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9:09:14

마그마트론

매그마트론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tfwiki.net/Predacon_symbol.png
파일:external/tfwiki.net/Magmatronbm.jpg
마그마트론
Magmatron / マグマトロン
이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매그마트론
알트 모드 기가노토사우루스
케찰코아틀루스[1]
엘라스모사우루스
소속 데스트론 / 프레데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류잔지 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관철[2][3]

1. 개요2. 특징3. 장비4. 행적
4.1. 비스트 워즈 네오 애니메이션
4.1.1. 1화4.1.2. 6화
4.2. IDW 비스트 워즈 코믹스 세계관
5. 완구
5.1. 비스트워 네오5.2. 레거시: 유나이티드
6. 둘러보기

1. 개요

마그마트론은 트랜스포머 G1 세계관 중 비스트 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스트론(프레데콘)이다.

전작의 갈바트론과 마찬가지로 말을 할 때 입을 앙다문 상태로 말한다.[4] 갈바트론이 종종 정상적으로 입을 벌려 말하는 장면이 나온 반면, 마그마트론은 1화 이후로는 제대로 입을 벌린 적이 없다.

2. 특징

작중에서 기가노토사우루스는 랜드사우루스, 케찰코아틀루스는 스카이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는 시사우루스로 통칭된다.

세 공룡이 합쳐진 마그마 사우루스라는 형태가 기초 비스트 모드라는 점에서 얼핏 보기엔 퓨져와 비슷해보이지만, 온전한 원본 공룡의 형태로 3단 분리하여 각각이 단독 행동도 가능하다는 점에 있어서 퓨져와는 다른 존재다. 하지만 분리해서 움직인다고 해도 마그마트론 본인의 통합 의사에 의해 컨트롤되며, 말을 할 때에는 세 공룡의 입이 전부 움직인다.[5] 마그마 사우루스 모드에서는 랜드 사우루스의 머리로 말한다.

변신방식은 3체 공룡합체로 로봇 모드 변신 구호는 "마그마트론 변신", 마그마 사우루스 변신 구호는 "마그마트론 합체"

허나 3체 분리나 마그마 사우루스 모드나 극중에서 써먹기 미묘했는지[6] 등장하는 횟수가 손으로 셀 수 있는 정도로 적은데, 3체 분리는 2번째 오프닝, 6회에서 빅 콘보이와의 싸움 이후에는 쓰지 않았으나 마그마 사우루스 모드는 오프닝, 블렌트론과의 싸움, 그리고 최종 전투 때 잠깐 사용했다. 종합하자면 3체 분리는 6회에서만 나왔고 마그마 사우루스 모드가 나온 것은 6화, 28화, 34화 총 세번이다. 정확하게는 마지막의 총집편에서 3체 분리 상태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쪽은 이벤트성일 뿐 실전 목적으로 분리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논외.[7]

아무튼 다른 형태의 등장이 얼마나 적었는지 로봇모드 변신 뱅크신이 28화에서야 처음으로 나왔다. 35화 완결이니 거의 다 끝나갈때서야 나온 셈.

마그마 사우루스 형태는 목소리에 이펙트가 걸리고 성격도 좀 거칠어진다. 1인칭도 평상시에 와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마그마 사우루스 형태에서는 오레를 사용한다.

3. 장비

4. 행적

4.1. 비스트 워즈 네오 애니메이션

파일:external/i5.photobucket.com/mag1.jpg

4.1.1. 1화

갈바트론의 뒤를 잇는 파괴대제를 자칭하며 휘하의 프레데콘 부대를 이끈다. 빅 콘보이와는 그가 독불장군으로 놀던 시절 때부터의 라이벌.

