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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2-21 14:32:19

멜리사 허먼

에이스 컴뱃 6의 등장인물. 32세.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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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공군 파일럿을 남편으로 둔 금발미녀. 딸인 마틸다 허먼, 남편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며 지내지만, 어느 날 마틸다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견학 차 버스를 타고 킹스 브릿지를 건너는 걸 지켜보다가 에스토바키아 공군의 그레이스메리아 공습으로 피격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충격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피난길에 격추된 남편의 기체를 보고 사망을 확인하기까지 한다.

이후 마틸다의 생사여부를 걱정하며 피난길에 오르지만 후에 피난민 캠프 내에 비치된 라디오에 흘러나온 방송에 마틸다의 목소리를 듣고 마틸다를 찾기 위해 다시 그레이스메리아로 향한다, 그 와중에 에스토바키아인 유학생인 루드밀라 토르스타야와 만나 같이 그레이스메리아로 향한다.

이 아주머니도 은근히 무서운 면이 있는데 검문을 피해 달아나는 와중에 A-10의 기관포 공격을 피해가며 운전하는 모습이 가히 킹왕짱에 가깝다.[1] 나중에 마틸다를 다시 찾고 빅토르 보이첵 중령을 설득해서 샹들리에 공략전에 나서는 가루다 편대에게 샹들리에의 데이터를 보내는 활약을 보인다. 후에는 마커스 램퍼트와 같이 지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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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사한 남편이 그의 기체 F/A-18E/F에 그녀를 상징하는 천사 그림을 마킹해 놓았다. 천사의 이름은 Mellisa. 이것 덕분에 추락한 기체가 남편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편의 TAC 네임도 그녀의 이름인 Mellisa로 추정된다. 추측상 그녀의 남편은 격추직후 탈출을 시도했을수도있으나 고도가 너무 낮거나해서 사출에 실패, 추락한 걸로 보인다.


[1] A-10의 GAU-8 기관포는 탄속이 음속이라 총알이 한참 날아가야 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