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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08:47:48

루아모코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122.png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123.png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 본래의 모습
<colbgcolor=#F2F2F2,#DF0101><colcolor=#DF0101,#F2F2F2> 이름 루아모코
성별 남성
종족 마카츠히

1. 개요2. 성격3. 작중행적
3.1. 몰살3.2. 동조 튜닝/조현3.3. 꿰뚫리다3.4. 시모야시마 사변
4. 루아모코의 (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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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모노기가의 등장 마카츠히이자 학원교류회 에피소드의 주요 적 중 한명이다. 다른 마카츠히들과 마찬가지로 의태한 모습과 본래의 모습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은 대머리에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있는 거구의 남성의 모습으로 체형이 고릴라처럼 양 팔의 길이가 상당히 길고 두껍다. 또한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마다 마스크 안쪽의 괴물 형태의 입이 비춰보이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2.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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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는 안 오는 건가? 김이 빠진다 아카츠키 학원."
"조용....해라 자리츄. 머리에... 인간을 먹는 것밖에... 들어있지 않는 너한테 지도받을 이유는....없다."
"...는 너무...게으르다.... 그래서.....항상 먹잇감...을 놓치는....거다."
"....일대....일이라 그게 어쨌냐. 하지만...도망가지 않은....것은... 칭찬해주지."
"....아카츠키 학원....은 강력한 을...가진 녀석들이라고 들었...는데. 는.... 그냥 무능한거였나."

말을 중간마다 길게 끌며 대화를 하며 성격은 다른 마카츠히들과 마찬가지고 그닥 좋지는 못하다. 미스즈나 긴레이를 상대로 도발적인 언행을 보이며 공격을 해오기도 하였고 나름 성실(...)한 편인지 도망친거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대로 가자고 말한 자리츄의 말에 자리츄가 게으르다고 디스하며 그래서 매번 먹잇감을 놓치는거라고 답하기도 하였다. 다만 후술 할 미스즈의 능에 제대로 당하면서 처절함을 넘어서 동정심까지 유발되는 험한꼴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는 또 독백을 통해 인간미(...)가 느껴지는 반응을 하기도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머리속에 가진 생각은 무능한 녀석은 죽어야 한다에 가깝고 자신을 상대하며 처음에 바로 능을 쓰지 않은 미스즈를 상대로도 이런점이 부각되었다. 인도학원에 숨어든 마카츠히 중 최장신이기도 하다.[1]

3. 작중행적

3.1. 몰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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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원 관련 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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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키
우시미츠 학원 이사장
호우카이
우시미츠 학원 전력학급 담당교사
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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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원 전력학급 담당교사
토도
}}}

50화에서는 도입부 회상에서 어느 폐건물 내부에서 엘리스, 아난가, 암피스바에나, 자리츄, 히루코와 함께 토토에게 아카츠키 학원에 대해 자신들의 동족을 가장 많이 죽이고 있는 학원이니 그정도는 알아두라고 말하며 교류회에서 해야할 행동에 대해 듣게된다. 토토는 루아모코를 비롯한 마카츠히들에게 아카츠키의 정보에 대해 입수해달라고 말하자 이에 암피스바에나가 정보를 입수하면 전부 죽여도 상관 없냐는 질문에 토토는 목적만 완수하면 자유롭게 움직여도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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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 시점에서는 섬 내의 유원지대에서 대기하고 있던 엘리스, 아난가, 암피스바에나와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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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화 마지막에 섬 내 중앙 부근 대형 상업시설 폐건물에서 세븐과 사스미를 기다리던 카스가 미스즈, 츠키야마 긴레이는 세븐과 사스미가 너무 오랫동안 재합류 하지 않자 무슨 일이 있는건지 생각하며 걱정한다. 이에 미스즈는 너무 한 곳에서 가만히 있는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자 긴레이는 찾으러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이에 미스즈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답하며 합류 지점을 정한 이상 괜히 서로 찾으러 다니면 엇갈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순간 미스즈와 긴레이는 무언가를 느끼고 바로 자리를 피하는데[2] 그와 동시에 루아모코가 자리츄를 등에 업고 나타난다.