프레데콘측의 서포트 메카인 디나비는 매편마다 자뻑스런 이름으로 바꾸는데(심하면 한편에 2~3번 씩), 마그마트론은 그 이름을 다 외우고 있어 작중에서 단 한 번도 틀리지 않는다.[10]

목적은 전작인 비스트 워즈 세컨드에서 우주로 흩어진 앙골모아 에너지를 모으는 것으로 사이버트론은 그가 앙골모아 에너지를 모아 우주를 정복하려 한다고 착각하고 추적하고 있었으나 마그마트론의 진짜 목적은 모든 트랜스포머들의 적인 유니크론이 부활했을 경우를 대비해 그를 능가하는 힘을 지니고 물리치기 위해서였다.[11]

4.1.2. 6화

마그마트론: 움직임 하나 훌륭한 건 여전하구나, 빅 콘보이. 슬링, 세이버백, 너희의 상대가 아니다. 물러나라.(원판)
매그마트론: 여전히 변함없이 훌륭한 몸놀림이야, 맘모라이크. 디메트론, 스테고라트, 너희들이 상대할 적이 아니야. 그만 물러나.(더빙판)
슬링과 세이버백이 빅 콘보이를 공격하자 너희들은 상대가 안된다며 퇴각 명령을 내리고 빅 콘보이가 이기면 캡슐을 가져가고, 지면 제자들을 말살하는 조건으로 빅 콘보이와 대결을 벌인다. 이때 3체 분리와 키메라 모드를 처음 선보였는데, 빅 캐논에 맞고 밀려나가다가 3체 분리 능력을 이용해 회피하여 당황하는 빅 콘보이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

(원판)
빅 콘보이: 왜 싸우지 않는 거지?
마그마트론: 싸우고 있다.[12]
빅 콘보이: 끝장을 내지 않을 거냐?
마그마트론: 고통을 느긋하게 맛보는 것이 취미라서 말이지. 이렇게 시간을 죽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전법이다!
빅 콘보이: 체력을 빼앗을 생각이라면 그렇게 두지 않는다! 몇 시간이라도 싸워주마!
마그마트론: 과연 그럴까? 이 행성에서 오래 싸울 순 없을 텐데.
(더빙판)
맘모라이크: 왜 싸움을 안하나?
매그마트론: 싸우고 있잖아.[13]
맘모라이크: 왜 마지막 일격을 아끼지?
매그마트론: 고통을 천천히 맛보게 해주는 것이 취미거든. 이렇게 시간을 끄는거야 말로 최고의 전법이지!
맘모라이크: 체력을 소모시켜볼 생각이라면 그렇겐 안될껄! 몇 시간이라도 싸울수있다!
매그마트론: 과연 그럴까? 이 행성에서 그리 오래 싸우고 있을순 없을 텐데.

이때 목적이 드러나는데 플레임 행성이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소멸하는 것을 이용해 빅 콘보이를 아슬아슬할 때까지 붙잡아두고 본인은 디나비의 전송기능으로 도망갈 계획이었다. 이를 눈치챈 록 버스터가 마그마트론의 묘책을 알려주고 난입하자 "비겁하다, 빅 콘보이! 지원을 받다니!"[14]라고 비난한다. 그러자 록 버스터는 "뭐가 비겁하다는 거냐? 너야말로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가 자기 혼자 전송 장치로 도망칠 생각이었잖아."[15]라고 맞받아쳤다. 분노한 마그마트론은 키메라 모드로 변신하여 도망가게 두지 않겠다며 빅 콘보이를 두들기지만 이번에도 록 버스터의 록 어택에 맞고 뒤이어 빅 캐논에 맞아 역전패를 당하고 행성 소멸 때문에 퇴각한다.[16]

사령관 답게 맨몸 액션을 벌일 때면 출중한 전투력을 선보이며[17] 불 같은 성격인 한편 냉철하게 전략을 구사하는 일면도 있어 파괴대제로서의 관록을 보이며, 부하들을 통솔하는 능력도 탁월하지만 운이 별로 안 좋은 편인지 다 된 작전도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잦다.

