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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5: 클랜/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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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5: 클랜
등장인물 · 시스템 · 캠페인


1. 개요2. 등장 인물
2.1. 클랜 스모크 재규어
2.1.1. 코발트 성대2.1.2. 지휘관들
2.2. 산탄데르 킬러스2.3. 드라코니스 연맹2.4. 울프 용기병대2.5.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본 문서에선 멕워리어 5: 클랜의 등장인물들을 소개한다.

2. 등장 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몇몇 예외를 빼면 모두 클랜 (Clans) 인물이다보니 대화에도 클랜 용어가 많다.[1] 코발트 성대 소속의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부하로 배정되는 캐릭터들이며 각각 6개의 고유 스킬[2]을 지니고 있다.

클랜 인물들은 설정상 혈연성(bloodname)을 따낸 고위 전사가 아니면 주인공들처럼 성씨가 없고 이름만 있다. 성씨가 있는 클랜 인물들은 혈연성의 시험을 통과한 최상위권 전사들이라고 보면 된다. 반면 이너 스피어측 인물들은 그냥 평범하게 성씨를 갖고 있다.

2.1. 클랜 스모크 재규어

2.1.1. 코발트 성대

Cobalt Star

주인공이 속해있는 클랜식 배틀메크 편제. 한 성대에는 배틀메크 다섯 대가 배정된다.
튜토리얼 기준 5명은 엘라이자 호이트(Elijah Hoyt)-아비게일 이즈마일(Abigail Ismiril) 혈통으로, 런더홀름(Londerholm) 행성을 떠나 스모크 재규어의 모성인 헌트리스(Huntress) 행성의 스토커 기지에 막 도착한 상황이다. 훈련 교관 대사로 보면 런더홀름에 있을 때 혈통의 평판이 땅에 떨어진 상황으로 보인다.

2.1.2. 지휘관들

2.2. 산탄데르 킬러스

2.3. 드라코니스 연맹

멕워리어 2: 고스트 베어의 유산에서 고스트 베어 클랜이 드라코니스 연맹이 아마리스와 손잡고 성간 연대의 몰락을 불러왔다고 비난한 것처럼 스모크 재규어의 인물들도 쿠리타 가문이 성간 연대의 몰락과 계승 전쟁을 일으켰다고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5] 코데라 페레즈가 침공을 시작할 때 언급하며 이후 미아도 언급한다.

