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母音四角圖 / Vowel Quadrangle
기본 모음의 발음 위치를 사각형 도표로 표시한 것. 구강 안에서 해당 모음이 발음되는 위치를 혀의 위치에 맞춰 표시한 것이다. 이 소리는 극단의 모음을 표시하므로 모든 언어의 모음은 이 사각도 내부에 표시할 수 있다.#
2. 설명
모음의 분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bee,#033> | 전설 | 근전설 | 중설 | 근후설 | 후설 |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
고 | i | y | ɨ | ʉ | ɯ | u | |||||
근고 | ɪ | ʏ | ɪ̈ | ʊ̈ | ɯ̽ | ʊ | |||||
중고 | e | ø | ɘ | ɵ | ɤ | o | |||||
중 | e̞ | ø̞ | ə | ɤ̞ | o̞ | ||||||
중저 | ɛ | œ | ɜ | ɞ | ʌ | ɔ | |||||
근저 | æ | œ̞ | ɐ | ||||||||
저 | a | ɶ | ä | ɒ̈ | ɑ | ɒ |
언어학자 대니얼 존스(Daniel Jones)가 제안한 바를 따른 표시법이다. 음성학 상에서 발음 기관은 인간이 모두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입을 얼마나 벌리는지, 구강 안에서 혀가 얼마나 높게/낮게 있는지, 입술이 얼마나 둥그렇게 말려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모음을 나누고, 이를 사각형 안에 표시하였다.
위 사진은 일반적 모음사각도이다.
점의 왼쪽은 평순 모음, 오른쪽은 원순 모음이다.
이곳 또는 이곳에서 실제 음성을 들어 볼 수 있다.
이를 도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전설모음 | 중설모음 | 후설모음 | |
고모음 | [i] / [y] | [ɨ] / [ʉ] | [ɯ] /[u] |
중고모음 | [e] / [ø] | [ɘ] / [ɵ] | [ɤ] / [o] |
중모음 | ə | ||
중저모음 | [ɛ] / [œ] | [ɜ] / [ɞ] | [ʌ] / [ɔ] |
저모음 | [a] / [ɶ] | [ɑ] / [ɒ] |
3. 영어 모음사각도
영어는 대모음추이 이후에 1모음기호=1발음 대응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음기호에 따라 발음이 다양하게 난다. 이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전설 | 근전설 | 중설 | 근후설 | 후설 | ||||||
평 | 원 | 평 | 원 | 평 | 원 | 평 | 원 | 평 | 원 | |
<colbgcolor=white,#1f2023> 고 | i | u | ||||||||
근고 | ɪ | ʊ | ||||||||
중고 | e | o | ||||||||
중 | ə | |||||||||
중저 | ɛ | ɜ | ʌ | ɔ | ||||||
근저 | æ | |||||||||
저 | a | ɑ | ɒ |
4. 독일어 모음사각도
5. 한국어 모음사각도
ㅡ의 [w]는 [ɯ]의 오기로 보인다. 맞게 고치면 ㅏ는 [ɐ]로 장음 ㅏ는 [ɑː]로 바꾸고 ㅟ는 [ɥi]로도 발음됨을 써야 한다. ㅔ, ㅐ는 현대 한국어 일상어에서는 저 사각도대로 발음되지 않는다.[1]
이를 10개의 단모음 체계상의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혀의 앞뒤 | 전설 | 후설 | ||
혀의 높이 / 입술 모양 | 평순 | 원순 | 평순 | 원순 |
고 | ㅣ/i/ | ㅟ/y/ | ㅡ/ɯ/ | ㅜ/u/ |
중 | ㅔ/e/ | ㅚ/ø/ | ㅓ/ʌ/ | ㅗ/o/ |
저 | ㅐ/ɛ/ | ㅏ/ɐ/ |
7개의 단모음 체계상의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혀의 앞뒤 | 전설 | 중/후설 | |
혀의 높이 / 입술 모양 | 평순 | 평순 | 원순 |
고 | ㅣ/i/ | ㅡ/ɯ/ | ㅜ/u/ |
중 | ㅐ·ㅔ/e̞/ | ㅓ/ʌ/ | ㅗ/o/ |
저 | ㅏ/a/ |
5.1. 모음삼각도
우리나라 모음의 발음의 위치를 삼각형 내부에 표시한 것. 모든 모음을 표시할 수 있는 모음 사각도와 달리, 국어에 한정된 모음만을 표기할 수 있다. 한국어에는 전설 저모음과 후설 저모음이 없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잘라버리고 경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2]
그리고 현재 웬만한 청년층 화자에서 ㅔ와 ㅐ 발음은 구별되지 않고, ㅚ와 ㅟ는 이중모음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10모음체계에서 7모음체계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그래도 국어 발음의 극단에 있는 ㅜ, ㅏ, ㅣ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삼각도의 모양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