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리, 연습을 방해하면 못써.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는 걸테니까요. 후후...
百無客人
1. 개요
| 1학년. 역할: 잔느 모든 면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가진 1학년 수석 앰버 잔느. 어딘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미소를 띄우며, 카미야 우츠리와 함께 타나카미기 츄이를 따르고 있다. |
JACKJEANNE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2. 특징
앰버의 수석 잔느이며 카미야 우츠리, 타나카미기 츄이와 같이 3명뿐인 앰버 소속 캐릭터.[1]JACKJEANNE에서 가장 하라구로 속성이 가장 강한 캐릭터. 그리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는 유니베일 가극학교에서 유일의 존댓말 캐릭터인 학생이다.[2] 우츠리가 노골적인 독설로 상대를 불쾌하게 한다면 카쿠토는 예의바르게 보이다가 은근슬쩍 불쾌하고 소름끼치는 말을 한다. 우츠리가 먼저 상대에게 독설을 하면 거기에 은근슬쩍 편승한다.
3. 작중 행적
3.1. 신인공연
모모나시와 같이 더블 알 잔느로 공연하는 형태로 잠깐 등장했다. 앰버답게 독특한 연기를 보여주었다.3.2. 가을공연
9월 11일. 복도에서 우연히 타치바나 키사와 오리마키 스즈하고 처음으로 만났다. 노골적으로 시비거는 우츠리하고는 대조적으로 겉으로 보면 예의바르지만 하라구로 속성을 보였다.앰버 학생들이 지나가다 쿼츠의 실외 연습 현장에서 쿼츠와 마주쳤다. 츄이는 코쿠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으며 갑작스럽게 키사에게 앰버로 전과하고 자신의 알잔느가 되어달라고 권유했다. 당연히 쿼츠 학생들은 물론이고 카쿠토를 비롯한 앰버 학생들까지 크게 경악했다. 츄이의 권유에 대해서 쿼츠 학생들은 거부감을 보였고 키사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히 타클레스 학생을 얕보고 있는 앰버 학생들도 당황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앰버 학생 중에서 카쿠토는 그나마 침착함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츄이는 앰버 학생들을 무시하고 키사에게 "..지금은 됐다. 하지만, 머지않아 앰버로 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는 앰버 학생들과 같이 떠났다.
3.3. 최종공연(유니베일 공연)
3.3.1. 시로타 미츠키 루트
카미야 우츠리와 같이 더블 알잔느 역할을 배정받았다. 미츠키 루트에서는 타나카미기 츄이와 시로타 미츠키의 대립이 메인이어서 알잔느인데도 우츠리와 같이 전반적으로 비중이 예매한 편이다.츄이가 키사를 앰버의 연습실에 데려왔을 때 우츠리와 명연기를 보였다. 키사와 플레이어들에게 소름끼치게 무서운 담당 성우의 열연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츄이는 우츠리와 카쿠토가 알 잔느를 감당 할 수 없다고 말하고 키사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3.3.2. 오리마키 스즈 루트
츄이가 우츠리를 알잔느로 선택해서 알잔느 자리에서 탈락했다. 탈락했는데도 딱히 크게 실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웃으면서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본격적으로 공연 연습하는 날이 오자 키미야에게 책임이 중대하다고 지적한다. 그러자 카미야는 자신감을 보이며 타나카미기의 옆에 어울리는 것은 자신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담임인 카즈야와 같이 우츠리가 자신의 추악함을 깨닫고 솔직하게 츄이에게 집착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연기를 목격했다. 우츠리의 연기는 기분 나쁘지만 수준은 매우 높았다. 카쿠토는 그런 우츠리의 연기가 추잡하다고 평가하면서 동시에 그런 추잡함이 츄이의 파트너로서 어울린다고 평가한다.[3]
3.3.3. 요나가 소시로 루트
타나카미기 츄이에게 최종공연의 알잔느로 선택받았다. 이 루트에서는 츄이와 같이 최종보스로서 활약하며 요나가 소시로의 라이벌로 대립하는 역할이다.요나가 소시로가 잭잔느로서 고전한다는 소식을 듣자 무언가를 알고 있는지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2월 27일.
