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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20:31:44

노은하


1. 개요2. 성격
2.1. 성격 논란2.2. 심상세계
3. 작중 행적4. 기프트
4.1. 버서크(Berserk)4.2. 브레이브(Brave)4.3. 언노운(Unknown) → 히로익(Heroic)4.4. 엔들리스(Endless)
5. 전투 스타일6. 보유 기술
6.1. 일반 기술6.2. 특수 기술6.3. 신화
6.3.1. 리바이벌(Revival)6.3.2. 리라이프(Relife)
7. 무장
7.1. 장비7.2. 아티펙트7.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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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라이프 플레이어의 주인공이다.

회귀 전에는 6살 때 성산대교에 출몰한 제3위계 몬스터 크라켄에게 가족을 잃고, 마음의 문을 닫은 채 광인이 되어 살았다. 당시 이명은 죽기 위해 검을 휘두르는, 죽어도 죽지 않는 괴물이란 의미에서 <언데드(Undead)>와 미친듯이 싸운다는 의미에서의 <버서커(Berserker)>.

회귀 후에는 크라켄으로부터 가족을 지켜내어 광인이 되지는 않았고, 점차 회귀 전에 버렸던 인간성을 되찾아 가는 중이다.

작품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류연화와의 비무, 방송에서의 활약 등으로 인해 <아카데미의 잠룡>이라는 이명 아닌 이명을 가지게 된다.

이 이명을 바꾸게 된 계기가 바로 회귀 전 온태양의 성검의 재료이자 아티펙트인 척사 다뉴조문경의 시험이다. 본래 이 아티펙트의 시험은 온태양이 합격하고 그의 위명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노은하는 이 시험에 굳이 참여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예상 외로 회귀 후의 온태양은 노은하에 대한 질투 탓인지 욕망의 크기가 커져 회귀 전과 달리 아티펙트를 얻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노은하가 참여하게 되는데, 당연하게도 그가 가진 욕망이 너무 커서 석상의 머리가 너무 거대해져 아티펙트를 얻지 못하고 만다.

그러자 그는 아티펙트 주제에 건방지다며 석상의 머리를 베어버리고 아티펙트를 획득한다. 이 방식이 쾌도난마의 유래와 흡사하여 그의 이명 또한 <쾌도난마(快刀亂麻)>로 바뀌게 됐다.

이후 아카데미를 졸업하며 서로가 의지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하자는 바람과 이상을 가진 판도라 클랜을 동료들과 함께 강북을 거점 삼아 창설하게 되었고 얼마 안 있어 강북에 몬스터들이 침공하자 동료들과 이에 대응하며 가장 먼저 군단장 하나를 토벌하는 업적을 세우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은하에게 큰 경각심과 위험을 느낀 총사령관격 군단장 예경이 은하를 죽이기 위해 계략을 펼치고 군단장 시져 호퍼와 예경의 협공으로 인해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버렸고 국민들은 절망에 빠지게 되나 주변 사람들과 기연, 엘릭서로 인해 완전히 회복하고 부활하였으며 진홍의 날개를 펼치며 몬스터들을 해치우고 예경과 맞서며 그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그의 활약과 행보에 경외하고 감탄하며 그에게 <진홍지익(眞紅之翼)>이라는 이명을 새로이 부여하였다.

이후 마나교 반혼제 테러 진압, 제2차 의정부 탈환전, 군대의 쿠데타[1]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카디널(Cardinal)>이라는 이명을 얻었으며 동시에 십이좌가 아님에도 대한민국 최강의 플레이어로 등극하게 되었다.

또한 이 2차 의정부 탈환전이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서현이 임신하게 되는 기쁜 소식이 생겼으며 점차 아버지로서의 자세와 모습도 갖추게 되고 인간성이 눈에 띄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제2차 의정부 후기 탈환전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최강의 몬스터 제2위계 몬스터 매구를 해치우며 셀 수 없이 많은 이명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고, 또 다시 없을 최강의 플레이어로서 살아있는 신화 <신창>, <철옹>, <어둠의 왕> 바로 뒤에 아무도 넘보지 못하는 고정적인 위치에 해당하는 플레이어로 평가 받게 된다. 이 일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서현과의 사이에서 아들인 노유성이 태어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배신한 클랜원들을 숙청하고 유배 보내야 했던, 그로 인해 최은혁이 갈라서며 마음이 떠난 은하에게도 다른 판도라 클랜원들에게도 괴로우면서도 많은 교훈을 주는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정하양에 이어서 이유정까지 아이를 임신한 기쁘고 행복한 일들도 있었다.

하지만 마침내 선력 22년 10월 중순 기어이 칠마[2]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테러를 일으키고 동시에 아마겟돈이 전국민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민심을 바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나라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제일검> 지용현을 처참하고 무력하게, 그리고 압도적인 차이로 꺾어버리려고 하면서 또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만다.

이에 <제일검>은 사력을 다해 싸우면서 <제일검>이 가진 의미와 상징성을 지키려고 하며 필사의 각오로 싸우지만 결국 아마겟돈에게 패해 쓰러지려고 하였고 그순간 은하가 나타났다.

지용현은 은하를 보며 안심하고 자신의 상징이자 모든 것이 담긴, 전투 중에 부러진 자신의 검을 은하에게 넘기며 은하는 그 검을 쥐고 아마겟돈에게 맞서며 <제일검>이 결코 죽지 않았단 사실을 보여주며 지용현이 짊어지고 있돈 짐을 자신이 짊어지겠다는 각오와 동시에 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제일검>이 아닌 <제일검>의 유지를 받들어 뒤를 이은 <홍련검(紅蓮劍)>으로서 아마겟돈과 대적하였다.

