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숙 Lim Hyo-Sook[1] | |
생년월일 | 1982년 4월 26일 ([age(1982-04-26)]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부산남성여자고등학교 |
신장/체중 | 178cm, 73kg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프로 입단 | 2000년 한국담배인삼공사 배구단 |
소속팀 | 대전 KT&G아리엘즈 (2000~2007) 구미-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2007~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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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은퇴한 여자 배구 선수.2. 선수 생활
임효숙은 부산 남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0년 한국담배인삼공사 배구단에 입단했다. 소속팀에서는 힘있는 공격이 돋보이며 주전으로 경기를 치렀다. 2005년 시즌 종료 후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고, 2005~2006 시즌을 치르던 2006년 2월에는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어야만 했다. 이후 임효숙은 2005~2006 시즌(당시 감독 김형실)을 치르는 3개월 동안 스테로이드 처방 주사[2]를 8차례 투여한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다량으로 사용할 경우 관절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데, 그녀의 이러한 고백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 주었고, 소속 팀 KT&G의 선수 관리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효숙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선수 생활의 기로에 섰으나, 10개월 간의 오랜 재활 끝에 2006~2007 시즌에 다시 경기에 투입되며 재기에 성공했다.2006-2007 시즌 후 한국배구연맹에서 처음 시행한 자유계약선수(FA) 제도가 시작되자 FA를 선언하고 KT&G에 잔류했다가, 곧바로 한국도로공사에서 FA를 선언하여 KT&G로 이적한 세터 김사니의 보상 선수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2007~2008 시즌에 처음으로 주장을 맡아서 은퇴할 때까지 주장을 놓지 않았다. 2011-2012 시즌 후 V-리그 은퇴를 선언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배구 예선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08년 5월 17일부터 일본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녀가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태극 마크를 단 것은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이 처음이다. 2012 런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완전히 떠났다.
현역 은퇴 후에는 한국도로공사의 정직원으로 재직 중이다.
3. 클럽 경력
- V-리그
- 우승 (1회): 2005
- 3위 (3회): 2005-06, 2010-11, 2011-12
- KOVO컵
- 우승 (1회): 2011
- 준우승 (2회): 2009, 2010
- 3위 (2회): 2006, 2007
4. 국가대표 경력
- 2001 FIVB U-20 세계선수권 준우승
- 2008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6위
- 2012 FIVB 올림픽 세계예선전 2위
- 2012 FIVB 월드그랑프리 14위
- 2012 런던 올림픽 4위
5. 여담
- 소속팀에서 주장을 맡던 때 경기 중 작전 시간에 감독 못지않게 지시가 많다고 해서 '임감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한국도로공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황민경, 표승주, 김선영, 하유정, 이재은, 김해란과 1년에 한 번씩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일명 '구도공즈.' 임효숙이 그 시절 구도공즈의 수장이라고 볼 수 있다. 구도공즈의 정의는 짠돌이 구단이던 도로공사가 FA 이효희, 정대영, 박정아 등을 영입하기 전까지 레프트 두자리를 돌려막던(도공 레프트 잔혹사) 시기의 신인급 단신 레프트(꼬마들)이라고 총칭한다. 그 시절 도공은 연봉을 50만원인가 500만원 단위로 계약했으며, FA영입따윈 없었다. 국대급 선수로는 임효숙 및 김해란뿐이었다. 정말 구단 시설은 열악했지만, 가난하고 화목한 대가족같은 느낌이었다. 그 당시(구도공즈)의 특징 1. 리시브불안: 단신임에도 리시브가 불안했다. 그나마 황민경이 리시브 괜찮고 공격이 준수해서 주전으로 많이 뛰었으나 어릴 땐 많이 흔들렸다. 곽유화는 공격이 약해서 김선영이 많이 뛰었었고, 표승주 및 문정원은 아예 라이트고 김미연 역시 수비에 취약한 선수로 분류되었다. 또한 고예림 역시 입단 초에는 리시브가 약점이었다. 2. 강서브장착: 황민경, 표승주, 김미연, 니콜 등의 서버진이 좋았음. 어창선이 서브를 강하게 연습시킨 결과이다. 오지영은 서버였으나 사실상 도공의 공격옵션의 하나였고 심지어 경기에 거의 못뛰던 문정원 조차 엄청난 강서버였다. 3. 귀요미 및 미녀군단: 황연주같은 미녀의 느낌보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선수들이 많았다. 황민경, 곽유화가 쌍두마차였고, 고예림의 영입으로 완성되었지만, 표장군, 미콜, 버섯돌이 문정원 등 만화캐릭터같은 귀여운 선수들이 많았다. 구도공즈의 현재: 도공이 FA큰손으로 떠오르면서 대체 선수 및 트레이드로 여기저기 수출되기 시작하였으며 대체로 잘풀리고 각 팀에서 주전 한자리씩 다 차지하고 FA로 좋은 대접을 받고있다. 또한 선수들간에 임효숙이 '아빠'이고 김해란이 '엄마'였다고 한다. 임효숙은 나이 차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후배 선수들을 놀리고 다녔으며 김해란은 후배 선수들을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주며 임효숙과 김해란이 같이 문제를 조율하며 해결했다고 한다.