따뜻한 말과 애정이 가득했던 유니베일 극장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타키히메'의 어둠보다 깊고, 밤보다도 어두운 눈동자는 잠시 응시하기만 해도 생명의 힘을 빼앗아 갔다.
처음부터 그녀는 괴물이었던 것이다.
부족함 없던 생활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유의 구속. 아버지가 조정에 의해 살해당한 것조차도, 핑계에 불과했다.
『가샤도쿠로』에게 조정에 복수해달라고 애원했던 것도 단지 핑계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계속 살아가는 의미,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뿌려지는 피로 얼굴에 꽃을 피우고, 하지만 사랑스럽게 웃는 '타키히메'.
황천의 강에, 모든 생명을 태워버리는 『가샤도쿠로』
두 사람이 가는 곳에는, 뼛조각 하나조차 남지 않았다.
일그러진 그 둘은, 목마른 대지를 활보한다. 생명을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삶을 찾아낸다.
'타키히메'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아버지도, 그 원수도 아닌, 오직 『가샤도쿠로』뿐.
자신의 공허한 삶을 유일하게 긍정하는, 죽음을 낳는 거대한 장치.
그것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어느새 애정마저 깃들어 있었다.
하지만 『가샤도쿠로』는 그 사랑에 보답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앞만을 바라본다.
육체를 도륙하고, 뼈를 부순다. '타키히메'는 그 사랑을, 공허한 죽음으로 위로할 뿐이다.
일그러진 그 둘은, 메마른 대지를 활보한다. 어울리는 방법을, 영원히 모른 채.
앰버의 모두가 그러하듯이.
요나가 루트에서 앰버의 공연을 관람한 키사의 독백
'타키히메'의 어둠보다 깊고, 밤보다도 어두운 눈동자는 잠시 응시하기만 해도 생명의 힘을 빼앗아 갔다.
처음부터 그녀는 괴물이었던 것이다.
부족함 없던 생활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유의 구속. 아버지가 조정에 의해 살해당한 것조차도, 핑계에 불과했다.
『가샤도쿠로』에게 조정에 복수해달라고 애원했던 것도 단지 핑계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계속 살아가는 의미,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뿌려지는 피로 얼굴에 꽃을 피우고, 하지만 사랑스럽게 웃는 '타키히메'.
황천의 강에, 모든 생명을 태워버리는 『가샤도쿠로』
두 사람이 가는 곳에는, 뼛조각 하나조차 남지 않았다.
일그러진 그 둘은, 목마른 대지를 활보한다. 생명을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삶을 찾아낸다.
'타키히메'의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아버지도, 그 원수도 아닌, 오직 『가샤도쿠로』뿐.
자신의 공허한 삶을 유일하게 긍정하는, 죽음을 낳는 거대한 장치.
그것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어느새 애정마저 깃들어 있었다.
하지만 『가샤도쿠로』는 그 사랑에 보답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앞만을 바라본다.
육체를 도륙하고, 뼈를 부순다. '타키히메'는 그 사랑을, 공허한 죽음으로 위로할 뿐이다.
일그러진 그 둘은, 메마른 대지를 활보한다. 어울리는 방법을, 영원히 모른 채.
앰버의 모두가 그러하듯이.
요나가 루트에서 앰버의 공연을 관람한 키사의 독백
3.3.4. 타카시나 사라후미 루트
카미야 우츠리와 같이 더블 알잔느 역할을 배정받았다.3.3.5. 무츠미 카이 루트
카미야 우츠리와 같이 더블 알잔느 역할을 배정받았다.2월 27일.
얼마나 거대한 악몽이 시작될 것인가.
그렇게 잔뜩 경계한 우리 눈 앞에 날아든 것은, 우아하게 미소짓는 두 공주.
금이야 옥이야 사랑받고 꿀처럼 달콜한 행복을 누리는 공주들은 언젠가는 둘 다 출가하여 새로운 행복을 쌓게 되리라.
차라리 이대로 막을 내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장으로 향한 아비의 등과, 적진 한가운데서 돌아올 일 없는 아비의 목.
