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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1:59:41

모덴카이넨의 검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그레이호크대마법사 모덴카이넨이 개발한 7레벨 위저드/소서러 마법. 역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검을 생성하여 시전자를 위해 싸우게 하는 주문이다.

Mordenkainen's sword. d20 SRD에서의 표기는 마법사의 검(Mage's sword).

2. D&D 버전

소환되는 검은 캐스터 레벨+능력치 보너스(위저드는 지능, 소서러는 카리스마)만큼의 공격 보너스에다 +3 인핸스먼트 보너스라는 상당한 명중굴림 수치를 가지며[1] 라운드마다 마법사가 지명하는 적에게 이써리얼 플레인에 있건, 물질계에 있건, 실체가 있건 없건간에 무조건 4d6+3이라는 큰 피해를 입힌다.[2][3] 단독으로라면 사실상 동 레벨, 동 능력치에 차원과 실체를 무시하는 강력한 검을 든 순간이동 호위병이 생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4]

또한 물리적인 효과는 이 검에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으며(실체도 없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오직 디스인티그레이트같은 특수한 분쇄 효과를 가진 몇몇 공격이나 마법 자체를 무효화 하는 주문[5] 등에 맞아야 사라진다. 하지만, 이따금 마법 저항이 높은 적을 공격하려 할 때 상대의 마법저항 때문에 허무하게 주문이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그래도 마법저항을 딱 한번만 뚫어내면 다음 공격부터는 걱정 없이 공격 가능하다. 또한, 다른 마법이나 물리력에 영향을 받지않으므로 당연히 강화도 되지 않는다.

5판에서는 떡너프를 먹었는데 포스 구조물로써의 장점이 없어지고 비트(건담 시리즈)처럼 자율적으로 타격하고 필요하다면 귀환하는 특성도 모두 사라져서 평범한 원격조작 무기 생성 주문이 되었다. 데미지는 3.5판과 비슷하지만 5판의 고레벨 슬롯은 워낙 귀한데 이거보다 쓸만한 주문은 훨씬 많고, 집중이 필요하다는 결정타로 인해 공격용 주문으로의 실용성은 꽝. 게다가 검이 이동 가능한 거리가 20ft라서 대부분의 생물이 30ft만 달려도 쫓아갈 수가 없고 난전 상황에서도 거리가 아쉬운 상황이 자주 나온다. 모든 주문이 강력할 이유는 없다지만 용도와 활용법이 완전히 바뀌었고 그 성능도 너무 처참해졌기 때문에 대부분의 팬들은 이전까지 알던 것과 다른 주문 취급한다.

모덴카이넨의 검 주문을 보통 무기에 적용할 경우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6] 상대방에게 내성굴림도 마법저항도 없이 무자비하게 출혈 효과를 발생시켜 1 건강 피해를 입히는, 보팔 소드와 맞먹는 무지막지한 매직 아이템운딩 웨폰이 만들어진다. 보팔 소드처럼 때리자마자 5% 확률로 즉사는 아니지만, 20레벨 전사가 풀어택 몇 번만 클린 히트시키면 논에픽 캠페인에서는 100% 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력한 마법검. 가격 상승도 +2 인핸스먼트 보너스만큼밖에[7] 올라가지 않는다. 건강 능력치가 깎이면 그에 따른 HD당 보너스 hp도 깎이게 되므로 때리면 때릴수록 hp도 쭉쭉 떨어져나가고, 건강 피해로 인한 hp 저하는 일반 힐링 주문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며 리스토레이션 계열 주문을 써야 하는데다, 건강이 떨어지면 그만큼 Fort 내성도 마구 깎여서 독과 특수 마법에 취약해진다. 게다가 공격 횟수가 많을 수록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므로, 힘 낮은 민첩계 전사가 투 웨폰 파이팅으로 싸울 때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크리티컬 히트에 면역인 생명체에겐 출혈 효과를 발생시킬 수 없다.

당연히 패스파인더 RPG에선 칼너프를 당했는데, 능력치 대미지가 아닌 "출혈" 상태이상을 걸어 매 턴의 시작 시점에 이때까지 운딩 웨폰에 당한 횟수만큼 지속 피해를 받게하는 효과가 되었다. 출혈 상태이상은 치료 스킬 체크(DC 15)를 성공하거나 아무 HP 회복 기능이 있는 주문/특능[8]을 받으면 곧바로 해제되어버리므로 원본의 엄청난 성능에 비하면 막대한 너프.