은하가 <홍련검>이라고 불리며 <제일검>을 대신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며 민심을 굳건히 유지하게 해주었고 이에 선녀 임가을은 민심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칠마들의 테러를 수습할 때까지 은하를 기존에 <제일검>이 차지하고 있던 십이좌의 자리를 일시적으로 그에게 계승시켰다.

그리고 마인들의 테러와 죽은 줄 알았던 살아있는 신화인 반익현, 즉 아마겟돈이 말도 안되는 악행과 테러를 보고 넘길 수 없던 <검후> 황진희는 이에 그녀 자신 역시 아마겟돈 토벌에 참전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동시에 그녀는 신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은하의 물음에 답을 해줌과 동시에 은하에게 신화를 전수하였다.[3][4]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황진희는 만약을 대비해 은하에게 신화를 전수하였고 이에 은하는 깨달음을 얻기보다 난해함을 얻고 말았다. 왜냐하면 신화라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진리를 탐구하며 수도승처럼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였는데 은하는 이에 대한 답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2. 성격

기본적으로 본인과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무심하며 사교성도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미래의 선녀가 될 하백련에게 해가 되는 세력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없애거나 약화시키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무고한 이들도 목격자를 남기면 안 된다는 등의 이유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죽이는, 좋게 말하면 냉혈안, 나쁘게 말하면 사이코의 기질을 갖고 있다.

인상이 사나운 편에다[5] 은아와 은하에게 빠진 여자들은 잘생겼다고 하지만 시비를 참지 않는 성격 때문에 마찰도 자주 일으킨다. 또한 누군가가 짠 판 위에 올라가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판 위에서 놀아날 바에는 차라리 뒤엎어 버리겠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행동한다.

가족에게는 굉장히 약하며[6] 끔찍히 아낀다. 회귀 전의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의 인재들을 포섭하기 위해 노력하고 본인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부드러운 편이다.
미래를 위해 최대한 많은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데 중점을 두며 행동하고 내심 도구로 보기도 했지만, 고등아카데미 2~3학년이 된 시점에서는 성격이 좋은 쪽으로 변화해 더 이상 포섭하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의 울타리 안에 들어온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려고 한다.

플레이어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원래는 파티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었으나, 인원이 너무 많아진 관계로 클랜을 만들었다.

한서현과 정하양에게 잡혀 산다. 그녀들에게 꼼짝 못하는, 은하의 다른 측면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본인은 눈치채지 못하는 거 같지만 여자 동료들이 말하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에 대한 아쉬움과 한탄을 하면서 제발 은하의 반만이라도 훅치고 들어오는 점은 닮았으면, 은하의 어장관리 능력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등등 여자들의 마음에 불현듯 감정의 불씨를 지피거나 유연하게 대처하며 양다리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매력적이게 보이거나 두근거리는 심정을 갖게 만드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그로 인해 은아나 연인들에게 주의와 질투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히로인으로 류연화, 조아라, 이리야 등

회귀로 인해서 회귀 전 기억과 악감정이 고스란히 반영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재계그룹 사람들과 적대하던 플레이어, 크래스터(문장사)를 크게 싫어한다.

회귀 전 대부분의 재계그룹이 선녀정부를 돌아서며 오히려 2대 선녀 하백련을 적대하고 정재계 인물들이 그녀에게 악행과 선녀로서의 존중은 커녕 비난과 괴롭힘 등을 주었기에 은하는 대부분의 재계그룹 사람들을 싫어하며 대표적으로 갤럭시, 새벽, 단군을 특히나 싫어했다. 예외적인 경우는 오직 영원 그룹의 유도준뿐이었다.

회귀 후 숨가쁘게 하백련과 미래만을 바라보지만 한서현, 정하양, 이유정과 결혼하고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며 점차 유해진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과 결혼한 세 명의 아내들과 행복한 생활을 하며 점점 많은 여유를 가지게 되었고 한서현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미래를 바라보기도 하지만 한서현과 뱃속의 아이, 정하양, 이유정과의 가정을 바라보며 현재를 충실히 살기로 하고 행복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후 한서현과의 사이에서 노유성이 태어나면서 아버지로서의 책임과 행복을 깨달았고 아내들과 아이를 더욱더 소중히 여기고 아꼈다. 하지만 그후에 이천서를 비롯한 몇몇 클랜원들이 기어코 선을 넘고 배신하며 결국 그들을 숙청하고[7] 유배보내며 그에 반발한 최은혁의 마음이 떠나가고 클랜원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동시에 은하와 클랜원들이 다시금 주변과 뒤를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훈을 주는 괴로운 사건도 있었다. 하지만 정하양과 이유정까지 임신하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고 있는 실황이다.

2.1. 성격 논란

319화에서[8]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사이코적인 면모를 처음 드러냈을 때 그 동안의 성격과의 괴리와 묘사로 인해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다만 이는 작가가 꾸준히 작중 암시를 했던 부분이기에 개연성 자체는 충분하다. 논란이 커지자 작가 본인이 나서서 해명 및 노은하라는 인물의 설정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논란은 종결되었다. 아래는 작가의 전문.
안녕하세요. 시윤입니다. 오늘은 은하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관계로, 오늘은 주인공 노은하를 기획했을 때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독자분들은 리플을 확인해주세요!

작품의 주인공인 은하는 어렸을 적에 가족을 잃고, 상실의 아픔을 영영 떨쳐내지 못하고 광인으로서 살아가던 사람입니다. 자신이 죽는 날을 기다리며 자신에게 적대하는 모든 것들을 죽여가는 모습은 감정이 마모된 괴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감정이 마모된 괴물'은 과거로 돌아온다고 과연 자신의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한 번 마모된 감정은 회귀를 한대도 돌아오는 일 없이, 여전히 마모되어 있을 뿐입니다.

