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마도전생기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천마신교
자세한 내용은 천마신교(마도전생기)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서량
자세한 내용은 서량(마도전생기)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이천상
자세한 내용은 이천상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본편 신교 인물
2.3.1. 기타 신교 인물
- 마동필
서량의 호위.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호요성
천마신교 총군사.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위홍련
천마신교 광마대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무담
천마신교 대호법.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고구
천마신교의 형법당주. 상당히 고지식하며 삼공자 시절 서량을 정파의 간자로 의심하며 경계한다. [1]
- 앵화
서량의 시녀. 서량의 의식주 담당. 서량이 교주가 된 이후에 시녀장으로 승진하고, 서량이 강서성으로 향할 때 상단의 옛 친구를 통해 도와준다.
- 소연심
천마신교의 환희원주. 조력자로서 가끔 등장한다. 초절정의 고수로 구파의 장문인과 비견할 만한 경지에 있다.
- 주화
환희원주 소연심의 뒤를 이을 차기 환희원주. 서류 처리나 재능 같은 부분에서도 발군.
- 엄태경
천마대군장. 천마대군장은 대호법보다 교주와 가까운 사람이다. 이천상이 중원에 나올 때 천마군을 이끌고 이천상을 따랐다. 대호법 이상으로 딱딱한 사람이라고.
- 이군성
대호법 무담을 이어서 차기 호법원주로 낙점된 호법원 1조장.
- 진천
호천마황단주. 서량의 안위를 위해서 호천마황단 없이 서량 혼자 옥새의 미끼가 되기 위한 작전을 반대하고, 초토화 작전[2]을 찬성하지만, 서량의 설득으로 결국 옥새를 찾아 돌아온다.
- 공요요
작중 등장하는 신교 내 단체인 비궁의 당대 궁주. 비궁이란 단체가 폭정을 저지르는 천마 혹은 교주를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고, 또한 교주의 대관 등 중요한 대사들을 관리하는 단체이니만큼 신교 내에서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권력과 권리 자체는 막강한 편이다. 다만 비궁이 비밀 단체로서 설립된지 천 년이 지난 지금은 의무없이 권리만 가졌기에 현재는 타락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단체. 이천상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책임 없이 권리만 챙기려 드는 버러지들이라 평가한다. 신교 역사상 최악의 교주라고 할 만한 전대 교주의 폭정을 그저 방관한 채 역대 최강이라는 자신의 앞에서는 설설 기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니 당연한 평가. 이천상도 진즉 비궁을 작살내려 했지만 너무 이르게 신화경에 올랐고 자신 역시 비궁의 주관 아래 대관을 진행했던 만큼 상징성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서량에게 대관을 치르기 전에 비궁을 박살 내라고 조언했다. 이후 서량이 비궁을 없애버리려 하자 비궁의 주요 전력인 마중팔부중의 용을 보내 협상하려다 실패하고 서량이 마존들과 천마삼군을 보내 비궁을 쓸어버리자 마신궁으로 가서 서량과 대치한다. 이때 군림마황기를 제어할 수 있는 술법인 멸법일마술을 펼쳐 서량의 군림마황기를 뽑아내고 괴뢰로 만들려고 하지만, 서량은 구유마공을 갖추고 있었기에 공요요를 가볍게 제압한다.
2.3.2. 이천상의 제자들
이천상의 제자로서 공식적으로 불리는 호칭은 천마신교의 공자 혹은 공녀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천상의 후계자들. 본래는 8명이었어야 했으나 대공자, 고구의 출신이 의천맹이 잠입시킨 간자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죽은 것처럼 위장된 채로 형법당주로 살아가게 되고 7명이 되었다.[3]하지만 이천상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정을 주지도, 가르침을 주지도 않는다. 진관용에게 군림마황기의 전반부를 주었다는 언급을 제외하면, 직접 제자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쳤다는 언급은 일절 없다. 주화입마 후의 서량에게는 필요하다면 여러 차례 가르침과 도움을 준 것과는 대비된다. 실제로 이천상도 서량을 자신의 유일제자라고 칭하며 다른 제자들은 제자라기보단 그저 뒤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있거나 쓸만한 인재 정도로 생각해왔던 듯.
사실 이천상은 제자들에게 온정이나 가르침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강제 승천, 등선을 버티는 것만으로도 인간성을 모조리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 천하진이 서량으로 환생하면서 서량의 도움으로 인간성을 조금씩 되찾은 것. 그 탓에 제자들에게 어떤 가름침도 주지 않았다 보니 제자들 중에 엇나간 케이스가 많다. 대표적으로 제자 중 위에 네 명 모두 망가지거나 엇나간 부분이 있었다.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일곱 모두 뛰어난 천재들이다. 일곱 명 모두 이천상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극히 적음에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성장했고 이는 담사영, 송금백이 자신들의 제자를 철저히 가르친 것과는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일곱 모두 탁월한 성취를 이뤘고 실제로 이천상이 했어야 할 역할을 서량이 대신하기 시작하자 남은 제자들은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관평은 스스로의 엇나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부터 무섭게 성장하여 무려 반 년만에 폐인상태에서 초절정에 올랐고 극마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나아간다. 주서윤도 서량과 정무쌍신의 가르침을 받자 이십대 초반의 나이로 초절정에 올랐다. 그 둘만이 아니라 종리영과 채여민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위홍련도 이천상의 제자들을 보고 재능과는 상관없이 일곱 명 모두 괴물이 될 가능성을 갖춘 자들이라고 평가했다.
- 진관용
천마신교의 대공자. 뛰어난 무공, 심계를 가지고 있어 서량이 폭발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전까진 사실상의 소교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서량과의 후계싸움에서 패배하여 죽는다.
30대 후반으로 극마에 오르면서 역시 대공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후에 이 나이에 극마에 오른 것은 순수한 재능과 노력 때문이 아니라 편법을 통해서 오른 것이라고 밝혀진다. 관평이 수하들을 제물삼아 경지를 올린 것이나 비요왕이 사람들의 생명을 갈취하는 사신의 비학을 통해 억지로 경지를 올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인다. 사실상 숨기고 숨겼지만 여러모로 이천상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차대 교주로서는 손색이 있던 인물.
30대 후반으로 극마에 오르면서 역시 대공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후에 이 나이에 극마에 오른 것은 순수한 재능과 노력 때문이 아니라 편법을 통해서 오른 것이라고 밝혀진다. 관평이 수하들을 제물삼아 경지를 올린 것이나 비요왕이 사람들의 생명을 갈취하는 사신의 비학을 통해 억지로 경지를 올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인다. 사실상 숨기고 숨겼지만 여러모로 이천상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차대 교주로서는 손색이 있던 인물.
- 관평
천마신교의 이공자. 초절정의 경지에 올랐지만 역시 진관용과 같이 자신의 부하들의 내공의 갈취하는 비인외도의 방법으로 이 경지에 올랐다. 후에 서량에 의해 반역자로 몰리자 실제로 천마사군(天魔四軍)의 무사들을 죽이고, 이를 진관용이 지적하자 진관용을 죽이고 심장을 취해 마기를 얻는 모습이 묘사된다. 현재는 서량에 의해 극마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마공을 버리고 있다고 나온다.
