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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23:51:28

마왕에게 잡혀 계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마왕에게 잡혀 계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파일:마왕당근 공식표지.jpg
장르 판타지, 일상, 순애,
러브 코미디, 착각, 데스 게임
작가 제리사촌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원스토리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2. 10. 06. ~ 2023. 07. 11.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마왕성 주민5.2. 용사 파티5.3. 기타 등장인물
6. 설정
6.1. 함께 한 놀이
7. 평가8. 미디어 믹스
8.1. 웹툰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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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순애 웹소설. 작가는 제리사촌. 약칭은 마왕당근이다.

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이몸강림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먼치킨 파티원들이 패배하고 나는 마왕에게 감금됐다.

그런데 마왕이... 무지 외로웠던 모양이다.

2.1. 에피소드

<rowcolor=#ffffff,#dddddd> 에피소드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rowcolor=#ffffff,#dddddd> 회차 에피소드명
1화 용사파티 전멸
2~3화 오크통 룰렛
4화 홈파티
5화 마왕님이 쓰러지지 않아
6화 격투 게임
7화 부글부글
8화 탈출하고 싶은 사람
9~10화 팔씨름
11화 휴일
12화 가위바위보
13화 나도 선물 주세요
14~15화 그림 퀴즈
16화 여행 계획
17화 닌자가 나와서 몰살하려는 소설
18~20화 농장 경영 게임
21화 눈치 보는 마왕님
22~23화 술 게임
24화 내가 왜 그랬을까요
25화 벌레와 양치기 소녀
26화 도자기와 사진
27화 빙고게임
28화 전지적 마뫙 시점
29화 마왕 없는 마왕성
30~31화 알까기
32화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33~34화 창고 정리
35화 금지어 게임
}}} ||

3. 연재 현황

2022 제2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을 통해 노벨피아에서 2022년 9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

이세계 전이물러브 코미디, 일상물을 베이스로 하여 여러가지 장르가 조미료로 섞인 듯한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초반은 마왕이 백동하를 어떻게든 나가지 못하게 막으려는 부분에 집중하여 집착물의 성격을 띄지만, 이내 백동하가 마왕의 외로움을 이해해감에 따라 집착물의 요소가 사라지고 순애물로 바뀌어간다.

작품의 장르는 기본적으로 러브 코미디의 형태를 띄고 있으나, 작품 중간중간 작가의 의도가 다분한 피폐 드리프트를 암시하는 서술[1]이 나온다. 이에 독자들은 둘로 갈라져 한쪽에선 마음을 졸이며 해피엔딩을 기원을, 다른 한쪽에선 비극적인 결말을 기대하며 피폐물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마왕성 주민

마왕은 인간인 주인공과 함께 할수록 점점 더 약해지고 있었다. 그녀의 본명은 프레이. 사실 그녀는 원래 마왕이 아니라 우루푸에서 살고 있던 하프엘프 소녀였고, 진짜 마왕은 흑룡 길드의 아담이었다. 그러나 본래 마왕으로 태어난 자신을 견딜 수 없었던 아담은 행복하게 웃고 있는 인간들이 미워 대륙의 절반을 날려버렸고, 인간의 언어를 배운 뒤 우루푸에 정착해 프레이와 자신의 운명을 맞바꾼다.[4] 아담은 프레이에게 모든 힘과 권능을 넘기고, 프레이로 살았던 기억을 지워 그녀를 마왕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100년이 지나 인간으로 살면서 모든 것을 누린 아담은 다시 공허에 빠지고 말았다. 아담은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고 죽기 직전에 프레이를 찾아간다. 그러나 아담은 마왕일 적에 스스로를 증오했던 자신과 달리 마족들과 놀면서 행복하게 웃는 프레이를 보고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에게 영원한 자유를 주었던 그녀에게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자신에게서 인간다움을 느낀다.
아담은 우루푸 거리에서 마왕에게 먹을 것을 사주며 시간을 보낸다. 불감증이 생긴 자신에게 하루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마왕에게 감사하며 편안하게 죽을 준비를 한다.[5] 그러나 아담은 마지막으로 들른 도서관에서 지구에 관한 서적을 발견하고,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기뻐서 미친듯이 웃는다. 서적에선 지구로 가기 위해서 증오와 악에 받친 마왕을 죽여야 한다고 적혀있었기에[6], 아담은 증오와 악에 받친 마왕을 죽이고 지구로 갈 계획을 세운다. 먼저 아담은 마왕에게 증오를 느끼게 할 만한 요소를 만들고, 그녀를 죽이기 위해서 저주를 건다.[7]
그리고 아담은 주인공과 함께 하면서 약해진 마왕을 죽이러 찾아온다. 마왕을 증오로 물들이기 위해서 이 사실을 모두 폭로하지만, 마왕은 끝까지 아담을 증오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지구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생각한 아담은 마왕을 원망한다. 이윽고 마왕이 아담을 용서하면서 우루푸의 통나무 집에서 다시 살자고 말하자, 아담은 자신보다 가지지 못하고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마왕에게 증오심을 느낀다. 결국 마왕에게서 마왕의 힘을 돌려받은 아담은 소원의 구슬[8]과 자기자신을 제물로 바쳐 포탈을 열었고, 이 포탈에 단 한 명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마왕과 주인공을 이별시킴으로써 마왕에게 복수한다.
아담이 죽은 뒤, 주인공은 마왕을 토벌하러온 흑룡 길드원에게서 마왕을 지키려다 만신창이가 되고 끝내 포탈로 들어간다. 그렇게 주인공은 지구로 귀환하고, 마왕은 이세계에 남는다. 하지만 마왕은 지구로 가기 위한 촉매로 주인공이 써준 동화책을 사용하고[9], 대상을 사물에 봉인하는 아이템을 이용해 자신을 종이학에 가둬 천 년을 버틴 뒤[10]에 소원의 구슬을 이용[11]하여 지구로 넘어오게 된다. 주인공은 마왕과 극적으로 재회하여 그녀를 끌어안고 운다.
"뭐라고 해도 좋아..!!! 이제 다신 안 놓쳐! 내 거야! 다신.. 다신 안 헤어질 거야!"
Ep.210 귀갓길 (完) / 백동하
주인공이 지구로 넘어온지 3년이 되던 해였다. 그렇게 마왕성 식구들이 백동하의 집으로 향하는 것으로 본편은 완결된다.}}}

