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덕포구 Mangdeok Port | 望德浦口''' | |
| <colcolor=#fff> 국가 | <colbgcolor=#fff,#1f2023> |
| 소재지 |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171 |
| 관리 |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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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의 진월면 망덕리 일대에 위치했던 포구로 하동과 광양의 경계지역에 있어 전어축제가 열리는 계절이 되면, 광양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는 인기 절정의 관광지이다. 광양에서 어항 못지 않게 규모가 가장 크고 전국에서 이름난 포구다.
1. 유래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경계하여 지키다)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망뎅이'라 이름하였고, 이를 한자 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 또한 섬진강이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좌측에 위치하는 포구로 서쪽에 망덕산(望德山)이 있다. 조선 시대 지리지나 지도에서 망덕포구를 찾을 수 없다. 다만 『조선지지자료』에 진상면 외망리에 망덕포(望德浦)가 수록되어 있다. 포구 지명은 망덕산에서 유래되었다. 망덕은 왜적의 침입을 망(望)보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전북의 덕유산을 바라본다는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 등이 있다.2. 지리
옛사람들이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던 망덕포구는 섬진강 물길이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인 어종,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이다.3. 현황
차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어로 개발한 곳이라 직접 전어를 잡아 운영하는 횟집이 즐비하다. 매년 9월 망덕포구 일대에서 전어축제가 개최된다. 또한 섬진강 부근이라서 강굴이라고도 하는 벚굴도 생산된다.또한 2015년에 해역과 가까움에도 전국 최초 강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되어 섬진강 마리나의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마리나를 개발중에 있고 2017년에는 복합다기능 부잔교시설 설치를 추진하여 시 관할 해안포구 정비를 완료 하였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의 준비사업에 섬진강 망덕포구 일원으로 '아트케이션(Art-cation) 관광스테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포구 주변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섬진강 속 빛나는 윤동주의 별빛 아일랜드’가 선정됐다.
망덕포구 인근 바로 북쪽에 외망마을도 있고 외망항이라는 소규모어항도 있고 주변 볼거리로는 '윤동주 유고보존정병욱가옥'과 망덕산, 태인대교, 광영교등이 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회가 먹고 싶으면 종종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