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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2:50:26

크집사 & Kittisaurus/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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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서열
2. 1대
2.1. 디디
2.1.1. 소개2.1.2. 성격2.1.3. 여담
2.2. 티티
2.2.1. 소개2.2.2. 성격2.2.3. 여담
3. 2대
3.1. 코코
3.1.1. 소개3.1.2. 성격3.1.3. 여담
3.2. 모모
3.2.1. 소개3.2.2. 성격3.2.3. 여담
4. 3대
4.1. 츄츄
4.1.1. 소개4.1.2. 성격4.1.3. 여담
4.2. 루루
4.2.1. 소개4.2.2. 성격4.2.3. 여담
4.3. 라라
4.3.1. 소개4.3.2. 성격4.3.3. 여담
5. 4대
5.1. 나나
5.1.1. 소개5.1.2. 성격5.1.3. 여담
5.2. 토토
5.2.1. 소개5.2.2. 성격5.2.3. 여담
5.3. 도도
5.3.1. 소개5.3.2. 성격5.3.3. 여담
6. †장군이

1. 개요

유튜브 채널 크집사 & Kittisaurus의 고양이들을 소개하는 문서.

1대(티티, 디디)와 2대(코코, 모모) 고양이들은 집사가 과거 다니던 회사에서 기르는 고양이들이었고, 3대(츄츄, 라라, 루루) 고양이들은 크림 집사가 처음부터 자신의 집에서 기르기 위해 직접 입양했다. 하지만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츄츄가 들어왔을 때 루루와 라라를 격리시키기 위해 루루와 라라를 회사에 데려다 놓았기 때문에 실제로 합사한 기간은 더 길다고. 1, 2대 고양이들은 이후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회사에서 고양이들을 기를 수 없게 되어 입양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후 4대(나나, 토토, 도도) 고양이들은 임시보호차 데려왔다가 정식으로 입양하였다.

집사가 고양이를 만난 순서는 디디-티티, 모모-코코, 루루-라라, 츄츄, 나나-도도-토토 순이고, 집사가 고양이를 직접 입양하여 집에서 기르기 시작한 순서는 루루 + 라라, 츄츄, 디디 + 티티 + 모모 + 코코, 나나 + 도도 + 토토 순이다. 나이 순서로는 티티, 디디, 코코, 모모, 츄츄, 라라, 루루, 나나, 토토, 도도 순이고, 이 중 집사가 생일을 명확하게 아는 고양이는 가정 분양으로 입양한 코코, 모모, 라라, 루루.

가끔씩 집사가 고양이들을 에스테틱 등을 할 때 이름 대신에 '야옹이'라고도 부르는 경우도 있다. 복수형은 '냥냥이들'.

2017년 7월 11일차 라이브 방송에서 몸무게를 쟀는데, 무거운 순으로 디디, 티티, 모모, 코코, 루루, 라라, 츄츄.

2021년 1월을 기준으로 나나, 토토, 도도 모자를 포함한 10마리 모두 중성화 수술을 했으나, 0세대나 마찬가지인 장군이의 중성화 수술 여부는 불명.

2020년 7월 8일 크집사 채널을 기준으로 3마리의 새로운 고양이를 공개[1]하였으며, 2020년 8월 4일 크집사 채널 라이브에서 3마리의 고양이 모두를 입양할 의사를 표했다.[2] 세 고양이의 이름은 각각 나나, 토토, 도도이며, 나나는 토토와 도도의 어미이다. 자세한 건 후술.

이하의 고양이들의 목록 순서는 생일이나 입양 순서가 아닌 집사가 소개하는 순서. 유튜브 동영상의 라이브 더보기 설명란에 항상 이 순서대로 고양이들의 간략소개가 되어 있었다.[3] 단 인트로 순서는 거의 무작위다. 또한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에 기재된 기준에 따라 각 고양이에 대한 인용문은 문단별로 2개 이하로 작성해야 한다.

1.1. 서열

서열에 대한 질문이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집사조차도 서열이 무슨 순위인지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하다. 이는 고양이가 10마리나 있는 대가족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충은 예상 가능한 다른 수리노을, 김메주와 고양이들 등의 대가족들과는 달리, 이쪽은 집사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한다.


사실 고양이는 강아지와 같은 서열 동물이 아니고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서열이 명확히 정해지면 낮은 서열의 고양이가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애초에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해야만 하는 집고양이가 아니고서야 서열을 잘 정하지도 않는다. 야생에서는 영역싸움에서 진 고양이는 그냥 다른 영역을 찾아 떠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열이 있다면 조금 이해가 안되는 장면들, 예를 들면 디디가 아깽이들에게 밥그릇을 빼앗기거나, 티티가 좋아하는 투명 해먹을 루루가 약탈했는데도 루루가 오히려 티티한테 냥냥펀치를 날리고 티티는 티무룩하게 돌아가거나 하는 장면도 보인다.

또한 집사님의 증언에 따르면 모모가 라라한테 맞고 울면서 도망가거나, 모모가 루루를 제압한다거나, 코코가 루루나 츄츄한테 맞고 도망가거나 한꺼번에 자란 고양이들도 아니고 세네 차례에 걸쳐서 차례차례 입양된 아이들인데 어떻게 이렇게 합사가 잘 되는지 팬들도 신기해한다. 일단 집사 공인 서열 1,2위는 디디와 티티, 그 다음이 모모와 코코, 7위가 루루였다가 4대 고양이가 들어오면서 도도와 토토가 막내 취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실제로 집사가 얘기하는 서열도 자주 바뀌며, 이를 잘 인지하고 있는 구독자들도 진지하게 서열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성격적인 면에서 얘기를 하자면 티티는 맘에 안들때마다 모두를 패고다니는 여장부고 디디는 순둥이 평화주의. 코코와 모모는 코코가 약간 우위에 있지만 코코가 지는 루루를 모모는 이기는 등, 가위바위보와 비슷한 관계로 보인다. 게다가 디디-츄츄, 디디-라라, 코코-라라, 츄츄-라라 등의 경우 사냥놀이조차 하지 않고, 츄츄의 경우는 모든 고양이들이 봐 주는 듯하다. 채팅에 '상황마다 서열이 다른 것 같다' 라는 이야기가 올라오자 집사도 그에 동의하면서 식사시간에는 루루와 라라가 1위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애초에 크집사의 고양이들은 진심으로 싸우는 경우가 없고 다들 잘 놀면서 지내기 때문에 사냥놀이도 말 그대로 놀이삼아서 하는 행동인지라 고양이들의 서열이나 전투력을 완전히 가늠하는 것은 어렵다.

이 집 식구로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나나, 토토, 도도 모자(母子)의 서열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그래도 상대적으로 어리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은 4대 고양이를 봐 주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크집사는 티티(1) - 디디(2) - 츄츄(3) - 라라(4) - 코코(5) - 모모(6) - 루루(7) - 토토(8) - 도도(9) - 나나(10)[4] 순서로 보고 있다.

뒤늦게 합류했다가 2024년 11월에 떠나간 장군이의 서열은 미지수이다. 루루한테 간식을 뺏기고 티티한테 맞는등 서열이 낮은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노묘였기에 정확한 서열은 끝까지 미지수로 남았다.

2. 1대

디디와 티티. 사람으로 치면 40대 후반의 고양이들.

둘 다 성체에, 성격이 많이 성숙하며 말썽도 잘 피우지 않는 편이다. 2, 3대 고양이들에게 밀려 상대적으로 간식을 많이 못 먹는지라 크집사가 카메라 없을 때 따로 챙겨주곤한다. 그리고 둘 다 이름이 쉬워서 그런지, 영어 표기도 원래 DiDi나 TiTi로 쓰였지만, 그마저도 귀찮은지 요즘엔 그냥 DD나 TT로 쓰이고 있다.

2.1. 디디

이름 디디 (DD/ディディ)
출생 2016년 1월 15일[5](만 8세 추정)
품종 페르시안 믹스묘[6] / 크림 코트
눈 색 골드
성별 수컷
몸무게 5.69kg (17.05.16) → 5.61kg (17.06.20) → 5.77kg (17.07.11) → 5.89kg (17.08.01)[7]
→ 5.86kg (18.06.10) → 5.99kg (18.09.02) → 5.92kg (20.08.07) → 6.02kg(20.11.06)
→ 5.78kg (21.09.17)[8] → 5.74kg (22.03.07) → 5.98kg (24.02.23)[9]
꼬리 길이 34cm
별명 둔둔이, 둔둔쓰, 털뚠이쉐킷[10], 인절미, 버터왕자, 프린스 디디, 롱타임노씨[11],
디내관[12], 디비서[13], 디팀장, 덩어리, 뚱땡이, 살뚠이, 뚱털이, 뚱냥이, 끙가대마왕,
동네바보형, 인간 디디, 디디 점장[14], 둔둔 1세, 살뚠이
둔~둔. 빵 좋아.
디디-귀엽다. 디디-빵 줘라.

2.1.1. 소개

초대 멤버 중 한 마리이자 맏형, 크림히어로즈-크집사 채널의 마스코트 격 고양이. 초기 크림히어로즈의 마크, 웹사이트의 로딩 이미지, 그리고 최초 에코백 등 사실상 크림히어로즈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애초에 크림히어로즈의 이름 유래도 디디의 크림색이 예뻐서 거기서 본떠왔다고 한다. 크집사의 당시 회사에서 고양이 관련 컨텐츠를 구상하면서 사원복지를 겸해 펫샵에서 티티와 함께 입양하였고, 사내에서 키우다가 집사가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입양하였다. 품종은 당초 노르웨이숲 고양이로 알려졌었는데, 캐터리 출신이 아니기도 하고 외견상으로도 믹스인 듯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왜냐하면 순종 놀숲은 이마와 콧대 선이 옆에서 보았을 때 일자에 위치해있고, 귀끝과 턱이 정삼각형을 이루어 머리가 비교적 길고, 날렵하다는 인상을 주는[15] 반면 디디는 동글동글한 외모를 하고 있고, 얼굴의 길이가 짧으며 이마와 코 사이가 들어가 있다. 크히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얼굴형이나 체형을 보면 시베리안 고양이의 믹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털이 엉키는 것을 보면 조상중에 페르시안도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크집사 역시 디디의 선조 중에 페르시안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 2018년 10월에는 크히갤에서 디디가 랙돌이나 랙돌에서 갈라져 나온 라가머핀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은 공감을 샀다. 물론 모두 어디까지나 추측이고 정확한 것은 불명이었으나 22년 1월 26일 영상에서 집사와 함께 유전자 검사를 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 놀랍게도 노르웨이숲 고양이 유전자는 전혀 없고, 버미즈, 페르시안, 엑조틱 숏헤어가 나왔다고 한다. 엑조틱 숏헤어도 페르시안의 일종이므로 디디는 페르시안 믹스라고 보는 것이 더 가까울 듯하다. 믹스묘라는 것은 익히 짐작되던 바이고, 아무리 펫샵 출신이라지만 노르웨이숲 유전자가 전혀 발견되지 않은 것은 업자가 높은 가격에 팔기위해 품종을 속여 사기를 친것으로 추정된다.[16]

덩치가 굉장히 크고 수컷이라 10마리 중 힘이 가장 세다. 집사한테 강제로 케어 받을 때는 100g짜리 발판도 들어올렸고, 크리스마스 트리, 집사가 널어놓은 빨랫대, 고양이용 미끄럼틀을 몸으로 밀어 혼자 넘어뜨린 적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고양이들과 캣파이팅이 걸려도 먼저 자리를 피하는 온순한 성격인지라 동생들의 등쌀에 밀려 장난감이나 식사를 양보하기도 한다. 디디가 싫어하는 곳을 루루가 핥아도 가볍게 깨물거나 발로 살짝 밀어내기만 할 정도. 물론 싸움을 피하고 싫어할 뿐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집사에 따르면 코코나 모모를 사냥하는 경우가 잦고, 집사가 안 보는 상황에서는 다른 수컷 고양이들을 깔아뭉개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다만 암컷 고양이들과는 사냥 놀이를 거의 하지 않는데, 어릴 적에는 티티를 자주 깨물고 2018년도에는 생방송 도중 티티가 계속 날린 냥냥펀치에 반격을 한 방 날려서 티티가 나가떨어지거나 사냥놀이를 걸어서 도망가게 한 적도 있지만, 2020년도 들어서는 티티가 아무리 때려도 무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024년도 라이브에서 디디가 평소와는 다르게 티티에게 으르렁 거리며 분노를 표출하자 티티가 그대로 자리를 피해 도망을 갔다는 집사의 언급을 보면 무시한다기 보단 꾹 참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사교력이 좋아서 나나가 집사에 집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디디가 당시 새끼였던 도도와 토토 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나가 경계심 없이 디디에게 호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17살 고령인 장군이가 집사의 집에 지내게 되었을 때는 티티를 포함한 고양이들이 하악질을 하거나 도망을 가는 가운데 유일하게 먼저 다가가 서로 냄새를 맡아 인사를 나누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집사는 10냥이 중에서도 디디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압도적인 덩치와는 다르게 우는 소리는 짧고 높은 애옹거리는 소리라는 점이 반전 매력이다.

유독 엉덩이 목욕을 하는 빈도가 다른 장모종 고양이들에 비해 높은데, 엉덩이 털에 끙가를 자주 묻히고 다니기 때문. 워낙 대변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아서 크림히어로즈를 '끙가히어로즈'로 이끌어가는 장본묘. 기본적으로 덩치가 있다보니 배변량이 많고 집사의 말에 따르면 물을 상당히 많이 먹어 변이 묽은 것도 참사의 원인. 거기에 꼭 끼는 곳을 좋아하여 크기가 큰 화장실이 있음에도 굳이 본인 몸에 안 맞는 꼭 찡기는 작은 화장실에 들어가 일을 보는 것도 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목욕하는 티티를 구경하러 왔다가 똥 묻은 엉덩이가 발견되어 덩달아 디디까지 목욕한 일도 있었다.두마리 고양이가 같이 목욕했더니 생긴일 결국 집사의 판단 하에 뒷다리부터 엉덩이까지 직각컷을 하였으나, 여전히 자주 묻는 듯 하다. 묽은 변을 보는 것이 걱정이 돼서 집사가 병원에 물어봤지만 묽은 변을 보더라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더 좋다고 한다.

디디의 풍성한 털이 자꾸 뭉쳐서 집사가 겨울이 되기 전에 땜빵 고양이가 될까 매우 염려하고 있다. 집사도 이를 걱정해서 백방으로 찾아보았는데, 털이 뭉치는 현상이 페르시안 고양이 말고는 거의 없는 현상이라 정보가 없다고 한다. 그나마도 일일이 찾아서 자르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열심히 뭉친 털을 자르고 있지만, 디디는 숱가위를 집사 몰래 소파 밑에 숨겨버릴 정도로 싫어한다. 디디의 미용에 대해서는 '털없는 디디는 아닌 것 같다'는 말로 대신 하며 미용 의사는 없는 듯하다. 방송에서 털을 빗기 싫어하는 디디에게 집사가 '너 털 짧게 밀면 스트레스받고 그러잖아'라고 하며 털을 빗을 것을 권유하는데, 이게 진짜 털을 민 적이 있는 건 아니고 엉덩이 털을 깎는데 디디가 스트레스 받는 걸 지칭하는 것. 드라이기나 미용기의 진동음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편이다.

빨간 공을 매우 좋아하며, 날벌레를 보면 채터링을 한다. 집안에서 좋아하는 장소는 책상 위.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화장실과 캣타워 사이의 공간에 콕 박혀서 웅크린다. 원래 고양이가 좁은 공간에 몸을 구겨넣는 걸 선호하긴 하지만, 디디는 유독 자기 몸집에 비해 너무 작거나 좁은 공간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집사가 혹시 저러다 몸이 끼여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질까봐 걱정하고 있다.[17]

2.1.2. 성격

온순하고 다정해서 목욕을 하고 멘붕한 아기 고양이들에게 꼬박꼬박 그루밍을 해 주거나 라라나 루루가 그루밍해달라고 신호를 보내주면 꼬박꼬박 해주는 등, 어린 고양이들을 돌보는 것은 대부분 디디의 역할. 집사가 라라에게 하는 말로 보아선 라라가 가끔 똥을 밟을땐 그것도 떼주는듯 하다. 그리고 새로 온 아깽이 도도, 토토에게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1 #2 특히나 라라의 경우는 이제 꽤나 컸는데도 유독 보호해 주고 그루밍을 해 준다. 이 모습이 마치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사이좋은 오빠, 여동생 사이를 연상시킨다.

굉장히 조용하며, 목욕하거나 날벌레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어지간해서 울지도 않는다. 워낙 온순한지라 집사의 양털깎기대회 연습의 대상이 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스트레스 자체는 많이 받는지라 가위를 숨겨버리고 바리깡 소리에 격하게 반응하기도 하지만, 아주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간식 한 번이면 풀린다. 하지만 그 온순한 성격 뒤에 은근히 사냥꾼 본능이 남아있는지, 집사가 드론을 날리거나 집 안에서 날벌레를 발견하거나 하면 채터링을 하고 흥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날아가는 드론을 향해 전력질주하거나 점프하는 등, 평소의 덩치와는 다르게 날쌘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2018년 들어서는 수동 드론(발사기에 끼워서 돌린 후 버튼을 누르면 날아가는 장난감.)을 집사가 많이 날려 준다. 간혹 집사들 중에 이 장난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던데, "총 프로펠러"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입이 매우 짧다. 집사가 아무리 자연식품을 요리해도 재료나 조리법에 따라서는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때문에 '과연 디디가 오늘은 집사의 음식을 먹을 것인가'가 생방의 큰 관심사가 된다. 육류 중에서는 소고기[18]나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생선류 중에서는 흰살 생선류를 선호하는 편이나, 조리 방법이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심하게 호불호를 타기 때문에 도저히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기가 힘들다. 가령 다른 고양이들이 가쓰오부시를 양념으로 넣을 때도 디디 몫만은 넣지 않고, 특히 계란을 싫어하는 듯 하여 다른 음식에 어쩌다 계란 냄새만 배어도 절대로 입에 대지 않는다. 크집사가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적던 시절, 간식을 많이 먹이면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디디가 어렸을 때부터 간식을 줄이고 사료 위주로 밥을 먹였더니 간식도 거의 밝히지 않는 고양이로 자랐다고 한다. 2022년 12월 2일 영상에서 크집사가 만든 고양이용 음료를 끝까지 거부하여 고생하게 만들기도 하였다.[19]

그래도 유달리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니 '빵'이다. 빵 봉지에 머리를 들이미는 경우가 흔히 보이는데다 집사도 '둔둔 빵 좋아' 라는 대사를 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데 집사에 따르면 빵에 들어간 버터 향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장 좋아하는 빵은 플레인 크루아상이다. 그렇지만 디디는 밀가루나 전분류는 제대로 소화시키지를 못해서 빵을 많이 먹일 수가 없다. 크림 집사가 아이들의 식사를 마련하면서 밀가루나 전분류의 사용을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워낙 고양이들이 밀가루, 전분류를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데다, 디디의 경우 특히 그 정도가 심했기 때문. 이 때문에 밀가루나 쌀 역할을 대신할 재료로 흰살생선이나 닭가슴살을 다져서 쓰는데, 당연히 전분 특유의 찰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집사의 요리를 더더욱 괴작스럽게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대신에 식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계란껍질을 부엌 곳곳에 널브러트려놓는 등 소심하게 복수하는 일면도 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안 먹는 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이 먹는 것을 보고 뭔가 먹고는 싶은데 마음에 들지는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그 무언가를 찾으려고 부엌을 배회하다가 없으면 화풀이하는 것이라고 한다.

