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ruby(鈴, ruby=りん)]|Rin | ||
<nopad> | ||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성별 | 여성 | |
생일 | 12월 20일 | |
나이 | 20세 → 24세(2부) | |
신장 | 168cm[1] | |
혈액형 | O형 | |
주변인물 | 써니(친오빠) 토리코(짝사랑→ 남편) | |
성우 | | 타노 아사미 |
| 이재현 김보나(재더빙) |
1. 개요
토리코의 등장인물. 주인공 토리코를 짝사랑하는 히로인이다. 어미에 "~し/~거덩!" 이라고 하는 특이한 말버릇이 있다.2. 상세
IGO 전속 '맹수 조련사'. 린은 페로몬 등의 냄새 성분을 사용해 맹수를 마음대로 다룬다. 이를 통해 길들이기 힘든 맹수들을 사람들이 조종할 수 있도록 조련하거나, 반대로 말 안듣는 맹수를 진정시키는 역활을 한다. 평소엔 제1 바이오 토프 가든에서 구르메 콜로세움에 나서는 맹수들을 진정시키거나, 반대로 잘 싸우도록 흥분시키는 역활을 하지만, 전쟁 병기로 사용할 수 있는 위험한 맹수들을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활을 맡는다.비중은 적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각종 진정제나 각성제 향수들은 전투에 도움이 된다. 쥬얼리 미트 에피소드 한정으로 진정제를 분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각성제를 뿌려버리는 등 가끔 본인 실수로 상황을 더 악화시킬 때도 있었다. 다행히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실수하는 일은 없어졌다.
특이하게 부모가 없는 고아로 구성된 IGO 사천왕 중 1명인 써니의 친여동생. 즉, 부모는 없지만 혈육이 있다. 아이러니하게 여성적인 면모가 강한 오빠와는 다르게 린은 남성적인 기질이 강하다.
토리코가 이름을 불러준다거나 칭찬해 주기만 해도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그를 좋아하나 토리코는 그녀의 마음을 전혀 몰라준다.[2]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티나하고도 사이가 나쁜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런 점은 없어지는 듯 하다.[3]
3. 장비
린은 구르메 세포를 가지고 있지만 오빠인 써니나 다른 IGO 사천왕들처럼 특수한 능력이 없다. 기본적인 신체 능력은 높은 편이지만 특출나다고 하기 어려워 딱히 장점이라고 하기 힘들기 때문에 특이하게 장비에 의존해 싸우는 편이다. 린이 사용하는 장비들은 본인이 사용하는 '향수'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들이 전부이다. 때문에 모든 장비와 공격들에 살상력이 전무하다. 무엇보다 냄새로 인한 중추 신경에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생명체가 아니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때문에 GT로봇 같은 무인기를 상대할 때 전투력이 확 낮아져버린다. 향수 중 법으로 금지될만큼 위험한 물건도 있어서 이런걸 사용할 땐 마스크를 착용한다.- 프레이그런스
린이 사용하는 페로몬과 냄새 성분 등을 담은 향수.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해당 내용물을 각종 장비로 분사시킨다. - 배틀 프레이그런스
약칭 "배틀 프레". 싸움이 끊이지 않는 섬, '배틀 아일랜드'에 피는 '배틀 플라워'의 꽃에서 채취한 향수. 동물의 중추신경에 작용해 정신을 격렬한 흥분 상태로 만들고 운동 레벨을 일시적으로 높힌다. 그리고 이 꽃잎에서 추출한 진액을 한번 더 농축시킨 것이 배틀 프레이그런스다. 사용시 100배로 희석해서 한 번만 사용하면 왜만한 동물들은 다 전투태세로 흥분시킬 수 있다.
