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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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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시즌4. 정규시즌 총평5. 포스트시즌6. 시즌 후

1. 개요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021 시즌 문서.

2. 시즌 전

2021년 1월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

연봉 계약 협상에서는 전년대비 5500만 엔 인상된 1억엔(한화 약 10억 4200만 원)을 조건으로 사인했다.[1]

3. 정규시즌

2021년에도 여전히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전년시즌에 이어 전경기 4번타자를 맡아 5월 14일 기준 센트럴리그에서 타율 4위, 홈런 공동 1위, 타점 3위, OPS 1위로 야마다 테츠토와 함께 팀의 타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볼삼비가 1대 1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루 수비력도 상당히 안정되었다. 당시 최고 유망주였지만 아직도 잘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키요미야 코타로[2]를 놓치고 이 선수를 뽑은게 신의 한수가 되었다.

5월 23일 기준 성적은 .309 13홈런 31타점 OPS 1.062로, 센트럴리그뿐만 아니라 퍼시픽 리그를 포함해도 타율 8위, 홈런 2위, 타점 6위, OPS 1위이다. 또한 5월 23일 기준으로 규정타석을 충족한 타자들 중 유일한 10할대 OPS를 가지고 있다.

타격 외에도 수비역시 작년에 비해 더 나아졌다. 실책 2위를 기록하던 작년과는 달리 많이 개선된 모습으로 실책이 줄었다. 3루와 1루를 옮겨다니다가 호세 오수나가 주로 1루수로 출장하고 무라카미는 3루수로 자리를 잡고 있다.

6월 13일 교류전 마지막 경기인 소프트뱅크전에서 홈런을 때려 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를 통틀어서 가장 먼저 20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팀의 주장인 야마다와 함께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 선출되었다. 전반기 성적은 타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26홈런으로 리그 2위에 타점도 높고 OPS도 좋은 수치라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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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7개월의 역대 가장 빠른 통산 100홈런을 달성한 순간

9월 19일 히로시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종전 기요하라 가즈히로가 보유하던 NPB 최연소 통산 100홈런 기록을 경신하였다.[3] 기세를 몰아 9월 26일 주니치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한 시즌 100타점 기록까지 수립했다!

10월 2일 기준 타율 .276 38홈런 102타점 OPS .992로 홈런은 작년에 홈런왕 경쟁을 하던 오카모토 카즈마와 공동 1위, 타점은 4타점차이로 밀리면서 2위지만 OPS는 오카모토보다 높다.

시즌 최종성적 타율 .278(500타수 139안타) 39홈런(공동 1위) 112타점(2위) OPS .974(2위)페넌트 레이스를 끝마쳤다. 장타에 집중했는지 작년보단 비율 성적이 소폭 하락하고 삼진(3위)도 늘었지만 볼넷과 홈런은 더 늘고 그만큼 타점도 늘면서 4번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4] 경쟁자인 오카모토 카즈마와 공동으로 홈런왕을 수상했다. 자신에게는 두 번째 타이틀 획득이다. 정말 아쉽게도 1점차이로 타점왕 수상은 오카모토에게 돌아갔다.

4. 정규시즌 총평

5.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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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정 짓고 좌측 무라카미, 가운데 다카쓰 신고 감독, 우측 야마다 테츠토와 함께

이어지는 오릭스와의 일본시리즈에서 전적 4승 2패로 우승함으로써, 프로 첫 우승을 맛보았다. 감격의 눈물 또한 흘렸다.

6. 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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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MVP 수상

시즌 종료후 무라카미는 총 306표 가운데 1위 287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센트럴 리그 MVP를 수상했다.[5]

이후 1년 만에 고향 구마모토를 방문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12월 26일 약 240명이 참석한 ‘2021 타이틀 수상 축하회’에서는 중고교 시절의 은사나 큐슈카쿠인 고교 출신의 OB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1 #2 12월 28일에는 구마모토현내의 구마모토현청을 방문해 가마시마 이쿠오 지사로부터 구마모토 꿈만들기 상[6]을, 구마모토시로부터 구마모토시 스포츠 특별 공로상을 연달아 수여 받았다. # 본인왈 앞으로 일정에 대해선 구마모토 시내의 본가에서 연말을 잠시 보내고, 새해부터는 도쿄도내에서 트레이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


[1] 데뷔 4년차 만에 1억엔에 도달해 후루타 아츠야아오키 노리치카오가와 야스히로를 넘어선 구단 내 가장 빠른 타이 기록이며, 구단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덧붙여 고졸 4년차로의 1억엔 달성은 다나카 마사히로다르빗슈 유를 넘어선 일본프로야구 사상 가장 빠른 타이 기록이다.[2] 참고로 키요미야는 이 해에 1군 콜업없이 2군에서만 있었다.[3] 기요하라 21세 9개월, 무라카미 21세 7개월이다.[4] 특히 볼넷은 커리어 처음으로 100개를 넘겼고 BB/K 또한 0.79개로 지난 시즌보다 개선되었다.[5] 이는 요미우리의 마쓰이 히데키의 22세 수상을 뛰어 넘는 센트럴리그 역대 최연소 MVP 수상으로 21세 이하 MVP 수상은 역대 6번째다. 야수로는 1941년 카와카미 테츠하루, 1994년 스즈키 이치로에 이은 3번째였다.[6] 이 상은, 뛰어난 활약에 선보인 현의 주민(꿈을 가져다 준 개인이나 단체)이 선정되는 상으로, 2009년에 지사가 창설해 현민 영예상을 잇는 최고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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