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08080><colcolor=#fff> 리처 (2022~) Reacher | ||
장르 | 액션 , 스릴러, 범죄 , 추리 | |
감독 | 닉 산토라 | |
원작 | 리 차일드의 소설 잭 리처 시리즈 | |
기획 | 닉 산토라 | |
제작 | ||
음악 | ||
출연 | 앨런 리치슨 , 맬컴 굿윈 , 윌라 피츠제럴드 外 | |
공개일 | ||
방영 시간 | 42 ~ 56 분 | |
제작사 | 아마존 MGM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 |
시즌 1 | ||
시즌 2 | ||
시즌 3 | ||
스트리밍 |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 ▶ | |
시청 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 |
TV-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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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라임 비디오 에서 배급하는 잭 리처 시리즈 원작인 드라마.2. 상세
2.1. 시즌 1
2022년, 프라임 비디오에서 앨런 리치슨을 주연하여 잭 리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시즌 1이 공개된지 얼마 안되어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은 아마존 프라임에서 바로 시즌 2를 오더했다. 시즌 1은 잭 리처 시리즈의 첫 소설 추적자(Killing Floor)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으며 형인 조 리처의 이야기가 있다보니 이 시리즈의 단편 No Middle Name에서 유년시절의 에피소드들이 간간이 드라마에 회상으로 등장한다.전체적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고 특히 팬들이 지금 특히나 그리워하는 장면인 맨손 파워 격투씬이 거의 매회 등장한다. 톰 크루즈와는 확연히 다른 것이 리치슨이 거구에 근육질이라 소설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힘과 기술로 압도하는 장면들이 볼만하다. 또한 특유의 시니컬한 유머도 잘 살려냈다고 보인다. 다만 소설이 쓰인 시점이 90년대고 드라마는 2020년대에 맞춰져 있어서 발생하는 괴리감이 조금 있어 설정을 변경해서 원작과는 약간 다른 면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원작의 맛을 살리려 상당히 노력했다. 특히 이후 원작 시리즈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동료 <프렌시스 니글리> 역시 본편에 등장하며 꽤나 높은 비중으로 활약을 한다.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포인트 중 하나는 극중 허블의 아내 역으로 등장하는 크리스틴 크룩과의 만남이다. 이 둘은 예전 드라마 스몰빌에서 크리스틴은 라나 랭 역으로, 앨런은 아쿠아맨 역으로 나왔었다. 또한 원작자 리 차일드도 카메오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유튜브에서 2020년도에 화상 미팅도 함께 했었다.
2.1.1. 시즌 1 등장인물
- 오스카 핀레이
마그레이브 경찰서 수사과장. 계급은 경감. 사건을 파헤치는 잭 리처와 엮여서 도움을 준다. 초반만해도 외부인인 잭 리처를 신용 못하는 등 앞뒤 꽉 막힌 성격을 보였지만 자신이 보스턴을 떠나 찾아온 마을을 살려주고 있다고 믿었던 재단의 사장 클라이너가 알고보니 자신의 마을을 위조지폐 운송 거점으로 써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가게 되었고 심지어 시장인 그로버 틸과 마그레이브의 경찰서장까지 마그레이브의 대부분의 높은 직책의 양반들이 전부 클라이너 일가와 한패인 것까지 알게 되면서 잭 리처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2] 이후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 경찰을 그만두고 고향이었던 보스턴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지만, 시즌 2에서는 은퇴 생활이 생각보다 잘 안 맞는다면서 보스턴 경찰서의 부서장으로 복직한 상태로 잭 리처를 돕는 모습으로 깜짝 게스트 출연했다.[3]
- 로스코 콘클린
마그레이브 경찰서 경사. 사건에 휘말리면서 잭과는 여러모로 가까워진다. 시즌 1 마지막엔 늘 그렇듯 리처와 헤어졌으나, 시즌 2에서 '리처가 신뢰하는 인물'로 잠깐 언급된다.
- 클라이너 주니어
시즌 1의 메인 빌런이자 흑막이자 최종보스로 작중에서 KJ로 불린다. 범죄자인 아버지 클라이너 시니어를 도와 조직을 이끌고 있다.[4] 잭 리처의 형인 조 리처를 죽인 원수.[5] 결국 형의 복수의 대가로 잭 리처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지폐용 화학용액에 담궈진 뒤 공장 안에 붙은 불이 자기 몸으로 옮겨 붙으면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분사한다.
- 그로버 틸
시즌 1의 배경인 마그레이브의 시장. 허나 클라이너 가족과 손 잡고 있었으며 클라이너 시니어가 죽자 그의 아들인 KJ 클라이너에게 붙어먹었다가 로스코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채 위조지폐가 가득한 폐공장과 함께 분사한다.
