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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0:49:34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파일:멸세사.jpg
장르 현대 판타지, 아포칼립스
작가 글쟁이S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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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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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원스토리
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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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버프툰
무툰
연재 기간 2017. 04. 14. ~ 2018. 03. 01.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
7.1. 부적
8. 평가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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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아포칼립스물 웹소설. 작가는 글쟁이S.

2. 줄거리

멸망 이후 이백여년이 지났고,
사냥꾼은 여전히 사냥감을 찾아 세계를 방랑한다.
오랜 세월 홀로 황야를 떠돌던 고독한 악마 사냥꾼 진이 레오나라는 어린 소녀와 사이보그 전투병 람필과 함께 멸망한 세상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7년 4월 14일부터 연재됐다.

이후 조아라에는 2017년 7월 11일,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2017년 7월 31일, 리디에서는 2017년 9월 5일, 카카오페이지에는 2017년 12월 11일부터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18년 3월 1일 총 374화로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멸망한세계의사냥꾼_권차작업_x.jpg
파일:멸세사.jpg
1차 표지 2차 표지 }}}}}}}}}

5. 특징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세계관은 레이드물포스트 아포칼립스를 혼합한 형태로 폴아웃 시리즈매드 맥스, 더 위쳐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소설 구조는 눈물을 마시는 새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6. 등장인물