블렌트론 등장 후에는 체면을 구기는데, 다이노소어 호에 침입한 엘파올파에게 칼을 휘둘렀지만 힘에서 밀려 고전했으며 뒤이어 등 뒤에서 나타난 라트라타의 기습 공격에 포이즌 애로우를 맞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는 블랜트론 3인방 모두 사령관급 트랜스포머 정도 돼야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만큼 강한 데다가[18] 결정적으로 디나비를 제외하면 혼자 있었기 때문에 당한 것이므로 어쩔 수 없었다. 이후 포이즌 애로우를 분석하여 블렌트론이 유니크론의 수하들이며 그들이 유니크론을 부활시키기 위해 캡슐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블렌트론의 캡슐 회수를 막지 못하면 유니크론이 부활할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인해 냉정함을 잃고 앙골모아 캡슐울 폭발시켜 맥시멀은 물론 심지어 자신과 부하들까지 함께 희생시키서라도 블렌트론 일당을 소탕하려는 무리수를 두기에 이른다. 결국 빅 콘보이에 의해 작전은 실패하고 블렌트론 일당은 이 틈을 타 캡슐을 회수해버린다. 마그마트론은 빅 콘보이에게 자신을 방해한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충성한 자신들조차 아무렇지 않게 희생시키려 했다는 것에 반감을 품은 부하들이 등을 돌리면서 결과적으로 유니크론이 부활하는 계기를 본인이 제공하게 되었다.[19] 마그마트론 입장에서 보면 유니크론 부활 저지가 최우선이었고, 유니크론이 부활하자 세이버트론 성에 침공하여 사이버트론의 대 함대를 단 혼자서 전멸시킨 힘이 있었으니 무리수를 써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브랜트론을 전멸시켜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여러 변수에 의해 유니크론 부활 저지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이후 앙골모아 캡슐을 빼앗아 간 블렌트론을 추적한 끝에 부활한 갈바트론과 만난다.

유니크론이 아닌 갈바트론이 부활한 걸 본 마그마트론은 안심하고 '과거의 망령' 따윈 자신이 깨부숴 주겠다며 호언장담하고 검을 휘둘렀다. 이로서 '선대 파괴대제'와 '현대 파괴대제'의 드림 매치가 성사되었어야 하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가 싸운 갈바트론은 갈바트론의 모습을 빌려 부활한 유니크론이었다. 함대를 혼자 전멸시킬 수 있는 괴물을 상대로 일개 사령관에 지나지 않는 마그마트론이 혼자 어떻게 할 수 있을 리 없었고, 처음에는 그럭저럭 맞붙지만 싸우면서 소비한 자신의 에너지를 유니크론에게 흡수당하면서 결국 일방적으로 압도당하게 된다.
갈바트론: 너 같은 놈에게 쓸데없는 에너지를 쓸 수는 없다.
마그마트론: 큭... 쓸데없는 에너지라고? 한 번 더 지껄여 보시지?
갈바트론: 모르겠나? 너에게 유니크론을 넘어설 힘은 없다는 말이다.
(갈바트론이 마그마트론을 향해 맹공을 퍼붓는다.)
빅 콘보이: 유니크론을 넘어서?
마하킥: 마그마트론을 마치 어린애 다루듯 하고 있어!
브레이크: 라이오 콘보이는, 저렇게 굉장한 녀석하고 싸웠던 거야?
빅 콘보이: 갈바트론.... 혹시 저 녀석은?
롱랙: 왜 그러십니까? 빅 콘보이!
빅 콘보이: 아니다...
(갈바트론이 마그마트론을 꼬리로 쳐 넘어뜨린다.)
마그마트론: 나... 나는 지금까지 유니크론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우주에 와서 앙골모아 캡슐을 회수했다. 그것이 짓궂게도 갈바트론을 부활 시키는 데 쓰였고, 그 갈바트론을 당해낼 수 없다는 말인가?
갈바트론: 그게 현실이다. 네놈의 목적은 아무것도 달성되지 않았다.
마그마트론: 으으으으.....
갈바트론: 왜냐면... 유니크론이 부활했기 때문이다!
마그마트론: 뭐야?
브레이크: 갈바트론 녀석,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빅 콘보이: 아앗!
롱랙: 빅 콘보이?
가일다트: 유니크론이 부활했다고?
블렌트론 3인방: 후후후후후...
마그마트론: 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갈바트론?
갈바트론: 모르겠나?
마그마트론: 유니크론에게 쓰였어야 할 앙골모아 에너지는, 네녀석이 이미 흡수해버리지 않았나?
갈바트론: 후후후후후...
마그마트론: 그리고, 머나먼 옛날부터의 야망을 지금, 이루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갈바트론!
갈바트론: 그렇다... 온 우주를 휩쓸었던 전쟁, 그레이트 워 이래의 야망을 말이다!
마그마트론: 그레이트 워 이래의 야망은... 유니크론의...? 설마... 말도 안돼!
갈바트론(유니크론): 후후후후후... 드디어 알아챈 모양이군, 마그마트론.
(마그마트론이 두려움에 떤다.)
유니크론: 여기까지 온 것은 칭찬해주지.
결국 뒤늦게 갈바트론의 정체가 유니크론임을 깨닫고 두려움에 떨고 유니크론이 발사한 앙골모아 파이어에 맞아 패배, 깨져버린 차원의 벽에 생겨난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 퇴장했다.

