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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두브라프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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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틴 두브라프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커리어 초기

질리나에서 태어나 로컬 클럽인 MŠK 질리나의 유스팀부터 성장했고, 2008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10-11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전부 주전으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이후 2013-14 시즌 중반까지 질리나에서 주전 골리로서 총 98경기를 소화했다.

2014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덴마크 수페르리갠의 에스비예르로 이적했다가, 2016년 여름 체코 클럽 슬로반 리베레츠로 팀을 옮겼으며 한 시즌 뒤 계약 만료와 함께 자유계약으로 스파르타 프라하로 이적했다.

1.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파일:martin-dubravka-liverpool.jpg
뉴캐슬의 든든한 수문장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총 11경기를 소화했고, 이후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인 2018년 1월 31일에 프리미어 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임대이적이 확정되었다. 본래 뉴캐슬은 골키퍼 매물을 찾으며 시몽 미뇰레, 호세 레이나, 이케르 카시야스 등의 선수들과 접촉했으나 전부 영입에 실패했고, 결국 4옵션 정도의 선택지를 골랐는데 그게 바로 두브라프카였던 것. 그리고 알다시피 뉴캐슬 사상 최고의 영입중 하나가 되었다.

1.2.1. 2017-18 시즌

2월 12일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7R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그야말로 엄청난 경기를 했다. 앙토니 마르시알의 1대1 찬스를 발로 방어해내고 로멜루 루카쿠의 헤딩슛을 막는 등 이 날 만큼은 리그 최고의 골키퍼인 상대팀 다비드 데 헤아보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뉴캐슬은 두브라프카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를 1대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에서 40일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준수한 선방 능력과 반사 신경에 더해 뉴캐슬의 종전 골키퍼들인 롭 엘리엇칼 달로우[1] 가지지 못한 후방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맨유전 이후 확고한 뉴캐슬의 주전 키퍼가 되었다. 여기에 두브라프카가 뛴 경기에서 뉴캐슬은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화와 팀의 중위권 안착에 큰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7-18 시즌 종료 직후 뉴캐슬로 완전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

1.2.2. 2018-19 시즌

2018-19 시즌도 역시 주전 골키퍼로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클린시트 11회. 세이브 수 95회.

1.2.3. 2019-20 시즌

2019-20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2번에서 1번으로 교체했다.[2]

14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비록 스털링에게 실점하고, 데브라이너의 엄청난 원더 발리슛에 실점했지만 이후 2연속 세이브를 보여주고, 후반 추가시간에 스털링의 회심의 슛을 손끝으로 멈춰세우는 등 팀이 승점 1점을 챙기는데 큰 역할을 했다.

15라운드 셰필드전에서는 모아놓고 보면 이게 정말 1경기에서 나온 선방들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5분 골문 구석으로 굴절된 엔다 스티븐스의 슛을 역동작 따위는 무시하고 처냈으며,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빌리 샤프가 방향만 바꾼 공으로 몸으로 막았고, 전반 18분 구석으로 가는 올리버 맥버니의 헤더를 몸을 날려막아냈으며, 전반 46분 올리버 노우드의 프리킥까지 막으며 전반을 무실점으로 지켰다. 후반 52분 맥버니의 골대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헤더를 처냈고, 62분 바로 앞에서 날린 샤프의 다이빙 헤더도 처냈다. 결국 클린시트를 챙기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시즌 도중 뉴캐슬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두브라프카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커리어를 뉴캐슬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레안드로 덴동커를 자유롭게 놔둔 수비진들 때문에 반응도 못하고 실점했지만, 33분 바로 앞에서 히메네스의 헤더를 막고, 77분 네투의 헤더도 막아내며 질 경기를 승점 1점으로 만들어냈다.

36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손흥민의 절묘하게 깎아차는 슈팅에 실점했지만 이후 손흥민이 제대로 감은 중거리슛을 처내는 등 분전했지만 후반전에 결국 케인의 헤더에 반응조차 하지 못했고 90분 라멜라의 1차 슈팅은 막아냈지만 하필 세컨볼이 케인에게 향하는 바람에 1실점을 더 했다. 여담으로 3실점 직후에 화가 많이 났는지 골대를 세게 걷어찼다.