사람도 도핑시킬 수 있지만 정신과 육체에 부담이 너무나도 지대해서 구르메 8법에 따라 사용이 금지된다. 게다가 대상의 잠재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배틀 프레이그런스 효과도 증대되어 여러모로 쓰기 까다롭다. - 슈퍼 릴랙세이션 프레이그런스
약칭 "슈퍼 릴랙세이션". 세상 제일 평화주의 동물 '방긋방긋 마나티'의 몸에서 나오는 진정 페로몬을 농축시킨 향수. 발정기나 산란기, 새끼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 동물을 순신간에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인간에게도 적용해 애니멀 테라피에도 사용한다. 덤벼오는 맹수에게 이걸 맞추면 단숨에 진정해서 무력화시키는 제압에 가장 탁월한 향수다. - 하이퍼 엔도르핀 프레이그런스
약칭 "엔도르핀 스모그". 뇌에 진통 작용하는 엔돌핀(뇌 내 마약)을 분시키는 향수. 뇌 내 마약을 분출시키기 때문에 구르메 8법에도 사용제한이 있는 약간 주의가 필요한 향수다. 진통 효과 외에도 색이 짙은 연막성을 가져서 적의 눈을 잠시 피하는데 기막힌 효과를 발휘한다. - 선더 페퍼민트 프레이그런스
약칭 "선더 페퍼민트". 향이 가장 강한 선더 페퍼민트의 잎을 건조해서 추출한 멘톨을 농축시킨 향수. 한번 맡으면 마치 벼락이 떨어진 것 같은 멘톨과 민트의 강한 자극향에 5일은 잠들 수 없을 정도의 각성 효과가 있다. 냄새 뿐만 아니라 자극이 무지막지하게 강하기 때문에 눈 같은데 들어가면 실명까지 할 수 있어 사람한테는 주의가 필요하다. - 킹슬립 프레이그런스
1년 중 364일하고도 23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킹 나무늘보'의 세포에서 추출한 강렬한 졸음을 불러오는 향수. 한 번 맡으면 1개월 이상 눈을 뜨지 않고 졸음을 전염시킨다. 병기로도 이용되는 위험한 향수로 사용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쿠킹 페스티벌에 난입한 미식회와 전투 중 사용해보였다. 너무 위험한 향수라 린도 이걸 쓰기 전에 마스크를 착용했다.
- 프레이그런스 분사기(가칭)
린이 양팔에 장비한 무기. 발사하려는 향수병을 장착한 후 원하는 농도로 희석 혹은 농축화시켜 발사시킨다. 사용하기 간편하기 때문에 린이 자주 애용한다.
- 프레이그런스 바주카
장거리로 분사하기 힘든 향수를 발사시키는 바주카포. 다만, 향수를 발사하는 총이기 때문에 외형은 바주카포 보단 라이플에 가깝다. 먼 거리에 빠르고 정확한 공격을 필요할 때 사용한다.
- 프레이그런스 소드
분사기에서 추가로 세팅한 장비. 분사시킨 향수를 검으로 형상화시킨다. 외형만 검이지 실제론 분사화된 향수가 검의 모양세로 고착화된 향수라서 살상력은 없지만 대신 베는 대상에게 향수의 효과를 적용시킨다.
4. 작중 행적
쥬얼리 미트 편에서 스타쥰이 조종하는 GT로봇에 당해 배에 구멍이 뚫려[4] 죽을 뻔 했으나 토리코에게 마지막 부탁이라며 키스를 했고 살아났다. 이를 봤을 때 린의 미식세포의 적합 식재료는 토리코의 체액인듯 하다.비중은 비교적 적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각종 진정제나 각성제 등은 전투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단, 진정 스모크를 뿌려야 하는 상황에서 각성 스모크를 뿌리는 등 가끔 본인 실수로 상황을 더 악화시킬 때도 있다.
100화에서 사천왕이 모두 모여 낚시를 하여금 마담 피쉬를 포획하는 와중에 본인도 합류 해서 토리코와 낚시를 하는데 토리코에게 자신을 낚아도 된다고 할 뿐만 아니라 그러고 나서 본인을 가둬놔도 된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연애 같은 것에 관심이 없는 토리코는 알아듣지 못했다.
쿠킹 페스티벌에서는 지라프 바이드[5]들을 무더기로 끌고 와서 경기장 주변을 경호하고 있다. 토리코와 같이 코마츠의 경기를 보고 싶어한다.
미식회가 난입했을 때는 새로운 스모크를 사용하는데 킹 나무늘보[6]의 액기스라고 한다.
1년 반 뒤인 2부에서 머리가 살짝 길어진 모습도 보이고 IGO의 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그리고 평소처럼 토리코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꺼냈는데, 토리코의 대답은 쿨하게 "그래". [7] 덕분에 다른 사천왕(특히 오빠인 써니)들도 패닉에 본인도 정신이 반쯤 나가서 멍해지는 등의 대 난리가 나다가 결국 정신을 못차려서 풀코스 수색에는 따라가지 못했다. 특히 그루메 세계로 출발할 때 토리코의 인사, 아니 프로포즈가 압권이다...[8] 비중은 적었어도 초반부터 꾸준히 목숨까지 걸어가며 자기를 지탱해 준 린의 모습에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토리코 일행이 제 8대륙의 에어(AIR)를 공략하면서 구르메계의 입성이 쉬워지자 실력 있는 미식가, 요리사, 재생가들과 같이 요식계에 도착하고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듣게 된다.
