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관련 등장인물2. 한국마나교8. 몬스터
2.1. 선녀정부2.2. 마나관리기구2.3. 십이좌2.4. 플레이어 아카데미
3. 일본4. 중국5. 이탈리아2.4.1. 교관
2.5. 무소속 플레이어2.6. 슬레이어2.7. 일반인2.8. 10대 재계그룹2.8.1. 시리우스 그룹2.8.2. 앨리스 그룹2.8.3. 단군 그룹2.8.4. 새벽 그룹 → 루미너스 그룹2.8.5. 영원 그룹 → 하나 그룹2.8.6. KK 그룹2.8.7. 파인 그룹2.8.8. 갤럭시 그룹2.8.9. YH 그룹2.8.10. 동해 그룹2.8.11. 삼라 그룹
2.9. 클랜5.1. 트레디치
6. 마인6.1. 칠마
7. 1. 주인공 관련 등장인물
1.1. 노은하 사단 → 판도라 클랜
노은하가 어린 시절부터 알아온 인연들과 회귀 전의 기억과 자신의 안목을 기반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끌어들인 친구들이 모인 것이 시작이었다.플레이어 아카데미 031기와 31기 중 절대적인 존재감과 실력을 자랑하는 노은하가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노은하 사단"이라 불렸다. 그리고 이들의 존재감이 극도로 커져 아카데미 내 계급 내지는 파벌 비슷한 것이 되었다.
노은하와 노은하 사단의 전체적인 실력이 매우 뛰어났기에 은하 본인에게도 독자적인 파티 창설의 권한을 전제로 한 오퍼가 각종 클랜에서 들어오고, 각 클랜들끼리 암묵적으로 노은하 사단의 유망주 영입 인원수 제한을 두고 영입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은하의 최종결정은 독자적인 클랜 창설이었고, 노은하 사단의 모든 유망주는 판도라 클랜으로 들어오게 된다. 더불어 은하 자신의 믿을만한 인맥이나 아직 잠재력이 개화하지 않은 회귀 전의 강자도 영입하고 있다.
더불어서 몬스터들의 군세가 서울을 침공했을 때 모든 군단장을 토벌하거나 그에 일조하고 창설된지 1년도 채 안 돼서 압도적인 공적과 활약으로 용산구와 중구의 맹주로 거듭났으며 시리우스를 중심으로 총 5개의 재계그룹의 후원을 통해서 뛰어난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창설부터 <쾌도난마(快刀亂麻)> 노은하, <설창(雪槍)> 류연화, <섀도우(Shadow)> 한창진, <페어리(Fairy)> 노은아라는 4명의 네임드를 보유함으로서 신생 클랜이 얻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C+등급으로 시작하였고 강북을 침공한 군세를 막아내고 토벌하며 압도적인 공을 세우며 B+등급으로 승급하게 되었다. 그 다음 해에는 A-등급으로 승격하여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1]
또한 서울 침공에서 사람들을 지키고 군단장들을 토벌하며 서울을 지킨 공로로 전투에 참여한 클랜원들 전원이 최소 화랑 등급의 유물을 대부분이 충무 등급의 유물, 즉 아티펙트를 얻게 되었다.[2][3]현재 작중 시점에서 클랜 등급은 S+[4] 다. 대표 플레이어 명칭은 아홉 기둥이라는 의미에 구주(九柱).
- <군주(軍主)> 노은하
본 작품의 주인공. 또한 노은하 사단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드시 본인을 중심으로 거대한 파벌을 만들었고, 이후 본인의 독자적 클랜을 만들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불닭이
은하의 첫 번째 환수.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깡이
은하의 두 번째 환수.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라라
플로리스트의 씨앗에서 태어난 요정형 환수. 복수의 계약자를 가질수있다.
- <퀸(Queen)> 한서현
판도라 클랜의 행정관.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매혹 댄서> 샤키라
판도라 클랜의 행정원. <용병왕>의 수양딸로 은하가 판도라 클랜을 창설하면서 이태원 세력을 회유 및 휘하로 두기 위해 <용병왕>을 찾아가서 그를 설득하고 밑에 들어오겠다는 약조를 함과 동시에 판도라 클랜이 자신들과 후손들이 차별을 받지 않고 한국인으로서 적어도 중구와 용산구에서 살아가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는지 또한 그럴만한 저력과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 볼모 겸 감시자로 보냄[5]으로서 판도라 클랜에 오게 되었고 서울 침공전을 거치면서 정식으로 입단하였고 클랜의 돈줄을 쥐고 있는 한서현의 라인을 탔다.
이후 PKK단 사건이 종결되고 아리엘이 아이돌로 데뷔함과 동시에 같이 판도라 하츠의 멤버로서 데뷔하였다.
- 헤르미트
판도라 클랜의 행정원. 자세한 것은 마인 문단을 참고. - <티타니아(Titania)> 노은아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절검(絶劍)> 목민호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이며, 기프트는 마음 먹기에 따라서 모든 것을 자를 수 있게 해주는 <절단섭리(切斷攝理)>. 무려 검후가 질투를 한 기프트이며, 그녀가 도달한 심검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같은 서브로드인 <발키리> 차은우의 연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차은우의 남편이며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회귀 전에는 선민의식이 강하여 온태양과 대립했으며, 횡성군 몬스터 웨이브 당시에 동료들과 친구들을 하나씩 버려가며 남은 사람들을 지켜냈기에 비난과 감사를 동시에 받았고 이를 계기로 아카데미에서 입지가 줄어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가인이 자신을 팽하고 온태양을 얻으며 완전히 몰락하였다. 그럼에도 남은 동료들과 졸업 후 파티를 꾸리며 생활하다가 서울 침공 당시에 예경과 온태양 파티의 전투로 동료들을 전부 잃고 그에 절망, 분노하며 온태양을 죽이려다 되려 그의 검에 찔려서 생을 마감한다.
회귀 전과 다르게 회귀 후에는 은하와 친구들을 만나 성격이 매우 유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점차 차은우와 함께 노은하와 그의 친구들과 가까워지다가 중등아카데미 학년 대항전을 계기로 은하를 따르기로 결정하며 최가인에게서 차은우와 함께 등을 돌린다.
이후 고등아카데미에 입학한 온태양을 탐탁지 않게 여기며 종종 마찰을 빚었고 온태양이 어떻게든 강해져서 노은하를 뛰어넘으려고 할 때마다 최은혁과 함께 온태양을 가로막는 벽이 되었고 은하가 정말로 잘못된 길을 가지 않는 한 은하의 검이 되어서 앞길을 막는 자들을 물리치는 칼이 되려고 한다.
종합부문대회에서 은하에게 인정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맞서 싸웠고 기어이 은하의 디바이스인 눈발을 기는 겨울의 마법을 꺾으며 스스로 은하가 만들 파티[6]에서 서브리더 권한을 얻고 은하가 만들 파티 중 하나를 담당할 권한을 쟁취한다.
이후 닥쳐오는 재앙들이나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전투에서 단신으로 싸우거나 혹은 가장 위험한 적들과 자주 싸우던 탓에 지휘할 여력이 적었던 은하를 대리해서 클랜원들을 지휘하고 이끄는 역할을 자주 맡았다.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는 아마겟돈과 직접 격돌하며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무엇이든 베는 경지에 이르러 그의 마법과 아공간마저 베어내는 모습에 아마겟돈은 감탄하고 자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능히 일국을 대표할 검사였을 것이라고 칭찬한다.
제4기 십이좌 선발 당시 은하는 류연화 이외의 딜러 자리에 민호를 추천하고 싶었지만 공정성과 클랜 간의 전력 차 때문에 선발하지 못했다고 평가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딜러이기도 하다.
백서진의 변절로 인해 창원에 있는 백서진의 비고에서 백서진이 이끄는 마인들과 슬레이어들과의 전투에 참가하였고 <뇌신> 이도진을 죽이고 그를 잡아먹고 얻은 기프트 <뇌화>를 발현하는 마인 할파스를 보고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격노하였다. 칠마보다는 격이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엄연한 마인이자 결국 <염마>와 <뇌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할파스를 거의 단신으로 몰아붙이고 재생할 때마다 계속해서 죽여댔으며 무아의 경지에 도달하여 보이지 않는 것조차 벨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할파스의 영혼과 존재력까지 베어버리며 완전히 죽음에 이르게 하였고 이명 그대로 <절검>의 무서움과 힘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이 모습을 본 제4기 십이좌 딜러 <동백검> 김철식은 괴물같은 놈이라며 경악했었다. 또한 이 전투로 인해서 그가 노은하와 류연화가 워낙에 규격 외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실력을 가져 가려져 있었을 뿐이지 그 역시 대한민국에서 최강자로 꼽히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보여주었다.
- <오퍼레이터(Operator)> 정하양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발키리(Valkyrie)> 차은우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이며, 기프트는 자신의 마나를 상대의 마나와 비슷하게 변화시키는 <레저넌스(Resonance)>.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자 아내 중 한 명으로 2번째 부인이었다. 회귀 전 이명은 <성녀(聖女)>. 같은 서브로드인 <절검> 목민호의 연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목민호의 아내이자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갤럭시 그룹 계열사 소속이며 어려서부터 목민호와 함께 최가인을 보좌해왔다. 중등아카데미 입학 후에도 계속 최가인의 시중을 들었으나 노은하의 조언 겸 이간질과 최가인의 냉대로 인해 최가인 일파와 멀어지고 결국 최가인이 죽으면서 완전히 노은하 사단의 일원이 된다.
상냥하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강하며 마법 역시 성격의 영향을 받아서 버프나 보호에 능하다. 하지만, 아카데미 적색던전에서 출현한 보스 몬스터 각군봉이 나타나 파티원들을 납치했을 때 목민호가 혼자 구출하러 가는 걸 걱정하면서도 자신을 더 소중히 해야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어 기프트를 이용해 상대의 마법을 따라하거나 상쇄시키는 마법을 개발해낸다.
회귀 전에는 <성모> 박혜림의 <더 시드>였으며, 이번에도 박혜림의 제자[7]가 된다. 은하랑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며 친구들 말로는 노은하 물이 들게 되며 종종 사악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중등아카데미 031-2기가 편입하게 되며 친구들끼리 고기 파티를 열었을 당시에 여자들에게 추파를 던지는 이천서에게 김민지표 고기쌈을 먹여서 기절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이거나 아카데미 던전에 제4위계 몬스터 각군봉이 강림하여 일이 터졌을 때 민호에게 위험에 처하면 은하를 냅다 던져주고 도망치라거나 서울 침공 당시 대장두터비의 독에 대한 치료마법을 만들기 위해 항체를 얻으려고 은하의 허락 아래에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은아와 함께 이천서를 모르모트로 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귀 후에 벌어진 서울 침공전에서 군단장인 제4위계 몬스터 대장두터비의 독을 해독하는 마법을 만들고 전장을 돌아다니며 따뜻하게 사람들을 돌봐주는 모습으로 <전장의 천사>[8]라는 이명을 얻었다.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공을 세워 을지 등급의 유물을 받게 되었고 그 을지 등급의 유물로 천사의 목걸이라는 아티펙트를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으며 천사의 목걸이를 사용하면 은빛의 갑옷과 날개를 가진 모습이 되며 이러한 모습 때문에 <발키리>라는 이명을 얻었다.
아마겟돈의 판도라 클랜 습격 당시 아마겟돈에게 대응하려고 하다가 삼장 부근을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매였으나 엘릭서로 회복한 후 절치부심하였고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 본인 입으로는 성격을 버리게 되었다고 말하며[9][10] 전투 천사 즉, <발키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전투를 펼친다.
- <미호(美狐)> 진서나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여우형 아인이며, 판도라 클랜의 텔레파시스트 겸 행정원.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기프트는 성장 호르몬을 조절하여 성장하거나 어려지는 등의 변화를 주는 <소마토트로핀(Somatotropin)>.
KK 제약의 직계인 진세나에게 급식실에서 구박받는 것을 보고 노은하가 그녀를 두둔하면서 연을 맺게 됐다. 그녀는 갓난아이때부터 진서나라는 이름과 함께 교회에 버려져 있었는데, 그 교회를 후원하던 곳이 앨리스 그룹이었고 노은하가 다니던 그 초등학교가 바로 앨리스 그룹이 후원하던 초등학교.
이 때문에 운동회 사건 이후로 진세나가 노은하, 정하양, 최은혁, 김민지, 진서나를 뿔뿔이 흩어놓으려 하지만, 정하양을 딸처럼 생각하는 앨리스 그룹 회장의 귀에 들어간 뒤론 교직원들이 전부 물갈이가 되었다.[11] 이로써 진세나의 영향력이 급감한 것은 덤. 그리고 단군 그룹의 직계 홍진우의 수작으로 인해 학교에서 아인으로서 도를 넘은 차별을 당하고 큰 상초를 입었지만 은하를 비롯한 친구들의 도움과 결정적으로 병원에서 자신을 걱정해 달려온 은혁이 그녀에게 행복해질 수 있다며 정 안된다면 자신의 행복이라도 나눠주겠다는 말에 위로 받았으며 그 뒤로 최은혁에게 연심을 품기 시작했다.[12][13]
현재는 노은하와의 썸을 타는게 많을 정도로 텐트 안에서 단둘이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 서로 내 꿈꿔라고 하고 잠들다던가, 서로 지칠때까지 전신마사지를 한다던가, 등 노은하와의 접전이 다른 히로인이랑 맞먹는다.
친구들의 평으로는 그녀는 주위를 넓게 객관적으로 통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진세나와 이름이 비슷한데, 실제로 그 둘은 자매 관계이며, 어머니는 그녀를 양육하길 바랐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이름만 남긴채 버려진 것이다. 추후 홍진우가 사망하면서 홍진우와 약혼관계였던 진세나에게 여자로서 결점이 생긴 뒤로 앨리스 그룹에 반쯤 넘어간 KK 제약의 사실상 후계자로 입양된다.[14]
KK 그룹의 방계로 편입되고 나서 자신을 극진히 대하려하고 관계를 개선시키려고 하는 친모의 모습에 괴리감과 복잡함을 느끼고 있다.
서울 침공전에서 하양의 지시를 정확하게 오차 없이 전달하며 사람들에게 뚜렷하게 각인되었다.
4부에 들어서는 노은하와 접점이 더욱 많아지는대 최근 노은하가 틈만 나면 서나의 몸을 만지는데 서나도 은하가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진 않는듯 이제 즐기는듯하다.[15]
객원교관편에서는 노은하한테 핫도그를 먹여주면서 은하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최근 괴시니편에서 노은하의 전속 텔레파시스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작중간에 노은하가 아리엘만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을 보고 자기도 쓰다듬어달라며 입을 삐죽인다.[16] 결국 별거아닌거에 부러워하는 서나를 본 노은하는 서나를 귀엽다고 느끼며 결국 머리를 쓰다듬어준다.[17]
한편 최은혁과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간극을 눈치채고 서로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진도를 나가지 않고 모른 척하고 있던 와중에 이천서가 클랜을 배신하려고 했고 이를 용납할 수도 없었고 동시에 마지막 기회를 줬음에도 기회를 걷어찬 이천서를 비롯한 주모자격 클랜원들은 숙청, 관여했음에도 갱생의 여지가 있던 클랜원들은 의정부로 유배를 보내기로 결정한 은하와 이를 납득할 수 없었고 끝내 갱생의 여지가 있난 클랜원들마저 유배보낸다는 결정에 폭발한 최은혁이 은하와 마찰을 빚고 결국 서로 갈 길이 다름을 알고 서로의 정의를 양보할 수 없던 은하와 은혁이 친구관계는 변함없을지 언정 함께할 수는 없다고 결론 짓고 최은혁이 클랜원들이 죽는 꼴을 보지 못하겠다며 모든 직위를 반납하고 일반 클랜원으로서 의정부로 백의종군하자 진서나는 자신 역시 가치관과 이상이 최은혁보다는 노은하 쪽에 가까웠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노은하의 곁에 있어야함을 알았기에 결국 헤어지고 만다.
그 후 그의 빈자리를 느끼며 외로워하던 그녀는 칠마들의 선전포고 테러에서 그동안 외면해왔던 자신의 친모와의 관계와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갔다.
한편 칠마와의 싸움이 끝나고 결국 클랜의 계약 내용을 일부 변경하며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검선> 최은혁은 판도라 클랜을 탈퇴하고 스승인 <검후> 황진희처럼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아가기로 하며 떠났다.
그리고 최은혁의 탈퇴 이후 그녀는 그의 빈자리를 있기 위해 일과 술에 몰두하였고 탈퇴 전 최은혁의 부탁과 그녀를 걱정하던 은하는 그녀가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방책으로서 자신과 정하양 사이에서 태어난 딸, 노유란의 보모를 맡겼으며 그 덕에 많이 밝아지고 나아진 상태다.
- <검선(劍仙)> 최은혁(탈퇴)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이며, 기프트는 상대방의 약점을 볼 수 있는 <크리티컬(Criticai)>.[18] 또한 <검후>의 <더 시드>다. 유치원 때부터의 노은하의 친구였다. 성격은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외향적 스타일이며 심성이 착하다. 진서나를 좋아하고 그녀와 썸을 타는 사이다.[19][20] 판도라 클랜의 최정예 플레이어로 마케팅 되는 구주의 일원이었으나 의정부로 백의종군하면서 구주 자리 역시 반납하였다.
처음 만났을 때는 대립하는 관계였으나 고블린 침입 사건 때 노은하가 구해준 이후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노은하를 대장이라고 부르며 노은하 사단에서도 가장 많이 훈련을 받았다.
재능이 특출나게 뛰어나지는 않지만,[21] 견실한 노력가이며 고등아카데미 1학년 종평 때 마라도에서 <검후>의 마음에 들어 그녀의 <더 시드>가 된다.[22] 목민호와는 라이벌 관계로써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회귀 후 서울 침공전에서 활약하고 살아있는 신화 중 한 명인 <검후>의 <더 시드>로서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밝히며 업계에서는 업계에 새로운 별이 떴다며 그를 <신성검>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유남훈과 함께 판도라 클랜원들, 특히 신입들에게 살가운 태도와 친절한 모습으로 인기가 많다.
이천서의 숙청과 배신의 의사를 보인 신입 기수에 속하는 클랜원들을 사지나 다름 없는 의정부로 유배보내는 것에 반발하였고 끝내 은하와 대립하다가 서로의 정의와 가치관의 차이로 갈라서고 만다.[23]
또한 은하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유배를 철회할 생각이 없자 최은혁은 클랜원들이 죽는 꼴은 보지 못하겠다며 스스로 백의종군을 자처하여 서브로드직과 구주 자리를 반납하며 일반 클랜원으로서 다른 클랜원들과 함께 의정부로 떠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스승인 <검후> 황진희가 칠마의 수장인 아마겟돈의 손에 죽었음을 알게 되고 이에 절치부심하며 클랜원들을 돕고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다시 서울로 올라와 합류하였다.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 은하의 신화의 힘을 업은 채로 아마겟돈에 의해 죽어도 죽지 못한 망자가 되어 자신들에게 검을 겨누는 스승 <검후> 황진희를 자신이 끝내주려고 하며 은하의 신화 속에서이기는 하지만 마침내 스승을 뛰어넘고 그녀의 의지를 이어받은 확고한 신념을 가진 검사로서 성장하여 <검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칠마들의 의한 재앙도 슬슬 막바지에 다다르자 이천서의 숙청을 계기로 길을 달리했기 때문에 은혁은 은하에게 의정부로 유배를 보낸 클랜원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자신 역시 클랜을 떠나겠다고 밝히며 그 후에는 자신 역시 스승과 마찬가지로 전국을 떠돌아 다니면서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정했다.
- <작은 거인> 강시형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이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기프트는 목소리를 이용해 상대방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하울링(Howling)>.
어릴 때 발생한 크라켄 사태때 구해준 가디언 플레이어를 동경해서 중등아카데미에 3학년때 편입했다. 체격이 작고 힘이 약해서 가디언과는 맞지 않다고 여겨졌으나[24] 멘토인 은하의 조언과 훈련, 그리고 본인의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이천서를 밀어내고 노은하 사단의 메인 가디언이 된다.
은하가 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영입한 아이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회귀 전 정보와 상관없이 노은하 사단에 합류한 인물. 체력과 몸놀림이 뛰어나며 존재감을 낮춰서 기척을 감추는 능력도 뛰어나서 헌터 등의 역할도 겸하는 하이브리드형 가디언이다.
이후 클랜 실습에서 동해 클랜에 실습을 나가 <거목> 선기준의 가르침을 받고 그의 조언을 통해 부족한 체격을 메꾸기 위격 수단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전술을 서울 침공 전에서 보여주었다.
아카데미 내에서는 봉구래와 더불어 여자애들의 모임에도 참여하지만, 하녀 취급을 당한다. 심지어 여장까지도 하며, 여장한 모습으로 미팅에 나가기도..
할 말은 꼭 하고 산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눈치없이 여자들에게 미움받을 소리나 얻어맞기 딱 좋은 소리도 종종해 여자들에게 한마디 씩은 꼭 듣는다.
- <신창(神槍)> 류연화
판도라 클랜의 구주.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론리 퀸(Lonely Queen)> 배수빈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기프트는 마법을 영창하는 속도를 높이고 위력을 증가시키는 <부스트(Boost)>.[25] 회귀 전 이명은 <학살의 마녀>. 회귀 후에는 종평때 조우한 슬레이어를 죽인 후 학살의 맛(...)에 빠지게 됐다. 커플인 사람들을 보면 죽창을 날리려 하는 버릇이 있다. 현재는 솔로마을의 촌장 노릇을 하고 있다.[26]
굉장히 경박하게 말하고 다녀서 즉흥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투에 있어서 매우 계산적이고 이성적이다. 또한 마법 중에서도 파괴력과 범용성이 강한 화염마법을 주로 사용하며 회귀 전에는 그 실력이 십이좌 못지 않았다고 한다.
은하의 말로는 그녀를 괴롭힐때 나오는 반응들이 너무 재밌어서 거꾸로 매달아 놓기 등 훈련을 빙자한 괴롭힘이 지속되고 있다(...) 심지어는 그녀가 맥주병인 점을 이용하여 강제로 물에 빠뜨려서 수영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그녀의 말버릇은 "노은하 죽여버린다!"
그리고 술에 만취하기만 하면 신세한탄을 무지막지하게 하고 감정적으로 변해 엉엉 울며 친구들에게 서운함을 미친 듯이 토로하기에 은하는 그녀의 취급을 때때로 귀찮아하고 골치 아파한다.
이유정과 최예장의 약혼식에서 이유정이 자신을 죽인 채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에 거북함을 느끼고 은하의 꼬드김에 넘어가 약혼식에서 깽판을 쳐 은하가 이유정을 납치할 수 있도록 결과적으로 도왔고 이 일을 들은 이리야에게 배수빈 자신을 비롯한 솔로마을 사람들에게 은하신교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하고 은하신교를 비호하는 무장 세력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받아들였으며 은하신교 이단심문회로 활동하고 있다.
칠마 중 하나인 벨제뷔트와의 전투에서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벨제뷔트의 수작으로 인해 몬스터에게 감염되었고 몬스터로 변모할 위기에 처했다.
회귀 전에는 지옥이나 다름없던 노예생활로 인해 삶에 대한 미련과 본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누구보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꺾여서 반항스러운 모습과 반골기질이 사그라들었고 그로 인해 감염으로 인한 몬스터화에 저항조차 하지 않고 죽었던 때와 달리 회귀 후 은하를 만나 운명이 바뀐 배수빈이 누구보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그대로 가진 채 싸웠고 자신이 감염되는 모습을 보며 비웃고 즐거워하는 벨제뷔트를 보고 더더욱 반발하고 폭주에 저항하기 보다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 결과 한때는 제3위계 오버랭크 바알세불로 변모하는 줄 알았으나 끝내 성공적으로 바알세불을 기반으로 한 마인화를 마치며 되려 진화하고 마인으로 변하며 얻은 강대한 힘으로 벨제뷔트에게 최후를 선사하였다.
그리고 고독을 전혀 두려워하지도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지옥이 펼쳐진 것만 같은 전장에서 고독을 당연시하며 누구보다 고독하게 서있는 여왕 같은 모습에 사람들이 그녀를 <론리 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뇌랑(雷狼)> 진파랑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와 텔레파시스트를 겸업하고 있으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기프트는 제5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블레이드 울프의 섭리를 이용할수있는 <비스트(Beast) 모드 : 블레이드 울프(Blade Wolf)>. 현재는 같은 판도라 클랜원이자 아이돌 그룹 판도라 하츠의 일원인 <힐링 노츠> 김메리의 연인이다.
빈민가 출신의 아인으로 어릴 때 노은하의 할머니에 의해 발견되어 같이 살게 된다.[27] 이후 할머니가 노은하의 집으로 이사오면서 같이 살게 되며, 플레이어 아카데미에도 입학하게 된다. 빈민가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 때문에 살인에도 무덤덤지만, 또 빈민가의 아이들에게는 약해서 종종 먹을 것을 나눠준다.
아인들의 인권 향상에도 관심이 많으며, 아인 파동 당시 힘의 한계를 느끼고 플레이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인 십이좌를 목표로 삼는다.
천방지축이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이라 목민호와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다. 은하의 가족이자 자신의 은인이며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은하를 지켜주고 챙겨달라고 했던 할머니의 바람과 그를 끝까지 따라가려고 했던 자신의 바람이자 목표가 맞아떨어지고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준 할머니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맹세한다.
회귀 전 이명은 <광견(狂犬)>. 회귀 후에는 서울 침공에서 제3위계 몬스터 프리크 스핑크스의 영향을 받아 아군을 공격하는 한성 클랜의 클랜로드 <풍운검>을 기절시키고 프리크 스핑크스와 격전을 벌인 등등 활약 때문에 이명이 <질풍(疾風)>으로 바뀌었다.
이유정과 최예장의 약혼식에 참석했으나, 약혼식을 맘에 들어 하지 않은 노은하와 배수빈에게 꼬드겨져서 술 취한 척 늑대로 변신해 깽판을 친다.
이로 인해 마나관리기구에 처벌 받게 되어 근신과 등급 동결[28]이라는 강도 높은 제재를 받았으나 감방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며 개의치 않아 한다.
이후 제2차 의정부 탈환전이 종료되고 군대의 의정부 포격 사건으로 인해 새 시대를 만들어 시작하겠다는 선녀정부의 쇄신으로 인해 제2기 십이좌가 해산하고 제3기 십이좌를 선발하게 되었을 때 텔레파시스트 부문으로 지원하여 제1기 십이좌 <천음> 오건후 이후 아인 중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플레이어라는 점과 헌터를 겸임하여 높은 전투력을 보유한 점, 그리고 이미 제3기 십이좌로 확정된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3기 십이좌로 선발된다. 또한 십이좌로 선발되며 한창진과 마찬가지로 그 위치에 걸맞게 <질풍>에서 <군청풍>이라는 새로운 이명을 손에 넣었다.
칠마들의 선전포고 테러 당시 릴리스의 습격에 대응했으며 결국 릴리스의 마법에 당했던 김메리를 진파랑이 책임지게 하자는 결론이 나오고 그녀와 진파랑 단 둘이 방에 남게한 결과 둘은 관계를 맺게 되었다.[29][30][31][32][33]
릴리스의 마법으로 인해 김메리와 관계를 가진 이후부터 그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고 김메리와 현재진행형으로 연애하고 있는 중이다.[34]
소멸한 노은아를 되살리기 위해서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의 공략에 참가했으며 회귀 전 공략대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27층 미션을 회귀한 후에도 똑같이 진행하였으며 공략대에게 길을 열어준 후 함정을 돌파하려고 하였으나 회귀 전 상황과 마찬가지로 도중에 함정이 다시 발동되고 회귀 전처럼 죽을 뻔 했으나 은하가 자신의 환수들을 보내 진파랑을 보호하고 부활이 가능한 피닉스인 불닭이가 자신의 목숨까지 방패로 사용해 깡이와 파랑이를 보호하고 죽음에 이르러서 알이 된 불닭이를 깡이가 회수함으로서 회귀 전과 다르게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하지만 탈출했을 때는 거의 빈사상태여서 당장 치료를 해야했으며 엘릭서 이외에는 치료수단이 없었기에 환경이 좋지는 않았지만 엘릭서를 사용하였고 완전히 회복하였다. 그리고 던전 내에서 엘릭서로 몸이 재구성되며 우연찮게도 전격에 친숙한 몸을 가지게되며 열화판 <뇌화>나 다름없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강력한 전격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본 은하는 흑색던전 공략이 끝나면 다들 그 명성과 활약에 걸맞은 이명을 얻게 될테니 진파랑에게는 <뇌랑>이라는 이명을 부여하기로 하였고 공략이 끝난 후 진파랑은 <뇌랑>이란 이명을 얻었다.
- <그림자의 왕> 한창진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제3기 십이좌 중 한 명으로 스승인 <어둠의 왕> 백서진의 뒤를 이어 어둠을 담당하게 되었다.[35] 보유한 기프트는 <액세스(Access)>로, 상대방의 마나에 간섭하는 기프트다. 노은아를 짝사랑하고 있다.[36] 서브로드이기도 한 <티타니아> 노은아의 연인이다.[37] 이후 은하와 은하 아버지에게 죽을 고비를 몇 차례넘기고 식을 올렸다. 현재는 노은아의 남편이다.
<어둠의 왕> 백서진의 전(前) 더 시드. 회귀 전과 달리 회귀 후에는 노은아를 만나고 성격이 매우 유해졌는데, 이로 인해 본인 생각과는 달리 유약한 한창진을 보고 백서진이 그의 스승을 그만두었다.
은하가 그를 탐탁지 않아 했다. 왜냐하면 그는 회귀 전에 하백련의 적이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그를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 다만 추후 마인 <베베>를 처리하고 난 뒤 은하에게 진심을 털어놓으며 은하도 그를 인정했다.
존재감이 워낙에 적은 탓인지 아니면 어둠에 속해있었고 어둠에 적을 두던 스승을 둔 탓인지 은신에 무척이나 능하며 그밖에도 첩보, 위장, 기습, 트랩 등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전위를 보조하는 헌터로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다.[38]
제2차 의정부 탈환전이 끝나고 군대의 의정부 포격 사건으로 선녀정부가 쇄신의 의미로 제3기 십이좌를 선발하며 필두로서 <나락>을 내세우려 하자 백서진을 설득하려 하지만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던 은하가 숙고 끝에 은사인 백서진과 대적하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나락>의 독주를 막고 배후들을 견제하기 위해 <인덱스> 윤성진을 십이좌 필두 겸 마나관리기구 장관으로, 호위사 이정현을 마나관리기구 특무국장으로 내세우며 <나락>의 속셈을 저지하고 <어둠의 왕>의 뒤를 이을 자이자 십이좌로 한창진을 내세우며[39] 결국 명분에서도 민심을 비롯한 각종 힘에서도 은하와 은하가 내세운 사람들을 이기지 못했고 선녀정부에게도 <나락>의 독주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상황이었고 결국 <어둠의 왕>의 뒤를 이을 십이좌로 한창진이 선발되었다.
십이좌로 선발되면서 한창진은 <어둠의 왕>의 뒤를 이었다는 의미와 노은하의 불꽃이 강해질수록 더 짙어지는 그림자를 관리한다는 의미로 <그림자의 왕>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으며 정보와 정세에 능한 사람들은 한창진이 어둠을 계승받고 십이좌가 된 것에 따라 은하가 어둠의 실질적인 실세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에 <나락> 선우화령이 은하를 견제하고 공격하기 위해 수를 썼으며 이 사실을 안 은하가 마침 <나락>이 아마겟돈과 연계하는 정황까지 내다보고 있었기에 그를 제거하려고 하자 그에 동참하는 한편으로 선우화령을 끝장내려는 순간 등장한 아마겟돈을 비롯한 마인들, 난입한 백서진, 그리고 자신과 상의도 없이 움직이며 일련의 사태에 개입한 은하를 보며 어둠의 관리자인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 대해 어처구니 없어하면고 분노하면서도 은하에게 진의를 묻는다.
이에 은하는 자신의 독단을 지금까지 용인해주고 계속 힘을 빌려준 한창진을 신뢰하고 계속 함께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심을 전해야한다고 판단했고 자신이 쓰러뜨릴 적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그에게 전하였다.
그에 한창진은 은하의 생각을 알고 싶어하면서도 깊이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챔과 동시에 은하가 진심임을 깨닫고 앞으로도 힘을 빌려줄테니 어둠을 사리사욕에 이용하지 말라는 말을 하였다.