임효숙이 선수들과 후배선수들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 조금은 어려워해서 김해란이 중간다리 역할을 했다고 한다.
- V-리그 출범 후 4개의 최초 기록이 있는 선수이다.
- FA 계약
- 챔피언결정전 원년멤버
이 시절 감독은 최근에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감독을 역임했던 김형실 전 감독이다 - 비디오 판독: 임효숙 선수의 득점 유무
- 여자부 2점 백어택[3]
- 김사니, 윤혜숙, 임효숙이 3명이 V-리그에서 심판에게 항의를 많이 하는 선수였다고 한다.
늘, 시합이 끝나고 심판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흥분해서 그랬습니다." 항상 이야기 했다고 한다. 그래서 V리그 시상식 때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고 한다. 논외로 위에 거론한 3명 선수들은 기 쎄고 말빨 쎄기로 3대장이라고 한다. 후배들이 껌뻑 죽었다고,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김사니와 대적할수 있었던 선수가 임효숙이었다고 한다.
- 도로공사에 있는 시절 최고참이었는데, 후배 선수들의 별명을 많이 지어줬다고 한다. 하유정은 띨띨하고 하띨, 정다은은 다방이, 황민경은 침을 자주 흘리다고 황멍청이, 표승주는 턱이 각졌다고 턱데렐라라고 지어줬다고 한다. 사실 고참 선수가 이러면 기분 나쁘고 언짢을 법도 한데, 놀릴 땐 놀리더라도 밖에 나가선 고참급 선수들이 1차, 2차, 3차까지 물주 역할을 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정말 많이 사줬다고 한다.
황민경은 그 시절 돈을 벌면 언니들처럼 이렇게 많이 먹고 많이 쓰는 줄 알았다고, 세월이 많이 지나 본인이 선배가 되자 "아 그때 언니들이 많이 사준거구나"이렇게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비싼 구슬아이스크림도 사줬다고, 임효숙과 더불어 김해란이 물주 역할을 오래하다보니 황민경을 비롯한 후배선수들이 언니들에게 미안했는지 본인들도 비용을 조금이나마 부담했다고 한다. 팀 내 분위기가 좋아져 팀 성적도 진일보 하였고, 열심히 놀러다녔다고
- 도로공사에 있던 시절 감독이 지금 KOVO 경기감독관인 박주점 전 감독이었는데, 박주점 전 감독이 성격이 점잖은 분이여서 작전타임 때 말을 별로 안해 본인이 감독을 대신해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했다고 한다. 세간의 소문으로 "도로공사의 실세는 박주점 전 감독이 아닌 주장인 임효숙이라고 이야기 했을 정도라고" 그로인해 당사자인 주장인 임효숙은 "나는 그 당시 도로공사가 하위권에서 전전해서 본인이 진두지휘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 이후로 작전타임에 소문을 의식해 말을 별로 안했다고" 한다.
