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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2:39:16

목동 트라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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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목트페7.jpg
파일:a74bcc62fed531e862e6536f23bab413.jpg
<colcolor=white><colbgcolor=#008080> 단지 입구
파일:트라팰리스로고.jpg
<colbgcolor=#008080><colcolor=#fff> 명칭 목동 트라팰리스
영문 명칭 Mok-dong TRAPALACE
종류 주상복합 아파트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299 (목동)
입주 2009년 1월 23일
동수 4개동
층수 지하 5층, 지상 33~49층
세대수 522세대[1]
면적 139㎡, 140㎡, 155㎡, 158㎡, 159㎡
181㎡, 182㎡, 200㎡, 201㎡, 203㎡
204㎡, 221㎡, 262㎡, 263㎡, 264㎡
296㎡, 297㎡
주차대수 1,884대 (세대당 3.61대)[2]
시공사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1. 개요2. 역사3. 특징
3.1. 보안
4. 주민편의5. 상업시설6. 주변환경

[clearfix]

1. 개요


목동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삼성물산이 시공했다.

타워팰리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등과 함께 주상복합 아파트의 전성기 시절을 상징한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과 함께 목동의 랜드마크이자 서울 남서권의 부의 상징과도 같은 아파트다.[3]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집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2. 역사

2005년 7월 22일 (주)이스타코에서 맡아 분양을 시작하였고 2006년 착공해 2009년 1월 30일 입주가 시작되었다.

목동 지역의 마지막 남은 대형 부지에 지은 건축물이 되었다. 당시 목동에서 남아있던 땅은 현대백화점 앞 공영주차장 부지와 현 트라팰리스 부지만 남아 있었으며[4] 현 트라팰리스 부지는 현대건설에서 목동하이페리온1차/2차에 이어 하이페리온 3차를 건축하려던 부지였으나 삼성물산이 땅을 매입해 트라팰리스를 건축하였다. 당시 트라팰리스 지하 이마트의 입점에 따른 교통대란 우려로 하이페리온2차에서 플래카드를 걸어 시위를 하기도 하였다.

3. 특징

삼성물산은 트라팰리스에 뉴욕 맨해튼 5번가의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건축디자이너로 윌리엄 프랭크스를 채택했고, 55평형 한정으로 내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는 앙드레 김을 채용하였다. 이스턴에비뉴와 웨스턴에비뉴로 나뉘어져 있으며, 주거부문 최초로 동과 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를 시공하였다. 웨스턴에비뉴의 A동은 49층 (186m), B동은 42층이고 이스턴에비뉴의 A동은 48층 (182m), B동은 41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보면 가뜩이나 높은 층수에 높은 층고, 거대한 성채를 연상시키는 지상의 필로티구조 주차장까지 더해져 위압감있고 굉장히 으리으리하게 느껴진다. 근처의 하이페리온 주복단지들과 시너지를 일으키고, 옆의 목동아파트 등 저층아파트와 비교되면서 높이가 더욱 부각된다.
파일:20220128_035331.jpg
<colcolor=white><colbgcolor=#008080> 로비

클래식한 외관을 추구하여서 로비나 인테리어가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풍긴다. 특히 로비의 경우 매우 넓고 층고가 높으며, 금색 회전문에 안내데스크 등 유럽풍의 고급 호텔에 온 느낌을 선사한다.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이지만, 현재 트랜드와 비교시에는 올드한 느낌도 있다.

이런 외관을 갖추게 된 이유는 트라팰리스가 건축할 때 부터 뉴욕의 부촌인 맨해튼 5번가의 모습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맨하튼 5번가에 관한 사진들을 조금만 찾아봐도 트라팰리스와 비슷한 느낌의 외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하나 건물 자체는 압도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웅장하다는 평가가 많다. 유리궁전으로 둘러쳐진 빌딩들에 비해서 외관상 세련된 느낌은 덜하지만, 근처의 하이페리온 등 주변과의 조화를 생각하면 오히려 지금 디자인이 더 적합하고 조화롭다. 그리고 이러한 클래식한 컨셉의 건물이 나중에는 시간이 지나도 낡은 느낌을 오히려 덜 받는 것도 장점이다. 목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꼽히며 건물자체는 균열없이 관리가 잘되어서 신축 느낌을 받는 사람도 많다.[5]

9층부터 33층까지는 42A, 47, 48, 55B평형이 구성되어 있고 34층은 A동과 B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가 존재한다. 35층부터는 60A, 61, 66B, 79A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옥탑층은 89평형의 펜트하우스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 건물로는 A동 방면으로 한국예술인센터가 있고 B동 방면으로 하이페리온 2차가 위치해 있다.이스턴에비뉴의 대각선 방면으로는 목운초,중학교와 현대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이지만 상가건물은 완전히 분리되어 하이페리온 2차 맞은편에 따로 건축되었다.

