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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20 23:02:46

매원일기

1. 개요2. 내용3. 구성4. 외부 링크

1. 개요

梅園日記. 조선 선조 36년, 1603년 정월 1일부터 인조 23년인 1645년 9월 30일까지 약 28년간 매원(梅園) 김광계(金光繼, 1580~1646)가 쓴 생활일기. 총 18책. 현재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정묘호란병자호란 당시 의병을 일으켰던 의병장 김광계가 1603년 1월 1일부터 1645년 9월 30일까지 약 42년의 세월 동안 매일의 일상을 기록한 생활일기로, 광산김씨 예안파 문중이 120년 동안 기록한 총 39책의 일기자료 중 하나이다. 일기를 시작하고 끝맺은 총 기간은 약 42년에 이르지만, 중간중간 끊어진 부분이 있어 실제 기록된 부분은 약 28년 분량이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①날씨기후, 자연재해 등 자연현상, ②식사와 문안, 관혼상제의 의례, 친족왕래 등의 일상사를 통한 "奉祭祀接賓客", ③서신왕래, 나들이, 교우관계, ④농사, 노비토지 경영 등의 경제활동, ⑤수령과 아전 등의 관리 접촉, 부세와 환곡, 지방정책 등의 지방통치 관계, ⑥향교출입, 향회, 동회, 풍속, 통문, 呈疏관계 등 향촌활동상, ⑦백일장, 시문활동, ⑧사물에 대한 玩賞, 漁獵, 鷹 등을 통한 취미활동, ⑨지위향상을 위한 科試활동, ⑩朝報나 전문에 의한 중앙의 정국동향 파악 및 여행을 통한 견문활동과 독서 진척과정, 약방문에 관한 劑藥과 鍼灸, 佛事관계 등 1600년대 당시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 문화, 생활상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라고 한다.

또한 병자호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기천(基川)지역까지 행군하였으나 인조가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군사를 해산하는 모습 등 전쟁 상황에서 저자가 취한 행동 또한 알아볼 수 있다.

광산김씨 예안파 문중에서는 근시재(近始齋) 김해(金垓, 1555∼1593)가 1592년에 향병일기를 저술한 것을 시작으로, 그의 아들 매원(梅園) 김광계가 28년간 매원일기 18책을, 손자 묵재(默齋) 김염이 5년간 묵재일기 3책을, 증손자 과헌(果軒) 김순의가 42년간 과헌일기 6책을 대대로 기록했다. 그 외에도 김해의 종형제인 계암(溪巖) 김령이 39년간 계암일록 8책을, 김염의 동생 김선이 3년간 여온일기 2책을 남겼다.

매원 김광계는 매원일기 18책 외에도 매원유고(梅園遺稿) 4책을 남겼다.

3. 구성

4.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