이어서 루아모코는 마침 잘 됐다고 말하며 추가 정보라고 말하는데 긴레이와 미스즈를 보고 아카츠키 학원의 커다란 처진 귀돼지 너구리(...)인가 라고 말한다.[3]

3.2. 동조 튜닝/조현

"좀 더... 와라 달려...드는 상대가...아니면 죽이는 재미가 없지."
52화에서는 미스즈가 루아모코와 자리츄에게 미안하지만 자신들은 사람 기다리는 중이니까 잠깐만 잠들어 있어달라고 외치며 루아모코의 가슴에 타정기로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루아모코의 뒤에 업혀진 자리츄가 잠시 공중에 뜰 정도의 충격파가 전해지지만 루아모코는 꿈쩍도 하지 않고 미스즈는 마치 철골이나 무언가를 친거같은 이상한 감촉을 느끼게 된다. 이에 루아모코는 미스즈를 노려보더니 그대로 공격을 가하고 벽으로 날려버린다. 이를 본 긴레이는 이 감각은 낯이 익다고 독백하며 살의나 살기와는 완전히 이질적인 흘러넘치고 있는 살육을 향한 충동을 루아모코와 자리츄에게서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그 둘이 마카츠히인걸 눈치채자 그 순간 루아모코는 긴레이의 앞에 다가와 너는 안 오는거냐며 김이 빠진다고 말하며 긴레이를 공격하려고 한다.[4] 이어서 긴레이를 공격하려고 하는 루아모코를 막아서며 미스즈가 오햐쿠도 카이를 들고 공격하는데 미스즈의 못은 전부 루아모코의 손등에 박히게 된다. 하지만 루아모코는 좀 더 와보라고 말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손에 박힌 못을 빼넨다.

이어서 미스즈와 긴레이에게 달려드는 상대가 아니면 죽이는 재미가 없다고 말하며 손바닥에서 빛이 발산되기 시작한다. 루아모코의 손바닥에서 시작된 불빛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그대로 건물 내부까지 진동이 전해지는데 미스즈와 긴레이는 그 틈을 노려 루아모코와 자리츄의 시야를 벗어난다. 그리고 둘이 도망친거라고 생각한 루아모코는 촐싹촐싹 거리는 겁쟁이들이라고 둘을 까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자리츄는 루아모코에게 무슨 말이냐고 하면서 방금 건 평범하게 루아모코가 날려버린 탓이잖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루아모코의 목을 잡고 매달린 자리츄는 그냥 그대로 죽여버렸으면 됐을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에 루아모코는 자리츄에게 조용히 하라고 말하면서 머리에 인간을 먹는 것빡에 들어있지 않는 놈한테는 지도받을 이유는 없다고 디스한다. 이에 자리츄는 먹는 것도 죽이는 것도 결과는 똑같은거 아니냐고 반박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미스즈와 긴레이를 바로 추격한다고 말한다.

53화에서는 섬 내 방송이 더이상 울리지 않자 교류전이 끝났다고 판단한 미스즈는[5] 긴레이에게 '제0안'을 실행하자고 말하며 루아모코와 자리츄를 공격해오는데 미스즈와 긴레이가 공격하기 직전 루아모코는 주변을 둘러보며 둘을 찾는다. 이에 자리츄는 이제 괜찮지 않냐며 도망간거면 딱히 안 쫓아가고 상관 없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자리츄는 너무 게으르며 그래서 항상 먹잇감을 놓치는거라고 답한다. 이에 자리츄는 그러니까 어차피 인간이 아니면 먹어봤자 맛도 없다고 말하는 순간 미스즈의 못이 루아모코의 팔뚝에 박히게된다. 이를 본 루아모코는 기습할 셈이었냐고 독백하는데 위치를 스스로 알려준거냐고 소리친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219.png
하지만 그 순간 반대쪽 방향에서 긴레이의 실이 자리츄를 묶고 반대편으로 끌고가고 루아모코는 반대편에서 긴레이가 자리츄를 끌고갔다는걸 알게되자 당황한다. 이어서 미스즈는 자신의 목줄을 해체하고 루아모코가 있는 방향으로 던지면서 기계 다루는 일은 꽤 잘 한다고 말하며 이거로 일대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일대일이 뭐 어쨌냐고 말하며 그래도 도망가지 않은 것은 칭찬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미스즈는 도망이라는 말이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루아모코에게 아직 돼지 너구리를 정정시키지 못했다고 말한다.

