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토돈사우루스 Mastodonsaurus | |
학명 | Mastodonsaurus jaegeri Jaeger, 182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양서강Amphibia |
목 | †분추목Temnospondyli |
과 | †마스토돈사우루스과Mastodonsauridae |
속 | †마스토돈사우루스속Mastodon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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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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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살았던 분추목 양서류로, 화석은 유럽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은 '유두 이빨 도마뱀'.2. 특징
마스토돈사우루스는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양서류로 몸길이가 4~6m에 달하는 트라이아스기 중기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다.[1] 거대한 턱을 가진 매우 크고 평평한 머리, 짧고 튼튼한 몸통, 체격에 비해 작지만 튼튼한 사지, 그리고 매우 짧은 꼬리를 갖고 있으며 두개골의 길이는 1.5m에 이른다. 최근의 연구결과 꼬리가 더 길고, 악어와 같은 체형이였다는 설도 제기되고있다. 아래턱 끝으로 긴 송곳니가 입을 닫을 때 구개에있는 구멍을 통해 두개골에까지 튀어 나와 있었는데 이 이빨은 사냥감을 물고 먹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원추형의 작은 날카로운 이빨들이 나 있었다.가뭄 때문에 마른 호수 바닥에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을 통해 완벽한 수중생물로서 육지에 오르는 능력은 없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악어처럼 물밑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어류나 다른 양서류, 파충류, 단궁류 등의 수서동물이나 물가에 가까이 다가온 육상동물들을 덮쳐서 사냥했을 것으로 보이며, 마스토돈사우루스의 배설물 화석을 통해 주요 먹이는 어류였던 것을 알 수 있었다.[2]
사실 1800년대에리처드 오언에 의해 속명이 수정될 뻔한 적이 있는데, '미로 이빨'이라는 뜻의 라비린토돈(Labyrinthodon)으로 수정하자고 주장했다. 논지는 매머드의 일종인 마스토돈과 혼동될 우려와 양서류인데 도마뱀이라는 뜻이 사우루스가 학명에 붙여져서라고 한다. 당시에는 이미 명명된 학명은 수정될 수 없다는 규칙 때문에 학명은 유지되었지만, 후일에 티라노사우루스의 학명이 예외 규정에 따라 이 규칙을 깨버렸다.
3. 대중 매체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VIP한정 생물로 나온다. 다만 여기선 다른 양서류 생물들과 애니메이션을 공유하기에 물밖에 나와있으며, 몸집도 실제에 비해 더 작아보인다.[1] 예전에는 프리오노수쿠스가 몸길이 9m로 더 거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몸길이가 5.5m 이상으로 추정되며, 체형도 마스토돈사우루스가 더 육중하다.[2] 그 외에 한때 마스토돈사우루스의 발자국 화석으로 추정되는 표본이 사암 지층에 나와 '키로테리움(Chirotherium)'이라는 학명이 붙여졌지만 이후 추가 연구로 이 발자국의 주인은 위악류에 속하는 파충류의 것이란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