이후 천마가 된 서량을 만나며 서량의 위치를 느끼고는 절망하고, 서량이 반년 안에 극마에 오를 자신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얘기하자 바로 사흘 후에 찾아간다. 반년 후 마동필과의 목숨을 건 격검 후 초절정의 경지까지 오르지만, 결국 극마에는 오르지 못한다. 서량의 천마의 경지를 목도한 후 자신이 평생 쫓는다 해도 오르지 못할 경지를 보며 절망하고, 극마에 오르지 못했으니 죽여달라 하지만 서량은 관평을 지원해준 영약과 마공이 아깝다며 패자는 죽음조차 요구할 수 없다는 답을 남긴 채 죽이지 않았다.
이후 천마가 된 서량을 만나며 서량의 위치를 느끼고는 절망하고, 서량이 반년 안에 극마에 오를 자신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얘기하자 바로 사흘 후에 찾아간다. 반년 후 마동필과의 목숨을 건 격검 후 초절정의 경지까지 오르지만, 결국 극마에는 오르지 못한다. 서량의 천마의 경지를 목도한 후 자신이 평생 쫓는다 해도 오르지 못할 경지를 보며 절망하고, 극마에 오르지 못했으니 죽여달라 하지만 서량은 관평을 지원해준 영약과 마공이 아깝다며 패자는 죽음조차 요구할 수 없다는 답을 남긴 채 죽이지 않았다.
- 서량
삼공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홍위문
천마신교의 사공자. 작중 초반에 서량을 죽이려고 수를 쓰지만 계략만 꾸미느라 본신의 무력은 그걸 받쳐주지 못해서 서량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단전이 박살나서 후계 싸움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다.
- 주서윤
천마신교의 오공녀. 작중 순수한 무재로는 신교 제일이라고 불리는 천재.[4] 약관 언저리의 나이로 상당히 완숙한 절정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천재지만 이천상으로부터 너무 무학을 고정적인 틀 안에서만 바라본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서량에게 어떻게 해야 경지를 높일 수 있는 지 보겠다며 관찰한다.
이후 현천진인의 가르침을 물려 받아 금세 초절정에 오른다. 마도천하가 오른 후에는 무당산으로 가 현천진인의 원전무층검에서 무당의 절학들을 뽑아내고 남은 도인들을 불러모아 무당을 재건한다. 무당산에서 현천진인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성장하여 오 년 후에는 서량을 제외하고 최연소로 화경에 닿는다.
이후 현천진인의 가르침을 물려 받아 금세 초절정에 오른다. 마도천하가 오른 후에는 무당산으로 가 현천진인의 원전무층검에서 무당의 절학들을 뽑아내고 남은 도인들을 불러모아 무당을 재건한다. 무당산에서 현천진인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성장하여 오 년 후에는 서량을 제외하고 최연소로 화경에 닿는다.
- 종리영
천마신교의 육공자. 서량에게 충성을 맹세한 거경가주의 아들.[5] 가장 비중이 적고 그로 인해서 존재감도 거의 없다. 무재로는 제자들 중 특출한 편은 아니지만[6] 인물됨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 채여민
천마신교의 칠공녀. 10대 초반의 나이다. 재능으로는 주서윤 이상의 천재이지만 사공자 홍위문의 계락으로 인해 몸이 중독되었다가 서량이 홍위문을 병신으로 만들어 버린 덕에 회복한다. 본인도 그걸 알고 있었으며 그 탓에 서량을 매우 좋아하며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순수한 무공의 재능으로는 신교 역사를 통틀어도 열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한다.
2.3.3. 교주
자세한 내용은 천마신교(마도전생기) 문서의 교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3.4. 구대마존(원로원)
천하십대고수에 대응되는 천마신교 최강의 전력. 전원이 완숙한 극마에 이르러 있다. 천하십대고수와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존 중 최강자인 광마존은 철혈성주, 의천맹주와 필적한다. 막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권은 크지 않은 명예직에 가까운 위치라 신교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반란을 일으킨 직위다. 하지만 본편 시점의 구대마존은 모두 이천상을 경외하기에 오히려 이천상에게 더욱 복종하는 편.- 광마존(光魔尊)
본명은 도헌.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고루마존(枯樓魔尊)
본명은 유상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철검마존(鐵劍魔尊)
본명은 위찬.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혈수마존(血手魔尊)
본명은 홍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벽력마존(霹靂魔尊)
본명은 목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극도마존(極刀魔尊)
철검마존과 함께 나이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하는 마존. 고루마존이 서량과 첫 대면때 술자리를 가지면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성정이 불같고 싸움을 좋아하며, 술도 그만큼 좋아한다고 한다. 마존들 중에 가장 호전적이라는 평도 있다.
- 열화마존(熱火魔尊)
마존 중 가장 폭급하다고 한다. 이천상의 중원행에 적극적으로 병력 증대나 절반 이상의 마존의 참전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천마의 지시 때문에 반려되었다. 천마의 타계 후 두고 천마 대군장인 엄태경에게 윽박지른다. 불을 쓰는 양강 무공으로 천하제일이라 한다.
- 음야마존(陰夜魔尊)
서량과 대립하는 원로원주를 믿고 날뛰는 마존. 욕심이 많고 생각이 그리 깊지 않아서 아직 이천상에 비해 무력이나 지배력이 부족한 서량이 더 권력을 잡기 전에 자신의 권력을 잡으려 한다. 음영의 무공을 사용한다.
- 한음마존(寒陰魔尊)
2.4. 외전 신교 인물
자세한 내용은 천마신교(마도전생기) 문서의 외전 신교 인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4.1. 종마회
조백천을 몰아내고 새로운 천마신교를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인재를 양성하는 조직.- 이천상
천마신교 종마회 소속, 백골대 대장. 전 야차사령부 일각주, 칠십이마장 중 이십이마장.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유이상
천마신교 종마회 소속.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동준
천마신교 종마회 소속. 자소대마 연등이 신교의 인재로 키웠으며 유이상, 철암, 송하 함께 음야신마의 신야마공과 무명무공의 마황권을 전수받았다. 추도조에 편성되었었다. 작중에서 7년이 흐르고 무명무공을 연마로 인한 음야신공의 부작용으로 잦은 발작에 시달리던 중 자신을 암살하려던 같은 종마회원 소속의 곽생을 죽인다.
2.4.2. 외전 기타 신교 인물
- 도헌
천마신교 흑무령(黑霧令)의 령주, 전 광마대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유상천
천마신교 백골대 부관. 전 야차사령부 십조장.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위찬
천마신교 백골대 부관. 전 야차사령부 십일조장.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홍산
천마신교 신장부 육마장. 전 칠십이마장 삽십일마장, 십이지신.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허필
천마신교 야차부(夜叉部) 단주로 야차일단(夜叉一團). 전 호법원 삼 조 부조장, 야차사령부의 전 일 조장. 전 호법원주 대력신마 마곡의 두 제자 중 한 명. 마곡은 그가 언제나 쾌활하여 감정을 숨김없이 발산하며 누구와도 쉽게 가까워지는 친화력을 지녔다 한다.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무공을 봉인하고 이천상으로부터 받은 혈화마공을 익혔다. 흑수대마 번열의 죽음에 대력신마의 마공이 연관되었다고 공표되자, 호출되며 조장직을 반납한다. 추도조 임무중 무공 대력광마신공(大力狂魔神功)과 광마십팔격(狂魔十八擊)의 봉인을 푼다. 7년 후 야차부의 단주가 된다. 흑무대사 도헌의 편에 서 교에서 도주중이던 우효를 구하고 그를 제자의 재목으로 눈독을 들인다. 홍산과 곧잘 티격태격한다.