54화에서는 미스즈와 싸우게 되는데 미스즈는 루아모코에게 마카츠히가 맞냐고 묻는다. 이에 루아모코는 그렇다면 어쩔거냐고 답하는데 이에 미스즈는 딱히 이거로 안심하고 쳐부술 수 있다고 말하며 일육식 사돌형 타정기 하루사메를 꺼내든다. 그리고 자신에게 달려드는 미스즈를 본 루아모코는 재밌다고 반응하며 또다시 미스즈에게 너구리라고 말하며 와보라고 도발한다.[6] 이에 미스즈는 루아모코를 향해 돌진하면서 아마 루아모코는 어떤 능력으로 물리 공격을 차단하고 있으며 그에 비해 자신은 구식 모델인 일육식 타정기가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 미스즈는 연막탄을 던져 루아모코의 시야를 차단시키고 기습 한번으로 끝내겠다고 생각하며 루아모코의 뒤를 노린다.

다만 루아모코의 뒤통수를 노린 이번 공격도 막히게 되고 미스즈는 이걸 통해 루아모코의 능력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데 루아모코의 능력이 진동파이며 공격에 순간적으로 같은 충격을 발사해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막아내거나 상대방을 날려버리는 공격과 방어 용도로 사용되는것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와동시에 루아모코는 진동파를 이용해 미스즈를 벽에 쳐박아버리고 미스즈의 일육식 타정기 역시 완전히 박살난다. 이에 완전히 바닥에 쓰러진 미스즈를 본 루아모코는 아카츠키 학원은 강력한 능을 가진 녀석들이라고 들었는데 미스즈는 그냥 무능한거였냐고 말하며 어째서 너 따위가 자신에게 덤빈거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시간이라도 벌러 온거냐고 말하지만 이에 미스즈는 그 말대로라고 말하며 역시 이런건 단순한 시간벌기라고 답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그러면 죽으라고 말하며 끝까지 미스즈를 너구리라고 부르며 완전히 끝내버리려고 하는데 그 순간 미스즈의 앞으로 커다란 못 하나가 나타난다. 이를 본 루아모코는 당황하지만 천이 감싸인 형상의 못의 겉에 둘러싸인 종이들이 벗겨지며 미스즈의 가슴에 박히게 되자 그 충격파가 발생해 이를 몸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연기속에서 미스즈는 단순한 시간 벌기가 맞다고 말하며 긴레이가 자신에게서 충분히 거리를 두게 하기 위한 시간벌기라고 덧붙인다. 그리고 미스즈는 "건들지 않는 신에 탈 없으리". "탈나면 제일 무섭다고 여우는 말이야."라고 말하며 54화 종료.

55화에서는 각성한 미스즈가 섬 안쪽 전체에 탁한 독념이 가득 차 있다고 언급하며 다른 동료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노이즈가 너무 많다고 언급하는데 루아모코를 보고 노이즈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어서 각성한 미스즈를 본 루아모코는 어떤 수법이냐고 물으며 마치 자신들처럼 크기와 모습까지 바꿔버렸다며 놀라워한다. 이에 미스즈는 위세가 없어져 버린거냐고 말하며 덩치에 안 어울리게 겁쟁이인거냐고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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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스즈는 자신이 무능한 돼지 너구리가 아니었어서 경계하는거냐고 물으며 "달려드는 상대가 아니면... 죽이는 재미가 없지."라고 루아모코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도발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분노하며 미스즈를 공격하는데 이에 미스즈는 루아모코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모처럼이니 정정하는 김에 이름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을 이나리 신족 카스가노엔쥬아미스즈타케라고 말하며 전부 외웠냐고 묻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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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화에서는 여전히 미스즈를 상대로 싸우고 있는 모습이 비춰지는데 미스즈는 그런 루아모코를 상대로 역시 단단하다고 독백하며 물리적인 공격은 기습이 아니라면 튕겨지고 가능하다면 각성 상태로 밀어붙이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에 루아모코는 계속해서 공격을 피하는 미스즈를 보고 왜 그러냐고 소리치며 그 모습은 결국 빚 좋은 개살구였냐고 소리친다. 그러면서 미스즈에게 "네놈의 이라는 것도 내겐 통하지 않는 듯 하군 여우."라고 말한다. 그 순간 뱃고동 소리가 울리자 미스즈는 드디어 저쪽에서 움직여주기 시작한것 같다고 말하는데 루아모코는 그런 미스즈의 말을 듣고 "저쪽"이라고? 라고 말하며 의문을 갖는다. 이에 미스즈는 어차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소매에서 칼을 꺼내고 어차피 너는 이제 곧 죽는다고 말하며 칼로 자신의 손목을 그어버린다. 미스즈의 자해로 튀기는 피를 본 루아모코는 대체 무슨짓을 하려는건지 의문을 갖는데 미스즈는 이제 자신의 능을 슬슬 보여주겠다고 말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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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화에서는 방금 순간 꽃처럼 생긴게 보였다고 당황하며 독백하는데 미스즈는 갑자기 "『이 아이의 일곱 살을 기념해-』 『부적을 봉납하러 갑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경내(境內) 전연(展延) 서막 신기뢰(神忌牢) 『가도 좋아요』『돌아가는 건 무섭죠』자 그럼 얼마나 될까 네가 쌓아온 죄업은" 라고 말하며 주변이 커다란 토리이들이 어지럽게 널부러진 배경으로 바뀌더니 이어서 밧줄들이 나타나 루아모코의 몸을 묶는다. 마지막에는 토리이들이 전부 일렬로 나열되면서 부적같은 종이들이 붙은 괴물이 나타나 루아모코를 씹어 삼킨다. 그리고...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125.jpg
정신을 차려보니 루아모코는 완전히 마른 체형이 된 상태에서 병원의 침대에 누워있었다. 정신을 차린 루아모코는 여기는 어디냐고 독백하다가 자신이 미스즈의 능 공격에 당한것을 기억한다. 하지만 이어서 몸이 안 움직인다고 생각하며 구속된것인가 의문을 갖지만 그것과는 다르다고 눈치채며 자신이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걸 알게된다. 이어서 따각 따각 버리는 발 소리가 들려오자 루아모코는 미스즈인가 싶어 생각하는데 간호사로 보이는 여자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오며[9] 상태는 어떠냐고 묻는데 루아모코를 보며 괜찮아 보인다고 말하며 그러면 오늘의 □□[10]를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동시에 간호사가 얼굴을 드러내는데 몸에서 목까지는 평범한 사람 같지만 그 위로는 괴물의 머리를 하고있었다.[11]