2.4. 울프 용기병대

2.5.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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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알겠다(Affirmative)나 동의한다고 할 상황에서 애프(Aff)를 쓰는 것부터가 배경지식이 없다면 당황할 수 있다. 다만 말투+표정+앞뒤 맥락으로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나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2] UI 기준 왼쪽 셋은 근접전, 회피, 회전 속도로 통일되어 있어 공통 스킬이고, 오른쪽 셋이 캐릭터별로 다르다.[3] Sibling company의 클랜식 줄임말[4] 시네마틱에서도 철저한 상관 부하 계급이기 이전에 알동기라 그런지 휴식 중인 사석에서는 서로 말 터놓고 스스럼 없이 지낸다. 심심찮게 밥 맛없다는 투정이 나온다. 야 전사 카스트 되면 밥 괜찮아 진다며? 아니 나도 속았어 후발대원으로 들어온 나오미의 경우도 휴식 중에 나오미가 자신을 '성대 지휘관 제이든 님'으로 높여 부르자 즉시 사석에서는 그냥 '제이든'이라 말을 놓으라며 정정했다. 오히려 나오미가 더 당황해 하는 걸 보면 이렇게 말 트라고 하는 사람이 일반적이지는 않은 모양.[5] 이렇게 부하를 잘 챙기는 성향은 스모크 재규어의 선조 프랭클린 오시스의 원래 성향에 가깝다. 프랭클린 오시스는 폭력을 혐오하면서도 폭력에 휘말리는 말썽쟁이 동생 사이먼 오시스를 사이먼이 죽을 때까지 챙겨줬고, 사이먼의 죽음에 광증이 도져 파괴적인 멕워리어가 된 후에도 근본적인 성격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하위 노동자 카스트를 크게 업신여기지 않고 존중하였다. 오히려 후대 스모크 재규어가 프랭클린 오시스의 부하를 챙기는 면모를 잃어버린 것이라고 평가된다. 오죽했으면 코발트 성대가 '현장 팀워크가 좋다'라는 이유로 추천을 받았겠는가? 아무래도 스모크 재규어의 꼴통같은 사고 방식이 주인공 이하 코발트 성대를 어떻게 파국으로 몰아가는지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6] 터틀 베이 침공 시작 미션에서도 자신보다 상관인 성대령이 계속 발을 맞추자고 하는데도 자신감이 폭발했는지 '우리가 앞서서 성대령님 길 닦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명령 받기를 거부한다. 이 실갱이가 공용 무전으로 두번 세번 반복되자 오죽했으면 코데라 페레즈가 작작 떠들라고 타박을 주었다(...)[7] 다만 선택지 연출이 아쉽다거나, 극단적인 행동에 대한 빌드업이 부족하다#1, #2는 얘기는 있다.[8] 훈련 교관인 이즈마힐이 계급 이동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야기나 제이든이 우리랑 동등한 실력을 지녔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멕워리어 자질은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9] 클랜 ER PPC가 상대를 불문하고 얼마나 무서운 무기인지를 보여준다. 클랜 침공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클랜조차도 조종석에 ER PPC 직격을 버틸만큼의 장갑을 바를 수 없었기 때문.[10] 결론부터 말하면 에즈라가 이렇게 극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도 이상하지 않다. 실제 클랜 침공기 중에 클랜 스모크 재규어 출신 멕워리어인 트렌트 역시 스모크 재규어의 학살과 가혹한 행위을 가하는 이런 방식을 절대 케렌스키가 원했을 리가 없다며 반기를 든 사례가 있었고, 이런 방식 때문에 자기네 클랜의 멸망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이런 성향 때문에 클랜 내부에서도 적이 상당히 많았다. 더군다나 이너 스피어에 스파이로 잠입했던 울프 용기병대가 클랜을 배반하고 이너 스피어에 눌러앉은 이유 역시 클랜 스모크 재규어 때문이었다.[11] Tyrant. 아마리스 내전을 일으킨 스테판 아마리스를 일컫는 말. 제이든을 비롯한 모든 스모크 재규어가 알렉산드르 케렌스키의 유지를 잊어버렸으며 아마리스와 다를 것이 없다는 비난이자 저주이다.[12] 정말 황당했었는지 잘못 들었나 되물었고, 리암이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요!'라고 확인사살까지 박아버리자 제대로 열받아서 그 이름 가지고 그렇게 천박하게 말하지 말라며 노발대발했다.[13] 제이든이 네가 현명하고 이름에 얽메이지 않고 큰 일을 하고 싶어하는 건 알겠지만 그렇게 일일이 도발에 넘어가서 싸움이 붙으면 우리 모두에게 그런 큰 일을 기회가 번번이 날아갈 테고 그런 일이 우리 성대에선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자신도 곰곰이 생각하다가 휴식시간에는 참지 않는다는 조건을 전제로 임무 중에 언행에 주의하고 성실하게 지내기로 제이든 앞에서 약속한다. 