타입별, 층별 뷰가 다르게 나오지만 그래도 대부분 이쁜 트인조망이 나온다. 고층 북향으로는 한강이 조망되며, 동향으로는 안양천뷰가 나온다. 남쪽으로는 넓은 시티뷰가, 북동쪽으로는 남산까지 조망되어서 대부분이 스카이라운지가 부럽지 않은 조망이 나온다. 하지만 보통은 안양천을 조망하는 뷰를 가장 선호해서 이스턴에비뉴의 남동향세대가 주로 로열라인(RR)로 꼽힌다.

트라팰리스의 특이한 점은 주차장이 지상으로 올라갔다는 것이다. 1층이 로비이고 2층부터 7층까지가 입주민 전용 주차장이다. 8층은 주민 커뮤니티 시설이고 지하에는 이마트와 이마트-상가주차장이 있다.

트라팰리스는 인근 하이페리온I과 하이페리온II의 분양가보다 높은 평당 2.280여 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여 한때 고분양가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또, 트라팰리스 입주시점에 맞춰 목동의 학교 부족을 해결해줄 목운초중이 개교하면서 하이페리온 I와 트라팰리스의 집값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후술되겠지만, 목동의 핵심인프라를 끼고있어서 위치가 굉장히 좋다. 학군, 쇼핑, 문화 등 대부분의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세권[6], 백세권[7], 스세권[8], 학세권[9], 역세권[10], 책세권[11], 몰세권[12], 수(水)세권[13], 공세권[14], 의세권[15] 등 입지편의를 뜻하는 은어들 대부분을 충족하는 황금입지 단지이다.

3.1. 보안

방문할 때는 로비에서 방문자 일지를 작성하여야 한다. 입구 로비는 카드키 없이 들어올 수 있으나 외부인은 로비 보안요원이 제지하고,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공간으로 진입할 때에는 카드키로만 출입 가능하다.

카드키를 대고 엘리베이터 대기장소로 진입하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된다. 입주 후 몇년간은 별도의 카드키 없이도 층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서 승강기 하단에 있는 카드키 리더기에 카드키를 인식시키지 않으면 엘리베이터의 닫힘/열림 버튼제외한 어떠한 버튼도 동작되지 않는다. 방문객은 주차장 출입시 세대 호출을 통해서만 입차할 수 있고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2층에 주차해야 한다.


2층에서 방문객 전용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여 1층 로비에 내려와 보안 요원을 통해 방문일지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기고 나서야 카드키를 받고 아파트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 8층에는 아파트 주민 커뮤니티인 헬스장, 골프장, 연회장, 독서실, 노래방, 코인세탁실이 있고 옥외정원도 있다. 모든 시설을 이용할 때 카드키 없이는 출입이 불가하다.

4. 주민편의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2009년 당시 삼성물산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고급화를 갖춘 단지인 만큼 동일연식의 타단지에 비해 몇단계는 앞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이후의 강남의 신축단지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부족한 부분마저도 주상복합의 메리트와 우월한 입지로 충분히 매꾸어진다.[16]

지금도 손꼽히는 대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이기에 필요한 시설과 홈시스템은 거의다 갖추고 있다. 최근 신축에 적용되는 일부 첨단편의기능은 없지만, 그래도 당시 프리미엄 단지에만 적용되었던 각 방별 온도조절, 천장형 에어컨디셔너, 시스템에어컨, 욕실 스피커폰, 주방절수패달, 홈관리 스크린디스플레이 등이 전부 설치되어있고 각 층마다 음식물쓰레기처리와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17]

삼성의 첫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되어서 외출시 조명 일괄소등, 엘레베이터 호출, 집밖에서도 가스벨브잠금 및 냉/난방조절이 가능하다. 윌패드로 현관 밖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출입조절을 할 수 있다.

8층의 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작은 간이 바(bar)와 커뮤니티 홀, 헬스장, 골프장[18], 연회장, 독서실, 노래방, DVD룸,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이 있다. 입주민에 한해 카드키만 있으며 추가 이용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나 세대 당 하루 이용할 수 있는 횟수는 정해져 있다. 34층으로 올라가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B동으로 건너가면 탁구장이 있다. 이 스카이브릿지는 전망대 역할도 하며, 신년회같은 행사들을 진행할 때 쓰이기도 한다.

