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c24> CA 인데펜디엔테 No.24 | |
마르코 펠레그리노 Marco Pellegrino | |
생년월일 | 2002년 7월 18일 ([age(2002-07-18)]세) |
국적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출생지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신체 | 키 184cm / 체중 79kg |
주발 | 왼발 |
포지션 | 센터백 |
등번호 | CA 플라텐세 - 31번 AC 밀란 - 31번 |
유소년 클럽 | CA 플라텐세 (2010~2022) |
소속 클럽 | CA 플라텐세 (2022~2023) AC 밀란 (2023~ ) → US 살레르니타나 1919 (2024 / 임대) → CA 인데펜디엔테 (2024~2025/ 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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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국적의 AC 밀란소속 축구선수. CA 인데펜디엔테에 임대 중이다.2. 클럽 경력
2.1. CA 플라텐세
펠레그리노는 2010년 8살 때 뛰기 시작한 플라텐세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2021년 11월 23일에 2024년 12월 31일까지 첫 번째 프로 계약에 서명했고 1군으로 올라왔다.2023년 3월 14일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CA 벨레스 사르스필드를 상대로 데뷔했다. 7월 30일, 힘나시아 이 에스그리마 라플라타와의 1-1 무승부에서 첫 골을 넣었다.
1군에서 곧바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 8월에 갑작스럽게 이탈리아의 빅클럽 AC 밀란 이적설이 떴다. 플라텐세 회장이 직접 거래에 나서며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고, 8월 20일 세리에 A 리그 개막을 앞두고 로마노의 Here we go! 가 뜨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2.2. AC 밀란
8월 22일 AC 밀란 영입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디마르지오에 의하면 이적료는 고정 이적료 3.5m 유로에 보너스는 2m 유로, 셀온 10%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028년까지 5년 계약. 등번호는 전팀에서 사용하던 31번을 골랐다.AC 밀란에서 찾던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유망한 자원을 저렴하게 영입하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물론 유럽 빅리그에서 적응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으나 좋은 포텐셜을 지닌 자원인데다 최근 희소성으로 인해 천정부지로 가치가 오르고 있는 왼발 센터백인만큼 팀에서 자리잡는다면 엄청난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국적 소지자로 논EU 자원이 아니며, 이탈리아어도 약간은 사용이 가능해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센터백에 토모리, 치아우가 주전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만큼 천천히 적응햐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1. 2023-24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는 팀그로운 선수가 부족해 명단에서 빠졌다. 펠레그리노에게는 아쉬운 부분. 리그에서도 우선순위에서 밀릴 것이기 때문에 기회를 얻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피올리가 펠레그리노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센터백에서 5번째 정도로 밀려나 있어 출전을 못하는 중. 특히 센터백으로는 뛰어난 파트너십을 발휘 중인 토모리-치아우 라인을 깨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신체능력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클래스의 베테랑 키예르, 우승시즌에 토모리와 벽을 형성한 칼룰루 등 밀란의 센터백은 리그에서 탑에 가까운 수준이다. 게다가 아직 리그 적응도 못한 상황이기에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도 플레이를 보지 못했기에 펠레그리노가 적응을 하지 못한 것인지, 혹은 기량이 밀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리그 10R 나폴리전에서 칼룰루의 이른 부상으로 거의 유일한 센터백 자원이었던 펠레그리노가 교체로 출전하였다.[1] 그러나 갑작스럽게 출전해서 그런지 성급한 플레이로 어이없는 실수를 계속 저질렀다. 특히 볼처리 미숙으로 나폴리의 추격골을 허용했으며, 경기막바지에는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갑작스러운 데뷔였다고는 하지만 수비의 기본기가 아예 없었고 심지어 부상으로 장기간 명단에서 빠질것으로 보여 최악의 데뷔전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기대치에 비해 너무 부족한 경기력에 많은 팬들도 상당히 실망을 했지만, 소수의 팬들은 그래도 첫 데뷔 상대가 나폴리이니까 한 번도 기회를 주자는 마인드. 그러나 이러한 평가와는 별개로 부족한 경기력과 모든 센터백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해 수비수 영입에 대한 루머가 또다시 나오고 있다.
장기부상 이후 2024년 첫경기인 코파 이탈리아 칼리아리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아직 폼을 찾지 못해 천천히 스쿼드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너무 많아 전문 센터백 자원이 부족했던지라 펠레그리노의 복귀가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하지만 데뷔전에 너무 처참했던데다 장기부상 이후 폼도 알 수 없어 복귀 이후 피올리가 펠레그리노를 얼마나 기용할지는 알 수 없다.
폼을 올리기 위해 프리마베라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곧 1군 스쿼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복귀를 한다해도 여전히 자리가 없다. 가비아가 임대 복귀 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고, 유스에서 올라온 시미치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를 요청한 팀이 많아 임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FIFA는 펠레그리노가 이번 시즌 밀란과 플라텐세에서 모두 뛰었기 때문에 임대를 승인하지 않았으나, 결국 이 상황이 해결되며 임대가 가능해졌다.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세리에 A에서 20위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살레르니타나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밀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기에 임대를 통해 이탈리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어 선수 본인에게도 좋은 임대로 보인다.
