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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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발언[1] |
2. 설명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최강희와 한창 갈등을 빚고 있었던 기성용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서 위와 같은 글귀를 인용하여 간접적인 디스를 가한 사건. 밑에 깨알같이 달린 신광훈의 "뭐... 리더할라고?"라는 답글도 포인트.발언 그 자체의 수위도 문제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당사자인 기성용의 이전 행실이 도마에 올랐다. 당시 국대는 한창 파벌 문제와 인맥축구 논란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바로 기성용 본인부터가 그 중심에서 경솔한 언행들로 잦은 사건을 일으켜 왔기에 말 그대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었다. 논란이 되자 기성용은 본인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예배 중에 하셨던 말씀이라고 주장했다.[2] 기성용을 폄하하는 유행어로 오랫동안 퍼졌던 말이다. 기성용의 별명 중 하나인 기묵직도 이 발언을 계기로 생긴 별명이다.
이후 최강희가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내려오고, 기성용도 점점 나이를 먹고 철이 들면서 태도가 크게 개선되기 시작해 이 멸칭은 묻히는 듯 했다.
3. 용도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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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로부터 몇년 뒤, 아이돌 시장의 부흥과 함께 묵직함이 다른 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면서 몸매가 글래머러스한 걸그룹 리더들을 대상으로 이 드립이 다시 흥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 검색에 묵직한 리더가 자동 완성으로 뜨며, 검색 결과를 보면 기성용에 관한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글래머러스한 여자 연예인들만 와르르 나오는 등 사실상 시간이 흐르면서 용례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발원지는 다르지만 비슷한 용도로 종종 사용되는 크고 아름다운 드립과 비슷한 케이스.
이 말의 뜻이 변하게 된 시초는 사실상 TWICE의 리더 지효 때문이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전에도 레인보우의 김재경처럼 몸매 좋은 글래머 걸그룹 리더들은 많았지만 트와이스의 폭발적인 인기와 어리지만 워낙 사이즈가 크고 리더이기도 한 지효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3] 물론 한 집단의 리더로서 묵직함을 갖춰야 한다는 표면적인 뜻은 동일하지만, 묵직함의 주체가 내적인 것에서 외적인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속뜻은 그 차이가 매우 크다.
4. 분석
사실 말 자체는 틀린 구석 하나 없는 좋은 말이다. 이 말을 처음 꺼낸 화자 기성용의 발언 당시 행실, 그리고 원래 의도와 달라진 실제 용례 등 여러 변수로 인해서 말 자체가 가볍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 말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4] 실제로 리더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그릇된 신념으로 인해 리더 개인은 물론 한 집단까지 패망한 사례는 현실에서도 가상에서도 많다. 당장 기성용이 디스했던 최강희 감독도 선수 시절 울산 현대의 주장이었으나, 신임 감독이었던 차범근과 갈등을 빚은 뒤 차범근을 희화화한 캐리커쳐를 그려서 선수단에게 배포하거나, 그 캐리커쳐에 다트를 던져서 맞추는 등 불손한 행동을 일삼았고 결국 그 여파로 불명예스럽게 은퇴해야 했다. 거기에 세계사로 범위를 넓히면 아돌프 히틀러, 베니토 무솔리니, 도조 히데키 등 오만과 광기에 휩싸여 자신을 말리는 이들을 가차없이 배척하고 전쟁을 일으켰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은 것은 물론[5] 조국의 멸망 위기까지 초래했던 지도자들도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과도 어느 정도 뜻이 통하는 부분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1] 맞춤법과 문법, 띄어쓰기를 올바르게 적용하면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구성원들을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없다."[2] 실제로 기성용은 개신교 신자다.[3] 이후 IZ*ONE 출신의 권은비, aespa의 카리나, 프로미스나인 출신의 이새롬도 이러한 묵직한 리더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LIGHTSUM의 초원, cignature의 지원, H1-KEY의 옐, KISS OF LIFE의 나띠, tripleS의 김채연 등 리더는 아니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멤버들 또한 자주 거론된다. 4세대 걸그룹 시장부터는 아예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이들처럼 묵직한 피지컬을 내세워 그룹을 알리는 멤버들이 소속사를 막론하고 한두명은 있을 정도라 꼭 리더에게만 국한된 표현도 아니게 되었다.[4] 짤방으로 퍼지면서 희화화된 경향이 있지만 말 자체는 맞는 말이라는 점, 인터넷에서 드립으로 쓰이는 수준을 벗어나 실생활에서도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5] 다만 3명 다 전장에서 전사하지는 않았다. 히틀러는 청산가리를 먹고 자살, 무솔리니는 해외로 망명하라다가 붙잡혀 총살, 도조 히데키는 처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