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적 의미
선인장의 품종 가운데 하나. 학명 Thelocactus ehrenbergii. 백자환(白刺丸, Thelocactus leucanthus)이라고도 하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다. 여러 개의 몸퉁이로 되어 있으며, 꽃은 가운데에서 5cm 정도의 길이로 난다.자세한 사항은 이곳 참조.
2. 동방탄막풍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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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山丸 ~ Naming the Netas 명산환 | |
| <nopad> | |
| <colbgcolor=#3b9c03><colcolor=#fff> 개발 | 상기동방구사단 |
| 유통 |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 장르 | 탄막 슈팅 게임 |
| 출시 | 2013년 3월 17일 (동방연화제) |
| 관련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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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동방물망초를 제작한 대한민국의 동인서클 상기동방구사단에서 만든 동방탄막풍 스크립트. 6+2스테이지이다. 서방 프로젝트처럼 선인장의 종명에서 따 왔다고 한다.동방물망초와는 달리 유료 판매 없이 처음부터 무료 웹공개를 목표로 제작되었다. 원래 동방물망초의 후속작으로 계획되었으며 제작진 역시 동방물망초 제작 당시의 인물들이 대부분 그대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이 서클이 화과자신보, 무화과특보 등 동방 온리전 참가용 작품에 신경쓰느라 정작 명산환의 제작은 뒷전으로 밀렸다가 제4 회 동네 페스타에서 체험판이, 동방연화제에서 정식판이 무료 배포되었다. 만들다 만 것을 다시 제작해서 BGM이 MP3와 미디를 왔다갔다하는 등 실질적으로는 전작인 동방견신단보다 질이 떨어진 편이다.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 등지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할 때는 동프갤러들이 가끔 슈팅 방송을 열어 주기도 하였다. 동방물망초를 능가하는 초고난도와 똥겜을 연상케 하는 특징으로 인해 "신뢰의[1] 퀄리티"라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2.2. 시스템
동방성련선과 비슷한 방식으로 특정 졸개를 잡으면 나오는 해, 달, 별 모양의 아이템을 모은다. 이 아이템들의 색깔로 플레이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3×3 빙고를 맞추면, Maru라는 포인트가 증가[2]하면서 화면상의 적탄을 소거하며 아이템도 자동 회수한다. 아직 먹지 않은 아이템의 색깔은 C키로 바꿀 수 있다. 한편 아이템을 동시에 먹으면 둘 다 사라지지만 실제로 하나의 아이템만 획득되는 버그가 있다.2.3. 난이도
적탄을 소거하며 진행하는 플레이 스타일이지만, 상기동방구사단의 작품 아니랄까봐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다.[3]2.3.1. 도움이 안 되는 아이템
탄소거를 하라며 쥐어준 아이템이지만, 원작의 벤토라 시스템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의 혈압 상승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명산환의 3x3 빙고 아이템은 그야말로 재앙이 아닐 수가 없다. 일단 아이템 움직임부터 벤토라의 4방향의 대각선 이동이 아니라 그야말로 제멋대로 움직인다. 아이템 회수 판정도 피탄점에 닿아야 먹어질 정도라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며, 한 술 더 떠서 이 아이템들이 아예 최하단까지 내려온다. 원하는 타이밍에 아이템을 먹어야 하니 최하단에서 탄만 피해도 정신이 없는데[4], 아이템까지 더 정신없게 피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게다가 아이템 구현을 졸개로 해 놓아서 특정 구간에서 아이템을 화면상에서 전부 없애지 않으면 졸개가 나오지 않는다. 벤토라 시스템이 익숙해지면 여유로운 플레이를 만들어 주는 것과는 달리 익숙해지기조차 힘들다.2.3.2. 보이지 않는 탄
해당 게임의 제작자가 탄막놀이의 화려함을 살리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플레이어의 시각에 재앙을 선사한다. 배경은 밝은데 탄도 밝은 색, 그것도 초소형 원탄이 메인이다. 시신경을 테러하는 탄막 때문에 체감 난이도 급상승.2.3.3. 비상식적인 난이도의 보스
동방성련선의 탄막이 다른 작품보다 어렵게 나온 데에는 필드에서 확보한 잔기와 봄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것도 감안하지 않으면서 탄막은 그보다도 훨씬 어렵게 나온다.[5] 필드에서 잔기 잔봄 까여서 오면 보스에서 다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1면 중보스의 옆탄 낚시부터 시작해서 1면 보스 막스펠부터 조짐이 보이는데 다른 게임 5면 보스 피하기 어려워서 대회전 패턴까지 나온 패턴을 넣는 것으로 시작해서 2면 보스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버티기를 내보내고, 3면에선 중보스고 보스고 아예 봄 배리어를 달고 나오면서 답이 없는 탄막을 내보내는 등 제작자가 케이브빠라고 하는 듯한 답이 없는 난이도를 보여 준다.[6] 엑스트라 보스들은 한 술 더 떠서 다른 작품의 엑스트라 보스들 패턴을 짜깁기했을 뿐만 아니라 강화까지 무진장 해 놓았으며[7], 판타즘은 아예 못 피하는 탄막을 내보내는 것도 모자라 11번째 스펠까지 격파했는데 숨겨져 있던 12번째 스펠이 나온다.2.4. 캐릭터
몇몇 원작 캐릭터를 제외하면 주로 한국 또는 일본에서 인지도가 나름대로 있는 동방 프로젝트/동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등장 면 | 이름 | 원출처 |
| 1면 | 대요정 | 홍마향, 요정대전쟁에 출연한 중간 보스 |
| 1면 | 마루 |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 유저 자캐 |
| 2면 | 해바라기 요정 | 화영총부터 출연한 잡몹 |
| 3면 |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 원작 |
| 4면 | 카와시로 미토리 | 니코니코 동화 |
| 5면(중보스) | 가텐소쿠 센 | pixiv - 동방비상천칙 낚시 |
| 5면(보스) | 사시로미야 사샤 | 니코니코 동화 - 동방비상천칙 낚시 |
| 6면 | 네임 |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 유저 자캐 |
| EX면 | 토우가 로쿠미 | 네이버 동방프로젝트 카페 |
| PH면 | 다일 프로이네트 | 동방넷[8] |
[1] 당연하지만 반어법이다.[2] 가로는 1, 세로는 2, 대각선은 3만큼 증가시킨다. Maru 포인트는 스테이지 정산에 포함된다고 했으나 미구현 상태.[3] 상기동방구사단의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그러한 경향이 있다. 제작자의 성향이 최대 원인인데, 테스트 도중 하드 중에서 어려운 스펠이 발견되어 테스터가 조언을 하면 차라리 루나틱 난이도를 대폭 올려서 아예 비현실적인 난이도로 만들어 버리는 등 심히 IKD스럽다.[4] 보통 플레이어의 탄소거를 염두에 둔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탄이 몰려오는 것이 장난 아니게 빡세다.[5] 보스전에서 아이템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별로 활용할 구석이 없다. 애초에 보스 패턴 넘어갈 때마다 아이템이 사라져 버린다.[6] 밑에 쓰여 있다시피 3면 보스는 괴기담에서 엑스트라 보스를 한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인데, 이를 고증해서 2000년대에 발매된 동방 프로젝트 작품들의 특징인 엑스트라 보스 배경에 본인 일러스트가 박제되는 것까지 구현되어 있다.[7] 10번째 스펠이 아예 겐게츠 타임 오버 발악이다.[8] 동방넷에서 자캐 콘테스트 3위를 한 캐릭터이다. 그러나 동방넷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