61화에서는 간호사가 라디오를 트는데 라디오에서는 치직 거리는 소리만 난다.[12] 이어서 간호사는 루아모코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살짝□□하고 조금 □□하면.... 이라고 말하면서 점점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게된다. 이어서 '''간호사는 메스를 들고 루아모코의 몸을 가르기 시작한다. 메스로 뱃가죽을 거둬낸 간호사는 이어서 각종 연장을 이용해 루아모코의 갈비뼈를 부러뜨리며 적출한다. 잠시 뒤 각종 동물 인형탈을 쓰고있는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싸고 내장을 전부 적출해버린다. 그렇게 내장이 완전히 적출 당하고 몸 안에는 척추뼈만 남은 루아모코를 비추면서 어째서 자신이 죽지 않는건지 독백한다. 이어서 또 장면이 전환되는데 영안실로 보이는 장소에 자신의 침대가 이동된것을 알게된다. 이어서 미스즈의 목소리가 들려오며 생각보다 잘 버틴다는 소리를 듣는데 미스즈가 영안실의 시체 보관 냉장고의 문을 열며 간호사 옷을 입은채 등장한다. 미스즈는 루아모코가 생각보다 오래 버틴걸 보고 아주 조금 예상외였다고 반응한다. 이에 므스는 모처럼인데 마지막은 상으로 자신이 직접 진찰해주겠다고 말하며 옷을 벗는데 미스즈의 다리 사이로 기괴하게 생긴 커다란 입이 나타나 루아모코를 완전히 으깨 죽인다.[* 동시에 중간마다 영안실의 전구가 계속 비춰지는데 처음에는 깜빡 거리더니 미스즈가 나타나자 전구에서 피가 떨어지기 시작하고 미스즈에 의해 완전히 루아모코가 으깨지자 전구 역시 피가 흐르다가 터져버린다.

잠시 뒤 바람이 창가에서 불어오는 어느 한 병실에 석산이 비춰지는데 미스즈는 그중 한송이의 석산을 꺾고 쾌차하라고 말하며[13] 온몸에 석산이 박힌채 쓰러지고 침대에 누워있는 루아모코가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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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실의 시점으로 돌아와 루아모코는 눈과 귀에서 피를 흘려대며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어서 미스즈 역시 가슴에 박혀있던 못이 천천히 빠지기 시작하더니 각성이 강제로 해제되는데 이때 미스즈의 언급에 의하면 조금만 더 깊게 동조했다면 루아모코의 기억 악몽 안에서 자신까지 삼켜졌을거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몸도 억지로 움직이게 만든 탓에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라고 생각하며 일단은 이동해서 긴레이와 합류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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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루아모코가 멀쩡히 서있는것을 보게된다.