가족을 구해 미래를 바꾸었다고 하지만, 친구들과 미래를 나아가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럼에도 한 번 마모된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은하는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주변에 들키지 않기 위해 가족에게 집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정상으로' 보이게끔 연기하고 있습니다.

한 번 잃어버렸기에, 더 이상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강하게 집착하는 모습은 집착의 화신같은 면모를 보이기도 합니다.

리라이프 플레이어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은하가 회귀를 통해 인간성을 찾아가며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을 그려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상실의 아픔을 떠올리고 싶어 하지 않은 <언데드> 은하가 더 이상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다짐하고, 행복을 추구하며, 때로는 상처를 받으며, 결국에는 넘어지고, 실패하고, 상실의 아픔을 겪고, 그럼에도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가 마침내 행복을 거머쥐는 이야기를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이번 챕터는 그동안 애매모호하게만 표현했던 은하의 광인성(양면성)을 다루려고 합니다. 이번 챕터를 통해 은하가 꼭꼭 감추던 속마음을 조금이나마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319화에 남겨진 작가의 댓글

2.2. 심상세계

고등아카데미 1학년 1학기 종평의 일환으로 노은하는 요코하마 아카데미를 견학하게 되는데, 여기서 회귀 전 십이신장(한국의 십이좌와 같은 위치) 중 한 명이자 일본 최강의 딜러로 불린 히키가야 하야토와 마주하게 된다.

이때 하야토는 한서현을 욕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서현의 전속 플레이어(임시) 노릇을 하고 있던 노은하를 아니꼽게 보았다. 그것이 폭발하여 한서현을 두고 결투를 요청하였고, 한서현은 그에게 노은하가 승리할 경우 토츠카노츠루기라는 을지 등급에 해당하는 아티펙트를 줄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에 은하는 가지고 놀듯 그를 이겼지만 국제적인 이해관계가 복잡했기 때문에 토츠카노츠루기를 포기하려 했으나, 자신의 몸값은 비싸다며 주지도 못할 것을 내건 것이냐는 한서현의 신랄한 비꼼과 더불어 귀기를 흘리는 검이기에 사용자를 저주하는지라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하야토의 궤변에 노은하는 검따위가 대수냐는듯이 그에게서 검을 빼앗는다.

이때 토츠카노츠루기에 얽매여 있던 야마타노오로치가 노은하의 심상세계에서 사지가 쇠사슬로 묶여있고 온몸에 날붙이가 박혀 피를 흘리고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이에 오로치는 그 남자를 몰아내고 몸을 차지하려 하지만 노은하는 회귀로 인해 같은 시간대를 서로 다른 두 개의 기억으로 경험하고 있다는 모순을 가지고 있었고, 그 모순을 견디지 못한 오로치는 그의 심상을 빼앗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노은하가 가진 원념은 오로치의 그것보다도 훨씬 밀도가 높아 역으로 오로치가 잠식되기 시작한다. 거기에 더해 사내는 피칠갑을 하고 있었으나 삶은 포기하지 않은 상태였고 오로치는 그의 기세에 눌려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내의 뒷편으로 아마도 회귀 전 흑색던전의 무언가로 추정되는 유달리 새까만 기억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것이 붉은 안광을 내비치자 오로치는 소멸하였다.

이후에 벨페고르와의 일전에서도 그의 심상세계가 등장하였는데, 어둠으로 가득한 세계와 피로 가득찬 바닥에 서로 다른 참상을 한 주검들이 놓여있었다. 벨페고르의 말에 따르면 어둠은 끝없는 절망을 내포하며 흐르고 있는 피는 노력과 희생을 의미하고 주검들은 미련을 뜻한다고 한다.

거기에 하백련과 이유정으로 추정되는 두 인물이 등을 기댄채 당장이라도 살아날 것 같은 모습으로 죽어있었고, 그 두 인영 너머로 은하가 인생을 살아가는 목적을 의미하는 희미한 빛무리가 왁자지껄한 소리를 내며 떠있었다.

벨페고르와의 일전을 볼때 노은하의 심상세계에는 회귀 후의 노은하가 아닌 회귀 전의 노은하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 스타일에 대한 벨페고르의 감상으로는 매우 저돌적이라고. 현실에서 상대했던 회귀 후의 은하와는 달리 앞뒤 가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전투 스타일이라고 한다. 기능을 정지한 갑주, 피로 얼룩진 검, 한없이 가라앉은 눈을 지닌 그는, 꿈이라는 공간에서 절대에 가까운 힘을 지닌 벨페고르를 마주하고도 고전케 할 정도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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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프트

회귀 전 기프트는 <버서크(Berserk)>로, 효과는 마나가 줄어들수록 신체능력과 마법능력이 상승하고 그 반동으로 이성을 잃게 된다.

그러나 회귀 후 무슨 이유에선지 기프트가 바뀌었는데 은하 왈,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기프트라고 한다. 따라서 은하는 이 기프트를 알려지지 않았다는 뜻에서 <언노운(Unknown)>이라 임시로 이름을 붙이고 부르고 있다. 효과는 마나가 줄어들수록 그에 비례해 신체능력이 상승한다. 또한 특정 조건을 채우면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 부분은 상당한 떡밥인데, 작중이나, 댓글란에서도 작가가 직접 은하의 기프트는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기에 기프트 자체는 바뀌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기프트 <언노운(Unknown)>은 <버서크(Berserk)>와는 달리 이성을 잃지 않는 대신 기프트 해제 후에는 마나가 회복될 때까지 신체능력이 저하된다.