- 서필
천마신교 백골대 소속. 전 천마신교 군사부 백뇌각 부각주. 이천상을 압박하려다 환의원과 형법당이 가세한 함정으로 군사부와 총군사에게서 내쳐진다. 자신의 한계를 실감하고 변화를 원한 그는 이천상을 찾아와 부하가 된다. 이후 뛰어난 지식과 지략으로 이천상의 큰 조력자가 된다. 내전에 머무를 명분인 소속이 없어 서열전 후 칠십이마장 중 구마장이 되었다. 7년이 흘러 백골대 소속이 되어 이천상을 돕는다.
- 목뢰
전 수문십이단 일 단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황무담(黃無潭)
전 천마신교 마경각 사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 양백호(楊百戶)
천마신교 야차사령부의 사령주. 혈마인이라는 별호로 유명한 신교의 초절정고수이자 전형적인 전사형 마인. 육대주급 이상의 상위 마장급 실력을 가졌음에도 아부와 아첨을 모르는 성정으로 권력자들의 눈 밖에 나 야차사령부로 좌천된다. 이에 회의감을 느껴 부대 내의 부조리에 눈감고 있었으나 그에게 직언하는 이천상의 올곧음에 감화되어 부대 내의 부패한 자들을 청산하고 야차사령부를 부패 없는 강한 부대로 키워낸다. 이후 야차사령부 부대원들을 보내거나 해임시켜 이천상을 돕도록 지원한다.
- 곽규
천마신교 신장부주. 전 호법원 총괄 조장. 대력신마 마곡의 대제자. 무공과 출중한 일 처리로 유명하며 유혹에 강하고 성품이 좋다고 한다. 무명무서 사건으로부터 6~7년 후 극마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양건(楊建)
천마신교 야차사령부의 조장. 전 진마대 예비단 소속. 유쾌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이천상이 야차사령부에서 처음 사귄 친우이다.
- 주연교(周蓮橋)
천마신교 야차사령부의 조장. 환의원 출신이었으나 전출되었다. 주루에서 자신을 성희롱을 하던 향화당주를 죽이는 과정에서 이천상과 양건과 만나게 되었다.
- 백소담(白素潭)
천마신교 전 환의원주. 신교 재정의 주축인 환의원을 운영하는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그려진다. 나이가 적지 않음에도 신교 내에서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며, 뛰어난 무공 실력과 불의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강한 성정 또한 가지고 있다. 부패로 신교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총군사 허성관과 맞서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이천상의 주도하에 교주를 설득하는 마왕들의 개입으로 승리한다. 이후 환의원주 자리는 제자인 여소홍이 물려받는다.
- 여소홍
천마신교 환의원주. 전 환희원주 백소담의 제자.
- 소공
천마신교 흑마대의 대주. 전 광마대주 도헌의 친우. 유이상을 흑마대로 거둔 조력자.
- 허성관
천마신교 전 총군사. 부패한 천마신교의 권력자로 그를 탐탁지 않게 본 전 환의원주 백소담과 맞붙었으나 이천상과 마왕들의 개입으로 꼴사나운 모습으로 총군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 공무외
천마신교 전 형법당주. 백골신마의 줄을 잡고 광마대주 도헌의 뒷배가 되어주었으나 총군사로 줄을 갈아타면서 광마대주 도헌을 팽한다.
- 황무석
천마신교 전 광마대 부관. 이천상을 아끼는 대주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광마대를 누구보다 아끼나 이천상에 대한 질투로 광마대주 도헌을 배신하고 형법당주 공무외를 찾아가 자신을 대주로 임명해달라고 한다.
- 혈수신마(血手神魔)
과거 사파 무림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 흑사검문을 홀로 초토호한 희대의 광마. 마공인 혈강수의 주인.
2.4.3. 십대마왕(장로원)
외전에서 등장한 구대마존의 전신격인 인물들. 현재 등장한 인물들은 전원 극마의 고수들이다.- 백골신마(白骨神魔)
유상천의 조부. 신교와 관련된 모종의 이유로 아들과 며느리가 죽게 된 것에 죄책감을 가져, 손자를 애정함에도 무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십대마왕 중에서도 음야신마 다음으로 광혈신마, 대력신마와 비슷한 경지의 무공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강자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어 보였지만 누구보다도 신교를 걱정하며 전대교주의 의지를 이어 신교를 바로 잡고자 하는 인물이었다. 자소대마 연등과 함께 대력신마 마곡을 잡아오는 교주로부터의 임무중 만난 이천상에게 흥미를 느끼고 검을 주겠다고 한다. 이후 찾아온 이천상에게 전대 교주로부터 받은 신병이기 백골마도(칠야도)를 건네고, 기대 이상의 성장과 행보를 보이는 이천상의 큰 조력자이자 두 번째 스승이 된다.
- 광혈신마(狂血神魔)
본명은 백헌. 초반에 뇌물과 여색을 밝히는 타락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과거 백골신마가 임시 교주로 추대되었음에도 거절하여 신교가 어지러워졌다고 생각하여 백골에게 증오와 시기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입장 차이로 전쟁을 선포하기도 하는 등 과격하게 대립하였다. 그러나 임시 형법당직을 맡은 백골의 신변을 위협하는 소문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이천상과 서필이 찾아오고, 대화에서 신교에 대한 애정과 백골을 라이벌로서 존중하고 친우로서 걱정하는 본심을 드러낸다.
- 대력신마(大力神魔)
본명은 마곡. 막강한 육체, 파괴적인 무공과 어울리지 않는 부드러운 성품과 인간미를 지녔다고 한다. 신도합일의 검술 실력을 지닌 실력자이자, 배교도의 주축 전력이다. 전대교주의 타계 후 조백천의 힘이 막강함에도, 대호법 무홍백과 함께 임시 교주로 백골신마를 추대해 현교주 조백천의 눈 밖에 난 것으로 보인다. 조백천이 교주가 되자 호법원주 자리에서 물러나 은거 후 배교도가 되었다. 신교를 떠났음에도 여전히 존경의 표하는 이가 많으며, 이후 행보에서도 계속해서 의를 관철하는 모습을 보인다. 교주 조백천의 명으로 백골신마와 자소대마 연등이 잡으러 왔을 때 일부러 놓아준 것을 보면 마왕들과 꼭 적대적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무공을 전수한 제자, 곽규와 허필이 신교에 있다.
- 자소대마(慈笑大魔)
본명은 연등. 폭혈마공을 사용하나, 야차사령부 시절 이천상이 연등의 사생아인 연치상을 점혈로 협박하여 폭혈마공의 무공의 구결이 유출되었다. 이는 이후 공무외를 통해 경쟁 구도에 있는 백골신마에게도 전해진다. 본인의 사생아인 연치상에게 애정이 없었음에도 본인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이천상을 적대시한다. 이후 휘하의 많은 부하들이 이천상을 해하기 위해 움직였다. 십여년간 이인자인 음야신마를 선배로 따르던 중 마찰이 생겼으나 도중 교주 조백천에 의해 저지되며 눈 밖에 나게 된다. 일도대마 곽운과 함께 십검신마 왕인걸을 배신자로 모함하여 공격하던 싸움에서 이천상에게 사망한다.