7. 설정

그 정체는 여섯 악마를 죽이기 위해 갓파더가 만든 일곱번째 악마 그 자체. 코어가 신력을 사용해서 만들어낸 여섯 악마들을 죽이기 위해 악마들의 신력을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드는 것이 다크본의 진짜 기능이다. 다만 최초의 다크본 소유자이자 일곱번째 악마인 진이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리면서 그것이 악마를 죽이고 그 피를 흡수하는 것으로 기능이 간략화된 것이다.
현재 진과 악마 사냥꾼들이 사용하는 다크본은 하나에서 쪼개진 불완전판이며, 본래의 계획대로 악마 사냥꾼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악마를 흡수하면 완전한 다크본이 되어 영구동력기관으로 에너지 소모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 다만 악마 사냥꾼 본인이 악마가 되어버리는 방식으로도 동일하게 다크본을 완전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애쉬파일이 이런 식으로 다크본을 완성했다.}}}
그 정체는 행성의 핵 에너지가 물질화된 것. 파라데이소스 프로젝트를 통해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개발된 물건이지만 이것으로 소진된 행성의 핵 에너지는 다시 채워지지 않는 데에다가, 행성의 핵에너지가 고갈되면 그 행성은 그대로 폭발해 버리기에 결론적으로 인류의 멸망을 앞당기게 되었다.}}}
사실 그 정체는 파라데이소스 프로젝트의 연구원 아이히만의 독단으로 만들어진 궁극의 지성체. 아이히만은 테라포밍이 아닌 지성체가 스스로 진화하여 환경에 적응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죽기 전 코어에 진화의 종착지를 찾으라는 AI를 부여했다. 코어는 자신과 천제의 힘이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지닌 천제의 힘을 사용하여 여섯 궁극의 지성체를 만들어내게 되었다. 그에 따라 물질적 강도의 극에 닿은 용, 모든 바이러스에 면역을 지닌 마물, 영체의 극에 닿은 악령, 모든 생물을 지배할 수 있는 흡혈귀,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불멸자, 별개의 차원에서 살아가는 이물이 창조되었다. 마녀는 사실 코어가 만든 악마가 아니라 천제가 인류를 괴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만들어 낸 인류의 진화체였으나 그 창조 과정이 코어가 악마를 만든 것과 동일했던 탓에 피에 신력이 깃들어 다크본에게 악마로 취급당한 것이다.}}}그 정체는 모든 영혼의 그릇인 스피릿 베슬. 작중 존재하는 모든 인간들은 태어날 때 천제에게서 그 영혼이 분리되어 태어나고, 죽으면 영혼이 다시 천제에게 환원된다. 멸망 이전에도 천제라는 존재는 있었지만, 그간 영혼이 수십억개로 쪼개져 있었기에 실체화된 힘을 쓰지 못했을 뿐이었고, 세계가 멸망하여 인구수가 대폭 감소됨에 따라 영혼들이 합쳐져 영적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 영혼들의 집합체인 만큼 천제의 의지가 곧 인류의 총의로 성립되며, 비인륜적인 행위에 천벌을 내리는 것은 그것이 인류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만약 천제가 봉인되거나 사라지면 생물학적인 인간이 태어나되 영혼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며, 그렇게 태어난 인간들은 기초적인 사고도 하지 못하고 성장이 멈춰버린다고 한다.}}}
Wargrave. 전몰자의 무덤이란 뜻으로 이들은 전쟁으로 죽기 위해 만들어졌다. 칼츠는 전쟁으로 서로 죽여대는 것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천제에게로 돌아가며 죽은 영혼들은 죽을 때의 원한을 갚기 위해 집합적 무의식을 움직일테고 결국 이 묘지에 천제가 나타날 거란 계획을 세웠고, 지구의 인간의 영혼들을 모두 가져감과 동시에 그 생명 에너지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천제를 실체화 시키기 위해 워그레이브를 만들었다. 칼츠의 후손이란 것도 사실은 칼츠의 유전자를 복제해 만든 인조인간이다. 칼츠는 배우자도 자식도 두지 않았는데 자신의 후손이란 말을 이렇게 쉽게 믿느냐고 어이없어 했다. 따라서 칼츠는 자신의 후손이 어떻게 되든 신경조차 안 쓴다.}}}
사실 대원수 칼츠가 다크본을 본떠 만든 것이며 모든 강화프레임에는 칼츠가 강제로 조종이 가능하게 만드는 정신조작 장치가 내재되어 있다.}}}
사실은 행성의 핵 에너지를 유기물질화 시킨 것으로 아이히만의 설정에 따라 코어가 천제의 힘으로 탄생시킨 존재이다. 에너지 고갈을 막기 위해 아이히만은 인간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위해 MCP를 열어 그곳에서 괴물들이 태어나도록 만들었다. MPC가 수도에만 나타난 것은 이 탓으로 괴물에게 인간이 죽는 것 뿐 아니라 괴물을 죽이기 위해 신무기나 국방력에 민감해진 인간들끼리 전쟁을 하게 만드는 것 또한 의도한 것이다. 설정에 맞춰 탄생하므로 웨어울프나 구울같이 신화나 전설, 공상에서만 존재했던 괴물들이 현실에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화석연료를 대체할 대체에너지 개발로 연구방향을 선회했는데, 그 결과 행성의 핵에너지를 결정화시킨 블루칩이라는 대체에너지 발견에 성공했다. 다만 그것을 개발하고 10년 뒤에야 그것이 행성의 핵에너지를 소진시켜 최후에는 행성이 폭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 핵에너지 고갈로 행성이 멸망하는 사태롤 피하고자 그 칩을 소모하는 주체인 인류의 문명을 도태시켜 핵에너지의 소모를 최대한 늦추는 것(A플랜)과 동시에 발전한 블루칩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행성 테라포밍 계획(B플랜)을 다시 시행하고자 했다. 그것을 위해 괴물을 만들어내는 코어와 인류를 멸망하지 않게 통제하고 테라포밍 할 행성을 찾아낼 AI 갓파더를 제작한 뒤 의도적으로 MCP를 통한 괴물사태를 일으켜 세계를 멸망시켰다.
다만 여기서 연구원 하나가 일탈하여 궁극의 지성체의 진화를 목적으로 코어에 기초적인 AI를 부여했고, 그 사실이 발각되어 결국 총살당했다. 그 연구원의 영혼을 회수한 천제에 의해 연구원들이 세계를 멸망시킨 원흉임이 밝혀져 천벌이 내려지고 코어와 갓파더만 남고 연구원들은 모두 몰살당하게 되었다.
결국 수백년 뒤 갓파더의 기억장치를 확보한 칼츠에 의해 프로젝트가 다시 부활했고, AI의 제어 없이 코어에너지가 소실된 결과 다시 A플랜을 시행하더라도 천년 뒤엔 지구가 폭발한다는 결론이 나왔기에 B플랜을 시행하게 되었다.}}}