두 기프트 모두 어떤 경우에도 의식을 잃지 않게 해주고 정신계열 공격 내성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전투 중 기프트를 사용한 후 몸을 혹사하면 영구적으로 강해지는 공통점이 있다. 단, <버서크(Berserk)>는 전투능력이 상승하지만 <언노운(Unknown)>은 신체능력이 상승한다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4.1. 버서크(Berserk)

보유자의 마음이 과거를 바라보고 향하고 있을 때 이를 트리거 삼아 발현되는 형태. 마나를 소모하면 소모할수록 신체능력과 마법효과가 증가하며 압도적인 학습능력[9]과 전투능력을 가지게 하는 기프트, 마나를 소모할수록 이성을 잃고 광분하지만, 미친 듯한 전투센스가 정신을 대체한다.

아마겟돈의 언급을 보아 신화를 체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신의 영역 바로 직전까지 가게 만들어주는 기프트인 것 같다.

매구와의 싸움에서 각성할뻔 했으나 깡이의 탄생으로 무산됐다.

이후 백서진과의 싸움에서 각성했다.

4.2. 브레이브(Brave)

보유자의 마음이 현재를 바라보고 향하고 있을 때 트리거 삼아 발현되는 형태. 체내 마나가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만큼 강해지며, 동료들과 유대감으로 이어져 서로의 생각이나 의지 등을 알 수 있고 동료의 기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10] 정신공격에 내성이 있다.

회귀 전 온태양보다 많은 동료들이 있기에 더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아내인 정하양의 기프트 <멀티태스킹>과 연동함으로서 온태양도 하지 못했던 복수의 기프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810화 매구와의 싸움에서 각성했다.

4.3. 언노운(Unknown) → 히로익(Heroic)

보유자의 마음이 미래를 바라보고 향하고 있을 때 이를 트리거 삼아 발현되는 형태.[11]체내 마나가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발동하고, 소유자의 의지에 따라 발동 여부와 발동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발동시 마나가 줄어드는 양에 비례해 신체능력과 마나효율을 비롯한 각종 능력이 상승하며, 파생형 기프트들[12] 중에서도 신체강화에 제일 특화되어 있다. 기프트 해제 후에는 반동으로 마나가 다시 회복될 때까지 신체능력이 저하를 겪게 된다.

상시적으로는 정신공격에 내성을 갖게 해주며, 정신을 잃지 않는다. 또한 특정 조건을 채우면 미래를 볼 수 있다.[13]

<검후> 황진희나 아마겟돈의 언급을 보아 신화를 체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신의 영역 바로 직전까지 가게 만들어주는 기프트인 것 같다.

4.4. 엔들리스(Endless)

<히로익>, <브레이브>, <버서크>의 총체가 되는 기프트로서 인간의 한계가 끝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사용자의 인생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 한 기프트이다.

보유자의 의지와 정체성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체내 마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발동하여 마나가 줄어드는 것에 비례하여 각종 능력이 비약적으로 강화되며 마나만 충분하단 전제하에 끝없이 강해질 수 있는 강화능력과 정신공격과 귀기, 원념에 강한 내성과 파훼력을 지니고 신화의 부담을 막아주는 공통점을 지닌 채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파생 기프트로 발현된다.[14]

5. 전투 스타일

플레이어 포지션은 딜러. 선천적으로 타고난 그릇이 크지 않아서 체내 마나량은 평범한 편이다. 회귀 후에는 어릴 때부터 단련하며 회귀 전보다 약간 증가해 일반인보단 조금 많은 수준까지는 끌어올렸지만 여전히 실력에 비하면 극도로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고난 마나 컨트롤 센스를 갖추었다. 이 마나 컨트롤 능력을 회귀 전부터 극한까지 갈고닦아 소량의 마나만로도 현존하는 플레이어 중 최상위 수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서영 왈, 노은하란 인간은 효율이 만들어낸 괴물이라고.

스티지안 아이, 팬텀 아이, 바일런트 베놈, 플래티나 크로스 등 실전 전용 기술이 많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 연습용 대련에서는 제약이 많은 편이다.

<검후>의 말을 빌리자면, 멸망한 세상이 만들어 낸 괴물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본인의 몸을 아끼지 않고 돌진하는 유형. 이것은 은하가 이도류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두 자루의 검으로 공격에 치중하는 만큼 방어는 상대적으로 도외시하기 때문이다.

다만 은하도 이걸 알기에 방어용으로 쓸만한 마법을 개발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공격과 속도 위주의 전법을 구사하느라 제 몸을 돌보지 않았고, 그 결과 서울 침공 당시 예경과 시져 호퍼의 협공의 당해 사경을 헤매면서 크게 혼났다.

