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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5:38:12

마루앙 펠라이니

펠꿈치에서 넘어옴
벨기에의 前 축구 선수
파일:Marouane Fellaini GQ.webp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마루앙 펠라이니
Marouane Fellaini
본명 마루안 펠라이니바키위[1]
Marouane Fellaini-Bakkioui
출생 1987년 11월 22일 ([age(1987-11-22)]세)
벨기에 브뤼셀
국적
[[벨기에|]][[틀:국기|]][[틀:국기|]]
|
[[모로코|]][[틀:국기|]][[틀:국기|]]
신체 194cm / 체중 85kg
직업 축구 선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2] / 은퇴)
주발 오른발
등번호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 8번[3]
산둥 타이산 - 25번
유스 클럽 RSC 안데를레흐트 (1994~1997)
몽스 (1997~2000)
R. 프랑크 보라앵 (2000~2002)
샤를루아 (2002~2004)
스탕다르 리에주 (2004~2006)
프로 클럽 스탕다르 리에주 (2006~2008)
에버튼 FC (2008~201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3~2019)
산둥 타이산 (2019~2023)
국가대표 87경기 18골 (벨기에 / 2007~2019)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종교 이슬람[4]

1. 개요2. 데뷔 이전3. 클럽 경력4. 국가대표 경력5. 플레이 스타일
5.1. 더티 플레이
6. 기록
6.1. 대회 기록6.2. 개인 수상
7. 여담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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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 국적의 전 축구 선수. 뛰어난 제공권과 피지컬이 가장 큰 장점인 선수였다. 선수 생활 내내 꾸준히 아프로 헤어를 한 것으로 매우 유명했고 에버튼 FC에 입단한 후 실력까지 겹쳐서 순식간에 큰 인기를 얻었다.

2. 데뷔 이전

이름과 외모에서 대략 느껴지듯이 부모님은 모로코계. 그의 아버지는 모로코 리그에서 골키퍼로서 활약하였으나 국대 승선은 하지 못한 평범한 선수였고, 이 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주하여 마루앙을 낳게 된다. 처음에 그가 시작하게 된 운동은 축구가 아닌 육상으로, 10,000m가 주종목이었다고 한다. 다른 학우들이 스쿨버스로 평범하게 통학할 때, 그만이 뜀박질로 학교 통학을 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축구선수였던 아버지는 그가 축구를 한번 배워 보길 원했고 결국 벨기에의 명문 RSC 안데를레흐트의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된다.

3.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루앙 펠라이니/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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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대표 경력

2007년 2월, 포르투갈과의 UEFA 유로 2008 지역예선에서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했고 6월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스탕다르 리에주 시절부터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고 있으며, 2019년 국가대표 은퇴 시점까지 벨기에 대표팀 부동의 중앙 미드필더였다.

2014년 당시 벨기에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은 가히 황금멤버 수준. 맨체스터 시티 FC의 주장 뱅상 콩파니첼시 FC의 에이스 에덴 아자르, 아스날 FC의 전 주장인 토마스 베르마엘렌,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 로멜루 루카쿠, 펠라이니와 함께 중앙을 책임지는 악셀 비첼케빈 더 브라위너, 토트넘 홋스퍼 FC얀 베르통언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무사 뎀벨레 등 빅클럽의 핵심 멤버들이 포진한 스쿼드로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조직력까지 갖춘 초호화 스쿼드를 자랑했다. 일단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조 1위로 통과했고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벨기에가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묶이면서 한국 팬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분전했으나 팀은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곤살로 이과인의 결승골로 0:1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여담으로 조별리그 마지막 한국전에서 1:0 승리 후 16강 탈락 확정에 아쉬워하는 이근호에게 악수를 건내고, 도핑실까지 따라와서 유니폼을 바꾸자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UEFA 유로 2016 시점에서는 급부상한 AS 로마의 에이스 라자 나잉골란과 같이 중원을 이뤘다. 여담으로 둘의 키 차이가 펠라이니 머리 하나 차이. 아무튼 이 당시 벨기에 중원은 악셀 비첼, 라자 나잉골란, 무사 뎀벨레, 마루앙 펠라이니라는 철의 2선을 자랑했다. 하지만 펠라이니는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이탈리아전을 치른 이후부터는 아예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5] 그러나 팀은 웨일스와의 8강전에서 3:1로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도 출전하여 벨기에의 월드컵 3위라는 호성적에 기여했다. 일본과의 16강전에서는 1:2로 팀이 열세인 상황에서 교체 출장하자마자 에덴 아자르의 크로스를 받아 전매특허인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8강 브라질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토마 뫼니에와 함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거의 원천 봉쇄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그러나 프랑스와의 준결승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야닉 카라스코와 교체되며 팀의 탈락을 벤치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중국 리그로 이적한 이후 펠라이니는 2019년 3월 7일, 벨기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5. 플레이 스타일