7.1. 부적

악마 사냥꾼이 사용하며 제물로 사용한 피의 힘을 불러온다. 예를 들어 이물의 피로 만든 '공허지기'는 공허의 힘을 빌려 아공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사실 그 악마가 사용하던 끔찍하고 악마적인 힘이 아니라 아주 자잘한 기적밖에 일으킬 수 없지만,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매우 유용해진다. 악마 사냥꾼이 사용하는 특정 부적은 대법구라 부르며 악마 사냥꾼도 보통 한 개만 가지고 있는 매우 강력한 부적이라고 한다. 진의 펜텀베인과 주문박이가 대법구로 이런 대법구를 두 개나 들고 다니는 건 진이 유일하다. 공허지기는 이물만 있으면 양산할 수 있다고 하며 거의 모든 악마 사냥꾼이 가지고 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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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5 / 10 | 조회 수 365만 2020. 09. 1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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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99 / 5.0 | 참여자 711명 2023. 12.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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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7 / 5.0 | 3010명 참여 2023. 12. 23. 기준



작가인 글쟁이S가 여러 작품을 연재했던 만큼 준수한 필력과 스토리 전개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다.

8권 정도까지는 깔끔한 스토리 전개와 참신한 배경설정으로 평가가 높지만, 중후반부부터는 작품의 주제가 흐려지고 갈등구조가 애매하게 풀리는 바람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큰 인기를 얻은 최초의 웹소설로, 비록 이 소설과는 주 서사가 달라지기는 했으나 아포칼립스물의 유행을 당긴 도화선이라 할 수 있다.

9. 둘러보기

<rowcolor=#ffffff,#e0e0e0> 연도 글쟁이S 소설
2015 그래도 설원입니다
2016 나를 위해 살겠다
2016 사상 최강의 매니저
2017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2018 사상 최강의 보안관
2021 마왕은 학원에 간다