17년 여름 들어 털이 좀 빠지기 시작했는지 집사가 디디에게 다양한 영양제들을 먹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항상 뱉어버려 집사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히 8월 들어서 디디가 겨우 입을 대는 영양제를 찾아서 털의 윤기가 회복되는 중.

사료도 새로운 걸로 바꿨더니 며칠 동안 단식했다 하였으며 츄르와 비슷하게 만든 한방 건강 간식을 가져왔으나 고양이 중 유일하게 거부했다. 기름 냄새가 나거나 이것 저것 섞어서 조리한 음식 등 뭔가 평소와 다른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전히 디디가 어떤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크림히어로즈의 큰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2017년 6월 들어서는 일주일 가량 집사가 요리한 특식을 먹지 않는 기간도 있었으나, 9일 방송에서 육수에 삶아준 닭고기를 먹고 처음으로 디디가 설거지냥이가 되는 대사건이 발생했다. 참다 못한 집사가 디디를 위해 '7첩 반상'을 독상으로 차려준 결과, 한참을 고민하더니 가까스로 삶은 닭고기를 입에 댔다. 어렸을 때부터 닭고기만큼은 종종 접했던 모양이라, 역시 이 입맛을 떠나지 못하는 듯. 많은 고양이들이 먹기를 거부한 칠면조도 웬일로 디디는 잘 먹었다. 닭고기랑 비슷한 가금류라서 그런 듯. 종종 식탁 위 특별석에 올리고 집사가 손으로 먹여주면 먹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과거 별명이 '프린스 디디'. 요즘은 잘 안 쓰인다.

순둥순둥한 이미지에 비해 상당히 똑똑하다. 집사가 컵에서 간식을 꺼내먹는 놀이를 해 보려고 해도, 집사가 간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서는 게임엔 통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집사를 지그시 바라보기도 하고, 막상 또 게임에 흥미가 생기면 완벽하진 않아도 집사의 의도대로 움직여주는 몇 안 되는 개체이다. TV를 통해 밥그릇에 사료를 담는 영상과 소리를 보여줘도, 그게 가짜인 것을 아는 것인지 그저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기도 한다. 7월 25일 라이브에서 집사의 말에 따르면 디디가 직접 장난감을 켜서 놀았다고 하며, 간간히 찬장 문을 열고 츄르를 약탈하거나 아예 간식이 든 집사의 가방을 뒤지는 등 약삭빠른 행동을 보여준다.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을 때 영상을 보면, 현관등이 어느 위치에서 움직이면 켜진다는 것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와 연관되어 앞발을 굉장히 잘 쓴다. 10월 29일 영상에서는 신발장 문, 화장대 서랍문, 주방 수납장 문을 여는 등 여닫는 방식이 다양한 문들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실패하긴 했지만, 손잡이를 잡고 당겨서 열어야 하는 문에 발을 집어넣고 잡아서 열기도 했다. 또 집사가 오븐에서 먹을 것을 꺼낼 때도 먹을 것보다 오븐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구조 자체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고양이 아이큐'라는 책에 의하면 아이큐가 높은 고양이는 앞발을 손처럼 잘 쓰고 음식도 많이 가리는 등의 행동을 한다고 한다. 디디는 일곱 고양이 중에서 유독 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그 똑똑하고 호기심 많고 손을 잘 쓰는 특성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넘어뜨려서 다른 고양이들을 모두 놀라 달아나게 하거나 빨래 건조대를 넘어뜨리는 등 순둥이 이미지와는 달리 사고를 많이 치는 편. 18년 1월 18일 영상에서는 집사의 iPad를 물에 빠트려 고장내고 말았다.[20] 2019년 키티사우루스 vs 죽은 척 영상에서도 미니 트리를 넘어뜨리는 것을 보면 트리 넘어뜨리기에 재미가 들린 것 같다.

낯선 곳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일면도 있다. 집사와 코코, 츄츄와 함께 잡지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사진 찍는 내내 굳은 모습으로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아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았고 중간에 이동장으로 들어가버렸다. 그와 반대로 바깥 세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창 밖을 응시하기도 하고, 현관에서 유독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현관문을 따려는 시도는 덤.

사람을 좋아한다. 2019년 2월 27일 영상에서는 인도네시아어 담당 자막고양이[21]의 부인이자 크집사의 친구와 그의 13개월 아들이 찾아왔는데, 7마리 고양이들 중 티티와 함께 반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첫 만남부터 아기에게 부비적거리고 따라다니며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기를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22] 아기가 좋은지 '야옹' 하고 울었다. 영상 내내 관심을 보이면서 스킨십도 하는 등, 디디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많이 볼 수 있는 영상이었다. 아기뿐 아니라 어른 손님이 왔을 때에도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경계심이 없이 안내를 하듯 맞이해 주고 애교도 부릴 줄 알아서 팬덤 사이에서 '접대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19년 12월 19일 영상

크집사가 크링크 채널에서 게임 라이브를 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기존에 보여준 이미지보다 훨씬 더 집사 바라기라는 점이다. 집사가 평일에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대략 두 시간 정도 게임 라이브 겸 토크 방송을 하는데, 방송 내내 하얀 의자에 누워서 자다가 방송이 끝날 쯤인 11시 45분 경이면 집사에게 부비적대며 쓰다듬어달라고 다가오는데 (현 게임중독방지위원회 위원장), 디디는 집사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쓰다듬어주길 원하지만 집사가 디디를 쓰다듬고 다시 게임 방송을 진행하면 이내 삐져서 엉덩이를 보이며 뒤돌아서 있는 모습을 고양이 카메라로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디디가 삐지기도 했고, 자정이니 디디와 사랑해 놀이를 하러 가야겠다며 방송을 종료하는 것이 패턴. 디디가 방종 시점까지 잠을 자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매 방송마다 방종 15분 전에 집사에게 다가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디디를 게임중독 방지 위원회장이라고 칭하고 있을 정도. 디디의 의외의 껌딱지 면모 덕분에 티티가 디디를 유독 때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팬들도 많다.

2.1.3. 여담

2.2. 티티

이름 티티 (TT/ティティ)
출생 2016년 1월 15일[25](만 8세 추정)
품종 브리티쉬 숏헤어 믹스 / 실버 코트
눈 색 올리브[26]
성별 암컷
몸무게 4.77kg (17.05.30) → 4.86kg (17.06.20) → 4.98kg (17.07.11) → 4.98kg (17.08.01)[27]
→ 4.71kg(18.6.10) → 5.00kg (18.09.02) → 4.90kg (20.08.07) → 4.51kg (21.04.17)
→ 4.90kg (21.09.17) → 5.18kg (22.03.07) → 5.25kg (23.03.21)
꼬리 길이 28cm
별명 딸래미, 여왕님, 철벽냥이, 모두까기 인형, 냥냥펀치 장인, 생새우[28],
걸크러시냥, 자이언티티, 티장군[29], 티, 팉티, 티또삐[30], 띠띠, 티세구
나 표정 원래 이래, 알잖아![31]
Guess I have no choice(할 수 없군)
Watch how a pro does it(고수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지)[32]

2.2.1. 소개

회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갈색이 살짝 섞인 코트의 고양이다. 브리티쉬 숏헤어로, 디디와 함께 본 방송의 초대 멤버 중 하나. 디디와 마찬가지로 믹스로 추정되는데, 브리티쉬 숏헤어의 외적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이다.[33] 아메리칸 숏헤어와 더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채터링으로 까치 소리를 내는 특기가 있다. 말풍선 색은 회색. 팬들은 생새우색이라고 부르곤 한다. 집사도 채팅창을 봤는지 새우를 가지고 요리할 때 티티 색이라고 언급하거나 아예 방송 시작부터 블랙타이거 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집사의 평에 따르면 루루는 초코, 라라와 코코는 밀크, 츄츄는 카라멜 마끼아또, 모모는 카푸치노, 디디는 덜 섞인 카푸치노, 그리고 티티 혼자 생새우다. 집사는 언젠가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종류의 새우를 늘어놓고 어떤 새우가 티티와 가장 비슷한지 찾아보는 크림연구소를 기획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 종종 딸래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17년 이후부터 거의 4kg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18년 6월 10일 기준으로 4.71kg으로 몸무게 차이가 크지 않다.

집사가 나이를 정확하게 모르는 고양이 중 한 마리로, 집사는 티티가 디디보다 나이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작 디디를 분양했을 때 고양이들을 팔던 사람은 티티와 디디가 같은 날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집사는 이것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디디의 생일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티티는 확실하게 아닐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처음 만날 당시에는 티티가 디디보다 컸고, 번식 공장으로 돌려 보낸다는 말을 티티만 보면서 했기 때문이다. 집사가 처음에는 디디만 데려갔으나 판매자가 티티가 분양되지 않을 경우 다시 번식 공장으로 돌려 보내겠다는 말에 암컷인 티티가 공장으로 돌아가게 되면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티티도 함께 데려갔다.

1월 27일 서열 영상에서 '의외로' 티티의 서열을 중간인 4위 정도로 소개하고 있는데, 17년 말부터 공격성이 줄어들어서 그런 모양.[34] 성격 자체가 꽤 둥글어진 것인지 이유 없이 냥냥펀치를 날리는 빈도가 확 줄었지만 2021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냥냥펀치질을 보여준다. (티티는 번외서열 또는 서열 0위 라는 덧글들이 많다)

워낙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보니 어렸을 때부터 병원을 자주 다녔고, 면역력이 너무 안 좋아서 허피스를 심하게 앓아서 하마터면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버릴 뻔했다고 한다. 가끔 어두운 곳에서 티티를 보여줄 때 오른쪽 동공의 색깔이 탁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35] 덕분에 이동장과 병원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건강검진을 위해 티티가 이동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집사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신부전증을 앓고있어 집사가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고양이 중 하나다.

그리고 울음소리는 전형적인 '야옹' 하는 고양이 소리인데 목소리가 대단히 예쁘다는 평가가 많은 편. 2017년 후반까지 오프닝에 쓰이던 고양이 울음소리가 티티 울음소리이다.

손을 다른 고양이를 때리는 데에 쓰다 보니 정작 야바위를 할 때는 손을 쓰지 않고 머리로만 밀고 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머리'만' 쓰는 고양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원래 건강이 좋지 않은 고양이였긴 했는데, 점점 나이가 먹다보니 건강이 더 안좋아져서 19년 여름 경 신부전 진단까지 받았다. 현재 수의학에서는 고양이 신부전은 불치병인데다가 21년도만 해도 검사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집사의 관리 덕분인지 22년 중순에 크레아티닌 수치가 감소한 모습이 나왔고 라이브에서 집사의 언급이나 일반 영상에서 티티의 모습을 보면 잘 관리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옹섬에서 출시한 고양이 모래와 핸드크림, 고양이 와인 등은 집사가 티티를 관리하면서 개발하게 된 제품들이며, 22년 말에 고양이 신부전 치료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하는 일본의 IAM 연구소에 방문하는 등 집사는 티티를 관리하기 위해 직접 공부하며 정성을 쏟는 모습이다. 관리 덕분에 많이 건강해졌는지 23년 1월 말에 원인불명의 전염성 바이러스로 9마리의 고양이들이 고생할 때 유일하게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았다.

2023년 8월 21일부터는 티티 전용 코너인 "티티의 대모험"이 생겼다. 2023년 9월 21일에는 루루가 끼어들기 시작해 "티티와 루루의 대모험"으로 업그레이드.
야외로 고양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영상을 올리며 이전에 안면을 텄던 일본의 고양이 신장병 연구소에 티티를 데려가볼 계획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루루를 같이 데려가는 것에 대해서는 "돈까스 아저씨"와 상담을 해보고 결정한 부분.

2.2.2. 성격

크림히어로즈 10마리의 고양이 중 단연 집사 바라기이다. 일상 생활영상을 보면 다른 고양이들은 자거나 놀고 있더라도 거의 집사 곁에 붙어있다. 집사가 외출하면 하루종일 집사만을 기다리고, 집사가 현관 밖으로 나가면 재빨리 캣타워 위에 올라가서 창문 밖으로 집사가 가는 모습을 바라본다.
과묵하고 도도하다. 그런데 크집사의 다른 고양이들이 독특해서 그렇지 사실 이게 제일 전형적인 고양이의 모습에 가까운 성격이다. 그리고 우울한 표정(일명 '힝구')을 짓고 있는 모습이 자주 보여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이 많은데 그냥 브리티시 숏헤어 품종 자체의 특징이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얌전한 면모도 있어, 집사가 부르면 테이블 위까지 올라올 만큼 말을 잘 듣는다. 후각이 좋아서 집사가 부엌에서 저녁을 만들 때 종종 테이블에 올라오는 고양이들(티티, 코코, 모모, 라라)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집사 말을 듣고 안전선 밖에서 기다릴 줄 알기도 한다. 또한 10마리를 모아 놓고 츄르를 먹일 때면 자기에게 차례가 올 때까지 얌전하게 기다린다. 가끔씩 패션쇼를 할 때, 다른 모든 고양이들이 거부하는 모자를 간식만 있다면 기꺼이 써서 포즈를 잡아 줘서 자본주의에 최적화된 (패션) 야옹이라는 말도 듣는다.

냥냥펀치를 자주 날리다 보니 새로 바뀐 고양이 설명란에 약간 '폭력적'이라는 문구가 붙고 말았다. 곁에서 알짱거리면 누구든지 상관없이 솜방망이를 날리기 때문에 크림히어로즈에서 모든 고양이들은 티티에게 맞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아예 2017 크림 어워드 재난 부문 후보 소개 영상에서 대놓고 티티가 '모든 고양이들을 패고 다녔어요.'라고 설명했다. 그 중에서도 최대 피해자는 단연 동갑내기 친구 디디. 티티가 나이를 먹으면서 과거에 비해 얌전해진 덕분에 다른 고양이를 때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 디디에게는 여전히 한번씩 냥냥펀치를 날리는 모습이 잡히고 있다. 그냥 옆에 있다가 이유없이 괜히 한대씩 맞기도. 예전에는 대부분 디디가 한심해보이거나 집사의 말에 따르지 않을 때 냥냥펀치를 날렸는데, 요즘 들어서는 옆을 지나가다가도 정말 이유없이 냥냥펀치를 날릴 때가 부쩍 늘었다고. 집사의 말에 의하면 디디와 종종 싸운다고 하는데 티티가 이길 때도 있고 디디가 이길 때도 있다고. 디디는 덩치가 크고, 티티는 다리가 고양이들 중에서 유독 길기 때문에 승률이 비슷비슷하다. 다만 워낙에 디디가 싸움을 싫어하고 온순한 성격이다 보니 티티가 때려도 그냥 맞기만 하거나 피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싸우지는 않는다. 실제로 집사의 전 회사에서 살던 아깽이 시절부터 디디를 깨물거나 덮치곤 한 듯.

또한, 목욕을 엄청나게 싫어해서 1년 넘게 키우면서 발 한 번 욕조에 담그는 것조차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크림히어로즈 고양이들 중 유일하게 목욕 영상이 없었다. 2017년 10월 15일, 1년 만에 목욕을 했다.# 평소 다른 고양이들 목욕과 달리 싱크대가 아닌 욕실에서 진행했다. 목욕 내내 큰 소리로 야옹거리며 버둥거렸고 티티의 소리를 들은 고양이들이 욕실 앞에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집사의 말로는 6박 7일 삐져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목욕을 위해 물 적응 훈련으로 발목까지만 물을 담그는 영상만 존재했다. 티티가 적응 훈련을 1분 정도 견딜 수 있게 되면 목욕을 시킬 것이라 하였으나 아직 갈 길이 먼 듯. 집사가 손을 무기로 쓰며 물을 싫어한다고 붙여준 별명이 울버린.[36]

집사가 다정한 고양이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까칠한 고양이라고 언급하기도 하더니 츤데레 고양이라고 인증을 해버렸다. 어릴 때에 자주 아파 약을 많이 먹여서 까칠해진 것 같다고 하며 요새는 가장 건강한 고양이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말도 덧붙였다.[37] 그리고 집사가 칭찬해주는 것을 알아듣는 모습도 보이는데, 집사의 예쁘다는 말을 듣고는 집사에게 다가와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뽀뽀 안 해줬다고 삐지기도 했다.

자기보다 한참 어린 츄츄, 루루, 라라를 제외한 다른 고양이들이 집사의 케어를 받으면 질투해서 삐지기도 하는 듯했지만 17년도 후반부에 들어 츄츄가 어느 정도 크기도 했고 집사 옆에 딱 붙어다니려고 해서 그런지 요새는 츄츄를 질투해서 집사가 보지 않을 때마다 냥냥펀치를 날리곤 한다. 편집고양이한테 애교를 부려 몇 번 간식을 몰래 먹다가 집사에게 이 사실을 들키기도 했다.

좋아하는 장소로 원형 스크래쳐와 투명 해먹이 있는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항상 그 자리에 앉아 있는다. 원형 스크래쳐는 티티가 어렸을 때부터 아주 좋아하는 장소라서 아예 이름이 티티 네스트일 정도. 하지만 얼마 전부터 티티 네스트를 버리고 투명 해먹으로 갈아탔는데 그 이유는 어떤 고양이가 네스트에 끙가를 했기 때문. 그 이후로는 네스트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17년도 후반에는 루루에게 투명 해먹을 뺏기는 일이 많아졌는데, 해먹을 뺏기면 시무룩해져서 한껏 우울한 표정을 짓고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투명 해먹에서는 창밖 구경을 좋아하는지, 잠자리와 새를 관찰한다고 한다.

동생들에게 냥냥펀치를 많이 날리긴 했지만 그루밍을 하며 돌봐 준 경험도 많아서 그런지, 인도네시아어 자막고양이와 13개월의 아들이 방문한 영상에서 디디만큼은 아니었지만 아기를 별로 피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다가가거나 손을 핥는 모습을 보였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예민한 것에 비해 위의 예를 봐서라도 의외로 접대묘 속성이 있는 듯하다. 옆 동네의 큰고양이와 작은고양이가 방문했을 때 작은고양이를 은근히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2.2.3. 여담

3. 2대

코코와 모모. 사람 나이로 치면 40대 중반이 된 고양이들. 크림히어로즈 초반에는 한참 사춘기 시기였던 탓에 높은 식탐과 활동성으로 유독 사고를 치는 비율이 높아 둘이 같이 묶여 냥아치라고도 불렸다.

