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 동안 인삼공사에서 뛴 외국인 선수로 GS칼텍스의 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와 함께 짧은 소속 기간 동안 소속팀을 2번 우승시켰다.[3] 제도상 외국인 선수 출전에 제약이 있던 2010-11 시즌을 빼고 2009-10 시즌과 2011-12 시즌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서 황현주 감독의 현대건설을 꺾고 인삼공사를 우승시켰다.
2011-12 시즌 이후 몬타뇨는 인삼공사를 떠났고, 인삼공사는 그녀의 이탈에 이어 장소연, 김세영, 한유미까지 떠나게 되고,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에 감독의 노답 행각까지 겹쳐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챔프전에 간 적이 없었다. 특히 금지어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는 무려 최하위만 세 차례[4]나 차지하며 암흑기에 접어들고 말았다.[5] 또한 몬타뇨의 엄청난 활약 이후, 인삼공사는 아예 외국인 선수에 대한 몰빵 배구가 뚜렷한 '팀 컬러'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유럽 여자배구 상위리그의 팀들에서만 뛰다가, 2019년에 유럽에서 처음으로 뛰었던 팀이자 남편이 있는 그리스의 테살로니키팀으로 돌아와 한 시즌만 뛰고 은퇴했다. 현재도 테살로니키에서 가족들과 같이 거주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남편과 이혼을 했고 이후 고국인 콜롬비아로 아들과함께 돌아가 생활하고있고 콜롬비아 배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22세 연상의 스포츠 에이전트 일을 하고 있는 그리스인 남편[9] 테오와 결혼해 슬하에 2008년생 아들(드미트리스)을 뒀다. 지금은 남편과 이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포츠인 집안이다. 아버지는 콜롬비아 높이뛰기 국가대표 출신이다.
같은 콜롬비아 출신인 케니 모레노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V-리그에서 함께 뛰었다. 원래는 케니 모레노가 몬타뇨보다 자국에서 훨씬 유명한 선수였지만, 한국에서 뛰면서 그 평가가 완전히 역전되었다고 한다.
비록 한국에서 몰빵 배구로 인해 엄청난 노동을 하긴 했지만(...) 한국 생활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리그에서 뛸 당시,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렸던 2018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에 직접 찾아와서 한국 배구 관계자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트라이아웃에도 모습을 비췄다.
[1]김연경이 2011~2017년까지 활동했던 팀으로, 둘이 당시 같은 팀 소속이었다.[2] 여자부에서 한 시즌 1000득점을 넘은 선수는 몬타뇨와 조이스 단 두 명인데 둘 다 인삼공사 소속의 외국인 선수였다.[3] 차이점이라면 베띠는 리그 1회, 챔프전 1회 우승이었지만 몬타뇨는 챔프전 2회 우승이었으며 특히 그중 한 번은 통합 우승이었다.[4] 2012-13, 2014-15, 2015-16 시즌. 이렇게 형편없는 능력이었으면 차라리 감독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5] 다만 이것은 몬타뇨가 뛰던 당시 인삼공사 감독으로 있었던 박삼용 감독이 몬타뇨의 몰빵 배구에 국내 선수 육성을 소홀히 했던 책임도 어느 정도 있다. 그리고 몬타뇨와 베테랑 3인방이 모조리 팀을 떠나자 상무 감독으로 튀어버린 것은 덤.[6] 팀 공격 시도 3711[7] 팀 공격 시도 2950[8] 팀 공격 시도 3507[9] 아르헨티나에서 만났으며 몬타뇨를 그리스 리그로 데려간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