[스포일러] 진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이다. 천제의 힘이 깃든 인공적 생명체인 6악마와 자신, 총 7악마를 제거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진이었으나, 멸망 이후 자연적으로 나타난 천제가 만든 신인류, 마녀들을 목격한 프로그램이 우선순위를 변경해 한 명뿐인 진을 제외하고 대신 다수가 존재하는 마녀를 제거 목표로 선정한 것이다. 진이 이 사실을 모른 채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여기던 이유는 용을 죽이면서 용의 감정을 이해하고 대화하게 된 칼츠나 흡혈귀를 죽이면서 스스로 그 힘을 얻은 애쉬파일과 마찬가지로 몬스터에게 공감하고 다스리는 마녀들을 죽이면서 마음을 얻었기 때문.[2] 마녀다. 순수 마녀는 아니고 워그레이브의 인체실험으로 태어난 두 마녀인 프레이와 이엘 중 이엘의 딸이다.[3] 본명은 샬롯으로 사실 여자다. 중앙아시아군의 비밀을 캐기 위해 사령부에서 파견한 언더커버이며 칼츠의 후손으로, 2부에서 워그레이브의 원수가 된다.[4] 서울 매스 컨퓨전 포인트[5] 진에게 과거 얘기를 할 때 "어릴 적 슬래터 무리의 투기장에 잡혀갔는데 혼자 살아남았다. 사람은 급소를 찔리면 죽으니까 급소를 찔렀다."라고 태연히 얘기를 한다... 전투센스가 천부적은 개뿔이나 신이 내린 거나 다름이 없다. 오죽하면 레오나에게 근접 전투를 가르쳐줄 때 순간이동에 가까운 움직임을 선보여 레오나가 사이보그가 할 수 있는 움직임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움직임을 가르쳐달라고 불평을 하자, 사이보그 수술을 받기 전에도 나는 가능했다고 말한다. 람필이 슬레터하우스에 끌려가서 검투사 노릇을 한 것은 '8살'때였다. 이곳에서 2년간 혼자 살아남았다.[6] 이 천부적인 전투 센스를 원한 워로드 람지르가 외부인인 그를 포트리스 안으로 데려와 키웠다. 람필이란 이름도 람지르가 준 것으로 람지르는 그를 아들처럼 여겼으나 람필은 슬레터하우스에서의 충격으로 이 일을 모두 잊고 시키는대로 살뿐인 무감정한 인간이 되어버렸다. 군인으로서 11년을 살았지만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았고 명령이 없으면 '진짜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결국 하얀 마녀까지 압도하는 걸 두 눈으로 본 람지르는 그를 더이상 감당할 수 없다 판단하여 람필에게 임시 집행관의 신분을 주고 하얀 마녀의 퇴치를 명령한다. 사실상 쫒아낸 것.[7] 근데 신형 기가프레임에 테라프레임 프로토콜까지 받고는 맨손으로 고작(?) 빌딩 정도 날리는 괴물이 된다.[8] 프레이의 힘은 불멸자의 재생력에 기반한다. 힘을 쓰면 그 힘을 불멸자의 에너지가 보충해주는 원리로 봉인술식 칼파에 의해 불멸자의 힘이 봉인 당하자 다 써버린 힘의 보충이 되지 않아 힘을 잃어버린 것. 람필에게 보호받는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증오를 점점 잊고 람필을 사랑하게 된다. 결국 힘을 되찾고 자신을 괴롭힌 원수, 칼츠가 죽어 모든 일이 끝나자 람필과 결혼하여 딸 이엘을 둔다. 불멸자인지라 행성이 죽어도 우주 공간에서 괴롭게 살아가게 되기 때문에 진이 편하게 죽는 법을 알려주었다.[9] 불계승의 마녀사냥꾼 진이나 워그레이브의 대원수 칼츠, 움막지기 애쉬파일.[10] 사실 이건 소서란의 주술의 힘을 더 키우기 위함과 자신의 심장을 먹게 할 계략이었다.[11] 이는 어릴 때의 끔찍한 기억 때문으로 소서란의 가족들은 괴물에게 마을을 잃고 떠돌아다녔다. 그때 소서란의 어린 여동생이 결국 죽어버렸고 아버지는 굶주림탓에 죽은 딸을 먹었다. 소서란 역시 여동생을 먹었으며 이를 본 어머니는 발광하며 실신한 후 다음날 목을 매고 자살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죽은 것을 보고 바위에 머리를 던져 자살했다. 소서란은 이를 보고 토한 후 가족의 묘지를 만든 뒤에 죽으려 했으나 구윤에게 구출되어 주술사의 길을 걷는다. 초율에게 못되게 군 것도 동생이 생각나서 그랬으며 고작 굶주림때문에 인간이 존엄성을 잃어선 안된다고 판단, 왕이 되어 세상에 질서를 가져오려 한다. 