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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8 17:47:31

리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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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머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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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켄 파우스트 리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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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 아멜리아.. 그리운 아르몬.. 하지만 나는 내 동생들을 지켜야만 해."

1. 개요

헬로히어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헬로히어로에는 케로닉 주둔지, 에픽배틀에는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 소속된 인물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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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틱 정보 [ 펼치기 · 접기 ]
* 2성 영웅
  • 지원형
  • Lv. 30능력치
    • 공격력: 128
    • 방어력: 95
    • 체력: 469
    • 공격속도: 12

영웅도감 설명: 파우스트의 큰 형인 리스틱은 부모의 원수들을 뒤로 한 채 아멜리아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저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볼 뿐.

사용 스킬:
  • 저주(쿨타임 48초) 적군 한명에게 공격력 70%의 피해를 주고 2턴동안 침묵(스킬공격불능)시킵니다.
  • 영혼해방(쿨타임 84초) 아군 한명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를 제거합니다.


함머 삼형제의 장남이자 샤켄, 파우스트의 형.

동생들에 비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주는 성격. 셋 중 유일하게 부모의 사망에 대한 진실을 받아들이고 아르몬을 떠날 생각이 없었으나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케로닉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게임 상에서는 지원형이었으며, 공격력은 동생들보다 낮은 편, 공격속도는 높은 편, 방어/체력은 딱 중간쯤이었다. 상징 기술은 아군 한 명의 디버프를 해제하는 영혼 해방. 설정상 아멜리아를 위해 연구한 기술이며 아멜리아가 사용하는 에델의 축복과 같은 기술로, 스킬 아이콘도 자세히 보면 90도 회전한 모습이다. 디버프 해제 스킬은 유용했으나 주로 유저들은 힐+해제를 쌍으로 사용하는 지원형 캐릭터를 더 자주 썼기에 선호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다.

2.1.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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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파괴단 리스틱 정보 [ 펼치기 · 접기 ]
* 3성 영웅
  • 지원형
  • Lv. 30능력치
    • 공격력: 175
    • 방어력: 130
    • 체력: 553
    • 공격속도: 14

영웅도감 설명: 아멜리아를 사랑하고 있지만, 부모의 원수를 잊을 수는 없는 일, 동생들과 끝이 없는 싸움에 몸을 맡기게 되었다.

사용 스킬:
  • 리스틱의 분노(쿨타임 64초) 적군 한명에게 공격력 190%의 피해를 줍니다.
  • 영혼해방(쿨타임 72초) 아군 한명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를 제거합니다.


동생들처럼 파괴단, 은둔자 바리에이션이 존재했다. 공격 기술은 각각 다르지만 영혼 해방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등급이 올라갈 수록 쿨타임이 줄어들었다.

은둔자 리스틱은 유령 푸딩, 은둔자 파우스트와 함께 2013년 10월 18일에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원본 컬러링에 이펙트가 추가된 동생들과는 달리 파괴단 샤켄의 색상을 사용한다.

2.2. 에픽배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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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_리스틱.png
"모두 없애버리겠어. 내가 없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케로닉에서 탈출했으나 함머 삼형제는 아르몬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이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아우로스가 이용하여 리스틱에게 정신 지배를 걸며 포보스군의 간부로 만들어버린다.

은둔자 리스틱의 색상을 이어받았으며, 상체에는 붉은색 에너지가 흐르고 있고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가면의 영향인지 목소리는 변조된 느낌. 무장이 없던 전작과는 달리 지팡이를 사용한다.

에픽배틀에서는 공격속도 감소, 최대 체력 감소, 변이 상태 발생 등 다양한 디버프를 적에게 걸 수 있었다. S급 캐릭터들 중에서는 굉장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의문의 기사와의 최종보스전에서는 아예 필수 캐릭터로 여겨졌다. 전작에 비해 성능면에서는 엄청난 발전인 셈.

일본어 성우는 모리시마 슈타.