그러자 은하는 그러겠다고 맹세하였고 그에 둘은 더욱 견고한 관계를 이뤄내었다. 동시에 은하와 한창진의 행동과 신념에 분노하면서도 체념하였으며 자신의 옛 제자들에게 실망했던 백서진에 모습에 은하와 마찬가지로 씁쓸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여긴다. 이후 강릉에서 자신과 동료들을 기습하고 변절한 백서진의 모습과 그의 음모, 본심을 듣고 배신감과 충격, 분노를 품었으며 이후 백서진이 은하를 궁지로 몰기 위해 은하와 클랜원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어둠의 정보를 풀어 공격하고 은하의 가족들까지 손대자 창진 역시 은하와 마찬가지로 더는 그를 스승이자 은사로 생각하지 않았고 완전히 미련을 버리며 쓰러뜨려야 하는 적이자 원수로 판단하였다. <심연의 던전> 공략 이후 노은아가 되살아나자 더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노은아에게 프러포즈했으며 은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혼하게 되었고 은아의 남편이자 은하의 매형이 되었다.
- <신궁(神弓)> 호시미야 카에데
판도라 클랜의 구주.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판도라의 성녀> 이리야
판도라 클랜의 구주.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위스퍼(Whisper)> 김민지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이며, 기프트는 체내 마나가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발동되며 마나를 소모하면 소모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헤이스트(Haste)>
은하의 소꿉친구이자 첫 친구. 사교성이 좋으며,[40] 굉장한 요리실력을 갖고 있다.[41][42]
주위 친구들의 영향과 여러 사건들을 겪으면서 플레이어가 되기로 한다. 재능은 노은하 사단의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평범한 편이며[43] 중등아카데미 때 본인의 한계와 다른 노은하 사단 아이들과의 차이를 인정하며 노은하가 만드는 파티에는 들어가지 않기로 결심했었다.[44]
그러나 주변 인물들을 케어하는 능력을 눈여겨 본 노은하가 파티원들의 관리 및 조율을 부탁하며 파티 합류를 권유해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한다.
현재는 전투보다는 아티펙트 한밤의 속삭임과 캣츠 아이를 이용하여 정보수집, 정찰, 트랩 설치 및 해제, 파밍 등에 특화된 스타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중관통(二重貫通)> 봉구래
플레이어 포지션은 스나이퍼이며,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하고 여성들과의 친화력이 좋으며 화장이나 페인팅에 일가견이 있다.
기프트는 자신의 마나를 침투시켜 상대의 마나회로에 장애를 일으키는 <더블 페네트레이션(Double Penetration)>. 회귀 전 이명은 <이중관통(二重貫通)>이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자 자칭 아내...였다.[45]
- <녹턴(Nocturne)> 조아라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머메이드(Mermaid)> 아리엘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치어링(cheering)>[46] 여우비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이며, 기프트는 신체의 회복속도를 높이고 시포를 활성화시켜서 치유능력을 증대시키는 <세포활성화(細胞活性化)>.
같은 판도라 클랜의 간부이자 동료이며 소꿉친구이기도 한 <만독불침> 유남훈의 연인이다. 현재는 유남훈의 아내이다.
회귀 전후 모두 서울 침공때 유남훈을 대신하여 군단장에 독에 중독되었고 회귀 전에는 결국 사망했지만. 회귀 후에는 은하가 준 엘릭서를 복용하고 목숨을 건졌다. 그후로 은하에게 목숨빚을 지고는 그의 부탁을 되도록이면 전부 들어주고 있다.[47]
- <만독불침(萬毒不侵)> 유남훈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이며, 기프트는 독을 중화시키는 <디톡시피케이션(Detoxification)>. 회귀 전 이명은 <만독불침(萬毒不侵)>. 회귀 전엔 서울침공 때 여우비를 잃고 반쯤 미쳐 혼자 돌격해가며 싸우는 인물이었다.
여우비에게 연심을 갖고 있다. 같은 판도라 클랜의 간부이자 동료이며 소꿉친구이기도 한 <치어링> 여우비의 연인이다. 현재는 여우비의 남편이다.
서울 침공전에서 은하가 엘릭서로 여우비를 살려준 이후 무슨 일이든 은하를 위해서라면 하려고 하고 은하에게 충성과 신뢰를 바치고 있다.[48]
서울 침공전을 겪으면서 성격이 변했고 평소에는 예전처럼 둥글고 유한 인상을 주지만 전투에 임하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에서는 독기가 잔뜩 들어서 사람이 바뀐 정도라며 업계 사람들이 경계하고 주눅이 들 정도다.
최은혁과 더불어 판도라 클랜원들, 특히 신입들에게 살가운 태도와 친절한 모습으로 인기가 많다.
- <가더(Guarder)> 이천서(사망)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 기프트는 마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내성을 지니게 해 주는 <커크러치(Cockrouch)>.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었다. 회귀 전 이명은 <수호성(守護星)>.
여자를 매우 밝히는 편이며, 회귀 후 그의 재능을 아는 노은하가 노은하 사단으로 받아들이지만 천성적인 게으름으로 인해[49] 점차 뒤쳐지게 되고 결국 초반에는 허약했던 강시형에게 밀리게 된다. 노은하 사단의 여성들에게 찝적거렸던 것으로 인해 여성 멤버들에게 평이 좋지 않다.
그것도 모자라 판도라 클랜 창설 당시에 자신의 부족한 실력과 신뢰도, 인맥 때문에 간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돈을 빌려주지 않은 유도준을 욕한다. 그러다가 삼라 클랜에서 자신에게 접근해 스파이 역할을 제안받자, 그 꾀임에 넘어간다.
판도라 클랜의 잠재력과 노은하의 미래를 의심하고 은근히 믿지 않으며 결국 삼라 클랜의 스파이 역할을 수락하자, 그 사실을 안 은하에게 신뢰를 잃은 것 같아보이며 결국 클랜원들 중 유일하게 이용당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어가는듯 하다.
이런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것, 그리고 그의 기프트와 능력 탓에 실험쥐 신세(모르모트)가 되어서 특히, 차은우에게 이런저런 취급을 다 받고 있다.
한중일 연합 작전에서 삼라그룹이 거의 재기불능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입고 갤럭시 그룹에게도 팽 당하며 경기 북부 개척 이외에는 회생의 수단이 없자 판도라 클랜 창설 이전부터 연을 이어온 이천서를 이용해 국내 10대 그룹 중 5개의 그룹의 후원을 받고 그룹들에 행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판도라 클랜의 행보와 기밀들을 알아내는 것과 동시에 인재들을 빼오려고 하고 이미 그동안 판도라 클랜에 정이 떨어진 것은 물론이고 자신을 대우해 주지 않은 점에 불만을 가지던 이천서[50]가 판도라 클랜의 뒤를 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용산구와 중구의 어둠을 완벽히 장악한 은하와 한창진에게 들어오지 않는 정보들은 없었고 클랜 창설 당시에도 다짐했지만 배신한다면 은하 역시 가차 없어지겠다는 마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던 은하가 결국 갱생의 여지가 그나마 남은 신입들은 그렇다쳐도 클랜을 들쑤시고 배신한 이천서와 그에게 물든 클랜원들을 결국 숙청하기로 마음 먹게 만든다.
삼라 그룹의 몰락으로 인해 초조해졌던 오해인이 판도라 클랜 창립 이전 판도라 클랜을 설립하자고 결정되었을 시절부터 이천서에게 접근했던 서브로드인 주석현을 이용하였고 이천서는 판도라 클랜의 동향, 기밀, 그리고 몇몇 클랜원들을 꼬드겨서 배신을 한 후 다같이 나갈 생각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삼라그룹은 철도 부설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패배하여 한동안 재기불능이 되었고 자연스레 삼라 클랜 역시 이에 발 맞춰 행동햐야 했다. 그렇기에 판도라 클랜과 원활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 이천서와 끈을 이어두었던 주석현을 숙청하였다.
동시에 결국 이천서와 같이 일에 관여한 주모자격 클랜원 2명은 일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은하와 한창진의 어둠에 의해 결국 붙잡혀 왔고 마지막 기회까지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실망스런 모습만을 보인 그에게 은하는 더는 미련을 가지지 않고 그를 숙청하였다.[51][52]
- <판도라의 불곰> 노 브루노
원래의 이름은 브루노 발렌타인이다. 기프트는 자신의 신체를 금속 같이 만드는 <메탈리제이션(Metallization)>이다. 은하가 줄리에타 발렌타인이 마이론의 <앰플리피케이션(Amplification)>[53] 생산(!)[54]을 위한 노리개로 끌려갈 뻔한 것을 성공적으로 저지하면서 은하에게 아내인 줄리에타와 함께 목숨을 바치는 한이 있어도 은하를 지키겠다는 절대적인 충성을 하게 되었다. 이에 노은하의 성을 따서 '노 브루노'로 개명했다. 이후 간간히 은하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아직 어렸던 은하가 위험한 전투를 치를 때면 따라가 호위함과 동시에 같이 싸워주었고 동시에 어둠이나 지하시장에서 은하를 대리하여 신분보증과 매매 등을 대신해주었다.
십이좌에 닿을만큼 강한 가디언이지만, 노 어베니어의 탄생과 함께 지켜야만 하는 것이 존재하게 됐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전성기에서는 상당히 멀어진듯 하다. 실제로 아저씨가 되면서 배도 나오고 있다.
앨리스 그룹의 전(前) 회장인 민준식의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지만 판도라 클랜이 창설되면서 판도라 클랜의 기술고문이 되었다.
아바돈의 판도라 클랜 습격에 대응할 수 있던 몇 안되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지켰고 그 과정에서 한 팔을 잃고 만다.
그에 설상가상으로 아마겟돈에 대항하여 유일하게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진 은하마저 아바돈과 아마겟돈 두 칠마와의 연속된 전투로 인해 큰 무리를 하며 중상을 입었고 다가올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 만전의 상태로 은하가 아마겟돈과 싸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신이 목숨을 바쳐 지켜야할 주인이기도 했기에 아바돈에게 절단된 팔로부터 발생한 부패병으로 인해 다 죽어가면서도 딱 하나 남은 엘릭서를 은하에게 양도하려고 했으나 다행히도 은하는 이에 벨페고르의 내단으로 회복과 동시에 체질을 완전히 개선하였고 브루노는 하나 남은 엘릭서를 통해 무사히 회복하였다.
-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노 어베니어
판도라클랜의 기술고문인 노 브루노와 그의 아내인 노 줄리에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회귀 전에는 결국 브루노는 죽고 마이론 패밀리에 끌려간 줄리에타가 마이론 패밀리에서 출산하였고 그곳에서 성장하여 어베니어 마이론이란 이름을 가졌었다. 회귀 전 포지션은 딜러이며 이명은 <다이아몬드 피스트>로 회귀 전 최초로 공략된 흑색던전인 심해의 던전 공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주역 중 한 명이었다.
회귀 후 은하와 인연이 생기고 이탈리아로 끌려가서 불행한 삶을 살 뻔했던 줄리에타와 죽을 뻔한 브루노를 은하가 구해주고 그에게 자신들의 남은 삶을 은하를 위해 쓰기로 하며 당시 뱃속에 있었던 어베니어 역시 은하에게 구원 받은 것이라며 어베니어를 은하를 위한 전속 플레이어로 교육하고 키웠다. 또한 본인 역시 어릴 적부터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기며 귀여워하고 챙겨줬던 은하를 위해 전속이 되는 것에 당연하다는 듯이 여겼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전속으로서 은하와 은애뿐만이 아니라 그의 가족과 주변조차 누구도 손댈 수 없게 하는 방패가 되어주는 플레이어를 목표로 한다.
타고난 재능은 사람 보는 안목이 매우 뛰어난 은하가 경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의 재능 역시 기프트의 힘으로 가늠할 수 있던 <검후> 황진희가 재능덩어리라 칭할 정도였다. 실력은 아카데미에서 제2의 노은하라고 여겨졌고 황금세대의 유일한 대표주자로 평가 받는 은하의 뒤를 잇는 대표주자라 여겨지며 19살 클랜실습 때 업계에서 정평이 난 가디언으로 알려진 강시형을 아예 날려버렸을 정도다. 또한 언젠가 제5기 십이좌가 선발될 때에는 가디언 부문 십이좌 자리로 어베니어 이외의 적임자가 없으며 10년 후에는 나라를 지키고 하백련을 받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은하가 평가할 정도였다. 현재는 클랜에 입단하여 하백련의 호위사를 맡고 있으며 은하의 아이들 경호를 할 예정이기도 하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회귀 전과 달리 가디언이다. 기프트는 줄리에타의 <앰플리피케이션>[55]으로 강화된 브루노와 같은 <메탈리제이션>이다. 몸의 경도를 강화해 파괴력을 강화하고 방어에 응용하는 부친과 달리 모친의 기프트로 강화된 본인의 기프트는 부친처럼 몸의 경도를 강화해 파괴력을 높이고 방어에 특화된 것 뿐만이 아니고 자신의 피부를 탄소로 재구축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으로 자신의 신체를 다이아몬드로 만들 수도 있다.
- <여제(女帝)> 신서영
전(前) 십이좌. 제1기 십이좌에서 캐스터 부문을 담당했으며 바람을 다루기로는 가히 따라올자가 없었다고 하여 <신풍(神風)>이라고 불렸다. 은하의 은사이며 은아의 스승이었다.[56]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영구적인 부상을 입은 후[57] 플레이어 업계에서는 은퇴했으나, 선녀 임가을의 권유로 아카데미 고등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마나는 크게 감소했으나 세계의 섭리를 엿본 덕에 다양한 원소계열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나관리기구 평가 기준 B~C등급 정도의 힘을 갖고 있다.
천서의 숙청과 은혁이의 백의종군 이후 신입들의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 은하에게 판도라 클랜의 마법고문으로 영입되었다.
- <창성(創星)의 마에스트로> 벽해수
판도라 클랜의 전속 마에스트로. 기프트는 물건의 성능이나 특성, 상태 등을 감정하는 <감정안>이다. 회귀 전에는 중등아카데미에 재학하며 마에스트로 외길만을 고집해서 점차 그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교관들과 일부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가고 있었으나 회귀 후와 달리 은하를 일찍 만나지 못했고 마땅한 재력이나 배경, 인맥이 없었기에 제대로된 공방조차 갖추지 못했다.
심지어 그를 시기하던 다른 마에스트로 지망생들이 그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당시에 제작 중이던 그의 디바이스에 손을 대려고 해서 벽해수와 학생들의 싸움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학생 중 한 명이 내려친 망치에 그는 마에스트로의 생명과도 같은 손 중 하나를 잃고 만다.
그 결과 겨우 인정받던 잠재력과 재능조차 외면 당하게되고 외팔이 마에스트로라고 조롱을 받으며 살게 되었고 졸업 후 그 어디에서도 자신을 받아주지 않아 공방조차 차릴 수 없었다. 마침내 아카데미에 사정을 해 고작해야 후미진 공방을 얻게 되었지만 마에스트로를 포기하지 않은 채 건강조차 돌보지 않고 정진했다.
이후 아카데미에서 만나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주고 마에스트로로 대우해주고 챙겨준 은하에게 디바이스를 제작해주고 정비를 해주다가 그동안의 은혜를 갚을 역작을 만들어 주겠다며 제 몸조차 사리지 않고 검을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가 목숨까지 바쳐가머 은하에게 만들어준 검이 바로 회귀 전 <죽음을 부르는 검>이라고 불리며 은하와 평생을 함께한 전용 디바이스인 <노 원 크라이(No One Cry)>다.
다만 세간에 알려진것과 다르게 노 원 크라이는 사실 미완성작이며 <노 원 크라이>와 쌍벽을 이루는 방어용 무기를 만들어 주려고 했으나 상술했듯 벽해수는 <노 원 크라이>를 완성하지 못한 채 건강악화와 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게다가 하필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온태양의 <구국의 검>과 비교 당하게 되었는데, 그는 은하에게 더 좋은 재료로 더 나은 디바이스를 만들어주지 못하여 죽기 직전까지 미안해했다.
그러나 온태양의 검을 만든 재료들과 비교하면 <노 원 크라이>는 평범한 재료로 제작되었고 미완성이기까지 하지만 <구국의 검>에 준할 정도인 것을 보면 그의 실력을 알 수 있다.
그는 죽기 직전에 은하에게 <노 원 크라이>에 누구든 좋으니 크래스터의 도움을 받아 문장을 새기라고 유언을 남겼으나 은하는 그 유언을 끝내 지키지 않았다. 이는 <노 원 크라이>를 제작하고 문장을 새겨줄 것을 요청한 벽해수를 무시한 주제에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비운의 마에스트로>라고 부르며 그 업적을 인정하고 나서야 그 검의 가치를 알아본 세상 사람들과 크래스터들에게 은하는 끝없는 분노와 증오를 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명망있는 크래스터들이 그 검에 자신이 문장을 새기게 해달라고 무릎까지 꿇으며 사정했음에도 은하는 "내가 왜 네놈들의 문장을 사용해야 하는거지?"라고 말할 정도인 것을 보면 그의 증오를 가늠할 수 있다. 은하가 크래스터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은하에게 있어서는 친형이나 다름없는 존재였으며 회귀 후에는 은하의 도움과 시리우스 그룹의 후원을 통해 순식간에 뛰어난 마에스트로로 성장하여 여러 클랜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였고, 은하와는 다르게 눈치도 빠르고 넉살이 좋아서 연화와 처음 만난 당시에도 연화가 은하에게 친구 동생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음을 눈치채고 제수씨라고 부르며 말도 안되는 친화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뛰어난 아티펙트와 디바이스만 보면 흥분하고 뇌를 거치지 않고 말하기에 은하가 골머리를 썩기도 한다.
졸업 후 자유로운 성격과 원하는대로 디바이스를 만들고 싶어하였기에 여러 클랜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개인이 공방을 차려서 시리우스의 후원을 받으며 활동하다가 판도라 클랜에 합류하였다.[58]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년 동안 개인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을 업계에 보여주었고 그 이후에 판도라 클랜 전속 마에스트로가 되어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효성의 마에스트로>란 이명을 얻었으며 판도라 클랜이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충무 등급에 버금가는 세탁기 아티펙트를 손에 넣고 그 세탁기를 토대로 만든 이른바 헤파이스토스의 용광로를 손에 넣게 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천부적인 재능과 뛰어난 실력, 거기에 아티펙트들에 담긴 섭리를 하나로 융합시켜 더 높은 경지의 섭리로 승화시키거나 하나의 아티펙트가 가진 여러 개의 섭리이면서 하나인 섭리조차 분해하여 적절하게 담아낼 수 있기까지 한 최고의 용광로까지 가지게 되며 그의 공방은 국내 최고의 공방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계에서는 그를 <창성의 마에스트로>라며 칭송하였다. 또한 사람들은 이제 국내에서 최고의 마에스트로를 말할 때 3명이 아니라 4명을 말하게 되었으며 제니스에서 하백클랜으로 이적한 마에스트로와 블레이즈클랜과 신라클랜의 마에스트로 그리고 판도라클랜의 <창성의 마에스트로> 벽해수를 꼽았으며 그중에서도 벽해수가 제일의 마에스트로라고 평했다.
- <제미니(Gemini)> 메이링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 기프트는 자신의 마나가 깃든 대상의 감각을 공유하는 <감각 공유>. 회귀 전 안개꽃 파티의 일원이었고 창설 멤버 중 하나였지만 파티가 창설된 후 얼마되지 않아 몬스터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나이는 회귀 전에는 은하보다도 어리다고 했지만 실상은 은하랑 동갑이다.
동생인 메이린과 함께 내일 당장 죽을 것처럼 막무가내로 사는 모습을 보였고 회귀 전에는 빈번히 은하와 같이 수빈이를 놀린 주범들 중 하나다.
회귀 후에는 판도라 클랜이 용산구와 중구의 맹주가 되어서 그로 인해 입지가 약해진 한강파 클랜들이 은하와 남성 클랜원들을 접대라는 명목으로 홍등가에 데려가서 재회하게 되었고 이강혁을 수하로 부리던 은하는 그 영향력을 이용해 그녀와 동생인 메이린을 빼내 영입하였다.[59] 현재는 하백련의 호위사이다.
- <제미니(Gemini)> 메이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 기프트는 언니와 마찬가지로 <감각 공유>다. 회귀 전 안개꽃 파티의 일원이었고 창설 멤버 중 하나였지만 파티가 창설된 후 얼마되지 않아 몬스터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나이는 회귀 전에는 은하보다도 어리다고 했지만 실상은 은하랑 동갑이다.
언니인 메리링과 함께 내일 당장 죽을 것처럼 막무가내로 사는 모습을 보였고 회귀 전에는 빈번히 은하와 같이 수빈이를 놀린 주범들 중 하나다.
회귀 후에는 판도라 클랜이 용산구와 중구의 맹주가 되어서 그로 인해 입지가 약해진 한강파 클랜들이 은하와 남성 클랜원들을 접대라는 명목으로 홍등가에 데려가서 재회하게 되었고 이강혁을 수하로 부리던 은하는 그 영향력을 이용해 그녀와 언니인 메이링을 빼내 영입하였다. 현재는 하백련의 호위사이다.
- <메모리(Memory)> 서담비
판도라 클랜의 텔레파시스트. 판도라 하츠의 일원 중 한 명이다.
- <힐링 노츠(Healing Notes)> 김메리
판도라 클랜의 텔레파시스트. 진파랑을 좋아하며 현재는 진파랑의 연인이다. 판도라 하츠의 일원 중 한 명.
칠마의 선전포고 사건에서 릴리스의 마법에 당했고 진파랑과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 후로 현재 진파랑과 풋풋한 연애를 진행 중이다.
- <실버 불렛(Silver Bullet)> 손가연
판도라 클랜의 스나이퍼. 기프트는 신진대사량을 조절할 수 있는 <머태볼리즘>. 십이좌 <사일런트> 유수진의 <더 시드>. 회귀 전 안개꽃 파티의 스나이퍼를 담당했으며 흑색던전인 심연의 던전에서 적들에게 강간당하는 모욕과 수치를 겪으며 사망했다. 몬스터의 습격으로 가족들을 잃었으며 자신을 숨기고 몬스터를 유인하던 어머니가 눈앞에서 몬스터에게 잡아먹히는 장면을 보고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해 후천적 실어증을 얻게 되었고 몬스터에 대한 증오심으로 플레이어가 되기로 한다.
회귀 후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온태희와 인연을 갖게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카데미 객원교관으로 왔었던 은하와 재회하게 되었다.
태희를 통해서 새롭게 인연을 가지고 난 뒤 은하의 추천으로 시리우스 그룹의 후원과 <사일런트> 유수진의 <더 시드> 자리를 얻었으며 아카데미 객원교관 기간 동안 은하에게 날마다 굴려지며 실력을 키웠다. 기프트를 통해 단 한 방에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사살하는 등 봉구래와는 다른 스타일로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다. 칠마와의 전투 이후 온태희와 선미예, 그리고 동료들 덕분에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어눌하게 나마 말문이 트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심연의 던전> 최심부에서 죽고 난 뒤 세계의지에 녹아들어간 가족들을 흑색던전이 가진 특수성 덕에 만나게 되었고 부모님의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완벽히 트라우마를 이겨내었다.
- <브라우저(browser)> 온태희
판도라 클랜의 네비게이터. 온태양의 여동생. 처음에 온태양을 포섭하기 위해 조아라를 통해 그의 집안 사정을 듣고 후원을 결정하고 그녀의 소개를 통해서 은하와 교류를 가지게 되었다.
아카데미 입학 이후 성공만을 바라보며 가족으로서의 역할에 소홀해진 부분을 은하가 그녀를 자주 찾아오면서 메꾸어 나갔고 점차 오빠인 온태양보다 은하를 의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영원 신약 게이트 사건이 터지면서 대기 중의 마나상태가 급변하며 마나고갈증을 앓고 있던 온태양의 어머니가 급속도로 병세가 악화되었고 은하의 호의로 후원과 병원에서의 집중케어를 받을 수 있었지만 병세는 점점 좋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신과 어머니보다 성공을 우선하며 노은하와 가깝게 지낸다는 이유로 역정을 내는 온태양의 모습에 더욱더 은하에게 의지하게 된다.[60]
또한 은하가 온태양에게 약속한 엘릭서를 이유천을 통해 이유정의 존재와 병세를 알게 되고 그녀에게 엘릭서를 사용하게 되었음을 알게되었다. 그렇지만 어머니는 병상에만 누워 있고 오빠 온태양이 병문안조차 오지 않게되자 외로움에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친 그녀는 어머니를 대신해서 다른 사람을 고른 은하를 원망하기 보다는 이해하며 의지하려고 했고 은하가 자신에게 미안해하기 보다 계속해서 자신을 보러와줬으면 한다고 간절하게 말했다.[61]
이에 은하는 그녀에게 크나큰 죄책감과 미안함을 갖고 있었고 이유정을 살린 대가로 한 가정을 무너뜨린 사실을 통감하였으며 그녀에게 속죄라고도 말할 수 없겠지만 평생 그녀가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돌봐주겠다는 다짐을 한다.[62]
또한 그녀가 진로를 고민하며 생활하고 있던 무렵 서울 침공전이 일어나고 서울 침공전에서 은하가 온태양과 생사결을 펼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온태양이 은하 손에 죽고 말았다는 소식을 은하를 통해 듣게 되었고 서울 침공전을 계기로 플레이어가 되기로 하며 네비게이터 유망주로서 아카데미에 입학하였고 이후 035&35기수 졸업생으로서 판도라 클랜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후 판도라 클랜의 네비게이터로써 제 2차 의정부 탈환전, 칠마와의 전쟁, 백서진의 투데타 등 굵직한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워 충무 등급 훈장을 받았다.
독보적인 위치인 정하양을 제외하면 판도라 클랜에서 가장 뛰어난 네비게이터 인 셈.
- <흑검(黑劍)> 이예원
판도라 클랜의 딜러.
- 오성환(사망)
판도라 클랜의 딜러. 플레이어 아카데미 032기의 유망주. 포지션은 딜러. 노은하를 동경한다. 다만 은하를 너무 지나치게 신봉하며 따르는 나머지 본인의 역량과 실력에 맞지 않게 은하의 전투 스타일을 따라하고 있어서 은아가 이에 대해 염려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제2위계 몬스터인 매구한테 살해당했다.
- 김진규
판도라 클랜의 네비게이터.
- 장태빈(사망)
판도라 클랜원. 플레이어 포지션은 불명. 이천서와 함께 클랜을 배신하려다가 이천서와 같은 주모자격 배신자로서 이천서와 함께 은하와 어둠의 손에 숙청 당했다
- 조수연(사망)
판도라 클랜원. 플레이어 포지션은 불명. 이천서와 함께 클랜을 배신하려다가 이천서와 같은 주모자격 배신자로서 이천서와 함께 은하와 어둠의 손에 숙청 당했다
- 천해원
판도라 클랜원.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이다. - 홍슬기
판도라 클랜원. 플레이어 포지션은 불명.
- 선미예
판도라 클랜의 네비게이터. 노은애의 소꿉친구. 제2기부터 현재 제4기 십이좌까지 역임하고 있는 <거목> 선기준의 딸.
- <조광사(照光師)> 백현율
판도라 클랜의 크래스터. 은하의 초등학교 동창. 사람의 심상을 보는 기프트를 가지고 있고 자신이 원하던 그림만을 그리는 삶이 아닌 정해진대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대학 생활에 실망을 느끼고 자퇴하였다.
자신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떠올리다가 몬스터에게 죽은 절친 마방진을 떠올리고 복수하기 위해서 그를 기억하며 그림을 그리는 삶을 살고 싶어서 고등아카데미에 편입하여 크래스터를 지망하게 되었다.
이후 판도라 클랜에 입단하였으며 클랜원들에게 문장을 새겨주거나 아티펙트와 디바이스의 설계도 맡아서 하고 있다. 동시에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활동하고 있다.
판도라 클랜이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겠다고 하자 획기적인 문장 사용법을 개발하여 크게 기여하였다.
최초로 디바이스에 <백은>의 기프트를 담는 문장 개발에 크게 기여하며 여러 이명을 얻으며 주목 받았고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 연성진
최은혁의 소꿉친구. 소속처는 엘리스 제약의 알케미스트지만 어쩌다보니 판도라 클랜에 발이 묶여서 은하에게 굴려지고 있는 중이다.
- 하지은
2대 선녀 하백련의 어머니. 회귀 전에는 성남시 몬스터 웨이브 사건에서 하백련을 감싸다가 사망했지만 회귀 후에는 은하가 판도라 클랜의 요리사로 영입했다. 현재는 은하의 장모이기도 하다.
- 하백련
하지은의 딸.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유도준
판도라 클랜의 명예 클랜원. 아카데미 재학시절 노은하 사단에 속해있었고 졸업 후 하나 그룹의 회장이 되었지만 이때의 인연과 판도라 클랜을 후원하는 하나 그룹의 사람인 점 때문에 명예 클랜원이란 자리를 얻었다. 자세한 것은 영원 그룹 문단을 참고.
- 노은애
판도라 클랜의 명예 클랜원. 현재 판도라 클랜에서 기프트를 이용해 쓰임새가 다양한 만능 영약으로 취급되는 정화의 별을 비롯한 각종 영약들을 재배해 주고 있으며 엘릭서의 필수재료인 은랑화를 재배할 수 있는 일한 사람이자 판도라 클랜이 예외적으로 엘릭서를 비축할 수 있게해준 이유 중 하나인데다가 가족들이 판도라 클랜의 중심이자 중역들을 맡고 있기에 명예 클랜원이 되는 것은 필연이었다.[63][64]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
판도라 클랜의 명예 클랜원. 회귀 전 프리시스 메모리가 갑작스레 사라졌던 사건을 기억하고 있던 은하가 이번 삶에선 가능하다면 그녀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했기에 그녀를 예의주시 하였고 그 결과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마녀들이 입국한 사실과 프리시스 메모리가 마지막에 남은 마녀를 따라 적색던전에 출입한 것을 보고 파티를 구성하고 하백련과 함께 뒤따라 들어갔으며 거기서 자신의 언니에게 던전에서만 작동하며 찌른 대상을 세계선에서 분리해 죽음에 달하게 하는 창에 찔려 죽음을 맞이하던 그녀를 여명검의 힘으로 구하고 그녀에게 사람은 후회가 없을 때 죽는 것이지 후회하며 죽는게 아니란 말과 함께 그녀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동시에 하백련 역시 그녀가 꼭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은하의 아들 노유성을 떠올리고는 지금은 간절히 살고 싶어하였고 이를 확인한 프리시스 메모리의 언니는 창으로 자신을 찔러 삶을 마치면서도 동생인 프리시스 메모리의 행복을 빌어주었으며 창을 은하에게 맡김과 동시에 동생을 잘 챙겨달라는 부탁과 힘들게 하지말라는 경고를 하며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후 자신이 소멸해갈 때 보였던 자신의 과거를 본 은하와 판도라 클랜원들에게 큰 호감을 느꼈고 창을 연구하는 판도라 클랜에 드나들기 위해 진지하게 이적까지 생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미 십이좌를 5명이나 보유한 탓에 균등한 전력배분, 형평성 문제와 십이좌의 병력 차출 의무 탓에 받아주고 싶어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은하가 십이좌 필두이자 군주였고 사실상 마나관리기구가 은하의 것이나 다름없었기에 아쉽게도 이적은 하지 못했다.
대신 명예 클랜원으로 삼아 자유롭게 판도라 클랜에 드나들 수 있게 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 사실상 판도라 클랜과 은하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1.2. 히로인
- <퀸(Queen)> 한서현
배우자. 제1부인이자 노유성과 노유주의 엄마다. 시리우스 그룹의 후계자인 한서연의 동생이며 은하보다 2살이 많고 타인의 감정을 색의 형태로 파악할 수 있다.[65][66] 감정이 무채색[67]의 형태로 보이는 노은하한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가문에 도움이 되기 위해 YH 그룹의 최예장과 정략약혼을 했다.
이후 시리우스 그룹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에 유학을 간다. 요코하마에서 최예장과 데이트 중 제3위계 몬스터 규키[68]가 이끄는 몬스터에 의해 죽음의 위기를 맞았으나 고등아카데미 1학년 종평 때문에 요코하마까지절규하며온 은하에 의해 구출된다.[69] 그리고 은하에게 구출되며 자신이 은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은하에게 전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최예장과는 파혼하고 이후 한국으로 귀환하게 된다. 그리고 국내로 복귀해 은하에게 하양이를 여자친구로 삼고 자신과는 약혼할 것을 제안하고, 정식으로 약혼을 하게 된다.
온태양이 한눈에 반해버릴 정도로 고귀하며 아름답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음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남자들을 조롱하고, 자신을 씹는 여자들에게 대놓고 창피와 모욕을 주는 등의 행각으로 인해 적이 많은 편이다.[70]
또한 지는 것을 싫어하고 계산적이며 합리적인 것을 좋아해 히로인 중에서도 유독 은하와 죽이 잘 맞기도 하며 히로인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은하에게 콩깍지가 씌여있으면서도 객관적으로 그를 바라본다.