이 탓에 자기들끼리만 질서를 가지고 있는 워그레이브를 싫어하기에 세력도 넓힐 겸 워그레이브 내전에 참전하여 워그레이브 아시아 사령부군과 함께 워그레이브 중앙사령부군에 대항해 싸운다. 허나 왕으로서 행한 모든 것은 칼츠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난 것이었다. 소서란이 용의 무덤에서 찾아낸 여의주와 사령술이 적힌 사령전서 둘 다 칼츠가 소문을 퍼트려 상천술사의 손에 들어가게끔 간접적인 도움을 준 것이다. 칼츠 자신도 소서린이 둘 다 찾아낼 줄은 몰랐고, 하나만 찾아도 자신의 계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서란은 워그레이브 군인들을 엄청나게 죽이고 죽인 시체조차 사령술로 되살려 모욕했다. 결국 칼츠의 노림수대로 천제가 강림했으며 천제의 살은 소서란을 포함한 천제 주변 수십킬로미터 내의 거의 모든 생명을 죽이고 영혼을 거두려 한다. 그러나 상천술사인 초율이 죽음의 운명을 바꿔 소서란 대신 죽는다. 초율의 죽음을 본 소서란은 이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진정한 천벌이라며 절망한다. 칼츠가 해야 할 학살을 대신해 주었고 칼츠가 받아야 할 천벌마저 소서란이 대신 받게 된 것이다. 절망한 소서란은 복수의 화살을 칼츠에게 겨누고 칼츠 레이드 파티에 참가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샬롯과 화해하여 그룹의 수장으로서 워그레이브와 동맹을 맺는다.[12] 소서란이 사령술의 대가로 죽어갈 때 상대방에게 죽음의 운명을 부여하는 주술, 살을 거꾸로 사용해 소서란의 죽음의 운명을 자신에게로 옮겨 대신 사망한다.[13] 선천적 싸이코패스로 진에게 거둬져 인간성을 얻고 악마 사냥꾼이 되었다. 되려 인간성을 얻은 탓에 그것만을 갈구하며 불행해진 인물로 진의 딸같은 존재.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어준 진의 애정만을 갈구했으나 진은 처음엔 그저 새로운 악마 사냥꾼 후보로만 대했고 애쉬파일이 악마 사냥꾼이 되자 모든 악마를 죽이면 애정을 주겠다며 희망고문을 하고 쫓아냈다. 정작 모든 악마가 죽자 진은 없었던 인간성이 생기고 망가져 애쉬에게 애정을 제대로 주지 않았고, 자신만을 바라봐주길 바랬던 애쉬는 흡혈귀가 된다. 결국 진은 애쉬를 죽이기 위해 계속 살았고 하얀 마녀를 죽일 힘을 얻기 위해 98년만에 해후한다. 그리고 레오나를 생각하는 진을 보고 배신감을 느끼고 진을 저주하며 스스로 진의 손에 죽는다. 유언은 '아버지가 늘 나를 생각하며 괴로워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진은 이 말을 평생 기억하기로 약속한다. 이후 애쉬의 피를 흡수하여 진의 다크본이 완성된다.[14] 사실 정화된 악령이다.[15] 진이 처음으로 다크본을 나눠준 두 번째 악마 사냥꾼으로 멸망 후 선량한 마음으로 마을을 만들어 사람들을 구했으나 용에게 마을이 멸망당하고 만다. 이때 진이 나타나 용을 죽이고 그를 구해준다. 이후 증오스런 용을 죽이기 위해 용 사냥꾼이 되나 용 사냥꾼이 된 탓에 용과 교감할 수 있게 되고 레이간타리우스라는 용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레이간타리우스는 칼츠를 위해 용족을 배신하고 용인이 되어 악마 사냥꾼의 편에 섰고 악마와 악마 사냥꾼간의 전쟁에서 온 몸이 처참히 찢겨 죽었다. 이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과 다름없어진 칼츠는 악마 사냥꾼을 그만두었다.[16] 이 작품의 최종보스 사실 살아있었다. 진이 약 200살이니 비슷하게 200년 이상 살아온 영생자로 워그레이브의 당대 대원수들에게만 모습을 드러내고 배후에서 암약했으며, 그의 최종 목적은 지구 코어의 에너지가 블루칩, 악마, 괴물등으로 뽑혀 나오면서 수명이 수백년으로 줄어든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간의 영혼의 총집합인 천제와 연료로 영구기관인 완성된 다크본이 필요했기에 진과 대립하며, 혹시 패배하더라도 누군가 자신의 목적을 이뤄주기를 바라 우주선의 운용법 등을 친절히 남겨둔다.