둘 다 수컷에 가정 분양으로 입양. 성격은 코코가 좀 더 부드럽고 모모가 거친 경향이 있는 대신 모모가 집사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7월 13일 몸무게가 2kg을 넘긴 루루와 함께 세 마리 모두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집사는 두 고양이를 합쳐 서열 3~4위 정도로 보고 있는데, 크림히어로즈 고양이들이 원체 서열이 애매하기도 하고 코코와 모모는 거의 매일같이 사냥놀이를 하고 있는데다 서로 승률도 비슷비슷해서 그런 모양. 한 때 집사가 티티를 서열 4위에 놓기도 했고, 두 고양이 모두 디디를 닮은 건지 싸움을 싫어하는 편이라 서열 최하위인 루루가 코코와 모모를 공격하고 코코모모가 울며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고 집사가 직접 증언하는 것을 볼 때 애초에 크림히어로즈 고양이들의 서열 자체가 굉장히 느슨한 편임을 알 수 있다. 물론 2대 고양이들이 체중만으로 볼 때 3~4번째인 것은 맞다.

17년도 하반기 이후로는 두 마리 다 나이가 들고 성숙해져서인지, 냥아치 자리는 루루와 라라에게 넘겨주고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편. 모모는 회장님이라는 확고한 캐릭터가 있어서 자주 어필되지만, 어째 코코는 비중이 점점 줄고있다.

10월 29일 성묘기념 생일파티를 했다!

3.1. 코코

이름 코코 (CoCo/ココ)
생일 2016년 10월 27일 (만 7세)
품종 스코티쉬 스트레이트 믹스 / 화이트 코트
눈 색 밝은 하늘
성별 수컷
몸무게 2.38kg (17.05.30) → 2.61kg (17.06.20) → 2.778kg (17.07.11) → 2.96kg (17.08.01)[39]
→ 4.19kg (18.06.10) → 4.38kg (18.09.02) → 4.26kg (20.08.07) → 4.10kg (21.09.17)
→ 4.09kg (22.03.07)
꼬리 길이 28cm
별명 계식이, 코박사, 닥터 코, 냥아치 1호, 코파이더맨, 접이식 고양이, 코딱지 왕자님,
기미냥이, 고등어 신사, 반에서 운동잘하는 오빠, 흰토끼 남매 中 오빠, 라라 엄마,
코의정[40], 코대리[41], 앵커 코코[42], 코기자[43], 둔둔 2세
우주는 간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흐음...쓰레기군요.[44]

3.1.1. 소개

중성화 된 수컷 흰색 스코티시 스트레이트. 장모종이라 하이랜드 스트레이트라고도 부른다.[45] 하지만 날렵한 외모를 지닌데다 대체로 둥글둥글한 스코티시의 외형적 특성이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 믹스일 확률이 높다.[46] 모모와 비슷한 시기에 가정입양했다. 말풍선색은 진한 하늘색→진한 분홍색.

고양이들이 제각기의 색과 체형을 갖고있는 가운데 유이하게 같은 색깔의 털을 가지고 있는 코코와 라라만 언뜻 보면 구별하기가 힘들다. 바뀌기 전의 고양이 설명란에 '라라 엄마 아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하지만 많이 보다 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는데 코코가 라라보다 더 크고 라라는 먼치킨 숏레그이지만 코코는 아니기 때문에 코코의 다리가 더 길다. 그리고 얼굴도 보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상당히 다르게 생겼다.[47]

그런데 17년 하반기에 들어 라라가 많이 커버리는 바람에 코코와 크기가 비슷해졌으며, 털도 많이 자라 더욱 코코와 흡사해져서 구분이 쉽지 않아졌다.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몸 길이에 비례하는 다리길이, 눈매이다. 라라가 눈이 전체적으로 둥근 편에 비해 코코는 날카로운 편이다. 또한 라라가 동그란 얼굴형을 가진 반면 코코는 얼굴형이 옆으로 퍼져서 납작한 느낌이다. 또한 눈 색깔로도 구분할 수 있는데 연한 하늘빛의 눈이 코코, 바다색같이 진한 파란색의 눈이 라라다. 또한 코에 있는 점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17년에는 8월 1일 기준으로 몸무게 2.96kg이었고, 이후 한참동안 몸무게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17년 겨울 기준으로 모모와 더불어 폭풍성장하고 있어서 티티와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정도로는 커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고, 18년 6월 10일 라이브에서 4.19kg으로 훌쩍 컸다는 것이 알려졌다. 의외로 비슷한 체구인 모모보다 무겁고 티티보다 가볍다. 표정이 매우 다양하고 유독 인면묘 소리를 자주 듣는 고양이이기도 한데, 또렷한 이목구비 덕분에 크림히어로즈 마이너 갤러리나 덕질 트윗 계정 등에서 크히 고양이들 중 유독 잘생겼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집사도.

유독 별명이 많은 고양이로, 크림집사에게는 접이식 고양이[48], (초대) 기미냥이, 코딱지 왕자님(또는 고등어 왕자님) 등의 칭호를 얻었다. 하도 말을 안 듣는 모습을 보고 촬영봇이 붙인 별명은 '계식이'. 일단 '간식'계'의 포'식'자'의 준말이라 계식이지만, 빨리 말하면 발음이 이상하다. 편집 고양이가 붙여준 또 다른 엄한 별명으로는 고등신이 있다. '고등어 조림신사'. 똑같은 음식을 먹이고 똑같이 생활하는데도 유독 고등어 조림 냄새가 난다고.

2018년 5월 유튜브 썸네일을 선글라스를 쓴 코코의 그림으로 변경한 적이 있다.

동갑내기인 모모하고는 사이가 굉장히 좋아 이 둘의 콤비는 소위 '모코모코', '냥아치 듀오' 등으로 불리는데, 같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루밍을 주고받는 사이. 엉덩이 털을 다듬을 때 모모가 그루밍을 해주자 가만히 있었다. 한편 차 안에서 외출할 때 겁이 많은 모모가 참다 못하고 코코의 이동장에 뛰어들어가 낑겨있을 때 불편할 법 한데도 같이 들어가 있기도 했다. 방송 2기 중반까지는 모모와 함께 크림 히어로즈의 사건사고를 대표하는 캣초딩이었다. 후각이 좋은 편이고 식탐도 많으며, 무서운 게 없어서 모모와 함께 간식 시간에 다른 고양이들이 먹을 몫을 탐내서 가로채기도 하고, 집사가 음식을 준비할 때 자주 식탁을 침범하는 탓에 몇 번 구치소(상자)에 갇히기도 했다.

결국 포기한 집사는 코코에게 기미냥이의 역할을 맡겼지만, 음식에 호불호를 안 가리고 그냥 주는대로 잘 받아먹는 아이라 막상 일을 시키는 의미가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점잖아진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집사 말로는 점점 디디를 닮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실제로 둘 다 둔둔한 장모종에 얼굴도 둥글납작한 편이라 크림히어로즈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두 고양이가 닮은 것 같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묘하게 얼굴형이나 특유의 표정이 비슷하게 생겼다. 심지어 코코가 철이 들면서 성격마저도 디디처럼 느긋해져 가고 있다. 2018년 초에 들어 체구도 커지고 털이 엄청나게 자라면서 디디처럼 삼각김밥 체형이 되고 있고, 털빨을 보면 디디와 비슷하게 커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 편. 물론 코코가 쉽게 들어가는 휴지통에 디디는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보면 2018년 초에도 여전히 체격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게다가 9월 30일 라이브에서 밝혀진 바로는 계식이 시절에는 아무거나 잘 먹었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어지간한 사료가 아니면 입도 대지 않고 있다고 한다. 크림집사도 디디와 코코를 두고 털 색깔 빼면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고 언급할 정도이다. 그래서 둔둔 2세라는 별명과, 디디와 함께 부를 때는 둔둔즈, 둔둔 브라더스라고 불린다.

생각보다 집사에게 케어를 많이 받는 고양이인데, 털 색이 하얀데다가 코도 분홍색이라 코딱지가 끼면 금방 눈에 띄기 때문이다. 집사에 말에 의하면 씻기지 않으면 고등어 조림 냄새가 난다고 한다. 크집사의 고양이들이 목욕을 할 때마다 집사의 등이나 어깨로 뛰어오르는 것도 코코가 처음 시작한 모양이라, 고양이들이 타고 올라 옷에 구멍이 날 때마다 "너도 코코한테 배웠냐"며 원망하는 집사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엉덩이 목욕 중 방귀를 뀌는 바람에 집사와 촬영봇에게 놀림을 받기도 했다. 촬영봇이 코코를 놀리는 집사를 디스하면서도 마지막에 코코가 자기 꼬리를 보고 빙빙 돌 때 방귀 효과음을 넣었다. 6월 18일 생방송에서 다시 목욕을 해야만 했는데, 어김없이 격렬한 반응을 보여줬다. 목욕이 끝나갈 때 쯤엔 야채 씻는 그릇에 사람처럼 팔을 걸쳐 앉은 채 마치 냥생을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하여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평소의 표정 자체도 무척 다채롭다. 참고

모모와 더불어 유달리 활동적이고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다. 소위 말해서 '반에서 운동 신경 자랑하는 오빠'. 소파로부터 테이블까지 도움닫기 해서 한번에 뛰어오르는 모습을 몇 번 보여줬고, 카샤카샤로 놀아줄 때도 상당히 높이. 그것도 몇번이든 연달아서 뛴다. 고양이 미로 찾기를 했을 때 다른 고양이들은 한두 번 하는 미로 벽 뛰어넘기를 코코는 세네 번씩 쉬지 않고 할 정도. 이사한 새 집에 있는 집사의 침대 사다리도 거침없이 타고, 2층 침대와 맞닿아있는 책장에서도 바로 뛰어 내려갈 수 있을 정도. 체력과 운동신경이 좋은 건강한 이미지에 비해 의외로 잔병치레가 많은 편이라[49] 7냥이 중에서는 병원에 꽤 자주 가는 편이다.

영상에서 분량이 적다는 의견이 종종 올라온다. 17년 하반기 들어서 말썽을 비교적 덜 부리는데다가 성격도 활달한 편이라 카메라 화면 밖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잦고 털이 많이 빠진다거나 엉덩이를 챱챱챱챱 해줘야 한다거나 하는 손 타는 일까지 적기 때문에 케어를 할 일이 다른 고양이보다는 덜하기 때문이라고. 장모종인데도 불구하고 털엉킴도 없다. 2018년 상반기엔 생겨서 집사가 한탄하고 있다. 게다가 7월 하순에는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려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집사가 목욕과 털 손질, 발톱 손질을 모두 면제해줬기 때문에 등장이 더더욱 적었다.

17년 말에는 코박사라고 불리며 드디어 전용 목소리도 생겼다. 콘셉트는 간식을 우주라 칭하며 우주와 생명체, 간식의 관계를 탐구하는 괴짜 과학자. 모모그룹에 속해있다는 설정이다. 냐사(NYASA[50]) 출신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집사가 고양이의 통증 완화 기능이 있는 아시시 루프를 구매했을 때 코박사가 찾아서 구했다는 콘셉트으로 소개를 했는데, 분위기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유전병의 실태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8년 1월 28일 생방에서는 집사가 컴퓨터를 하거나 공부를 하고 있으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고 주변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박사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3.1.2. 성격

2017년 어린 시절과 2018년 이후의 성격이 꽤 달라진 고양이이기도 하다. 어릴 때는 먹성이 워낙 좋아서 간식 앞에서 다른 고양이들을 제쳐주고 돌진하거나 파괴 행위를 일삼는 등, 전형적인 냥아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디디를 닮아간다는 집사의 발언처럼 18년 이후부터는 간식이나 사료 역시 끌리지 않을 때는 단호하게 거절하기도 한다. 그래도 운동신경과 활동성은 여전히 매우 좋다. 또한 NPC처럼 흔들의자나 캣타워에 가만히 앉아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빈도가 높아지고 모모와 장난치는 빈도도 좀 줄어들어서 혼자 철든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물론 냥아치 본능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장난감 기차 에피소드에서는 집사가 만들어놓은 레일을 가장 적극적으로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 1월 들어 식사조절을 하면서 배고파진 덕에 먹성 좋은 냥아치시절로 돌아간건지 집사가 고양이들의 간식을 만들거나 식사를 할 때도 꽤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성묘가 된 이후에는 독립심이 강해져서 자기가 원하지 않을 때는 쓰다듬으면 도망가곤 하고 카메라를 좋아하지 않아서 화면에서 잘 비치지 않는 편이지만, 집사가 공부나 독서, 컴퓨터 작업과 같이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면 옆에 와 앉아서 가만히 바라본다고 한다. 호기심도 여전해서 집사가 고양이의 장난감을 만드는 영상에서는 거의 항상 주변을 서성이고 있고, 새로운 물건들을 언박싱할 때에도 항상 옆에서 구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0년 들어 집사가 크집사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 방송 스트리밍을 시작한 뒤로 가만히 게임을 구경하는 빈도가 높아져서 고양이 캠에 자주 모습을 비치고 있다.

그리고 거의 울지 않는 굉장히 조용한 고양이이다. 츄츄급으로 잘 울지 않으며 그래도 밥달라고 우는 츄츄와 달리 식사시간에도 울지 않고 심지어 목욕을 당해도 울지 않는다. 코코가 우는 장면은 유튜브 초창기부터 찾아봐도 정말 손에 꼽는데, 2018년 4월 3일 영상에서 목욕 중에 거의 반항하지 않는 매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양이 행복하면 야옹해' 영상에서 나온 코코의 울음소리는 '야옹' 보다는 '애옹'에 가까워서 상당히 앙증맞은 편. 그리고 집사의 노래에 맞춰 가장 야옹 호응을 잘 해줘서 집사가 좋아죽는 모습이 보인다. 8월 고양이 워터파크를 오픈했어요! 편에서 오랜만에 애옹애옹을 했다. 평소 집사도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지 몹시 놀라워하는 것이 백미. 19년 2월 20일 영상에서는 엉덩이 찹찹을 당하자 길게 야옹거렸다.
그리고 19년 7월 21일 영상에서 코코가 마지막쯤에 "야옹!" 하면서 울었다. [51]

파괴적인 성격에 비해 마음이 약한 편이라 사냥놀이를 해도 소울메이트인 동갑내기 모모를 제외하면 상대를 제대로 공격하지 않는다. 루루와는 사냥놀이를 곧잘 하지만 집사에 따르면 루루가 진심으로 공격하지만 코코는 루루를 진심으로 공격하지 않고 곧잘 울면서 도망친다고 한다. 그리고 디디와 티티가 코코에게 사냥놀이를 걸면 코코는 일방적으로 도망가버리고 라라와는 사냥놀이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외로 성격이 밝아진 뒤의 츄츄와는 잘 놀아주는데(####), 츄츄가 루루 이외에는 사냥놀이를 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신기한 경우이다.

3.1.3. 여담

3.2. 모모

이름 모모 (MoMo/モモ/毛毛)
생일 2016년 10월 29일 (만 7세)
품종 페르시안 엑조틱 숏헤어/ 치즈 태비
눈 색 녹색[54]골드
성별 수컷
몸무게 2.68kg (17.05.30) → 2.93kg (17.06.20) → 3.10kg (17.07.11) → 3.21kg (17.08.01)[55]
→ 3.83kg (18.06.10) → 4.05kg (18.09.02) → 4.10kg (20.08.07) → 3.90kg (21.09.17)
→ 3.88kg (22.03.07)
꼬리 길이 27cm
별명 모모회장님[56], 모전하[57], 모니 스타크, 냥아치 2호, 모꾸라지, 고오오오올드, 요다,
flat face, 모랑이, 이장님[58],몸모, 그릭모모
스태미나!!!
엉덩이나 두들기시게...
Foolish....foolish kitty(바보같은...바보같은 고양이...)[59]

3.2.1. 소개

중성화된 수컷 치즈색 엑조틱 숏헤어. 본래 아깽이들을 패고 다녔지만, 17년도 후반부에 들어 아깽이들이 성장하고 본인도 성숙해져서인지 잘 건드리지 않는다. 말풍선색은 노란색. 18년 6월 10일 기준으로 몸무게 3.83kg.

스타워즈의 요다를 닮았다느니, 문재인 대통령을 닮았다느니, 이건희 회장을 닮았다느니, flat face[60]라느니, 얼굴 생김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편. 모모의 생김새는 모모가 페르시안의 단모종인 엑조틱 숏헤어이기 때문이다.[61]애니메이션 슈렉에 등장하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닮았단 언급도 많다. 크림 히어로즈의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아무래도 귀엽다기보다는 다소 심술맞아 보이거나 근엄한 생김새에 가깝다보니 집사도 가끔씩 '회장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집사의 손에서 잘 빠져나가서 또 다른 별명으로 '모꾸라지'가 있다. 크림히어로즈 중에서는 유독 날렵하고 잘빠진 몸을 가지고 있는 데다 팔다리도 길쭉한 편이라 몇몇 시청자들이 농담삼아 섹시한 고양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물을 마실 때 한정 찍먹파다. 생방송을 보다보면 뒷다리 한쪽을 물통에 걸치고 앞 발바닥으로 물을 찍어 핥아 먹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소파 밑을 아주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나 먹을 것이 있으면 물고 소파 밑으로 가져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집사가 모모 발톱을 자를때 하도 말을 듣지 않아서 자꾸 그러면 수납장 사서 소파 밑에 넣어버린다고 할 정도.

위의 소개 영상을 봐도 알수 있듯이, 운동 신경이 좋고 엉뚱한 행동을 서슴지 않아 몸개그를 자주 하는 고양이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고양이 워터파크 편에서는 물 한가운데에 츄르가 담긴 그릇을 놓자 삐그덕삐그덕거리면서도 츄르를 먹고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소파 밑 지퍼를 열고 들어가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한 집사가 따라들어가려는 츄츄만 검거한 후, 갑자기 보이지 않는 모모를 걱정하며 찾아다닌 적도 있다. 뜬금없이 두발로 껑충껑충 뛰어다니기도 하고, 집사가 집 안에서 드론을 날리자 얼떨결에 냥냥펀치를 날려 바닥에 패대기 쳐놓고는 드론과 자기 손을 번갈아보기도 했다. 심지어 4월 9일자 영상 썸네일에선 아예 날고 계신다. 또 예전 집에선 문을 열 수 있었다!

신체능력, 특히 점프력은 단연 발군이라 거의 몸 길이만큼 높이 뛰어오를 수 있다. 모모가 체중이 더 가벼운 것을 감안해도 의외로 운동신경 좋은 동갑내기 코코보다도 점프력이 높다. 물론 집사와 장난 칠 때 쉴새없이 폴짝거리는 코코와 비교해서 몇번 뛰고 나서 헥헥거리는 것을 보면 지구력이 좋은 편은 아닌듯.