그러나 프라이머스와 융합하여 사이버트론의 신이 되어 버린 유니크론과의 최종 전투 때 블랙홀에서 자력으로 복귀, 디나비의 힘으로 단숨에 유니크론의 심장부에 전송된다.
유니크론: 마그마트론, 지옥에서 돌아왔느냐?
마그마트론: 진정한 파괴대제의 힘을 보여주마. 파괴란 이런 것이다!
마그마트론은 벡터 시그마의 중추부를 때려부수고 유니크론으로서도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프라이머스의 코어를 공격, 유니크론을 벡터 시그마로부터 분리시키고 그의 가슴에 검을 찔러넣어 육체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마그마트론: 해냈다! 이제 나야말로 진정한 파괴대제다!
유니크론: 어리석기는. 네 녀석이 쓸데없이 낭비한 에너지를 내가 몽땅 흡수했다!
마그마트론: 뭣이?
결국 유니크론에 의해 모든 에너지를 빼앗겨 전신이 하얗게 변해버리고 또 다시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그런데 맥시멀이 유니크론을 물리친 뒤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차원을 뚫고 돌아온다. 마그마트론과 빅 콘보이는 다시 한판 붙으면서 화해하고 사이버트론과 데스트론은 손 잡고 사이좋게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시작한다.[20] 최종화 엔딩 영상에서는 빅 콘보이와 한판 붙은 뒤 서로 삐진 듯 등 돌리고 서 있고(...) 라이오 콘보이가 이들을 중재하며 쩔쩔매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4.2. IDW 비스트 워즈 코믹스 세계관

반역자인 메가트론을 잡기 위해 프레데콘 장로회에 의해 과거의 지구로 파견되었었으며 독자적으로 엑실론에 실려 있던 맥시멀의 스테이서스 팟을 프레데콘 군대로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오 콘보이의 밀명을 받고 프레데콘인 척 하고 있었던 레이저비스트 덕에 스테이서스 팟들은 맥시멀과 프레데콘 양쪽으로 나뉘어 깨어나게 되며 마그마트론은 새로운 비스트 워를 선포한다.

래트랩에 의해 죽었던 프레데콘 요원인 래비지트랜스메탈 2로 부활시켰으며 메가트론을 붙잡는 데까지도 성공하지만 옵티머스 마이너와 레이저비스트에 의해 시공의 틈에 갇혔다가 이후 유니크론 스폰과의 결전에서 다시 복귀한다.

5. 완구

5.1. 비스트워 네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BM_Magmatron_Toy.jpg

국내에서는 손오공을 통해 정발되었다. 정발 가격은 35000원이며, 빅 콘보이(맘모라이크)와의 합본으로도 발매되었다.

3체의 공룡으로 분리되며 공룡들이 따로 로봇모드로 변신하는 기믹은 없기 때문에 비율 및 재현도는 좋은 편이다. 랜드사우루스는 티라트론으로, 스카이사우루스는 프테라트론으로, 씨사우루스는 네스트론으로 개명되었다.[21]

티라트론은 콧등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은색 무늬 도색이 인상적이며 공룡 가죽의 질감 표현력도 수준급이다. 자체 기믹으로는 입을 벌려주면 내부의 미사일 발사장치 버튼을 연동시키는 미사일 발사기믹이 있다. 미사일 발사장치는 마그마트론의 무장인 마그마 블레이드의 몸체 부분이다. 티라트론의 전용 미사일은 네스트론의 내부에 2발 수납된다. 그 외 프테라트론 날개 아래에 수납된 길쭉한 빨간색 미사일도 장착시켜 쏠 수 있다. 티라트론의 목에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입이 자동으로 닫히기 때문에 열어놓은 상태로 둘 수 없다.

