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무안군
무안군 교통체계 | ||
<colbgcolor=#f36717> 항공 | 무안국제공항 | |
철도 | | |
호남선 | 무안역, 몽탄역, 일로역 | |
도로 | 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일로IC2, 무안IC3), 무안광주고속도로(무안공항IC1, 북무안IC2) |
국도 | 1번 국도,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 | |
지방도 | 49번 지방도, 60번 지방도, 805번 지방도, 811번 지방도, 815번 지방도, 825번 지방도 | |
버스 | 시내버스, 고속(시외)버스 | 무안군 농어촌버스, 무안버스터미널 |
전라남도의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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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호남선이 군 동부를 지나며 일로역, 몽탄역, 무안역이 있다. 무안역은 무안읍이 아닌 무안읍 경계에 위치한 몽탄면 사창리에 있는데다 정차하는 열차가 적어 이용률이 저조하다. 무안터미널에서 버스로 20분이면 필수 정차역인 함평역까지 갈 수 있지만 함평역 앞에 서는 버스는 하루 1회 뿐이다. 서울 쪽에서 내려오는 기차를 타고 함평역에 내려서 대중교통으로 무안읍으로 올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그나마 서울로 올라가는 편[1]은 대중교통 연계가 가능하다.2025년, 호남고속선 2단계가 개통됨에 따라 무안공항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함평군과 마찬가지로 2000년대부터 지역 정치권 차원에서 목포 - 군산간 서해안 철도를 건설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연선 인구가 부족하여 타당성 문제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2. 도로
2.1.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무안 나들목, 일로 나들목)와 무안광주고속도로(북무안 나들목, 무안공항 나들목)가 지나간다.2.2. 국도
1번 국도, 2번 국도, 24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다. 각 국도별 상황은 다음과 같다.- 1번 국도: 목포시에서 올라와 삼향읍, 청계면을 지나 무안읍내를 우회하여 함평군 엄다면으로 넘어간다. 왕복 4차로 이상으로 광주 - 목포 간선축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았으나, 무안광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예전만큼의 통행량은 보이지 않고 있다.
- 2번 국도: 목포시에서 나와 구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을 가다가 죽림JC에서 남동쪽을 향하면서 남악신도시를 크게 우회한다. 무영대교를 넘어 영암군 학산면으로 넘어가며,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형이 아주 좋다.
- 24번 국도: 신안군 지도읍에서 넘어와 해제면을 우회하고 현경면을 지나 함평군 함평읍으로 넘어간다. 현경면 - 함평읍 구간보다는 무안읍을 연결하는 60번 지방도를 통해 신안군 북부 섬들로 가는 차량들이 드나든다.
- 77번 국도: 신안군 압해읍에서 김대중대교를 통해 넘어와 운남면, 망운면, 현경면, 해제면을 거쳐 칠산대교를 통해 영광군 묘량면으로 넘어간다. 목동교차로 - 수암교차로 구간은 24번 국도와 중첩된다.