이에 은하의 성향과 아픔을 눈치채고 은하 스스로 자신의 마음과 은하가 품고 있는 사랑이란 감정을 인정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71]
거기에 넓은 시야를 지니고 있기에 커다란 야망을 가진 은하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 충고를 아끼지 않는 등 은하를 받쳐주는 기둥이기도 함과 동시에, 은하에게 있어서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거 같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준 존재이다. 동시에 정략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배신하지 않고 자신의 곁에 줄곧 남아줬으면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72]
작중에 등장하는 은하의 히로인이 다 그렇듯 은하에게 있어서 헌신적인 사람이기도 하다. 특히나 작품의 세계관 상 일부다처제가 암묵적으로 용인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데도 현재의 혼인풍습을 인정하고 있어서 은하가 가고자하는 길에 많은 정략적, 정치적 관계가 얽혀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아내를 한 명만 둘 수 없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73]
그래서 은하가 여자를 더 들이는 것에 대하여 히로인들 중 가장 관대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다수의 아내로 인해 치정과 내분이 일어날거라고 확신하고 자신이 은하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약혼을 제안할 당시에 조건부 연애를 하던 정하양에게 손을 내밀어 본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클랜 창설 당시에 그룹 후원으로 인해 내정간섭이 일어날까봐 후원에 부정적이던 은하에게 자신과 결혼하면 그 문제가 해결된다며 지분과 관련된 또다른 해결책을 숨긴 채[74] 그에게 제안하는[75] 등 뛰어난 수완과 정치력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재색겸비가 어울리는 히로인이다.
은하가 의정부에서 코쿤을 탈환하고 돌아온 뒤에 서로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그녀에게 진심을 다해 프러포즈한 결과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혼 후 첫날밤을 치르고 난 뒤 은하가 구상하는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고, 은하는 선녀가 바로 서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털어놓자 한서현은 선녀인 임가을을 좋아하지도 않고, 이상에 공감하지도 않으면서 선녀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며 얼마 안 되는 정보로 두 번째 선녀의 존재를 추론해 미래를 예측한다.
그리고 노은하에게 한계를 정하지 말고 선녀를 위한 꿈이 아닌 노은하 자신을 위한 꿈을 꾸라며 선녀를 아래로 두고 선녀가 제 뜻을 펴칠 수 있도록 선녀보다 높은 권력을 가진 군주가 되라고 종용한다.
결혼 후 은하가 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되었고, 은하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반자가 된다.
이후 적극적으로 노은하를 돕고 있으며, 은하가 뜬금없이 데려온 하백련이 선녀가 될것이라는 말에 쉽게 믿지 못하지만 은하를 믿고 하백련 가족을 챙겨주기로 한다.
이유정과 최예장 약혼 소식이 들려오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은하에게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대로 하라며 은하를 지지해준다.
막상 은하가 이유정을 납치하자 은하의 선택에 씁쓸해하지만 은하와 약속한게 있고, 은하를 위해 찬성하며 뒷수습을 한다. 하양이가 서러워하는 것을 알고 자신보다는 하양이를 챙기라고 한다.
2년 동안 은하와 연화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연화가 은하를 좋아한다는 것을 스스럼 없이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연심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은하 보고 알아서 하라며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은하의 아이를 임신하였고 무사히 아들이자 첫째인 노유성을 출산하였다.
그 뒤 칠마의 재앙이 끝나면서 민심과 성원을 등 뒤에 업으며 마침내 동대문구의 맹주를 정하는 클랜전에 참여 하겠다는 선포를 하며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오죽하면 전장에서 은하의 뜻을 대변하는 사람이 <미호> 진서나라면 평상시에 은하의 뜻을 대변하는 것은 <퀸> 한서현이란 말이 알려질 정도였으며 동시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파격적인 말을 내놓기까지 하는 모습에 행정관인 그녀에게 이명이 붙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 <오퍼레이터(Operator)> 정하양
배우자. 제2부인이자 노유란과 일곱째 아이의 엄마다. 두 번째 소꿉친구이며 유치원 시절부터 함께하였고 은하가 7살에 자신을 고블린으로부터 구해준 것을 계기로 은하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눈이 상당히 높은 은하가 인정할 정도의 미인이며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은하에게 헌신적이며 그가 수라의 길을 가는 한이 있더라도 그와 함께하려고 할 정도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이며, 기프트는 무수히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더라도 연산능력에 과부하를 일으키지 않게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멀티태스킹>. 책을 좋아하며, 상상력이 뛰어나서 종종 독자적인 마법을 만들어서 실전에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하트여왕의 선언.[76] 선천적인 자질과 아버지 정석훈의 포션을 종종 마셨기 때문에 은아에 비견될 정도로 마나가 많다고 한다.
유치원을 다니던 당시 제7위계 몬스터인 고블린에 의해 죽을 위기에 빠졌으나 은하가 구해준다.[77] 이후 아버지 정석훈이 재혼을 하면서 앨리스 그룹의 일원이 된다. 이후 은하와 같이 플레이어 아카데미 중등부에 수석으로[78] 입학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수석을 차지하게 된다.
마나관리기구 견학 당시 <인덱스> 윤성진과 만나게 되고 결국 윤성진의 <더 시드>가 된다. 고등학교 때 은하에게 고백을 한 이후 한서현의 제안을 받아들여 은하와 연애를 하게 된다. 단, 1년만 먼저 연애를 해보는 조건부 연애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은하가 거부하지 않음으로서 연애를 이어가고, 클랜 창설을 위해 한서현과 은하가 정략적인 결혼을 확정하자 자신도 앨리스 그룹의 지분 등의 정략적 이유를 내세우며 은하와 약혼하기로 한다.
또한 은하가 창설하여 클랜로드로 있는 판도라 클랜의 서브로드 중 한 명이며 한서현이 행정관으로서 클랜의 살림과 정치적으로 내실을 다짐으로서 은하를 돕는다면 하양이는 서브로드로서 은하와 함께 클랜의 대소사를 관리하면서 클랜에서는 은하의 뜻에 힘을 실어주고 전투에서는 그를 보조함으로서 은하를 돕는 포지션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이유정과 최예장의 약혼식에서 이유정을 납치하고 난리를 쳐 약혼식을 파탄냄과 동시에 그녀와 서로의 대한 마음과 사랑을 숨기지 않고 나누며 이어지고 약혼하는 은하와 이유정을 보며 질투심을 뿜어낸다. 자신이 제일 먼저 고백했었지만 첫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부인인 점과 한서현의 말을 듣고 하렘에 대해 이해를 했지만 막상 노은하가 세 번째 약혼을 하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이에 노은하가 과거 이야기를 하며 아카데미 입학하고 발대식을 준비할때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이 이유정이라고 하며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면 이유정과의 관계에 대해 다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그때 자신을 무서워하지 말아 달라는 노은하의 부탁에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며 슬퍼하는 노은하를 가엾이 여기며 다독여준다. 이후 은하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낸다.
2년 동안 연화가 은하에게 적극적으로 숨기지 않고 연심을 표현하며 은하와 연화의 태도가 서로 달라진 것을 보며 은하에게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은근히 주의를 주고 있다.
노유성이 태어난 이후 아이에 대한 열망이 점점 더 강해졌으며 아이를 빨리 가지고 싶어했으며 그로 인해 남편인 노은하가 죽어나갈 정도로 보채며 아이를 가지려고 했으며 결국 그 노력의 결과로 은하의 아이를 임신하였다. 그리고 칠마의 재앙이 종결된 후 2개월 뒤인 선력 23년 1월에 장녀이자 둘째인 노유란을 출산하였다.
- 이유정
배우자. 제3부인이자 노유린과 여덟째 아이의 엄마다. 회귀 전 안개꽃 파티의 일원이었으며, 노은하를 회귀시킨 장본인. 현재는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로서 정재계나 정치판에서 루미너스 그룹의 힘으로 은하를 지원해주고 있다.[79] 노은하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 중 하나로 이유정을 꼽을 정도이며 실제로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자애로운 인상의 미인이다. 다만 기적의 대가로 시력을 잃었다.[80] 게다가 회귀 전의 기억 또한 잃었다.
시력의 경우, 눈 속에 복잡하게 이뤄진 마법 술식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교차되어 있는데 이것이 눈을 못 보게 하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은하가 풀어보려 했으나 술식이 너무 복잡한데다 보는 순간 변화(!)해서 실패했다. 기억의 경우, 은하를 만나기 전까진 회귀 전의 기억을 매일같이 꿈으로 보고 있었으나,[81] 은하와 만난 후 더 이상 그 꿈을 꾸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꿈을 꾸었을 때 회귀 전의 이유정이 현생의 이유정에게 말한 바로는, 이 꿈은 시간을 되돌리기 전의 세상의 잔재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시간을 되돌리기 이전 세상에서 삼라의 녹아들지 않은 회귀 전 이유정 본인의 사념이고, 이 세상에는 필요가 없는 기억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더불어 그녀의 바람은 현생의 이유정이 본인의 삶을 사는 것이며, 가족들이 죽는 걸 지켜봐야만 했던 본인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자신 대신 은하를 돌봐주는 것이라고 한다.[82]
기프트는 <기적>에서 일정 범위 안의 사물의 구조(윤곽선)을 볼 수 있는 공간지각능력과 관련된 기프트를 가지고 있다.[83] 이름은 불명.
체내 마나량은 풍족했던 회귀 전과는 다르게 일반인보다도 조금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근데 거기에 태생적으로 마나가 몸에서 조금씩 빠져나가는 마나고갈증[84]까지 앓고 있으니 몸이 약한 건 당연지사.
노은하가 살린 루미너스 그룹의 회장 이정인의 딸이다. 하지만 회귀의 대가로 시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다. 18살 때 증상이 심해져서[85] 목숨이 위험했으나 은하가 준 엘릭서를 복용해서 낫게 된다.
참고로 현생에서 은하와 유정은 은하가 이유천에게 자신의 여동생이 그토록 찾던 이유정이라는 사실을 듣고 은하가 유정이의 병실에 밤에 몰래 잠입했다가 유정이 깨서 만나게 됐는데 당시 유정은 의식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었기에 꿈으로 여기고, 은하가 자신을 데리러 온 '사신'이라 생각해 편히 대화했다.
그 이후에도 몇 번 잠입해 만나고, 이유천에 의해 정식으로 소개받을 때야 유정은 자신을 살려준 사람과 '사신'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동일인물임을 알게 된다. 이후로는 은하와 종종 만난다.
자신에게 있어서 둘도 없는 친구인 한서현과 정하양을 계속 의식하고 있다. 그녀들의 연인이기도 한 은하를 자신이 계속 만나고 있고 이로 인해 염문설이 나거나 은하와 하양, 서현이 곤란해지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은하에게 계속해서 끌림을 느끼고 그에 대한 감정이 계속해서 커져 나가고만 있기 때문이다.
그녀 스스로도 멈춰야하거나 은하를 만나서는 안된다며 되새기고 있지만 그러한 마음보다도 은하에 대한 끌림이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종종 밀회를 갖고 있고 틈날 때마다 등장하고 있다. 은하는 현재 회귀 전에 대한 미안함과 지금의 그녀의 생활과 행복을 위해서 어떻게든 거리를 두려하고 있지만 그녀에 대한 마음과 끌림은 숨기려해도 숨기기가 어려운 듯하다.[86]
종종 서로 만나며 그녀가 은하의 마음을 치유해주는가 하면 은하가 그녀의 마음을 치료해주는 등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고 위로하며 애틋하고 풋풋하며 회귀 전 나누지 못한만큼 더욱더 서로 마음을 나누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87]
그러나 은하와 한서현이 결혼하며 둘의 관계가 어색해진 듯한 모습이 보이며 은하는 이번 삶에서 유정이와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그녀가 바라는대로 행복하게 살겠다는 마음을 갖는다.[88]
후에 재앙으로 인해 망가진 서울이 재건되고 다시금 평화가 찾아오며 이유정이 최예장과 약혼한다는 소식이 은하에게도 전해지고 그대로 약혼하게 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내였던 한서현의 부추김과 이유정이 최예장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유정을 넘기고 싶지 않았던 은하가 몇몇 클랜원들과 함께 깽판을 치고 약혼을 하기 전 우연히 <별헤는 마녀> 송윤서를 만나서 조언[89]을 들은 이유정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 노은하가 이유정을 납치하며 파티장에서 벗어난다. 이 일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교환하게 되고 약혼식을 하며 정식으로 은하와 이어지게 된다. 이후 은하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에서 느긋하면서도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낸 후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결혼 후 의정부 탈환전이 벌어지기 전까지의 2년 동안 은하와 류연화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류연화가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은하를 좋아하며 연심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은하가 어떤 선택을 하든 믿어주기로 했다.
노유성이 태어나고 그에 자극을 받은 정하양까지 임신하자 그에 대해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가 선력 22년 10월에 마침내 자신 역시 바라고 있던 은하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칠마의 테러가 시작되고 아마겟돈의 수작과 농간으로 인해 다른 곳에서 테러를 저지르던 아바돈이 판도라 클랜회관을 습격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회귀 전과 다르게 아무런 전투능력도 없었고 거기에 은하의 아이까지 임신한 그녀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으며 일이 벌어지고 온힘을 다해 날아온 남편 노은하가 부상을 입으면서도 단신으로 아바돈을 쓰러뜨리고, 아바돈과의 전투로 인해 지칠대로 지쳤던 상태로 아마겟돈까지 습격해오자 가뜩이나 무리한 몸으로 더욱 무리를 하면서까지 사람들을 지키고 싸우려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천만다행으로 임가을과의 교섭을 통해 아마겟돈이 물러나며 사태가 진정되자 무리로 인해 쓰러진 노은하를 보며 자신이 아무런 힘도 없어서 미안하마며, 늘 자신은 보호만 받는다며 무력함을 한탄하고 중상을 입은 은하의 모습에 슬퍼하며 오열하였다.[90]
이후 의식을 차린 은하가 중상을 입은 몸을 치료하고[91] 동시에 자신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거에 얻었던 벨페고르의 내단을 사용하기로 함과 동시에 폐관수련에 들어가려고 하자 그녀는 더 이상 은하를 싸우게 하고 싶지도, 위험한 도박도 하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영웅이기도 했던 남편의 입장과 자신과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 노유성, 정하양이 임신한 아이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해주기 위해 위험한 도박과 싸움을 한다고 하자 마지못해 납득함과 동시에 불안해 하면서도 은하를 응원하고 배웅하준다. 이후 은하가 아마겟돈과의 전투에서 신화를 현현하며 승리하고 릴리스까지 토벌하며 평화를 되찾은 후 선력 23년 5월에 은하와의 사이에서 딸인 노유린을 출산하며 행복을 만끽하였다. 백서진의 쿠데타까지 해결하고 회귀 전 은하를 궁지에 몰아 죽음에 몰아넣었으며 하백련을 꼭두각시로 만들었던 모든 재앙들과 흑막들을 해치우고 진정한 평화를 되찾은 후 은하가 자연계 술식으로 봉인된 그녀의 눈을 뜨게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던 도중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를 보고 해결방안이 떠올라 실행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신화를 통해 세계의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프리시스 메모리의 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술식을 고정시키고 판도라 클랜에 속해있는 기프트 <기적> 보유자들[92]의 해주를 해보자는 것이었고 충분한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획을 실행하였고 그 결과 마침내 이유정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며 큰 행복을 느낀다. 앞을 볼 수 있게된 덕에 소원이기도 했던 자신의 딸 노유린을 원없이 보게 되었으며 자신을 눈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을 해준 은하에게 더 깊은 애정과 사랑을 갖게 되었고 앞을 볼 수 있게된 뒤 자신의 남편인 은하를 보고는 첫눈에 반해 더더욱 사랑에 빠져버리고 말았다.[93] 동시에 앞을 보게되며 대외활동을 자주하기 시작하였고 성격도 활발해져 이따금 회귀 전의 모습도 종종 보이고 있다고하며 은하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 <신창(神槍)> 류연화
배우자. 제4부인이자 노유설의 엄마다. 제1기 십이좌 <신창(神槍)> 남궁성운의 제자. 체내 마나의 변질로 푸른 수국과도 같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노은아와 맞먹는 미모의 소유자로 평소에는 청초하면서도 옅은 인상의 미인이다.
기프트는 얼음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없애고, 다룰 수 있는 <빙화(氷化)>다. 은하보다 4살 더 많다.
현재는 판도라 클랜 소속이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은하와 함께 판도라 클랜에서 가장 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은하와 함께 황금 세대 딜러 중에서 가장 뛰어난 무력을 가지고 있고 현재 대한민국의 차세대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회귀 전의 이명은 <신창(神槍)>.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대한민국 최강의 플레이어였으며, 선녀의 검이었다.[94]
아카데미 027기생으로 노은아, 한창진과 동기이며, 졸업 후엔 같이 레귤러스 클랜에 입단하였다. 회귀 후에는 은하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만났으며, 이후 은하가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연화가 졸업할 때까지 2년 동안 아침마다 같이 훈련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졸업 당시에 027&27기 졸업생 대표이자 수석으로서 무위를 선보이게 되었고 은하가 아카데미에서 진짜 실력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은하에게 졸업대련 상대를 부탁하며 졸업대련을 치르게 된다.
노은아라는 이레귤러를 만나 회귀 전과는 달리 표정이 다양해졌고 감정표현도 풍부해졌다. 고등아카데미 1학년 문화제 당시에 은하와 데이트(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하거나 아니라고 하겠지만)하던 도중에 당시 소속이던 레귤러스 클랜과 협력관계를 맺은 잡지사와 인터뷰를 하게되었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만다.[95]
또한 은하가 양다리 연애를 할 당시에 은하에 대한 마음을 포기했지만(본인 생각으로는) 은하와 가까이 있으면서 점점 그에 대한 연심이 커져가고 있으며 은하가 훅 치고 들어오거나 그가 가까이 있을 때마다 감정의 동요를 크게 보이며 이래저래 은하에 대한 망상이 꽤나 심해진 모습을 보이거나 그의 체취를 맡는 등 무의식적으로 은하에 대한 마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갑자기 도망을 친다거나 엉뚱한 소리를 말하는 등 은하와 관련되면 여러모로 허당 같은 모습이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카데미에 재학 당시에 아침마다 은하와 훈련한다는 것을 뒤늦게서야 알게된 은아가 둘의 사이를 의심했을 정도로 은하와 빠르게 친해졌으며 연화는 이에 훈련을 같이하는 사이라고 했지만 가끔씩 은하와 있을 때마다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거나 캐치 유어 플레이어 촬영 당시 남친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은하를 떠올렸을 정도로 이미 은하에게 빠져있었다.[96]
은하가 그녀를 회귀 후 처음 만났을 때는 은아를 만나서 바뀐 그녀를 보고 경악하고 은아에게 감탄했을 정도로 회귀 전에는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이었고 은아를 만나서 바뀌고 은하를 만나서 사랑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은아와 은하, 그들의 가족, 동료들을 제외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차갑거나 사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 은하가 한서현과 결혼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한다.[97]
객원교관편에선 아카데미 객원교관으로서 은하와 함께 다니면서 그와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었지만 <검후>의 대련을 통한 감정에 대한 조언과 아카데미 객원교관 생활을 하다가 자신에게 고백한 <낭만검>의 말을 통해서 은하에게 품고 있는 연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임과 동시에 문화제 마지막 날에 은하에게 고백하며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순수하게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며 현재는 은하의 하렘에 들어갈 생각도 그에 대한 연심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고 정했다. 고백 이후 망설임을 떨치고 무척이나 부드럽고 화사해졌고 은하와 있을 때는 더욱 화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은하에게 감정을 표현하며 은근슬쩍 거리를 좁히려고 하며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년이 지난 후에는 은아와 은하의 아내들을 비롯한 클랜원들이 연화가 은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알 정도로 은하에게 스스럼 없이, 적극적으로 연심을 표현하고 있다.[98]
한편 칠마의 테러가 시작되고 몇 번의 전투를 치르며 은하를 주축으로 한 최정예 플레이어들과 아마겟돈의 결전이 결정되고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 놀라운 신위를 보이며 <신창>으로 불리기에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99]
칠마들과의 세 번째 전투에서 수장인 아마겟돈과 마몬이 토벌되고 유일하게 남은 칠마인 릴리스를 토벌하기 위해 은하와 그외 네 명의 판도라 클랜원[100]들과 같이 참전하였다.
릴리스와의 전투에서 은하가 나설 차례조차 만들지 않겠다는 듯 판이 깔리자 미친 둣이 릴리스를 몰아붙이며 회귀 전의 자신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01][102][103]
이 모습을 보고 플레이어들은 류연화의 학창 시절에 떠돌던 시비를 걸던 남자들의 고환을 얼려버렸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알게 되고 소문에 한 번, 그녀의 무력에 한 번 두려움에 떨었고 그녀의 그러한 모습에 감탄도 하며 <빙귀(氷鬼)>, <설귀(雪鬼)>, <귀창(鬼槍)>, <눈의 여왕>, <겨울 여왕> 등의 이명을 붙였으며 그 이명들은 전부 <신창>과 <설창>이란 이명에 더해졌다.
최소한의 피해로 릴리스를 쓰러뜨린 줄 알았으나 릴리스가 죽어가면서도 사람들이 고통받고 괴로워하라며 자신의 죽음을 기폭제로 던전을 매개로 하여 마법을 걸어버렸다. 그 결과 그녀가 소멸하며 소멸 지점을 반경으로 마법이 발동되었으며 그로 인해 필연적으로 전위들은 릴리스의 마법에 당했으며 몇몇 중위들조차 마법에 걸리고 말았다.
다행히 기프트로 마법을 파훼한 은하는 재빨리 사람들의 상태를 확인하던 도중 멀쩡하게 서 있는 연화를 보고 마법에 저항한 거 같다고 오인하여 섣불리 그녀에게 접근하고 말았고 그 결과 마법에 걸린 그녀에게 덮쳐지며 결국 관계를 갖고 말았다.
마법에서 깨어난 후 그녀는 자괴감과 죄책감에 자결하려고 했으나 은하에게 제지당했고 그런 그녀에 모습에 은하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받아들이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표출했다. 그리고 연화 역시 이러한 은하의 모습과 태도에 자신 역시 은하를 받아들이고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계를 맺으며 정식으로 연인 사이가 되었다.[104]
그 후 판도라 클랜으로 복귀한 뒤 은하와 함께 한서현과 이유정의 눈초리를 받고 눈치를 보면서도 은하의 아내들이 허락한다면 첩이라도 좋으니 지금까지처럼 줄곧 은하를 좋아하고 은하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하며 뭣하면 그녀들을 언니라고 부르며 은하의 아내들이 만든 서열은 절대 해치지 않을테니 부디 자신도 은하와 함께 있고 싶다며 <신창>으로서 불리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각오를 내보이며 고개를 숙인다.
그에 한서현과 이유정은 연화와 은하의 각오를 확인하고 인정한다. 또한 첩이 아니라 동등한 본처로서 대우하겠다고 하며 서열을 지키고 다른 아내들을 질투하고 편애하지만 않는다면 기꺼이 용인하겠다는 조건을 말하고 연화가 승낙하자 류연화를 받아들인다.
동시에 여러가지 난해한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무사히 정하양의 허락도 얻어내고 노유성의 영악한 대처 덕분에 은하의 부모님 하고도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은하가 은아에게 수난을 겪는 일이 있었지만 결국은 은아의 축복까지 받으며 은하의 여자로서 인정 받았다. 그리고 약 8개월 간의 연애 후 선력 23년 7월에 은하와 화려하지는 않지만 <군주>와 <신창>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다. 그 뒤 제주도에서 4박 5일간 서로 떨어지지 않은 채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낸다. 이후 강릉에서 벌어진 슬레이어들의 습격과 백서진의 변절로 인한 사태에서 되살아나고 신화를 <나락> 선우화령에게 맞서며 결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에 선우화령은 류연화가 신화에 맞먹는 경지인 무위자연에 경지[105]에 오른 것과 신화를 체화했음을 눈치채고 믿기지 않아했으며 이후 백서진의 비고에서 벌어진 슬레이어들과 마인들과의 전투에서 <나락>을 상대로 스승에게서 전수받고 자신만의 신화로 보강시킨 신화인 동빙한설을 현현하여 압도적인 힘으로 선우화령에게 최후를 선사한다. 그 뒤 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은하가 비교적 여유로워지고 함께할 시간이 많아지자 다른 아내들처럼 아이를 갖고 싶어하며 은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화끈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은하가 2번째로 공략하려는 흑색던전인 <심해의 던전> 공략 즈음에는 임신한 상태였으며 무사히 은하의 아들인 노유설을 출산하였다. - <판도라의 성녀> 이리야
배우자. 제5부인이자 노유은의 엄마다. 마나교의 전(前) 성녀. 은하신교의 첫 번째 신도이자 교주이며 성녀다. 은하보다 6살 연상이다. 체내 마나의 변질로 눈이 초록색으로 바뀌었고 흔히 말하는 엘프를 연상시키는 귀를 가졌다. 기프트는 세계에서 <백은> 다음으로 희귀하며 자신이 바라는 바를 세계의지에 부름에 응답하여 치르는 대가에 따라 세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적>이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이며, 현재는 판도라 클랜 소속이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마법이 특이하게도 기도문으로 이루어진 캐릭터다.
회귀 전 서울 침공 당시에 마나교에 찾아온 부상자들을 위해서 기프트 <기적>을 발동, 마법의 대상이 된 사람들을 전부 치료하고 자신은 치료한 사람들의 부상을 대신 전부 입고 말로 표현하기 끔찍한 죽음을 맞았다.[106]
회귀 전 서울 침공 당시에 큰 부상을 입고 죽기 직전까지 갔던 은하 역시 그녀의 마법의 범위에 들어감으로서 목숨을 부지하게된 인연 아닌 인연이 있었다. 회귀 후에는 이유정의 눈을 치료해보고자 만나게 되었다.[107]
서울 침공전에서 은하가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예경과 제3위계 몬스터 시져 호퍼에게 협공을 당해 사경을 헤메이며 추락하게 되고 마침 그 근처를 지나던 이리야에게 발견되어 회귀 전처럼 그녀에게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그후 긴 전투로 인해 회복할 필요가 있던 예경이 그녀가 있는 중구를 또다시 습격하며 사람들은 마나교를 찾았고 마나교의 성녀인 그녀에게 무작정 의지하고 치료해달라며, 살려달라며 그녀를 힘들게 했다.
끝내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이리야가 <기적>을 발동시켜 모든 것을 끝내려는 그때, 엘릭서로 몸을 재구성하여 회복하고 안정을 취하다가 일이 벌어져 다시 움직이려고 한 은하가 그녀의 마법을 막으며 자기부터 챙기라고, 왜 희생하려고 하냐며 그녀를 꾸짖고 <교단의 성녀>가 아닌 이리야의 모습 그 자체를 신경써주고 그녀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듯한 모습에 감정이 동요한다.
그런 그녀를 보며 은하는 그녀에게 의지하려고만 한 사람들에게 싸우라는 답과 함께 <진홍지익>이라 불리게 될 모습과 무력을 선보이고 그 모습이 마나교의 교리에 나오는 마나신과 동일한 것을 본 이리야는 은하가 마나신이라고 믿게 되고, 현재 그를 모시고 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8][109][110]
서울 침공이 끝난 후 이리야는 은하를 모시려고 판도라 클랜에 입단하기 위해 마나교를 탈퇴하였고 은하에게 의탁하게 되었으며 작중 시점으로 은하가 21살이 되는 시점에 고등부 아카데미 3학년에 편입해 플레이어 자격증을 얻고 합류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후에 아카데미 3학년으로 편입할 때 잠시 나왔는데 여전히 은하에 대한 광신도적인 면모를 보였기에 신서영은 이에 질리고 말지만 은하의 은사인 신서영을 곤란하게 하지말라는 은하의 말에 1년 동안 그녀와 그녀와 함께하는 추종자들이 신서영에게 굴종하겠다는 모습을 보인다.[111]
그리고 아카데미에 편입한 이후 꾸준히 포교를 하며 은하신교를 키우고 있고 은하가 이유정과 약혼을 하고 그에 대해 극명하게 갈린 평가를 받고 있자 이에 은하의 하렘을 지지하는 교리를 내세웠으며 배수빈을 비롯한 솔로 마을 주민들에게 은하신교의 지원을 받게하여 은하의 하렘과 신도들의 연애에는 간섭하지 못하게 솔로가 아닌 사람들의 연애 사정은 봐주지 말라는 내로남불의 표본을 보여주며 동시에 마나교의 무장 세력에 대항할 무장 세력으로서 배수빈을 비롯한 솔로 마을 사람들을 받아들인다.
또한 무척이나 은하를 좋아하지만 이미 남의 남자가 되어버린 은하에 대한 마음에 망설이고 주저하는 연화의 모습에 쌍둥이들이 은하가 하렘을 차리는게 죄악이냐는 질문에 은하의 사랑을 받는게 어찌 죄악이냐며 다만, 은하의 성스러운 사랑을 하렘이란 말로 포장할 수는 없다는 대답을 하며 쌍둥이들에게 요망하다와 화끈하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아카데미에 객원교관으로 온 은하에게 밤중에 찾아가 자신에게 성은을 내려줘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그 아이가 크면 은하신교의 굳건한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자신과 밤에 신화를 만들자는 그야말로 광신도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에 은하는 진심으로 질린 반응을 보였다. 비록 이리야가 광신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고 이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은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며 그에게 애정과 연심을 갖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판도라 클랜에 가입 후 한강 정화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힘을 합쳐 한강을 정화하는 반면, 혼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한강을 정화한다.[112]
한편으로 아리엘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며 은하신교 포교와 함께 자신 역시 아이돌로 데뷔하며 현재는 아리엘을 비롯한 판도라 클랜의 여성진들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 판도라 하츠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아이돌 활동과 동시에 은하신교의 종교활동도 같이하고 있으며 이 두 가지 활동이 한데 맞물려서 더더욱 은하신교의 규모가 늘어났다.
아마겟돈과의 전투에서 <검후> 황진희가 패배함과 동시에 사망하고 이에 국민들이 절망하려고 했으나 선녀 임가을이 은하와 아마겟돈이 생사결을 펼친다는 소식을 널리 전하며 아마겟돈이 기다림과 동시에 은하와 플레이어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2주 동안 은하의 승리를 믿고 기도하며 은하신교에 귀의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그에 진홍의 군주 혹은 진홍의 신이라고 불리는 은하를 모시며 따르는 이리야에게 <진홍의 성녀>라는 이명이 생겨났다.
은하와 공략대가 세계 최초로 흑색던전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게 되고 그 명성과 실력이 전세계로 알려지며 새로이 <판도라의 성녀>라는 이명을 부여받았다. 이후 은하가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해의 던전>을 공략하려는 남유럽 연합에 합류하여 공략하려고 하자 대부분의 클랜원들이 여러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가운데 어베니어를 비롯한 몇몇 클랜원들과 함께 은하를 따라갔다. 그리고 <심해의 던전>을 공략하던 도중에 은하와 단둘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층의 미션이 몬스터로 변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었기에 은하는 용인으로, 이리야는 서큐버스로 변하고 말았다. 그리고 서큐버스로 변한 이리야가 서큐버스의 특성과 힘에 저항하느라 몇 번이고 쓰러질 뻔하면서 은하가 그녀를 계속 챙기고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그러다가 결국 은하와 이리야는 남녀로서의 선을 넘어버리고 함께 밤을 보내며 관계를 가져버렸고 한 번 가져버린 관계는 이리야가 임신하는 결과로 돌아왔다.
<심해의 던전>을 공략한 후 이탈리아에서 머물던 이리야는 자신의 임신을 눈치채고 은하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며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 책임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니 부디 아이만은 낳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였다.[113] 그에 은하는 자기 마음이 편치 않고 또 그러고 싶지도 않다며 서로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할지 같이 고민하자고 한다. 그리고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은하는 이리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그녀를 받아들였으며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 이리야는 은하와 결혼하고 은하와 류연화의 아들인 노유설이 태어난 해에 은하의 딸인 노유은을 무사히 출산하였다.
여담으로 이리야와 속도위반을 저지르고 귀국한 뒤에 퍼진 은하와 이리야의 결혼소식과 임신소식에 국민들은 그들의 결혼과 속도위반에 놀랐고 이리야는 <판도라의 성모>가 되는거냐는 소리까지 나왔다. 한편 판도라클랜은 이 일로 아예 발칵 뒤집히고 말았으며 은아와 은하의 아내들(한서현, 정하양, 이유정, 류연화)은 하다하다 이젠 속도위반까지 저지른 은하를 진짜 가만두지 않을 기세로 가위질 하는 흉내를 내며 위협하였고 거기에 아이들도 가세하였다. 정까망은 아예 손으로 터뜨리려다 차마 하지 못했다고 한다.