- 음야신마(陰夜神魔)
본명은 왕인. 교주를 제외한 마왕 중 최강으로 묘사되며 전대 교주인 참백마존의 사형으로 그와 교주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관계였다. 과거 전대교주에게서 사제인 참백마존과 함께 군림마황기를 전수받았으나 익히던 와중 마공을 모두 잃는다. 교주가 내린 천마신단으로 마공을 회복한 뒤로 자신에게 교주의 자질이 없는 것을 깨닫고 사제가 교주가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참백마존과 야신요마공을 토대로 만든 음영의 무공인 신야마공을 사용한다. 종마회원에게 자신의 신야마공을 전수한다. 조백천이 마왕들과 종마회를 견제하기 시작하자, 십대마왕들을 찾아가며 은퇴를 종용하는 행보를 보인다. 6~7년이 흐른 시점에서 백골신마에게 참백마존과 군림마황기에 대한 비화를 전한다.
- 십검신마(十劍神魔)
본명은 왕인걸. 과거 대력신마 마곡과 함께 도검쌍마로 불렸다. 흑수대마의 살해 범인을 찾는 추도조와의 임무에서 교주와 철혈성의 함정임을 알고 퇴각하던 도중 등장한 자소대마 연등과 일도대마 곽운에게 배신자로 모함받아 공격당한다. 이 전투에서 일도대마 곽운을 죽인다.
- 흑수대마(黑手大魔)
본명은 번열. 갑작스런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다. 검시 결과 대력신마의 마공 흔적이 있다고 공표된다.
- 일도대마(一刀大魔)
본명은 곽운. 흑수대마와 단짝이었다고 한다. 이후 자소대마 연등과 함께 십검신마 왕인걸을 배신자로 모함하여 공격하던 중 십검신마 왕인걸에 의해 사망한다.
- 백수대마(百獸大魔)
본명은 헌재. 육대마 중 일인. 전대 교주에게 전수받은 무명무서 중 유일하게 내공심법인 군림기의 일부 구결이 담겨있었다 하며, 이를 교주인 조백천에게도 전수하고 자소대마 연등의 무명무서를 하사받는다. 현교주를 따르고 있었으나 존경하고 있던 백골신마의 설득에 신교를 바꾸려는 그의 계획에 협력하기로 한다.
- 혈도대마(血刀大魔)
2.4.4. 배교도
- 대력신마(大力神魔)
십대마왕(장로원)의 대력신마(大魔神魔) 항목 참고.
- 하괘
전교주인 참백마존의 유일한 제자. 군림마황기의 일부만 익혔다.
- 엄궁
아들이 천마신교에 인질로 잡혀 이중세작을 하고 있다. 반마당 실세 삼인방 중 하나로, 가장 과격한 성향을 가졌다.
3. 담사영의 세력
3.1. 담사영
자세한 내용은 담사영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의천맹
- 광혼(狂魂)
의천맹의 무상(武相). 천하십대고수. 이름은 불명. 서량이 비요왕과 황보세가에서 생사투를 벌일 때 등장했으며 서량을 죽이려 하지만 고루마존에게 가로막혀 실패한다. 이후 진마대와 함께 도망친 서량을 추격해 온다. 서량은 비요왕과의 생사결에서 얻은 깨달음을 시험하기 위해서 치명상을 회복하지도 않은 채로 광혼을 기다렸고, 서량이 반천축정술로 공격하면 할수록 끝없이 회복하자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죽는다. 십대고수 중에서도 중하위권의 고수로 보인다.
- 정일룡(鄭溢龍)
의천맹의 대장로. 과거 살왕 천하진이 비요왕에게 죽을 때 자신의 오른 다리를 날렸기 때문에 환생 후 서량이 원한을 품고 있었다.[7] 정일룡이 철혈성의 철위단주 오경화와 야수궁의 후계 후보 율량과 연합하여 약탈을 일삼는 중에 신교의 수송물품을 강탈하면서 우연히 신교의 수송 호위로 대동했던 서량에 의해 사망한다. 공교롭게도 송금백의 명으로 화신보옥[8]을 보관하던 정일룡에게 팔아넘긴 직후였고, 이로 인해 강호에 세 개밖에 남지 않은 화신보옥 중 하나가 이천상 손에 들어오게 된다.
3.3. 천룡궁
- 무명(無名)
천룡궁주. 천하제일의 술법사. 천룡궁 역사상 제일을 논하는 술법재능을 타고난 천재. 그 어떤 술법이나 진법이라도 한 번 보면 모조리 원리를 파악할 수 있는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9][스포일러]
용형괴뢰술을 통해 무담의 몸을 일시적으로 장악하여 황제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시도하기도 전에 호요성에게 간파당하고 서량에게도 또 한 번 간파당한다. 판마정으로 자신을 유인한 서량과 대화를 나눈다. 정치적인 능력이 부족한 건지 말을 할 때마다 서량에게 정보를 갈취당한다. 담사영이 세운 황제암살계획, 천룡궁과 무명, 그리고 담사영의 관계, 옥새의 행방에 대한 진척도, 송금백을 괴뢰로 만들려고 시도한 것까지 모두 서량에게 들킨다.
서량이 끝없이 자신에게서 정보를 갈취해가자 분노하여 무담을 인질삼아 서량에게 한 방 먹이려 하지만 다른 곳도 아닌 판마정이였기 때문에 서량에게 다시 한 번 농락당한다. 거기에 더해 판마정과 금호의 술법에 붙잡혀 서량에게 무의식을 읽혀 혈신기를 저장해 놓은 곳의 위치까지 들키고 아무 이득도 얻지 못한 채로 괴뢰술을 해제한다.
이후 무력, 병력, 자금력, 정보력 모든 면에서 엄청난 열세에 몰려 망연자실한 담사영에게 마지막 한 수로 신화경에 오르게 해주는 술법을 제안한다. 정작 담사영이 술법을 시도하는 동안 병력의 관리를 신경도 쓰지 않아 육만의 황궁을 서량과 황제에게 모조리 빼앗긴다.
황궁에서의 마지막 전투에서 여극도와 만나 생사투를 벌인다. 정면대결에서 여극도에게 밀리자 무당산으로 도망친다. 무당산에서 주서윤과 남궁단을 마주하고 궁지에 몰리자 주서윤의 육체를 뺏으려 하지만 담사영을 해치우고 무당산으로 온 서량에 의해 영혼이 소멸한다.
3.3.1. 천룡칠주(天龍七主)
천룡궁의 칠기(七氣)를 담당하는 대사제들. 음양(陰陽)의 일월(日月), 오행(五行)의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기운을 각각 담당하고 있으며 칠기를 모으는 술법인 칠요집전술을 이용해서 힘을 키웠다. 천룡궁의 가장 중요한 전력들로서 진기의 질만큼은 화경의 고수들에 필적한다. 하지만 상당수는 술법에 힘에 취해 무공도 술법도 제대로 갈고 닦지 않아서 실질적인 전력은 마존이나 십대고수와는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 자연의 기운을 다루는 만큼 일대다의 대결에서 하수들을 학살하는 데에는 능하지만 정작 마존이나 십대고수와 부딪치면 필패할 수 밖에 없는 것.천룡궁의 특성이 오만함이라고 언급된만큼 천룡칠주들도 하나같이 오만함에 찌들어 있다. 자신보다 강한 적을 알아보지 못하고 건방을 떨다가 죽거나 크게 당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휘하에 각각의 기의 특성을 담은 령귀(靈鬼)들을 거느리고 있다. 금주의 휘하에 있는 령귀들은 금령귀(金靈鬼), 목주의 휘하에 있으면 목령귀(木靈鬼)라 불리는 식이다.
- 단리후
음양의 일월을 담당하는 대사제이자, 담사영의 대제자이다. 담사영과 무명이 백년제일기재라 여길 만큼 뛰어난 천재로 담사영이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로 생각할 정도.[외전스포일러] 일주로서의 비술을 제외하고서라도 청성파 장문인을 이십 합내로 제압할 정도로 탁월한 무공을 가지고 있고, 술법에 대한 재능 역시 뛰어나다.