제이든도 어차피 동료끼리는 서로 선 넘는 도발을 하지 않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마무리 짓기로 한다.[14] 그나마 상급자 중 제일 말이 통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인 에밀리 위머였기 때문에 말을 들어준 것이지, 꽉 막힌 꼴통 사라 위버나 코데라 페레즈였다면 말도 못 꺼내봤을 것이다.[15] 포격을 받고도 곧장 휘말리지는 않았으나 유일한 보호구인 헬멧이 날아가버렸고, 다음 포격에 자신이 타고온 메크마저 박살난다. 환경 상 콕핏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 채 30분도 되지 않는다고 작전 시작 시에 설명해주는 데다가 제이든 역시 맹렬한 집중 포화 때문에 리암을 애타게 불러도 그 전에 자기들까지 몰살당할 판이라 어쩔 수 없이 내버려 두고 탈출해야 했다. 차후 '그런데 짜잔! 살아 있었습니다!'라고 갑툭튀 하거나 포로로 잡히고 죽지 않는 이상 사실상 사망에 가까운 작전 중 실종이다.[16] Enhanced Imaging. 메크와 멕워리어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는 BCI 기술로 시술자는 눈 주위에 문신처럼 전자회로가 새겨진다. 부작용으로 두통과 정신 착란을 비롯한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하여 예상 수명이 10년 가량으로 줄어드는 시한부 인생이 된다. 제이든도 그 정도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며 걱정한다.[17] 그래도 시한부 + 스모크 재규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으므로 전망은 비관적이다. 메리 수급 전개가 가능한 작품이라면 개선에 성공하는 미래도 그려볼 수 있겠지만, PC 게임 등장 인물도 엔딩 이후에는 원전 흐름을 따라가는 배틀테크 특성과 스모크 재규어 자체가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하면....[18] 인물 위주 서사를 택한 본작에서 스모크 재규어의 한계와 말로를 보여주는 연출이기도 하다.#[19] 이야기를 듣던 제이든도 기가 막혔는지 '왜 참고만 있었느냐, 전출 신청은 시도해 봤느냐'고 묻지만 나오미는 덤덤하게 앤드류 샤워스가 자기 권력을 앞세워 스타의 항의도, 전출까지도 번번히 묵살시켰다고 대답한다.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공적 가로채기의 피해자이며 사람이 죽도록 싫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만두지도 못하고 참고 다니는 사람 유형이다. 더군다나 전출이 안된다고 포기하자니 바로 솔라마 강등이 확정되어 평생 패배자 꼰대 소리나 들을 게 뻔하므로 더더욱 그만두지 못했을 것이다.[20] 감시파로 전향하여 울프 용기병대 소속이 되면 솔라마가 될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고, 원정파 사상을 그대로 따르더라도 전면전에서 공을 세워 1선 전사 신분으로 남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제이든과 함께하는 쪽이 이득이다.[21] 이너 스피어의 침략 위협을 과장되게 부풀려 울프 클랜을 제외한 모든 클랜들이 침략에 동의한다. 울프가 거부의 재판을 걸지만 패배하고 전쟁이 시작된다.[22] 원작에서도 정치를 할 줄 아는 몇 안되는 스모크 재규어라고 묘사되었다.[23] 사라 위버 입장에서는 행성을 점령하라고 보냈던 직속 부하가 뜬금없이 수백만 명을 학살한 상황이라 그 책임을 고스란히 뒤집어 쓰게될 상황이었고 그러면 클랜 내에서의 자신의 입지가 매우 위험해질 것이 자명했다. 이 때문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에서 황급히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시네마틱 영상에서 잘 표현했다.[24]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처벌을 받아들이는 클랜식 문화. 사칸인 사라 위버가 윌리엄 위머의 목을 조르다가 풀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위머 입장에서는 잘못에 대한 처벌로 자신을 죽이는 줄 알고 깜짝 놀라는 반응을 한다.[25] 대표적인 예시로, 브리핑 중 제이든에게 근 6개월 동안 뭘 했냐? 라고 물어서 제이든이 별 생각없이 '훈련하고 경계하면서 주둔 중이었다'라고 하니 훈련'만' 했나?라고 되받아쳐서 제이든이 벙찌는 장면이 있다. 그 뒤 내려주는 임무들로 미뤄볼 때, '그동안 이 거주민들 안 쥐어짜고 뭐했냐? 니들 놀았냐?' 라고 대놓고 꼽주려는 의도에 가깝다.[26] 코발트 성대원들도 페레즈의 복귀가 매우 불편했는지 임무 중 툴툴거리는 빈도가 조금씩 늘기 시작한다. 제이든 자신도 영 마음이 편치는 않는지 이 불평을 듣고도 대놓고 분위기가 험악해지려는 경우를 빼고는 크게 제지하지는 않는다.[27] 원전 공식 서플에서부터 나왔던 행적#. 다만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모크 재규어 강경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스모크 재규어 자체의 문제와 한계를 보여주는 쪽이라고 봐야 한다. 