6. 보유 기술

6.1. 일반 기술

게다가 마나를 두르는 횟수를 조절하면 위력도 조절할 수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최대로 두른 횟수는 다섯 번. 다만 마나를 두르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쉽게 사용하기는 힘들다. 마나를 한 번 두르는데도 일정시간이 걸리는데 다섯 번이나 두르려면...
은하가 일본으로 종평을 갈 당시에 개발되었으며 마나 크래셔를 토대로 구축되었고 바일런트 베놈으로부터 얻은 대기 중의 마나를 끌어다 쓰는 깨달음과 마나 드레인의 섭리, 그리고 종평 도중 아리엘을 보면서 마나를 중첩시키면 된다는 생각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또한 역동적인 전투를 치르는 본인의 스타일과 파괴력으로 인해서 평소에는 마나를 최대 세 번까지 중첩시켜 사용하며 이마저도 어지긴한 고위계 몬스터를 절명시킬 정도로 강한 위력을 갖추었다. 마나 컨트롤 때문에 중첩하는게 어려운 것만 빼면 미친 연비의 사기 스킬이다. 근데 그거 한 번만 중첩시켜도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마나회로가 꼬인다
외부의 마나만을 사용하여 발동하기 때문에 본인의 마나 소모는 없으며 대기 중의 마나만을 사용하여 발동할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 위력이 줄어든다고 한다.
매개로 삼는 마나의 파괴력은 상대의 마법>마법을 발동하고 남은 잔재 마나>대기 중의 마나=본인의 체내 마나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마법이며 단순히 마나를 모아서 방출한다면 그 자체로도 플래티나 크로스와 동격이라고 하고 그것을 갈무리해 통제하면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직접 타격하여 주는 블레이드가 되는 마법이다.
그러나 기프트 <버서크>와 결합하면 극강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한 번이라도 적중 당하면 끊임 없이 같은 상처 부위를 공격하며 적에게 죽음을 선사했다.
단, 적에게 깊이 파고드는만큼 크게 반격 당할 위험성을 갖고 있으며 스텝을 밟는 순간 공격을 취소하기 힘든 약점을 가지고 있다.
고등아카데미 2학년 아카데미 던전 사태에서 버스트 카운터의 섭리로 인해 공격하는 대상뿐만이 아니라 아예 상대의 마나를 흡수하는게 가능해졌다고 한다.
섭리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면서 바일런트 베놈을 쓰기 위한 마나를 외부에서 끌어올 수 있게 되었다.
한창진이 제4위계 몬스터 대징두터비를 토벌하고 얻은 스킬로 생성된 독을 섭취하여 섭리가 확장, 개변되며 부식 속성이 추가되었다. 섭취 혹은 몸에 침투한 독을 파괴하고 섭리를 재구성하여 파괴한 독의 효과룰 얻고 성장한다.
지역총회 당시에 독을 먹고 견디는 내기를 통하여 바일런트 베놈이 상당히 성장하였고 각종 독의 효과들이 추가되었다.[23]
단, 스킬석에 대한 적성이 무척이나 월등하고 스킬석의 크기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6.2. 특수 기술

더닝 블레이드에 기프트 <브레이브>를 힘과 기프트 <멀티태스킹>이 연계된 통칭 기프트 <브레이브-멀티태스킹>(약칭 기프트 <B-M>)을 통해서 기프트 <쿼드러플>, <머태볼리즘>, <절단섭리>, <레저넌스>, <환경감지>, <더블 페네트레이션>, <빙화>을 통해 구조를 이뤄 마나의 효율성을 4배로 증가시키고 신체능력을 몇 배로 상승시킨 상태에서 마법의 절삭력을 끌어올리고 상대의 마나 파장에 맞게 변해서 방어력을 무시하며 모든 감각을 극대화시킨 상태로 대상의 마나회로에도 타격을 입히는 섭리를 검에 더하고 피닉스의 불꽃과 라이거의 전격, <빙화>의 얼음속성을 검에 깃들게 하여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힘을 지니게 만든 검으로 상대에게 검격을 가하는 마법.
은하가 주축이 되어서 마법의 중심을 잡고 그밖에 클랜원들이 기프트와 마법 등으로 의지를 최대한 하나로 모아 은하의 대우주를 구현하는 것을 보조한다.
성역이 발동된 상태에서 은하는 체내 마나의 소모 없이 원하는대로 마법을 구현하고 다룰 수 있고 클랜원들은 마법에 화염 속성이 추가된 공격을 가할 수 있다.[34][35]
2명이 연계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동안 다른 1명이 태세를 정비하며 빈틈없이 공격을 이어나가며 공격역 2명 태세정비 1명이라는 상태를 유지하며 교대로 스위치를 연속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6.3. 신화

6.3.1. 리바이벌(Revival)

은하가 신화를 체화할 수 있게 되고 벨페고르의 내단을 먹고 심마에 빠진 상태로 자기자신과 마주보고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신화를 이루는 근간을 찾아내고 자신을 위한 신화를 찾게되며 각성한 신화.

이 신화를 현현하면 현현자 본인은 진홍의 불꽃을 걸친 모습이 되며 머리색과 눈 색도 진홍색으로 변한다. 효과는 크게 네 가지로,

아마겟돈의 언급으론 은하의 신화는 아직 불완전한 신화이며 완전히 완성된 은하의 신화는 부활을 뛰어넘을거라고 평가했다.

6.3.2. 리라이프(Relife)

은하의 진정한 신화이다. 회귀 전 <심연의 던전>에서 죽고 회귀하며 손에 넣은 신화로 회귀와 부활의 힘을 가지고 있다.

은하가 그동안의 망설임을 털어내고 스스로 회귀자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며 부활의 힘만을 가지고 있던 리바이벌이란 불완전한 신화가 완전해졌으며 은하의 세계에서는 시간과 죽음조차 은하의 뜻대로 다뤄진다.

기존의 리바이벌이 가지고 있던 힘은 물론이고 백서진의 암흑지근의 힘도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에 불꽃과 전격은 물론이고 어둠조차 담겨져 있다.

한국에 한정해서는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며 신화 그 자체가 강력한 정화의 힘을 품고 있고 은하가 원한다면 신화 안에서 발생되는 모든 것들의 시간을 되돌려 회귀시키고 그의 허락 없이는 죽음도 부정하며 불꽃과 번개, 어둠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특별하고 특수하면서도 강력한 신화이다.

