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전주국제영화제 | ||||
대상 : 우석상 | ||||
제8회 (2007년) | → | 제9회 (2008년) | → | 제10회 (2009년) |
잉 량 (다른 반쪽) | → | 마티아스 피녜이로 (도둑맞은 남자) | → | 셰라드 안토니 산체스 (하수구) |
역대 베를린 영화제 | ||||
인카운터 : 특별언급상 | ||||
제69회 (2019년) | → | 제70회 (2020년) | → | 제71회 (2021년) |
- | → | 마티아스 피녜이로 (이사벨라) | → | 펀 실바 (록 바텀 라이저) |
<colbgcolor=#ccb0cf><colcolor=#ffffff> 마티아스 피녜이로 Matías Piñeiro | |
출생 | 1982년 5월 11일 ([age(1982-05-11)]세)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
국적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우니베르시타드 델 시네 뉴욕대학교 (스페인어 문예 창작 / 석사) |
직업 | 영화감독, 각본가, 교수 |
데뷔 | 2007년 '도둑맞은 남자' (장편 데뷔) |
활동 | 2007년 -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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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의 영화감독.2. 경력
마티아스 피녜이로는 아르헨티나의 영화감독이자 작가, 교수이다. 그의 장편 및 단편 영화는 베를린 영화제, 로카르노 영화제, 칸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뉴욕 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되었다. 그의 작품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체사레 파베세, 사포,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와 같은 다양한 문학적 원천을 활용하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현재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영화를 가르치며, 산 세바스티안의 엘리아스 케레헤타 영화학교에서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와 푼토 데 비스타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헨리 제임스의 『스승의 교훈』를 각색한 작품과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의 『행운과 불행에 대처하는 법』에 기반한 서사-에세이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너는 나를 불태워>는 그의 최신 장편 영화다.3. 필모그래피
연도 | 제목 | 역할 | 비고 | |
연출 | 각본 | |||
2002 | 침묵하는 여자 Una Mujer Silenciosa | ○ | 단편 | |
2006 |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관하여 A propósito de Buenos Aires | ○ | 옴니버스 | |
2007 | 도둑맞은 남자 El Hombre Robado | ○ | 장편 데뷔작 | |
2009 | 그들은 모두 거짓말하고 있다 Todos Mienten | ○ | 장편 | |
2011 | 로잘린 Rosalinda | ○ | 옴니버스 | |
2012 | 비올라 Viola | ○ | ||
2014 | 프린세스 오브 프랑스 La princesa de Francia | ○ | ||
2015 | 박물관에서 In the Museum | ○ | 단편 | |
2016 | 허미아와 헬레나 Hermia & Helena | ○ | ||
2020 | 이사벨라 Isabella | ○ | ||
2021 | 시코락스 Sycorax | ○ | ||
2024 | 너는 나를 불태워 Tú me abrasas | ○ |
4. 여담
- 데뷔작부터 전주국제영화제가 주목해온 감독이다. 초기 단편과 장편 <프린세스 오브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영화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2024년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 인터뷰에서는 농담으로 스스로를 '한국계 아르헨티나인'라고 부른 적이 있다. 그만큼 한국 영화제와도 각별한 사이다.
- 자신의 친구들과 소규모 영화 제작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촬영 감독인 페르난도 로케트, 미술 감독 아나 캄브레를 비롯해 배우 마리아 비샤르, 아구스티나 무뇨스, 로미나 파울라는 그의 거의 모든 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 리산드로 알론소 등 정적이고 느린 영화를 만드는 현대 아르헨티나 감독들과 달리, 대사량이 많고 템포가 빠른 영화를 만든다는 점이 특징이다. 때문에 해외 프로그래머들은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를 영자막으로 볼 때면 머리가 터질 것 같다고.
- 등장인물들이 독서를 하거나 연극 대사를 외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의 영화의 원천이 책이라는 점이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 <트렌케 라우켄>를 만든 라우라 시타렐라, 알레호 모기얀스키 등 대학시절 함께 수학하던 친구들이 모두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감독이 되었다. <라 플로르> 3부작을 만든 마리아노 지나스가 대학 시절 교수님이었다고.
- 굉장한 시네필이다. 어린 시절 학교 숙제를 위해 알프레드 히치콕의 레베카(1940)를 감상했는데, 당시 비디오 가게 한 쪽에 그의 이름으로 된 코너가 있는 걸 보고 '수집가의 마음으로 그의 모든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 학창시절 <타이타닉(영화)>이 아카데미를 휩쓰는 것이 매우 불만족스러웠다고 한다. 당시 그가 지지했던 영화는 <LA컨피덴셜>. 또한 알프레드 히치콕이 한 번도 아카데미를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황당함을 느꼈다고 한다.
- 1998년 고등학생이었던 그는 수학경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마르델플라타에 방문했는데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와 기간이 겹쳐 그곳에서 많은 영화를 보고 영화광이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영화제에서 봤던 작품들은 셀레브레이션, 백치들, 영원과 하루, 가을이야기. 그 해 마르델플라타 영화제 심사위원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였다.
- 홍상수 감독을 좋아한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홍상수의 독립적인 소규모 제작 방식에서 동질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클래스의 차이를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하버드대학교 필름 아카이브에서 진행했던 홍상수 감독 기획전에서 홍상수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비평을 쓰기도 했다.
- 2025년 2월 인스타그램 매거진 '시네마토그래프'의 주관으로 내한 감독전이 진행되었다. 이를 기해 [마티아스 피녜이로: 방랑하는 영화, 모험하는 영화] 라는 그의 필모그래피 전반을 다루는 도서가 출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