최종 클린시트 11회, 세이브 수 140회.[3]

시즌이 끝나고 뮌헨, 유벤투스, 맨유등에서 세컨 골키퍼로 오퍼가 왔으나 주전보장이 되는 뉴캐슬에 남았다고 한다.

1.2.4. 2020-21 시즌

2020-21 시즌을 앞두고 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발뒤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수술까지 해서 재활이 예상보다 매우 길어지며 후반기에 복귀한다. 칼 달로가 그의 공백을 잘 메꾸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풀핏이 아니라 판단되었는지 여전히 칼 달로가 주전으로 나서고 두브라프카는 벤치에 앉아있다. FA컵 한 경기에 출장한 것이 전부.

이후에도 칼 달로우에게 밀려있었지만 26라운드 울버햄튼전을 기점으로 다시 주전으로 복귀했다. 역시 이전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지만 1골을 실점했다.팀은 1:1 무승부.

27라운드 WBA전에도 선발출전했는데 상대의 유효슈팅이 거의 없어 손쉽게 복귀 첫 클린시트를 챙겼다.

28라운드 아스톤빌라전에도 위협적인 슈팅들을 막아내며 복귀후 폼이 제대로 올라온 것을 증명하고 있었으나, 후반 86분
왓킨스의 헤더를 막으려던 키어런 클락에게 공이 굴절되어 완전히 역동작에 걸리는 바람에 실점했다. 다만 팀은 경기종료 30초전에 극장골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는 다른 찬스들은 선방해냈으나, 중거리 2골과 닐 모페의 원더골을 내주며 3:0으로 대패했다.

30라운드 토트넘전에서는 케인에게 2골을 실점했다. 팀은 2대2 무승부.

31라운드 번리전에서는 팀 승리의 숨은 주역중 하나였다. 전반전에 비드라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크로스를 걷어내려던 수비수의 발에 굴절된 공을 손끝으로 처내는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고 후반전에도 중거리 슛을 막는 등 여러 차례 선방을 보여주었다.

32라운드 웨스트햄전에는 뉴캐슬 수비진이 한 명 퇴장당한 웨스트햄상대로 PK를 내주며 2:0이던 경기가 2:2가 되어 버렸지만, 팀은 3대2로 승리했다.
33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살라와의 1대1찬스를 포함해 무려 8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미친 선방들을 보여주며 1:0 상황에서 리버풀이 더이상 득점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결국 팀은 추가시간에 조 윌록이 극장골을 넣으며 고춧가루를 뿌리는데 성공했다.

34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2실점했지만 자카의 중거리슛을 선방하며 복귀 후 매경기마다 하이라이트는 잘 뽑아내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쭈욱 선발로 뛰며 슈퍼세이브를 보여주고, 이주의 팀에도 선정되는 등 원래의 두브라브카의 모습을 보여주였다.

1.2.5. 2021-22 시즌

소속팀 복귀 후 또다시 발목 부상이 확인되었고, 수술을 해야할 만큼 심각해 전반기를 또 다시 통으로 날려먹을 위기에 처했다.

일단 첼시와의 10R 부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월 9일 브라이튼전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확실히 뉴캐슬 수비진을 포함,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있자 두브라브카도 실점이 확 줄었다. 현재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로 계속해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지난 12월 말, 맨시티에게 4:0으로 대패한 이후 8경기에 단 5실점, 멀티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경기당 유효슈팅을 6~7개씩 허용하던 그전 수비진과 달리 유효슈팅 수도 많이 줄어서 할 일이 없는 경기도 생기고 있다.

그러나 31R 토트넘전 5실점을 했지만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4월 30일에 치러진 35R 리버풀 전에서는 강력한 상대 공격진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단 1실점만을 허용했다. 팀은 그의 선방쇼에도 불구하고 홈에서 0:1로 패했다.

36R 맨시티 원정에는 또 다시 5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대부분의 실점이 막기 힘든 코스였고 실점만큼 많은 선방도 기록하기도 했으나, 바운드되는 공을 완전히 잡지 못하며 라포르트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한 장면은 아쉬웠다.