3. 작중 행적

부모가 음흉한 자가르에게 죽었을 당시에 리스틱은 마법학회 근처 언덕에서 아멜리아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레베카에게 비교되어 스트레스를 받던 아멜리아를 위해 영혼 해방을 시전하고 그녀에게 가르쳐 준다. 그 후가 되어서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고, 불바다가 되었던 연구실을 본 충격이 너무 심했던 샤켄과 파우스트와는 달리 진실을 먼저 받아들인다.[1] 하지만 여전히 엘레멘과 아르몬을 원망하게 된 형제들을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 함께 쿠쿠비타로 떠나고, 거기서 자가르들을 발견한다. 확인하러 간 샤켄이 자가르에게 물려 트라우마 스위치가 건드려지자 리스틱은 영혼 해방으로 자가르를 풀어놓고 샤켄을 진정시킨다.[2] 이후 허수아비 토마스에게 자가르의 대한 설명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된 동생들에게 아르몬에게 돌아가자고 간구하지만, 샤켄과 파우스트는 자가르들에게 복수할 힘을 키우기 위해 케로닉 행성으로 가자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따라간다.

이후 아스모데우스의 부하가 되는데, 헬로히어로에는 동생들과 똑같이 정신 지배에 걸렸다는 설정이었으나 에픽배틀부터는 정신 지배를 저항했고, 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 지배에 걸린 척 하면서 아스모데우스를 따랐다고 한다. 그 상태로 일반 난이도에서 동생들보다 약 1 스테이지 늦게 오필리아와 재회하지만 아스모데우스가 후퇴하며 삼형제를 데려가버린다. 이후 어둠 난이도에서 아스모데우스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서 샤켄과 파우스트의 정신 지배를 풀고 케로닉에서 탈출한다.[3]

아르몬으로 귀환한 이후의 내용은 에픽배틀 개별 스토리에서의 독백으로 밝혀지는데, 아우로스의 정신 지배로 인해 기억과 생각이 뒤틀려 진실과 거짓이 불분명한 상태다. 본인의 말로는 아멜리아는 에릭과 이어지며 자신을 잊었고, 동생들은 잘 사는 반면 본인은 범죄자로 낙인찍혀 숨어 살아야 했다고 한다.[4] 부정적인 감정을 품고 있었으나 리스틱은 직접 아르몬을 다시 적대할 마음은 없었으나, 아우로스에게 정신 지배를 당해 포보스 군대 소속이 되어버린다.[5]

에픽배틀 작중에서는 아바돈이 체포된 이후 숨겨진 바이킹 섬에서 처음 등장하며, 레오 일행을 상대할 병력이 남지 않았다고 하는 요원 제이에게 바이킹과 늑대부족 전사들을 인질로 협박하여 강제로 전투에 내보내라고 명령한다.

이후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에서 등장. 의문의 기사가 하드늄 폭탄이 언제 완성되냐고 묻자 "곧?"이라고 짧게 대답하고, 작전 진행속도와 리스틱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본 의문의 기사에게 포스 쵸크를 당한다. 하드늄 폭탄이 완성되자 의문의 기사는 그걸 가지고 철수하며, 리스틱에게 레오 일행을 처리하라고 하여 포보스 군대 전초기지 일반 난이도의 보스가 된다. 보스전 이후 더스틴과 블랑카에게 포위당하여 그들이 원하는대로 에릭이 갇힌 하드늄 감옥으로 데려간 후 조용히 사라진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신화 난이도에서 다른 포보스 간부들과 함께 재등장한다. 의문의 기사가 하드늄 폭탄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간부들은 레오의 길을 막기 위해 나섰으나 어째서인지 리스틱만 모습을 비추지 않았는데, 레오 일행과의 전투에서 의문의 기사의 투구가 벗겨져 헤롤드의 인격으로 돌아온 상황에서 파괴신 포보스는 리스틱을 호출하여 다시 투구를 씌우라고 명령한다. 이에 리스틱은 포보스가 하드늄 폭탄으로 아르몬을 파괴한 후 의문의 기사만 데려갈 것이라는 걸 안다며 대신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자, 포보스는 이를 승낙하여 하드늄 폭탄을 에델의 심장에 넣으라고 한다. 하지만 헤롤드가 주머니에 있던 하드늄을 들고 리스틱에게 들이닥치자 불안정한 하드늄 폭탄의 여파와 함께 리스틱, 헤롤드, 포보스가 셋 다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이야기인 블루링 옥토퍼스의 개별 스토리에는 트리톤 행성에서 아바돈과 함께 옥토퍼스들을 부려먹는 미스틱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리스틱과의 관계는 불명.