- 하백련
배우자. 제6부인이다. 기프트 <백은(白銀)>의 소유자. 은하와는 12살 차이이다. 회귀 전에는 어머니를 잃고 기프트를 각성하는 순간에 은하와 만나게 되었다. 회귀 전 기프트 각성 당시에 자신을 보호한 은하를 무척이나 따랐으며 회귀 전 은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녀를 딸처럼 여겼다. 회귀 전에는 은하를 보호자로 여기다가 점차 그를 이성으로 인식하고 틈만 나면 그를 유혹하고 어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114] 회귀 전 임가을이 탄핵당하고 2대 선녀로서 취임하였지만 실상은 뒤에 암약하는 배후들의 꼭두각시로서 힘들고 괴로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회귀 후 410화(3부 아카데미 중등부편 마지막 화)에서 첫 등장, 천진난만한 4살배기 모습으로 등장했다. 부모님도 살아계신걸 보아 아직 고아가 되진 않은 듯. 등장했을 때 <별헤는 마녀>와 만났는데, 그녀의 독백으로는 별들의 폭풍에, 거대한 운명에게 집어삼켜질 만큼이나 여리지만, 최종적으로 어느 한 별과 이어지는 우주를 조망했는데, 그 별은 운명을 거스르는 별들에 둘러싸인, 운명을 거스르는 매우 강렬한 빛을 내고 있는 별이라고 한다.
더불어 마지막 순간에 하백련은 웃고 있었다고 한다. 아마 운명을 거스르는 매우 강렬한 빛을 내고 있는 별은 노은하이고, 그 별에 둘러싸인 운명을 거스르는 별들은 은하와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엔 <별혜는 마녀>가 하백련의 백은 기프트가 들키지 않도록 직접 은폐마법을 걸어두었다.
이는 앞으로 걷는 길은 고될 수밖에 없기에 조금이라도 그 길을 유예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웃고 있는 모습은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듯. 또한 작중에서 종종 회귀 전의 모습이 초반에 종종 등장하였고 아주 가끔씩 등장하였는데 그때마다 은하에 대한 어필이나 대시가 특히 많았고 은하 본인이 말하기를 회귀 전에 그녀를 고양이인줄 알고 키웠다가 크고 보니 호랑이였다 라고 말할 정도다.
나중에 은하랑 만나면 어떻게 될지 그리고 히로인 중에서 유일하게 연하이며 나이 차이가 심하기에 향후에 은하랑 그녀랑 엮이다 보면 불가피한 오해 아닌 오해와 지옥을 볼 듯한 은하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707화를 시점으로 회귀 후 다시 한 번 재회했지만 오해를 사는 탓에 첫 만남부터 제대로 관계가 꼬이고 만다.[115]
더불어서 은하가 어떻게든 기프트 <백은>을 개화하기 전에 그녀를 보호할 수 있는 명분을 찾을 겸 몬스터로 인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그녀가 사는 곳으로 찾아오고 어린 백련이는 자신의 분신이[116]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이 직접 상대하며 동시에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그 모습이 마치 자신의 어머니를 꼬시는 것처럼 보였는지 경계심을 보이며 날을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에 은하가 여러 여자들과 사귀고 맺어지는 것에 대해 경멸감을 가지게 되며 은하의 바람과는 달리 더 멀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736화에서 겉으로는 경멸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자신과 엄마의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죽은 아버지가 있었다면 이럴거라는 사람 혹은 언젠가 아버지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이후 그녀가 기프트를 각성하며 결국 선녀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괴로워하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서 여러모로 힘을 쓰는 모습과 특히 자신의 어머니인 하지은이 <백은>을 갖게 한 채 낳아서 미안해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에 슬퍼한다.
그런 그녀를 목숨 걸고 지켜주겠다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속하는 은하를 보고 그와 좀 더 친해졌으며 그를 많이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다.[117][118]
한중일 연합 작전에서 각국 정상들과 선녀의 후계자 신분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카쿠야에게 <백은>을 소유한 여성은 사실상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전했고 아직 어린 하백련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결국 자신은 평범한 사람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져 그 사람의 아이조차 낳을 수 있는 권리마저 빼앗긴 것을 알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으며 <백은>을 원망하였다.
이에 이 사실을 안 은하가 그녀에게 아직 어린 그녀가 벌써부터 그런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며 설령 걱정을 하더라도 그 걱정은 자신의 몫이지 그녀의 몫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반드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겠다며, 정말 방법이 없다면 흑색던전을 공략해서라도 아이를 가질 수 있게 해주겠다며 그녀를 달래주었고 이에 은하에게 완전히 마음의 문을 열었으며 아저씨라는 호칭에서 오빠라는 호칭으로 살갑게 대하기 시작했고 점점 더 친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전력을 다해 지키려는 은하를 이제는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고 좋아하고 있으며 아바돈과 아마겟돈의 습격으로 은하가 중상을 입었을 때는 울먹이며 걱정하고 벨페고르의 내단을 사용하려고 할 때 그를 무척이나 걱정하면서도 이기라고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은하와 은하 주변의 사람들을 보고 가치관이 변하며 하렘에 무작정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사람들이 좀 더 살기 좋게, 나은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며 만인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선녀를 꿈꾼다.
동시에 은하와 한서현의 영향으로 자신의 사람을 지키는 선녀의 모습을 이상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부터 하나하나씩 행복하게 만들어주며 울타리를 넓혀가 최종적으로 만인을 지키고 행복하게 해주는 선녀가 되려고 하며 그 시작으로 출산을 앞둔 정하양과 이유정을 위해 또 그녀들에게서 태어나는 아이들이 법적으로 애매한 상태에 놓이지 않게 하기 위해, 시대와 사회의 흐름에 맞춰서 하렘법을 제안했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되었고 차후에 임가을이 개정할 계획을 갖게 만들었다.
그 후 자신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여러가지 매력을 느끼게하며 특히 자신을 잘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발장에게 연심을 품었으며 다른 여학생들에게 계속해서 고백받는 모습에 초조해하며 애가 타자 그에게 고백할 생각을 갖게된다. 한편 점점 성장하는 장발장의 모습을 보며 그가 노은하를 빼닮게 되고 우연히 은하의 중등아카데미 시절 사진을 보게 되며 기어이 그가 혹시 마법으로 만들어진 노은하의 분신이 아닐까라는 진실에 다다르는 추론을 하게 되고 그에 장발장과 노은하에 대한 감정에 혼선을 일으키며 이에 확실히 답을 알고자 하교하는 그를 미행하기로 한다. 그리고 운이 나쁘게도 그 날 은하는 하백련의 학교생활을 알기 위해 장발장과 접선하였고 그 자리에서 마법을 해제해 분신을 환원시키는 모습까지 그녀에게 발각당하고 만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하백련은 설마가 현실이 되자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 크게 충격받았으며 은하를 어찌 대해야할지 모르게 되었다. 그나마 났던 화도 금세 풀렸지만 문제는 그녀가 장발장과 노은하를 동일시 하게되며 감정에 혼선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그 일 이후 장장 2주 동안이나 그녀에게 용서를 구하는 은하를 보고 한심하게 여기면서도 은근히 좋아했으며 그동안 자신에게 보여준 모습과 영웅적 면모, 헌신, 애정을 생각하며 그에 대한 감정을 얼추 정리하고 용서해주기로 하였으며 법적으로 준성인이 되는 17살에 술을 사주기로 약속하는 것을 조건으로 용서하였으며 더욱 가까워졌다.[119]
그뒤로 심경에 변화가 생겼는지 어버이날 은하가 고대하던 카네이션도 주지 않게되었다.[120]
이후 백서진의 변절과 쿠데타가 벌어지고 마침내 결전이 벌어졌으며 은하와 백서진이 싸우는 것을 지켜보던 하백련은 보호만 받는 자신이 원망스러웠고 매번 다치고 돌아오는 은하른 보며 가슴이 찡해지는 감정을 느꼈다. 또한 자신도 은하의 도움이 되고 싶어했으며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백서진의 신화에 난입해 <백은>의 힘으로 은하를 도와 승리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자신의 신화를 전수하며 동시에 저주를 하는 백서진에게 은하는 자신이 있으니 당신같이 되지 않을거라며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은하와 나란히 서며 선언했고 그에 백서진은 하백련에게 선택받은 은하가 결국 승리했다며 자조하였다.
이후 쿠데타가 종결되며 그동안의 세상에 회의감을 느끼고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바랬으며 이에 임가을이 나라를 새로 바꾸어나가고 3년 뒤 하백련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은퇴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그 운명을 받아들인다. 그에 그녀는 임가을에게 시달리며 업무 인수인계를 받아 고생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시달리다가 오랜만에 은하를 찾았을 때 그가 육아하는 현장과 함께 아이들과 행복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것을 보고 얼굴이 풀어졌으며 아버지의 죄를 대신 짊어지느라 3년간 모든 공과 보상이 국가에 귀속되며 무일푼으로 제4기 십이좌 필두로 활동하는 것에 격려를 표하며 자신이 선녀로 집권하면 넉넉히 챙겨주겠다고 은하에게 약속하며 그 대신 주는 상이라며 잠든 은하 뺨에 키스하며 애정을 표현한다.[121] 이를 보아 장발장 사건을 계기로 은하에 대한 감정을 돌아보고 그동안 은하가 싸우는 모습과 그로 인해 다쳐서 돌아오는 모습에 회귀 전처럼 자꾸 신경 쓰게 되었고 어느덧 좋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회귀 후의 만남과 다양한 이유로 회귀 전과 달리 겉으로 티를 안 내려고 하고 아직 자신의 마음에 완전히 솔직해지지 않고 반쯤 모른 척하고 있지만 말이다.
은하가 은아를 구하기 위해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겠다고 하자 결국 감정의 둑이 터지고 눈물을 흘리며 은하가 죽는 것은 싫다며 가지말라고 애원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은하는 그녀를 조심스레 안아주며 이번에는 혼자있게 하지 않겠다고, 절대 죽지않겠다며 그녀를 달래주었고 이에 백련이는 믿고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테니 무사히 다녀오라고 하며 은하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한다.[122] 이후 은하가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고 돌아오자 본격적으로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어필하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그녀의 마음을 안 은하는 확실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하백련은 이에 굴하지 않고 기어이 한서현을 비롯한 은하의 아내들을 설득하고 허락까지 받아내 적극 공세로 나오자 은하는 결국 한 발 물러나서 그녀의 마음이 3년 뒤, 즉 성인이 될 때까지도 변함이 없다면 고려해보겠다고 하지만 그녀는 그때가 되면 자신과 사귀자며 은하를 밀어붙였고 결국 은하는 그 제안을 수락하고 만다.
그리고 하백련은 기어이 3년을 인내함과 동시에 그 시간 동안 은하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으며 마침내 은하랑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123][124][125][126] 그렇게 20살이 되고 성인이 되며 임가을의 뒤를 이은 그녀는 국민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으며 2대 선녀로 취임하였고 취임식 자리에서 노은하와의 결혼이라는 폭탄 발언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결혼 발표 후 그녀는 은하와 함께 선녀와 군주의 결혼에 걸맞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해을 만끽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어린 시절 송윤서와 만났을 때 보았던 미래처럼 유채꽃 다발을 든 채 은하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 <신궁(神弓)> 호시미아 카에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이며, 판도라 클랜을 대표하는 최정예 플레이어를 의미하는 구주 중 한 명이다. 기프트는 환경을 감지하는데 능하고,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회피를 하는데 최적화된 <환경감지(環境感知)>.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자 아내 중 한 명으로 5번째 아내였다.
레인저들 중에서는 흔치 않게 국궁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연사력과 범용성의 이유로 레인저들은 총기를 선호하는데, 카에데는 자신의 조부에게 배운 국궁을 선호한다. 노은하 사단에서는 <호우>라는 애칭 아닌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때마다 싫어하는 티를 낸다.
노은하 사단으로 싸잡혀 불리는 걸 싫어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파티원들과 친구가 된 것에 좋아하는 츤데레다. 종종 노은하가 그녀가 쏜 화살에 매달려 날아가거나(...) 화살을 작살로 사용하는 등의 일로 인해 한숨을 쉬는 일이 잦다.
외국인과의 혼혈이라는 사실에 차별받고 외국인이던 조부가 공헌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한 사회를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은하에게 파티 가입 권유를 받을 때마다 거절했으나 은하의 이상을 듣고 어쩌면 은하와 함께라면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은하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은하와 친구들에게 합류하였다.
유독 은하에게 톡톡거리거나 매섭게 쏘아붙이고 잘못을 가감없이 말하며 지적하면서도 은하를 점점 인정하며 점차 그에게도 조금씩 호감을 쌓아가는 중이다.
고등아카데미 3학년 종합부문대회에서 자신이 원거리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며 톤파를 사용하며 회귀 전 근접전에서조차 완전무결하던 <신궁>의 모습과 잠재력을 다시금 보여준다.
이후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마치 별을 내리는 것 같다는 의미로 <샛별>이란 새로운 이명을 얻었으며 매구를 토벌한 이후로는 일부 사람들에게서는 <신궁>으로서 평가받기 시작했다.[127]
이후 남해에 출현한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데몬퍼스로 인해서 한중일이 심한 피해를 입자 데몬포스를 토벌하기 위해서 한중일 연합작전이 펼쳐졌고 카에데 역시 일본어를 한 줄 안다는 점과 전투력으로 인해서 참가하였고 연합작전을 인연으로 카쿠야와 만나게 되었으며 그녀가 사실 지금은 신적 강하를 당했지만 일본 왕가의 속한 가문 중 하나인 호시노미야 가문의 핏줄임이 밝혀지면서 카쿠야를 통해 귀화를 제안 받는다.[128]
칠마의 테러가 시작되고 몇 차례 전투가 벌어지며 마침내 아마겟돈과의 결전이 확정되자 폐관수련에 들어갔으며 아마겟돈과의 결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신궁>의 모습이라며 그 모습을 세상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심연의 던전> 최심부에서 세계의지에 녹아들어간 할아버지의 의식과 만나게 되었으며 가슴에 담아두었던 설움이나 추억 등을 토해내고 이제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싫지만 좋아해주는 사람은 좋아한다며 솔직해지고 밝아진 모습을 보였주었다. 또한 흑색던전 공략 후 은하가 회귀자란 정체를 밝혔을 때 회귀 전 자신은 어떤 삶을 살았나며 물었고 이에 은하는 답하기를 망설였으나 카에데는 회귀 전 일이고 지금 일이 아니니 괜찮다며 듣고 싶어했고 결국 은하가 회귀 전 온태양의 하렘원 중 한 명이자 5번째 아내였던 사실을 알려주자 크게 충격을 받고 멘탈이 나가버린 채로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 <머메이드(Mermaid)> 아리엘
붉은색에 가까운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고 플레이어 포지션은 텔레파시스트이며, 기프트는 제5위계 몬스터 디바 세이렌으로 변할 수 있는 <비스트(Beast) 모드 : 디바 세이렌(Diva Siren)>. 그녀의 이름은 빈민가에서 빈민가의 '태양'으로 불렸던 아이가 지어준 이름이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자 아내 중 한 명으로 6번째 아내였다.
회귀 전 이명은 <머메이드(Mermaid)>. 밤마다 우울해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온태양에게 외롭다고 징징대곤 했으나, 그녀의 이런 심정을 당연하게도 헤아리지 못하며 순서를 지키라고만 한다.[129]
회귀 후에도 여전히 밤에 울적해 하지만 노은하가 자주 밤마다 같이 술을 마셔주면서 혼자서 술을 마시는 빈도는 많이 낮아졌다.
아인이지만 인간에 가까운 외모를 가졌으며 기프트 역시 인어의 형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산다.[130] 회귀 전에는 플레이어 업계에서도 방송에 자주 출연할 정도. 굉장히 활발하고 말이 많아서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다. 밤마다 술을 질펀하게 마실 정도로 좋아하고 시도 때도 없이 어리광 부리며 괴상한 행동들도 해서 은하가 골치 아파할 정도다.
PTSD에 걸린 윤이별이 그녀가 아인이라서 갖는 특징들을 볼때마다 경기를 일으켜서 매우 우울해한다. 참고로 아리엘이 윤이별에게 말도 없이(...) 노은하와 술을 같이 마셨다는 이유로 윤이별이 아리엘에게 화를 낸 이후 둘의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았다.[131] 그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윤이별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다시금 아리엘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면서 둘의 관계는 회복되었다.
제2차 의정부 탈환전 이전까지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해 단순히 <핑키>라는 이명으로 그나마 알려져 있었지만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아티펙트로 만든 거대한 어항 속에서 하늘을 가로지르며 기프트를 사용해 인어로 변신한 모습으로 헤엄치는 모습과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으로 <머메이드>란 이명을 얻었으며 현재는 아이돌로서도 데뷔하여 김메리, 서담비, 샤키라, 이리야와 함께 판도라 하츠라는 아이돌 그룹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한중일 연합 작전에서 수상전에서 독보적인 활약과 <머메이드>라는 이명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뽐내며 일본과 중국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된다.
- <녹턴(Nocturne)> 조아라
체내마나 변질로 인해 상아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눈에 띄는 외모의 소유자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이며 기프트는 마나를 4분할해 마법의 효율을 4배까지 끌어올리는 <쿼드러플(Quadruple)>. 회귀 전 이명은 <콰르텟(Quartette)>.
온태양의 소꿉친구이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파티원이자 아내 중 한 명으로 4번째 아내였다. 온태양의 가족들을 자기 가족처럼 생각하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고, 온태양과 사이가 나쁘고 매몰차게 대하는데에도 불구하고 조아라와 온태양 두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히면서 온태양의 가족을 지원해준 것과 아카데미에서 신경써준 것을 계기로 은하와 점차 친해진다.
고등아카데미 2학년 종평에서 적색던전에 새로운 보스가 탄생하며 학생들이 납치당해 가축으로 전락한 사건이 벌어져 버리고 그때 몬스터들에게 붙잡혔다가 은하에게 구출됨으로서 그를 크게 의식하기 시작한다.
아카데미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노은하 사단을 뜻하는 배지를 받았다. 온태양과의 거리가 멀어져 가는 것으로 보아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결국 온태양의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장례식장에 문상을 온 노은하와 온태양이 크게 다툰 것을 계기[132]로 온태양과 절교를 선언하고 노은하 사단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후 아카데미를 졸업하며 온태양과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했다.
또한 서울 침공전에서 결국 끝을 봐야만 했던 은하와 온태양의 생사결에서 온태양을 죽인 은하가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한다.[133] 후에 온태희와 함께 온태양이 잠든 납골당을 찾았을 때 온태희는 한때 자신의 오빠를 바라보았던 아라가 이제는 은하를 바라보며 온태양에게조차 보여주지 않았던 눈과 얼굴을 보여주는 것에 놀라워하면서도 납득한다.[134]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자신의 연인이자 클랜로드였던 제2기 십이좌 겸 초대 명왕 클랜로드인 <환상시> 도완준을 죽여버린 제1기 십이좌 <플로리스트> 방연지가 이를 받아들이지[135] 못하고 기어이 몬스터로 변해 폭주하였고 점차 탈환대들에게 밀려 궁지에 몰리고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도 연인을 죽인 사실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에 도완준의 제자이기도 했던 조아라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자 하며 방연지를 위로하고 구원하기 위해 환상마법을 전개하였고 그 모습이 마치 진혼곡을 연주하는 모습 같았기에 그 모습에 사람들이 그녀에게 <레퀴엠>이라는 이명을 부여하였다. 그후 백서진의 쿠데타로 인해 토벌대가 조직되고 어둠의 세력들이 숨어있던 비고를 공격하였으며 그 전투에서 그녀가 라라의 힘을 빌려 요정환장-로지 뮤지를 장비하고 환장의 힘을 업은 채로 자연을 지휘하듯이 부리는 모습을 보며 환상적인 야상곡, 녹턴을 연주하는 것 같다며 그녀에게 <녹턴>이란 이명을 부여하였다.
1.3. 안개꽃 파티
회귀 전 은하가 죽을 때까지 운영하던 파티로 '죽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파티'다.
- <언데드(Undead)> 노은하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가족을 잃은 뒤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며 살다가 모든 것을 잃게 만든 원인인 몬스터들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심을 불태우며 죽기 위해 살아가기 시작했다.
자신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을 쏟아준 이유정을 사랑했지만 이미 많은 선을 넘고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하였기에 그 마음을 담아두기만 하였고 구마 릴리스와의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서 그녀와 살을 부대끼는 사이가 되었음에도 사랑한다는 한 마디조차 죽기 전까지 못하고 딸아이처럼 여기며 사랑했던[136] 2대 선녀 하백련을 위해 흑색던전을 공략하려고 했지만 결국 심연의 던전에서 이유정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을 잃고 심층부에서 보스의 손에 의해 생을 마감하게 된다.[137]
- <그림 리퍼(Grim Reaper)> 이유정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그녀의 이명은 그녀가 몸담고 있던 안개꽃 파티의 특성에서 기인했다.
안개꽃 파티의 모두는 죽음을 자처한 인물들이며, 때문에 서포터로서 그들이 죽기 직전까지 싸울 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그녀는 사람들에게 <죽음의 천사>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사신의 모습을 취한 천사는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밖에 없었고 불행의 상징이 된 것이다.
은하와는 고등아카데미에서 만났다. 만난 계기는 아카데미 교관이 당시 문제아였던 은하를 이유정에게 교정해달라(...)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그녀의 정체는 새벽 그룹의 직계로서 이병인의 음모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끝내는 목숨까지 버린 새벽 그룹의 직계 이정인의 딸이었다. 비록 사용인 사이에서 태어난 서녀였지만 이정인의 본처와 이복오빠는 그녀를 받아들여주었다.
하지만 아버지 이정인이 형인 이병인의 음모로 모든 것을 잃고 자살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세상을 떠나자 남은 식구들과 함께 이병인의 탄압과 견제, 위협에 시달렸고 결국 이를 피하기 위해 플레이어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던 학생들은 그녀를 어려워하였고 이유정은 자신 나름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아카데미 생활을 보내던 도중 사건에 휘말려서 은하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카데미에서 은하와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 은하에게 다가가는 몇 없는 사람이 되었으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을 전부 잃고 희망도 없이 살아가던 그에게 동질감을 느꼈으며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은하를 사랑하게 되었다.
아카데미에서 만난 이후 평생동안 함께 다녔다. 플레이어로써의 재능이 뛰어나 졸업할 당시 여러 클랜들에게 오퍼를 받았지만 전부 거절한 모양이다.
은하의 언급으론 당시 십이좌이던 <성모> 박혜림보다 실력이 더 좋았다고. 또한 흑색던전인 <심연의 던전> 최심부에서 기프트 <기적>을 발현, 은하를 회귀시킨 장본인이다.
- <광견(狂犬)> 진파랑
십이좌에 거론될 만한 실력을 가진 아인이었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 겸 텔레파시스트.
안개꽃 파티를 가입하기 전에 파티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그로 인해 마찰과 싸움을 벌이고 쫓겨났으며 그로 인해 술을 질펀하게 마시고 은하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역으로 죽도록 맞아서 제압당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안개꽃 파티에 합류하였다.
텔레파시를 쓸 수 있는 아인들 중에서는 희소하게 전위에 설 수 있는 아인. 전위와 후위의 쌍방향적인 소통[138]을 가능케 하는 몇 안되는 아인이었다.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는 당시 연합군에게 활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 수십발의 마법에 꿰뚫려 죽었다.
- <떠버리> 촉새
하나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아홉의 거짓말을 하는 특이한 인물이다. 포지션은 레인저이고 레인저로서 정찰과 수색, 트랩 설치, 해제에 능했다.
깃든 마나와 같은 마나를 가진 대상을 감지할 수 있어 마나로 이루어진 단서를 추적하는데 특화된 기프트인 <그림자 밟기>를 소유하고 있다.
회귀 전에는 <떠버리>가 아닌 자신의 본명을 찾아 헤맸으며, 정보에 밝은 그였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만은 기억해낼 수 없는 현실에 암울해 했다.
그러다 임종 직전 마치 주마등처럼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내고, 마지막에 자신을 믿어준 리더 노은하에게 그의 이름을 가르쳐준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기만 한다면 노예처럼 살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는데, 회귀 후 노은하가 그에게 실험체 번호 25에서 유래된 이십오라는 이름을 전해주자 무의식적으로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다. 그 후에는 정말로 노예처럼 부려지는 중.
- 쌍둥이 자매
외설적인 말을 자주 하고다녔던 것으로 보이는 자매. 레인저와 네비게이터를 맡았다.
온갖 험한 일을 다 겪은 탓에 안개꽃 파티에서 몇 안되게 은하의 폭력으로도 말을 잘 안 듣는 사람들이었고 번번히 은하의 심기를 건드렸으며 회귀 전의 하백련에게 은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거나 유혹을 하는 방법 등을 가르친 장본인들이다.[139]
죽기 위해 살아가는 안개꽃 파티의 특성상 이들도 마찬가지였기에 은하의 기억에는 옅게만 남아있다. 오히려 이런 외설적인 말을 수시로 해댔기에 이렇게 옅게라도 기억이 남은 것.
- <학살의 마녀> 배수빈
031&31기 수석 졸업자이자 유망한 캐스터였으며, S등급을 받은 유망한 플레이어였으나, 남자친구의 빚을 떠안고 도박에 빠진 남자친구에 의해 노예로 팔렸었다.
지하시장에서 은하와 유정이 그녀를 사게 되면서 안개꽃 파티의 첫 합류멤버가 된다.
참고로 은하에게 노예로서 구매된 점에 약점이 잡혀 수시로 쌍둥이 자매나 은하에게 굴욕적인 놀림을 당했고 회귀 후와는 다르게 은하에게 도저히 거역하지를 못했다
전 남자친구를 죽여서 복수에 성공했으나, 남을 죽이는 데서 희열을 느끼게 되었으며, 제2차 의정부 탈환전 때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백면상을 찾기 위해 주민들을 전부 죽여서 <학살의 마녀>라는 이명을 얻었다.
<구마> 벨제뷔트의 수원시 테러에서 벨제뷔트에 능력의 의해 몬스터로 변이되기 전에 노은하의 손에 죽었다.
- <벙어리> 손가연
플레이어 포지션은 스나이퍼. 실어증으로 말을 하지 못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으며 조롱의 의미로 <벙어리>라고 불렸다.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을 공략하던 도중 적대 세력의 기습을 강간당한뒤 살해당했다.
- <루저(Loser)> 선기준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 회귀 전에는 몬스터로 변이 중인 어린 딸을 직접 죽인 것 때문에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고 삶에 대한 의욕이 없이 술에 찌들어 살았고 당시에 어그로를 끌 가디언이 필요했던 은하에게 영입되었다.
<루저>라는 이명도 그로 인해 생긴 것.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 공략 중에 제 몸을 희생해 몬스터 군단의 어그로를 끌다가 죽었다.
회귀 후에는 은하가 선기준의 딸이 죽게 되는 원인인 몬스터를 사전에 제거했기 때문에 딸과 같이 잘 지내고 있으며 현재는 동해 클랜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귀 후 이명은 <거목>. 동해 클랜의 육룡 중 한 명이다.
- <비운의 마에스트로> 벽해수
회귀 전 은하가 아카데미에 재학 중에 알게 되어 줄곧 인연을 이어왔다. 다른 안개꽃 파티원들에 비해서 은하와 함께한 시간이 적은 사람이다.
029기 출신으로 기수 앞에 0이 붙은 중등아카데미 출신이지만 아무런 배경과 후원이 없이 입학하여 살아왔고 오직 마에스트로 외길만을 부르짖으며 실력을 갈고 닦아왔고 점차 몇몇 교관들과 학생들에게 그 뛰어난 재능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그의 재능을 시기하고 뛰어난 배경과 인맥을 갖춘 다른 학생들이 그를 번번히 괴롭히고 방해하였으며 끝내 그가 제작한 디바이스에 손을 대려고 했고 이를 벽해수가 저지하며 싸움을 벌이던 와중에 흥분한 학생이 망치로 그의 손을 내려쳐 망가뜨리고 만다.
이로 인해서 벽해수는 재능을 채 꽃피우기도 전에 추락하였고 그로 인해 절망하였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러던 와중에 고등아카데미에 입학한 은하를 만나게 되었고 종종 그의 디바이스를 만들어주거나 관리해주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한 손을 잃은 그를 인정해주고 일을 맡겨주는 공방이나 사람들은 없었기에 결국 사정을 하여 아카데미의 후미진 공방을 얻어서 활동하였고 거기에 후원을 받지 못하였기에 종종 사비를 털거나 은하가 구해준 재료들로 디바이스를 만들며 활동하였다.
좋지 않은 몸과 병을 가진채로 살아가던 와중에 은하에게 그동안의 은혜를 갚을 역작을 만들어 주겠다며 은하가 구한 재료들과 사비를 전부 털어서 디바이스를 제작하기 시작하였다.
은하의 말로는 어쩌면 벽해수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것인지도 몰랐다며 그랬기에 용광로 앞에서 피를 토하면서 남은 팔을 못 쓰게 될지도 모를 정도로 역작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후에 <언데드> 노은하가 사용하는 죽음을 부르는 검이라고 불리는 노 원 크라이(No One Cry)였다.
그러나 벽해수는 원래 노 원 크라이와 쌍벽을 이루는 방어용 무기까지 제작하려고 했으나 끝내 만들지 못했고 노 원 크라이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문장을 새겨줄 크래스터를 찾지 못한 상태로 미완성으로 남고 말았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하필 온태양의 구국의 검이 완성되는 바람에 노 원 크라이는 평생 구국의 검과 비교 당하게 되었고 이에 벽해수는 더 나은 디바이스를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죽기 직전까지 미안해했다.
그리고 벽해수가 죽고 나서야 그의 진가와 유작이자 역작으로 알려진 노 원 크라이의 위력이 세상에 알려지며 사람들은 그를 <비운의 마에스트로>라고 부르며 그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1.4. 가족
- 은하의 어머니
노씨 일가의 최강자.
- 은하의 아버지
시리우스 그룹의 총괄 비서실장으로 천애고아라고 한다.
선녀정부를 배신한 백서진이 은하를 사회적으로 죽이고 몰락시키기 위해서 은하의 아버지가 비서실장으로서 저질른 부정과 비리를 폭로했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호신용 권총으로 자살했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듣고 곧장 찾아온 은하가 여명검의 힘을 써 되살려냈다.
- <티타니아(Titania)> 노은아
은하의 누나. 현재는 <그림자의 왕> 한창진의 아내이다. 나이 차이는 4살이다. 선천적으로 마나의 양이 굉장히 많다. 10살 때 제3위계 몬스터 크라켄에 의해 은하가 위기에 빠졌을 때 기프트 <기적>[140]을 발현해서 크라켄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이후 <염마> 강현철, <성모> 박혜림 등의 플레이어들에게 구조된다.
새벽백화점 테러사건을 겪은 후 플레이어가 되기로 결심해서 중등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이후 전(前) 십이좌이자 <신풍>이라 불리던 신서영에게 가르침을 받다가 그녀가 기적의 여파로 힘을 잃은 후, <성모> 박혜림의 더 시드가 된다.[141]
플레이어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본인의 스승인 <성모> 박혜림이 몸담고 있는 레귤러스 클랜에 입단, <페어리>라는 이명을 얻었다.
이후 노은하가 플레이어 아카데미를 졸업했을때 류연화와 한창진과 함께 레큘러스 클랜을 탈퇴하고 노은하가 만든 판도라 클랜에 가입했다. 판도라 클랜을 창설하며 목민호, 정하양과 함께 서브로드로 취임하였고 고참 플레이어로서 클랜원들을 이끌었다.
이후 마나교 반혼제 테러에서는 이미 스승인 박혜림과 거의 동급이라 말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고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는 박혜림의 뒤를 이을 실력과 명분을 모두 갖추고 십이좌로 뽑힐 사람이 은아 밖에는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칠마들의 테러가 시작되고 벨제뷔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판도라 클랜의 정예들이 출동한 전투에서 라라의 힘을 빌려 요정환장-페어리 퀸을 장비한 모습이 마치 요정여왕 같다고 하여 <티타니아>란 이명을 얻게 되었다.
한편 트윈스 바실리스크의 토벌전에서 이 사태가 백서진의 음모였음을 알게 되었고 그가 이끄는 슬레이어들에 의해서 토벌대가 위험해지자 기어이 기프트 <기적>을 발동하여 탈출구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노은아에게는 이미 대가로 가져갈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토벌대들의 숨통을 겨우 트이게 만드는 정도로 그쳤고 은하가 회귀 전의 기억을 토대로 사전에 연화에게 부탁한 별동대 덕에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 기어이 <염마>와 <뇌신>이 사망하고 연인이었던 <염마>의 사망과 뱃속에 있던 그의 아이 때문에 <성모>의 십이좌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백서진이 은하를 무너뜨리기 위해 은하 아버지의 비리를 폭로하였고 그 탓에 은하의 아버지는 물론 은하의 입지마저 위험하게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은하가 자신의 공으로 아버지의 죄를 사하려고 하였고 은하의 아버지가 도를 넘는 죄를 짓지 않았기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으며 은하는 제4기 십이좌 필두가 되어 아버지의 죄를 짊어지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용서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제4기 십이좌를 편성하며 은아는 자신이 스승의 자리를 이어받음과 동시에 자신 역시 아버지의 죄를 짊어지겠다는 의지를 은하에게 밝히자 은하는 결국 이를 받아들였으며 은하와 함께 향후 3년간 모든 공과 보상이 나라에 귀속된 채 십이좌로서 봉사하게 되었다.