프테라트론은 이름과 다르게 이빨 달린 케찰코아틀루스의 모습을 하고 있고, 얼굴 조형도 상당히 못생긴 편이며 입을 벌려주면 인상이 더욱 나빠진다. 하지만 날개 위에 그라데이션 도색과 날개 막의 메탈릭 펄 도색면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자체 기믹은 꼬리를 당기면 날개가 펼쳐지고 날개에 연결된 팔도 같이 펼쳐진다. 하지만 꼬리 안쪽에 스프링이 있어서 날개를 펼친 상태로 유지시킬 수 없다. 또한 날개를 위로 꺾을 수 있는 관절이 없어서 포징의 다채로움이 부족하다.

네스트론은 길쭉한 목이 다수의 볼관절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몸통의 등판 가죽 위의 청록색 그라데이션 도색이 일품이다. 자체 기믹은 뒤쪽 지느러미를 뒤로 당기면 앞 지느러미가 밖으로 펼쳐지면서 마치 유영하는 듯한 동작이 나오게 된다. 내부 연동 부위에 스프링이 있어서 뒷지느러미를 놓으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하지만 앞지느러미를 잡아당기면 내부 연동 부품이 탈골돼서 기믹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게 되므로, 이런 경우 앞지느러미를 최대한 밀착시켜서 내부 톱니바퀴 연동 부품에 맞게 다시 맞춰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키메라를 연상케 하는 다리 넷 달린 공룡은 꼬리와 다리 이외에 딱히 특별한 기믹은 없다.

마그마트론으로의 합체는 네오 시리즈답게 꽤 까다로운 편이다. 프테라트론의 목부위 고정핀을 가슴판 안쪽에 고정시키는 것, 네스트론의 등판 중앙 고정구멍에 프테라트론의 고정핀을 맞춰주는 것과 네스트론의 목 관절 재배치 등 매끄러운 고정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합체 로봇이라 가동범위의 제약이 있는 편이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편이다. 머리는 프테라트론의 발을 가슴판위에 고정하는 것을 포기하면 좌우로 돌릴 수 있으며 오른 어깨가 되는 티라트론의 머리가 전혀 움직이지 않음에도 오른팔을 90도까지 들어줄 수는 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손목이 회전하지 않는 것으로 마그마 블레이드를 손에 쥐었을 때 팔꿈치가 안으로 꺾이기 때문에 포징이 어색해지는 점이다.

무장은 마그마 블레이드와 네스트론의 하체 전체를 왼팔에 장착하는 방패가 있다. 또한 네스트론의 머리를 어느 정도는 앞으로 뻗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분리되었을 때에 비하면 제약이 커져서 많이 뻗지는 못한다. 마그마 블레이드는 기존의 미사일 발사기믹을 그대로 써서 칼날을 발사할 수 있다. 칼날은 비스트 모드로 분리했을 때 티라노트론의 꼬리속에 넣어서 보관하게 된다. 방패는 네스트론의 지느러미 연동기믹으로 앞지느러미를 앞으로 모이게 하여 적을 타격하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앞지느러미의 가동범위가 좁기 때문에 공격용으로는 많이 부족해보이긴 한다. 이 외에도 로봇의 신발 뒤꿈치의 바퀴가 굴러가기 때문에 지면에서 굴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소 합체 과정이 까다롭지만 합체 후의 고정성은 좋은 편이고, 나름 사령관급답게 특유의 간지를 느낄 수 있는 등 손쉽게 다룰 수는 없지만 나름의 장점도 많은 제품으로 볼 수 있겠다.

타카라의 완구 디자이너 쿠니히로 타카시의 말에 따르면 전작의 갈바트론이 드래곤으로 변형했던 것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육해공 최강의 존재로서 3체의 고생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덤핑된 완구를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아니며, 오히려 새롭게 발매된 아래의 레거시 유나이티드 버전을 구하는 것이 더 낫다.