4. 기타

소중한 사람을 매우 아끼는 인물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악의 길을 걷게 되어버린 비극적인 캐릭터다.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 아멜리아와 함께하던 자신의 행복을 버리고 동생들을 따라 케로닉으로 갔는데, 셋 중 혼자 정신 지배를 저항하여 원한다면 혼자 빠져나올 수는 있었겠지만 동생들을 내버려 둘 수 없어서 정신 지배를 받은 척 하며 아스모데우스의 명령을 따라 악행을 저질렀다. 이후 형제들과 아멜리아가 자신 없이 잘 지내게 되었는데 정황상 불만을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기만 한 걸로 보이지만, 그들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인지 아우로스의 정신 지배로 감정이 뒤틀리며 포보스군의 간부로 변해버렸다.

이와는 별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능한 인물이다. 가문의 주류인 소환마법은 물론이고, 혼자 연구한 영혼 해방은 아멜리아가 에델의 축복으로 변환시킨 만큼 에델교의 마법에게 밀리지 않는 성능이고, 아스모데우스의 곁에 지속적으로 있었는데도 그의 정신 지배를 저항할 수 있는 모습까지 보였다. 에픽배틀에는 기계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레이브를 조금 개량한 메이브를 만들었다가 어느 순간 안드로이드 쿼츠의 상위호환인 버밀리온을 혼자 제작하면서 순식간에 차페크랑 버금가는 개발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 유일하게 하지 못한 것이라면 에릭이 갇힌 불안정한 하드늄 감옥을 풀어주는 것 정도.

헬로히어로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메인 시리즈 작품에서 악역으로 등장한 캐릭터다.[6]

에픽배틀 디자인의 가면은 히어로 팩토리의 코어 헌터랑 비슷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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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이 이벤트에서는 아멜리아, 에릭과의 삼각관계가 개그스러운 분위기로 그려졌다. 사실 헬로히어로 어둠 난이도 스토리까지만 해도 주역 일행이 이 삼각관계가 생겼다는 걸 나름 밝은 분위기로 얘기했었다가 에픽배틀이 되어서야 이 관계의 결과가 암울해진거다.


[1] 이후 게임에서는 리스틱이 현장에 있었기에 진실을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어느쪽이든 삼형제 중 리스틱만이 엘레멘 경의 말을 믿었다는 사실은 동일하다.[2] 이때 전보다 효과가 높아졌다는 걸 본인도 알게 되는데, 리스틱에게 영혼 해방을 배운 아멜리아가 "마법 정수"를 강화시켜 리스틱의 영혼 해방도 역으로 강해졌다고 한다.[3] 헬로히어로 시절에는 공식 카페 설정상 간호사들의 활약으로 정신 지배가 풀렸다고 했었다.[4] 후자의 경우, 아르몬 사회에서 정신 지배에 걸려 아르몬 수호대를 적대한 사람을 좋지 않게 보는데 에픽배틀 설정상 리스틱은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지만 맨 정신으로 케로닉 군단에서 싸웠기에 동생들에 비해 평판이 더 심했을 수도 있다.[5] 이에 샤켄은 리스틱을 되찾기 위해 아르몬 수호대에 들어간다. 강해지고 싶다는 야망으로 인해 평화를 원했던 리스틱까지 끌어들여 악역이 된 샤켄이었지만, 개심한 이후 적의 손아귀에 빠진 리스틱을 구하기 위해 싸우게 되어 둘의 역할이 반전된 셈.[6] 메인 세계관에서 벗어난 외전작까지 포함할 경우 아바돈은 라이온하트에도 악역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