당장 사라 위버/디에트르 오시스가 깐 것도 스모크 재규어에 악명이 붙고 우주전투함 전력을 명예에 기반한 전력 저하로 빼야 한다는 결과 때문이지, 학살 자체는 (주인공 성대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시네마틱에서도 주인공이 페레즈를 결투 재판으로 날리는 식으로는 해결 못한다(끝없는 결투 재판으로 주인공 성대의 미래만 망칠 뿐이다)는 식의 언급이 있다.[28] 실상은 할복조차도 '따위'로 만들 정도의 클랜식 관습이 엮여있다#.[29] 멕시코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이다.[30] 게임에서는 스모크 재규어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서 그렇지 드라코니스 연맹도 인명경시 사상을 지닌 집단이라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기는 마찬가지다.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멕워리어 5 용병단들의 용의 책략 DLC를 해보면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시위대를 학살하는 드라코니스 연맹의 모습이 나온다. (...) 여기서는 드라코니스 연맹이 점령한 행성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DCMS의 로커스트 배틀메크에게 화염병을 던지자마자 고민할 틈도 없이 기관총을 퍼부으면서 시위대를 학살한다. 행성 궤도 폭격도 사실 1, 2차 계승전쟁 시기에 대가문들이 일삼던 행위 중 하나였다.[31] 이야기를 전하는 내내 레오 샤워스의 사망 충격이 큰지 이전의 냉랭한 모습과는 달리 감정에 휘둘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32] 만약 스모크 재규어에 남는 선택이 정식 엔딩이 된다면 제이든의 코발트 성대 또한 에밀리 위머와 운명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33] 클랜의 교관 취급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34] 갑자기 태도가 180도 바뀌어 제이든을 존대해서 클랜의 계급 체계를 모르면 벙찔 수 있는 부분. 제이든이 성대 지휘관이 되어 이젠 범접하지 못할 자신의 까마득한 상관이 되었으므로 어찌 보면 당연하다.[35] 사실 스테판 아마리스가 쿠리타 가문원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한 것이다. 케렌스키가 지구를 탈환한 후에 밝혀졌지만 대부분 클랜에겐 알려지지 않고 오해로 남았다.[36] 정말 벌레 보듯 경멸하는 티를 팍팍 내서 임무 중에 제이든이 작작 하라고 뜯어 말리기도 한다. 다만 찌질이 페레즈와는 다르게 미아의 경우는 한솥밥 먹던 동료가 드라코니스에 의해 사망해서 암묵적으로 드라코니스를 증오하는데 하필 리암의 자리를 채운 유이치도 드라코니스 출신이라 갈 곳 없는 분노를 유이치에게 푸는 것이라 무지성 혐오에 대한 나름의 이유는 있다. 유이치도 클랜 내에서의 자신의 취급을 알기 때문에 묵묵히 듣기만 한다.[37] 정작 ALAG는 설정상으로나 전작 용병단에서 부대 전멸 직전까지 용감히 싸우다가 탈출했지만 유이치가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38] 게임 내에선 이름이 France Zimmer로 오타가 나있다.[39] 태어날 때부터 스모크 재규어 클랜의 군국주의적 사상을 철저하게 주입받으며 자라온 주인공들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40] 정확히는 도구라고 표현한다. 유이치 사토는 코디네이터 독재 정권하에서 살아온 인물인 만큼 쿠리타 가문을 개라고 표현하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41] 원래 나타샤 케렌스키가 지휘관이었으나, 클랜 울프로 복귀한 시점이다. 시네마틱에서도 관련 언급이 나온다.[42] 통치자의 도약선에는 두번째 도약을 즉시 할 수 있게 해주는 리튬-핵융합 축전지가 장비되어있었다. 그래서 항로만 재설정하면 두번째 도약이 가능했다.[43] 스모크 재규어인데도 울프의 기함에 있었던 이유는 감시파가 주류였던 클랜 울프의 기를 꺾기 위해서였다.[44] 또한 이때 당시 붙잡혀 있었던 펠란 켈이 클랜 울프의 칸인 율릭 케렌스키와 역시 거부 전쟁 이후에 워드 혈연성을 따내고 재건한 클랜 울프의 칸으로 등극하는 성대장 블라드를 함교에서 구출하여 본즈맨이 아닌 정식 전사로 인정받게 되고, 훗날 켈은 망명 울프의 지도자가 된다. 클랜과 이너 스피어 양쪽에서 역사의 흐름을 바꿔버린 어마어마한 나비효과.[45] 일칸이 그 자리에 없었다면 울프를 증오하는 스모크 재규어의 입장에서 최고의 결과였을 것이기 때문. 그래서 스모크 재규어는 미라보그를 기려 자신들이 수년 전 개발한 카리브디스급 강하선을 미라보그급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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