이후 은하가 백서진을 쓰러뜨리고 완전한 군주로서 군림하게 되었으며 이유정의 눈이 떠지고 <염마> 강현철이 부활하는 등 좋은 일들만이 벌어졌지만 은아에게는 이변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를 구하기 위해서 적색던전에 들어갔을 때 프리시스 메모리가 발현하였던 <기적>으로부터 발생된 그녀의 세계를 접하였을 때 은하가 회귀한 사실과 회귀 전 자신이 이유정과 함께 은하를 위해 회귀의 대가를 감내하였음을 깨달았다.
그 결과 자신은 32년의 존재력을 가진 채 회귀하였으며 <기적>을 발동하면 세상에서 소멸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벌어진 이변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조용이 끝을 마주할 준비를 하였고 마지막으로 최후를 맞이할 때 남동생인 은하가 계속 행복하기를 바라며 소멸하였다. 이후 심연의 던전이 공략되고 은하가 빈 소원을 통해 부활하였고 한창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그와 결혼했다.
- <그림자의 왕> 한창진
노씨 집안의 사위이자 노은아의 남편이다. 은하의 매형이자 은애의 형부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 참고. - 노은애
은하의 여동생. 은하보다는 6살, 은아보다는 10살 어리다. <앰퍼씨(Empathy)> 계열의 기프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동식물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다.[142] 묘사를 보면 인간의 감정도 어렴풋이 알 수 있는듯.[143] 은랑화[144]를 재배하는데 성공해서 엘릭서 제작에 도움을 준다. 은랑화 재배하는 것에 대해 시리우스와 계약을 했으며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다.[145]
이후 십이좌였던 플로리스트 방연지의 재림이라며 여러 클랜들에게 관심을 받게 된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이 접근해오자 겁을 먹고 부담스러워한다.
이로 인해 자신의 배경[146]과 능력을 보고 접근해 오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평온한 학교생활을 위해 자신의 배경에 대해 모르는 집에서 거리가 먼 중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잘 지내는 줄 알았으나 736화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147]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편지를 쓰던 중에 다른 학생들에게 편지를 뺏기고 놀림을 당하게 된다.[148]
왕따를 주도하는 여학생이 어버이날 편지를 찢어버리고 다른 학생들도 그걸 보며 신나 하자 노은애는 분노하여 기프트를 사용해 학생들을 위협하게 된다.
이후 선생들은 학생들에게 상처를 입힌 노은애를 다그치기만 했고[149], 자기 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노은애는 마법을 사용해 도망치게 되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자신의 기프트[150]와 지금까지 학교에서 당했던 일을 울면서 털어놓게 된다.[151]
하지만 이후 주변 사람들의 노력과 마음을 알고 특히 새언니 중 한 명이었던 이유정과의 대화와 오빠인 은하가 변함없이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해줄 것이란 것을 깨닫고 더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기에 괜찮을 거라며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가드닝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사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다.
가드닝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이 끝나자 혜화동 시내에서 자그마한 꽃집을 차렸다.
- 노유성
노은하와 한서현의 아들로 노은하 일가의 장남이자 첫째. 시리우스 그룹의 직계.
- 노유란
노은하와 정하양의 딸로 노은하 일가의 장녀이자 둘째. 앨리스 그룹의 직계.
- 노유린
노은하와 이유정의 딸로 노은하 일가의 차녀이자 셋째.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
- 노유설
노은하와 류연화의 아들로 노은하 일가의 차남이자 넷째.
- 노유은
노은하와 이리야의 딸로 노은하 일가의 삼녀이자 다섯째이다. 작중 등장한 자녀들 중 유일한 아인으로서 흑색던전의 미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서큐버스로 변했던 어머니와 용인으로 변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서큐버스와 용인의 특징을 가지진 아인이다. 보라색 머리카락과 뿔, 드래곤의 날개, 악마를 연상시키는 꼬리를 가지고 있다.
- 노유주
노은하와 한서현의 딸로 노은하 일가의 사녀이자 여섯째이다. 형제들 중 장남인 노유성과는 친남매이다.[152] 시리우스 그룹의 직계. 외전에서의 언급을 보면 아버지인 은하와 고모들과는 다르게 현실남매인 듯 하다.
- 이름 미상
노은하와 정하양의 자식으로 노은하 일가의 일곱째. 현재 성별 및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외전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보인다. 앨리스 그룹의 직계.
- 이름 미상
노은하와 이유정의 자식으로 노은하 일가의 여덟째. 현재 성별 및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외전에서 등장할 예정으로 보인다.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
- 노유빈
노은하와 하백련의 자녀로 외전에서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성별과 몇 번째 자녀인지는 미상이지만 군주인 아버지와 선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선녀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엄마인 하백련이 <백은> 탓에 사실상 임신이 불가능에 가까웠던 것을 생각하면 임신하고 태어난 것만 해도 기적이나 다름없는 아이이기에 부모는 물론이고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뇌랑(雷狼)> 진파랑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은하의 할머니(사망)
592화[153]에서 돌아가셨다. 해당 화에서는 할머니의 과거 이야기가 등장하며, 리라이프 플레이어 특유의 기법으로 씁쓸함을 더해준다. 회귀 전엔 은하가 고등부 아카데미 합격 후 돌아가셨으니 약 3년가량 더 산 셈.
- 은하의 할아버지(사망)
은하의 어머니가 결혼하기도 전에 이미 사망했으며 은하의 할머니와 어머니의 회상이나 꿈에서 간접적으로 만 등장한다.
- 불닭이
은하의 첫 번째 환수로 무려 제3위계 몬스터 <피닉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환수다.[154][155] 현존하는 환수 중 가장 높은 위계의 몬스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불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본래 회귀 전에는 염마의 부족한 마나 컨트롤을 보조해주던 존재였으며, 회귀 후에는 <염마> 강현철과 가격 경쟁을 한 끝에 60억에 이 녀석의 알을 낙찰받았다. 이후 고등아카데미 2학년 종평에서 알에서 부화하여 은하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고 귀여운 외모 탓에 많은 여학생들에게 사랑받았다.
또한 강현철에게는 부족한 마나 컨트롤을 보완해 주었다면 은하에게는 기프트<염화>와 유사한 힘을 부여하여 은하가 강력한 화염마법과 절대적인 화염내성을 선물하였고, 강현철과 달리 은하는 컨트롤이 뛰어났기에 피닉스의 날개까지 구현할 수 있었고 이에 비행능력까지 선물 받았다. 또한 화염속성에서 비롯된 정화의 힘까지 다룰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은하 역시 정화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알에서 태어나는 환수는 패스가 이어지고난 후에도 종종 주인의 말을 거역하거나 주인을 시험하는 테이밍과 달리,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지만 이 녀석은 태어난 순간에 패스를 잇지 않고[156] 주인인 노은하의 자격을 시험했다.
회귀 후 은하의 전력을 크게 증강시킨 기연이기도 하며 히로인들을 비롯하여 은하 주변의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과 귀여움을 받고 있고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여성들을 엄마 아니면 누나로 생각하고 있다.
마석을 지닌 제3위계 몬스터 피닉스는 마석이 파괴되면 소멸하지만 피닉스를 베이스로 삼은 환수에게는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을 혹은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으면 알로 돌아가 부활할 때를 기다리며 부활을 거듭하며 더욱 강력한 힘과 불꽃을 지닌다.[157]
작가님 피셜 성체지만 생활의 편의를 위해 영악하게도 어린 모습으로 다닌다고 한다.
성체로서의 모습은 세 쌍의 날개를 지닌 거대한 불사조의 모습이다.
흑색던전 중 하나인 <심연의 던전> 공략 도중 회귀 전 진파랑이 희생한 층에서 그를 구하기 위해 은하가 자신의 환수들을 보냈고 불닭이는 죽어도 죽지 않는 불사조였기에 제 몸을 던져 파랑이와 깡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해 알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금 알에서 태어나 더 강한 힘을 가짐과 동시에 흑색던전과 은하가 백서진으로부터 전수받은 암흑지근 신화의 영향으로 어둠속성을 가진 채 부활하여 날개 끝이 새까매지고 불꽃에 어둠속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 깡이
은하의 두 번째 환수. 회귀 전 온태양의 상징으로 꼽히던 제3위계 템페스트 드래곤을 베이스로 삼은 환수가 태어난 알이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획득한 것과 그 일화를 알고 있던 은하가 이번 삶에서 신화를 현현하며 더욱 강해지겠다는 열망을 품고 더욱 강해지기 위해서 파밍한 알에서 태어난 환수다.[158][159]
베이스는 불닭이와 마찬가지로 제3위계인 천공 라이거의 아종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발견 사례가 없는 몬스터인 것으로 보인다. 은하에게 기프트 <뇌화>와 맞먹는 힘을 부여하여 강력한 전격마법과 절대적인 전격 내성, 압도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동체시력을 선물하였다. 또한 불닭이가 불꽃에서 파생된 정화의 힘을 쓸 수 있듯이 깡이 역시 전격 속성에서 비롯된 속박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고 은하 역시 정화의 힘을 사용할 수 있듯이 속박의 힘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속박이란 다른 말로 구속이며 즉, 제약이라고도 할 수 있기에 은하는 깡이의 힘을 통해서 이제 단순히 움직임을 봉쇄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약을 걸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었다.[160][161]
번개를 다루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은하를 무척이나 따르며 틈만 나면 은하에게 안아달라고 보채거나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애교를 부려댄다.
형뻘인 환수인 불닭이와도 무척이나 친하며 세상에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기에 무척이나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유성을 임신했을 당시의 한서현 곁에서 그녀를 호위했으며 이후 노유성이 태어난 뒤에는 상시 그의 곁을 지키고 있으며 이후, 임신한 정하양과 뱃 속의 아이 곁을 자주 머물며 지키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은하의 아이들의 육아를 돕고 있으며 주로 장남인 노유성의 놀이대상이 되어주고 그를 등에 태운 채 돌아다니는 어쩐지 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체로서의 모습은 주로 푸른 쇠사슬과 두르고 있거나 거대한 블래스터를 장비한, 새하얀 털을 지니고 전격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라이거의 모습이다.
- <퀸(Queen)>한서현
은하의 아내이자 제1부인으로 시리우스 그룹의 직계.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오퍼레이터(Operator)> 정하양
은하의 아내이자 제2부인으로 앨리스 그룹의 직계.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이유정
은하의 아내이자 제3부인으로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신창> 류연화
은하의 아내이자 제4부인. 판도라 클랜의 구주이자 회귀 전후 대한민국의 최강의 플레이어.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판도라의 성녀> 이리야
은하의 아내이자 제5부인. 판도라 클랜의 구주이자 은하신교의 성녀이자 교주.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하백련
은하의 아내이자 제6부인. 대한민국의 2대 선녀이다.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 한서연
한서현의 언니이자 은하의 처형. 자세한 것은 시리우스 그룹 문단을 참고.
- 한도영
한서현의 아버지이자 은하의 장인. 자세한 것은 시리우스 그룹 문단을 참고.
- 최수빈
한서현의 어머니이자 은하의 장모. 자세한 것은 시리우스 그룹 문단을 참고.
- 민준식
은하의 처조부이자 하양의 할아버지. 앨리스 그룹의 초대회장. 자세한 것은 앨리스 그룹 문단을 참고.
- 정석훈
은하의 장인이자 정하양의 아버지. 앨리스 그룹의 2대 회장이다. 자세한 것은 앨리스 그룹 문단을 참고.
- 민수진
은하의 장모이고 하양의 새어머니이며 정가람의 어머니. 자세한 것은 앨리스 그룹 문단 참고.
- 정가람
정하양의 이복남동생이며 은하의 처남이다. 앨리스 그룹의 후계자. 자세한 것은 앨리스 그룹 문단을 참고.
- 이정인
은하의 장인으로 이유정의 아버지. 루미너스 그룹의 회장이다. 자세한 것은 루미너스 그룹 문단 참고.
- 이유천
은하의 매형으로 이유정의 배다른 오빠다. 루미너스 그룹의 후계자. 자세한 것은 루미너스 그룹 문단 참고.
- <신창> 남궁성운
은하의 장인으로 류연화의 스승이자 양부모이다. 제1기 십이좌의 일원이자 대한민국 최강의 플레이어라고 칭송 받았으며 살아있는 신화들 중 한 명이다.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 참고. - 하지은
은하의 장모로 하백련의 어머니이다. 판도라 클랜의 요리사이기도하다.
1.5. 부하
- <판도라의 불곰> 노 브루노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노 줄리에타
회귀 전에는 본인이 속해 있던 패밀리에 의해 이탈리아로 끌려가 기프트 <엠플리케이션(Amplification)>의 유전을 이용한 전력증강의 도구로만 취급되었기에 <마이론의 창녀>라 불렸다.
- 노 어베니어
브루노와 줄리에타의 아들.
- <떠버리> 이십오
자세한 것은 안개꽃 파티 문단을 참고.
- 이강혁
뒷골목의 지배자. 노은하의 초등학교 동문이다. - 장발장
은하가 도플갱어로 만든 자신의 분신체.
- <용병왕(傭兵王)> 데이비드 김
이태원의 지배자.
- 도민국(도미니크)
데이비드 김의 양아들. 서울 침공때 예경을 퇴각시키는 노은하를 보고 그를 동경하게 되었고 서울 침공이 끝난 후 판도라 클랜의 입단을 위해서 플레이어 아카데미 편입생으로 입학했다.
이후 도미니크가 클랜에서 썩지않길 바란 은하의 권유로 아키데미 졸업 후 은하의 밑에서 용산구와 중구를 다스리는 위성 클랜을 만들었다.
2. 한국
2.1. 선녀정부
- <선녀> 임가을
초대 선녀. 기프트 <백은>의 소유자.
- 박상진
선녀 임가을의 호위사.
- 이정현
선녀 임가을의 호위사.
- 하백련
2대 선녀. 노은하의 아내이기도 하다. 기프트 <백은>의 소유자.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 참고.
2.2. 마나관리기구
- <철옹(鐵甕)> 문준(사망)
전(前) 마나관리기구 장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어둠의 왕> 백서진(은퇴)
전(前) 마나관리기구 장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인덱스(Index)> 윤성진
마나관리기구 장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별헤는 마녀> 송윤서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나락(奈落)> 선우화령(사망)
마나관리기구 감시국장.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천음(天音)> 오건후(사망)
전(前) 마나관리기구 통신국장.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빅 데이터(Big Data)> 모라율
마나관리기구 전(前) 통제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윤이별
마나관리기구 통제관.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이며, 기프트는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각 공유(視角共有)>. 회귀 전에는 온태양의 친구이자, 파티원이자 아내 중 한 명이었다. 회귀 전 이명은 <나비 아가씨>.
노은하와는 고등아카데미 입학 전 학교 앞에서 만났으며 이후 그녀의 자질을 알고 눈여겨 보던 노은하에 의해 노은하 사단에 합류하게 된다.
노은하를 좋아했으나 노은하 사단의 몇몇 인물과 마찰을 겪고 아카데미 던전을 공략하는 종평 때 등장한 제4위계 보스 몬스터 각군봉에게 납치된 후 몬스터에 대한 PTSD를 호소하며 정신치료를 받게 된다.
치료를 받으면서 본인의 자존감이 낮아서 남에게 의존하려던 것을 인정하면서 노은하 사단에서 정식으로 탈퇴하게 된다. 이후의 진로는 마나관리기구에 취직하려 한다고 한다.
617화 기준, 노은하 사단에 합류했던 이들 중에선 유일하게 노은하 사단에서 정식으로 탈퇴한 인물이다.
- 이정현
마나관리기구 특무국장.
- 민지아(사망)
마나관리기구 전(前) 특무국장. 제2차 의정부 탈환전때 선우화령에게 살해당했다.
- 도채연
마나관리기구 감시관.
- 김현성
마나관리기구 경기지부장. 회귀 전에는 선우화령에게 포섭당했다.
2.3. 십이좌
2.3.1. 제1기 십이좌
- <염마(炎魔)> 강현철
블레이즈 클랜로드이며, 포지션은 딜러. <성모> 박혜림의 연인이다. 마나를 불로 바꿀 수 있으며, 불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기프트 <염화(炎化)>를 소지하고 있다. 이도진의 아카데미 동기다.
싸움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회귀 전 은하에게도 자주 싸움을 걸었으며, 클랜원들도 그의 영향을 받아 매우 호전적이다. 사고를 많이 쳐서 수시로 선녀 임가을에 의해 근신처분을 받고, 클랜 등급이 하락하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크라켄 사태 이후 노은하에게 관심을 가졌으며, 플레이어 아카데미에서 다시 만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력을 확인하려고 한다.
3학년이 된 은하의 고등아카데미 문화제 마지막 날 원하던 대로 그와 대련을 벌이게 되고, 은하가 승리한 것을 인정하지 못해 폭주하다 대련을 구경 온 선녀에게 제압당한다.[162]
회귀 전후로 강현철에게 시달린 은하는 강현철을 '미친 오징어'라고 부른다.
트윈스 바실리스크 토벌전때 백서진의 배신으로 플레이어들이 궁지에 몰리자 플레이어들을 살리기 위해 이도진과 함께 슬레이어들과 마인들을 막았지만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이후 그의 시체는 <괴뢰사> 이동혁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백서진의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고 강현철이 죽은 원인인 마인 할파스의 영혼석을 인과를 파괴하는 검인 여명검의 힘을 통해서 은하가 파괴한 결과 비록 기계 팔을 달고 살게 되었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부활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부활의 대가로 플레이어로서 가진 대부분에 힘을 잃게되었고 결국 강현철은 십이좌의 자리에서 은퇴하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 <뇌제(雷帝)> 이도진
소속 클랜은 신라 클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마나를 전기로 바꿀 수 있으며,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기프트 <뇌화(雷化)>를 소지하고 있다. 강혈철의 아카데미 동기이며 강현철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성실한 성격이다.
트윈스 바질리스크 토벌전때 백서진의 배신으로 플레이어들이 궁지에 몰리자 플레이어들을 살리기 위해 강현철과 함께 슬레이어들과 마인들을 막았지만 물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사망했다.
이후 그의 시체는 마인 할파스가 흡수했다.
- <성모(聖母)> 박혜림
소속 클랜은 레귤러스 클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염마> 강현철의 연인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명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은아가 <기적>을 발현한 것을 알게 된 후에 관심을 가졌으며, 결국 은아의 스승이 된다. 제1기 십이좌 중 최연소다.
칠마들의 테러 이후 강현철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트윈스 바질리스트 토벌전때 백서진의 배신으로 인해 강현철이 사망했고 박혜림은 강현철의 죽음를 부정하며 백서진과 슬레이어들을 향한 증오를 표출했다.
그러나 뱃속에 있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백서진의 대한 증오심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뒤를 이을 십이좌를 결정하기 위해서 찾아온 은하에게 자신의 자리를 누구에게든 넘겨도 좋으니 백서진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 <신창(神槍)> 남궁성운(은퇴)
류연화의 스승이며 그녀의 양아버지와 같은 존재. 그녀와 마찬가지로 기프트 <빙화(氷化)>를 소지하고 있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세기말 디스트럭션>을 겪은 살아있는 신화 중 한 명이며 제1기 십이좌 최강의 전력이었으나, 제2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레비아탄 토벌 중 팔 하나를 잃어서 사실상 은퇴했으며, 고향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후 연화가 은하와 결혼식을 올릴때 청주에서 올라와 결혼식의 참석한다.
은하를 위혐하며 군주로서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물어본 뒤 은하의 한 대답의 만족하고 자신이 딸처럼 키운 연화를 은하에게 맡긴다.
그리고 차기 선녀인 백련이한테 선녀의 검으로서 충성을 맹세하고 다시 청주로 내려갔다.
이후 청주에서 다시 후학 양성이 힘을 쏟으며 속세에서 물러나려고 했으나 백서진의 변절을 듣고 백서진을 처단하러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그러나 자신은 이미 백서진을 이기지 못할거라고 판단. 선우화령을 상대하기 위해 연화에게 자신의 신화를 전수하고 자신은 백서진 휘하에 슬레이어들을 상대한다.
- <철옹(鐵甕)> 문준
<세기말 디스트럭션>을 겪은 살아있는 신화 중 한 명이며 포지션은 가디언이다. 십이좌의 필두이며, 마나관리기구 장관이다. 초대 선녀 임가을의 증조부다. 서울 침공때 부서진 강북의 코쿤을 대신해서 거대한 방벽을 전개하고 있었으나 누군가[스포일러]에 의해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 <마탄(魔彈)> 손지희(사망)
소속 클랜은 단군 클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스나이퍼.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제3위계 비행 몬스터 사이렌 글라이더에게 급습을 당해 사망했다.
- <플로리스트(Florist)> 방연지(사망)
소속 클랜은 명왕 클랜이며, 명왕 클랜의 서브로드이자 명왕 클랜로드 <환상시> 도완준의 연인이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회귀 전에는 제2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레비아탄 토벌에 참여했으며, 토벌 이후 이탈리아에 의해 몰래 감금당했다가 탈출한 이력이 있다.
회귀 후에는 회귀 전과 달리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 참여했으며, 탈환대를 지키기 위해 홀로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괴시니의 군세를 무리하게 막다가 마나 폭주를 이기지 못하고 등나무가 되었다.
현재 제2차 의정부 탈환전이 진행중인 지금, 미쳐버린것인지 몬스터화가 된 것인지 2기 십이좌 도완준을 죽이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국 명왕 클랜에서 명계의 문을 열고 조아라가 환각을 보여주면서 몬스터화를 멈추고 마인으로 성불했다. 영혼석 비스무리한 아이템을 건네주는건 덤. 나중에 노은애가 씨앗 같다는 추측을 하고 노은하가 건네준다.
- <인덱스(Index)> 윤성진
대한민국 플레이어 라이브러리를 총괄하고 있다. 체내 마나의 영향으로 나이를 먹지 않으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정하양의 스승이다. 회귀 전에 꿈속에서 벨페고르를 손쉽게 제압할 정도로 정신세계에서는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다.
- <레일건(Railgun)> 신명환(사망)
템페스트 클랜로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이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경기북부청사 공략을 담당했다. 적색던전에서 제2위계 몬스터 메구를 만나 전멸 위기 상황에서 클랜원들을 대피시키고 사망했다.
- <천음(天音)> 오건후(사망)
대한민국 최고의 텔레파시스트이며, 십이좌 중 유이한 아인[164]이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통신을 담당했으나, 제3위계 비행 몬스터 사이렌 글라이더에게 급습을 당해 사망했다.
- <신풍(神風)> 신서영(은퇴)
창해 클랜의 전(前) 서브로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 당시 자신이 몸담고 있던 창해 클랜의 클랜로드인 길성준과 의견이 맞지 않아 헤어져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필사적으로 몬스터떼를 막던 중 기프트 <기적>을 발현, 몬스터떼를 막는데는 성공하지만, 영구적인 부상을 입어 십이좌의 자리에서는 은퇴하게 된다.
이후에는 <여제(女帝)>라 불리며 플레이어 아카데미에서 학생 교육 및 유망주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때때로 은하를 도와주기도 한다.
- <어둠의 왕> 백서진
어둠을 다루는 자이자 회귀 전후 모두 은하의 은사다. 마나관리기구 국장이며 회귀 후 노은하는 서울의 어둠을 관리하는 그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그의 <더 시드>가 되고싶어 했으나, '선녀를 지키는 검'이자 선녀에게 어떠한 위협도 없이 그 누구도 대항할 수 없도록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를 듣고는 은하를 "정말 위험한 녀석"이라며 말하고 자신의 길과는 다른 것 같다며 사제관계를 끝내게 된다.
회귀 전에도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죽이기 위해 자신의 검이 존재한다는 은하를 거절한 이력이 있다. 그때나 현재나 은하에게서 광적인 면이 느껴지는듯.
우보, 천보, 랑보를 만든 장본인이며, 회귀 후의 은하에게는 월무라는 이도류 전용 마법을 가르치기도 했다. 포지션은 헌터다.
2.3.2. 제2기 십이좌
2.3.2.1. 회귀 전
제1차 의정부 탈환전이 실패해서 많은 플레이어가 죽고, 십이좌에 공석이 많이 생겨서 추가로 선발한 인원이다. 공석이 생긴 포지션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 <신창(神槍)>남궁성운(은퇴) → <제일검(第一劍)>지용현
제니스 클랜로드이며 포지션은 딜러. 회귀 전에는 하백련의 편이었으나 최정훈에 의해 축출되었고 구마들의 테러 때 아마겟돈에게 살해당했다. 한때 남궁성운의 문파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이명 그대로 검에 일가견이 있다.
- <염마(炎魔)> 강현철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뇌제(雷帝)> 이도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어둠의 왕> 백서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철옹(鐵甕)> 문준(사망) → <일인요새(一人要塞)> 추영훈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신풍(神風)> 신서영(사망) → <땅꾼> 곽우혁
창해 클랜의 클랜원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 지면과 뱀을 이용한 마법에는 따라올 자가 없었다고 한다.
- <성모(聖母)> 박혜림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플로리스트(Florist)> 방연지(실종)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작중 모든 인물 중 나이가 가장 많으며[165][스포일러1] 십이좌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특기마법은 세계의 기억을 재연시키는 기억복원마법[167]이다. '프리시스 메모리'도 본명이 아니라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회귀 전에는 하백련의 스승이었다.
- <레일건(Railgun)> 신명환(사망) → <환상시(幻想矢)> 도완준
명왕 클랜로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 환상마법의 대가다. 모든 것을 다 드러내는 타입이 아니며 수완과 능력 또한 대단하기에 은하는 그가 회귀 전에 2대 선녀였던 하백련을 적대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였다. 제2차 의정부 탈환전때 매구를 상대하다 사망했다.
- <마탄(魔彈)> 손지희(사망)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
소속 클랜은 템페스트 클랜이며 포지션은 스나이퍼. <레일건> 신명환의 <더 시드>이며, 십이좌 중 최연소이다. 이명 그대로 저격할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귀차니즘이 심한 성격이다. 음식에 대한 욕심이 상상을 초월하며 클랜로드인 강예희가 은연 중에 식신이라고 부르며 그녀에 취급에 골치를 썩히고 있다.[168]
- <인덱스(Index)> 윤성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천음(天音)> 오건후(사망) → <별헤는 마녀> 송윤서
상당히 강력한 기프트 <미래시>를 가지고 있어 크라켄의 출몰이나 서울 침공 등을 예언했다.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이며 회귀 전 <언데드> 노은하가 죽은다는 미래를 알려주어 경고해주었다.
2.3.2.2. 회귀 후
미래를 알고 있는 노은하의 생각을 임가을에게 전할수있어 하백련의 적이 되는 <땅꾼> 곽우혁이 십이좌가 되는 것은 막았지만, 회귀 전 선녀의 든든한 아군이었던 <별헤는 마녀> 송윤서가 사표를 쓰고 십이좌가 되지않아 회귀 전이랑은 다르게 <빅 데이터> 모라율과 <비스트 테이머> 황산군이 십이좌가 되었다.
- <신창(神槍)> 남궁성운(은퇴) → <제일검(第一劍)> 지용현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염마(炎魔)> 강현철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뇌신(雷神)> 이도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진홍지익(眞紅之翼)> 노은하(반납)
코쿤 회수가 끝나기 전까지 <선녀> 임가을의 이름으로 십이좌에 준하는 자격을 얻었다. 이후 서울 침공에서 사망한 <철옹> 문준을 대신하는 십이좌를 투표하는 회의가 끝난후 준 십이좌에 권한을 반납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어둠의 왕> 백서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철옹(鐵甕)> 문준(사망) → <거목(巨木)> 선기준
자세한 것은 안개꽃 파티 문단을 참고.
- <여제(女帝)> 신서영(은퇴) → <비스트 테이머(Beast Tamer)> 황산군(사망)
KK 클랜로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캐스터. 제4위계 몬스터를 베이스로 하는 환수 두 마리와 계약했다.
- <성모(聖母)> 박혜림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플로리스트(Florist)> 방연지(사망)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레일건(Railgun)> 신명환(사망) → <환상시(幻想矢)> 도완준(사망)
제2차 의정부 탈환전때 방연지에게 살해당했다.
- <마탄(魔彈)> 손지희(사망)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인덱스(Index)> 윤성진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천음(天音)> 오건후(사망) → <빅 데이터(Big Data)> 모라율
소속 클랜은 단군 클랜이며 포지션은 네비게이터. 유명해지기 전에 10년 전속계약을 한 상황이라 클랜이 몰락한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남아있으며, 의욕이 없는 상태이다.
거기에 서울 침공을 알고 있던 은하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코쿤 점검을 요청했으나 업무를 귀찮아하고 등한시하는 태도와 자꾸만 일거리를 늘리려는 은하의 모습에 심한 히스테리를 부리며 코쿤의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주워담지도 못할 말까지 함으로서 서울 침공으로 인한 모든 책임을 지어야했으며 국가재난사태에 원인 중 하나를 야기한 죄로 소속이 단군에서 마나관리기구로 이적 십이좌 자리에는 남아있되 모든 혜택과 권리를 몰수당하고 의무만을 행하며 평생 마나관리기구에서 일만하게 되었다.
2.3.3. 제3기 십이좌
2.3.3.1. 회귀 전
본래 십이좌는 선녀를 지키는 검이였지만 선녀를 지지하는 십이좌들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문제가 발생해 십이좌 대다수가 오히려 선녀를 공격하는 검이 되었다.
- <제일검(第一劍)> 지용현(사망) → <신창(神槍)> 류연화
소속 클랜은 제니스 클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회귀 전에는 스승인 <신창> 남궁성운의 뜻을 이어받아 선녀 하백련의 편에 섰다.
- <염마(炎魔)> 강현철(사망)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트윈스 바질리스크와 토벌했지만 그 대가로 사망했다.
- <뇌신(雷神)> 이도진(사망)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트윈스 바질리스크를 토벌했지만 그 대가로 사망했다.
- <철옹(鐵甕)> 문준(사망) → <일인요새(一人要塞)> 추영훈
소속 클랜은 단군 클랜이며[169],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 서울 침공때 서울에 대규모 방벽을 전개하다 사망한 <철옹> 문준을 대신해 십이좌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그를 제3기 십이좌라고 부르지 않았다.
- <어둠의 왕> 백서진(은퇴) → <그림자의 왕> 한창진
소속 클랜은 창해 클랜이며 포지션은 헌터. 서울 침공때 뛰어난 은신과 감지 실력으로 제3위계 오버랭크 도마뱀의 왕을 토벌할때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스승인 <어둠의 왕> 백서진의 뜻과는 다르게 선녀 하백련의 적이 되었다.
- <환상시(幻想矢)>도완준(사망) → <풍술사(風術師)> 채선우
소속 클랜은 명왕 클랜이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 회귀 전 매구를 상대하다 사망한 도완준의 뒤를 이어 십이좌가 되었다.
- <땅꾼> 곽우혁(사망)
구마들의 테러때 구마에게 살해당했다.
- <성모(聖母)> 박혜림(재기불능)
<뇌신> 이도진과 <염마> 강현철이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트윈스 바질리스크를 토벌하고 죽었는데 자신은 간신히 살아났지만 그 영향으로 미쳐버렸다.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실종)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실종)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트윈스 바질리스크를 상대하다 실종됐다.
- <인덱스(Index)> 윤성진(은퇴) → <나락(奈落)> 선우화령
제3기 십이좌 필두.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 회귀 전 최정훈과 같이 선녀 하백련의 최대의 적이였다.
- <별헤는 마녀> 송윤서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 회귀 전 선녀 하백련이 최정훈과 <나락> 선우화령에게 버틸수있게 했던 최대 공신이다. <언데드> 노은하가 죽는다는 미래를 알려주어 경고해주었다.
2.3.3.2. 회귀 후
- <제일검(第一劍)> 지용현(사망) → <군주(軍主)> 노은하
지용현이 칠마의 수장 아마겟돈에게 사망하고 그 과정에서 <제일검>의 의지를 계승한 은하가 칠마들의 테러가 끝나기 전까지 임시로 제일검의 자리를 계승받았다. 이후 신화를 현현한 은하가 아마겟돈을 쓰러뜨리면서 <군주>로 불리고 국민들이 열렬히 은하를 추앙하며 계속해서 그가 십이좌로 남아있기를 바랬고 이 흐름을 거스를 수도 없던 결과 정식 십이좌로 취임한다.