- 현역 시절 준우승 이상 성적 등 일정 수준의 팀 기여도와 함께 자격증 1개 이상 보유 등 일부 요건까지 충족하면 은퇴 이후로 도로공사 정직원으로 채용시켜준 사례이다. 임효숙을 비롯하여 곽미란, 김미진, 김지현 등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 한송이가 스페셜V에서 "효숙 언니가 뱀술을 먹는다" 이야기 하는 바람에 그때 임효숙 싸이월드 투데이가 본인이 보지못한 투데이 수 였다고 한다.
- 2012년에 은퇴했으며, 옛날 배구와 현재 배구의 경계선이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 실업리그를 인삼공사로 입단하게 되었는데, V-리그가 창단되고 시상식갈 때 "다들 어떤 옷을 입고 가야되나" 선수들끼리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V-리그도 처음이고 시상식도 처음이고 하니 선수들도 처음 해보는 시상식이라... 그래서 제일 무난한 여자 선수는 치마 정장, 남자 선수는 정장 이렇게 보통 입고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전 시상식에는 화장을 잘하는 언니들의 도움을 받아 화장을 하고 시상식에 나갔다고 한다. 지금은 시상식 가기 전에 샵에 갔다온다고 한다.
그리고 임효숙이 이야기 하기를, "선수들이 평생 배구만 해 온 애들이라 시상식에 앉아있으면 구두가 너무 불편해서 구두를 벗는다고 본인이 수상하게 될 때 헐레벌떡 구두를 신는다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함.
- 임효숙 밑에 큰 후배 선수들은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다.
김해란, 오지영, 하준임, 황민경, 표승주, 문정원, 김미연임효숙 밑에 큰 애들이 빠이팅도 넘치고 악바리 근성이 있어서 오래살아남는다. 임효숙은 최광희 밑에 컸다. 최광희 밑에 큰 선수들이 이효희, 임효숙, 김세영, 지정희, 박경낭, 임명옥 등이 있다. 공통점으로는 착하고 후배들이 잘 따르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임효숙이 부상으로 인해 점프를 높게 할 수 없어 최광희가 임효숙에게 "프로리그에 있으면 다방면으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만의 전매특허는 꼭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 리시브 하면 누구, 서브 하면 누구, 디그 하면 누구 이렇게 바로 튀어나올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너는 점프가 안되니 리시브를 발전시켜봐라" 이렇게 임효숙한테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실제로 임효숙은 리시브쪽으로 눈을 돌리며 발전시켰다고 한다.
-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점 백어택이 있었는데, 선수들의 어깨 혹사로 인해 폐지되었다고 한다. 2점 백어택 있는 시절 임효숙은 인삼공사에서 있었는데 인삼공사에 후위공격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선수가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임효숙 왈 연경이, 연주, 대영언니, 송이 등 백어택을 사정없이 때리니 1점을 내도 백어택으로 따라잡고 또 따라잡고 굉장히 힘들었다고..
- 2020년 4월에 김연경은 한국에 있었고, 한유미 주도 아래 8년 만에 런던올림픽 멤버 모두 만났다고 한다. 전원 모두 만난 것은 8년만이라고 한다. 1년마다 한번씩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몇년간은 못 만나고 있다고 한다.
30살인 막내 김희진이 언니들의 심부름꾼 노릇을 했다고...
- 임효숙은 운동만 하다가 도로공사 정직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하루종일 앉아만 있어 좀이 쑤셔 회사를 때려치자는 마음이 있었으나 주변의 만류로 인해 다니다보니 적응을 했다고 한다.
[1] 해당 이름은 개명 전 이름이며, 개명한 이름은 임정은. 선수 생활 중에 개명을 했지만, 특이하게 개명 전 이름으로 선수활동을 했다.[2] 데포메드롤이라고 불리는 금지약물이 포함된 일명 '대포주사.'[3] 2점 백어택 제도는 2년 시행되고 폐지. V리그 출범하고 나서 백어택 처음 때린 선수가 임효숙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