천하진이 전생한 서량을 제외하면 여강휘와 함께 천하제일을 다툴 만한 기재이다. 초절정 끝자락의 무공을 지니고 있고, 그 외에도 천룡궁의 일주로서 특정 상황에서 화경급의 위력을 낼 수 있는 천룡궁의 법술까지 익히고 있다.
이후 벌어진 전쟁에서 선봉장이 되어 황군의 정예병 오천과 교룡오조를 이끌고 귀주성으로 향해 야수궁이 신교를 뒤흔드는 틈을 타, 신교에 큰 타격을 주려 하지만 담사영의 살기를 읽은 서량으로 인해 접선하기 위해 모인 야수궁의 정예가 모조리 몰살당하자 서량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음을 알고는 겁에 질려 도망치려 하지만 실패하고 서량의 일격에 죽음을 맞는다. 이후, 교룡오조와 오천의 황군도 서량에게 몰살당한다.
- 금주(金主)
오행의 금을 담당하는 대사제. 서량이 강서상회를 집어삼키자 담사영이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단리후와 함께 보낸다. 오만하기 짝이 없어서 스스로가 서량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서량의 기파만을 느낀 채로 공포에 질려 도망친다. 금령귀들을 보내 서량의 앞을 가로막으려 하지만 통하지 않고 결국 가진 혈금신기(血金神氣)를 모두 빼앗기고 죽는다.
- 수주(水主)
오행의 수를 담당하는 대사제. 이름은 기종의. 달리 수왕(水王)이라고도 불린다. 천룡칠주 중에서 토주와 함께 순수 무도로 조화경에 오른 두 명 중에 한 명이다. 당연히 다른 칠주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묘사된다.
담사영을 만나러 중원에 출두한 서량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서량의 앞에 나타난다. 서량이 무당산으로 가는 길에서 방향을 틀어 송금백을 만나러 가자 송금백의 기세를 느끼고는 서량에게 항의하지만 자꾸 대드는 것에 짜증이 난 서량의 기습적인 일초에 직격당하고 빈사상태가 된다. 그 후, 여강휘의 일격에 맞고 재기불능 상태가 되어 담사영이 혈수신기(血水神氣)를 보존하기 위해 희생양으로 삼는다.
다른 천룡칠주에 비하면 낫지만 오만한 건 마찬가지인데 서량과 무담, 마동필이 같이 있는 곳에서 서량의 면전에다 대고 이 중 한 명은 데려갈 수 있다며 서량을 도발했다.
- 목주(木主)
오행의 목을 담당하는 대사제. 천룡칠주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중원에 출두한 서량의 먹잇감으로 지목되어 서량이 칠요집전술이 행해지고 있는 장소를 침공하고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다만 후계자가 있다는 언급으로 보아 다음대의 목주가 등장할 수 있다.
- 화주(火主)
오행의 화를 담당하는 대사제. 달리 화왕(火王)이라고도 불린다. 황제납치계획을 시행하던 차에 등장한다. 황제를 감시하고 있었으나 긴장을 풀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마왕령에 황제를 탈취당한다. 명왕이 검왕을 붙드는 차에 마왕령 대원들을 죽이려 하지만 스스로를 파문한 소림방장과 팔대호원들에게 가로막힌다. 이후, 서량의 안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력으로 강북지역으로 올라온 고루마존의 앞을 가로막는다. 몹시 지쳐 기량의 절반도 채 발휘하지 못하는 고루마존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압도당하기 시작하고 분노하여 토주와 함께 다시 공격하지만 싸우는 도중 천룡칠주의 싸움법을 보며 깨달음을 얻은 고루마존에게 반격당해 죽는다.
화기를 품고 있어서인지, 전체적으로 오만하고 건방진 천룡칠주 중에서도 가장 폭급하고 생각이 짧은 모습을 보인다. 각 세력의 수장이 대담을 나누는 시국에 고루마존을 공격하면 일이 커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공격을 가한다.
- 토주(土主)
오행의 토를 담당하는 대사제. 달리 지왕(地王)이라고도 불린다. 천룡칠주 중에서 수주와 함께 무공의 깨달음도 조화경에 달한 고수로 역시 다른 천룡칠주와는 격이 다르다고 묘사된다. 천룡궁에서도 토주 이상의 강함을 지닌 자는 셋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12]
지친 고루마존의 앞을 화주와 함께 가로막으며 등장한다. 화주가 고루마존과 싸우면서 역으로 압도당하는 것을 보고 끼어들어 합공을 가하지만 오히려 깨달음을 얻어 다시 압도당하고 화주는 죽어 버리자 겁을 먹고 무당산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이미 보고를 듣고 담사영 측의 잘못임을 확신한 서량에게 붙잡혀 일격에 몸이 터져 죽는다.
3.4. 황궁
- 주천양
황태자. 마도전생기의 중원제국인 대열제국의 황태자. 담사영의 꼬드김에 넘어가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를 혈고에 중독시킨 패륜아. 황제이자 아비인 주청의 평가로는 능력은 없으나 욕심은 많고, 자기 한계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머저리. 결국 궁지에 몰린 담사영이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한 술법의 희생양이 되어 사망한다.
4. 철혈성
4.1. 송금백
자세한 내용은 송금백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기타
- 언극
철혈성의 무상(武相). 천하십대고수로서 별호는 신창(神槍). 서량의 평가로는 전생의 살왕과 비교했을 때 각자의 장기가 다를 뿐 사실상 동급의 고수였다고 한다. 서량이 십대고수 중에서 중하위권 정도였다고 했으니 언극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듯하다. 황제를 납치한 마왕령의 앞을 가로막으며 등장하지만 극마에 오른 마동필에게 막혀 결국 붙잡는 데 실패한다.
- 환야
철혈성의 소성주(小城主). 30대의 나이로 구파장문인 경지의 올라 송금백도 자신의 후계자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평할 정도의 기재로 보인다. 예전 서량이 중원에 출두한 이후 처음 송금백과 대면했을 때에도 서량과 만났으며, 이때 자신보다도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뛰어난 서량을 보고 시기하고 질투하게 되었고, 이 감정이 더욱 커져 송금백이 심마로 폐관에 들어간 현재 질투로 인해서 주화입마가 오고 성정이 폭급해지고 오만해져 철혈성의 군사인 사뇌(邪腦) 황곤을 두드려 패고 소성주로서 성주 대리를 자처하며 송금백 대신 서량과 만나게 된다.
이후, 서량에 의해 심마가 조종되던 중에, 서량을 철혈성으로 들이게 된다. 그 후에 서량이 송금백을 정상으로 되돌리자 분노한 송금백에게 심마를 모두 뽑히고 의방에 갇힌다.
5. 소림
- 적송
전세대의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정무쌍신(正武雙神)의 일인. 별호는 나한권신(羅漢拳神). 전세대 정파의 위상을 극도로 끌어올린 장본인. 서량과의 첫만남에서 서량의 구유마기를 가볍게 파훼하며 서량을 경악시킨다.
삼십 년 전에 이천상과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이미 환갑을 넘긴 나이로 천하제일인이라 불리던 적송이었지만 이천상은 고작 불혹의 나이로 이미 적송과 비등한 경지를 이루고 있었다.[13] 이천상이 초대천마의 전설을 재현할 괴물임을 보고 난생 처음으로 살수를 써야 할지 고민했다고.[14] 그리고 서량이 소림을 도와주면 의천맹의 폭거에 직접 나서서 맞서 싸우겠다고 약속한다.