38R 번리전에서 선발출전해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출전 73선방 8클린시트이다.
1.2.5.1. 이적 사가
시즌 종료 후 닉 포프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 직면했고, 결국 시즌 초반에는 포프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백업으로 밀려났다. 심지어 카라바오컵 2라운드 트란메어 로버스 전에서는 칼 달로우가 장갑을 낀 상황. 달로우의 경기 감각 등을 위해서 난이도가 낮은 리그컵 낮은 라운드에 기용했다는 추측도 가능하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두브라프카 입장에서는 서드 키퍼에게도 출전 기회를 내줬다는 점에서 마냥 좋은 심정은 아닐 것이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비드 데헤아의 경쟁자&백업 옵션을 찾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의 임대 이적설이 불거졌다. 어차피 똑같은 백업 역할이긴 하나, 최소한 컵대회에서의 주전 보장 정도는 약속해준 듯.

8월 25일, 맨유가 공식적인 임대 비드를 했다고 한다. 이후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5M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다만 뉴캐슬은 임대 대신 완전 이적 합의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28일에는 두브라프카가 구단에게 직접 맨유로의 이적을 요청했다고 한다.

8월 29일, 구단간의 이적료 합의와 선수와의 개인 합의가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유력 언론들이 보도하며 이적이 유력하다. 이적 조건은 알려진 대로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다. 이후 로마노의 Here we go 까지 뜨며 사실상 이적이 확정되었다.
1.2.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임대)
파일:두브라브카.jpg

2022년 8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임대 오피셜이 떴다. 위에 서술된 대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 등번호는 네마냐 마티치가 달던 31번을 받았다. 임대료는 £2m이며, £6m의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임대 이적한 딘 헨더슨을 대신하여 세컨드 키퍼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데헤아의 폼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특히 스위핑과 킥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지기에, 텐하흐 감독의 선택에 따라 킥이 강점인 두브라프카가 데헤아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 가능성도 있다.

PL 6R 아스날 FC과의 경기에서 벤치명단에 등록되었다.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 데뷔가 유력해보였지만, 주전 데헤아가 선발 키퍼로 나오며 벤치에 있게 되었다.

데헤아와 경쟁시키려는 의도로 데려왔으나 데헤아가 재계약을 어떻게든 따내려는 듯 킥 약점도 감수해야 할 수준으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11월 현재까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다. 여러 이유로 살인적인 일정이 된 후반기가 되어서야 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할 듯.

카라바오 컵 아스톤 빌라의 직전 PL 경기 패배 직후 3골을 실점한 데헤아를 대신해서 두브라프카가 선발로 데뷔하게 되었으며, 경기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여러 실수가 있었으나 지날수록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 카디스 CF와 친선전에서 무려 4실점이나 했다.

카라바오 컵 번리전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할 실수 남발로 팀이 2대0 무실점으로 이겼음에도 최하평점을 받았다. 단순한 트래핑 미스, 패스 실수 등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였다.

결국 임대 이적은 뉴캐슬에게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나 별다른 소득이 없는 딜이었고, 결국 1월 이적시장이 열림과 동시에 뉴캐슬 측에서 두브라프카의 임대 복귀를 선언했다. 선수 본인의 요청이라고. 타 팀으로 재임대를 떠나거나, 뉴캐슬에 남아 닉 포프의 백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잭 버틀랜드를 대체자로 데려오게 됐다.

최종 성적은 리그컵 2경기 출전, 0실점.

1.2.6. 2022-23 시즌

임대 복귀해 FA컵 3R 셰필드 웬즈데이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2-1로 충격패를 당하며 광탈했다.

팀내 세컨키퍼인 칼 달로우헐 시티행이 임박하면서 팀내 골키퍼 라인은 어느정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닉 포프가 절정의 폼을 보이며 주전 자리를 굳혔고 두브라프카 본인 또한 세컨키퍼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PL 24R 닉 포프가 다이렉트 퇴장당하면서, 이 임대 경력 때문에 맨유와의 경기를 뛸 수 없는 두브라브카도 빠지고 서드키퍼인 로리스 카리우스가 리그컵 결승에서 선발로 유력해졌다.