2.3. 지방도
이 외에 남악신도시에서 49번 지방도(남악동강로)를 통해 나주 남부를 우회하여 광주로 갈 수 있다. 고속도로와 1번 국도 외에 광주로 가는 또 다른 선택지가 생긴 셈. 남악이나 일로 쪽에서 광주 남구나 동구쪽으로 진입하는 데는 이 길이 가장 빠르다.3. 버스
3.1.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무안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하루 3회 운행하는게 고작이고 이마저도 무안 착발이 아닌 신안군 지도읍의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착발이다. 시외버스도 있으나 운행 횟수는 적다. 대부분 호남권 위주로 시외버스가 운행하나 무안터미널 위치가 위치인지라 여기서 종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경유만 해 간다.3.2. 농어촌버스
무안군 내부 교통의 경우 농어촌버스의 교통분담 비율이 다른 군 단위 지역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무안 - 청계 - 삼향과 무안 - 몽탄 - 일로 - 삼향 간선축의 대중교통은 사실상 목포시 시내버스가 담당하고 있으며 농어촌버스는 간선도로에서 벗어난 일부 지역만 커버하는 수준으로 지선버스 역할에 불과하다. 목포 좌석버스 200번과 800번이 해당 구간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 무안 - 현경 - 망운 - 해제 간선 축은 그나마 30 ~ 60분 간격은 나오고 있는데 이 구간에서는 광주/목포 - 무안 - 지도간 금호고속 시외버스도 다니고 있어 면 소재지간을 빠르게 이어주는 급행버스 역할을 한다. 삼향읍 남악신도시 내부의 교통 또한 사실상 목포시 시내버스가 책임지고 있으며 무안군 농어촌버스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일반적으로 주변의 농어촌버스가 도시 내부까지 들어와 경쟁하는 타 지역의 모습과는 다르다. 목포와 무안이 일정 정도 생활권을 공유하는데다 목포시 시내버스 회사와 무안군 농어촌버스 회사가 계열사인 점도 크다. 자세한 내용은 무안교통 문서로.무안군 농어촌버스의 가장 큰 문제는 해제반도가 리아스식 해안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타 지역처럼 여러 곳을 경유하면서 승객을 모으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운남 방면 버스를 해제면을 경유하는 형태로 운행할 수 있다면 1회 운행에 많은 승객을 확보 할 수 있을텐데 나뭇가지처럼 한 방면으로만 운행할 수 있는 반도 특성상 운남행과 해제행을 별도로 운영해야 한다. 운행 거리는 긴데 중간에 다른 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승객을 모을 수 없어 수익성이 떨어진다. 운남행의 경우에도 운남면 소재지 이후로 3개의 지선이 있는데 3개 지역을 한 번에 경유할 수 없으니 지선을 전부 따로 운행해야 한다. 이런 운영 방식 덕분에 면의 끝자락에 위치한 곳은 아직도 하루에 2 ~ 3번 밖에 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곳도 있다.
3.3. 기타
모든 버스는 무안읍에 위치한 무안버스터미널에 모인다. 당연하지만 터미널에서는 주변 지역으로 나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다. 물론 광주나 목포 방면 버스의 인기가 높다. 무안터미널 외에 관내 시외버스정류장으로는 청계, 현경, 망운, 해제, 남악 등이 있다. 택시는 정말 급할때가 아니면 가급적 타지 말자. 앞서 말했듯이 운행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면에서 옆동네 면으로 가기만 해도 만원 단위는 우습게 나온다. 여러모로 차가 없으면 대단히 불편한 동네라 오늘도 젊은 사람도 나이먹은 사람도 오래된 중고차를 끌고 무안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도로 환경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2]무안읍과 함평읍은 작은 산을 두고 행정구역 경계가 딱 붙어 있을 정도로 가까우나 양 지역을 오고 가는 농어촌버스는 하루 10회 운행(신계리 경유 3회 포함)에 그치고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해 양 지역을 오고 가는게 더 편하다.
2021년 2월부터 9월까지 노선개편 용역을 실시한다. 2021년 5월부터 남악신도시 지역 한정으로 버스 노선도의 디자인이 목포시와 같은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4. 항구,어항
카페리로 신월항(운남면)에서 신안군 고이도, 선도, 마산도, 매화도로 갈 수 있으며, 도선으로 조금나루(망운면) - 탄도 1개 노선이 있다.- 지방어항 : 도리포항, 톱머리항 (2개소)
- 어촌정주어항 : 구로항, 남촌항, 닭머리항, 마동항, 복길항, 송현항, 월두항, 장재항, 홀통항 (9개소)
- 소규모어항 : 가입항, 강정항, 곡지항, 금동항, 내동항, 동암항, 만풍항, 물암항, 백학항, 삼봉항, 석용항, 슬산항, 영해항, 저도항, 쥐머리항, 창매항, 탄도항 (17개소)
총 28개소로 무역항과 연안항, 국가어항은 없다.
5. 항공
망운면에 무안국제공항이 있다. 취항 항공편이 부실한데 국제선은 중국동방항공, 제주항공이 랜덤으로 운행한다. 물론 전부 중국 노선. 그나마 2009년 9월에는 인플루엔자 A 덕택에 국제선 운행 자체가 없었다. 그나마 해군 소속 CARV-ll 항공기 2대가 파견대 형식으로 주둔하고 있다.무안 공항은 이래저래 논란이 큰 시설 중 하나인데, 해당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