- <염마(炎魔)> 강현철(은퇴)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뇌신(雷神)> 이도진(사망)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거목(巨木)> 선기준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 자세한 것은 안개꽃 파티 문단을 참고.
- <비스트 테이머(Beast Tamer)> 황산군(사망) → <지룡(地龍)> 총은주(사망)→ <소환사(召喚師)> 강예솔
<지룡> 총은주가 릴리스와의 전투에서 사망하면서 뒤를 이어받았다. 소속 클랜은 KK 클랜. 소환 마법을 사용하며 여러 소환수를 부리는 캐스터다. 자세한 것은 KK 클랜 문단을 참고.
- <어둠의 왕> 백서진(은퇴) → <그림자의 왕> 한창진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환상시(幻想矢)> 도완준(사망) → <풍술사(風術師)> 채선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성모(聖母)> 박혜림(은퇴)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
플레이어 포지션은 스나이퍼.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인덱스(Index)> 윤성진
제3기 십이좌 필두.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빅 데이터(Big Data)> 모라율(은퇴) → <군청풍(群靑風)> 진파랑
플레이어 포지션은 텔레파시스트.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2.3.4. 제4기 십이좌
- <염마(炎魔)> 강현철(은퇴) → <동백검(冬柏劍)> 김철식
하백 클랜로드이며, 포지션은 딜러. 자세한 것은 제니스 클랜 문단을 참고.
- <뇌신(雷神)> 이도진(사망) → <신창(神槍)> 류연화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대한민국 최강의 플레이어 중 한 명이자 노은하의 아내이다.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거목(巨木)> 선기준(은퇴)
플레이어 포지션은 가디언. 자세한 것은 안개꽃 파티 문단을 참고.
- <소환사(召喚師)> 강예솔
소속 클랜은 KK 클랜. 소환 마법을 사용하며 여러 소환수를 부리는 캐스터다. 자세한 것은 KK 클랜 문단을 참고.
- <그림자의 왕> 한창진
플레이어 포지션은 헌터.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풍술사(風術師)> 채선우
플레이어 포지션은 레인저.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성모(聖母)> 박혜림(은퇴) → <티타니아(Titania)> 노은아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성모> 박혜림의 <더 시드>이자 노은하의 누나이다.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
플레이어 포지션은 스나이퍼.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인덱스(Index)> 윤성진 → <별헤는 마녀> 송윤서
플레이어 포지션은 네비게이터.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군청풍(群靑風)> 진파랑
플레이어 포지션은 텔레파시스트.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2.4. 플레이어 아카데미
2.4.1. 교관
- 이국종
아카데미의 교관. 일본계 한국인이다. 횡성군 사태 때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172] 은하에 의해 구조된다. 031기의 중등부 졸업 이후 고등아카데미의 교관이 된다.
작중 비중은 얼마 안 되지만 등장할 때마다 스토리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회귀 전엔 없었던 일본으로의 종평을 제안하여 거대한 나비효과를 탄생시킨 인물이다.[173]
- <검후(劍侯)> 황진희(사망)
<세기말 디스트럭션>을 겪은 살아있는 신화 중 한 명. 대상이 흘리는 마나로부터 정보를 읽어낼 수 있는 기프트를 가지고 있다.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채로 전국을 누볐으나, 아카데미 종평 때문에 마라도로 온 은혁을 제자로 삼고 신서영의 부탁을 받아 아카데미 객원교사가 된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무능함의 극치를 달리는 인물. 의도가 어찌되었든 선녀를 지키고자 하는 은하를 죽일지 말지 고민하면서[174] 정작 회귀 전에는 손수 선녀를 위협하는 온태양을 제자로 길러냈으며, 어둠을 관리하는 백서진을 경멸하면서 정작 성과는 쥐꼬리만큼도 없었다.
무엇보다 그녀와 함께 살아있는 신화라고 불리는 남궁성운과 문준과는 달리 재앙을 막아내는데 딱히 힘을 보탠것도 아니었다.
가장 의아한 부분은 힘을 선녀에게 집중시키려고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살아있는 신화의 등장을 경계한다는 것이다.
은혁을 제자로 삼은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인의와 협의를 추구하고 있으며 정도를 추구하고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아카데미 객원교관으로 왔을 때 은혁이 리더로서 따르던 은하를 탐탁지 않아 했으며 동시에 은하를 눈여겨본 결과 은하가 백서진의 스타일을 기반으로한 전투 스타일과 마법, 가르침을 전수받은 흔적과 연결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더욱 탐탁지 않아했다.
동시에 은하에게 한때 가르침을 받았던 최은혁이 은하에게 더 이상 절대 영향을 받지 못하게 하였고 동시에 은하의 힘과 가능성을 보고는 경계했다.
졸업 후 은하가 업적을 쌓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결국 자신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깨닫고 은하가 신화를 현현하고 군주로서 군림하기 전에 은하를 없앨지 아니면 그에게 신화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줄 것인지 고민한다.[175] 후에 은하가 그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앙을 몰아내었으며 그 과정에서 신화를 한 차례 작게나마 현현하였고 마나교 반혼제 테러에서 신화를 현현한 것과 동시에 두 번째 선녀인 하백련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고 은하가 그녀를 비호하고 보좌하는 모습에 황진희는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아마겟돈을 주축으로 칠마가 세상에 나타나며 테러를 저지르자 살아있는 신화였음에도 불구하고 테러범으로 전락한 모습에 명예를 버린 신화를 제 손으로 처단하겠다며 참전 의사를 밝혔다.
동시에 그녀는 은하가 신화에 대해서 어렴풋이 눈치챘음을 알고 은하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으며 만약을 대비하여 은하에게 금기를 깨고 신화를 전수하였다.[176][177]
또한 칠마들의 2차 테러에서 아마겟돈이 자신의 힘을 십분 발휘해 마인들을 이동시키며 더욱 큰 피해를 입혔고 판도라 클랜을 괴멸시키기 위해 아바돈을 보냈으나 아바돈이 거의 단신으로 맞서 싸운 은하의 손에 의해 죽자 은하가 더 커지기 전에 쳐내기 위해 마찬가지로 판도라 클랜에 나타난 아마겟돈을 보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나섰으나 마인이 되고 금기시했던 영혼을 다루는 힘을 지속적으로 연구한 아마겟돈은 그녀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강해져있었고 결국 목숨을 걸고 신화를 현현했음에도 패배가 확실시 되자 그녀는 자신의 섣부른 판단을 자책하였으나 은하를 보고는 더 이상 살아있는 신화라 불린 자신과 그녀의 동료들의 신화가 더 이상 필요없음을 깨닫고는 살아있는 신화들의 위명과 신화가 무너지더라도 은하가, 새로운 시대의 사람들이 이어나갈 것임을 깨닫고 사력을 다해 싸우려고 하였다.
동시에 그녀는 아마갯돈이 어째서 급히 은하가 있는 곳으로 쳐들어 온 것인지 깨닫고는 은하를 필사적으로 지키고 최후에 은하에게 뒤를 맡기며 그에게 반드시 신화를 현현하라고 하고는 모든 힘을 다해 자신을 한 자루의 칼로 바꾸어 기어이 아마겟돈의 신화에 흠집을 내었고 아직은 어설픈 제자인 은혁이에게 잘 지내라는 유언을 남기며 장렬히 산화한다.
2.5. 무소속 플레이어
- <불여우> 오연정
- <노네임(Noname)>
2.6. 슬레이어
- <어둠의 왕> 백서진(사망)
자제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나락(奈落)> 선우화령(사망)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여랑비아(女郞飛蛾)> 권지나(사망)
- <괴뢰사(傀儡師)> 이동혁(사망)
2.7. 일반인
- 김유하
대한민국 10대 중앙 종합 일간지 중 하나인 새나라 일보 임원의 아들. 노은하의 초등학교 동문이다. 노은하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 김공정
대한민국 10대 중앙 종합 일간지 중 새나라 일보의 부사장. 김유하의 아버지다.
- 마방진(사망)
최은혁의 소꿉친구. 학원을 습격한 몬스터에 의해 죽었다.
- 마리아 수녀
진서나의 양어머니이자 양아버지.
- 타요쌤
은아 남매의 유치원 선생님. 은하가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1부(유아기편) 당시에 외모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의 동안이다.
- 온태양의 어머니(사망)
- 온태양의 아버지(사망)
- 박성호
- 프리시스 메모리의 언니(사망)
- 호시미야 카에데의 할아버지(사망)
- 강현철의 아들
이름 미정.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기프트 <염화>를 소지하고 있다.
2.8. 10대 재계그룹
2.8.1. 시리우스 그룹
국내 재계그룹 2위 → 1위(선력 16년) S등급 클랜 중 하나인 창해 클랜 해산 이후에는 전속클랜을 두지 않다가 현재는 아카데미를 졸업한 은하가 동료들과 함께 용산구를 거점으로 창설하여 S+등급을 받은 판도라 클랜을 후원하고 있다.
- 한봉식
시리우스 그룹의 초대 회장.
- 한도영
한서연과 한서현의 아버지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 실패 이후 발생한 창해 클랜의 비리를 계기로 초대회장이 물러나면서 시리우스 그룹의 2대 회장이 되었다.
자신의 딸들을 매우 사랑하며, 최예장이 한서현을 밀쳐내고 혼자만 도망간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최예장에게 죽빵을 날릴 정도. 한서현을 구한 노은하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는 한편, 자신에게 말도 없이 한서현과 약혼을 한 노은하에게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178]
- 최수빈
한서연과 한서현의 어머니다. 작중에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남편인 한도영을 꽉 잡고 살며 오죽하면 무릎을 꿇려놓고 바람은 피워도 될지언정 바깥에서 아이를 데려올 생각이랑은 추호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을 정도이며 시리우스 그룹의 안주인다운 면모를 보이며 서현이 은하와 결혼하겠다고 가족들에게 밝힌 당시에 그녀의 속셈과 마음을 눈치채고는 언니인 한서연이 말하기를 "나는 이 집안에서 내가 엄마 다음가는 여우인줄 알았더니 이제 보니 여우는 너였구나."라고 말할 정도로 여우라고 불릴 정도의 수완과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모습에 한서현은 어머니를 제일 많이 닮았다는 작중의 묘사도 있다.
- 한서연
한도영의 첫째 딸. 능구렁이같은 타입이며, 겉으로는 웃는척 하면서 같은 편인척 하나 언제 뒤를 찌를지 모르는 사람이다.
동생인 한서현을 매우 사랑하며, 회귀 전에 한서현이 일본 유학을 떠난 사이 제4위계[179] 규키로 인해 대규모 편재로 YH 그룹의 최예장이 그녀를 내팽개치고 혼자 달아나 한서현을 죽게 만든 뒤로는 YH에 눈이 돌아가 회귀 직전까지도 YH를 공격하는데만 집중했다고 한다.[180]
회귀 후에는 노은하가 목숨을 걸고 한서현을 구해낸 것을 보고, 그에게 유쾌함을 가장한 채 불쾌한 언행을 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 중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노은애가 은랑화의 씨앗을 얻는다.
- <퀸(Queen)> 한서현
한도영의 둘째 딸이다. 자세한 내용은 히로인 문단을 참조.
- 은하의 아버지
시리우스 그룹의 총괄비서실장. 한도영의 오른팔이다.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노유성
노은하와 한서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시리우스 그룹의 직계.
- 노유주
노은하와 한서현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시리우스 그룹의 직계.
- 공청기
시리우스 모직의 직계이자 공백기의 형. 아카데미의 재학했던 시절 졸업하기 전까지 시리우스 그룹의 대표였으며 졸업 후 한서연의 호위를 맡고 있다.
- 공백기
시리우스 모직의 직계이자 공청기의 남동생. 은하와 아카데미 동기이며 재학시절 시리우스 그룹의 후원을 받는 학생들의 대표였고 입장상 같이 대표를 맡기만 했지 아무 일도 안한 은하 몫까지 일했으며 은하와 친했던 축에 속했던 친구다. 졸업 후 이제는 은하의 아내이기도 한 한서현의 호위를 맡으며 판도라 클랜에 상주하고 있다. 이후 한서현의 호위에서 하백련의 호위사로 활동하고 있다.
2.8.2. 앨리스 그룹
국내 재계그룹 8위 → 4위 → 3위(선력 16년). 원래는 서열 8위였으나 정석훈이 입사한 이후 포션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속클랜은 레귤러스 클랜.- 민준식
앨리스 그룹의 초대 회장으로, 현재는 은하의 집 건물 최상층에 살고 있다.
손주들을 매우 아끼며 재계그룹 사람들 중 가장 먼저 은하의 위험성과 가치를 알아보고 그를 비호하며 은하에 대한 하양의 마음을 알고 둘을 이어주려고 했으며 은하가 한서현과 약혼했을 때는 화를 내며 매우 야단을 쳤으나 은하를 진정으로 아껴주는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에 KK 그룹이 은하에게 접촉하고 그를 회유하려고 한 정황이 보이자 직접 나서기까지 했으며 KK 그룹 회장 김건에게 만에 하나라도 손주사위와 손녀,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기라도 했다가는 가죽도 남기지 않고 밟아버릴거라며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다. 어린 시절의 은하와 브루노가 줄리에타를 구하기 위해 벌인 대규모 전투에서 입은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고 선녀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은하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손대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써준 민준식을 신뢰하게된 은하는 유도준을 제외하고 거의 유일하게 정재계와 플레이어 업계의 정보를 넘기거나 도움을 주는 등 은하에게 있어서 몇 안되는 조력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 민수진
민준식의 둘째 딸이다. 정석훈의 아내. 앨리스 그룹의 안주인.
- 정석훈
정하양의 아버지. 포션을 만드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기프트는 <필터링>. 엘릭서의 제작자이며 국내 최고의 알케미스트[181]다. 원래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민준식의 둘째 딸 민수진과 재혼한 뒤에 앨리스 그룹의 2대 회장이 된다.
예전부터 자신의 기프트를 자각시켜주려는 듯한 노은하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그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뒤를 캐려 했으나, 그가 자신들에게 보내는 호의와 신뢰를 깨려하지 말라는 민준식의 말을 듣고 포기했다.
본래 하양이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를 만나기를 소망했으나 노은하가 먼저 사귀기 시작한 정하양을 두고 한서현과 먼저 약혼한 것에 대해 노은하에게 실망한 상태이다. 다만 은하를 싫어하게 된 것은 아니다.
- <오퍼레이터(Operator)> 정하양
정석훈의 첫째 딸이다. 정석훈의 전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에 앨리스 그룹과 피가 이어지지 않아 동생이 후계자이다. 자세한 내용은 히로인 문단 참조.
- 정가람
정석훈의 첫째 아들이다. 앨리스 그룹의 후계자.
- 노유란
노은하와 정하양 사이에 태어난 딸로 앨리스 그룹의 직계.
2.8.3. 단군 그룹
국내 재계그룹 9위 → 16위. 은하가 종평 때 홍진우를 죽임으로써 대규모의 승계분쟁이 일어나고, 다른 그룹의 계열사로부터 공격받으며 여러 자회사들을 인수당해 많이 약해졌다. 10대 재계그룹 중 하위권이었지만 주요 품목이 플레이어 업계 물품이었기에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고, S등급의 단군 클랜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영향력을 크게 상실했으며 단군 클랜 역시 거의 몰락한 상황이다.
- 홍준일(사망)
단군 그룹의 초대 회장.
- 홍석준
단군 그룹의 회장.
- 홍진우(사망)
단군 그룹의 후계자. 기프트는 <레지스턴스(Resistance)>. 029기생으로 노은하 사단과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029, 29기에서는 가장 강력한 세력을 이끌고 있었고 아카데미 던전을 공략하는 종평 때도 공략을 가장 많이 하고 있었으나 몰래 잠입한 노은하[182]에 의해 파티가 전멸당하고 본인도 경계세계[183]로 떨어뜨려진 뒤에 살해당했다. 2년 뒤에 우연히 발견한 온태양에 의해 시체가 수습되었다.
- 홍예화
단군 일보의 직계.
2.8.4. 새벽 그룹 → 루미너스 그룹
전(前) 새벽 그룹. 재계그룹 5위 → 4위(선력 16년). 신라 클랜을 후원하고 있다. 직계 중 초대 회장인 이윤희의 장남이던 이병인의 새벽호텔 테러로 인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을 때, 이미지 쇄신을 위해 이윤희 회장이 사퇴하고 차남인 이정인이 2대 회장이 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 이윤희
새벽 그룹의 초대 회장.
- 이병인(사망)
새벽 그룹의 직계.
- 이정인
회귀 전에는 새벽호텔 테러 사건으로 사망했고 진상도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은하의 개입으로 목숨을 구하고 이병인이 일으킨 사건임이 밝혀진다. 이후 새벽 그룹의 2대 회장이 되었으며 이름을 루미너스로 바꾼다. 자기 목숨을 구해준 노은하를 은인으로 여기며 필요하면 루미너스 그룹의 모든 힘을 동원해서라도 돕겠다고 한다. 굉장한 딸바보이기 때문에 이유정에 대해 묻는 모든 남자를 경계한다...
하지만 이유정과 최예장의 약혼 과정에서 고자인 최예장을 사위로 받아들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 지금까지 딸바보로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라 논란이 생겼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루미너스 그룹은 오직 이유정의 배경에 좋은 격이 높은 사위를 원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예장이 고자라도 상관이 없었고[184], 이유정이 최예장에게 사랑 받지 못해도 본인들이 사랑해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이유정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는 일그러진 사랑을 보여줬다.[185]
덤으로 이유정의 배경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유정이 노은하의 하렘에 들어가 세 번째 부인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한다. 차라리 고자의 아내가 낫다고..뭔 개소리야..[186]
이유정과 노은하의 약혼식때 은하보다 최예장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하여조금전까지 은하를 까고있던노은하 가족들에게 눈총을 받았다.
- 이유천
루미너스 그룹의 후계자이며 이유정의 이복오빠다. 이정인을 구하고 마나고갈증을 앓고 있던 이유정을 엘릭서로 고쳐준 노은하를 은인으로 여긴다. 한편으로는 극도의 시스콤이라서 이유정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 노은하를 견제하기도 한다...
이유정의 약혼식때 노은하가 이유정을 납치하여 도망치는 것을 보고 신라 클랜과 함께 쫒아간다.
노은하를 설득하려고 했지만[187] 실패하게 되었고, 힘으로 유정이를 돌려받으려고 했으나 이유정의 막지 말아달라는 외침에 포기하고 허탈해한다. - 이유정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노유린
노은하와 이유정의 딸로. 노은하 일가의 차녀이자 셋째.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
2.8.5. 영원 그룹 → 하나 그룹
국내 재계그룹 3위 → 6위 → 9위 → 6위(선력 20년)
회귀 전후 모두 유도준이 패권을 쥐었으며, 회귀 전엔 유일하게 선녀를 지지했던 제계그룹이다. 전속클랜은 명왕 클랜.
회귀 전후 모두 유도준이 패권을 쥐었으며, 회귀 전엔 유일하게 선녀를 지지했던 제계그룹이다. 전속클랜은 명왕 클랜.
- 유선경
영원 그룹의 초대 회장.
- 김준태
영원 그룹의 마지막 회장.
- 하나(사망)
유도준의 어머니. 유도준이 어렸을때 유도준의 눈앞에서 독살당했다.
- 유도준
하나 그룹의 초대 회장. 영원 그룹의 직계이지만 계승 순위가 낮았다. 인재 영입과 경쟁자들의 견제를 피할 목적으로 중등아카데미에 입학하였다.
회귀 전에 끝까지 하백련과 안개꽃 파티를 지지하였고, 필요하다면 손을 더럽히는 것도 꺼리지 않기 때문에 은하가 죽을 때까지 재계에서 가장 믿었던 인물이다.
회귀 후에는 서로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단군 건설을 공격할 목적으로 은하가 단군 그룹의 이중장부를 건네줄 때 처음으로 만났으며, 중등아카데미에서 다시 만나 동맹을 맺었다.
이후 은하의 조언대로 명왕 클랜이 힘든 시기에 지원해서 좋은 관계를 맺었으며, 영원 그룹에서 극비리에 진행 중인 <신인류 프로젝트>를 폭로해 영원 그룹 회장 유선경을 실각시키고 패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하였다.
회귀 후에도 은하와 인연을 맺으며 둘도 없는 친구로서 지냈고 은하는 이번 삶에서 회귀 전에 믿어주지 못한만큼 이번에는 믿어주고, 그가 자신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준만큼 그 빚과 은혜를 갚기 위해 회귀 후 양지에서도 음지에서도 그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었다.
반면에 도준은 그에게 더할나위 없는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회장이 되겠다고 하였지만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어주고 보필해준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은하를 위해 회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고 하고 어머니를 여읜 이후 누구도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던 그에게 있어서 자신을 믿고 끝까지 도와준 은하와 사람들을 식구라고 여기며, 영원 그룹을 해체한 후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새 그룹의 이름을 자신의 어머니의 이름을 따 하나 그룹으로 지으려고 한다.
아카데미에 재학하는 동안 유일하게 은하의 어두운 면모와 음지에서의 활동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아카데미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제한이 걸리는 신분을 보증해주거나 은하에게 필요한 자금을 대주었다 은하가 계획하고 있는 계획을 가장 많이 알고 있기도 하며, 더불어 같이 계획하기도 하는 사람[188]으로 은하의 가장 큰 조력자이기도 하다.
- 닥터 데우스(재기불능)
그 분[189]의 명령으로 <신인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회귀 전에는 본인이 만든 인조 마인 벨페고르에게 사망했다.
2.8.6. KK 그룹
10대 그룹 중 하나이며 동해 그룹과 경쟁관계이다. 국내 제계 그룹 7위 → 8위 → 10위(선력 20년). 전속클랜으로 KK 클랜을 두고 있다.
- 김건
KK 그룹의 초대 회장.
- 김강호
KK 그룹의 회장.
- 김건웅
KK 그룹의 직계다. 인재 영입을 위해 031기로 입학했으나 노은하 사단에 밀려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초조해진 나머지 종평 때 아카데미 적색던전에서 실적을 올리려고 했으나 새로 생성된 보스 몬스터 각군봉에게 파티가 납치되었고, 이후 노은하가 이끄는 구출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 진세나
KK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KK 제약의 직계. 도안초등학교 당시 학년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진서나를 괴롭혔고 이후 서나와 친하게 지내는 은하 일행과 대립했었다. 중학교 이후엔 홍진우와 약혼[190]했으나 홍진우가 사망하였고, KK 제약의 지분의 대부분을 앨리스 그룹이 가지게 되면서 자매였던 진서나가 돌아온 후에는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 <미호(美狐)> 진서나
KK 제약의 직계.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서나의 어머니
서나의 친어머니.
2.8.7. 파인 그룹
국내 재계그룹 5위 → 7위 → 6위 →7위(선력 20년). 국내 최대의 메신저 '파인톡'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속클랜은 템페스트 클랜.
- 장석영
파인 그룹의 회장.
2.8.8. 갤럭시 그룹
국내 재계그룹 1위 → 2위(선력 16년) 제니스 클랜을 후원하고 있다.
- 최윤한(사망)
갤럭시 그룹의 초대 회장. 서울 침공때 은하에게 살해당한다.
- 최태봉
갤럭시 그룹의 회장.
- 최대봉
갤럭시 그룹의 직계. 최태봉의 동생으로 서울 침공이 끝난 후 우주 그룹으로 독립했다.
- 최가인(사망)
아카데미 중~고등부판 진세나. 후계자로서 탄탄한 기반을 가진 최정훈에 대항하여, 자신의 가치를 보이기 위해 플레이어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최정훈과는 배다른 동생이고 그녀의 어머니는 가정부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갤럭시 그룹으로 입양되는 그날 처음으로 그녀에게 웃음을 보이며 마지막 조언으로, 자신의 정통성에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강하게 나가라는 말을 한다. 이 때문에 성격이 매우 고약해졌으며 권위주의적이다. 심지어는 차은우에게 자신의 강아지에게 착용시켰던 쵸커와 같은 것을 착용하라며 주었을 정도.[191]
플레이어 아카데미에 입학하고서도 망나니 같은 행동들을 많이 했으며, 그녀를 지지하는 목민호와 차은우에게 갖가지 험한 말과 고약한 행동을 많이 했다.
아카데미 고등부 1학년 종평때는 그녀가 "달빛의 축복"이라고 이름 붙인 은랑화의 꽃을 얻게 되는데, 이것이 앨릭서의 마지막 재료라서 노은하가 이것을 노리고 다가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과 약혼하여 최정훈이 자신을 무시하지 못하게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노은하는 친절하게 그녀에게서 은랑화를 얻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그녀에게 임사체험을 시킨 뒤 강제로 은랑화를 분리하려고 했다. 허나 이때 은랑화의 마나가 그녀로 흘러들어가면서 그녀는 몬스터가 되었고 결국 노은하에게 토벌당한다. 다만, 그녀를 죽이려는 노은하를 신서영이 강제로 막았고 갤럭시 그룹과 척을 지려는 플레이어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모두가 망설이는 상황에 최정훈이 나타나[192] 그녀를 몇번이고 찔러 친족살해를 하게 된다.
그녀의 외모와는 별개로 그녀는 노은하에게 경멸의 시선을 받는데, 그 이유는 회귀 전 그녀가 하백련에게 행했던 온갖 궂은일 때문이다. 하백련의 가장 든든했던 호위사 이정현이 참수당하는 그날, 최가인은 그녀의 머리카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제멋대로 그녀의 머리를 잘라버려 모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염색까지 하자는 말에 하백련이 주저하자 호위사들을 더 죽여야 했다며 주절거렸으며, 이를 들은 하백련이 아연실색하여 그러지 말라는 비명과 함께 끌려간다.
이 외에도 최가인이 하백련에게 행한 악행은 무수히 많으며, <꼬마공주의 번견>으로 불렸던 노은하는 그 악행들을 모두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최가인을 증오하게 된 것. 그래서 몬스터화가 된 최가인을 갤럭시 그룹과 척을 지는 한이 있더라도 고통스럽게 죽이려 했던 것이다.
다만 이렇게 포악하고 안하무인인 사람이었으나, 은랑화의 마나에 먹혀 몬스터화가 진행되기 직전에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보고싶다는 말을 내뱉었을 때에는 본 작품 특유의 씁쓸함을 강하게 남겼다.
좋지 않은 기억들만을 남긴 어머니이고 갤럭시 그룹에 자신을 판 것과 마찬가지인 행동을 한 사람이었으나, 그럼에도 그녀는 어머니를 많이 그리워한 듯 하다.[193]
- 최정훈
최가인의 배다른 오빠. 사실상 갤럭시 그룹의 후계자로 확정되었다. 회귀 전에는 선녀정부의 최대의 적[194] 중 하나였으며, 하백련을 궁지로 내몬 인물.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 은하가 가장 경계하는 인물이며, 아인 파동의 숨겨진 흑막이기도 하다. 몬스터화가 되어가던 최가인을 직접 죽인 후 공식적으로 자숙하고 있다.
최정훈 또한, 회귀 전에 하백련의 온갖 시도들에 훼방을 놓고 그녀를 본인 손 안에 넣으려 했으며 결국엔 갤럭시 그룹의 비호를 강제로 부탁하게 만들었다.[195] 이 때문에 노은하는 그를 온태양과 선우화령 이상의 최대의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절검(絶劍)> 목민호
갤럭시 물산의 직계.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발키리(Valkyrie)> 차은우
갤럭시 전기의 직계.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2.8.9. YH 그룹
국내 재계그룹 4위 → 5위(선력 16년). 원래 갤럭시 그룹에 소속되었으나 경영권과 지분을 일방적으로 장악하려고 하자 그에 반발해 독립하였다. 전속클랜은 블레이즈 클랜.- 최윤혜(사망)
YH 그룹의 회장.
- 최예장
YH 그룹의 직계이며 한서현의 약혼자였다. 시리우스 그룹의 사업 진출을 위해 일본에 유학을 가 있던 한서현을 만나러 요코하마에 왔다가 몬스터의 침공에 휘말린 상황에서 한서현을 버리고 도망간 것 때문에 파혼을 하게 된다.
그 뒤에 남자로서 문제가 있다는 평을 받으며 손가락질을 받았고 이후에 직계들끼리 만남을 가지는 여름모임에서 자신과 다르게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노은하의 여자가 된 한서현에게 구질구질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를 넘기지 않은 은하의 스티지안 아이로 인해 남자로서 진짜로 남자로서 제 구실을 못하게 되었다.[196]
이후 평판이 떨어질대로 떨어지다가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이득이 크기에 루미너스 그룹의 직계 이유정과 약혼을 하기로 했으나 약혼식에서 사람들이 다 보는 가운데 은하에게 이유정이 납치당해 완전히 끝장이 났고 한서현도 모자라 이유정까지 노은하에게 뺐긴 이야기[197]가 정재계에 퍼지면서 완전히 대외활동에서 모습을 감췄다.
- 최예진
YH 그룹의 직계. 최예장의 여동생이다. 야심이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이기에 차별받고 이에 환멸을 느껴 갤럭시 그룹에서 독립해 YH 그룹을 세운 할머니가 보수적인 생각으로 회장은 남자가 아니면 안된다며 오로지 최예장만을 편애하고 그를 차기 회장으로 세우려고 했으며 최예장의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져도 그를 우대하는 모습에 차별감을 느끼고 있던 와중에 최예장이 입지를 다지기 위해 이유정과 약혼하려고 했던 것이 되려 공개적으로 노은하에게 이유정을 뺐김으로서 끝장이 나고 그 틈을 파고든 한서연, 한서현 자매에 의해서 야심을 불태우며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2.8.10. 동해 그룹
국내 재계그룹 9위 → 7위 → 8위(선력 20년). KK 그룹과 경쟁 관계이다. 전속클랜으로 동해 클랜을 두고 있다.- 정지만
동해 그룹의 초대 회장.
- 정보석
동해 그룹의 회장.
- 정금화
동해 그룹의 직계.
- 정금전
동해 그룹의 직계. 노은하의 이웃이다.
- 이세희
정금전의 비서인 동시에 아내.
2.8.11. 삼라 그룹
국내 재계그룹 10위 → 9위(선력 20년) 회귀 전엔 해상과 항공로의 패자였지만 육지로는 끝내 나아가지 못했고, 이것 때문에 10대 재계그룹 안에 못 들었었기에 존재감은 미비했었다. 그러나 현생에선 여전히 해상과 항공로의 패자인 동시에 단군 그룹의 대규모 승계전쟁 때 작은 회사를 인수해 육로로 나아갈 수 있게 되면서 10대 재계그룹 안에 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게 되었다.
- 오만정
삼라 그룹의 회장. - 오해인
삼라 그룹 직계의 직계로, 정제계에서 유일한 오드아이의 소유자다.
2.9. 클랜
2.9.1. -창해 클랜-
시리우스 그룹의 전속클랜이었다. 클랜등급은 S+. 제니스 클랜 다음으로 강력한 클랜이었으나 제1차 의정부 탈환전 실패 이후 클랜로드 길성준의 만행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으며, 결국 해산하였다. 범죄에 연루된 인원 중 일부는 도주해서 슬레이어가 되었다. 회귀 전에는 <그림자의 왕> 한창진과 온태양 파티를 영입했다.
- 길성준(사망)
창해 클랜로드이며, 기프트는 사람의 과거를 읽을 수 있는 <과거시(過去視)>. <신풍> 신서영의 연인이었으나, 바람을 자주 피우고 클랜의 노선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었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 중 위기상황에서 멋대로 부대를 후퇴시킨 것 때문에 처분을 기다리는 상황에 빠지자 신서영을 죽이고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계획을 짰다.
하지만 회귀 전의 정보를 바탕으로 신서영을 보호하기 위해 노은하[198]가 보낸 브루노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고 감옥에 갇혀서 완전히 몰락했다. 다만, 기프트를 이용해 사건의 배후에 노은하가 있는 것을 알아챘으며 꼭 죽이겠다는 것을 보아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신풍(神風)> 신서영
창해 클랜의 서브로드.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조영호
창해 클랜의 서브로드.
- 김경원(사망)
창해 클랜의 서브로드.
- <불도저> 강철
신서영 파티의 가디언.
- <백의(白衣)> 이승환(사망)
신서영 파티의 딜러다. 제1차 의정부 탈환전 때 백면상에 의해 죽었다.
2.9.2. 레귤러스 클랜
앨리스 그룹의 전속클랜. S등급 클랜 중 중하위 수준이었으나 류연화, 노은아, 한창진 등 뛰어난 유망주들의 영입 이후 S+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칠사자.
- 구연수
레귤러스 클랜로드.
- <성모(聖母)> 박혜림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쾌검(快劍)> 변지성(사망)
레귤러스 클랜의 칠사자. 구연수에게 숙청당했다.
- <설창(雪槍)> 류연화(탈퇴)
자세한 것은 히로인 문단을 참고.
- <페어리(Fairy)> 노은아(탈퇴)
자세한 것은 가족 문단을 참고.