버팀목을 잃고 주저앉아, 목 놓아 소리치고, 울부짖으며, 겨우 목숨만 건져 달아난 곳은 수신의 사당.
그 둘은 아비의 원통함을 위해 기도했다.
그 둘은 부디, 부디 원한을 갚아달라며 빌었다.
헤아리기를 21일째 밤.
둘을 맞이하는 거대한 땅울림. 귓가에 울리는 것은 기괴한 삐걱거리는 소리. 잘그락잘그락.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천상의 사자가 아닌, 뼈의 괴물 『가샤도쿠로』
신의 자비가 아닌 구원만이 눈꼬리에 매달렸다.
괴물은 두 공주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아내가 된다면 그 원한을 풀어주마』
절해에 빠져 죽을 바에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리라. 슬프게도 두 공주는 뼈로 된 손을 잡았다.
거기서 시작되는 것은 공주들의 야차 순례, 피를 양분 삼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만주사화.
한때나마 꿀 같은 사랑에 잠겼던 둘은 이제 피웅덩이의 밑바닥에서 뼈의 품에 안긴다.
끝없이 추락하는 염리 예토[4], 진흙이 썩으면 연꽃도 피어나지 못하는 법.
피의 비가 내려도 우산은 쓰지 않는다. 뼈가 튀어나온 진흙탕조차 맨발로 밟으며 걷는다.
둘의 추억 속에 떠오르는 아비의 모습은, 이미 저 멀리 있구나ㅡㅡ.
카이 루트에서 앰버의 공연을 관람한 키사의 독백
그렇게 잔뜩 경계한 우리 눈 앞에 날아든 것은, 우아하게 미소짓는 두 공주.
금이야 옥이야 사랑받고 꿀처럼 달콜한 행복을 누리는 공주들은 언젠가는 둘 다 출가하여 새로운 행복을 쌓게 되리라.
차라리 이대로 막을 내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장으로 향한 아비의 등과, 적진 한가운데서 돌아올 일 없는 아비의 목.
버팀목을 잃고 주저앉아, 목 놓아 소리치고, 울부짖으며, 겨우 목숨만 건져 달아난 곳은 수신의 사당.
그 둘은 아비의 원통함을 위해 기도했다.
그 둘은 부디, 부디 원한을 갚아달라며 빌었다.
헤아리기를 21일째 밤.
둘을 맞이하는 거대한 땅울림. 귓가에 울리는 것은 기괴한 삐걱거리는 소리. 잘그락잘그락.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천상의 사자가 아닌, 뼈의 괴물 『가샤도쿠로』
신의 자비가 아닌 구원만이 눈꼬리에 매달렸다.
괴물은 두 공주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 아내가 된다면 그 원한을 풀어주마』
절해에 빠져 죽을 바에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리라. 슬프게도 두 공주는 뼈로 된 손을 잡았다.
거기서 시작되는 것은 공주들의 야차 순례, 피를 양분 삼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만주사화.
한때나마 꿀 같은 사랑에 잠겼던 둘은 이제 피웅덩이의 밑바닥에서 뼈의 품에 안긴다.
끝없이 추락하는 염리 예토[4], 진흙이 썩으면 연꽃도 피어나지 못하는 법.
피의 비가 내려도 우산은 쓰지 않는다. 뼈가 튀어나온 진흙탕조차 맨발로 밟으며 걷는다.
둘의 추억 속에 떠오르는 아비의 모습은, 이미 저 멀리 있구나ㅡㅡ.
카이 루트에서 앰버의 공연을 관람한 키사의 독백
3.3.6. 네지 코쿠토 루트
1월 14일. 쿼츠가 최종공연의 준비를 아직도 시작하지 않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우츠리에게 가르쳐주었다. 우츠리는 클레스 우승에 집착한 쿼츠가 아직도 준비하지 않는 것에 의아스러워했다. 그리고 츄이가 쿼츠에 대해서 질문하자 자세히 알려주었다.3.3.7. 타치바나 키사 루트
4. 기타
- 노골적으로 열폭하고 감정적인 우츠리보다는 차분하고 냉정해서 최종보스로서 위엄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