동갑내기인 코코하고는 사이가 굉장히 좋아 같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그루밍을 주고받는다. 둘이 같이 있으면 주로 모모 쪽에서 치댄다. 코코와 다르게 겁이 많아서 코코보다 점프력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코코는 쉽게 오르는 캣타워의 꼭대기 층에 오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위해 차에 타고 병원에 갈때, 동행했던 코코, 루루, 츄츄와는 달리 차를 타 본 경험이 없어서 몹시 불안해하다가 참다 못해 케이지를 빠져나와 코코가 있는 케이지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모모는 정말 코코가 없으면 안되는 고양이인 것 같다고. 4월 4일자 영상에선 분명 이불에 따로 들어갔는데 같이 붙어있기도 했다. 이를 본 집사의 "너넨 여기서도 같이 있고 싶어?"라는 반응은 덤.

물론 스크래치가 생길 정도로 거칠게 노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생방송에서 종종 서로 때리고 있거나 덮치고 있는 두 고양이를 볼 수 있다. 집사에 따르면 근육량 같은 전반적인 신체능력은 코코보다 좀 더 좋은 것 같은데 둘이 장난칠때 보면 승률이 묘하게 비슷비슷한 정도라고 한다.

3.2.2. 성격

근엄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발랄하고 철이 들면서 많이 얌전해진 또래친구 코코와 달리 (모모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얌전해지긴 했지만) 성묘가 된 이후에도 어느정도는 어린 시절의 활달한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2019년 이후에는 유독 집사의 등을 자주 탄다고 한다. 심지어 생방송에서도 집사의 등을 타고 올라가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일 정도.

거칠고 공격적인 성향에 코코와 비슷하게 식탐이 많아, 츄르를 먹을 때는 매우 저돌적으로 달려들고, 분리해놓은 달걀 노른자를 물고 도망가기도 하고, 먹다 남은 닭다리를 카펫까지 질질 끌고 가 혼자 뜯어 먹다가 이를 뺏으려는 집사에게 으르렁대기도 한다. 아무래도 밥그릇 경쟁이라는 것을 알아 여기에 민감한 것인지, 집사가 가끔 1:1 츄르 타임을 가질 때면 평소와는 달리 발톱도 세우지 않고 얌전하게 먹는다. 그리고 모모가 어느 정도 성숙했고 저 사랑의 맴매가 계기가 되었는지 요즘은 음식이 바로 눈 앞에 있어도 잘 기다리는 편이다. 17년 봄에는 완성된 요리 주변에서 알짱거리던 고양이 중 제일 얌전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집사가 가장 마지막까지 식탁 위에 남겨놓기도 했다. 황태 해장국을 요리한 영상에서는 요리가 맘에 들지 않았는지 집사를 원망스런 눈으로 쳐다보다가 자리를 떴다.[62]

겉 인상과는 달리 속정이 많아, 밥을 먹다가도 집사가 외출을 하려고 하면 따라 나와서 야옹거리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평소에 집사를 마중나와 야옹거리는 고양이들은 티티, 모모, 라라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유독 모모가 제일 먼저 운다고. 집사도 모모를 돌봐주는 시간이 되면 평소의 다정한 성격에 대해 종종 언급하지만 영상을 접한지 얼마 안된 시청자들은 츄르 시간 등에서의 거친 행동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크림미식회에서 집사의 요리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고양이. 1:5나 1:6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거의 항상 영패를 막아준다.

전투력도 높고 신체 능력이 좋은데도 겁이 많고 의외로 여린 성격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17년 8월 7일 방송에서 모모가 자기보다 어린 라라에게 냥냥펀치를 맞고 울며 도망갔다고 한다. 하지만 루루는 확실히 제압한 적이 있는 걸로 봐서는 어느 정도 봐주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별개로 집사가 한 때는 모모를 라라와 이어주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지금으로도 만족하고 모모가 중성화 수술을 했기 때문에 없는 일이 되었지만. 우연인지 19년도 후반 들어 묘하게 라라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예 라라를 "임자"라고 부르며 따라다니는 기믹이 생겼을 정도인데, 라라는 디디를 더 좋아하고 모모만 보면 냥냥펀치를 날린다.

21년 크집사 라이브에서 정리한 고양이 관계도에서 집안의 모든 이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제일의 아련한 고양이로 뽑혔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인 코코에게는 크집사님이 우정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보일 정도로 애틋하다고 한다. 안 그래도 궁디팡팡을 좋아하고 여자고양이들을 좋아하는 캐릭터가 자주 쓰여왔기에 절묘하기까지하다. 디디가 베이비시터와 히터를 오가며 나름의 포스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 쪽은 나나가족이 들어왔을 때도 나나에게 제일 먼저 그루밍해주는 분량이 나오고, 토토에게 꾹꾹이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여러곳에서 스윗한 성격이 돋보인다.

3.2.3. 여담

4. 3대

츄츄, 루루, 라라. 사람 나이로 치면 40대 초반의 고양이들. 참고로 츄츄는 2대와 3대 중간 정도의 나이인 고양이인지라 2017년 말을 기준으로 막 성묘가 되었고, 루루와 라라는 2018년 1월 21일 생방송에서 성묘 생일파티를 했다. 물론 세 고양이 모두 1, 2, 4대 고양이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다. 집사는 이들을 묶어 '냥린이'라고 부르며, 그 중에서 루루와 라라는 코코와 모모의 뒤를 이어 냥아치 듀오가 되었다. 1, 2, 4대와의 차이점은 세 마리 모두 무릎냥이로 통한다.

나이대가 비슷한 코코와 모모처럼 루루와 라라도 서로를 그루밍 해주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루루와 라라는 가정 분양으로 입양되었고, 이름은 '룰루랄라'에서 따왔다. 셋을 한꺼번에 지칭할 때는 '츄루라'라고 한다.

10월 9일에 츄츄와 라라가 크림히어로즈 고양이들 중 마지막으로 중성화 수술을 받은 영상이 올라왔다.

3대 고양이들이 유독 유전병에 취약한 종들이 많아, 그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집사도 이들을 데려오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루루는 폴드 유전병 증상이 보여서 집중적인 케어를 받기도 했고. 이와 관련하여 채널 개설 이후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이는 Q&A 방송에서 해명을 한 상황. 다만 많은 시청자들은 '집사 스스로도 많은 고민 끝에 아이들을 책임지기로 하고 키우고 있는데, 일부 사람들이 (집사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방송에서 비쳐지는 모습이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고양이들을 생각 없이 입양하려 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매우 무거운 책임을 요구하는 일인 데다, 스코티시 폴드 종의 유전병 문제는 묘생에 있어 정말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 유전병이라는 것은 확률적으로 발병하는 데다 발병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계속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주의를 기울여도 예방은 힘들고, 발병 후 심하게 진행된다면 네 다리 관절 전부 움직이는 데 고통이 따른다. 이 때 반려동물을 고통 속에서 계속 함께 할까, 이제 고통을 덜어주고 편히 쉬게 해줄까 하는 고민 자체가 정답이 없는 고통이다. 츄츄는 유전병 증상이 없으니까 스코티시 폴드는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 츄츄가 운이 좋아서 유전병을 피해갔을 뿐이다. 유전병은 어느 고양이에게 올지 모른다. 혹시나 스코티시 폴드 종을 입양한다면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각오하고 입양하자. 유전병 관련 이슈 이후로 편집영상에서 입양을 할 때 신중하게 생각해 달라는 메시지를 말미에 꼭 넣고 있다.

2023년 8월 4일부터는 간간히 3대 고양이들이 어렸던 시절의 영상이 재편집되어 크집사 계정에 올라오는 일이 생겼다.

4.1. 츄츄

이름 츄츄 (ChuChu/チュチュ)
출생 2016년 12월 25일 (만 7세)
품종 스코티쉬 폴드 / 삼색 고양이
눈 색 회색[64]헤이즐넛
성별 암컷
몸무게 1.64kg (17.05.30) → 1.87kg (17.06.20) → 1.96kg (17.07.11) → 2.15kg (17.08.01)[65]
→ 2.35kg (17.10.15) → 2.51kg (18.06.10) → 2.55kg (18.09.02) → 2.62kg (20.08.07)
→ 2.69kg(21.02.18) → 2.80kg (21.09.17) → 2.76kg (22.03.07)
꼬리 길이 20cm (털 포함)
별명 시츄츄, 시츄냥, 썸타는 고양이, 사자[66], 츄르[67], 츄무녀[68], 츄부엉이,
햄츄츄, 피카츄츄[69], 요정 고양이
관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70]
츄...[71]
Chu...

4.1.1. 소개

중성화된 암컷 삼색 스코티시 폴드. 개중 개체수가 정말 적은 장모종 스코티시로, 보통 하이랜드 폴드로 불리는 종이다.[72] 입 아래의 검은 부분은 원래 있는 무늬인데, 색깔 탓인지 종종 턱드름이 났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나이는 코코, 모모와 라라, 루루의 중간쯤 되는 고양이. 정확히는 라라, 루루보다 한달 미만 정도로 생일이 빠르다. 그래서 자랄 때도 루루, 라라와 같이 컸고, 모모, 코코와는 2달이지만 약간 세대차가 있다. 막내고양이들로 루루, 라라와 함께 엮여서인지 다리가 짧다는 오해가 있지만 털빨로 인한 것으로 츄츄는 다리가 길고 점프도 잘한다. 현재는 귀도 많이 서서, 접혀있다기 보다는 누워있는 것에 가깝다. 이를 가리켜 싱글 폴드라고 부르기도. 말풍선색은 연한 회갈색. 18년 6월 10일 기준으로 몸무게 2.51kg.

정확한 생일은 모르지만 집사는 12월 25일을 생일로 여기고 있다. 집사가 아는 정보는 12월 말에 태어났다는 게 전부라서 그러면 이왕이면 멋진 날로 생일을 삼고 싶었다고. 2017년 12월 10일 라이브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하며 성묘 인증을 했다.

후술할 4대 고양이들을 입양하기 전까지는 크림 히어로즈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에 입양된 고양이로, 어린 나이에 두 번 파양을 당하고 돌아갈 곳도 없어 되팔이 될 뻔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전 주인이 고양이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이었는지 전혀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심지어 임시보호 때문에 츄츄를 데리러 갔을 때, 추운 겨울날 아기 고양이었던 츄츄를 한 손에 들고 나와서 데리고 가라고 했다고. 집사는 깜짝 놀라서 인근 펫샵에서 중형견용 이동장을 급하게 사서 데리고 왔다고 한다. 지방이어서 그거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이따금 보이는 고양이가 쓰기에는 조금 크면서 약간 촌스러운 분홍색 이동장이 그 이동장이다.

크림미식회에서 다른 고양이들은 거들떠보지 않는 망한 요리도 꿋꿋이 먹어주지만, 가끔씩 그조차도 안 되면 모래 묻는 시늉을 하여 은근히 팩트 폭행을 하기도 한다. 주로 고양이들이 볼 일을 보고 변을 묻을 때 하는 행동이다. 또는 반대로, 맛있는 음식을 다른 고양이들이 먹지 못하도록 숨기거나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놓는 습성이기도 하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눈물을 흘린다. 집사요리vs사료 대결에서 집사 요리를 가장 많이 선택한 고양이로, 2위인 모모와 함께 크림미식회에서 집사의 영패를 막아주는 보루 역할을 하기도 한다. 집사가 음식을 선택하기 전에 덮어놓은 투명 뚜껑에 몸을 걸치며 집사를 쳐다보거나 아예 뚜껑 위에 올라가기도 한다.

2017년 여름부터 루루하고 가까이 붙어있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다. 심지어 다른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할 줄 몰랐던 츄츄가 루루에게 먼저 그루밍을 해주기도 했다. 츄츄가 입양된 지 얼마 안됐을 때 가장 먼저 츄츄에게 가까이 다가왔던 고양이가 루루였다고 한다. 그 외에는 어딘가를 쳐다보며 꾹꾹이 하기를 좋아한다.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는 모모와 코코, 츄츄와 루루밖에 없다고. 그나마도 루루는 츄츄에게만 꾹꾹이를 한다.

눈이 상당히 크고 땡글하다. 눈에 비해 동공은 유독 가는 편으로 세로동공이 도드라져 보인다. 왜인지 커가면 커갈수록 눈이 조그마해지는 느낌도 드는데, 평소에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어서 그런듯. 눈을 종종 크게 뜨면 아기 시절 얼굴이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의외로 털이 풍성해서 목욕을 하면 털에 묻힌 긴 다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디디와 함께 털뚠이(털+뚠뚠이)라고도 불린다. 발의 크기에 비해 젤리가 작고, 발털 때문에 미끄러지는 빈도가 높다. 한 때 라라가 식성 조절이 되어 살이 빠지면서 두 번째로 가벼웠던 적이 있었고, 4대 고양이들이 들어왔을 때 토토와 도도가 아기여서 세 번째로 가벼웠던 적도 있었으나 현재는 토토와 도도가 엄청난 속도로 자라면서 다시 가장 가벼운 고양이가 되었다.

입양 당시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려 있어 목욕을 자주 시켜주었어야 했다. 초기에는 일주일에 두 번이나 목욕해야 했을 정도. 츄츄가 목욕하는 영상은 크림 히어로즈 유튜브 채널 첫 페이지에 올라가 있는 관계로, 처음으로 100만 시청을 넘었다. 그리고 몸이 약해 지금도 종종 잔병치레를 한다고 하며, 내성발톱까지 있어서 발톱을 깎을 때마다 고생하고 있다. 다행히도 내성발톱은 집사가 신경 써서 관리해주는지라 낫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내성발톱 때문에 발톱을 박고 올라와야 하는 식탁에 잘 못올라왔고, 올라오다가 발톱이 걸리는 바람에 놀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주저앉았다가 집사가 내려준 적도 몇번 있을 정도. 다행히도 점차 나아지면서 올라오는 빈도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따금 대범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츄츄, 라라, 루루 중 식탁에서 뛰어내리기를 가장 먼저 시도했다. 물론 착지는 제대로 못 하고 꽈당 해버렸지만. 또 8월 18일 라이브에서는 최초로 캣타워 정상을 정복했다.

4.1.2. 성격

파양당한 경험 때문인지 다른 고양이와 비교했을 때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 상당히 조용한 성격으로 울음소리도 굉장히 작고, 그나마도 잘 내지 않는다. 크림 에스테틱 츄츄편 중 하나를 보면 집사가 츄츄를 케어하면서 집사 대신 이모(집사의 자매)가 들어오자 도망갔다고 언급하거나, 라라도 잘 올라가는 캣타워에 올라가지 못하는 츄츄를 격려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기 어필도 다른 고양이에 비해 훨씬 적게 하는 편이고 반응 속도도 많이 느린 편이어서, 밥을 주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다른 고양이들은 즉각 반응하는데 츄츄는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서야 흥미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17~18년도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는 경우도 많았고, 행동을 하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러워서인지 간식을 먹는 것도 몇 분이고 고민하는 경우가 흔하다. 다른 고양이들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츄츄는 다들 봐주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행복하다면 야옹해'를 찍은 이후로 자신이 울면 집사가 더 많이 관심을 가져다 주는 것을 학습했는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집사 근처에서 우는 빈도가 늘었다.[73] 가끔 자신과 크기가 비슷하거나 작은 물건이 있을 경우 번쩍 일어나서 자신이 더 크다고 어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냥이 기질이 있다. 성격이 많이 밝아진 이후로는 외부 손님들이 강아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집사를 잘 따라서 '시츄'라는 별명도 얻었다. 라라와 함께 대표적인 무릎냥이 중 하나. 티티처럼 과격하진 않지만 질투쟁이 기믹도 있어서 다른 고양이가 집사에게 케어받는다고 안겨있으면 그 앞에서 계속 쳐다본다. 급기야 9월 21일 방송에서는 티티의 발톱을 깎는 집사 옆에서 야옹거려서 집사에게 안겼다가 티티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발톱 깎다가 내성발톱을 건들거나 중성화 수술을 위해 피를 뽑을 때도 얌전히 있을 정도로 순하다.

집사의 케어와 다른 고양이들 덕인지 성격도 초반에 비해서 많이 밝아졌다. 츄츄가 에어컨 수리 기사한테 부비는 것을 보고 집사가 기뻐한 적도 있을 정도. 거기다가 한참 냥아치 기질을 보일 시기여서 그런지 황태를 먹튀하거나 다른 고양이(주로 루루)에게 달려들기도 한다. 황태를 먹튀할 때는 집사가 사랑의 맴매를 날리고 턱을 간질여도 끝까지 황태를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줬다. 티티와 모모가 맞은 것에 비하면 강도는 훨씬 약하지만, 평소에 워낙 얌전했던 츄츄인지라 음식 재료를 물고 튄 것만으로도 집사와 시청자들에게 충공깽과 폭소를 주기에 충분했다. 올라온 영상중 한 장면에서 '야 니가 고자질했냐?!' 하며 루루를 물기까지 하는 모습도 있다. 물론 상황극이고 그저 사이좋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지만 루루같은 먼치킨 종이 리치의 차이 때문에 불리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다.

평화주의묘로 루루나 라라랑 가끔 장난치는 것 외에는 거의 싸우지 않는다. 심지어 밥그릇 쟁탈전에서도 루루나 라라가 머리를 들이밀어서 밥그릇을 빼앗기면 더 달라는 표정으로 집사를 쳐다보기만 할 뿐이라고. 집사는 너도 그냥 머리 밀어서 뺏어먹으면 되지 않냐고 안타까워하지만 결국 집사가 밥을 줄때는 모두에게 정량 미만으로 주고, 츄츄는 따로 더 챙겨주는 방식을 쓰고 있다. 2018년 들어서는 루루와 라라가 올라오지 못하는 아일랜드형 식탁 위에서 천천히 먹는 고양이인 츄츄와 모모를 올려주고 따로 준다. 모모와 같이 조금씩 자주 먹는 식성을 가진 고양이라 화장실도 갔다 오고 그루밍도 해서 다 먹은 줄 알았는데 어느새 집사 앞에서 야옹거리는 고양이라고 한다. 밥을 먹고 있다가도 다른 생각에 깊이 빠져서 밥을 먹다 말고 여기저기 배회하다 직접 앞에 먹던 밥을 가져다 줘야 그제서야 자기가 밥을 먹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먹는다고 한다. 집사님 피셜 밥먹이기 가장 어려운 고양이.

2018년 5월 들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대범해지기 시작했다. 5월 6일 생방에서 자신의 참치를 빼앗는 루루에 밀리지 않고 머리를 들이밀고, 식탁 위에서 코코의 참치를 뺏어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집사도 확연히 느끼는지 츄츄를 케어할 때 귀찮아 하거나 목욕시킬 때 도망치려는 것을 보고 되려 기뻐하고 있다. 그간 너무 순한 모습만 보였던 것이 마음이 쓰였던 듯. 하지만 원래 성격은 어디 안가서 냥아치급 과격한 면모는 보여주지 않는다. 화가 나면 한쪽 눈과 입을 찡그리며 송곳니를 보인다.[74] 이후에는 코코와도 사냥놀이를 하기 시작했는데, 대개는 츄츄가 쫓아가고 코코가 도망친다.

한동안 모모에게 많이 맞고 살았는지, 초창기의 소개란에는 '모모에게 맞고 다님'이라고 쓰여지기도 했다.

