독일에게 패배하고 아일랜드과 1-1로 비겼다.
주키치는 또한 2008 하계 올림픽 축구 대회에서 세르비아 올림픽 축구팀을 이끌었다. 대회 전, 주키치는 파르티잔 및 다른 유럽 클럽들과 선수 차출 문제로 공개적인 마찰을 빚었다. 올림픽 대회에서 세르비아는 조별 리그에서 1점만 획득하며 탈락했다.[2] 2008년 8월 19일, 세르비아 축구협회 집행위원회는 "올해 시니어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에서의 좋지 않은 결과와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실패"를 이유로 주키치가 더 이상 세르비아 감독이 아니며 라도미르 안티치가 그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키치는 단 8개월간 세르비아 감독을 맡았으며, 공식 경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한 채 교체되었다.
2009년 6월 11일, 그는 벨기에의 로얄 엑셀 무스크롱과 계약을 맺고 엔조 시포를 대신했다. 그러나 심각한 경제적 문제로 클럽이 해체되면서 모두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났다.
2011년 3월 말, 주키치는 에스테반 비고가 해임된 후 에르쿨레스 CF의 감독이 되었다. 그의 첫 경기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지만, 결국 1부 리그에서 강등되었다.
2011년 7월 6일, 주키치는 또 다른 2부 리그 팀인 레알 바야돌리드 CF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3년 계약을 맺었다. 2013년 6월 초, 첫 시즌에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하고 두 번째 시즌에 14위를 차지한 후, 그는 전 소속팀이었던 발렌시아에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의 후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주키치는 2013년 12월 1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3으로 패한 시즌 8번째 패배 후 9위에 머물러 있던 팀에서 해임되었다. 2014년 10월 20일, 그는 알베르트 페레르를 대신해 코르도바 CF의 새 감독으로 발표되었다. 2017년 1월 23일, 주키치는 알 샤바브의 감독이 되었지만, 클럽이 알 아흘리와 합병하여 알 샤바브 알 아라비 클럽 두바이를 형성하면서 떠나게 되었다.
2017년 6월 초, 주키치는 두 번째로 FK 파르티잔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사임한 마르코 니콜리치를 대신해 2년 계약을 맺었다. 주키치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2라운드에서 FK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를 상대로 파르티잔 벤치에서 복귀 데뷔전을 치렀다. 주키치의 지휘 아래, 파르티잔은 두 경기에서 부두치노스트를 제압했지만, 3라운드에서 올림피아코스 FC에게 탈락했다. 이후 파르티잔은 비데오톤을 제압하며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했다.
주키치의 지휘 아래, 파르티잔은 디나모 키이우, 영 보이즈, 스컨데르베우와의 경쟁에서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여 13년 만에 "유럽의 봄"을 확보했다.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파르티잔은 빅토리아 플젠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유럽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주키치는 파르티잔과 함께 세르비아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 2018년 3월, 평소 차분했던 주키치는 기자회견에서 욕설을 사용하여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는 2017-18 시즌을 세르비아 슈퍼리가에서 2위로 마쳤으며, 1위 레드 스타와는 17점 차이가 났다. 그는 결승에서 FK 믈라도스트 루차니를 2-1로 물리치며 세르비아 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방어했다.
2018-19 시즌에도 주키치는 파르티잔 감독직을 유지했다. 그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처음 두 라운드까지 클럽을 이끌었으며, 첫 라운드에서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에게 패배한 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FK 디나모 브라녜를 물리쳤다. 또한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도 클럽을 이끌어 루다르 플레블라와 리투아니아의 FK 트라카이를 제압했다. 2018년 8월 3일, 파르티잔을 유로파 리그 예선 3라운드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키치는 해임되었다.
주키치는 2019년 12월 22일 스페인 2부 리그로 복귀하여 스포르팅 히혼의 감독이 되었다. 2019-20 시즌에서 13위를 기록한 후, 다음 해 7월 다비드 가예고로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