- 조 리처
잭 리처의 형이자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시즌 1에서 살해당해서 잭 리처가 형을 죽인 자를 찾기 위해 사건에 뛰어들게 되었다. 시즌 2에서 조와 협력 관계였던 국가안보국의 요원의 말에 따르면 성격이 잭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1에선 동료인 몰리 베스가 목소리를 착각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이 비춰지는 걸 보면 서로 여러 모로 많이 닮은 모양.
2.1.2. 원작과의 비교
- 쿠바에서 온 암살자와의 격투 등 액션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 원작에서는 니글리가 등장하지 않는다. 레귤러 캐릭터로 사용하기 위해 먼저 사용한 셈.
- 원작에서 KJ 클라이너는 최종전 이전에 리처를 죽이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공격했다가 역으로 털려 끔살당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자기 아버지까지 죽이고 최종보스로 등극한다.
2.2. 시즌 2
시즌 2는 2022년도 5월 앨런의 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졌는데 한국제목 1030(Bad Luck and Trouble)로 결정이 되었으며 프렌시스 니글리의 본격적인 활약 외에도 팀으로 움직이는 리처를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원작이기도 하다. 시즌 2는 22년 가을 촬영을 했으며, 23년 12월 공개한다.또한 시즌 2가 공개되기도 전 앨런은 SNS를 통해 이미 시즌 3 촬영이 공식 시작 되었다고 공개했다.
2.2.1. 시즌 2 등장인물
- 셰인 랭스턴
배우는 T-1000과 엑스파일, 피스메이커로 유명한 로버트 패트릭[6]. 민간 방산업체인 뉴에이지의 보안 책임자이자 전직 NYPD. 그리고 시즌 2의 메인 빌런이자 어떤 이유로 잭 리처의 특수수사대 시절의 동료들을 죽이고 있는 범인.
- A.M.
셰인 랭스턴과 손 잡고 있는 또 한 명의 빌런. 여러개나 되는 신분을 가지고 있다.
- 칼라 딕슨
잭 리처의 제 110 특수수사대 시절 동료. 다른 동료들이 살해당하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나타난다. 현재 기업 리스크 관리자.
- 데이비드 오도넬
잭 리처의 제 110 특수수사대 시절 동료. 가족이 있으며 변호사이다. 항상 너클과 오토매틱 나이프를 가지고 다닌다.
- 토니 스완
잭 리처의 제 110 특수수사대 시절 동료. 현재 전혀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일하고 있었다.
- 가타노 "가이" 루소
뉴욕 경찰. 잭 리처의 동료였던 캘빈 프랜즈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가 리처 일행하고 엮이게 된다.
2.2.2. 원작과의 비교
- 배경이 LA에서 뉴욕으로 바뀌었다.
-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액션 시퀀스가 추가되었다.
몇개는 추가 안하는게 더 나을 정도로 엉성한건 함정 - 오도넬은 원작과 달리 기혼자에 자식도 있는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도 '네가 결혼할 줄은 몰랐는데' 식으로 언급이 된다. 리처 혼자만 홀몸으로 떠도는 신세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설정으로 추정된다.
- 흑막의 이름이 라메이슨에서 랭스턴으로 변경되었다. 캐릭터성이나 전체적인 설정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다.
- 원작에서 AM은 별다른 차질 없이 거래현장에 무사히 도착하나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가명이 노출되거나 경찰의 불심검문을 당하는 등 여러 위기가 추가되었고 이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살인을 거리낌없이 자행한다. 최후도 더 비참해졌는데, 그냥 체포당하는 원작과 달리 리처와 일행들에게 총을 여러발 맞고 살해당한다.
- 원작에서 미사일 설치 기술자는 가족 때문에 협박 당해 이 일에 가담했으나 드라마에서는 음모의 주축인 것으로 묘사되며 마지막엔 미사일을 맞고 폭사당한다.
- 뉴에이지의 사업을 도와준 상원의원 캐릭터[7]는 원작에서 언급만 되는 높으신 분을 바탕으로 창작되었다. 상원의원이 파견한 지원부대가 최종결전을 도와주는 것도 오리지널 요소이며 원작에서는 니글리와 리처 둘이 뉴에이지 본부를 돌파한다. 여담으로 이들은
감히리처와 니글리를 통수치려다가 역으로 당해 모조리 제압당한다.[8] - 110 특수부대에 원한을 품을 만한 인물로 9편인 <원샷>[9]에 등장한 제임스 바가 언급된다.[10] 잭 리처가 이를 부정하면서 그는 자신에게 빚을 졌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드라마 상에서도 <원샷>의 사건이 벌어진 모양.[11]
- 과거 파트에서 등장하는 110 특수부대의 마지막 사건은 <네버 고 백>의 흑막이 벌인 마약 밀수 사건을 각색한 것이다.