3. 유사 주문

비슷한 연출의 주문으로 음에너지로 이루어진 에너지 드레인 검을 소환하는 7레벨 주문인 소드 오브 다크니스와 공간을 뒤틀어 디스인티그레이트 검을 소환하는 9레벨 주문인 재앙의 암흑검이 있는데, 같은 7레벨 주문인 소드 오브 다크니스는 에너지 드레인과 풀어택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는 대신 피해량이 떨어지고 재앙의 암흑검의 경우 7레벨 주문과 9레벨 주문이라는 차이와 다르게 서로의 뚜렷한 장점과 단점이 정해져 있어 성능은 비슷하거나 모덴카이넨의 검 쪽이 위인 편이다. 항목 참조.

클레릭 2레벨 스피릿츄얼 웨폰이라는 주문이 있는데, 1d8 + 1/캐스터 레벨 3(최대 5) 피해를 입히고, 사용자의 BAB(+지혜 보정)을 그대로 사용해서 공회가 나가고, 사거리가 중거리로 길다는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지정해두면 자동으로 때리는 것도 비슷. 다회 공격을 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피해가 낮고, 클레릭 BAB을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 아웃풋은 한 방 때리는 모덴카이넨의 검보다 낮다. 하지만 2레벨 주문이라는 저렴함 때문에 공격 보조용으로 쓸만.

4.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2처럼 소환수로 취급되는 검이 소환되어 공격한다. 주문의 설명대로 물리저항 100%를 갖고 있다. 꽤 좋은 소환수. 상대의 마법저항에 의해 주문이 풀리지는 않지만, 범위 내의 모든 소환수를 한 방에 보내는 죽음의 주문을 조심해야 한다.

덤으로 정신 영향 효과에 면역[9]으로, 때문에 마인드 플레이어를 상대할 때에 유용하다.

5. 아이스윈드 데일, 아이스윈드 데일 2

소환수가 아닌 시전자가 직접 검을 들고 싸우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무조건 근접 공격이 아니라 원거리 공격도 되어서 다른 소환수나 동료로 적들을 상대하고 시전자가 멀리서 원거리 공격으로 지원 사격할 수도 있다.

2편은 원거리 공격을 할 땐 적 근처에 빛나는 검이 휘둘러지는 모션이 나오는데 무협 소설의 검기 비슷하여 상당히 멋있는 편.

6. 네버윈터 나이츠

검이 나오는 대신 검을 든 갑옷 형상이 등장하여 싸운다. 3D 게임이라 식별을 고려한 듯.(발더스 게이트도 은근히 모덴검은 소환해놔도 잘 안보인다.)

네버윈터 나이츠 2에서는 원래의 설명에 맞게 그림자처럼 어두운 검이 소환되어 공격하는 것으로 그래픽이 바뀌었다. 참고로 소환수로 취급되기 때문에 다른 소환계(Summon Creature계열, Shadow계열, Shadow Simulacrum, Gate 등등)마법을 쓰면 새로 쓴 마법만 적용되고 검이 소환 해제되어 버린다.


[1] 동일한 레벨에 명중굴림 피트를 찍지 않았고, 동일한 힘 능력치의 파이터가 +3 검을 든 것과 맞먹는 수준의 명중굴림이라는 소리인데, 게다가 힘 외에도 민첩이나 건강 등을 신경 써야 할 파이터와 다르게 주문 시전 능력치에 올인했을 마법사들은 물론 그보다 훨씬 높은 능력치 보너스를 뽑는다.[2] 풀-라운드 어택을 사용하지 못 하고 힘 수정치도 없기때문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동레벨 파이터에 비해 피해량이 떨어지긴 하지만, 원래부터 모덴카이넨의 검은 주요 공격 마법에 이은 보조 공격 마법에 가깝다.[3] 크리티컬 히트 확률은 19-20/x2로 보통 검과 동급.[4] 하지만 협공 효과를 낼 수도 없고, 아군을 도와주는 효과도 없기 때문에 그냥 명중굴림이 필요한 매 라운드 4d6+3 포스 피해를 입히는 보조마법으로 보는 것이 좋다.[5] 포스 구조물답지않게 모덴카이넨의 분열이 아닌 디스펠 매직도 통한다.[6] 치명타를 발생시켰을 때마다가 아니다![7] 물론 그 +2 무기도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운이 따라줘야 제대로 성능 발휘를 하므로 그저그런 성능을 가졌는데도 가격 상승은 +5씩이나 올라가는 보팔 소드에 비하면 매우 멀쩡한 편이다.[8]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큐어 마이너 운즈가 삭제되었기에 부적절한 예시지만, 원전 D&D 3.5를 기준으로 HP를 딱 1 회복시키는 큐어 마이너 운즈만 받아도 출혈 상태이상이 제거되었다.[9] 인벤토리에 정신 영향 효과 면역을 주는 목걸이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