리그컵에는 맨유소속으로 경기를 뛰어서 뉴캐슬 소속으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는데 두브라브카가 임대를 조기복귀한 상황에서 소속팀 뉴캐슬과 임대로 간 맨유가 리그컵 결승에 올라가는 상황이 겹치며 재밌는 경우의 수가 만들어졌다. 특이하게도 두브라브카는 소속팀 뉴캐슬이 이길 경우 뉴캐슬 소속으로 리그컵을 뛴 이력이 없기에 메달을 받을 수 없고 질 경우 맨유소속으로 리그컵을 뛴 이력이 있기에 소속 팀 앞에서 리그컵 메달을 받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맨유가 2:0으로 이기며 소속팀이 졌는데 우승을 하는(...) 해괴한 기록의 소유자가 되었다.

리그 최종전 첼시 원정에서 닉 포프가 손 수술로 결장하면서 시즌 첫 리그 선발출전을 했다.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으나 여러차례의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며 아직 본인이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에디 하우 감독은 두브라프카를 남기고 싶다고 이야기 했으나 두브라프카는 이에 관해 "에디 하우 감독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이제 막 시즌이 끝났고 지금 내 우선순위는 곧 있을 국가대표 경기다." 라며 즉답을 피했다. 닉 포프가 확고한 주전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 상황에 두브라프카가 세컨 키퍼의 입지에 만족할지는 의문이기에 두브라프카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1.2.7. 2023-24 시즌

이적 없이 팀에 잔류했고 리그컵 경기들을 선발로 뛰고 있다.

14R 맨유전에서 포프가 세이브 후 착지하다 어깨가 탈골되는 큰 부상을 입어 포프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포프의 장기결장이 불가피해 두브라프카가 다시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다시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초기에는 부진한 경기력이 나오는 경기가 많았으나 점차 폼을 끌어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R 리버풀전에서 4실점을 했으나 PK세이브 포함 10번의 미친 선방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했다. 리버풀의 기대득점은 무려 7.27[4]인데 4실점으로 틀어막은것. 즉, 7실점 하는 경기를 4실점으로 틀어막은 것. 두브라브카의 맹활약이 아니었다면 이 경기 급의 스코어가 나왔을수도 있다.

25R 본머스전에서 미친 선방들을 여러번 보여줬지만 후반 50분, 킥을 하려다가 미끄러지면서 솔랑케에게 실점했다. 결과는 2:2 무승부

FA컵 5R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미친 선방을 보였다. 총 8선방이라는 미친 스탯을 보여주며 경기를 하드캐리 하였고, 연장 끝에 승부차기로 간 상황에서 상대팀 5번 키커로 나온 도미닉 하이엄의 패널티를 막으며 팀을 멱살 잡고 8강으로 끌어올리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고든과 함께 영웅이 되었다.

27R 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중반 흐름을 빼앗긴 상황에서 여러 선방들을 보여 주며 클린시트를 지켰고, 팀의 3-0 승리에 수훈갑이 되었다.

28R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팀 수비수들이 콜 파머에게 제대로 탈탈 털리며 전반 6분째부터 파머의 슈팅을 힐킥으로 살짝 방향을 튼 니콜라 잭슨에게 실점하였고, 이후 후반 58분째 다시 한번 파머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어주었다. 그러던 와중에 후반 76분째, 잭슨과 코너 갤러거의 패스를 받아 팀의 수비수들을 모두 접어버리고 골문 앞으로 달려오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맞이하여 태클을 시도해봤지만, 태클이 빗나가며 무드리크에게 제대로 농락당해 그가 태클을 피하면서 쏜 슛이 골라인을 넘어가 결국 세 번째 실점마저 내주고 말았다. 후반 90분, 제이콥 머피가 원더골로 추격해봤지만 더이상 첼시를 공략하지 못한 채 3:2 패배를 맞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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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들도 선방능력만큼은 리그 최상위권이었다. 뉴캐슬의 성적이 매년 중위권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정말 골키퍼 명가가 아닐 수 없다.[2] 12번은 임대 복귀생 드와이트 게일이 받았다.[3] 그 시즌 세이브 수 1위.[4] PL 역사상 최고 xG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