- 스완이 배신자로 의심받는 것은 드라마의 오리지널 설정이다.
- 루소 형사는 원작에서 브란트 포지션인데 이 사람은 처음에 잭을 방해하고 상관의 지시로 그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는 악역이었다. 그렇지만 드라마의 루소 형사는 처음에는 마치 원작처럼 잭을 방해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12] 리처에게 얻어 터지는 등 수난을 겪고 부패 경찰이라는 의심을 샀지만, 사실은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고 오히려 뇌물을 거절했다가 살해 당한 아버지를 의지를 이어받아 절대로 뇌물을 받지 않는 청렴결백한 경찰이었으며 해당 편의 사건을 개인적으로 수사하던 중이었다. 워낙 부패한 경찰을 많이 봐와서인지 리처는 루소와 협조를 하면서도 오랜 시간 그의 부정을 의심하지만[13] 켈빈 플란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총격전의 사건을 계기로 마침내 오해를 풀고는 진심으로 그를 신뢰하기 시작한다[14]. 그렇게 마지막까지 리처 일행을 돕다가 말로의 딸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는 선역으로써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15]
2.3. 시즌 3
위 설명에 나온대로 시즌 2가 공개되기도 전에 촬영 시작되었다고 하며, 시즌 3은 'Persuader'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잭 리처 시리즈의 일곱번째 소설이며, 아직 이 책은 한국에 출간되지 않았다.[1] 작중 인물 모두 닐리 라고 발음하는데, Neagley에서 g가 묵음인듯하다. 원작자의 감수가 들어간 작품이니, 원작자의 의도라도 봐야할듯[2] 심지어 FBI 소속 친구인 피카드를 믿고 허블의 가족을 보냈는데 피카드 조차 클라이너와 한통속인 걸 알고 크게 분노한 뒤 최종 전투에서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다.[3] 이 때 리처에 그에 대한 평이 자신이 만약 군 복무를 계속하다가 만났으면 팀원으로 받아들였을 사람이라고 평했다. 사람을 쉽게 믿지않는 리처인데다가, 군인 시절 팀원들은 온갖 물증들이 팀원을 배신자로 지적해도 팀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는 만큼 이는 엄청난 고평가이다.[4] 그러나 결국 자신의 아버지가 활약이 미미해지자 자기 아버지를 죽여버렸다.[5] 아예 대놓고 잭 리처의 면전에서 "내가 니 형 죽였다" 라며 광역 어그로 도발을 시전했다.잭 리처의 곰만한 덩치가 눈에 안 보이는지 죽고 싶어서 환장한 듯.[6] 프랜시스 니글리가 사라 코너라는 가명으로 호텔에 투숙하고 부하가 사라 코너가 누구냐고 묻자, 그딴걸 내가 알게 뭐야! 라면서 일갈한다[7] 에이든 피어스를 더빙한 적 있는 캐나다 출신 배우 노엄 젠킨스가 맡았다.[8] 랭스턴과 AM이 둘 다 사망한 후에 리처 일행도 죽일려고 했지만 리처는 이미 진작에 국토안보부에 상원의원에 대해서 넘겨버린 후였다.[9] 영화 잭리처 1편의 원작이기도 하다.[10] 영화에서는 잭 리처가 제임스 바에 대해 최고도 최악도 아닌 평범한 수준의 저격수라고 언급했지만 드라마에서는 오도넬이 제임스 바의 실력에 대해 실력도 좋고 이런 일을 벌일 똘끼도 있다고 언급한다.[11] 제임스 바는 전형적인 저격수지 사람을 헬기에서 던지는 타입은 아니라고 부정한다.[12] 리처 일행을 미행하다 딱 걸렸다.[13] 루소에게 주먹을 부를 만한 태도를 많이 보였다. 심지어 켈빈의 장례식에 참석해 그의 아들에게 장난감을 주면서 위로하는 모습까지도 의심하며 무슨 수작을 부리는 거냐며 비꼬다가 빡친 루소의 경고를 듣는다. 그러다 루소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는 아버지가 그런 일은 당했을 줄은 몰랐다며 미안해 하는 기색을 내비친다.[14] 최후반부 랭스턴을 잡기 전에 말로와 그의 딸을 지켜달라고 리처가 루소에게 직접 부탁한다.[15] 루소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맞이한 니글리도 너무나 안타까워하며 스킨십에 매우 예민했음에도 루소의 손을 잡아주며 그의 마지막을 지켜봐 주었다. 이후 루소를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마시 서장에게 제대로 되갚아주라며 리처에게 부탁했고 리처는 끝까지 발악을 하던 마시 서장을 처리한 후 루소를 죽인 킬러 둘 다 제대로 응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