21년 들어서 냄새를 맡기 어려웠던 크기의 코 성형수술을 하고 난 뒤 이전보다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 파양경험이 있는 데다 스코티쉬 폴드 천성의 순한 성격, 냄새를 잘못 맡아 적극적이기 어려웠던 신체적 문제가 지금의 성격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성묘가 된 지 한참 되었는 데도 크집사가 가장 '아기고양이'라고 많이 불러주는 편. 지금도 겨우 밝아진 정도지만 작고 가녀린 울음소리, 얌전하고 몇 시간을 생각해야하는 석상행동력은 현재도 많이 보인다. 수술은 무사히 끝나 밥을 잘 먹기 시작했으며 사냥놀이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등 츄츄에게 좋은 변화가 되었던 수술이었다.
그래도 생활하던 버릇은 어디 안 갔는지, 2021년 12월 12일에는 시급 2만원 츄츄 밥먹이기 알바 구합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4.1.3. 여담

4.2. 루루

이름 루루 (LuLu/ルル)
출생 2017년 1월 (만 7세)
품종 먼치킨 믹스 / 갈색 고등어 태비
눈 색 골드
성별 수컷
몸무게 0.814kg (17.04.08) → 1.43kg (17.05.16) → 1.69kg (17.05.30) → 1.98kg (17.06.20)
→ 2.23kg (17.07.11) → 2.45kg (17.08.01)[80] → 2.67kg (17.09.01) → 2.70kg (18.06.10)
→ 2.75kg (18.09.02) → 2.90kg (20.08.07) → 2.70kg (21.09.17) → 2.76kg (22.03.07) → 2.89kg (23.03.21)
꼬리 길이 16cm
별명 선장님, 루람쥐, 용맹한 호랑이, 루틴 아메리카, 루꺽정[81], 냥충이[82], 루랑이[83], 루저씨,
루린이, 루주부, 그루밍요정, 머리 큰 고양이, 육식다람쥐, 샴푸실 루루, 루멍이,
고양이 요정[84], 약탈 고양이, 돼냥이, 루어캣
관련 링크 크집사네 루루
그럼, 이만.
(두 발로 일어서며) 루루애오!
샴푸실에서 왔뜹니다 루룬데요..

4.2.1. 소개

중성화된 수컷으로 고등어무늬를 띄고 있다. 품종은 먼치킨 믹스. 먼치킨 킬트[85]인 엄마[86]와 브리티쉬 숏헤어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이다. 즉 루루는 먼치킨 1/4 , 스코티시 폴드 1/4, 브리티시 숏헤어 1/2가 섞였다.[87]

어릴 때는 줄무늬 색의 털 배색과 무늬, 꼬리 때문에 다람쥐 같아서 '루람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고, 덩치가 작아서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나름 온순한 성격이었다. 다만 집사에게는 가끔 성격을 드러내어, 루루 은근히 성격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어설프지만 두발로 서기[88]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성체가 되고 나서는 특유의 동그랗게 뜬 큰 눈, 세모입, 또는 A모양의 벌어진 입,[89] 너구리 꼬리, 그리고 엄청난 숏다리에 커다란 손발바닥 등 만화 캐릭터에 가까운 개성 있는 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필살기인 두발 서기를 자주 시전. 숏다리에다 발바닥이 크고 다리가 굵어서 직립에 매우 유리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크집사를 지금의 위상에 있게해 준 1등 공신. 디디가 크집사의 이미지 대표라면, 루루는 크집사를 널리 알린 간판 고양이이며,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고양이이기도 하다. 2017년 6월 11일 루루가 생애 첫 목욕을 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평상시 3천명에서 5천명을 찍던 실시간 시청자가 1만 3천명을 넘길 정도. 영어가 아닌 외국어 자막이 달리기 시작한 때(아마 2018년 5~6월 즈음)부터 외국인 시청자가 눈에 띄게 많이 유입되고 나서는 "Lulu"라며 루루앓이하는 댓글도 정말 많이 보인다. 적어도 외국인 댓글중 5~6할은 루루 언급이 있을 정도다. 이 문서에서 차지하는 문단의 비율도 높다.

디디, 코코, 모모와 함께 집사의 더빙이 들어가는 야옹이들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비중을 자랑한다. 그리고 크림히어로즈에서 가장 많이 야옹 소리를 내는 수다쟁이 고양이로, 집사가 식사를 준비하거나 크림미식회를 진행하면 쉴새 없이 야옹야옹하면서 약탈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사의 평에 따르면 복식호흡으로 우는 고양이.

먼치킨 믹스이기 때문에 고양이답지 않게 점프력이 매우 나쁘다. 루루가 점프를 못하는 것은 폴드의 관절문제 + 먼치킨의 짧은 다리 두 요소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90] 그리고 다리가 짧기 때문에 캣타워에 올라갈 수는 있어도 내려올 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집사가 없을 때는 루루가 캣타워에 올라가지 못하게 쿠션을 올려 놓는다. 또 루루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투명 침대도 캣타워에서 치웠다.

때문에 크집사 일곱 고양이 중에서 유일하게 식탁에 뛰어 올라가지 못한다. 집사가 요리를 할 때면 바닥에서 코를 벌렁거리거나 두발서기를 시도하며 야옹거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먹을 것이 있는 식탁으로 스스로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 의자나 선반을 통해서는 올라갈 수 있다. 루루가 의자가 있거나 선반을 겸한 식탁에서 머리를 내미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는 것도 이 때문. 그래서 집사는 루루를 위해 침대 아래쪽과 식탁 안쪽에 선반같은 계단을 만들어 주었는데, 문제는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인 루루가 식탁에 오르면 요리 준비에 많은 방해가 되기 때문에, 요리 중 집사는 계단으로 된 둥근 통로를 그릇으로 덮어 루루가 못올라 오게 하고 있다. 루루가 계속 얼굴을 들이밀자 계단 밑에 플라스틱 통으로 해자까지 설치해 놓았다. 요리하는 집사를 향해 부엌 바닥에서 하도 애처롭게 울부짖자 시청자들이 루루를 성악냥이, 파바루티라 부르기도 했다.

어렸을 때는 폴드 특유의 접힌 귀 역시 특징적이었으나, 성장하면서 귀가 점점 펴졌다. 17년 여름엔 살이 찌는 바람에 근처 병원 원장님에게 송충이 같다는 말을 듣고 '냥충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18년 6월 10일 기준으로 몸무게 2.70kg. 둥글고 큰 머리 역시 특징적인데, 덩치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라 집사의 의견으로는 츄츄보다는 확실히 크고 디디와 비슷하거나 더 큰 것 같다고 한다.

루루는 먼치킨의 특성이 극대화된 케이스라 허리는 긴데 다리가 매우 짧아서 앉은 자세를 취하기가 매우 어렵다. 루루가 앞발로 몸을 지탱하고 앉으면 허리가 심하게 구부러진다. 먼치킨이 아닌 일반 폴드의 경우에는 허리가 저리 심하게 길진 않기 때문에 앉은 자세에 루루처럼 허리가 구부러지지는 않는다. 루루가 미어캣 자세를 자주 취하는 것은 아프고 불편한 앞다리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루루가 앞다리를 가장 심하게 절던 2017년 8월 ~ 9월에 미어캣 자세를 매우 자주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앞다리가 하도 아프니 아예 앞다리를 드는 미어캣 자세를 취하는 듯 싶다.

바닥에 배를 까고 드러눕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앞다리가 매우 짧은 덕분에 배를 까고 누웠을 때 앞다리를 몸에 밀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달리 루루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누운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게다가 머리통이 크고 매우 넓적하기 때문에 누웠을 때 머리가 과도하게 젖혀지지 않는다. 루루가 이렇게 자주 배를 까고 드러눕는 것은 실은 다리가 짧아서 옆으로 잘 눕지 못하기 때문이다. 앞다리가 많이 짧기 때문에 옆으로 누울 경우 한쪽 앞다리가 땅에 닿질 않고 공중에 붕 뜬다. 게다가 머리통까지 크고 옆으로 긴 형태라 옆으로 눕기가 더욱 어렵다. 어렸을 때는 몸통이 작아 옆으로 눕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관찰되었지만, 성체가 되고 나서는 옆으로 눕는 게 어려워졌다. 그나마 뒷다리는 조금 길어서 옆으로 누울 수 있기 때문에 상체는 엎드려 있으면서 하체만 옆으로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루루가 먼치킨 믹스라 허리가 많이 길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는 이런 자세를 취하기가 용이한 편. 하지만 허리가 뒤틀리는 자세이기 때문에 이런 자세로 오랫동안 엎드려 있기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투명 침대나 대접 같이 둥근 자리에 눕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마도 짧은 다리로 인해 바닥에서는 옆으로 편히 눕는 자세를 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렇게 둥근 장소에 눕는 것을 편하게 느끼는 듯 하다. 투명 침대에서 옆으로 누울 때 원형 모양이 루루의 등짝과 네 다리를 받혀주기 때문에 옆으로 눕는 자세가 지속 가능하다. 하지만 루루가 크고 나자 캣타워에 오르는 것을 위험하게 생각해서인지 집사가 투명 침대를 치웠다. 모모가 자신의 영역이라고 인식하는 둥글게 패인 자리를 루루 역시 좋아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두고 둘 간의 캣파이팅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루루의 둥근꼬리를 상징으로 하는 둥근 꼬리 해적단이 있었다. 허나 루루의 둥근꼬리는 스코티시 폴드의 유전병의 증상 중 하나인데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귀여움의 소재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슬픈 일이기에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고, 집사도 이를 인지하고 해당 명칭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17년 6월 27일 생방에서 드디어 집사가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루루를 여태 먼치킨으로 알고 있었고[91] 먼치킨 킬트라는 고양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논란을 통해 처음 알았으며, 그래서 루루 꼬리의 유전병 발현 징조에 대해 알지 못했음을 설명하였다. 일련의 상황을 해명함과 함께 불편함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그동안의 불찰에 대해 사과하였다. 이 논란이 한창일 때, 냥갤과 트위터 유저들이 마치 집사가 브리더인 것처럼 허위사실 유포 수준으로 집사를 비난하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콘텐츠가 진행되며 고양이들 중 가장 물을 싫어한다는 것(목욕할 때 가장 격렬하게 반항하는 고양이 중 하나다)이 알려지고 나서는 해적단을 산적단으로 개명했고, 빈땅콩 산적단으로 바뀌었다가, 난폭한 젤리 해적단으로 확정되었다.

루루가 성체로 다 자란 직후인 2017년 8월 20일 라이브에서 집사가 루루의 이야기를 했는데, 먼치킨 킬트의 유전병으로 인해 둥근 꼬리와 뭉툭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이미 심하게 다리를 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방송상으로도 오른쪽 앞다리를 거의 펴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리를 못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집사는 루루의 유전병이 발병한 뒤 방송을 그만 둘까 생각도 했었지만, 루루가 아픈 고양이가 아니라 용감하고 호랑이 같은 고양이로 기억되었으면 하기 때문에 방송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스코티시 폴드의 양육자들을 위해 관련 정보를 알아보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츄츄는 유전병에 대해 알고 감수하면서 입양을 한 것이지만, 루루는 먼치킨인 줄은 알았지만 폴드인지는 모르고 입양하여 유전병이 발병하고 나서야 알았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2017년 8월 28일, 유전병 때문에 진통제를 먹어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 루루 고양이의 귀여움 뒤에 숨겨진 비밀. 진통제, 영양제, 운동과 체중관리는 대증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병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앞으로 유전병의 진행이 심해지지 않기를 기원하자. 진통제는 일단 10일 정도만 처방받아 투약했다고 한다. 관절이형성증에서 증상이 상당히 진행되었는데 진통제 내성이 생겨버리면 어떤 방법으로도 고양이의 고통을 줄일 수 없고,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고양이는 인간 진통제에 사용되는 살리실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진통제의 종류가 적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고양이 사육 인구가 적은 편인 한국에 수입되는 수는 더 적다.

유전병이 확정된 이후에는 '슈퍼 야옹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몸무게를 조절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훈련과 아시시 루프를 착용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집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2018년 8월 28일, 유전병 진단을 받은지 1년이 지난 후 올라온 영상을 보면 병의 진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고, 루루의 치유력이 매우 좋은 편이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 큰 걱정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루루 고양이의 현재 상태 2019년 기준, 꾸준한 훈련과 운동의 효과를 본 덕인지 다리를 절지 않고 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루 고양이의 근황. 300만 구독자 감사드려요 영상에서 집사의 코멘트로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매일 걷기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계속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4.2.2. 성격

식탐이 엄청나다. 자기 밥을 금방 다 먹고는 옆 고양이의 밥을 뺏어먹는 일이 허다하다. 먹을 것을 앞에 두면 매우 흥분하여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또한 츄르를 먹기 위해 그 싫어하는 욕실도 들어가 크집사가 물을 뿌리자 당당히 방수 털을 자랑했다. 음식이 준비되는 기미를 알아챘을 때 큰 소리로 '냐옹'을 계속 외치며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출하며, 음식이 가까이 있을 때 아니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 때마다 항상 코를 벌렁거리며 열심히 냄새를 맡는 등, 여러모로 고양이보다는 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평소에는 순진하고 호기심 많고 때론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을 지으며 구독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먹이를 낚아챌 땐 사나운 맹수를 연상시킨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루랑이. 물론 털 무늬도 한몫.

몇몇 음식[92]을 제외하곤 어지간한 건 다 잘 먹는다. 사료와 간식은 기본에, 양배추, 수박(씨 포함), 바나나(껍질 포함), 브로콜리 같은 채소, 과일류 뿐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은 먹기 싫어하는 알약마저 좋다고 우적우적 씹어먹고, 심지어 지옥의 냄새를 자랑하는 두리안조차 막 먹어서[93][94] 시청자들에게서 '루어 그릴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동물병원 밥까지 훔쳐먹고, 심지어 강아지풀 모양 장난감까지 씹어먹었다가 초록색 응가를 해서 집사를 경악하게 만든 적도 있을 정도. 그 이후 루루가 혹시 이상한 것을 먹지는 않나 살피는 집사를 볼 수 있다. 호시탐탐 집사(사람))의 식재료를 노리다 낚아채는 일이 허다하며, 그게 나쁜 일인지는 자기도 아는지 입에 물고 그대로 뒷걸음치며 도망가곤 한다. 결국 걱정된 집사님이 영양학 의사를 찾아가본 결과, 안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95] 추가로 저 때 근육돼지 인증을 받았는데, 의사가 라라의 머리를 만져보며 고양이들은 근육이 많으면 머리가 푹신푹신하고 없으면 머리 살이 빠져 단단하다는 말을 했고, 이에 크집사가 루루의 머리는 엄청나게 푹신하다고 답했다. 그리고 2021년 11월 22일 영상에서 2주간 설사한 것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면봉을 굴복시킴으로써 똥꼬힘도 남다름을 인증했다.[96]

타고난 악력이 센 건지 먹이에 대한 집념이 강한 건지, 생긴 것과 다르게 한번 입에 물면 웬만하면 빼앗기지 않는다.[97] 최근 영상에서는 무려 개껌을 이빨로 박살냈다. 그리고 2019년 3월 10일 라이브에서 캡처보드에 연결 된 HDMI 케이블도 씹어 박살내 방송사고가 났다. 루루 때문에 집사가 케이블을 30개씩 구매했다고 한다. 결국 집사는 루루를 위해 수제 고양이껌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그런데 2018년 11월 13일 영상에서 를 안 먹는 모습을 보이며 드디어 루루가 싫어하는 음식을 찾아냈다. 또한 2020년 7월 19일 영상에서는 초대형 블랙 타이거 새우를 안 먹고 라라가 대신 먹어 둘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얘기도 돌고 있다. 최근에는 생방송 중에 박스 조각을 먹으려고 했다. 다행히 집사가 즉석 더빙을 하는 도중 일어난 일이라서 곧바로 저지당했지만. 나나와 도토리 브라더스가 새 식구가 된 후에는 도도에게 밀려 비교적 얌전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츄르 사탕을 뽀개놓는 모습으로 식탐 고양이 인증을 했다. 또한 2022년 1월 2일에 있었던 츄르 홈쇼핑 광고에서는 방송 도중 달려들어 판자에 붙어있던 츄르 하나를 떼어 씹어먹다가 크집사에게 잡히기도 하였다.[98] 무슨 고양이가 힘이 이렇게 세냐는 크집사의 절규는 덤.

막상 다른 고양이들은 사족을 못쓰는 개다래나무개박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 번은 집사가 개박하는 잔뜩 깔아놓고 야옹이들이 개박하와 간식 둘 중 어떤 걸 선택하는지 알아봤을 때도 유일하게 혼자서 당연하다는 듯이 간식을 선택했다.

다른 고양이들에게 참견하는 성향이 있다. 다른 고양이에 대한 오지랖과 그들의 먹이에 대한 관심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듯. 특히 어린 시절부터 라라와 디디에게 많이 추근대는 모습이 보인다. 2017년 여름부터 츄츄하고도 많이 붙어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들어서는 집사 曰, 상자만 보이면 들어가서 그루밍을 하고 있다고.

친화력이 굉장히 좋다. 새로 고양이가 들어오면 항상 가장 먼저 다가가는 고양이로, 츄츄와 4대 고양이들 모두 루루가 먼저 다가와줘서 적응할 수 있었던 고양이들이다. 그래서 이들 모두 루루와 자주 붙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카메라에도 종종 관심을 보이는 편. 그러나 의외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린다. 집이 아닌 공간에서 보는 고양이들에게도 유난히 하악대는 편이다.

캣파이팅을 하는 모습이 유독 많이 포착되는 고양이다. 어린 시절에는 동년배인 라라나 츄츄와 싸우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었고, 다 크고 나서는 형/누나 고양이들에게도 캣파이트를 거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지만, 다리가 워낙 짧기 때문에 코코나 디디가 다리로 밀쳐내면 어쩔 도리가 없다. 한때 코코와도 제법 벌였으나 코코가 다 크고 나서부터는 다른 고양이들과 부딪히지 않으면서 독자 영역과 행동을 추구하면서 잘 부딪히지 않게 되었다. 대신 이제는 모모와 치열한 캣파이팅을 벌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둘의 싸움은 일방적으로 흐르지 않고 비등하게 흘러가며 때문에 둘 사이에 확실한 서열 정리가 끝나지 않아 현재까지 수년째 서열 싸움이 수시로 반복되고 있는 듯 하다. 모모와 루루의 싸움은 누가 우위를 점해 놓은 상황이냐에 따라 그때그때 우위가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특히 음식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전투력이 상승한다. 어린 시절, 아기 고양이 전용 물그릇 대신 성체 고양이 물그릇에서 물을 마시거나, 발톱을 깎으려고 하면 집사 손을 물려는 대범함과 성깔도 있다. 자기보다 한참 덩치가 큰 코코와 모모를 때려서 울며 도망가게 한 적도 있다고 할 만큼 승부욕이 강한 듯 하다. 그리고 밥이나 간식을 상당히 전투적으로 먹기 때문에 코코와 모모에 이어 냥아치 그룹의 일원이 되었고, 집사가 요리하는 중 식재료를 먹튀하는 시도가 잦다. 사실 이는 앞서 서술했듯 루루의 좋지 않은 식습관 때문이다. 루루의 경우에는 제대로 씹지도 않고 막 삼켜대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지않아 상시 배고픈 상태라고. 목욕탕과 에스테틱에서도 점점 그 조짐을 보이더니, 급기야 닭갈비용 생고기, 새우, 장어를 먹튀하려다 제지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루루를 보고선 다른 아기 고양이들도 음식을 먹튀하려는 시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도적 기믹과 함께 훔친 수제 어묵을 혼자 독차지하려고 해서 욕심쟁이 기믹도 붙었다. 크림미식회에서 호시탐탐 새우를 노리는 것으로 보아 아주 좋아하는 듯 하다.