팔왕 밤비나가 자신을 못 찾은 것에 대한 분노로(...) 토리코가 다른 사천왕들과 주마등을 볼 때 어린 린이 잠깐 나오는데 이치류 밑으로 들어온 어린 시절 토리코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듯하다(...)
395화에서 드디어 결혼했다 해피엔딩... 짝사랑에서 끝나지 않고 토리코와 결혼식을 올리는게 395화의 주된 내용. 근데 토리코 왈 드레스가 맛있을거 같다고 한다...[9]
5. 풀코스
- 전채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아몬드 (포획레벨 불명)
- 수프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콘수프 (포획레벨 불명)
- 생선요리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연어 소금구이 (포획레벨 불명)
- 고기요리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프라이드 치킨 (포획레벨 불명)
- 메인요리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주먹밥 (포획레벨 불명)
- 샐러드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포테이토 샐러드 (포획레벨 불명)
- 디저트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사과파이 (포획레벨 불명)
- 드링크 - 토리코와 둘이서 먹는 오렌지 쥬스 (포획레벨 불명)
특이한 점으로는 음식으로서는 온갖 기괴한 식재료와 요리가 넘쳐나는 토리코 세계에서 굉장히 평범한 요리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제 부부가 되었으니 언제든지 함께 먹을 수 있다.
6. 기타
토리코X원피스 특별편과 토리코X원피스X드래곤볼 특별편에선 미인을 좋아하는 상디가 린에게 헤롱거린다. 1편에선 나타난 린을 보고 하늘에서 천사가 나타났다고 헤롱되고, 2편에선 팔각수가 나타나 으르렁대자 린 양은 내가 지킨다며 발길질을 한다. 3편에서도 다를 것 없다. 물론 토리코를 좋아하는 린은 상디가 그러는 것을 그냥 무시하거나 짜증만 내지만.헤어스타일이 머리를 며칠 감지 않은 듯한 산발이라 그렇지 외형만 보면 자신의 오빠인 써니처럼 미형의 캐릭터이다.
[1] 토리코 등 사천왕들이 워낙 거구라 이들과 같이 있을때는 체감이 안되지만 여성 기준으로 장신에 속한다.[2] 얼굴에 있는 흉터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토리코와 닮고 싶어서 고의로 상처를 낸 것이다. 다만 거울을 보며 흉터를 새긴 거라 방향이 다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투에서 상처가 났다. 그래도 마음에는 든 듯.[3] 왜냐하면 티나는 특종을 노리고 토리코나 그를 비롯한 사천왕에게 접근하는데 토리코를 좋아하는 린이 못마땅해하며 시비를 건다. 티나 본인도 린의 그런 점을 싫어해서 둘은 충돌할 때가 잦다. 맨섬 소장에게 허가받고 취재할 때도 시비를 걸었다. 그런데 센츄리 스프 시식 땐 걸지 않았다. 그런데도 나름 은근히 마음은 통하는 듯.[4] 원작의 고어한 묘사가 많이 순화된 애니메이션에서는 구멍까지는 안 뚫리고 배와 등에 큰 피멍이 든 정도로 묘사됐다.[5] 포획레벨 90의 초거대 기린. 초식동물의 위험감지 능력과 육식동물의 난폭함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미식회의 난입을 알아채고 울음소리를 내려고 할 때 GT로봇이 의태능력을 써서 기습하여서 전부 목이 잘려나간다. 그대로 끝일 줄 알았으나 곧장 육식동물 모드로 변해서는 공격. 육식동물 모드의 모습은 몸은 그대로인데 잘려나간 목에서 육식동물의 얼굴이 돋아나는데 이 모습이 기괴하면서 엽기적이다.[6] 1년 중에서 364일하고 23시간을 자면서 생활하는 말 그대로 나무늘보의 왕. 심지어 이 녀석의 액기스는 전염까지 된다![7] 이 대답을 들은 사천왕들은 코마츠한테 토리코와 콤비를 그만두고 자신과 콤비가 되자며 꼬시기도 했다(...)[8] "난 웨딩 케이크로 G.O.D를 가지고 돌아올게!!"[9] 이로 인해 한때 린을 죽일뻔한 스타쥰이 린의 아주버님이 된 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