5.2. 레거시: 유나이티드

6. 둘러보기

비스트 워즈 네오의 프레데콘
전함 다이노소어(Dinosaur)
신 파괴대제 마그마트론
승무원 가일다트 세이버백 슬링 데드엔드
알카디스
AI 디NAVY
그 외
하드헤드
하이드라
그 외 프레데콘


[1] 볏이 없고 이빨이 있다.[2] 갈바트론, 마하킥의 스승 스트라다, 벡터 시그마도 맡았다.[3] 적대관계인 빅 콘보이성우 이정구는 같은 경찰차형 용자 다간을 맡았다. 또한 두 성우는 각각 라이오 콘보이와 갈바트론도 맡은 터라 2연속으로 겹쳤다.[4] 그것도 완전히 다문 것이 아닌 이빨만은 드러난 상태.[5] 만화판에서는 로봇 모드에서 마그마트론의 머리를 담당하는 스카이 사우루스가 본체라는 설정이며, 분리시 스파크도 스카이 사우루스의 체내에 있다는 설정이다.[6] 다른 비스트 워즈 시리즈는 환경 적응 문제 때문에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비스트 모드를 지니고 변신할 일이 많지만, 비스트 워 네오에선 그런 조건 없이 모든 사이버트로니안들이 기본적으로 비스트 모드를 지니고 있고 꼭 써야 할 필연성도 적다.[7] 그래도 3번다 중요한 시점에 나왔으니 나름 적새적소로 등장한 셈.[8] 가슴+복부+지느러미+골반까지 전부.[9] 시 사우루스의 지느러미가 변형한 것.[10] 다만 귀찮게 한다며 가끔 불평하긴 한다.[11] 갈바트론의 경우엔 그 앙골모아 에너지에 도취되어 자신이 유니크론 대신 전 우주를 지배할 야욕을 품었었다. 비록 포악하지만 마그마트론은 갈바트론과는 질적으로 다른 인물이다.[12] 랜드 사우루스와 스카이 사우루스가 빅 콘보이를 물고 있어서 목으로 휘감고 있는 시 사우루스의 머리로 말한다.[13] 랜드 사우루스와 스카이 사우루스가 빅 콘보이를 물고 있어서 목으로 휘감고 있는 시 사우루스의 머리로 말한다.[14] 더빙판 :"비겁하다, 맘모라이크! 기습을 하다니!"[15] 더빙판 : "뭐가 비겁해? 너야말로 끝까지 있다가 혼자 전송 장치로 도망칠 생각이었으면서."[16] 당시 빅콘보이는 마그마트론에게 제압당한 상태에서 힘이 빠진 상태였다.[17] 이것 때문에 상대편인 맥시멀 중에선 마그마트론과 싸울 수 있는 존재는 같은 사령관인 빅 콘보이 정도이나, 의외로 스탬피가 마그마트론에게 덤빈 적이 있었다.[18] 게다가 재생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쓰러뜨리기도 힘들다.[19] 알카디스 및 다른 부하들은 아예 유니크론에게 붙을 생각까지 하게 되고, 가일다트만이 이를 반대했으나 자신들을 희생시키려 한 마그마트론에게 반감이 생긴 건 똑같았지만, 그 때 당시에 블렌트론의 목적을 알고 있었던 것은 마그마트론 단 1명뿐이었기에 마그마트론의 부하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반감이 더 컸던 것이다.[20] 원래 맥시멀과 프레데콘은 G1 이후 화평조약을 맺었기에 딱히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충돌하는 건 개개인 단위의 부대들 정도고 사이버트론 행성 내에선 맥시멀과 프레데콘이 사이좋게 산재해 있다.[21] 랜드사우루스와 스카이사우루스가 원본격 되는 공룡과 흡사하지만 티라트론(티라노사우루스), 푸트라트론(프테라노돈)으로 불리고 씨사우루스만 이례적으로 엘라스모사우루스를 닮았다고 주장되는 크립티드 네스호의 괴물 네시에서 이름을 따왔다.[22] 다만, 랜드사우루스(기가노토사우루스)는 복원도보다는 20세기부터 매체에 자주 나온, 가시 달린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