반대로 그렇게 승부욕은 높음에도 서열이 낮다. 보통 다리로 싸우는 캣파이팅 특성상 체급이 아주 중요한데, 루루의 경우 먼치킨 믹스라 다리도 짧고 체급차이도 심하다. 7냥이 시절에도 항상 서열 최하위였고, 새로 들어온 도토리 형제보다도 작아서 굴욕을 당하기도. 티티랑 맞붙을 때도 끈질기게 덤비고 집사에게도 "우리 루루는 지지 않아요!"라고 응원받았지만 졌다.

그루밍 해주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츄츄, 라라 같은 자기 또래 고양이들 뿐만이 아니라 디디, 티티 같은 성묘들도 거리낌없이 핥아주고, 심지어 털뭉치 등의 물건들까지도 가리지 않는다. 주로 그루밍을 해주는 대상이 디디, 츄츄 같은 장모종 고양이[99] 또는 카메라 위에 달려있는 깃털 달린 마이크[100]인걸 보면 털이 많이 달린 것을 좋아하는 모양. 그래서 마이크 핥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마치 장모종 고양이의 꼬리처럼 생겨서 루루에게 카메라를 가까이 대면 마이크에다 그루밍을 하곤 하는데, 이 소리가 은근히 ASMR 같은 중독성을 줘서 선호하는 시청자가 꽤 있는듯. 결국 크림히어로즈 ASMR에 루루가 마이크 핥는 소리만 담은 영상도 올라왔다. 또한 그루밍 해주는 것 만큼이나 그루밍 받는 것도 좋아해서 다른 고양이들이 역으로 핥아줘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인다.

털 빗는 걸 엄청 싫어한다. 이를 아는 집사도 루루를 빗기려고 시도할 때는 빗을 두개를 준비해 시도를 한다. 근데 보라색 고양이 빗(보라보라)를 보면 귀신같이 반응하면서 달라고 애원하는 거 보면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거 같다. 빗 두개로 정신 빼놓으면서 빗기는 게 루루한테 재밌는 놀이로 받아들여진 듯.

안 그런 거 같지만 겁쟁이다. 집사가 호랑이 인형을 가지고 컨텐츠를 만들었을 때 유일하게 놀란 뒤 인형 가까이에 다가가지 못했다.

4.2.3. 여담

4.3. 라라

이름 라라 (LaLa/ララ)
생일 2016년? 12월 16일 (만 7세)
품종 먼치킨 / 화이트 코트
눈 색 짙은 바다
성별 암컷
몸무게 0.685kg (17.04.08) → 1.58kg (17.05.30) → 1.89kg (17.06.20) → 1.97kg (17.07.11)
→ 2.24kg (17.08.01)[104] → 2.74kg (18.06.10) → 2.78kg (18.09.02) → 2.99kg (20.08.07)
→ 2.80kg (21.09.17) → 2.83kg (22.03.07)
꼬리 길이 32cm
별명 먐먀[105], 자유로운 영혼, 은갈치 공주, 라옹주[106], 설치류[107], 족제비,
흰토끼 남매 中 동생, 밥상머리 여포, 먐모부, 먐동석, 원숭이, 먐깡패, 냥냥이,”라라(먐먀)이리 오세요 엄마한테 오세요“
관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108]
먀!
Myah!

4.3.1. 소개

중성화된 암컷 흰색 먼치킨. 상징색은 연한 하늘색→연한 분홍색. 2020년 8월 기준으로 몸무게 2.99kg.

먐먀라고도 불리는데, 먀- 먀- 하고 독특하게 울어서 집사가 '먐먐먀'라고 더빙한 것이 그 시초다. 라라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맘마'에서 유래된 별명으로 아는 시청자들도 꽤 있는 듯하다. 평소에는 산책할 때 빼고는 울음소리를 잘 안 내지만 싫어하는 것(에스테틱, 목욕, 피 뽑기 등)을 하면 꽤 많이 운다.

하얀색 장모종에 귀가 솟아 있다. 때문에 라라와 코코를 두고 '흰토끼 남매'라고 묶어서 부르기도 한다. 좀 커진 다음부터는 라라를 코코와 구분하지 못하는 시청자가 많아지는 중. 코코가 나이가 더 많고 먼치킨 특성상 라라가 다리가 짧으며 코코가 부쩍 뚱뚱해졌기 때문에 덩치로도 구분이 가능하지만, 일단 집사가 알려준 구별법은 눈 색깔과 얼굴 모양. 라라의 눈동자가 짙은 바다색이라면 코코가 옅은 하늘색. 얼굴 모양은 라라는 갸름한 느낌의 마름모꼴이고 코코는 둥글둥글한 느낌의 삼각형이다. 그 외에도 라라는 코에 작은 점이 있고, 코코는 비교적 콧구멍이 크다. 눈 모양도 라라가 동그란 모양이라면 코코는 살짝 눌린 모양인 등 자세히 보면 둘의 생김새가 꽤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여우나 족제비를 닮았다. 집사는 라라를 보고 족제비라고도 자주 부른다. 성묘가 된 지금은 풍성한 털로 고양이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새끼고양이 시절에는 털이 별로 없어서 집사가 설치류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특히 배에 털이 없다 보니 몸이 뒤집힐 때 마다 분홍색 배를 보여줘 크림 집사를 뿅가게 만들었지만 17년도 하반기 들어 털이 상당히 많이 나고 몸집이 커지면서 디디, 티티, 코코와 함께 미묘 반열에 들었다. 집사도 "굉장히 이쁜 고양이인데~" 식으로 예쁘다는 걸 종종 언급한다. 18년도 들어 털이 엄청나게 자라면서 꼬리가 먼지떨이처럼 풍성해졌다.

먼치킨임에도 신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팬들 사이에서는 '탈먼치킨' 내지 '인크레더블 라라'[109]로 자주 불린다. 일단 체력은 확실히 좋고, 자기 몸의 3배 가까이 뛰어오를 만큼 점프력도 상당하다. 이외에도 탐구와 강한 호기심, 불굴의 의지, 강인한 체력을 갖고 있어, 이미 어렸을 때부터 밥그릇을 횡단하거나 츄르 타임때 다른 고양이들은 츄르 밑에서 점프를 시도하는데 라라는 혼자 '집사의 팔을 타고 등반하는' 등 비범한 모습들을 보였다. 성묘가 되고 난 다음에는 끊임없이 주로 아일랜드 측면의 수납장 선반을 밟고 식탁 위에 올라오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크림미식회 도중 이를 막는 것이 집사의 중요한 일이 되었다. 심지어 2번째 집에서는 식탁없이 못 올라오던 아일랜드 식탁을 먹을 것을 얻기 위해 등반하는데 성공했다!! 거기다 이젠 싱크대까지 올라올 수 있게 되었다! 먼치킨 품종들은 그 짧은 다리를 보면 알겠지만 정상적인 다리를 갖고 있는 타 품종 대비 신체능력의 절반이다. 겁많은 츄츄도 잘만 올라다니는 2층 계단을 루루 라라가 제대로 못 올라다니는 이유가 이 때문. 최근에는 사료통 열기에 도전하고 있다. 집사말로는 조만간 성공할 것 같다고.

집사가 티티와 더불어 목욕 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는 고양이 중 하나로, 아직 덩치가 작기 때문에 싱크대가 아닌 전용 욕조에서 목욕한다. 샤워기 소리를 좋아해서, 목욕은 싫어하지만 집사가 샤워를 할 때면 욕실 아래에서 물장난을 치며 논다고 한다. 이외에도 후술하는 드라이기 소리 등의 생활 소음을 즐긴다고. 목욕의 공포를 줄여주려는 생각인지 집사가 욕조에 러버덕을 풀어주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관심 밖인 듯. 몸집이 작고 울음소리도 여리다보니 집사가 목욕 도중에 마음이 여려지거나 말에 영혼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와 별개로 목욕 후 드라이를 좋아하며, 심지어 다른 고양이들이 드라이를 하는 와중 다가가기도 한다. 이 모습 때문에 처음에는 라라가 청각장애가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정작 이름을 부르면 오는 터라 그냥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좀 자란 뒤에도 목욕에 대한 공포는 여전한 모양. 목욕을 안 하면 생선 냄새가 나는지라 은갈치 공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소 꼬리를 바싹 세우고 다니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꼬리를 살랑이는 등 개냥이 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자라면서 꼬리가 몸통만해진 건 덤. 꼬리를 들고 다니는 습관은 어릴적 영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기분이 매우 좋을 땐 꼬리가 공작새처럼 활짝 펼쳐진다고 한다.

항상 디디를 쫓아다녀서 디라디라 커플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2018년 5월에 라라가 디디를 좋아한다고 집사가 공인했다. 라라쪽이 더 적극적이긴 하지만 디디도 싫지는 않은 듯. 그래서인지 디디도 라라를 상당히 아껴주는 듯한 행동도 자주 보인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디디가 있는 곳에는 항상 라라가 있다고 한다. 디디가 상자에 들어가 있으면 같이 따라 들어가려 한다. 그리고 디디에게서 싱크대에서 떨어지는 물방을 맞는 폭포수 놀이와 앞발을 변기에 올리고 변기를 쳐다보는 옹달샘 놀이를 배워서 변기에 빠질뻔한 적이 있다. 디디가 나이차이 많이나는 다정한 오빠 분위기라면 모모와는 투닥거리는 등 현실남매 같은 분위기를 자주 연출한다. 라라가 모모를 쳐다보는 표정이 영락없는 현실 오빠 바라보는 여동생. 흰토끼 남매로 엮이는 코코와는 디디와 모모의 딱 중간정도. 모모와 코코 모두 라라에게 관심을 가지지만 모모가 좀더 치대는 편이고, 라라는 코코와 모모 가리지 않고 냥냥펀치를 날리지만, 모모에게 훨씬 많은 빈도로 냥펀치를 날리고 모모는 반격을 하면서 자연히 사냥놀이로 이어지지만 코코는 라라에게 맞아도 딱히 반응을 하지 않는다.

크림히어로즈의 유일한 산책냥이. 무서워하거나 도망을 가는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110] 라라는 낯선 환경에서도 꽤 편하게 행동하고, 잘 걷다가도 그만 걷고 싶으면 집사를 쳐다보면서 안아달라고 할 정도로 산책에 익숙하다. 애초에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고양이들에겐 산책이 오히려 낯선 환경으로 끌고 가는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 어릴 때부터 산책시킨다면 자라서 가출냥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상만 보고 무작정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산책 영상에서 보이듯, 라라 역시 대부분의 시간을 집사에게 안겨 있거나 이동장에 타 있다. 그리고 사람이 없거나 인적이 드문 곳만을 골라 다닌다.

4.3.2. 성격

붙임성이 좋고, 고양이 치고 애교가 매우 많은 편. 집사의 침대에 매일 새벽 다섯 시마다 올라와서 집사의 코를 깨물어 깨우고, 요즘은 자고 있는 집사의 입을 톡톡 건드려서 깨우고 사냥해온 양말을 자랑한다고 한다. 아기 고양이의 격한 모닝콜 츄츄와 함께 무릎냥이로 통하며 집사의 무릎에 앉아있는 걸 매우 좋아한다. 다만, 에스테틱 시간을 몹시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2017년 7월 6일 라이브에서 발톱을 깎다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적도 있는데, 에스테틱을 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 탓인지 그 해 여름에는 에스테틱 영상이 많이 안 올라와 있다. 빗과 발톱깎이를 든 집사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다니고 낑낑거리며 엄살을 피우다가도, 도구들을 서랍에 넣자마자 평소의 애교쟁이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다시 집사에게 냐옹거리며 다가가곤 한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원할 때는 엄청 달라붙으면서 앵기지만 평소에는 만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호기심이 많은 편으로 특히 집사가 요리하는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식탁에 미끄럼틀을 설치한 뒤로 꾸준히 미식회에 출근하고 있다. 미식회에 자주 출석하는 고양이들 중에서도 유독 집중력이 좋은 편인 듯. 9월 15일 라이브에서는 집사님이 맥앤치즈를 만들 때 손질해야 할 재료가 많아 식탁 미끄럼틀을 설치해주지 않자 캣타워에 올라가 식탁을 주시하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미끄럼틀이 없어진 이후에도 한동안 식탁 앞의 캣타워를 타고 오르기도 했다.

이쪽도 루루 못지 않게 먹성이 엄청나다. 어린 시절에는 식사 때마다 자기 몫을 다 먹고 나면 루루처럼 다른 고양이들의 밥그릇 위를 차례로 밟고 횡단하면서 밥그릇 두 개에 몸을 담근 채 빼앗아 먹는 모습을 보였다. 루루가 자기 밥그릇을 사수하려고 애썼지만 절대 지지 않고 꿋꿋이 사료를 먹어치웠던 건 덤. 때문에 집사가 종종 구치소(라고 불리는 상자)에 가두거나, 고양이 헝거 게임을 할 당시에도 식사 때마다 집사가 붙어다니면서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으면 집사가 닥터 스톱[111]을 걸어 반강제로 게임에서 끌어내리기도 했을 정도. 얼마나 먹어댔는지 1년도 안돼서 덩치도 더 크고 나이도 언니인 츄츄보다 몸무게가 더 나갔었다. 2017년 5월 말에 들어서는 양 조절을 하는 법을 배운 듯. 이 무렵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집요한 식탐을 보이며 이를 이용해 '냥공 청소기' 홈쇼핑이 나오기도 했다. 모모 그룹의 기술이 집대성된 신제품으로 가격은 츄르 19900개. 9,452,500원 다만 먼치킨이라 다리가 워낙 짧아서인지, 식탁 위 사료에 발이 닿지가 않아 사료를 못 털기도 했다.

하얀 외모와 집사에게 다정한 천사같은 면, 적극적으로 주변고양이들에게 솜방망이를 휘두르며 운동능력을 뽐내는 깡패같은 면이 공존하는 데다, 짧은 다리로 워킹하며 꼬리를 바짝 세운 당당한 스타성을 두루 갖췄다. 아예 조명위에 올라가 온몸으로 빛을 받기도. 달리는 식사시간중에도 방 안쪽에서 먹어야 하는 등 예민한 모습도. 취미는 식탁위에 있는 그릇에 몸을 낑기고 공깃밥처럼 몸말기.

루루와 함께 막내 기믹을 맡고 있는데, 루루가 나름 야성미가 있는 것에 비해 라라는 친화력이 좋고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루밍을 하고 싶은데 닿지 않는 부분을 루루나 디디, 티티한테 가서 그루밍해달라고 들이밀기도 한다. 한동안은 라라가 티티에게 다가가면 티티가 머쓱해서 슬쩍 자리를 뜨는 패턴이 반복되곤 했는데 지금은 라라가 어느 정도 큰 이후에도 티티에게 그루밍을 받는 유일한 개체이다. 2018년 1월 14일 방송에서 집사가 신기하게도 '라라에게는 다들 다정한 편'이라며 성격이 꽤 좋은 편인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2018년 1월 27일자 서열 영상에서 '서열 밖에 있는 고양이'로 취급되어 0위를 차지했다. 식탐이 워낙 강해서 식사시간에는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들의 밥그릇을 뺏고는 하고, 평소에도 디디에게 그루밍을 받기도 하는 등 힘이나 전투력과 관계 없이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집사도 판단이 되지 않는 듯. 일전 모모랑 싸우다가도 밀리면 디디 옆으로 도망치고는 했는데, 2017년 8월 7일 방송에서는 라라가 모모한테 냥냥펀치를 날려서 '모모를 울면서 도망가게 만들었다'는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사실 다리가 짧은 먼치킨은 주로 다리로 공격을 하는 고양이 특성 상 타 품종 고양이와 합사했을 경우 절대 상위 서열로 올라갈 수가 없는데, 이 때문에 라라가 먼치킨 품종이 아니었다면 디디까지 제치고 서열 1위를 차지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

4.3.3. 여담

5. 4대

파일:Screenshot_크히나토도.jpg
왼쪽부터 순서대로 도도, 나나, 토토.

원래 모자를 한 번에 임시보호를 하다가 입양한 고양이들로, 세 마리 모두 도메스틱 숏헤어 이다. 또한 이 채널의 유일한 직계 가족이기도 하다. 엄마 고양이인 나나만 입양하고 토토와 도도는 지인에게 입양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나나가 아기들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차마 떼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고양이들은 2020년 8월 4일 라이브에서 입양 의사를 밝히며 이름을 지어 주었다.

엄마인 나나와 토토, 3대 고양이 루루의 이름을 합쳐서 나루토라고 불린다. 도도&토토 형제는 묶어서 도토리 브라더스라고 불린다.

2020년 10월 10일 공지글과 22일 영상을 통해 토토와 도도가 고양이 복막염 판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신약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치사율이 100%였고, 현재도 안심할 수는 없기 때문.[112] 원래는 아기 고양이 두 마리는 입양 보낼 계획이었으나 잔병치레가 심하고 나나가 젖을 떼지 못해 기르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복막염 진단판정을 받았다. 집사가 토토, 도도까지 함께 입양하기로 결정한 것에는 복막염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서 크집사는 인생이라는 게 원래 이런 것이냐며 한탄해했다. 허나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고양이 복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 개발되었으며, 인터넷상에 반려묘의 복막염을 치료한 집사들의 후기가 빈번하게 돌아다니고 있으니 희망은 있는 편.

웹상에서 뜨거운 감자인 길고양이 출신+도메스틱 숏헤어라서 그런지 4대 고양이들에 대한 악플이나 악의적인 분탕글들이 키티사우러스 마이너 갤러리에 자주 올라온다. 해외 팬덤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이들이 4대 고양이들을 굴러들어온 돌 취급하며 없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길고양이와 도메스틱 숏헤어 를 싫어하는 유저가 많은 야옹이 갤러리에서도 도도를 필두로 한 4대 고양이들에 대한 악의적인 의견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크집사의 팬덤인 키사갤 유저들은 그런 분탕이나 의견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다. 게다가 갤러리에 분탕들이 유입됐는지 4대 고양이들을 언급하거나 사진이 올라오는 키사갤 글에는 비추 폭탄이 박히는 일이 늘어나면서 21년도 10월부터는 갤러리 내 비추 기능을 아예 없앴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셋 다 매우 겁이 많다는 것. 이 때문에 2023년 5월 25일자 영상에선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전설의 노란 고양이 세 마리라고 소개되었고,# 그래도 크집사의 일일 고양이 돌보미들로 왔다 간 베베집사 & 김메주는 어찌어찌 도도와 토토를 목격하는 데 성공했다.#2

2023년 7월 4일자 영상에선 토토와 도도가 창문닦개와 얼음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겁쟁이들이란 걸 상기시켰다. 무서워하는 도토리 형제들의 눈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창문닦개 냄새를 슬쩍 맡고 가는 모모와의 대비도 이뤄졌다.