- <섀도우(Shadow)> 한창진(탈퇴)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발렌타인의 불곰> 노 브루노(탈퇴)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임도훈(은퇴)
레귤러스 클랜의 전(前) 서브로드. 엘리스 그룹의 1대 회장 민준식의 호위이자 은하의 초등학교 선생님.
2.9.3. -단군 클랜-
단군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S등급 클랜이었으나 현재는 십이좌가 있는데도 불과하고 B등급을 겨우 받을 정도로 몰락했다.
- 장봉전(사망)
단군 클랜로드.
- <마탄(魔彈)> 손지희(사망)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빅 데이터(Big Data)> 모라율(탈퇴)
자세한 것은 회귀 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땅꾼> 곽우혁(사망)
창해 클랜이 해체된 뒤 단군 클랜에 입단했다.
- 채수진(사망)
단군 클랜의 SSS급 캐스터. 설악산의 슬레이어들에게 살해당했다. 회귀 전에는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나름의 공을 세웠다고 한다.
- 명채현(사망)
회귀 후 아인 파동의 시발점.
- 온태양(사망)
기프트는 정신공격에 내성을 갖추며, 동료의 기프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브레이브(Brave)>.[스포주의] 기프트를 이용해 몬스터들의 서울 침공때 결정적 기여를 해서 회귀 전에는 영웅으로 칭송되었다.
이 영웅의 유래는 아카데미 내의 히든피스인 척사 다뉴조문경의 시험을 통과하고 척사 다뉴조문경을 얻은 것에서 기인했다. 회귀 전에는 성검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척사 다뉴조문경과 석가여래좌상 등의 아티팩트를 모두 때려박아 만든듯. 회귀 전 이명은 그의 명성이 반영되어 용사라는 뜻의 <브레이버(Braver)>. 또한 하렘을 꾸렸었으며 무려 여덟 명의 부인을 뒀었다.
재능이 넘쳐서 사이어인 마냥 전투를 치르는 도중에도 강해지며, 이때문에 최은혁이 충격을 받는다. 허나, 이런 재능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성은 파탄난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노가와 코우키의 경우와 아주 똑닮은 위선자에 편의주의자이다.[200] 회귀 전에는 검후의 눈에 들어 그녀의 <더 시드>였다.
그러나 회귀 후에는 조아라를 지키는 척 여차하면 방패막이로 쓸 준비가 되어있는 자세를 검후가 발견하여 최은혁과 온태양 중 고민하였다. 그럼에도 그의 빛나는 재능 탓에 온태양을 택하려 했지만, 다소 자질은 부족할지언정 딜러계열 최상위 기프트인 <크리티컬(Criticai)>을 가진 최은혁을 택하게 된다.[201]
이 외에도 불의를 참지 못해서 기득권층에 반발하곤 하지만 얻어낸 권리를 자신만 누릴 뿐 타인들에게는 무관심하다.[202] 즉, 지극히 이기주의적인데 포장을 잘 하는 것.
회귀 전에는 노은하의 안개꽃 파티가 그가 싸지른 똥을 여러번 치웠던 모양. 대표적으로 그가 토벌한 <구마> 사마엘이 자신을 죽이면 자신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마나가 편재된다고 말했으나, 그런 일이 벌어져도 그건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뒷처리는 자신이 할 일이 아니라며(...) 단칼에 죽였다.
그로 인해 도시 하나가 난장판이 되었으나 안개꽃 파티의 주도로 이 사건은 해결되었다. 그럼에도 그의 이런 행적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때문에 회귀 전 호시미야 카에데는 그의 파티에 들어간 것을 매우 후회하였다.
회귀 후에는 노은하와 그의 친구들이 회귀 전 자신이 얻었던 기연을 전부 가져갔고 온태양이 입학할 당시에 이미 아카데미에서 큰 세력을 일궈났던 은하에게 대항하기에는 시간도 힘도 부족했을 뿐더러 안타깝게도 재학하는 동안에 자신을 후원하며 도와줬던 최가인은 달빛의 축복을 얻으려는 과정에서 몬스터가 되어서 사망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아카데미에서 받던 전폭적인 후원과 어모니의 대한 지원을 잃고 이를 안 은하가 인맥을 통해 그의 가족을 후원해주지만 그에 되려 자존심 상하고 불쾌해하나 상황이 나빠 결국 받게된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기연을 잃은 것을 제외하더라도 아카데미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를 종종 노은하나 노은하 사단원들에게 밀리거나 패배하여 이루지 못하고 회귀 전과는 달리 아집과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더니 결국 자신이 성공하는 길만이 정답이라고 믿고 점차 소꿉친구인 조아라와 가족들에게 소원해지며 그 빈자리를 노은하가 채우게 되고 이에 노은하와 더욱 마찰을 일으키며 반발했다.
고등아카데미 2학년 시절에 일어난 아카데미 던전사태에서 2년전 은하에게 살해당한 홍진우의 시체를 거두며 단군 그룹과 인연이 생겼고 단군은 당시 31기에서 가장 미래가 유망한 그를 포섭하기 위해 단군 일보의 직계 홍예화를 붙여주며 그를 끌어들였지만 여름방학 모임에서 아무런 힘도 없이 되려 은하에게 반발하고 공격적으로 나왔다가 결국 고개를 숙이고 그를 파트너로 데려온 홍예화는 욕만 먹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녀와도 관계가 소원해졌다.
결정적으로 은하와 온태양의 관계가 파탄난 것은 엘릭서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은하는 온태양을 포섭하기 위해서 중등아카데미 시절부터 꾸준히 엘릭서의 핵심 재료들을 모아왔고 결국 그가 긴 입원 생활을 하는 동안에 완성되었다.
그리고 은하는 엘릭서를 대가로 온태양을 복종시키려고 했으나 루미너스의 직계 이유천을 통해서 이유정의 존재와 병세를 알게된 은하는 약속을 깨버리고 온태양의 어머니 대신에 이유정에게 엘릭서를 사용하고 결국 그의 어머니는 두 번째 엘릭서가 완성되기 얼마 전에 사망하고 만다.
그렇기에 태연하게 장례식장에 온 은하에게 분개하며 검까지 겨누었고 분을 못이겨 그에게 살수를 뻗쳤지만 조아라의 개입으로 이는 미수에 그쳤고 이미 그에게 실망하고 정이 떨어졌으며 신경을 써주지도 않았던 온태양에게 조아라와 여동생 온태희는 이 일을 계기로 그에 대한 기대와 태도를 버렸고 그 빈자리를 채워준 은하에게 돌아서고 만다.
아카데미를 졸업하면서 조아라는 완전히 그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어떻게든 사이를 좋게 만들려고 생각한 온태희에게는 실망만을 잔뜩 안겨주며 기어이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졸업 후 단군 클랜의 신예로 입단하며 새 삶을 살려고 했지만 때마침 서울 침공이 발생하고 어떻게든 살아가던 와중에 하필 군단장인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예경을 상대로 은하와 판도라 클랜원들, 십이좌들이 펼치던 토벌 작전에 휘말려 그를 제외한 그의 모든 파티원들이 사망하게 된다.
그에 절망하고 광분한 온태양이 전투를 마친 은하를 죽이려 들었으나 판도라 클랜원들에게 완전히 제압당했다.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은하는 결판을 내려고 했고 끝끝내 은하의 검에 찔려서 온태양은 생을 마감하였다.
2.9.4. 신라 클랜
루미너스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여섯별.
- 김유진
신라 클랜로드.
- 서정훈
신라 클랜의 서브로드.
- 이선호
신라 클랜의 서브로드.
- <뇌신(雷神)> 이도진(사망)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도당원
신라 클랜의 여섯별.
- 성인호(사망)
1세대 플레이어.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제3위계 몬스터 이시미의 군세를 막고 사망했다.
2.9.5. 명왕 클랜
영원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오령(五靈).- <환상시(幻想矢)> 도완준(사망)
전(前) 명왕 클랜로드.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수문장(守門將)> 고은실
오령 중 한 명으로 도완준이 사망한 이후 그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현 명왕 클랜로드.
- <플로리스트(Florist)> 방연지(사망)
전(前) 명왕 클랜 서브로드.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풍술사(風術師)> 채선우
오령 중 한 명.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2.9.6. KK 클랜
KK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제2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괴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고 현재는 S급 클랜의 대열에서 제외되었다.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칠대호(七大虎).- <비스트 테이머(Beast Tamer)> 황산군(사망)
KK 클랜로드. 자세한 것은 회귀 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화염의 마녀> ???(사망)
KK 클랜의 캐스터. 화염마법을 잘 다룬다고 한다.
- <일인요새(一人要塞)> 추영훈(사망)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소환사(召喚師)> 강예솔
자세한 것은 회귀 후 제3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2.9.7. 템페스트 클랜
파인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오맹금(五猛禽).- <레일건(Railgun)> 신명환(사망)
전(前) 템페스트 클랜로드.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강예희
템페스트 클랜로드.
- <사일런트(Silent)> 유수진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2.9.8. 제니스 클랜
갤럭시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오검(五劍).- <신창(神槍)> 남궁성운(은퇴)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제일검(第一劍)> 지용현(사망)
제니스 클랜로드. 자세한 것은 회귀 전 제2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오대건(제명)
제니스 클랜의 서브로드.
- <동백검(冬柏劍)> 김철식(탈퇴)
제니스 클랜의 서브로드. 제일검 사후 그가 계획했던 일을 이어받아 최정훈의 의해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변해가는 제니스 클랜을 버리고 도봉구에 오직 선녀를 위해 움직이는 클랜인 하백 클랜을 창설한다.
- <예검(銳劍)> 공명호
제니스 클랜의 오검.
- <화월검(花月劍)> ???(사망)
제니스 클랜의 오검. - <공명검(共鳴劍)> ???(사망)
제니스 클랜의 오검.
2.9.9. 블레이즈 클랜
YH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플레이어 업계에서 싸움에 미쳐있는 클랜으로 유명하다. 사고를 많이 쳐서 선녀정부에게 자주 경고를 받는다. 클랜원 상당수가 불을 능숙하게 다루며, 단체로 부르는 합창마법이 특기다. 클랜등급은 S.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팔옥(八獄)>.
- <염마(炎魔)> 강현철(은퇴)
블레이즈 클랜로드. 자세한 것은 제1기 십이좌 문단을 참고.
- <디스트로이어(Destroyer)> 임채성
블레이즈 클랜의 팔옥.
- <레드 아이언(Red Iron)> 황석하(사망)
블레이즈 클랜의 팔옥.
- 블레이즈 클랜의 행정관
블레이즈 클랜의 유일한 정상인.
2.9.10. 동해 클랜
동해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선력 16년) 클랜에서 내세우는 최정예 플레이어들의 명칭은 육룡(六龍).- 김성민(사망)
동해 클랜로드. 칠마들의 테러때 칠마 릴리스에게 중상을 입은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사망했다.
- <거목(巨木)> 선기준
동해 클랜의 육룡. 자세한 것은 안개꽃 파티 문단을 참고.
- <참룡(斬龍)> ???
동해 클랜의 육룡.
- 정금전
동해 클랜의 특별고문.
2.9.11. 삼라 클랜
삼라 그룹의 전속클랜이다. 클랜 등급은 S-.- <지룡(地龍)> 총은주(사망)
삼라 클랜로드. 신서영과는 아카데미 동기 관계. 칠마들의 테러때 칠마 릴리스에게 살해당했다.
- 주석현(사망)
삼라 클랜의 서브로드.
3. 일본
3.1. 일본정부
- 일왕
일본의 최고 지도자.
- <카쿠야> 츠키코
일왕의 두 번째 아내이자 기프트 <백은>의 소유자.
3.2. 십이신장
- <용살자(드래곤 슬레이어)> 히키가야 하야토
일본의 십이신장. 회귀 전에는 일본 최강의 딜러였다.
- <물의 요정(운디네)> 카시와기 세나
일본의 십이신장. 플레이어 포지션은 서포터. 마나를 물로 바꿀 수 있으며, 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기프트 <수화(水化)>를 소지하고 있다.
4. 중국
- <항아> 하오 렌
중국의 항아.
- <항아> 하오 란
중국의 항아.
- 왕 바오
중국의 국무총리.
4.1. 팔방장군
- 라오 첸
중국의 팔방장군.
- 샤오랑
중국의 팔장장군.
4.2. 칠성장군
- <양귀비(楊貴妃)> 당 소소
중국의 칠성장군.
5. 이탈리아
- 빅 마마
이탈리아의 최고 지도자이자 기프트 <백은>의 소유자.[203] 허나 능력을 정치적으로 잘 이용하는 듯한데 이탈리아의 거대 마피아 12개들을 이것으로 끌어모았다. 그리고 타 국가에게 물건을 '하사'해 자신의 위엄을 높이려 든다. 또한제 아무리 마피아라 해도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으려 한다. 발렌타인 가문과 마이론 가문이 대표적이다.
- 빈센트 마이론
마이론 패밀리의 보스. 언급에 의하면 망나니 그 자체라고 한다.
- 톰 마이론
마이론 패밀리의 일원. 마이론 가문 안에서 수발을 든 남성. 젠코가 죽자 알버트 발렌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나 알버트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한다.
- 루케닉 발렌타인
줄리에타 발렌타인의 아버지. 딸을 애지중지 키웠으나 마이론 가문에게 항복할 때가 되자 딸을 팔아 마이론 가문과 강화하려 한다.
5.1. 트레디치
- 알버트 발렌타인
이탈리아의 트레디치. 줄리에타 발렌타인[204]의 오빠다. 빅 마마에 의해 마이론 가문 휘하에 들어가 있었다. 젠코 마이론을 제지하지만 실제론 무시당하는 중이다. 줄리에타에게 발렌타인 가문을 위해 희생해달라고 하지만 줄리에타는 당연히 그 말을 듣지 않았다.[205]
{{{#!folding 스포일러
노은하에 의해 젠코 마이론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톰 마이론을 죽이며 본색을 드러낸다. 사실 빅 마마는 마이론 가문의 팽창을 경계하고 있었고 발렌타인 가문에게 한국에서 마이론 가문을 제거할 것을 허가한 상황이었다. 이후 브루노와 줄리에타에게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발렌타인 가문을 재건하자고 제안하나 브루노의 필살기에 넉다운 된다. 이후, 선녀 임가을에게 유리한 협상을 맺게 된다.}}}
- 젠코 마이론
이탈리아의 트레디치. 몸을 고리로 장식했다고 언급된다.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깔보는 사람이다.[206] 원래 세계에서는 방연지를 납치해 강간해 사생아까지 낳게 해 전 세계적으로 맹비난을 받자 빅 마마에게 콜로세움에서 살해당했다.[207] 허나 노은하가 회귀한 세계에서는 줄리에타를 납치하다가[208] 노은하한테 걸렸다. 첫 만남에서는 노은하를 죽이려다가 알버트에게 만류당해 저지당하나 브루노와 호텔에 쳐들어 온 노은하에게 보복당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트레디치가 괜히 된 것은 아닌지 반격을 하는 듯 했으나 결국 살해당하고 만다.[209]
어찌되든 상관없는 이야기이나 이탈리아는 은근히 한국같은 동양 국가를 상대로 인종차별을 많이 하는 국가이다. 공교롭게도 젠코 역시 이탈리아인이다.
6. 마인
* <마담(Madame)> 베베(사망)
그분[스포일러]에게 <쾌도난마> 노은하의 감시와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일지 말지 판단을 하는 임무를 맡아 플레이어 아카데미에 신분을 위장한체 접근했다. 베이스가 되는 몬스터는 제5위계 몬스터인 하피 포다르게다.
- 할파스(Halphas)(사망)
아바돈의 인자로 만들어진 <어둠의 왕> 백서진 휘하의 마인.
- 바르바토스(Barbtos)(사망)
백서진 휘하의 마인.
- 헤르미트(Hermit)
회귀 전 이름은 아가레스. 그녀가 가볍게 손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일대를 날려버릴수있다. 다만 유일하게 구마들 중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 파티가 처치했다.
회귀 후의 세상에서는 회귀 전과는 다르게 십이좌가 되지 않고 전국을 떠돌고 있고 하백련에게 은폐마법을 걸거나 이유정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 잊을만하면 나타나 중요한 도움을 주는 <별헤는 마녀> 송윤서가 아마겟돈과 그의 일행들보다 먼저 그녀를 찾아내서 회유 당하지 않게하였고 헤르미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송윤서와 함께 전국을 여행하고 있다.
칠마들의 테러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 송윤서와 함께 아마겟돈의 비밀 연구실을 습격 그동안의 울분을 담아 아마겟돈을 패죽였다.
백서진이 강릉시를 테러할때 재등장. 후퇴하는 레귤러스 클랜을 추격하는 슬레이어와 마인들을 처지하는 데에 송윤서와 함께 가세한다.
이후 강릉에서 복귀한 뒤 송윤서와 함께 판도라 클랜의 의탁하고 있다가 은하가 송윤서를 제4기 십이좌 임명할때 그녀의 힘을 아까워한 송윤서의 권유로 마인이 되기 전에 동경했던 판도라 클랜의 행정원으로 입단했다. -헤르미트의 입단을 기뻐하다가 행정원으로 받아달라는 헤르미트의 말에 할말을 잃은 은하와 서현이가 압권-
- 벨페고르(Belphegor)(사망)
도시 하나 규모로 사람들을 잠재워 그들이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꿈을 꾸게했다. 신인류 프로젝트의 실험체였다.
기프트 <커넥션>을 이용해 꿈을 통해 자신과 다른사람들의 심상세계를 연결한다.[211] 근처에 있는 사람을 강제로 수면에 빠지게 한다.
회귀 전에는 플레이어 라이브러리를 장악하려 했지만 <인덱스> 윤성진에 의해 제압됐다.
회귀 후에는 <쾌도난마> 노은하와 <발렌타인의 불곰> 노 브루노에게 비공식적으로 제거됐다.
- <론리 퀸(Lonely Queen)> 배수빈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6.1. 칠마
- 아마겟돈(Armageddon)(사망)
칠마들의 수장. 회귀 전에는 십이좌 전원과 S급 클랜의 간부들 그리고 온태양 파티원들이 힘을 합쳐 겨우 죽였다.[212][스포일러2] 작중 언급으로 보아 외관은 젊은 남성으로 보인다.
- 벨제뷔트(Belzebutt)(사망)
파리를 지배하는 자라고 불리며 온갖 역병과 질병을 몰고다니며, 수원시에 일으킨 테러에서 사람들은 벨제뷔트가 조종하는 파리에 물려 고통속에서 죽어가거나, 몬스터로 감염되었다.
재밍과 흡수에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고 주변에 떠도는 상대방이 가진 마나를 흡수하여 자신이 부리는 몬스터에게 부여함으로서 그 대상이 가진 마나의 특성을 띄는 몬스터로 강화시킬 수도 있었다.
회귀 전에는 <학살의 마녀> 배수빈을 죽였지만 결국 안개꽃 파티가 토벌당했다.
회귀 후의 세상에서는 감염을 이겨내고 마인이 된 <론리 퀸> 배수빈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였다
- 릴리스(Lilith)(사망)
존재만으로 살아있는 모든 존재를 격정적인 정욕에 휩싸이게 할수있다. 릴리스의 영향으로 임신한 아이는 아인으로 태어난다.
- 사마엘(Samael)(사망)
대규모 편재를 일으킬 수 있다. 주로 혼란과 관련된 마법과 힘을 쓸 수 있었으며 일렉 기타를 애용한다. 충동적인 성향이 강하다.
남양주를 거점으로 삼았으며 죽기전에 동시다발적으로 주변 일대에 대규모 편재를 일으키는 기폭장치가 되는 마법을 사용했는데 온태양은 그 대규모 편재가 일어나도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사마엘의 잘못이라 합리화하고 대책도 없이 그냥 죽여버려서 대규모 편재가 일어났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 파티가 처치했다. 회귀 후에는 십이좌 <뇌신> 이도진과 그를 비롯한 신라 클랜의 정예들에 의해 궁지에 몰렸고 회귀 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죽움을 트리거 삼아 편재를 발생시킬 준비를 했으며 이에 토벌대들은 망설일 수 밖에 없었으나 때마침 가세한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의 활약으로 인해 더 이상 편재를 발생시킬 수 없게되자 이도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 마스테마(Mastema)(사망)
호라호리한 체형이며, 새하얀 얼굴에 피어싱을 했다. 어딘가 뇌세적인 분위기를 띈다.[스포일러3]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해 타락시킬 수 있다. 세뇌마법과 정신 간섭에 능하며 다른 마인들에 비해 지능적이기 때문에 테러를 일으킬 당시에도 치인을 붕괴시키는 방향으로 테러를 가했다. 또한 마인답지 않게 신사적이었으며 동시에 적들의 명예를 두둔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회귀 전에는 온태양 파티가 처치했다.
회귀 후에 세상에서는 십이좌 <성모> 박혜림과 그녀를 주축으로한 레귤러스 클랜의 정예들에 의해 토벌되었다.
- 아바돈(Abaddon)(사망)
서울을 침공했던 군단장 중 하나인 제3위계 몬스터 시져 호퍼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마인으로 시져 호퍼를 베이스로 삼은 마인답게 미친 듯한 식욕과 탐식을 갖고 있다.
호퍼 계열 몬스터를 만들고 부릴 수 있으며 뛰어난 적응력과 내성, 그리고 회복 능력을 갖고 있다. 아무리 아바돈을 공격해도 점차 그 공격에 빠르게 내성을 갖추고 되려 그 공격들조차 먹어치우며 되려 빠르게 회복해버렸고, 또한 자신이 먹어치운 대상의 특징과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회귀 전에는 십이좌 <염마> 강현철을 비롯한 블레이즈 클랜의 정예들에 의해 토벌되었고 장장 10시간의 사투 끝에 불에 타 죽었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테러 도중 아마겟돈의 수작으로 인해 판도라 클랜회관으로 이동하여 판도라 클랜을 습격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전속력으로 날아온 은하에게 폭격을 맞으며 궁지에 몰렸고 끝내 위성 클랜의 지원군들까지 가세하고 의식마법을 발동하여 아바돈의 특성조차 상회하는 힘으로 은하가 단신으로 토벌하였다.
- 마몬(Mammon)(사망)
7. 마나교
마나신을 섬기는 종교.
- <교단의 성녀> 이리야(탈퇴)
마나교의 전 성녀. 자세한 것은 판도라 클랜 문단을 참고. - <명왕(冥王)> 신도림(사망)
마나교의 성자.
- 신연수(사망)
마나교의 성녀.
8. 몬스터
편재 속에서 태어나, 마석을 품은 존재.- 심연의 던전의 주인(토벌)
흑색던전 심연의 던전의 보스.
- 던전 가이드(심연의 던전)
흑색던전의 가이드.
- 심해의 던전의 주인(토벌)
흑색던전 심해의 던전의 보스.
- 던전 가이드(심해의 던전)
흑색던전의 가이드.
- 매구(토벌)
- 백면상(토벌)
- 괴시니(토벌)
- 예경(토벌)
- 도마뱀의 왕(토벌)
[1] 놀라운 점은 이게 창설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클랜이 단숨에 상위 클랜으로 가기 시작했다는 것.[2] 말이 최소지 실상은 전원이 충무 등급을 받는 거나 다름없고 덧붙여서 모든 군단장을 토벌하거나 연관된 노은하와 예경을 몰아붙이고 쫓는데 일조하며 제4위계 군단장인 대장두터비를 단신으로 토벌한 류연화는 회귀 후 선녀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최초로 을지 등급의 유물(아티펙트)을 받게 되었다.[3] 참고로 말하자면 아티펙트의 등급이 붙는 경우는 가장 낮은 등급이라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거나 훌륭한 재료 아티펙트가 된다. 낮은 순부터 인헌→화랑→충무→을지→태극 순이다. 따라서 은하랑 연화가 받게 될 을지 등급의 유물과 훈장은 어마어마한 가치와 보탬이 된다는 말.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가장 낮은 인헌이라도 등급이 붙어있기에 기존의 평범한 아티펙트와는 궤를 달리한다.[4] C+→B+→A-→A+→S→S+ 순으로 승급하였다.[5] 은하는 거부하려고 했으나 창설 초기였던 당시에 행정인력이 너무나도 절실했기에 받아들였다.[6] 이후에 클랜으로 바뀐다.[7] <더 시드>는 아니다.[8] 정작 본인은 전장의 천사라고 불리기 매우 싫어하고 있다.[9] 하지만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아마 본 모습, 즉 원래 성격이 그냥 열받아서 튀어나온 것 같지만 말이다.[10] 자상하고 남을 배려해주는 성격 역시 그녀의 성격이지만 아마 자신을 더 이상 억누르지 않게 되면서 자신을 우선하거나 때로는 강압적이고 때로는 검게 물들은 모습을 보여준다.[11] 참고로 이때 1학년 선생님은 KK 제약으로부터 뒷돈을 받았고, 이로 인해 해고된 뒤 상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지하시장에 넘어가게 된다.[12] 하지만 정작 행복을 나눠어주는건 노은하가 하고있다.[13] 그러나 점차 함께하면서 서로의 가치관에 큰 차이가 있다는 점과 서로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서로를 지나치게 위하며 이기적으로 나오고 있었기에 관계에 큰 진전이 없었고 최은혁이 이천서의 숙청과 클랜원들의 유배에 반발하며 백의종군으로 스스로 유배가는 클랜원들과 함께 의정부로 떠나면서 둘의 관계가 모호하게 정체되게 되었다.[14] 노은하가 그녀와 협상한 결과다.[15] 객원교관 편에서 자신한테 찝적거리는 사람들을 노은하랑 선약이 있다고 핑계를 대면서 피해다니는데 최은혁한테 연심을 품고있다면 보통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다른 사람 핑계는 대지않는다.[16] 마치 질투하는 것 같이 표현되었다.[17] 결국 은하한테 길들어서 은하의 손길을 스스로 요구하는 단계까지 왔다.[18] <크리티컬>은 딜러가 가질 수 있는 최상위권의 기프트다.[19] 다만 그는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나 훈련에 몰두하는 일이 잦은 편이라 다른 커플들에 비해 진도가 늦고 종종 진서나에게 서운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20] 서로 시간을 보내며 점점 서로의 가치관의 차이를 깨닫고 일정한 관계를 유지했고 이천서와의 숙청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서로 멀어지고 만다.[21] 기프트 제외[22] 사실 이때 <검후>는 재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인성 면에서 본인 맘에 들은 최은혁과 잠재된 재능은 뛰어나지만 인성이 파탄난 온태양 중 누굴 가르칠지 고민했다.[23] 그러나 둘의 우정과 친구관계가 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24] 은하조차도 처음에는 헌터를 추천했다.[25] 단, 배수빈의 경우는 일반적인 부스트보다 위력이 꽤 뛰어났다.[26] 실제로 아카데미 내에서 솔로마을이란 집단을 만들고(심지어 구성원이 상당해 보이는...)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문화제 기간 동안 구성원들을 이끌고 커플이랑 커플은 죄다 잡아가서 교육하는 만행을 저지르거나 폭죽 소리를 매우 크게 만들어서 귀를 멀게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27] 회귀 전에는 노은하가 있었기 때문에 거두지 않았다.[28] 선력 17년 플레이어 종합등급평가에서 동기들은 활약에 따라 A-~B+ 평가를 받았으나 징계로 인해 혼자 등급 동결이 되어서 B0 평가로 유지되었다.[29] 진파랑이 책임을 지게한 이유는 김메리가 좋아했던 것이 진파랑이었으며 진파랑 역시 그녀를 후배나 여동생을 보듯이 하고 있었지만 그녀를 아끼고 있었고 또한 릴리스의 마법에서 깨어난 사람이 후에 정신적으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심한 자괴감에 빠져버리는 것에 대비해 정신적으로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판도라 클랜에서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고 김메리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진파랑 밖에 없었기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30] 다행히 김메리는 진파랑과 단 둘이 있게된 후 하루 만에 정신을 차렸지만 그 하루 사이에 진파랑은 여러가지 의미로 죽어나가고 있었다. 한 마디로 양이 늑대를 되려 잡아먹은 셈이다.[31] 참고로 김메리는 산양 형태의 몬스터를 베이스로 삼고 있는 아인이다.[32] 하루 만에 복상사 직전까지 가는 바람에 결국 칠마 사태에 대비한 십이좌와 S급 클랜 관계자들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참여하는 회의조차 불참하고 요양해야 했으며 이에 은하는 창피해 죽을 것만 같은 심정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한시라도 빨리 진파랑을 회복시키란 임가을의 말에 때려패서라도 일어나게 만들겠다고 하였다. 오죽하면 이십오를 시켜서 로열비즈를 찾아주겠단 생각까지 했을 정도.[33] 또한 이에 은하는 하루 정도면 버틸만하단 생각을 하며 누가 하렘왕 아니랄까봐 작품을 읽는 사람들에 따라서는 자기과신으로 보일 정도의 의견을 피력하기까지 했다.[34] 그리고 연애를 모르던 파랑이 연애를 시작하니 아주 풋풋한 관계가 되어있고 진파랑이 김메리를 부끄러워하며 피하면 그녀가 시무룩해지고 그러면 파랑이 조심스레 다가와 김메리의 손을 잡고 그에 그녀는 얼굴을 붉하며 부끄러워 하는 둥 아주 눈꼴이 시릴 정도로 풋풋한 연애를 진행 중이다.[35] 단, 백서진과는 다르게 기존의 어둠이 아닌 은하가 새로이 만들 어둠을 담당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백서진 쪽의 어둠을 교란하고 회유하며 완전히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나락> 선우화령이 회귀 전 빠르게 어둠을 장악하고 기어이 회귀 전의 한창진마저 수하로 만들었던 것과 선우화령이 아마겟돈과 내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황, 어둠에서의 백서진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백서진의 통제가 듣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은하가 백서진을 등지는 한이 있어도 막기 위해 회귀 후의 세상에서 새로이 어둠을 재편성해 선녀가 될 하백련의 힘이 되려고 하게 때문이다.[36] 은아 역시 한창진을 좋아하는 듯 하고 작중에서도 종종 둘이 사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연애진도는 거의 전무하다. 노은하의 경계도 한몫하는거 같다.[37] 물론 일이 많아 제대로 연애다운 연애를 할 기회가 둘 다 많지는 않다. 거기에 비밀 연애를 하다가 은아가 은하에게 걸리고 아직 은하나 은하 아버지의 인정도 완전히 받지 못했다.[38] 동료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털리거나 존재감이 없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낀 강시형이 종종 그를 위로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39] 이때 은하는 자신의 영향력과 힘들을 이용해 자신의 판도라 클랜이 십이좌를 두 명이나 보유하게 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다.(제니스, 동해, 신라, 레귤러스, 명왕, KK 클랜의 동의와 지지를 얻었다.)[40] 남자 중엔 최은혁이 가장 사교성이 좋다면, 여자 중에선 김민지가 가장 사교성이 좋다.[41] 여기서 굉장하다는 의미는 좋은 쪽이 아닌 나쁜 쪽이다!! 오죽하면 김민지표 요리를 한 번 먹은 애들이 절로 그녀 주변에서 식사하기를 죽기 살기로 피하려고 하며 신기한 곳은 그녀 본인의 입맛이나 미각은 멀쩡한 편이라는 것!! 심지어 은하가 가지고 있는 바일런트 베놈의 섭리가 전혀 반응을 안하는 것으로 보아 독도 아니라는 것이다!![42] 심지어 민지의 요리를 먹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만드는 음식이 그만큼 맛있다는 식으로 오해해서 판단한 바람에 <미미>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는 모양이다.[43] 물론 어릴 때부터의 노력과 노은하에게 굴려져(?) 다른 기수의 유망주 이상의 실력은 가지고 있다.[44] 참고로 재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7개 밖에 없는 S급 클랜에 실습을 나갈 정도의 실력자다. 즉, 노은하 사단의 인물들이 워낙 괴물같은 인물들이어서 그렇지 김민지도 평범한 플레이어들 중에선 강자란 얘기[45] 참고로 봉구래는 남자다.[46] 작가님이 말씀하시기를 치어링이라는 이명은 강북을 재건하며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에서 기인했다고 한다.[47] 휴가를 신청했어도 은하가 부탁하면 휴가를 포기하고 오는 것은 기본이었다.[48] 작가님 말씀에 따르면 여우비를 죽이거나 해를 끼치는 것만 제외하면 무슨 명령이든 따른다고 하니 사실상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셈이다.[49] 회귀 전과 달리 중등아카데미 3학년때 편입하는데 열정을 쏟아부은 후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50] 정작 자신이 클랜 창설 이전부터 클랜에 신뢰를 가지지 않고 타 클랜에 빌붙을 여지를 초반부터 보였던 점과 그동안 자신이 보여준 행동은 생각치도 않고 자신을 무시하고 천대한 점에만 불만을 품은 모습은 그야말로 이기적 그 자체였다.[51] 그나마 은하는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세뇌마법까지 사용하지는 않았다.[52] 이천서의 숙청 이후 판도라 클랜에는 큰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전처럼 더 이상 사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모든 일이 공적임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53] 의미대로 기술의 위력을 증폭시키는 기프트이다.[54] 이 앰플리피케이션이라는 기프트는 유전된다. 때문에 마이론 측에서는 그녀를 마이론의 인물들과 강제로 관계를 맺게 해서 이 능력을 대량생산할 계획이었다. 실제로 회귀 전에는 이렇게 이용되어 <마이론의 창녀>라는 이명 아닌 이명을 달고 있었다.[55] <앰플리피케이션>은 예외적으로 유전이 가능한 기프트 중 하나로 배우자의 기프트를 강화시켜서 자녀에게 물려준다.[56] 원래 은아는 신서영의 <더 시드>였으나 그녀가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영구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고 또한 은아의 성품과 마법의 사용방식이 자신이 담당하는 캐스터보다 서포터에 어울리는 모습, 그리고 은아가 아카데미에 입학하고부터 꾸준히 그녀를 키워보고 싶어했던 <성모> 박혜림의 존재 때문에 스승의 역할을 박혜림에게 넘겼다.[57]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영구적인 부상을 입었지만 그 전투이서 놀라울 정도의 신위를 선보여 <여제>란 이명을 얻었다. 또한 영구적인 부상을 입어 실력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한때 십이좌를 담당한 것은 겉멋이 아니라는 듯한 모습과 오히려 기프트 <기적>의 사용 이후 자연계 섭리에 대한 이해가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바람 이외의 속성들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었고 은퇴했음에도 어지간한 플레이들보다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58] 벽해수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은하가 누구 밑에서 활동할 위인이 아니기를 잘 알고 있었기에 그가 클랜을 창설할 것을 알았고 은하가 졸업할 때에 맞춰서 자신을 지지하고 수많은 도움을 준 은하를 위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59] 그녀들을 데려올 당시에 도플갱어로 불러온 꼬마 은하의 실언으로 여성 클랜원들이 그런 장소에 간 것을 알고 분노하였으며 술버릇으로 집에 간 목민호나 일찍 돌아간 봉구래, 강시형 그밖에 진파랑과 이천서를 제외한 남성진들은 지옥을 맛봐야했으며 특히 그녀들을 데리고 날이 밝고나서야 돌아온 은하는 그야말로 생지옥을 맛봤다는...