2.2.2. US 살레르니타나 1919 (임대)
2월 1일, 임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이적 옵션은 없는 단순 임대이고 임대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임대 직후 열린 토리노전에서 교체 출장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다음 경기인 엠폴리전에서 선발로 첫 출장을 하였으나 여기서 역대급 참사를 만들고 만다. 1:1로 비기는 가운데 펠레그리노는 경기 85분경에 멍청한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그로인해 극장골을 내주었다. 뿐만아니라 승점을 따기위해 공격에 올인한 살레르니타나가 공격진행중 펠레그리노의 패스미스로 공이 끊겼고 이것이 바로 완벽한 역습찬스로 이어져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먹히고 말았다. 말그대로 패배의 원흉.
펠레그리노의 역대급 참사 이후 바로 감독인 필리포 인자기가 경질되었다. 인자기의 경질은 펠레그리노가 구실을 만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 자신을 데려온 인자기가 자신의 역대급 최악의 퍼포먼스로 경질되었기 때문에 펠레그리노의 입지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 다음 경기인 인테르전에서는 팀의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4:0으로 또다시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펠레그리노의 퍼포먼스도 형편없었다.
이후 그나마 몬차전은 평범했고 우디네세전은 수준미달이었다. 결국 우디네세전을 마지막으로 아예 경기에 뛰지도 못하고 벤치에만 머물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경기를 보면 펠레그리노는 거의 대부분 참사급의 경기를 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동안 경기에 못나오던 펠레그리노는 피오렌티나전 0:0 상황 후반전에 간만에 교체출전으로 경기장을 밟았다. 그러나 공중볼 경합에서 쿠아메에게 공중볼을 완전히 빼앗기며 헤딩골을 내주었다. 말그대로 펠레그리노로 인해 한골을 내준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 두번째 골에서도 형편없는 위치선정 등으로 골을 내주었고 또다시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펠레그리노의 세리에 A 첫시즌은 말그대로 악몽 그자체였으며, AC 밀란은 두아르테 이후 또다시 최악의 남미 센터백을 영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입가격이 저렴한 선수이긴 하나 도대체 뭘 보고 영입한 거냐는 비판도 상당하다. 다음 시즌에 밀란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아예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빅리그 적응에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판단하고 아르헨티나로 임대나 이적시킬 것으로 보인다.
임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밀란 프리시즌 일정에 참가하지 않고 임대갈 팀인 인데펜디엔테에서 훈련하고 있다. 그런데 인데펜디엔테의 사정으로 계약이 미뤄지고 있다. 결국 인데펜디엔테가 선수영입 제재를 겨우 해결하며 임대가 이루어졌다.
2.2.3. CA 인데펜디엔테 (임대)
24년 8월 10일, 공식적으로 임대가 발표되었다.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되며 영입 옵션이 없는 단순 임대이다.3. 국가대표 경력
플라텐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다가 AC 밀란 이적 직후인 2023년 10월, A대표팀에 콜업되었다. 그만큼 아르헨티나에서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다. 이탈리아 국적이 있는 만큼 밀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AC 밀란에서 경기를 뛰지도 않은 시점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빠른 선점으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경기에서 뛰지는 못했다.그 뒤에 세리에A에서 최악의 수비수로 전락하며 당연히 국가대표팀에서도 외면받았다. 코파 아메리카 2024 최종명단에서 탈락하였고 다시 국가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이다.
4. 플레이 스타일
민첩한 신체능력과 괜찮은 발기술을 가진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센터백치고 키가 크지는 않아 공중볼에는 다소 취약하다. 빠른 스피드와 민첩한 신체능력을 이용해 볼을 빼내고 태클 능력도 좋은 편이다. 단단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 파워에서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다. 또한 왼쪽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큰 장점은 바로 장거리 패스 능력. 시야가 좋고 킥이 정확해 한번에 정확한 롱패스를 꽂아주는 선수이다. 수비스타일은 과감한 스타일이며 발밑이 좋기에 선수를 한두명 제치고 패스를 연결하기도 한다. 특히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좋은 전진패스 능력을 가져 빌드업에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최근 축구의 흐름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수비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라는 점과 센터백으로는 다소 아쉬운 신장 등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세리에로 이적한 이후 어설픈 수비 타이밍으로 인해 실수가 잦아 기본기가 부족하고 템포 적응을 못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5. 여담
- 이탈리아계 아르헨티나 선수로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 이중국적이다. 할아버지는 이탈리아인이며 외할아버지는 이탈리아 태생이다. 그래서인지 밀란에 도착하기 전에도 이탈리아어를 약간 할 줄 안다고 밝혔다.
- 어릴때 테니스와 축구를 했으며 이후 축구를 선택했다.
- 펠레그리노를 감독했던 플라텐세의 감독은 펠레그리노가 어린 왈테르 사무엘 같다고 평했다. 참고로 왈테르 사무엘은 피올리 감독의 인테르 감독 시절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던 인연이 있다.
6. 같이 보기
[1] 키예르는 부상, 치아우는 지난경기 퇴장으로 인한 징계, 바르테사기는 센터백 경험이 적고 주로 풀백으로 출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