상기했듯 도메스틱 숏헤어 고양이들이라 그런지, 4대 고양이들과 관련된 주요 소식은 대부분 크집사 멤버십 한정 공개 동영상에 있다. 다만 멤버십 가입자 한정 동영상이 아니더라도 한번씩 얼굴을 비춰주긴 하는 편.

2024년 1월 26일에는 4대 고양이들에 대한 댓글 가이드라인까지 올라온 걸 보면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을 뿐, 크집사도 마음 많이 상했던 모양이다.


2024년 7월에는 이사하기 전보다도 보기 어려워진듯 하다. #

5.1. 나나

이름 나나 (NaNa/ナナ)
생일 7월 7일 (2020년 기준 1~2세 추정)
품종 도메스틱 숏헤어 / 치즈 태비
눈 색 골드
성별 암컷
몸무게 2.94kg (20.08.07) → 3.10kg (21.09.17)→ 3.07kg (22.03.07)
특징 토토, 도도의 엄마
별명 한라봉, 한나봉, 라봉이, 나여사, 난나, 나선생, 나선생님, 리틀 티티

5.1.1. 소개

집사가 임시보호하다가 입양한 암컷 노란색 치즈태비 도메스틱 숏헤어. 이름이 생기기 전에 부르던 임시 명칭이 어미 고양이인지라 마마 같은 이름을 추천받기도 했지만, 기존의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도, 당시 나나의 추정 나이 상으로도 꽤 어린 편이었는데 한번 출산으로 평생 이름에도 엄마라는 이미지가 들어가는 건 가혹한것 같다고 생각해서 좀 더 귀여운 나나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크기 차이가 있어 쉽게 나나를 구분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크며 도도, 토토와 나나를 구별해야할 시기가 되었다. 나나는 아들들보다 얼굴에 하얀 무늬도 적은 편이고 구별되는 특징은 코와 주둥이를 감싸는 호리병 모양의 하얀 무늬이다. 참고

5.1.2. 성격

아들들과 달리 길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초반에는 먹을 것에 꽤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현재까지도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손을 덜 타고 독립적인 면이 있다. 하지만 길고양이 출신에 아주 드물게 착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며 집사에게도 손주기, 종치기 등 개인기를 척척 보여준다.

임시보호 초기부터 집사를 잘 따랐다. 임시보호 며칠만에 크집사가 새끼던 토토, 도도를 쓰다듬었는데 이 때 경계심은 커녕 자기도 쓰다듬어달라고 머리를 들이미는가 하면, 새끼가 사고를 치면 집사에게 도와달라고 야옹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디를 유독 좋아하는지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중성화 수술 때문에 병원에 갔을 때도, 김재영 수의사의 반려묘 샤론을 처음 봤음에도 대뜸 야옹을 하면서 다짜고짜 코인사를 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람, 고양이 가릴 것 없이 낯가림이 전혀 없는 매우 사교적이고 상냥한 성격의 고양이.

수다쟁이인 모습도 보이는데, 크집사의 고양이들 중에서 루루와 버금가게 야옹소리를 많이 내는 개체이기도 하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우는 모습이 거의 없던 코코가 나나와 야옹거리며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욕할 때도 야옹거리면서 순순히 목욕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새끼인 토토와 도도가 어릴 땐 새끼들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집사는 토토와 도도를 입양보내지 않은 이유가 나나가 새끼들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라고 말하기도 했고[113] 다른 고양이들과 잘지내다가도 루루가 도도에게 야옹거리자 바로 달려와서 둘 사이에 엎드려 눕는 등 다른 고양이들이 새끼에게 접근하는 것을 수동적이나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대체로 디디, 티티, 모모, 코코, 루루 등 어떤 고양이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이후 집에 적응을 하고 아기들이 자신만큼 커지면서 더이상 도도, 토토에게 집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집사가 새끼들이 어릴 때 토토와 도도를 복막염 치료 차 자주 데려갔고 새끼들에게 약을 먹이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한동안 집사를 잘 따르진 않았다고. 또 집사가 발톱 등을 관리하는 것 때문에 집사에게 삐지기도 했다.

현재는 새끼들이 다 자라면서 새끼들에 대한 애착도 옅어져 제법 독립적인 성향의 고양이가 된 상황이다. 그래도 21년 중순에 깜짝 라이브에서 모습을 보면 여전히 애교쟁이로, 집사가 부르면 다가오고 손길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편집 고양이들에 대한 경계심과 낮에 주로 활동하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야행성이 강해서 영상에 나오는 양이 적은 편.

5.1.3. 여담

5.2. 토토

이름 토토 (ToTo/トト)
나이 3세
품종 도메스틱 숏헤어 / 치즈 태비
눈 색 회색[115]골드
성별 수컷
몸무게 0.85kg (20.08.07) → 2.8kg (21.01.22) → 4.10kg (21.09.17) → 4.??kg (22.03.07)
특징 나나의 아들
별명 도토리 Brothers 中 형(1호), 미친 고양이, 제 2의 루루, 토뭉뭉이, 누더기 왕자님, 웨이토

5.2.1. 소개

형제 중 이마에 M자 무늬가 있고 양쪽 귀가 다 노란 색이며 도도에 비해 얼굴형과 눈매가 둥글고 머리크기와 덩치가 큰 고양이. 이마의 노란 부분이 눈썹을 다 덮고 코의 치즈가 도도보다 작다. 사실 모색 차이를 떠나 다 큰 뒤로는 도도와의 구분이 어렵지 않은데, 토토가 눈과 얼굴모양이 둥글둥글해 더 순한 느낌을 준다. 다 큰 뒤로는 일단 덩치부터가 차이가 난다. 게다가 다른 4대 고양이들(나나, 도도)에 비해 확연히 덩치가 크고, 날씬해서 유독 길쭉하고 하얀 다리가 돋보인다. 집사는 토토의 신체능력이 10마리중 최고로 꼽히던 흰토끼 남매급이라고 언급했다. 21년 중순에 집사는 토토의 다리길이와 키가 디디보다 크다고 했고, 9월의 츄츄소개 영상을 통해 뱃살이 찌고 몸무게 서열 3위로 등극한 모습이 나왔다. 몸무게는 21년 9월 17일 기준 4.1kg. 이름이 생기기 전에는 1호라고 불렸다.

5.2.2. 성격

임시보호 및 입양 초창기 시절 말썽쟁이 아기고양이로 방안을 누비벼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다. 라이브 중 토토가 카메라 앞에서 놀다가 사라지면 어디선가 사고를 치고 이를 집사가 수습하고 데려오면 또 사라져서 사고치기를 반복했으며, 도도보다 덩치가 큰 만큼 밥도 더 많이 먹었고 아무리 말려도 케이블을 끊임없이 깨물어대는 근성을 보여줌으로서 이때까지만 해도 집사와 시청자들 모두 토토가 제2의 루루가 될것이라 생각했었다. 덕분에 이름이 지어지기 전에도 집사에게서 '루랑이 같은 놈'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결국 외국인들의 영어 댓글들에서 리틀 루루(Little Lulu)라는 별명이 붙고야 말았으나.

성장 이후에는 원래부터 가족이었던 나나와 도도뿐만 아니라 크집사와 기존 고양이들에게 자주 애교를 부리는 등 엄마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겁이 매우 많아져 크집사 피셜 최고 겁쟁이가 되었다. 집사의 자택에 수리기사님 등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면 커튼 뒤에 숨어 방문한 사람이 갈 때 까지 절대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집사는 토토가 코코와 비슷한 섬세하고 다정한 성격이라고 하며 집사가 침대에 누우면 코코, 모모, 루루를 제치고 가장 먼저 침대로 온다고 한다. 끌레어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티티의 옆자리를 차지해도 냥냥펀치를 맞지않는 고양이 인증을 했다. 21년 초 재발했던 복막염이 호전되면서 아기고양이 시절의 활동력을 되찾아 봄에는 열마리 중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름부터는 혼자 놀기를 좋아해서 비교적 얌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루루를 제외하면 고양이들과의 상호작용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장난감을 좋아하며 신기한 물건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편이다. 좋아하는 장난감은 공, 휴지 또는 행주이며 공 물어오기 놀이를 좋아해서 토뭉뭉이 라는 별명도 생겼다. 토토가 많이 아플 때 방에 혼자 격리시키고 심심하지 말라고 공놀이를 해줬는데, 공을 던져주면 또 던져 달라며 물고 돌아온다고.

도도와 함께 묶어서 해적단 신입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약탈고양이들로부터 집사의 보호를 받으며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도도를 제외하면 카메라 앞에서 다른 고양이와 딱히 폭력사태를 일으키지 않는 순한 성격의 고양이로 자랐다. 가끔 집사의 음식을 약탈하려고 하거나 음식을 달라고 야옹거리기도 하며 디디에게 덤비거나 모모에게 사냥놀이를 거는 모습이 포착되어 대범한 면모도 보여주곤 한다. 그래도 루루나 도도급은 아니며 10마리 중에서도 상당히 순한 편에 속한다. 집사가 배를 만져도 가만 있으며, 심지어 자기보다 한참 작은 츄츄에게 밥을 뺏기기도 한다. 아기고양이 때부터 지금까지 영상에서 토토가 보여준 음식을 약탈하는 모습은 극히 드물며 대부분은 도도의 약탈 행적을 헷갈렸거나 디디나 츄츄처럼 먹고 싶지만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훨씬 많다. 집사가 토토도 해적단으로 인정했는데 라이브때 종종 언급하는 것을 보면 다른 고양이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나 집사가 벗어둔 양말을 물고 도망간다고 하는 걸 보아 음식 약탈이 아닌 장난감을 주로 약탈하는 해적 고양이가 된것같다.

아기고양이 시절에 간혹 라이브 중에 디디 대신 토토가 책상위로 올라오곤 하여 '게임중독방지위원회 인턴사원'으로 임명되었다. 초기와는 반대로 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그래도 여전히 도도에게 먼저 장난을 쳐서 한판 붙는다던가, 집사의 각종 사고 목격담이 올라오는 등 아직 캣초딩스러운 면도 많은데 집사의 말에 의하면 작은 사고를 자주 친다고 한다. 2021년 10월 13일 영상엔 높은 곳엘 자주 올라가는지 집사 왈 우리 집 높이 뛰기 1등이며, 120cm 정돈 가볍게 뛰지만 무서워서 못 내려오는 쫄보 고양이라고.

2021년 후반부터는 루루와 자주 들러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집사 말에 따르면 루루를 대장이라고 생각한다는 듯 하다. 밥시간이 되면 집사가 아니라 루루한테 가서 몸을 비비는데, 루루가 토토보다 덩치도 키도 작다보니 토토가 기린처럼 목을 아래로 꺾고 루루 옆구리에 머리를 부비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웃기고 귀엽다고. 그런 토토를 루루는 알겠다는 듯이 이마를 두번 핥아준다고 한다. 그 밖에도 도도가 루루를 괴롭히면 토토가 혼내주기도 한다고.

2023년 11월 6일자 영상에 따르면, 새 숨숨집을 구매한 이후 루루와 토토가 헤어졌다고 했는데, 그것도 일시적이었는지, 2024년 들어서 날씨가 추워지니 도로 붙는다고 한다.

5.2.3. 여담

5.3. 도도

이름 도도 (DoDo/ドド)
나이 3세
품종 도메스틱 숏헤어 / 치즈 태비
눈 색 회색[116]골드
성별 수컷
몸무게 0.80kg (20.08.07) → 3.0kg (21.01.22) → 3.60kg (21.09.17) → 3.90kg (23.03.21)
특징 나나의 아들
별명 도토리 Brothers 中 동생(2호), 도른 고양이, 도도른 고양이, 먹보 고양이, 도도고양이새(끼)
스도커, 도슴츠레
안녕하십니깤! 도돕니닼!
냠냠입니깤? 한 입만 주십숔!
What is it, BOSS?(무슨 일입니까 형님?)

5.3.1. 소개

형제 중 이마에 5대5 가르마처럼 하얀 ㅅ자 무늬가 있고 귀가 한 쪽이 하얀 색이며 토토에 비해 얼굴형과 눈매가 날렵하고 머리 크기와 덩치가 작은 고양이. 몸무게는 21년 9월 17일 기준 3.6kg. 이름이 생기기 전에는 2호라고 불렸다. 코의 치즈가 큰 점처럼 눈에 띄며, 이마에 흰 부분이 토토보다 더 많아 두 가지로 얼굴을 구분하면 좀 편하다. 큰 뒤로는 구분이 쉽게 되는 게, 토토보다 도도는 얼굴이 더 작고 세모에 가깝다. 눈도 땡글땡글한 토토와 달리 도도는 가로로 좀더 길어 날렵한 인상을 준다. 강렬한 외모 덕분에 표정도 인상적인데, 특히 낯선 것을 접하거나 긴장하면 나오는 도슴츠레 라고 불리는 게슴츠레한 표정이 유명하다. 집사의 얼굴이 공개된 이후로 집사와 닮은꼴로도 통한다.

5.3.2. 성격

임시보호 및 입양 초창기에는 토토에 가려져 토토가 말썽꾸러기에 적극적이고 도도는 상대적으로 얌전하고 조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토토가 카메라 앞을 누비는 동안 도도는 뒷쪽에서 얌전히 지켜보곤 했고 덩치도 토토에 비해 왜소해 눈에 덜 띄기도 했기 때문.
하지만 크면서 다른 고양이들에게 스스럼 없이 냥냥펀치를 발사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처음에 저돌적이라고 생각되던 토토보다 더 거침없는 성격이라는 게 드러났다. 오히려 토토는 큰 덩치에도 소심하고 얌전하게 큰 반면 도도는 덩치가 작음에도 식욕이 많고 저돌적이다.

다만 이 시절에도 후술할 반전성격의 조짐이 있었는데, 첫 닭고기 배식 때 닭고기를 허겁지겁 흡입하다가 집사의 제지를 받고 마사지까지 받는다거나[117], 먹는 양이 많진 않으나 남의 밥을 약탈하거나 등. 방묘문으로 격리하던 시절 디디가 방에 들어오자 토토는 숨었지만 도도는 디디에게 다가가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많이 성장한 현재도 평소에 모든 고양이들에게 까불며 어그로를 끄는 모습인데, 의외로 서열은 최하위로 보인다.[118] 오죽하면 집사가 영상 제목에 도도가 루루보다 더한 놈, 루루의 상위호환 이라고 할 정도. 나중엔 아예 '다리 긴 루루'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 밖에도 주방에 따라들어와 야옹거리기, 음식을 덩어리째 삼키거나 급하게 먹기, 다른 고양이 밥그릇 약탈하기 등 루루스러운 모습을 보여서 집사와 시청자들은 도도를 해적단원으로 인정했다. 루루한테 배우기라도 한건지 관심이 가는 물건이 있으면 사정없이 물어뜯으려 하는데, 실리콘 밥그릇을 마구 깨물기도 하고 다른고양이가 열어준 부엌 하부장에 들어가서 실리콘 찜기를 사정없이 뜯어먹는 대형사고를 치기도했으며 쿠거의 전선을 끊어먹은 유력한 용의자로 루루와 함께 지목되었다. 다만 루루는 식탐이 많고 야옹거리긴 하지만 다리가 짧고 덩치가 작은데다 점프를 잘 못해 위협적이란 느낌이 들지 않지만 하지만 도도는 루루보다 크고 날렵한데다가 일단 발톱을 세워 앞발로 잡고 머리를 들이미는 버릇이 있어 위험해보일 때가 있다.
이런 습관들 덕분인지 집사에게 먹보 고양이 소릴들었으며 초기에는 토토에 비해 한참 작았으나 21년 초까지는 토토의 몸무게를 추월했었다.

이런 모습이 건방지거나 난폭한 성격으로 비춰지기 쉽지만 사실 도도는 겁이 많은 것이다. 아직 어리다는 걸 감안해도 형제인 토토보다 겁이 많다. 집사 또한 도도가 냥냥펀치를 자주 하는 건 겁이 많아서라고 언급했다. 성장한 후에도 어미인 나나를 많이 찾고 집사 껌딱지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도도의 출연빈도가 잦은 편인데, 도도가 루루처럼 적극적이어서 캐릭터를 잡기 편해서도있지만 현재 10냥이 중에서 가장 집사를 많이 따라다니는 고양이가 도도라고 한다. 영상을 봐도 종일 집사 곁을 맴돌아 카메라에 계속 잡힌다. 이것도 루루와 비슷.

5.3.3. 여담

6. †장군이



세대 분류로 하면 0세대에 해당하며 성별은 수컷. 크집사의 두 번째 고양이로 첫 번째 고양이인 '페코'의 아들이다. 묘종은 . 본격적인 출연 전에는 크집사의 언급을 통하여 알려져 있었다. 장군이의 아빠 고양이인 페코는 똑같은 샴 고양이로, 2021년 가을 17세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관련 영상

2024년 기준으로 향년 18세. 현재 크집사가 데리고 있는 고양이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았다. 사람으로 비교하면, 거의 90세에 가까운 할아버지뻘 정도의 나이였다. 장군의 아빠 고양이인 페코와 함께 길렀으며, 크집사가 일본 유학을 하던 시절에 이사가 워낙 잦았기에 거주 환경이 불안하다 보니 크집사의 본가에서 지내고 있다가, 2024년 초에 신장병 치료 때문에 요양을 위해서 데리고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방묘문이 설치된 방에서 지냈다. 처음 데려올 때는 일주일도 못 버틸 것이라고 해서 가는 길을 편하게 지내게 해 주고 싶어서 돌보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어 4월에는 살도 오르고 가벼운 점프를 할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샴이면서 9kg이나 나갔던 페코의 아이라 그런지 나이를 먹어서 살이 빠진 상태임에도 디디보다 키가 크다고 한다. 자주 야옹거리지만 성격은 상당히 얌전한 편. 합사 초기에 도도를 위시한 다른 고양이들이 하악질을 해도 개의치 않고 티티가 펀치를 날려도 덤덤하다. 처음에는 방묘문을 두고 다른 고양이들이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5월 기준으로 적당히 거리감을 두는 코코, 라라, 도도, 토토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고양이들과 그루밍 등의 피지컬 컨택트를 할 정도로 합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전술한 4마리의 고양이도 데려온 처음에는 도망갔지만 점차 관찰하는 정도로 개선된 상태. 이사 이후에는 사회성도 부쩍 좋아져서 여러 고양이들과 두루두루 친해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소개 영상의 댓글 중에는 이전에 라이브 도중 자본주의 토토댄스를 삼성 관계자가 보고서 같이 만든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크집사의 야옹섬에 신장병에 고통받는 고양이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이유로 주기적으로 장군이의 몸 상태를 기록했었다.#1

장군이의 영어 이름은 발음 그대로 표기되는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혼자만 영어 뜻 그대로의 General로 썼다.

