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의 現 배구 선수 이영주에 대한 내용은 이영주(1999)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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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Lee Young-Joo | |
생년월일 | 1980년 9월 24일 ([age(1980-09-24)]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세화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
포지션 | 라이트, 세터 |
신체 | 176cm, 66kg, A형 |
소속팀 | 흥국생명/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1999~2007) 부천시청 배구단 (2009~) |
가족 | 남편 이재우, 장녀 이윤서(2009년생), 차녀 이예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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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 선수 정보2. 상세
세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입단 당시 포지션은 라이트 공격수. 하지만, 흥국생명이 워낙 약체인지라 득점을 해도 그렇게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초기에는 양숙경과 함께 양 날개를 구성했고, 그 뒤에는 윤수현과 함께 양 날개를 구성했다.2004-2005 시즌을 앞두고 거물 루키였던 황연주가 흥국생명에 입단하자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이에 루키 시절 더블 세터로 가끔 뛰었던 경력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세터로 전향했다. 당시 이영주의 세터 전향을 돕고 그를 지도한 인물은 호남정유의 슈퍼리그 9연패 주역이었던 이도희 코치였다. 이도희 코치의 지도 아래 세터로 변신해서 괜찮은 성과를 낳았다. 무엇보다 팀 역사상 첫 우승과 강팀으로의 변모에 세터로서 일조했다.
사실 황연주, 김연경이라는 거포들을 앞세워서 활약했기 때문에 세터로서 할 일이 많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승이라는 것이 단순한 양 공격수만 가지고 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이영주의 공헌도 무시할 수는 없다.
2007년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상도 있었고,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접은 것도 있었다. 또, FA 선언 과정에서 부상 여파로 소속팀을 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도 있었기 때문에 은퇴했다. FA 대박을 내며 왕성하게 활약한 동갑내기 이효희의 경우를 본다면 좀 아쉬운 부분.[1]
2007년에 KBS N 스포츠의 배구 리포터로도 활동했지만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그만두었고, 출산 후에는 현역으로 복귀하여 2009년부터 부천시청 실업배구팀에서 활동한다.
3. 기타
- 남편은 한국프로야구 투수였던 이재우다. 후배 소개로 만나 4년간 열애한 끝에 2007년에 결혼했다고. 현재 슬하에 두 딸이 있는데 그 중 큰딸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배구를 하고 있으며 포지션도 어머니와 같은 세터이다. 연도로는 동갑인데, 이재우가 1980년 2월 생이라서 이영주가 이재우를 부를 때는 오빠라고 부른다고 한다. 야구 선수-배구 선수 부부는 조창수-조혜정 부부 다음 두 번째. 15년 후인 2022년, 서동민&김연견 부부가 역대 세 번째가 된다.
- 포지션 변경은 몇배는 힘들다고 한다. 임명옥, 김해란, 신연경은 사실 레프트였다가 리베로로 전향한 케이스이고, 한수지는 세터에서 센터로 전향한 케이스이고, 김희진은 센터 했다가 라이트 했다가 하는 케이스이고, 한송이, 박정아 같은 경우에는 레프트, 센터, 라이트를 3포지션을 하는 케이스도 있다. 뭐 그밖에도 포지션 변경 자체는 굉장히 많은데, 공격수를 하다가 세터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
- 장녀 이윤서 역시 현재 세화여중에서 배구를 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이도희 감독이 인터뷰에서 코치시절 제일 기억에 남는 세터로 이영주를 꼽기도 했다. 프로팀에서 제일 처음 가르쳤던 선수라서 구질도 좋고 그래서. 이영주가 운동을 좀 더 오래 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