7. 무장

7.1. 장비

새까만 검에, 검신에는 붉은색 선이 새겨져있다. 자동적으로 대기 중의 마나를 흡수해 항상 마나를 머금고 날을 세우고 있다.
아바돈의 영혼석의 영향으로 포식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어지간한 마법들[38]을 벨 수 있고 베어버린 마법이나 대상의 섭리를 하나 흡수하고 원할 때마다 사용이 가능한 메모라이즈 능력[39]을 갖고 있으며 아마겟돈의 영혼석의 영향으로 흡수하여 메모라이즈한 마법의 섭리를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하고 마나를 다루는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또한 살아생전 아마겟돈이 가지고 있던 지식들도 일부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지식들을 이용할 수 있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면 아예 컨트롤까지 맡길 수도 있다고 한다.
은하의 마나에 최적화 되어있고 은하에게 무척이나 친화적이며 손에 쥐기만 하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신검합일의 경지로 이끌어준다.
목민호의 기프트인 <절단섭리>와 맞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베게 하는 절삭력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마나를 담지 않은 상태로 휘두르기만 해도 벽이 두부처럼 썰려나갈 정도다. 또한 마나를 주입한 상태로 마법을 베면 그 마법 자체를 무효화 시킬 수 있는 캔슬능력 또한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들조차 전부가 아니고 사용하기에 따라 죽은 자들조차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한다. 여명검을 본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는 여명검이 가진 소생술의 힘조차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며 여명검을 인과를 파괴하는 검이라고 말했다.
한 마디로 삶과 죽음을 관장하며 환생까지 손을 대고 감정까지 관여한다는 것은 다시말해 운명에 간섭할 수 있다고 하며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생기는데 이를 역전시켜서 원인을 제거할 기회를 주고 원인을 제거함으로서 결과 자체를 없던 것으로 하거나 바꿔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살리려고 한다면 여명검으로 살리려는 사람이 죽은 원인을 베고 파괴해서 죽었다는 결과를 뒤바꿔 살릴 수 있거나 <시간의 마녀>와 사용하는 마법들처럼 비슷한 마법들이나 그보다 더한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40][41]
그리고 이러한 인과에 손을 대는 것은 마법들 중에서도 최고봉에 속하며 위험도와 리스크가 매우 큰 편이었는데 여명검은 이로한 인과를 어그러뜨릴 수 있으면서도 사용자에게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게 하는 정말 말도 안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만한 마나를 사용하게 되겠지만 능력의 사기성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42]
한 번의 공격이 일곱 번 공격한 것과 동일한 위력을 내며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시리게 피는 겨울보다 강화된 캔슬능력으로 버프와 디버프를 비롯한 지속형 마법들을 캔슬시키며 아군의 사기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법을 발동하면 꽃잎이 휘몰아치는 폭풍을 생성하고 마법을 사용할 때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검이 꽃잎으로 변하기도 하며 잔월효성과 같이 사용하면 검의 형태를 잃고 검 자체가 꽃잎 혹은 잔월효성과 같이 별빛으로 변한다.
이후 아마겟돈 토벌전때 은하의 육체를 장악하려는 아마겟돈의 마나를 소멸시킨 후 검의 내장된 모든 마법이 사라지고 평범한 검이 되었다.
한 번의 공격이 일곱 번 공격한 것과 동일한 위력을 내며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마나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나기에 마나를 씌우지 않고도 검 자체만으로도 어지간한 마법들을 벨 수가 있으며 마법을 베고 흡수하는 작업을 동시에 한다.
내장된 마법을 발동하면 베어내며 흡수한 마법들을 검격으로 방출할 수 있고 백화요란과 같이 사용하면 검의 형태를 잃고 별빛으로 흩어져 꽃잎과 같이 휘몰아치며 버프와 디버프를 캔슬하고 아군의 사기를 증진시키며 대상의 마법을 파훼하고 방어력과 저항력을 무시한 채 한 번의 공격이 일곱 번에 달하는 위력을 낸 채 적들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마법으로 발현된다.[43]
이후 아마겟돈 토벌전때 은하의 육체를 장악하려는 아마겟돈의 마나를 소멸시킨 후 검의 내장된 모든 마법이 사라지고 평범한 검이 되었다.
눈발을 기는 겨울은 제2차 의정부 탈환전때 매구의 마법을 흡수하고 파괴됐다.
이후 시리게 피는 겨울을 백화요란의 재료로 눈발을 기는 겨울은 잔월효성의 재료로 사용되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검 전체가 마치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듯한 검은을 가지고 있다.
정화의 별을 재료로 삼았기 때문에 검과 사용자의 마나회로가 연결되어서 마나효율을 증폭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고등아카데미 1학년 종평 때 플래티나 크로스의 위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금이 가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후 '시리게 피는 겨울', '눈발을 기는 겨울'로 무기를 바꾼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벽해수는 목숨을 깎아가면서도 노 원 크라이를 제작하던 와중에 문장을 새겨줄 크래스터들을 찾았지만 결국 전부 문전박대 당하고 거절 당했으며 결국 마무리를 하지 못한 채 병이 악화되어 세상을 또났다. 다만 그 엄청난 성능으로 인해 사람들은 노 원 크라이를 벽해수의 역작이자 완성작으로 착각하고 만 것이다.
대기 중의 마나를 정제하여 사용자에게 극상의 마나를 선물하는 힘이 있었고 이를 통해 회귀 전의 은하는 대기 중의 마나를 자신 것처럼 다룰 수 있었으며 부족한 체내 마나 문제도 어느정도 보완하였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온태양의 구국의 검이 탄생하는 바람에 평생을 비교 당해야 했던 무기이기도 했다. 사람들을 버리고 죽음만이 가득한 길을 걸으며 수많은 피를 본 <언데드> 노은하가 사용했던 검이기에 <죽음을 부르는 검>이라고도 불렸다.
이후 개량을 통해서 마나만 충전할 수 있다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아티펙트로 발전하였으며 판도라 클랜원들에게 보급되었다.