황궁의 폭압에 의해서 스스로 파문을 요청하고 현천진인과 함께 신교로 향했다. 계속된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 몸을 심하게 혹사하여 원정이 깨진 채로 서량에게 구출된다. 워낙 이룬 경지가 높아서 원정이 깨졌음에도 바로 죽지 않았고, 서량에게 초대천마와 달마대사의 비사를 알려주고 평생의 깨달음을 전수해준다. 이후 전쟁이 일어날때 비참해질 신교 무인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십만대산에 자신이 평생동안 모은 영력을 퍼뜨리고 죽는다.
6. 무당
- 현천
전세대의 천하제일이라 불리던 정무쌍신(正武雙神)의 일인. 별호는 원무검신(元武劍神). 당대 최강의 검객이라 불리는 검왕 남궁언보다도 높은 경지와 깨달음을 가진 진정한 천하제일검. 그 담사영조차 현천진인의 무력과 영향력, 그리고 본질을 꿰뚫어보는 선안(仙眼)을 두려워하여 혈고에 중독시킨 상태였다. 서량의 도움으로 혈고를 해독한 후에 반정회를 조직한다.
황궁에 의해서 반정회가 해산되고 적송과 함께 신교로 도망친다. 역시 몸을 혹사하여 원정이 깨진 상태였지만 서량과 함께 마지막으로 강호에 출도한 뒤에 깨달음을 얻어 죽기 직전 신화의 시작이 되는 경지에 이른다.[15] 그 상태에서 원정을 다시 한 번 깨트려 무한에 가까운 힘을 일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상태로 무당산으로 향한다. 이승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깨달음을 얻지는 못해 하늘과 하나될 경지는 아니지만, 스스로 육신을 버리고 자신이 자랐던 무당산과 하나가 될 경지에는 이르러 결국 무당산과 하나가 된다.
7. 남궁세가
- 남궁단
남궁세가주.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고수로서 서량에게 예의 바르면서도 진정한 정파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량의 호감을 산다.
- 남궁언
남궁세가의 태상가주. 천하십대고수. 별호는 검왕(劍王). 현천진인이 은퇴한 당대 무림의 천하제일검. 천하제일검이라 불리는 만큼 본래의 십대고수중에서도 의천맹주, 철혈성주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고수.
남궁세가를 방문한 서량과 비무를 벌인다. 이때 서량을 상대로 비무에서 승리한다. 소교주 시절, 막 강호에 출도한 서량보다는 확실히 강하고, 교주위에 오른 서량보다는 약하다.
검왕의 경우, 무공의 경지는 분명히 의천맹주나 철혈성주보다 낮지만 깨달음의 깊이가 강조된다. 철혈성주도 검왕에 대해서 무공은 분명히 자신보다 아래지만 검리(劍理)에 대해서는 천하제일이라고 평했고, 새외의 최강자인 여극도 역시 검왕이 자신보다 경지는 낮으나 깨달음은 자신보다 깊다고 판단했다. 즉, 진기의 순도는 중원삼제나 북해제보다 못하나 깨달음면에서는 더 지고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원삼제도 구사하지 못하는 심검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검리에 관해서 천하제일이라는 철혈성주의 말은 이천상을 제외한 평가이기에 사실이 아니다. 남궁언은 간신히 심검의 극초입에 이른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천상은 심검의 경지에서도 최종 단계에 이르러 심검의 묘리로 자연재해조차 일으킬 수 있다. 그래도 이천상과 정무쌍신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심검을 깨달은 고수인 것은 확실하다.
이후, 남궁세가를 침입한 십대고수 다섯 명의 앞을 남궁세가의 원로들과 함께 막아선다. 결국 다섯의 합공을 받은 상태에서 십대고수 중 한 명인 거룡왕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8. 북해빙궁
- 여강휘
북해빙궁의 소궁주. 서량에게 개인적인 동맹을 맺고 서량이 소교주에 오르는 것을 도와주기로 한다.[16] 힘을 숨기는 봉인을 걸어둔 상태이며 봉인을 풀면 구파의 장문인과 대등한 수준의 강자.
새외제일의 천재로 빙궁 역사상 제일을 논할 재능을 가졌다. 서량을 제외하면 단리후와 함께 천하제일을 다툴만한 천재지만 화경은 재능만으로 오르기는 불가능하고 너무 뛰어난 재능 탓에 필사의 노력을 해본 적이 없어 화경의 벽에 좌절한다. 하지만 서량의 가르침을 통해서 화경에 오른다.
새외제일의 천재로 빙궁 역사상 제일을 논할 재능을 가졌다. 서량을 제외하면 단리후와 함께 천하제일을 다툴만한 천재지만 화경은 재능만으로 오르기는 불가능하고 너무 뛰어난 재능 탓에 필사의 노력을 해본 적이 없어 화경의 벽에 좌절한다. 하지만 서량의 가르침을 통해서 화경에 오른다.
- 여상린
북해빙궁주의 여식. 야수궁에 납치당해 있었지만 여강휘의 부탁을 받은 서량에 의해서 구출된다. 그 후 동맹의 상징으로서 서량과 함께 머무르게 된다. 오빠처럼 무공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
- 여극도
북해빙궁주. 별호는 북천괴성(北天魁星) 혹은 북해제(北海帝). 전원이 화경의 고수인 새외사궁주들 중 최강자. 중원무림의 최강자들인 중원삼제(中原三帝)에 필적하는 새외제일인.[17]
뛰어난 재능탓에 오히려 성장하지 못하는 아들과는 반대로 재능은 평범한 축이라는 듯. 그 평범한 재능을 만회하기 위해 광기어린 노력으로 지금의 경지에 올랐다고. 그래서 재능 탓에 단 한번도 필사적으로 노력한 적 없는 아들을 꾸짖는다.
9. 천하십대고수
천하에서 열 손가락안에 드는 고수들. 정확히는 마도무림과 새외, 그리고 전대의 강호를 제외한 십대고수이다. 단, 염라마신이라고 불리는 서량은 들어간다.그렇기 때문에 마도무림과 새외, 전대의 무인들을 합치면 십대고수 이상의 고수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천마신교의 교주, 구대마존, 대호법 등이 있으며 새외사궁주들 역시 십대고수들에 필적한다. 전대의 무인에는 전세대의 천하제일인들인 정무쌍신이 있다. 그 외에도 천하에 고수가 많기 때문에 십대고수에 결원이 발생해도 얼마 안 있어 채워지는 편이다.
당연하게도 각 고수들 간에도 실력 차가 상당한 편. 십대고수 중 최강을 논하는 삼제(三帝) 하위권 십대고수 셋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18]
- 살왕(殺王) 천하진
천하제일살수. 주인공 서량의 전생.
- 염라마제(閻羅魔帝)→염라마신(閻羅魔神) 서량
천하제일인. 주인공으로 살왕의 환생. 낙정혈사, 광마혈사 이후 십대고수로 꼽힌다.
- 의천무제(義天武帝) 담사영
정파제일인.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 참조.
- 수라제(修羅帝) 송금백
사파제일인.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 참조.
- 신창(神槍) 언극
철혈성의 무상(武相).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 참조.
- 광혼(狂魂)
의천맹의 무상(武相).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 참조.
- 검왕(劍王) 남궁언
남궁세가의 태상가주.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 참조.
