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드별로 최초 플레이 1~2판은 인공지능과 매칭되는 튜토리얼로 진행된다. 변방 전장의 경우 2번째 매칭에서는 플레이어가 섞일 수도 있다.
적을 처치하는데에 성공할 경우 일정 시간 내에 처형이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대의 리스폰을 약간 지연시킬 수 있지만[2]지속 시간 동안 공격에 노출된다는 결점이 있어서 사실상 상대하기 벅찼던 플레이어에 대한 앙갚음 및 유리한 상황에서의 티배깅용으로만 사용된다. 저격기의 경우에는 원거리에서 처형이 가능하다.
위 표와 문서의 서술 내용은 베타 테스트 기준의 사양이므로, 정식 출시 후에 변동될 수 있다.
변방 전장[3]은 5개의 맵이 존재하며 기존 랭크 대전 포지션을 계승한다. 신규 컨텐츠로 선보인 매시마크의 경우 익스트랙트 슈팅 룰로 플레이 할 수 있는 PVEVP 컨텐츠이다. 컨텐츠의 영문 이름은 Mashmak인데, 이는 전투 양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명을 뜻한다. 즉 매시마크 섬 전투를 의미하는 단어. 개발진에서 주요 파밍 컨텐츠로 신경쓰는 만큼, 추후에 다른 지역들이 더 개방될 수도 있다. 에이스 아레나는 그레이스린 스카이시티처럼 데스매치 미션이다. 3:3으로 인원이 축소된 대신 8킬을 해야 하는 임무로, 인원이 감축된 만큼 변방 전장에 비해 맵은 더 좁다.
머나먼 미래, 지구에 정체불명의 물질인 코라이트가 전세계에 창궐하는 사태가 발생, 이를 막기 위해 S.H.A.D.O.W. 팀이 결성되어 조사 및 정화 작업을 위한 매시마크 정화 작전에 돌입한다. 코라이트 결정체는 탄화규소로 구성되어 있고 자아를 가지고침식, 퍼져나가는 성질을 지닌 물질인데 이로부터 괴생명체들이 생겨나 확산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 또한 주기적으로 코라이트 전자장 폭풍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코라이트로부터 에너지를 추출하여 이득을 취하려 하는 테이아 전선과 맞닥트리게 된다.[4]
게임 장르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 같은 3인칭 메카닉 액션 게임이지만 여타 다른 게임들과 달리 기체의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고[5] 각 기체별로 역할군이 정해져 있는 등 실제 게임 스타일은 오버워치 시리즈 같은 히어로 슈팅 게임에 더 가깝다. 이에 기체 커스터마이징을 대신하려는지 유독 파일럿 커스터마이징이 세분화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23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 직후 Steam 최대 동시접속자 31만 명을 넘기며 일 최대 동시접속자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오픈 베타의 유저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3,099명 참여, 31% 긍정적)'이다. 우선적으로 지적된 것은 서버 안정성으로, 테스트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해 유지보수를 공지하며 1시간가량 접속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재화 관련 사항과 메카의 밸런스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액션과 게임 플레이, 최적화에 대한 부분에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1] 중국의 대형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회사로 한국에는 걸카페건, 스노우 브레이크 등으로 알려져 있다.[2] 당하는 입장에서 이를 유유히 지켜볼 수밖에 없고 파일럿이 탈출하는 연출이 생략되며 기본 리스폰 대기 시간 15초에서 23초 정도로 늘어난다.[3] 이전 명칭은 랭크 대전이었다.[4] 설정상 지층 파쇄기는 이들이 코라이트 광맥에 의도적인 연쇄작용을 일으켜 채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이며 S.H.A.D.O.W. 팀은 이를 막기 위해 파괴 및 회수 작업을 진행하는 것.[5] 대신, 기체 도색이 이 역할을 대체한다. 물론 도색과 커스터마이징이 전부 가능한 아머드 코어 사리즈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