7.2. 아티펙트

7.3. 기타


[1] 실상은 아마겟돈을 비롯한 마인들에게 세뇌 당해서 벌인 사고였지만 세뇌로 인해 선녀를 배후로 지목하는 사령관 때문에 그의 증언을 들은 은하와 그의 동료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듣지 못하게 처형하고 쿠데타로 처리함으로서 대외적으로는 쿠데타로 알려져 있다.[2] 회귀 전과 달리 벨페고르가 미리 토벌되고 아가레스가 아마겟돈을 비롯한 마인들에게 회유 당하지 않고 송윤서의 도움을 받아 헤르미트란 새로운 이름을 얻고 자취를 감춘 채 여행을 떠나며 두 명의 마인들이 사라져 구마가 아닌 칠마가 되었다.[3] 원래 신화는 전수가 금기시된 경지이자 힘이었다. 왜냐하면 신화는 현현할 때마다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무너지게 만드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경지였으며 동시에 신화를 현현한다는 것은 세상에 각인된 업적을 재현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세기말 디스트럭션 당시와 달리 멸망에서 딛고 일어나 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업적을 쌓는 방법은 오직 하나, 전쟁 밖에 없었기에 살아있는 신화들은 신화에 대한 모든 정보를 봉인했으며 동시에 전수를 금기시했던 것이다.[4] 그러나 은하는 예외적으로 비교적 평화로운 세상에서도 누구나 알 만한 업적을 세우며 사람들에게서 이명을 얻었던데다가 은하신교라는 종교까지 뒤에 업으며 신화를 현현할 대부분의 조건을 갖추었고 그에 황진희는 은하를 제거하거나 말릴지 혹은 그에게 신화로 나아가는 단서를 줄 것인지 고민하다가 은하의 이상과 자신의 질문의 대한 답을 듣고 은하를 믿어보기로 하며 가르침을 주었고 그 결과가 바로 마나교 반혼제 테러에서 은하가 신화를 작게나마 현현시킨 것이었다.[5] 특히 눈매가 무섭다고 한다.[6] 주위에서 치를 떨 정도의 시스콤이다.[7] 숙청 후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동료를 죽인 것에 실의와 아픔을 느끼고 주변에게 미움받을까봐 두려워하면서도 자신의 아내들과 가족들, 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위해 앞으로 나가려고 한다.[8] 중등아카데미 시절[9] 신체 움직임, 공격방법 등에 대해서만. 후술하듯 이 기프트가 발현되면 그 순간에는 이성이 존재하지 않고 본능에 따라 전투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 기억은 기프트가 해제된 이후에도 남기에 후에 이걸 써먹을 수는 있다.[10] 정하양의 기프트인 <멀티태스킹>의 힘을 사용할 경우에는 복수의 기프트를 병행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11] 버서크, 브레이브, 히로익은 동일한 하나의 기프트로 마음과 의의가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의 따라 트리거가 달라져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 기프트로 발현되는 형태이다.[12] 버서크, 브레이브, 히로익은 하나의 기프트이다.[13] 이 미래는 무수한 미래로 가는 선택지들과 길 중에서도 사용자가 바라보는 미래로 향하는 경우의 수를 보여주는 미래이다.[14] 미래라면 <히로익>, 현재라면 <브레이브>, 과거라면 <버서크>로 발현된다.[15] 일직선으로 날아간다.[16] 은혁은 이 보법 대신 <검후>의 보법을 쓰게 되었다.[17] 작가 피셜, 은하의 궁극기(당시 댓글에서 작가가 직접 궁극기라 언급함)인 플래티나 크로스(Platina Cross)의 모티브가 된 것은 Fate 시리즈알트리아 펜드래곤의 보구인 엑스칼리버라고 한다.[18] 트리니티 블레이드 개발 전에는 단연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단, 플래티나 크로스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공격을 해야만 하며, 기동성을 살리는 은하의 전투 스타일상 통상 전투시 현실적으로 시간상 최대 3중첩까지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다. 더닝 블레이드(흡수한 마법이나 마나에 위력이 비례함)가 개발된 후에도 최고 화력을 가진 마법으로 평가 받았다.[19] 굳이 화력을 따지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즉, 플래티나 크로스나 더닝 블레이드 혹은 트리니티 블레이드가 은하가 가진 마법들 중에서 궁극기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이 마법들의 위력은 상황에 따라 서로의 우위가 달라진다는 것. 이는 흡수하는 마나에 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더닝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더닝 블레이드를 베이스로 삼고 발동조건이 까다로운 트리니티 블레이드의 특수성 때문이다.[20] 대표적인 예가 일본의 제3위계 몬스터(팔을 잃고 코쿤에 침입하여 약화된 탓에 실상은 제4위계)규키와 제4위계(적색던전의 영향으로 실상은 제4위계 오버랭크)각군봉이 있다.[21] 플랴티나 크로스가 검을 매개로 한다면 이 마법은 공간 자체에서 마법을 연성한다.[22] 회귀 전에는 제3위계 오버랭크로 성장해 서울 침공 시점에 나타났으나 이 시점에선 막 태어났기 때문에 정확한 위계는 측정불가.[23] 마비, 실명, 감각 극대화, 석화, 호흡기 곤란, 구토 등의 효과들이 추가되었지만 본질은 패혈독이기에 이러한 효과들이 발현되기도 전에 적들이 죽어버린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 이러한 효과들보다는 작가님이 말씀하시기를 전보다 고위계 몬스터들에게 더 타격을 줄 수 있고 독의 위력이 더 늘어난 정도라고 한다.