- 비요왕(飛妖王) 곽소교
그 시대의 천마보다도 악명 높았다던 사신(邪神)의 절학을 익혔다. 천하제일사(天下第一邪).[19] 살왕을 직접적으로 죽인 사람이기에 의천맹주와 함께 서량의 주 복수 대상 중 하나.
철혈성과는 일종의 계약관계로 철혈성주의 명령을 받았지만 사신의 절학의 대성하자 자신이 송금백을 넘어섰다고 여겨 계약을 멋대로 파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수하들과 황보세가를 침공한다. 황보세가에 도착한 서량과 서량을 쫒아온 철혈성의 정예병들이 섞여 난전이 벌어지는 틈에 서량과 생사결을 펼친다. 이 시점에서 스스로를 천하제일인이라 자신하며 자신과 비견할만한 성취를 이룬 서량을 마교주라 착각하여 서량의 비웃음을 받는다.
결국 서량과 첫만남 때, 당대가 아니었다면 천하제일인이었을 것이란 말을 돌려받으며 사망한다.[20]
- 축융무후(祝融武后)
살왕의 빈자리를 차지한 십대고수. 이후 중원에 나타난 이천상이 강시 부대를 이끌고 중원에 올라오고 있다는 조작된 정보를 듣고 일천 명의 병력과 함께 이천상의 앞을 가로막는다. 정작 이천상을 보자 공포에 질린 채로 이천상의 일검에 사망한다.
- 명왕(冥王) 능적반
담사영의 휘하의 십대고수. 서량과 검궁주의 생사결을 은신한 채로 지켜봤다. 서량이 검궁주를 가볍게 제압하자 담사영에게 돌아간다. 명왕의 은신을 서량은 진즉 알고 있었고, 신장부주와 하오문을 통해 추격하게 한다. 이후 황궁 납치 계획에 동참한 검왕과 생사결을 벌이지만 검왕보다 약했기에 결국 검왕을 놓친다.
이후, 새로이 개편된 십대고수들인 오왕의 일인으로 나머지 넷을 이끌고 남궁세가를 공격한다. 이후 철혈성을 공격할 때 다른 삼왕(三王)과 함께 송금백과 생사결을 벌이나 서량, 담사영을 제외하면 십대고수 최강자인 송금백을 끝내 죽이는 데 실패한다. 서량이 천하일통을 해내고 5년 동안 도피하던 중 위홍련과 마왕령에게 발각되어 사망한다.
- 거룡왕(巨龍王) 무석
남궁세가 침공에서 첫등장한 십대고수. 원래 십대고수였는지 아니면 서량의 중원행 이후 여러 십대고수가 죽으면서 십대고수가 된 건지는 불명. 검왕과 가장 먼저 부딪치지만 명백하게 열세였고 나머지 오왕들과 합공하지만 결국 사력을 다한 검왕의 동귀어진에 사망한다.
- 천도왕(闡刀王) 마극
남궁세가를 공격할 때, 처음 등장한 십대고수. 원래 십대고수였는지 아니면 서량의 중원행 이후 여러 십대고수가 죽으면서 십대고수가 된 건지는 불명. 이후 철혈성에서 송금백을 합공하다 서량이 나타나자 도망친다.
- 권왕(拳王) 국광
남궁세가를 공격할 때, 함께한 십대고수. 원래 십대고수였는지 아니면 서량의 중원행 이후 여러 십대고수가 죽으면서 십대고수가 된 건지는 불명. 철혈성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서 송금백을 합공하지만 서량이 나타나자 도망친다.
- 해룡왕(海龍王) 곽무태
남궁세가를 공격할 때, 함께한 십대고수. 원래 십대고수였는지 아니면 서량의 중원행 이후 여러 십대고수가 죽으면서 십대고수가 된 건지는 불명. 송금백과 싸우던 중 나타난 서량에게 단 2합만에 살해당한다.
10. 영물
10.1. 금호
}}} ||서량의 곁을 지키는 여우. 산해경에 나오는 세상에 나타날 시 전쟁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설 속의 영수, 시랑. 원래는 새끼 여우였지만 서량이 극마에 오르는 순간 각성하여 호랑이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성장한다. 이후로도 서량이 계속 성장하면서 같이 덩치가 커진다.
본래는 하늘 아래 모든 짐승과 영물들의 왕. 천하 모든 짐승들의 품은 생명의 근원으로 모든 짐승들이 품은 생명은 본래 금호의 것이라고. 타고난 기운이 몹시 거대하여 천하의 운명조차 조작할 수 있으며 수천 년간 하늘을 속인 채로 생사를 반복해 온 요선(妖仙)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높은 격의 존재이기에 금호와 대등한 자는 하늘 아래에 이천상 뿐이며 이천상 역시도 오직 금호만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 존중한다.[21]
이천상이 의천맹에서 죽음을 선택한 날, 이천상과 함께 의천맹으로 향한다. 이후 서량이 교주위와 천마위를 받는 대관식에 나타나 이천상의 마황보검을 서량에게 전달해 준 뒤, 고죽림으로 돌어가 잠을 청한다.
그러다 서량이 판마정을 조종하던 차에 판마정에 간섭하여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판마정에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며 서량과 대화를 나눈다. 서량을 보며 이천상에 비해 몹시 부족하다며 서량이 더 강해질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 이상함을 감지한 서량이 고죽림에 들리자 대부분의 요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죽어서 다시 새끼 여우로 변해 있었다. 등선을 거부하고 사람으로 죽을 것을 결심한 이천상이 반선(半仙)으로 세상에 남을 수 있도록 권능을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요력을 소모했던 것. 서량과 연결된 상태이기에 서량이 훨씬 더 강했다면 서량의 힘으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서량의 힘이 금호에 비해 한참 약했기에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새끼여우로 태어난 것. 이 일을 계기로 서량이 다시 자신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후 서량이 극마의 완전한 끝자락에 닿자 다시 힘을 회복하여 이전보다 더 덩치가 커져 호왕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는 크기로 변한다.
본래는 하늘 아래 모든 짐승과 영물들의 왕. 천하 모든 짐승들의 품은 생명의 근원으로 모든 짐승들이 품은 생명은 본래 금호의 것이라고. 타고난 기운이 몹시 거대하여 천하의 운명조차 조작할 수 있으며 수천 년간 하늘을 속인 채로 생사를 반복해 온 요선(妖仙)이기도 하다. 그 정도로 높은 격의 존재이기에 금호와 대등한 자는 하늘 아래에 이천상 뿐이며 이천상 역시도 오직 금호만을 자신과 대등한 존재로 존중한다.[21]
이천상이 의천맹에서 죽음을 선택한 날, 이천상과 함께 의천맹으로 향한다. 이후 서량이 교주위와 천마위를 받는 대관식에 나타나 이천상의 마황보검을 서량에게 전달해 준 뒤, 고죽림으로 돌어가 잠을 청한다.
그러다 서량이 판마정을 조종하던 차에 판마정에 간섭하여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판마정에서 자신의 의지를 드러내며 서량과 대화를 나눈다. 서량을 보며 이천상에 비해 몹시 부족하다며 서량이 더 강해질 것을 요구하고 사라진다. 이상함을 감지한 서량이 고죽림에 들리자 대부분의 요력을 사용하는 바람에 죽어서 다시 새끼 여우로 변해 있었다. 등선을 거부하고 사람으로 죽을 것을 결심한 이천상이 반선(半仙)으로 세상에 남을 수 있도록 권능을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요력을 소모했던 것. 서량과 연결된 상태이기에 서량이 훨씬 더 강했다면 서량의 힘으로 회복할 수 있었지만 서량의 힘이 금호에 비해 한참 약했기에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새끼여우로 태어난 것. 이 일을 계기로 서량이 다시 자신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후 서량이 극마의 완전한 끝자락에 닿자 다시 힘을 회복하여 이전보다 더 덩치가 커져 호왕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는 크기로 변한다.