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다는 사실은 믿고 넘어가줬기에 영입을 허락했다.[60] 더욱이 어머니의 병실을 찾고도 짜증을 내며 자신의 성공을 우선하는 모습과 은하와 가깝게 지내며 그를 두둔하는 자신에게 역정을 내며 폭력을 행사하려고 했다가 조아라에게 뺨을 얻어맞았다. 아라에게 실망받고 은하하고 비교당한 온태양이 더 이상 병실을 찾지 않자 은하에 대한 태희의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61] 당시에 온태희는 정말로 벼랑 끝에 몰려있을 정도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은하를 제외하면 없었고 엘릭서로 인한 은하와 온태양의 마찰 이전에도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부터 그녀에게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가정에 소홀해진 오빠를 대신해준 은하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었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62] 그후 결국 그녀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이미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였던 상태에서 온태양이 장례식을 찾은 은하에게 검을 휘두르고 이를 아라가 막으며 온태양에게서 완전히 마음이 떠나갔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기에, 남매기에 어떻게든 다시 한 번 새롭게 온태양과 시작해보려고 하며 그 첫 걸음으로 졸업식 후에 그에게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으나 온태양은 같이 클랜의 입단한 친구들과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우선하여 그녀의 기대를 짓밟았다. 그 모습을 본 은하는 상처받은 그녀를 데려갔으며 온태희는 이 일을 끝으로 정말로 온태양에게 실망하고 그에게서 떠나갔다.[63] 오빠인 은하는 클랜로드이고 언니인 은아는 서브로드, 새언니들 역시 판도라 클랜의 중역이기 때문이다.[64] 새언니들: 한서현-행정관, 정하양-서브로드, 이유정- 보호마법이 새겨진 문장보급 및 클랜원 상담, 류연화-간부이자 구주이며 더 나아가서는 판도라 클랜 소속 십이좌.[65] 기프트의 효과로 추정된다.[66] 658화의 한 댓글에 코멘트로 밝히기를, 이 능력은 상대방이 자신을 보고 있을 때에만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이유정의 경우 시력을 상실하여 한서현을 볼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녀는 이유정의 감정을 읽을 수가 없다.[67] 아무런 감정이 없음.[68] 단, 과거에 입은 부상과 코쿤 안으로 들어온 상황이라 제4위계로 격하된 상황.[69] 회귀 전에는 아카데미에서 종평을 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70] 오죽하면 은하와 약혼한 후에 보여주는 모습에 주변 재계그룹 사람들이나 지인들이 놀랄 정도라고.[71] 이 노력이 참 가상한 것이, 밀당하듯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게 만들도록 연애를 하며 호감과 정략적 관계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감정을 보여주어 은하가 솔직해지게 만들고 있다.[72] 그녀가 원치 않은 약혼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되며 그녀가 회귀 전에 기억을 토대로 일본에서 어떤 식으로든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그녀가 일본으로 가기 싫어하면서도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기에 은하는 자신의 무력함에 치를 떨고 결국 그녀를 일본으로 보내주면서 모든 것을 다 손에 넣을 수는 없다는 현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로 인해 현실이 이리 비정하다면 자신 또한 비정해지고 수라의 길을 걷겠다고 했지만 일본으로 종평을 가 그녀를 구하고 운명을 바꾸며 다시금 이상을 거머쥐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감을 갖게된 일이 있었다.[73] 다만 역시 감정이 아예 안 들어가지는 않는지 은하가 연화랑 본의 아니게 스캔들을 냈을 때 해명을 듣기위해 전화하거나 유정이와 붙어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 질투를 하는 등 아주 신경을 안 쓰는 것은 아니다.[74] 그러나 은하는 이미 또다른 해결책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그녀가 줄곧 곁에 있기를 원했고 이에 절친인 유도준이 애써 돌려서 말하는 은하에게 말하기를 "그냥 그 누나에게 빠졌다고 해라." 라고 들을 정도로 이미 한서현을 좋아했기에 자신도 마지못한 척 결혼을 받아들인다.[75] 그러면서도 긴장하고 부끄러움을 타 은하의 시선을 슬쩍 피하는 것이 은하에게 되게 귀엽게 보였다고 한다.[76] 작가 피셜, 하양이가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식으로 만들어지는 마법은 모두 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77] 회귀 전에는 이 시점에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78] 은하는 차석[79] 회귀 전에는 새벽 그룹의 직계였다. 아버지인 이정인이 회귀 전에는 성공한 이병인의 계략으로 인해 몰락하고 무죄룰 주장하며 자살하였기에 계승권을 지니고 있는 그녀는 남은 가족들마저 잃고 견제와 위협을 당하며 직계이되 직계가 아닌 신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플레이어 아카데미에 들어가 모든 것을 내려넣고 새로 시작하려고 했으며 그 과정에서 은하와 만났다.[80] 기적을 일으키기 전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고하길,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길 원했던 그대는 결코ㅡ, ㅡ그 사람이 바꾸어나갈 인생을 절대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81] 다만 꿈이기에 깨면 기억을 하지 못했다.[82] 이것을 마지막으로 전생의 이유정은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83] 덕분에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84] 이게 생각보다 심각한 질병인데, 리라이프 플레이어 세계관에서 마나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고, 마나가 없으면 인간은 죽는다. 즉, 마나고갈증을 방치하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85] 은하와 벨페고르의 전투 여파로 인한 것이다.[86] 은하와 이유정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과 태도가 눈에 보였는지 한서현과 정하양은 둘이 서로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며 애써 모른 척하고 최대한 은하를 믿으려는 모습으로 둘의 관계에 대해 눈을 돌리고 있었다.[87] 예를 들면 은하가 유정이에게 디저트를 먹여주려고 하고 유정이가 은하를 가슴이 스칠 정도의 거리에서 안거나 은하의 귀에 입술이 스칠 정도로 밀착해서 말하는 모습 등이 있다.[88] 정하양과 약혼을 하여 하렘 루트를 타게 된 노은하가 갑자기 이유정을 밀어내 논란이 생겼었다. 이는 작가의 실수로 초기플롯에서는 이유정의 등장 시기가 4부 중반쯤이였고, 하렘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서현이와 결혼을 한 뒤에 이유정을 처음 만나 하렘을 하지 않는 이상 이유정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플롯을 여러번 바꾸다보니 꼬이게 된것이라고.. 그래도 그 플롯에서도 이유정과 이어지는 결말이였다고 한다.[89] 송윤서는 이유정을 보고 이유정이 마치 세상에 방관자로 남아있으라는 듯 어떠한 운명에도 사로잡혀 있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떠한 운명이나 위기에도 사로잡혀 있지 않으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서 이유정이 자연적으로 수명이 다해서 죽는 경유를 제외하고 어떠한 죽음의 위기도 겪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에 이유정이 그렇게 죽게 된다면 그것은 이유정이 그 운명을 선택하고 그것을 받아들였기에 죽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유정에게 마음이 동하는대로 행동하라며 그것이 곧 행복이라는 조언을 건넨다. (작가는 본다라는 철학적 개념을 이용해서 이유정의 상태를 설명했고 눈을 통해 세상을 본다는 것은 결국 자신이 보는 세상에 얽매인다는 의미로 기프트<기적>의 대가로 시력을 잃고 은하가 바꾸어갈 세상을 보지 못하고 세상에 개입할 수 없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되려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90] 그렇게 그의 곁을 지키며 울다가 마지막에는 지켜줘서 고맙다는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91] 판도라 클랜은 엘릭서를 비축하고 용이한 배경과 환경을 지니고 있었지만 칠마들로 인해 위급함 사람들이 많았고 그 결과 아마겟돈에 의해 빈사 상태였던 차은우를 비롯한 두 명의 클랜원들에게 네 개의 엘릭서 중 세 개가 돌아갔으며 남은 하나는 은하에게 사용할지 망설이던 와중에 아바돈과의 전투로 인한 부상으로 브루노가 사경을 헤매고 있단 사실을 안 은하가 자신은 따로 방법이 있다며 브루노에게 엘릭서를 사용하게 한다.[92] 신서영, 노은아, 이리야[93] 또한 은하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유정이 앞을 볼 수 있게되자 이유정을 3번째 아내로 맞아들인 것에 대해서 은하를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던 이유정의 아버지 이정인과 오빠 이유천은 그동안의 태도와 거리감에 대해 사과하였으며 진심으로 은하에게 감사하였고 그동안의 서먹함이나 거리감을 전부 풀게 되었다.[94] 은하가 이끄는 안개꽃 파티를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선녀의 검이었으며, 영원 그룹의 유도준과 함께 선녀의 몇 안 되는 지지기반이었다.[95]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점점 구체적으로 답하다가 자신이 은하에게 반했으며 자신의 이상형이 은하라는 것을 깨닫고 만다.[96] 은하가 종평 때 벌어질 사건에 대비해서 연화의 보호마법이 담긴 아티펙트를 제작하려한 당시에 벽해수가 그녀를 보고 제수씨라고 불렀을 때 자연스럽게 그 호칭을 받아들이고 해수에게 아주버님이라고 하며 은하에게 여보라고 몰래 말한 적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97] 이때 은하는 눈치 없게도 부러워한다는 듯이 말한 걸 착각으로 치부하고 만다.[98] 이에 은하는 은근히 좋아하며 근거 없는 자신감도 생기는 한편 연화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몰라서 쩔쩔매고 있는 중이다.[99] 이에 아마겟돈은 마인으로 변한 배수빈의 힘은 납득하였지만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힘과 실력을 보여준 연화에게는 선대 <신창>이었던 남궁성운이 괴물을 키웠다며 놀라워할 정도의 평가를 내렸다.[100] 진파랑, 김메리, 봉구래, 배수빈.[101] 이번 삶에서 다른 인연으로 은하를 만나고 판도라 클랜에 소속된 결과 은하가 얻는 만큼 그녀 역시 여러가지 기연을 얻었기 때문이다.[102] 이때 은하는 아마겟돈과의 전투에서 자신의 몸을 강탈하고 침식하려던 아마겟돈의 영혼을 없애기 위해 강하게 반응하는 백화요란과 잔월효성을 사용하였고 그 결과 아마겟돈을 없애고 마치 자신들은 할 일을 다 마쳤다는 듯이 내장된 마법이 전부 사라지며 검신이 하얗게 변하였다. 그렇기에 을지 등급의 보물로 만들어진 튼튼한 검만으로 마인과 싸우기에는 다소 뭐한 감이 있었기 때문에 은하를 위해 은하가 나설 틈조차 주지 않고 릴리스를 몰아붙인 것이다.[103] 심지어 싸움에 있어서 집요함과 근성이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염마> 강현철조차 끼어들 틈만을 간신히 보고 있었을 정도였다.[104] 연인으로서 대하겠다는 의미로 은하는 이때부터 연화를 누나라는 호칭으로 부르지 않고 연화라고 이름만 부른다.[105] 자신이 곧 자연 그 자체나 다름 없는 경지로 화(化) 계열 기프트 보유자들이 그나마 달성하기 유리한 경지지만 인간이 다다르는 극한의 경지 중 하나로서 도달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고 그녀의 스승인 남궁성운도 이 경지에 오른 것은 삽십 대 후반이었다고 한다. 반면 류연화는 32살이라는 삽십 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도달했으니 스승보다 더한 재능을 갖고 있던 것이다.[106] 이리야가 사람들에게 <기적>을 선보이며 마나교를 위해 순교하자 이를 계기로 마나교의 세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영향력이 강해졌으며 이는 회귀 전에 <명왕> 신도림의 테러 당시에 크게 영향력을 미쳤다.[107] 이유정을 <기적>이란 공통점으로 인해 그녀를 마나신의 사도라는 오해를 하게 되었고 이는 은하의 분노를 사게 하였으며 그로 인해 은하와 이리야의 첫만남은 최악의 만남이 되었다. 다만, 은하가 떠나기 전 회귀 전의 상황을 생각해 그녀 자신을 먼저 챙기라는 조언을 해주며 그녀에게 알게 모르게 깊숙히 기억되었다.[108] 평소엔 기품이 넘치는 성녀의 모습이지만 은하를 대하거나 상대할 때는 그야말로 충직한 개를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09] 은하가 자신을 클랜에 받아주고 자신을 평생 돌봐준다는 것에 행복해하며, 무보수로 일할지라도 은하 곁에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10] 은하가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은하가 쌍둥이들을 데려올 당시에 그녀들이 입은 치파오를 보고는 그런 쪽 옷이 취향이었으면 갈아입었을 것이라며 은하에게 너무하다고 하며 서운함을 보여주기도 했다.[111] 이에 신서영은 은하가 종교 하나는 잘 만들었다며 생각을 바꾼다.[112] 노은아, 차은우의 상위호환, 또한 십이좌 박혜림보다도 상위호환이라고 한다.[113] 던전에서 벌어진 일이었으며 서로 일시적 아인 상태로 변한 채 관계를 가져서 임신했기 때문에 태어날 아이는 아인이니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을 것이라며 은하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114] 이는 회귀 전의 쌍둥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115] 은하가 수상하게 초등학교 앞에서 얼쩡거리다가 그녀에게 간식을 사주겠다며 접근하고 그 탓에 수상한 아저씨라는 이미지로 낙인 찍히고 만다. 여기서 여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은하의 사회성과 사교능력이 밑바닥임을 톡톡히 볼 수가 있다.[116] 참고로 이 분신은 도플갱어 마법을 처음 사용했을 당시에 나왔던 꼬마 은하이다. 이름은...가명이지만 장발장으로....(여기서 작가님 센스가 참...)[117] 여담이지만 현재 장발장(도플갱어로 부른 백련이와 동갑의 은하의 분신)이 백련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정체를 숨긴채 이미 많은 교류를 나눈 상태였기에 백련은 그를 무척이나 친한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점점 장발장에게 끌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8] 아마 나중에 장발장의 정체가 은하임을 알게되면 그 후폭풍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119] 이에 은하는 평생 원할 때마다 술을 사주겠다고 약속한다.[120] 회귀 전과 비슷한 전개였으며 카네이션을 주지 않는 것은 더 이상 그를 보호자, 즉 아버지 대신이란 인식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이며 그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하였단 반증이다.[121] 이에 무의식적으로 은하에게 애정을 표현한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122] 이때 은하는 하백련의 좋아하다가 이성으로서의 좋아하다가 아니라 친애의 의미로 좋아하다인줄 알았다.[123] 사실 세계관 상 선녀는 그리 쉽게 연애하고 결혼을 정하고 할 수 있는 신분이 아니었으나 이 시점에서는 이미 선녀에 대한 권위가 너무나도 높았다. 또 은퇴를 앞둔 임가을이 적극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후계자인 하백련이 뜻을 마음껏 펼칠 무대를 마련해 주었기에 누가되었든 선녀가 고른 반려에게 큰 결격사항이 없는 이상 반대하기가 어려웠다.[124] 더군다나 그녀가 남편로 선택한 은하는 나이 차가 12살이란 점과 이미 다른 아내들이 있다는 점만 빼면 결격사유는 커녕 한국에서 제일가는 신랑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남자였고 임가을이 은퇴 전 다부다처제법 줄여서 하렘법을 추진하고 통과시켰기에 여러명의 아내들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신분 상 선녀조차 아내로 맞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125] 은하가 군주가 되며 선녀와 동급의 신분이였으며 원한다면 선녀 위에 군림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선녀의 칼로서 존재하는 십이좌들의 리더인 십이좌 필두를 맡고 있었고 하백련에게 누구보다 충성하고 헌신하였다. 그렇기에 선녀에게 가장 어울리는 신분과 입장을 가지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권력과 재력, 무력을 가진 사람은 은하 밖에 없었다.[126]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 차이가 좀 있지만 은하와 백련이가 서로를 끔직하게 생각하고 사랑했기에 반대할 수 있는 명분이 아무것도 없었다.[127] 그녀가 진정한 의미로 <신궁>으로 평가 받는 것은 회귀 전 구마와의 싸움에서의 활약이 크게 작용했다.[128] 이 시점의 일본은 왕가가 완벽히 국내를 장악하지 못하였고 동시에 각 지역을 통치하며 왕권에 힘을 실어주는 가문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녀의 본가인 호시노미야 가문이 현재 카에데를 제외한 후계자가 없다는 문제까지 발생하였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쿠야는 카에데에게 막대한 이익과 권력을 보장하였고 그에 마음이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카에데는 중등아카데미가 끝났을 때쯤 은하가 그녀를 영입하려고 하며 했던 말과 약속,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 은하가 백련이를 위하는 모습과 그녀에게 밝힌 포부를 대부분 이루어 보인 모습에 역시 자신은 은하와 함께하기로 마음 먹고 이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보자고 답하며 귀화를 거절한다.[129] 온태양은 회귀 전에 하렘을 차렸었다.[130] 아리엘은 영화 속 인어공주의 이름이다.[131] 윤이별과 노은하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132] 은하가 엘릭서를 주지 않았고 그에 병이 악화되어 온태양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분을 참지 못한 온태양이 은하에게 검을 겨누고 이에 은하가 으름장을 놓고 그를 무시하며 그의 어머니에게 인사를 올리려고 하자 격분한 온태양이 그에게 검을 휘두르며 공격하고 말았다. 그 공격을 아라가 막음과 동시에 온태양을 견제하였고 끝내 은하에게 살수까지 펼치려고 하며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인 온태양에게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며 절교선언을 하며 사태가 마무리 된다.[133] 정작 은하는 클랜원들 앞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에 어찌할 바를 몰라한게 다였다.[134] 납득한 이유는 온태희 자신 역시 은하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며 조아라와 온태희가 은하를 바라보는 눈에는 동경과 신뢰, 의지, 걱정 등이 가득 담겨있다고 한다.[135] 당시 방연지는 제1차 의정부 탈환전에서 명왕 클랜원들을 괴시니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단신으로 괴시니와 군단을 상대하였고 이 과정에서 마나 폭주를 이기지 못하고 등나무로 변해있었고 마인과 몬스터 사이의 존재로 애매하게 자리하고 있다가 자신의 존재를 채워줄 도완준의 존재를 느끼고 그를 죽이고 흡수하여 마인으로서 의식을 되찾았다.[136] 자식 혹은 여동생으로서의 사랑이다.[137] 회귀 전 결말이다.[138] 텔레파시는 일방향적이다.[139] 은하도 모르게 그런 쪽 지식이나 유혹하는 법 등을 알려주었고 이 사실을 몰랐던 은하는 자신이 대체 어디서부터 그녀를 잘못 키운 것인지 머리를 싸매며 골치를 썩여야했다. 만약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은하의 성격상 이 쌍둥이 자매들을 절대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140] 비공식적으로 대한민국 최초다.[141] 중등아카데미 입학날부터 오랜기간 쫓아다니며 자신의 <더 시드>가 되어달라며 사정했다.[142] 작가의 말에 따르면 순수한 마음을 가진 존재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대표적으로 식물, 동물, 어린아이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143] 이 때문에 은하가 자신의 감정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있다.[144] 최가인이 말하던 달빛의 축복[145] 노은하의 결혼 선물로 클랜 건물을 지어준다고 할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는듯 하다.[146] 아빠는 시리우스 그룹 회장의 오른팔, 언니는 S급 플레이어, 오빠는 서울을 구한 영웅이자 판도라 클랜로드, 새언니들은 10대 재계그룹이 애지중지하는 딸들, 가장 친한 친구는 플레이어 아카데미의 유망주고 그 친구의 아빠는 십이좌, 본인은 은랑화 재배로 큰돈을 버는 등 어마어마한 배경이다.[147] 1~2학년때는 특유의 성격과 외모 때문에 교우관계가 원활했으나 3학년에 올라와서 다른 학생이 왕따를 당하는 것을 보고 나섰으나 결국 본인이 도움을 주었던 학생에게까지 배신당하고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다. 괴롭힘의 정도가 심한데 폭언뿐만 아니라 폭력까지 쓴 것으로 보인다.[148] 학교생활을 조용히 지내고 싶었던 은애는 자신의 가족들이나 배경을 친구들에게 최대한 숨겼을 테고, 힘, 권력, 재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파벌을 만들고 권력을 휘두르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노은애는 건드려도 되는 만만한 상대였을 것이다.[149] 왕따 주동자였던 학생이 세종 클랜로드의 아들이라 선생들은 왕따를 당하던 은애의 말을 무시했다.[150] 식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도 읽을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안들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마음은 늘 읽을수 있었다. 이 사실을 노은하가 알게되면 자신과 멀어질까 두려워 지금까지 숨겨왔었다고 한다.[151] 기프트의 한계로 자라면서 순수함과 멀어져 가는 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가 없게 되었고, 왕따까지 당하게 되자 또래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를 무서워하게 되어버렸다.[152] 노유성을 제외한 다른 형제자매들은 전부 엄마가 다른 이복형제들이다.[153] 고등아카데미 3학년 여름방학[154] 경매장에서는 제8위계 <불쥐>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었다.[155] 이후 부화하여 은하와 계약한 후 은하가 불닭이의 힘까지 사용하여 단신으로 제4위계 몬스터 각군봉을 쓰러뜨리고 마석을 가지고 나오면서 은하의 활약과 함께 세간에 알려졌다. 제8위계인 줄 알았던 알에서 제3위계 몬스터 피닉스를 베이스로 삼은 환수가 태어나자 플레이어들은 게거품을 물었으며 특히, 경매장에서 은하가 60억에 알을 사는 것을 보고 비웃었던 사람들은 눈에 핏줄까지 솟을 정도로 경악하고 배아파 했으며 은하에게 알을 뺏긴 강현철은 이 일로 한동안 이 일을 떠올릴 때면 어디서든지 머리를 박을 정도였다고 한다.[156] 처음엔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서 패스를 잇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다.[157] 단, 알 상태에서 파괴당하면 죽는다.[158] 비룡이 아닌 라이거의 환수가 태어나는 것과 작중에서 알이 주인의 소망을 묻고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이 알은 특이하게도 주인의 소망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형태의 힘을 지닌 환수로 부화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59] 회귀 전 온태양은 군대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규모 포격이 가해졌을 때 더욱 빨리 움직여야한다는 생각과 동료들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인해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바람 속성을 지닌 비룡이 태어났으며 이기적일 정도로 살고자 하는 의지에 환수변환은 갑주의 형태로 나타났다. 반면에 은하는 더욱 빨라져야겠다는 생각은 같았지만 공략대를 습격한 제2위계 몬스터 매구가 너무 빠르고 강한 탓에 매구보다 더 빠르게 그리고 매구를 붙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매구가 정하양을 노리며 공격하는 모습에 누구보다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힘과 매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힘을 원했고 그 결과 속성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와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번개 속성의 환수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적을 붙잡고자 하는 의지와 이도류 혹은 검과 총의 양손 무장 스타일을 사용하는 은하에게 영향을 받아서 환수변환의 형태는 마나 저항력을 낮추는 쇠사슬과 블래스터의 형태다.[160] 단 현재 수준으로는 제약을 걸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으며 동시에 심장 같은 치명적인 곳에 거는 제약은 1명이 한계라고 한다.[161] 실력이 발전함에 따라 제약을 걸 수 있는 부분도 개선될 듯 하다.[162] 강현철을 이긴 것에 대한 대가로 은하가 클랜을 세우기로 했을 때, 반발하는 관련 업계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은하의 클랜 창설 지지 성명을 발표해주었다.[스포일러] 백서진.[164] 조류형 아인[165] 최소 수백살로 추정 중[스포일러1] 이후 프리시스 메모리가 16세기에 있던 마녀 사냥의 피해자라는 것이 밝혀졌다.[167] 세계의 섭리에 간섭하는 마법이며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는 그녀만이 사용할 수 있다. <기적>을 통해 세계의 섭리를 엿본 신서영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168] 이 음식에 대한 욕심이 어느정도냐면 몽쉘 하나로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예경의 마석과 스킬석에 지분을 깔끔하게 포기할 정도다.[169] 회귀 후 소속 클랜은 KK 클랜.[170] 보통 십이좌에 선발되는 딜러는 대한민국에 최강자라고 평가받을 무력과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노은하는 그중에서도 격이 다른 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강의 플레이어이자 두 번 다시 없을 플레이어로 평가 받고 있다.[171] 백서진을 쓰러뜨리고 그의 신화를 전수받음으로서 한국 내에서라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힘을 손에 넣었으며 이전에 한중일 회담에서도 타국에서도 매우 보기 드문 힘과 자질을 가지고 있음이 판명되며 중국과 일본의 대표 플레이어들조차 압도하는 것을 보아하니 세계에서도 알아줄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한중일 회담 이후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 지금으로선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강자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172] 회귀 전에는 여기서 죽은 것으로 보인다. 은하의 추측이기 때문에 확실한 것은 아님.[173] 그 외에는 '캐치 유어 플레이어' 방영에 영향을 준 적이 있다.[174] 당장 은하는 서울이 침공당할때 사경을 헤메면서까지 서울을 지켜냈고 선녀가 시민들과 플레이어들에게 욕을 먹을때 감싸준것도 은하다.[175] 그 당시의 상황은 그녀의 예상과 바람과는 다르게 신화를 현현할 만한 업적을 지닌 영웅들이 다시금 나타날 재앙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무력뿐만이 아니라 재계그룹의 재력과 민심을 등에 업고 있던 은하는 지금까지 나타난 군주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는데다가 은하신교까지 세워지며 정말로 신화를 현현할 대부분의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은하가 재앙을 몰아내고 선녀정부의 권위를 지켜주고 선녀를 받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녀의 마음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녀는 만에 하나 뒤에 닥쳐올지도 모르는 재앙과 은하가 보여준 활약과 길을 믿어보기로 하고 그가 객원교관으로 아카데미에 왔던 시절 은하가 추구하고 나아갈 길을 묻고 은하가 선녀를 지키는 검인 동시에 주변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소망임을 알고는 다시금 은하를 믿어보기로 하고 신화를 현현하는 것에 대한 힌트를 준다.[176] 단, 신화라는 경지는 현현하는 것과 원리,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스스로를 성찰하며 진리를 추구하며 나아가서 자신을 위한 신화를 찾아내 스스로 각성하는 방법 밖에 없었기에 은하는 낭패감을 느꼈다.[177] 그러나 이에 대해 알려주는 것조차 평화로운 세상에서는 독이었기에 살아있는 신화들은 이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모든 정보를 봉인했으며 전수를 금기시했다.[178] 사실 정하양과 이미 연애 중이었기 때문에 더 그랬다.[179] 본래 제3위계이나, 팔이 한 쪽 잘리고 코쿤의 영향으로 1위계 하락[180] 이로 인해 시리우스 그룹은 기울고 있었다.[181] 물약 제조사[182] 학년이 달랐기 때문에 열병을 앓고 본인이 참가해야 하는 종평에서는 빠졌다.[183] 아카데미 던전의 히든피스[184] 고자는 이혼사유가 될정도로 결혼생활에 치명적이다.[185] 결혼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재계 그룹답게 최예장과의 결혼을 오직 이유정의 격과 배경을 좋게 만드는 수단으로만 생각한듯하다.[186] 이건 은하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플레이어라는 점도 크다. 당장 홍진우의 세 번째 약혼자였던 진세나가 홍진우가 죽는후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187] 아버지인 이정인과 마찬가지로 이유정에 대해 일그러진 사랑을 보여주는데, 고자인 최예장과 약혼을 시킬려고 해놓고선 노은하에게 이유정의 행복을 생각한다면 이러면 안된다고 돌려달라고 한다.[188] 오죽하면 정하양이 유도준에게 질투를 느끼며 은하에게 자신도 은하와 함께하겠다고 말하도록 한 원인이기도 하다.[189] 아마겟돈[190] 단, 세 번째 약혼녀다.[191] 이 쵸커는 이후 종평에서 목민호의 일갈로 차은우가 벗어던지게 된다.[192] 최가인은 이날 노은하와 약혼을 약속하게 될 줄 알고 최정훈에게 자신의 가치를 보이겠다며 그에게 찾아오라고 하였다.[193] 그녀의 어머니는 갤럭시 그룹에 그녀를 입양시키며 좋아했으나, 몇 년 가지 못해 사망했다.[194] 재계에서 가장 강력한 적. 나머지 둘은 온태양과 선우화령이다.[195] 말이 비호지 비선실세나 다름없다.[196] 속된 말, 한 마디로 고자가 된 것이다.[197] 이 일로 인해서 정재계 사람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뺐기는 일이 있으면 최예장 당했다라는 소리가 퍼졌다고 한다.[198] 배후에 길성준이 있는 건 몰랐다.[스포주의] 그런데 628화에 등장한 바에 따르면 회귀 후 온태양의 기프트는 회귀 전 은하의 기프트인 <버서크(Berserk)>였다! 이에 대해 독자들은 온태양과 노은하의 기프트가 원래 서로 같았고, 품은 마음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200] 행동양상이 거의 동일하므로 온태양의 성격은 코우키로 대체[201] 최은혁은 노은하에게 랑보 등의 어둠 쪽 기술과 지극히 실전적인 검술을 배워왔기에 매우 폭력적이고 상처입히기 위한 거친 검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검술과는 다르게 최은혁은 상처입으면서까지 진서나를 보호하려고 했다. 즉, 자신의 성정과 검술에 간극이 있었고, 이를 눈여겨 본 검후가 그의 검술을 교정하려 하게 된 것이다.[202] 이럴때마다 온태양 외의 다른 비기득권층 아이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203] 선녀 임가을과 하백련과 같은 기프트로 마나의 편재를 조절해 마나가 뭉쳐져 마수가 생기지 못하게 한다. 이 기프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국가의 지도자가 된 걸 보면 이 기프트는 세계에서 필요성이 강한 듯 하다.[204] 노 줄리에타[205] 침까지 뱉었다.[206] 이게 어느 수준이였냐면, 선녀 임가을에게도 이런 짓을 했다. 임가을은 당시에 한국의 명백한 지도자였는데 말이다.[207] 이게 상당히 잔혹한데, 자신이 낳은 사생아들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208] 줄리에타를 강간해 발렌타인 가문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이 목표였다.[209] 여담이지만 이번에도 아이에게 살해당했다.[스포일러] 백서진.[211] 심상세계를 통해 벨페고르는 사람들의 의식에 간섭할 수 있다.[212] 정체는 마인이 된 <마도왕> 반익현이다.[스포일러2] 자신의 신화인 영원불멸을 사용해 온태양과 몸을 바꿔치기했다. 즉 회귀 전에 토벌된 아마겟돈은 아마겟돈에게 육체를 빼앗긴 온태양.[스포일러3] 서울 침공때 예경에게 협력해 코쿤을 부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