5.2. 용사 파티

5.3. 기타 등장인물

6. 설정

6.1. 함께 한 놀이

7. 평가

초반 리뷰들을 보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특히 평소의 유치하면서도 달달한 스토리와 분위기를 급반전시키는 씁쓸한 뒷맛에 극찬을 내리곤 한다.
다만 후반부에 가서는 그간 누적된 피폐가 모두 터져 독자들을 각혈시킬 정도의 강피폐를 선보이며, 피폐 태그도 없는데 이 정도면 태그 사기 아니냐는 원성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는 <마왕은 학원에 간다>의 계보를 잇는다 평가하기도.

게다가 결말을 앞두고 외전 느낌의 에피소드만 열 편 넘게 연재되며 불만을 갖는 독자들도 늘었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1 마왕에게 잡혀 계시다면
파일:마왕당근 웹툰51ea3ed3e3582e425dae43a30a0fbc25_413210.webp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010101,#dddddd> 장르 일상, 순애, 러브 코미디, 착각, 데스 게임
원작 제리사촌 《마왕에게 잡혀 계시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작가 삭제창고
연재처 노벨피아 웹만화
연재 기간 2023. 05. 02. ~ 연재 중
연재 주기 수 → 월 3회[19]

5월 말부터 노벨피아 웹만화에서 연재되기로 했다. 다만 왜인지 6월 11일부터 연재 시작.

기존의 취지가 무색하게 탑툰의 마이너 수준의 성인 남성향 오리지널 웹 만화가 메인이 되게 재편된 '노벨피아 웹 만화'에서 <아카데미에 오랑캐가 입학했다>와 함께 유이하게 적절한 퀄리티를 유지하며 순항 중이여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9. 기타


[1]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자꾸 거짓말 업보를 쌓는다거나, 마왕과 헤어지게 되거나 누군가는 죽게 됨을 암시하는 연출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등장한다.[2] 미스코리아 출신인 어머니의 외모를 물려받은 영향이 큰 모양이다.[3] 사실 마법으로 용사 파티를 혼자서 제압할 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으니 머리가 안좋으면 말이 안된다. 기억력은 두 달 전에 했던 말이나 심은 농작물의 개수를 모조리 기억하는 정도고, 연산 능력은 계산기 수준에 가깝다.[4] 당연히 이 과정에서 마왕은 자신이 프레이였을 적의 모든 인연을 잃는다. 사실 우루푸에서 달고나 장사를 하고 있는 심술쟁이 타레토가 그녀의 아버지였으나, 둘은 서로를 만나고도 알아보지 못했다.[5] 이때 아담이 마왕에게 고맙다고 말하는데,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한 적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사실 인간으로 살면서도 인간다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6] 사실 이 서적은 이세계로 전이된 어느 지구인이 적은 소설이었다. 즉, 책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애당초 지구로 가는데 마왕은 필요없었다.[7] 아담이 대륙 절반을 날려버렸을 때 사람들의 기억도 함께 지웠었는데, 그 기억을 되살려 사람들의 증오가 마왕을 향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마왕이 주인공과 함께 할수록 죽어가듯이, 마족들과도 함께 할수록 죽어가는 저주를 내린다. 마왕이 마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탑의 100층에서 홀로 외롭게 지내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8] 영원의 구슬은 원래 소원을 오랫동안 빌면 이뤄주는 구슬이라서 '소원의 구슬'이라고 불렸다. 이 또한 아담이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해서 정보를 삭제 시켰다.[9] 아담의 경우에는 위에 서술돼있는 지구에 관한 서적이 그 촉매였다.[10] 그 속에서의 천 년은 현실 세계에서의 하루라고 한다.[11] 소원의 구슬은 대상의 소원을 막무가내로 옮겨주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옮겨주는 방식으로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12] 주인공을 보고 처음 꺼낸 말은 "너 고자냐?". 다 지켜보고 있었는데 진도가 하도 안나가서 답답했다고 한다.[13] 나중에 그런 마법은 존재하지 않았고 그냥 동하를 놀리기 위해 했던 일임을 밝힌다.[14] 이 역시 지구에서 온 모험가들로부터 약탈한 것으로 추정된다.[15] '맞히기'가 맞는 표현이다. 마왕의 낮은 어휘력 때문인지 작가의 실수인지는 불명.[16] 캐릭터 이름은 956223. 마왕 캐릭터의 이름이 666242인 것을 보고 주인공도 그냥 아무 숫자나 쳤다.[17] 즉, 이기는 사람이 상대방을 업는 거다. 하긴 마왕을 업는 거라면 오히려 포상일지도?[18] 주인공이 먼저 시작했기 때문에 둘만 하는 상황에서는 주인공이 홀수밖에 나올 수 없다. 아무래도 작가의 실수인 듯[19] 23.11.21부터 연재주기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