194cm의 장신에 긴 다리를 이용한 볼 컷팅과 단단한 체구를 바탕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탱크 같은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펠라이니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압도적인 공중볼 경합 능력. 큰 키는 물론이고 공의 낙하 지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은 물론, 평범한 지공이나 역습, 수비 상황까지 좋은 위치 선정 후 헤더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워낙 키가 크기 때문에 전방에 위치한 펠라이니를 향하는 롱 볼 전개를 많이 구사하는데, 롱 볼을 부드럽게 가슴으로 받는 가슴 트래핑은 펠라이니의 또다른 트레이드 마크로, 가슴 트래핑 하나만큼은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굉장히 안정적이다.
활동량이 많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공수전환에서 성큼성큼 위아래로 뛰어다닌다. 특히 11-12시즌 모예스의 에버튼에서 케이힐이 이적한 이후로 조금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순식간에 페널티 라인에서 헤더 골을 작렬시키고 좌우 측면에서 무지막지한 볼 키핑으로 동료들에게 볼을 분배하는 역할을 맡겼을 정도로 횡종으로 넓은 움직임을 가져간다.[6] 이러한 움직임을 활용해 공격은 물론 빌드업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야야 투레루드 굴리트처럼 공을 직접 운반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펠라이니는 양발잡이다. 패스를 할때나 슈팅을 할때 왼발 사용을 주저하지 않고 상황에 맞는 발을 쓰는 편이다. 그러나 우월한 피지컬관 별개로 킥력은 다소 떨어져 왼발 파괴력은 떨어진다.[7] 부족한 킥력으로 펠라이니가 선발로 나올때는 중원에서 빌드업을 주도할 포그바나 캐릭같은 유형이 필수로 붙어야 중원에서의 볼 흐름이 답답해지지 않는다. 이런면만 보면 그저 그런 중위권용 선수라고 보일 수 있으나 커다란 피지컬과 공중볼 장악 능력 때문에 맨유에서 수시즌간 살아남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장신이라 이에 비례해 스피드는 느린 편에 속한다. 순발력이 떨어지기에 수비적인 커팅이나 역습시 스피드가 떨어져 거친 파울으로 역습을 말아먹는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맨유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가 겪은 문제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8]

5.1. 더티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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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MOTD에서 방송한 한경기 팔꿈치 하이라이트

파일:lnEZyhl.gif

파일:external/pbs.twimg.com/B1g4UPlCYAAalnB.jpg
파일:Fellaini hit Zabaleta.gif
파일:attachment/마루앙 펠라이니/test.jpg
[9]

펠라이니는 유럽 축구사에서도 손꼽히는 더티 플레이어로 EPL 데뷔 시즌부터 교묘하게 팔꿈치를 사용해서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데 능하다.

허나 정말 놀랍게도 경기후 징계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14-15 시즌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에게 팔꿈치를 쓰는 것이 포착되었고 이에 항의하던 기성용은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펠라이니는 카드 한 장 받지 않았다.

파일:external/metrouk2.files.wordpress.com/allen-fellaini.jpg
유로 2016 B조 지역예선 웨일스와의 경기 중 리버풀조 알렌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또 문제를 일으켰다. 알렌이 코피를 줄줄 쏟는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잡혔지만 심판과 UEFA는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https://www.googledrive.com/host/0B-o92HgjaVlSR0FITHRtS190NjA
https://www.googledrive.com/host/0B-o92HgjaVlSMWw1YkNEQWZqRTg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7. 여담


파일:펠라이니와 동생.jpg
파일:8732077b844deb55bd7b9bac567668bd.jpg

8. 관련 문서

1 쿠르투아 · 2 알데르베이럴트 · 3 베르마엘렌 · 4 콤파니 · 5 베르통언 · 6 비첼 · 7 더 브라위너 · 8 펠라이니 · 9 R. 루카쿠
10 E. 아자르 · 11 카라스코 · 12 미뇰레 · 13 카스테일스 · 14 메르텐스 · 15 뫼니에 · T. 아자르 · 17 틸레만스
18 야누자이 · 19 뎀벨레 · 20 보야타 · 21 바추아이 · 22 샤들리 · 23 덴동커르
파일:스페인 국기.svg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1] 국제음성기호로는 /mɑrwan fɛlajni/. 프랑스어 표기 규정에 따라 /w/는 '우'로 표기하며 뒤따르는 모음과 합쳐서 적지 않는다.[2] 중국 무대 진출 후에는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나설 때도 많다. 애초에 에버튼 시절에도 간혹 헤더 능력과 몸싸움 능력을 이용해 형식적 포지션만 미드필더이지 플레이는 사실상 타겟형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롤로 뛴 적도 있었기에 스트라이커로 뛰는 것에도 익숙했을 것이다.[3] 펠라이니가 은퇴한 후 유리 틸레만스가 등번호 8번을 이어갔다.[4] 예전에 라마단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린 적 있다.[5] 이 대회에서 벨기에는 2선에 아자르-더 브라위너-카라스코, 3선에 나잉골란 - 비첼 라인으로 큰 재미를 봤다. 심지어 아일랜드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6] 이 때에는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는 것은 물론이고 득점력에 있어서도 물이 오른 듯한 모습을 보였다.[7] 주발인 오른발로도 힘있는 슈팅, 롱패스를 기대하긴 힘들다.[8] 마티치도 하락세가 시작된 15-16 시즌부터 순간 스피드 부족으로 포백 보호와 수비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많이 노출한 바 있다.[9] 13-14 시즌 첫번째 맨체스터 더비에 사발레타에게 대놓고 팔꿈치를 쓰고, 쓰러진 사발레타의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