[24] 서울 침공의 군단장인 제3위계 오버랭크 예경을 쓰러뜨리고 얻은 스킬로 압도적으로 뛰어난 적성과 스킬석의 크기, 십이좌 <시간의 마녀> 프리시스 메모리의 조언으로 섭리를 재해석하여 만든 마법이다.[25] 의정부의 군단장인 제3위계 오버랭크 몬스터 백면상을 처치한 뒤 획득한 스킬.[26] 백면상처럼 감쪽같이 타인으로 변신하는 것도 가능하나 그러기 위해선 변신할 대상의 심장을 섭취해야 하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변신 능력은 은하가 사용할 수 없는 능력이다.[27] 제2위계 몬스터 매구를 토벌하고 얻은 세계선을 분리하고, 공간을 다루는 섭리를 품은 스킬석의 섭리를 통해 만든 마법이다.[28] 은하는 주로 공격하는 순간에 검의 일부를 아공간에 넣고 또 다른 곳에 아공간을 출현시켜 예기치 못한 공격을 가하는 식으로 사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아공간 속으로 들어가서 회피한 후 상대의 근처에서 튀어나와 습격하거나, 아공간을 이용해서 아예 공격을 흘려보내고 아공간을 통해서 거리에 상관없이 공격을 가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또한 이 마법에 깡이가 가진 전격 속성에서 파생된 속박, 즉 구속의 힘을 사용하면 상대의 심장에 제약을 거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29] 제2위계 몬스터 매구를 토벌하고 얻은 세계선을 분리하고, 공간을 다루는 섭리를 품은 스킬석의 섭리를 통해 만든 마법이다.[30] 예경과 시져 호퍼의 협공을 받고 불닭이가 죽게되나 피닉스의 환수의 특성 중 하나인 피닉스의 환수는 죽지 않고 다시 알로 돌아가 부활을 기다리며(단, 알 상태에서 파괴될 시 두 번 다시 부활할 수 없다.) 부활한 피닉스의 환수는 전보다 더 강한 불꽃을 품고 부활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진홍의 불꽃을 가지고 은하에게 세 쌍의 날개를 부여함으로서 비행 컨트롤을 불닭이가 담당할 수 있게되며 이 제약은 사라졌다. 동시에 은하를 <진홍지익>으로 만든 모습이기도 하다.[31] <명왕>으로 인해 사자들의 사념의 찌꺼기가 구울로 나타나 이도저도 아닌 괴물이 된 모습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은하를 추종하고 은하의 소우주에 자신들의 소중한 사람들을 구원해 달라는 의지가 은하의 대우주로서 합치되면서 발현하게 되었다.[32] 트리니티 블레이드는 불꽃과 전격, 얼음에 속성이 가미되고 여러개의 강력한 기프트의 섭리를 더하였기 때문에 더닝 블레이드보단 명백한 상위 마법이다.[33] 단, 사용하기 위한 조건들이 까다로워 쉽사리 사용할만한 마법은 아니다. 그리고 화력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은하의 궁극기들과 비교했을 때 상황에 따라 화력의 우위가 달라진다. 그러나 최고 화력을 자랑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34] 의지의 합치랑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력한 힘이지만 이 역시 온전한 신화를 구현한게 아닌데다가 성역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은하가 도플갱어를 통해서 뼈대를 이루는 분신들을 다수 소환해야하며 성역을 보조하는 클랜원들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고 막대한 마나를 소비하기에 유지력이 약한 편이다.[35] 블레이즈 클랜의 합창마법과도 같은 클랜의 독자적인 마법이며 성역 선포에 사용되는 마법이나 기프트들이 복잡하고 희소한 탓에 판도라 클랜 고유의 마법으로 존재하고 있다.[36] 영혼석은 최상위 재료 아티펙트이며 등급을 매기면 을지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에 해당하는 재료다.[37] 영혼석으로 만들어졌기에 주인과 계약을 맺어서 사용하는 에고 디바이스로 분류된다.[38] 직접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제3위계 몬스터의 마법이나 섭리까지는 무리없이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39] 단 디바이스에 저장이 가능한 마법은 한 개뿐이며 섭리나 마법은 원할 때마다 새로 교체가 가능하다.[40] 예를 들면 누군가 몬스터에게 신체 일부를 잃었다면 프리시스 메모리의 마법 '리커버리 리와인드'처럼 신체를 잃게한 원인을 제거함으로서 신체를 완전히 복원시는 것 등 프리시스 메모리가 일으키는 현상처럼 은하도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41] 그리고 프리시스 메모리는 아주 일부만 인과에 손을 댈 수 있지만 여명검은 인과 자체에 손을 댈 수 있기에 은하가 그녀보다 더 말도 안되는 일도 할 수 있게된 것이다.[42] 더군다나 은하는 벨페고르의 내단을 흡수하여 체내 마나가 비약적으로 늘어나 방대한 체내 마나를 갖게 되었고 불닭이와 깡이, 그리고 아바돈의 영혼석의 영향으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상시 마나를 요구하는 황혼검에게까지 마나를 주면서도 충분한 여유가 있는 지경이었기에 마나 소모 역시 단점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었다.[43] 이는 두 자루의 검이 둘 다 칠성참요검을 재료로 삼았기에 벌어진 일이며 헤파이스토스의 용광로로 인해 각각의 검의 용도와 능력에 어울리는 칠성참요검의 효과를 적절하게 담아냈기 때문이다.[44] 류연화의 졸업식 대련때 부서졌다.[45] 이유는 불명이나 내단을 복용하고 그 기운을 이겨낸 은하는 인간의 몸으로 마인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