엘리베이터의 분속은 210m 이다.#

5. 상업시설

파일:Screenshot 2022-01-31 at 00.49.35.jpg

두개의 대형 상가동이 위치해있다. 무려 지상 8층 규모의 대형상가동이 나란히 있으며, 2천세대급 신축아파트 상가와 비교해도 더 큰 규모이다. 근처에 위치한 하이페리온2차나 목동7단지 등의 수요까지 고려한 규모이며, 상가 크기가 큰 만큼 은행, 병원, 학원, 필라테스 등등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해있다.

지하에는 대형 이마트 목동점이 운영 중이나, 주상복합동에서 이마트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19] 이마트 내에 푸드코트에 여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버거킹배스킨라빈스, 노브랜드도 입점해있다. 입주민 전용과 구분되는 이마트 전용 대형주차장까지 따로 구비되어있는데, 이는 트라팰리스의 건축 당시부터 이마트 입점이 확정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이마트와 함께 지하에 2층규모의 스포짐이라는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헬스, 필라테스, 요가, 스크린골프, P.T, 스피닝, 스파/사우나 등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가동에 스타벅스닥터로빈이 입주해 있고, 영어유치원과 키즈놀이터도 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하이페리온2차 상가에 파스쿠찌투썸플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현대백화점 목동점행복한 백화점이 있어서 쇼핑을 해결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관은 다양한 음식이 있어 방문하기 좋다. 교보문고메가박스 목동/CGV 목동도 근처에 있어서 질좋은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목동점도 걸어서 몇 분이면 갈 수 있다.

6. 주변환경

5호선 오목교역과 5호선 목동역을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호재로는 목동선, 신구로선이 생기고 강북순환선이 연장될 경우 철도 교통이 여러모로 편해진다.
이경우 무려 쿼드러블 역세권이 되는 셈이다.

목동선의 경우 당산역까지 연결되어서, 2호선과 9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해진다.
강북순환선의 경우에는 청량리역까지 연결되어 강북, 그리고 경기북부까지도 수월하게 갈 수 있게된다.

한강 지류인 안양천이 근처에 있어서 이스턴 에비뉴에서 뷰로서도 보기 이쁘고, 자전거나 조깅하러 가기에도 좋다. 안양천까지 가는 직선코스 인도 옆에 자전거도로가 연결돼서 자전거타기에도 좋다.

주상복합 특성상 단지 내 배드민턴 코트는 없지만, 도보로 7~8분 거리 양천공원에 공용 배드민턴장이 있고, 4분 거리인 오목공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목동청소년수련관이나 양천구민체육센터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1] 웨스턴에비뉴 264세대 + 이스턴에비뉴 258세대[2] 웨스턴에비뉴 898대 + 이스턴에비뉴 986대[3] 여의도 아파트와 목동신시가지아파트들이 재건축 되기전까지는 아무래도 서울 남서권에서 목동 트라팰리스와 하이페리온, 여의도 롯데캐슬엠파이어, 여의도자이, 대우트럼프월드 등을 제외하곤 상류층을 겨냥한 고급단지가 거의 없기 때문.[4] 현 트라팰리스 부지에는 연립주택이 있었다.[5] 기본적으로 아파트는 약 40년의 감가상각을 고려하고 짓기에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가 두드러지지만, 주상복합의 경우는 최대 100년까지 염두에 둘 정도로 훨씬 긴 수명을 전제하고 건축하므로 관리가 잘될 경우 낡은 느낌이 훨씬 덜하고 튼튼하다.[6] 메가박스 더 부티크, 메가박스 위치[7] 현대백화점, 행복한 백화점[8] 단지내 스타벅스 입점[9] 목동 학군은 대치와 함께 전국 최상위에 속한다.[10] 목동역, 오목교역[11] YES24중고서점, 교보문고[12] 단지 내 이마트 목동점 입점, 홈플러스 목동점 도보권[13] 안양천[14] 오목공원과 양천공원[15] 응급실까지 갖춘 종합병원인 홍익병원이 도보로 가깝고, 이대목동병원한강성심병원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16] 예를 들면, 입주민 시설 중 카페테리아나 도서관은 없지만, 대신 상가동에 스타벅스가 있고 근처에 교보문고, yes24가 있기에 별 문제될게 없다.[17] 최근 고급화 신축에 적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등은 없지만, 주상복합 특성상 그냥 재활용을 포함한 모든 쓰레기를 각 층마다 수거하는 곳에 가져다두면 알아서 치워주는 것은 주복으로서의 치트키라 볼 수 있다.[18] GDR시설이 최근 설치되었다.[19] 주상복합동 비상용엘리베이터로 지하3~5층인 주차장으로 가면 이동이 가능하며 우천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