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하는데에는 몇 만년이란 시간이 걸리는데 칼츠는 인지 가속으로 자신의 시간을 늘렸으나 500년밖에 버티지 못했다. 결국 시간의 두려움에 빠진 칼츠는 기계인 진에게 너라면 버틸 수 있으니 인간성을 버리고 내게 협력하라고 요구했고 당연히 거절당하고 패배한다. 진에게 육체가 파괴되자 다크본도 기계라는 걸 이용, 해킹하여 진의 육체를 강탈하였으나 레오나에 의해 정신적으로도 파괴되어 양쪽으로 완전히 사망한다. 이 500년이란 세월을 산 탓에 인간성이 망가졌다. 사랑하는 여인의 유품인 레이간타리우스의 여의주를 계획에 이용했고 수많은 사람들을 천제 강림을 위해 죽였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다. 오히려 자극을 느끼려고 일부러 상대방을 절망에 빠뜨리는 등의 쓰레기같은 행동을 거리낌없이 반복한다. 이 작품에서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나쁜 짓은 칼츠 혼자 다 저질렀다고 해도 될 정도(...)[17] 진과 알던 사이인 초대는 아니고 4대이다.[18] 교주같은 존재이며 공감력이 뛰어나야 될 수 있다.[19] 이전의 진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었기에 마녀사냥을 위해 괴수들을 마을에 몰아넣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그 와중에 생긴 인명피해는 신경쓰지 않았다.[20] 증오스런 용들을 향한 복수를 위해[21] 멸망한 세상에 다시 희망을 돌려주기 위해[22] 압도적인 절망 속에서, 그 절망과 싸우려는 의지를 끊임없이 불태웠기에[23] 악마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기에[24] 악마 사냥이 곧 자신의 신념이자 정의였기에[25] 모든 악마가 사라지면 진과 함께 산다는 보상을 위해[26] 자신이 태어난 이유이기에[27] 이물 사냥꾼과 악령 사냥꾼의 이름이 모두 란티르인데 동명이인인지 아니면 란티르가 이물 사냥꾼인지 악령 사냥꾼인지 했갈린 작가의 실수인지는 불명이다.[28] 본래 악마 사냥꾼이 패배할 뻔 했으나 인류 역사상 최강의 마녀가 전 세계의 괴물들을 이끌고 와 겨우 승리할 수 있었다.[29] 영면, 말 그대로 영원히 잠들었다.[30] 악마 사냥꾼들에게 패배한 이후에 정화와 소멸, 둘 중 정화되기를 택했다.[31] 시간 배율이 설정된 봉인 안에서 억겁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며 자아가 상실되어 일개 고깃덩이로 전락하였다.[32] 그것도 마음을 얻기 전 여러 정신나간 짓거리를 하던 진만이 시도했다. 그리고 성공했다.[33] 마녀는 본래 악마가 아니며, 일곱 번째 악마는 악마를 사냥하는 악마인 진(ZIN)이다. 마녀는 지구의 거대한 영적 에너지가 인류의 구원을 위해 빚어낸 신인류였지만, 악마와 동일한 신력이 핏속에 흐르기에 진은악마는 일곱이다라는 대명제에 모순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마녀를 일곱 번째 악마로 규정하여 사냥하였고 그 와중에 자신이 일곱 번째 악마가 아닌 인간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이다.[34] 상천의 급을 넘어 허락 없이도 주술이 가능한 소서란을 제외한다면[35] 이름이 배반자인 이유는 이곳으로 도망친 부랑자 대부분이 사냥 숭배자들이기 때문이다. 사냥꾼들은 안 그래도 괴물을 죽이면서 CP에 오염되는데 사냥 숭배자들은 거기에 마약까지 하니 훨씬 빨리 배가본드(부랑자가 된 사냥꾼)가 된다. 원래는 동료 사냥꾼에게 죽어야 하나 죽기 싫어 도망친 것들이 이 땅으로 모이게 된 것. 그래서 사냥 숭배자들이 배반자들이라 부른 것이 명칭이 된 것이다.[36] 악령, 흡혈귀, 이물의 피로 만들어졌으며 만들 때 피를 하도 겹치고 겹쳤기에 묵빛을 띈다.[37] 이런 부적을 초율은 술 바꿔 먹어 부정을 타게 한 바람에 부적으로서의 효력을 잃고 평범한 부채로 전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