2024년 11월 7일 오후 3시 40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호흡부전. 11월 17일에 유튜브 커뮤니티로 소식을 먼저 전했고 이후 영상이 올라왔다.


[1] 임시보호[2] 원래 아기 고양이인 토토와 도도는 지인에게 입양 보내려 했으나, 나나가 토토와 도도를 너무 좋아해서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토토와 도도의 복막염으로 인해 입양했다고 다시 밝혔다.[3] 현재 모든 라이브는 크림히어로즈 소유권 사태 직전 삭제 처리되었다.[4] 서열 최하위라지만 예전 츄츄처럼 모두와 잘 지내는 평화주의자라고 한다.[5] 티티보다는 조금 늦은 것으로 보인다.[6] 노르웨이숲 계열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노르웨이숲 관련 유전자는 나오지 않았다. 조상은 버미즈, 페르시안, 엑조틱 숏 헤어 쪽이라고 나왔다. 엑조틱 숏 헤어는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숏 헤어의 교배로 만들어진 품종이다.[7] 식사 후 검사[8] 츄츄 특집영상에서 집사가 "다이어트 한 보람이 있나봐요~" 말한것을 보면 디디 체중 감량에 특별히 신경쓴것으로 보인다.[9] 고양이들이 단체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영상기준[10] 저연령층 시청자도 꽤 있어서 자막에서는 녀석으로 순화되었다.[11] 오랫동안(롱타임) 씨가 없음(노씨)[12] 이하 사극[13] 이하 현대극[14] 인스타그램 계정 둔둔이네 홍보대사[15] 풍성하고 긴 털, 큰 체구에 이런 외양적 특성이 어우러져 놀숲은 고양이과 맹수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16] 페르시안 고양이의 분양가는 30에서 80이지만 노르웨이 숲은 100에서 200으로 가격차이가 상당히 난다.[17] 이를 보고 구독자들은 '사실 디디는 자기가 루루만큼 덩치가 작은줄 알고 있고 루루는 반대로 자기가 디디만큼 덩치가 크다고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농담 반 진담 반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18] 동네 유명한 정육점에서 산 신선한 소고기는 잘 먹었다고 한다.[19] 다른 고양이는 잘 먹었고 심지어 입맛이 까다로운 코코마저도 잘 먹었다.[20] 해당 iPad는 iPad 6세대. 555,100- 이라고 쓴걸 보아 128GB 짜리로 보인다.[21] 크집사의 친구의 남편이고, 인도네시아 출신이다.[22] 디디가 크림히어로즈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아래 위치의 고양이들을 많이 챙겨주는 성격 탓인지 집사와 같은 인간이지만 체구가 작은 자막고양이의 아들에게 관심을 보였을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는 공동육아 습성이 있어서, 어린 고양이들을 돌본 경험이 많은 성체 고양이들은 인간 아기에게도 경계심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옆동네의 부모 고양이들이 그런 케이스.[23] 고음의 얇은 울음소리가 2018년 8월 31일 영상부터 2018년 9월 16일 영상들의 인트로에 쓰였다.[24] 정확히는 저탄수화물 사료[25] 디디보다는 조금 빠른 것으로 보인다.[26] 털색처럼 보일 때가 있으나, 자세히 보면 약간 회색이 섞인 짙은 녹색으로 봐야한다. 티티의 한쪽 눈이 뿌옇게 보이는데, 질병이 아닌 흉터 같은 것이라고. 티티가 신경을 쓰지 않아 집사도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27] 식사 후 검사[28] 회색 줄무늬가 새우같아서[29] 조선시대극[30] '티티 또 삐졌어요'의 준말이다.[31] '예쁘다 했더니 뽀뽀하는 고양이'라는 영상에서 나온다.[32] 키티사우르스의 '마지막' 영상에서 나온다.이때 목소리 톤이 낮고 조곤조곤하다.[33] 브숏의 가장 큰 특징은 크고 둥근 머리다. 볼살이 통통해 어느 각도에서도 둥글게 보인다. 그 외에 짧은 코와 코와 일자를 이루는 주둥이, (페르시안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눌린 듯한 얼굴과 심술궂거나 뚱해보이는 인상, 얼굴크기에 비해 작고 멀리 떨어진 귀, 통자형의 체형과 (먼치킨 숏레그에 비하면 길지만) 굵고 짧은 다리 등이 브숏의 특징이다. 눈치챘겠지만 루루와도 비슷한데, 루루의 아버지가 브숏이며 원래 스코티시 폴드가 브숏의 돌연변이에서 시작된 종이다.[34] 물론 해당 영상은 캣타워에서의 위치로 서열을 설명했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다. 티티가 좋아하던 투명해먹이 중간쯤에 있다.[35] 다만 지금은 티티가 눈의 흉터를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집사도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36] 집사의 말에 따르면 티티는 씻지 않아도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목욕이 뜸한 것도 이 때문인듯.[37] 디디도 마찬가지고 티티의 경우 번식 공장에서 태어난 고양이인데, 정상적인 번식으로 태어나는 일반 고양이들과 달리 공장 출신의 고양이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로 번식시켜 스트레스 상황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그만큼 몸이 더 약하다.[38] 이 부분을 집사가 직접 아이패드 같은걸로 그렸다. 해당 일자 영상의 3분 30초 부터 볼 수 있다.[39] 식사 후 검사[40] 조선시대극[41] 현대극[42] 크림뉴스[43] 크림뉴스에서 가끔 등장한다.[44] '정체불명 장난감 때문에 고양이들이 이상해졌어요'라는 영상에서 나온다.[45] 스코티시 폴드는 유전병에 대한 우려로 폴드끼리 교배하지 않고, 같은 스코티시 스트레이트나 더 나아가 유전자풀이 비슷한 아메숏, 브숏과 교배를 하는데 간혹 장모종을 얻기 위해 장모종과 교배를 하기도 한다. 이를 가리켜 스코티시의 아품종인 하이랜드라고 부른다. 츄츄도 장모종 스코티시므로 하이랜드 폴드이다. 코코가 장모종이라는 점이나 외형을 생각했을 때 코코도 디디처럼 페르시안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있다.[46] 스코티시의 경우 납작하고 둥글둥글한 얼굴, 동그랗고 커다란 눈, 짧은 목과 통자형의 체형을 지녀 귀엽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코코는 이런 특징이 크게 눈에 띄진 않는다. 스코티시 폴드가 섞인 루루와 비교해보면 쉽다. 애초에 폴드와 스트레이트는 귀가 접혔냐의 차이일 뿐 같은 묘종이다.[47] 코코는 디디와 더 닮았다.[48] 코코의 경우 허리를 들어 마치 수건이 접힌 듯한 형태로 만들어야만 고생하지 않고 옮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49] 집사에 따르면 아파서 스트레스를 잘 받고 그럴 때 구토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스럽다고 한다. 그리고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공기가 안 좋으면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50] 나사(NASA)에 Y를 추가했다.[51] 영상4:56초다.[52] 예방접종 때문에 같이 갔다[53] 기초고양이연구원 원장이다.[54] 어린 시절[55] 식사 후 검사[56] 현대극, 모모그룹의 회장님이시다.[57] 조선시대극[58] 19년 9월 14일 / 옥수수 농장[59] 키티사우루스에서 루루를 바라보며[60] 한 외국인 유튜버가 모모의 얼굴에 대해 남긴 댓글.[61] 페르시안 자체가 아종이 많고 워낙 교배가 많이 되어 같은 페르시안끼리도 전혀 다른 외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일단 페르시안 자체가 장모종이고 단모종은 다른 종과 교배된 것.) 우리가 익히 아는 예쁘게 생긴 페르시안은 트레디셔널, 반대로 모모처럼 얼굴이 눌린 페르시안은 페키 페이스라고 불리는데, 사실 모모 정도면 그중 많이 눌린 편은 아니다. 이렇듯 페르시안 계열은 워낙 외모가 다양해 외모만으로 믹스묘 여부를 알기는 힘들다. 하지만 모모도 캐터리 출신이 아닌 가정분양이기에 믹스일 가능성도 높다.[62] #[63] 집사의 장난이다.[64] 어린 시절.[65] 식사 후 검사[66] 츄츄가 유난히 계단식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장소 한도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 두 다리를 감싸며 앉기를 선호하는데, 그 모습이 흡사 라이온킹에서의 높은 바위에 태평하게 앉은 사자왕을 연상시킨다. 마침 풍성한 갈기털이나 색으로나 묘하게 어울리는 상황이 함정.[67] 어벤져쯔에서 포지션.[68] 조선시대극.[69] 눈이 전기처럼 되어있다.[70] 츄츄 전용 계정이다. 운영 모티브는 떠나자! 츄츄의 신비로운 세계로![71] 키티사우루스에선 음성으로 이 한마디만 나오고,말은 따로 자막으로 표시된다.[72] 스코티시 자체가 단모종이 대부분이며, 장모종이 유전적으로 열성이기 때문이다. 장모종 스코티시 폴드/스트레이트와 귀 펴진 고양이를 교배하거나 단모종 스코티시와 페르시안을 교배하여 얻기 때문에, 츄츄도 순혈 스코티시는 아니고 페르시안이 섞인 것으로 추정된다.[73] 울음 소리가 워낙 작아서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지만, 흡사 새 소리를 연상시킨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입을 열지 않고 두성으로 야옹을 하는 고양이.[74] 곰돌이 컷 해주는 영상보면 잘 보인다.[75] 현재 조회수 583만회로, 588만회의 4월 8일자 영상보다 근소하게 낮다.[76] 츄츄에게 있는 갈기털을 얼굴 쪽으로 밀면 햄스터 같은 모양이 나온다. 참고 영상[77] 진짜 타로카드는 아니고 고양이가 그려진 트럼프(카드)이다.[78] 츄츄가 밥을 많이 안 먹는 이유가 이것이다. 냄새를 잘 못 맡기도 하고, 밥을 먹다보면 숨이 차다보니 한번에 많이, 빨리 먹지 못하는 것.[79] 다른 더빙고양이들처럼 대사는 있지만 츄츄는 그냥 츄 라고만 말한다.[80] 식사 후 검사[81] 조선시대극[82] 냥냥이+식충이가 아닌 냥냥이+송충이이다. 살찐 루루가 송충이 같다는 말에서 나온 별명.[83] 루루+호랑이라는 뜻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루루의 별명이다.[84] 어린 시절 한정 별명.[85] 스코티시 폴드와 먼치킨의 믹스로, 유전병에 대한 취약성으로 유명하다.먼치킨종 자체는 특별한 유전병은 없으나 짧은 다리로 인해 점프력이 떨어져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코티시 폴드의 경우 유전성 관절염이 악명높다. 이는 특유의 접힌 귀가 연골이 발달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인데, 귀 외의 부분에 발생할 경우 관절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기형이 된다. 즉, 먼치킨 킬트의 경우 폴드처럼 유전병 위험이 있고, 관절이 취약할 확률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먼치킨 킬트가 정식 품종은 아니기에 루루는 먼치킨 믹스가 맞다.[86] 다만 귀가 접혀 있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집사는 가정분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루루에게 폴드 유전자가 있는지 몰랐던 듯. 현재는 루루도 귀가 완전히 섰다. 어린 개나 고양이의 귀가 접혀있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87] 스코티시 폴드는 유전병에 대한 우려로 폴드끼리 교배하지 않으며 동종이지만 귀가 선 스코티시 스트레이트와 교배하거나 천연 종으로 유전자 풀이 좁지않은 브리티시 숏헤어와 교배한다. 스코티시 폴드 자체가 브리티시 숏헤어의 돌연변이에서 유래한 종으로, 이렇게 교배해도 믹스로 보지 않는다. 즉 스코티시 폴드와 먼치킨의 교배종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88] 먼치킨들이 자주 취하는, 앞발 들고 서는 일명 '미어캣 자세'[89] 스코티시 폴드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기형으로, 부정교합에 의한 것이다. 이는 주로 페르시안, 먼치킨 등의 얼굴이 동그란 품종의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면 괜찮지만 심할 경우에는 발치 수술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루루도 발치를 검토했는데 성장하면서 점차 나아졌다고 한다.[90] 라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리가 짧은 먼치킨도 점프력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적혀있었으나 사실 라라가 먼치킨치고 유연성과 점프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신체조건 상 당연히 다리가 짧르면 점프력도 떨어지고 무릎이나 허리 등 관절에도 부담이 간다. 먼치킨용 캣타워도 따로 있을 정도다. 여기에 루루는 관절문제가 있어 더 잘 뛰지 못하는 것이다.[91] 어릴적 루루의 귀가 스코티쉬 유전자처럼 접혀있긴 했지만 어린 고양이의 귀가 접혀있는 것은 꽤 흔한 일이다. 이에 대해서 츄츄를 유전병을 각오하고 입양했었기 때문에 폴드에 대해 알아봤음에도 크집사가 루루에게 폴드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억지에 가까운 트집잡기이다. 크집사가 임시보호한 츄츄를 입양했던 시기는 17년 3~4월경이었는데, 당시 기준으로 루루는 생후 2~3개월 정도였고 당시 루루의 귀는 폴드처럼 접혀있지 않고 절반 이상 펴져 있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알려진 폴드의 귀 형태와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루루를 직접 입양했을 때에도 엄연히 가정분양을 받으면서 부모묘가 어떤 고양이인지 직접 보고 먼치킨과 브숏의 믹스라고 생각하고 설명을 듣고 입양한 것이었기 때문에 폴드 믹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해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절반 이상 펴진 귀를 보고 폴드임을 알아봤어야만 한다는 주장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볼 수 있다. 츄츄를 데려오면서 폴드에 대해 알아봤음에도 루루의 유전병을 몰라봤다는 억지 비난도 종종 등장하는데, 루루에게 폴드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것이 17년 6월이니 적어도 츄츄 입양 이후 1~2달만에 루루의 증세를 알아챈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루루가 폴드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야만 한다는 억지 논리가 아니더라도 '유전병을 몰라봤다'고 함부로 언급할 수는 없다. 나아가서 이후에 유전병을 방치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김재영 수의사가 '매우 관리를 잘 했다'고 평가할 정도로 루루의 생활에 문제가 없는 상황인 2020년대를 기준으로 이런 식의 억지 비난은 더더욱 부당하다.[92] 예를 들어 꽃게, 블랙 타이거 새우와 같은 갑각류, 밤.[93] 루루 외의 다른 고양이들은 두리안 냄새를 맡고 거부감을 보였으며 특히 코코는 두리안 냄새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굉장히 절묘해서 해당 장면이 짤방으로 종종 쓰이기도 한다.[94] 과거 KBS의 프로그램 스펀지의 방영분에서, 호랑이는 두리안을 매우 좋아한다는 내용이 방송된 적이 있었다. 의외로 고양이과에겐 그렇게 불쾌한 냄새가 아닐지도.[95] 루루가 가진 안 좋은 식습관은 입에 넣자마자 바로 삼키는 습관으로, 인간으로 치면 '밥을 오래 씹지 않는 것'이다. 씹는 횟수에 따라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데, 당연히 루루는 횟수가 적어 다른 고양이들보다 식탐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96] 김재영 원장의 말로는 설사가 심한 아이들은 면봉이 쉽게 들어간다고 한다.[97] 이럴 때 집사가 루루의 입에 문 걸 다시 빼앗는 노하우는 다른 먹을걸 주며 놓게 만드는 건데, 그래도 긴급할 땐 집사가 루루의 뒷목을 쳐서 뱉어내게 하기도 한다.[98] 심지어 다른 고양이들도 죄다 달려들어서 츄르를 훔쳐가버린 탓에(특히 도도는 한 번에 세 개를 동시에 뜯어가버리기도 했다.) 방송이 난장판이 되어버렸다.[99] 특히 츄츄에게 가장 자주 그루밍을 해준다. 루루의 그루밍을 츄츄가 제일 잘 받아주기 때문. 그래선지 둘이 서로에게 그루밍해줄 때도 자주 있다고 한다. 디디에게도 종종 해주지만 디디는 츄츄와 달리 좀 거부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발에 밀리고 귀를 살짝 깨물리고 헤드락을 당해도 끝내 그루밍을 하는 근성을 보여준다.[100] 방송용 마이크에 달린 깃털은 바람소리 등으로 인해 생기는 소음이 그대로 마이크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완충 장치이다.[101] 다만 중성화된 고양이들도 서열 정리를 위해 이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102] 티티,모모,루루는 하지 않았다.[103] 측정해본 결과 고기 썩는 냄새와 비슷한 수준이다.[104] 식사 후 검사[105] 편집에선 먀라고 쓰여 있다.[106] 조선시대극[107] 어렸을 적 한정[108] 라라 전용 계정이다. 운영 모토는 인생은 먐먀처럼[109] 라라의 공식 인스타 계정 이름 맞다. 거기서 따온 거다.[110] 디디와 모모는 외출 자체를 무서워하고, 루루는 하네스 착용을 싫어하며, 츄츄는 바깥 구경을 좋아하지만 산책 자체는 별로 즐기지 않아서 집사의 품에 안겨서 돌아다니는 걸 더 좋아하는 데다 차 소리를 무서워 해 조용한 곳밖에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한다. 코코와 티티는 산책을 좋아하지만 놀랐을 때 집사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도망쳐 다른 곳에 숨어버리는 습성이 있고, 워낙 잘 뛰는 고양이들이라 한 번 그렇게 도망가면 집사가 쫓아가 데려오기 힘들 것 같아 못 데리고 나간다고.[111] 권투 용어로, 부상이 너무 심각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을 의사가 내렸을 경우 강제로 경기를 종료시키는 제도.[112] 도도가 걸린 습식 복막염은 발병 후 1달 이내로 손쓸 틈도 없이 사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토토가 걸린 건식 복막염은 집사의 관리에 따라 1년 넘게도 살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잠깐씩 호전되기도 한다.[113] 다만 이때는 새끼들의 복막염 투병을 알리기 전이었다.[114] 일본어로 숫자 7(なな)이다. 옆동네의 칠냥이가 생각난다.[115] 어린 시절.[116] 어린 시절.[117] 이때는 두 형제를 구분할줄 아는사람이 적어서 대부분 토토라고 생각했었다[118] 큰 고양이들이 도도가 장난을 걸어도 반격하지 않을 땐 단지 귀찮아서 피하는 것. 토토가 맞서기 시작하면 도도는 금방 항복한다. 디디는 기분에 따라서 반격한다고 하며 모모는 봐주지 않고 응징한다고. 츄츄나 라라처럼 몸집이 작은 고양이들도 예외는 아니고 더 격렬하게 도도를 응징한다고 한다. 루루는 이때는 언급이 없었지만,과거 라이브 중 도도가 루루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가 루루를 구해달라고 하자 집사는 구해줘야 할 것은 도도이고 저러다가 맨날 혼난다고 한적이 있다. 이런걸 보면 부동의 최하위라고 불리던 루루한테도 많이 혼나는 것으로 보인다.[119] 사실 라라는 코코와 모모에게도 냥냥펀치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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