- 호왕
원래는 야수궁주가 강제적으로 사역한 범. 서량이 야수궁주를 죽임으로서 자유를 얻지만 금호의 권속으로서 서량을 보필하게 된다. 무게만 천근이 나가는 거대한 범으로 덩치도 작이 진행되면서 계속해서 커지는 중이다. 어깨 높이가 사람 키만한 크기의 마수.
금호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영물이지만 금호와는 달리 전투에 특화된 영물로 구파 장문인조차 능가하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서량의 구유마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량이 성장하면 같이 성장하면서 구유마공의 마기를 몸에 담을 수 있게 된다. 금호와 함께 염왕이수라고 불린다.
11. 기타 인물
- 공야치
하오문의 소문주. 서량이 소교주가 되기 전의 행보만으로 서량이 의천맹을 박살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추측하며 서량과 동맹을 맺는다. 이후 정보, 소문 면에서 서량을 철저히 도와줘서 서량이 중원에 출두하며 여러 면에서 큰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의천맹주가 무색사를 동원하는 바람에 하오문의 극비 정보가 털리고 그로 인해서 하오문이 큰 위기에 처하자 의천맹주를 찾아가 협력을 요청하며 서량과의 연결을 끊는다.다만 서량도 공야치를 위해서 이를 이해해주고 오히려 암묵적으로 응원하기도 한다. 이천상에 의해 의천맹이 무너지자 상황을 주시한 후 서량에게 다시 협력하여 서량에게 여러 도움을 준다.
- 강우경
강호 음지에서 활동하는 암살이나 침투의 분야에서 최고의 조직, 무색사의 두 수장 중 한 명이었던 자. 모든 면에서 또 다른 수장인 그의 형에 비해 부족했지만 단 한가지 부분, 암살에 있어서는 그의 형을 능가한 중원 제일의 살수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이십 년전 천마암살이라는 임무를 받고 이천상을 죽이려 신교에 침입하여 이천상의 앞에 도달했지만 암살을 시도하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천마신교의 까다로운 검문을 모두 통과하여 이천상의 앞에 다다랐고, 이천상의 앞에서 좌절은 했지만 살수의 본분을 잊지 않았기에 이천상의 관심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이천상의 아량과 흥미에 의해서 신교에서 살아간다. 이천상과 직접 대면했던 만큼 이천상이 얼마나 괴물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천상이 작정하고 강호에 출두했으면 정파무림과 사파무림은 진작에 멸망했을 텐데 어째서 나서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는 그저 의천맹에서 들어온 첩자지만 그런 사실을 들키고 살아가는 평범한 노인처럼 나왔었다.
강우창이 이천상에게 붙잡히자 주인이 사라진 무색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서량을 돕는다. 무색사가 중원 살수 조직의 총본산이나 다름 없는 조직이기에 중원 십대살수조직 중 과반수를 휘하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강우창
강우경의 형. 무색사의 현 수장. 의천맹주와의 거래를 통해서 무당과 소림을 마비시키는 데 협조했으며 의천맹주의 마지막 부탁을 받아서 자신이 키워낸 무색칠사와 함께 이천상을 암살하러 가지만 이천상을 보자마자 기절해버리고 그대로 붙잡힌다.
은실술이 실로 뛰어나서 의천맹주도 강우창의 은신술을 간파하기 힘들다고 한다. 다만 이천상은 강우창이 오기 며칠 전부터 강우창이 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 천호
야수궁의 궁주. 남왕(南王)이라고 불린다. 의천맹과 손 잡은 상태에서 여상린을 납치하고 그로 인해서 서량과 엮인다. 2번째 지옥문을 연 서량보다도 한 수 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서량의 심리 싸움에 말려 패배하고 죽는다.
[1] 본래 이천상의 첫 번째 제자였으나 의천맹의 첩자인 것이 밝혀져서 이천상의 묵인 아래에 죽은 것처럼 위장된 채로 형법당주로 살아간다.[2] 적의 전쟁 수행 능력을 완전히 잡아먹는 작전[3] 마검가주의 장남도 있긴 하나 무늬만 제자일 뿐 사실상 이천상의 실험체. 수십의 사람들을 간살한 악질이기에 이천상은 제자로 받아들인 후 화신보옥의 효능을 실험하기 위해 통해 끔찍한 인체실험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다.[4] 대공자의 예상으로는 역사상 유일의 여성 천마인 사대천마와 비교해도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5] 마도칠가 감찰 사건에서 서량의 일처리의 과감함과 괴물같은 무력을 본 거경가주는 서량에 비해서 나이도 많이 어리고 능력면에서 모난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자기 아들이 후계 싸움에서 서량을 이기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아들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평생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6] 애초에 천마의 제자라는 것 부터가 재능이 무척이나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7] 환생 후에 그를 보자마자 달려들면서 하는 말이 "내 다리 내놔, 이 시발 놈아!"일 정도.[8] 강호일통을할 만큼 강했던 사대천마를 죽일 정도의 힘을 가진 구슬[9] 하지만 판마정을 보고는 인생 처음으로 술법의 원리를 알아채지 못한다.[스포일러] 사실 천재가 아니라 수백 년의 시간동안 살아온 귀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신열을 앓아 육신을 잃은 채 천룡궁주들의 몸에 기생하면서 그들의 지식을 훔치면서 살아온 것. 그러다 천룡궁의 마지막 궁주의 육신을 빼앗아 스스로 궁주가 된 것이다. 열 명이 넘는 천룡궁주의 지식을 모조리 가지고 있다 보니 천재처럼 보인 것이다.[외전스포일러] 정작 외전에서 보여주는 이천상의 재능에 비하면 하찮은 수준으로 진정한 백년제일기재라고 할 수는 없다.[12] 담사영, 궁주, 수주로 추측된다.[13] 정확히는 딱 한 끗 차이로 적송보다 아래. 다만 생사결을 벌였다면 마음가짐의 차이로 이천상이 이겼을 것이라고 한다.[14] 적송은 희대의 악인이라도 절대 살수를 써서 죽이지 않고 제압하며 살아왔다.[15] 신화경에 오른 것은 아니고 조화경과 신화경의 경계 정도되는 경지에 오른 것으로 묘사된다.[16] 정작 서량은 도움 없이 소교주위에 오른다.....[17] 천룡궁주도 막강한 무력을 지녔지만 정면대결에서는 여극도가 더 우위.[18] 다만 십대고수들의 실력도 작이 진행됨에 따라서 유동적이기에 단언하긴 힘들다.[19] 사파제일인이라 불리는 송금백은 사도보다는 패도에 가깝기에 이런 명칭을 받았다.[20] 다만 천하제일인이라 자칭한 것은 곽소교의 착각으로 이천상, 정무쌍신, 의천맹주, 철혈성주, 광마존, 북해제 모두 곽소교를 능가하는 강자들이다. 무엇보다 이천상과 동시대이기에 곽소교가 훨씬 강했어도 천하제일인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21] 다만 무력에 특화된 영물은 아니기에 전투력은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며 대신 요선으로서의 권능과 천룡궁주조차 파악할 수 없는 술법들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