3.3. 꿰뚫리다

루아모코 지진과 화산의 신, 대지 아래에서 불을 뿜는 자 이 상태가 되면 양 팔에서 자신과 주변까지 휘말리게 할 정도로 강력한 열과 충격파를 보내는 최후의 일격을 쏜다. 이성과 판단력이 없어졌다라기보다 그런 것들이 없어져야 발동된다. 미스즈는 이 이성과 지성을 잃음으로써 기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자기 능의 약점을 모르고 있었다.'''
- 설정집中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45.jpg
62화에서는 괴성을 지르며 양 팔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미스즈를 공격하는데 미스즈는 너무 끈질기잖냐고 소리치며 철판을 꺼내 방어하지만 이 방어구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하며 점점 방패가 녹아가고 궁지에 몰리게 된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46.jpg
64화에서는 미스즈의 방패가 한계에 도달하며 더이상 루아모코의 공격을 막을 수 없는 수준에 달하는데 그 순간 하토리 레이나가 나타나 루아모코를 완전히 토막내며 살해하고 미스즈를 구해준다. 이에 레이나는 미스즈에게 어울리지 않게 마무리가 어설프다고 말한다.

결국 인도학원 학생으로 위장했던 마카츠히 중에서는 리타이어 순서는 2번째[14], 사망 순서는 1번째[15]가 되었다.

3.4. 시모야시마 사변

89화에서 토토엔릴에게 보고를 하며 다시한번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토토는 엔릴에게 루아모코를 비롯한 섬으로 갔던 마카츠히들은 아마 전부 전멸했을거라고 말하며 원래부터 협조성이 떨어져서 의절 후보였다고 말한다. 이에 엔릴은 토토에게 설령 어떤 놈들이라고 해도 자신들은 가족이며 녀석들은 누가 뭐라해도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준것이라 말하며 이번에도 눈물을 흘리며 토토에게 두 번 다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4. 루아모코의 (能)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124.png
루아모코의 은 진동파이며 공격에 순간적으로 같은 충격을 발사해서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막아내거나 상대방을 날려버리는 공격과 방어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루아모코는 미스즈가 날렸던 공격들은 이를 이용해 막아내는데 미스즈의 말에 의하면 마치 철골이나 무언가를 친거같은 이상한 감촉이었다고. 공격으로 사용하는 경우 역시 미스즈의 몸 전체가 날아가 벽에 박히는 위협적인 위력을 보여줬지만 방어 기능의 경우 본체인 루아모코가 자신에게 공격이 날아온다는것과 방향을 인식 해야만 방어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실제로도 미스즈가 루아모코에게 달리는 공격중 기습은 이런식으로 튕겨내지 못하기도 하였다. 또한 능과는 별개로 설정집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루아모코는 지진과 화산의 신, 대지 아래에서 불을 뿜는 자라는 이명이 붙어있으며 마지막 미스즈를 공격하려고 했던 형태의 경우 이 상태가 되면 양팔에서 자신과 주변까지 휘말리게 할 정도로 강력한 열과 충격파를 내보내는 최후의 일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형태는 이성과 판단력이 없어졌다라기 보다는 그런것들이 없어야 발동된다고 하며 동시에 미스즈의 능에 대한 단점이 설정집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미스즈의 능은 이성과 지성을 잃은 상대방을 상대로는 기술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미스즈는 이런 자신의 약점을 모르고 있다고.


[1] 주역 일행중 최장신인 츠키야마 긴레이보다 크다.[2] 미스즈는 당시 먹고있던 음식이 담긴 식판도 들고(...) 피했다.[3] 이에 미스즈는 아예 움찔거리며 바닥에 살며시 식판을 내려놓고는 어디 학원인지는 몰라도 아주 예의가 없다고 말하며 타정기를 꺼내든다.[4] 이때 긴레이의 바로 앞에 서있는 루아모코가 긴레이보다 상당히 거구임이 밝혀진다. 아예 긴레이를 허리를 숙여서 쳐다볼 정도.[5] 또한 방금 전의 싸움에서 평소에 사용하던 일팔식 우시노코쿠 역시 박살나버린다.[6] 이때 아예 손가락으로 가슴을 가리키며 찔러보라는듯이 도발한다.[7] 동시에 루아모코의 등에 커다란 못이 2개 박힌다.[8] 이때 미스즈의 피에서 눈알이 달린 꽃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9] 이때 이름을 부르며 상태는 어떠냐고 묻는데 이름 부분이 낙서가 된듯이 가려져 있다.[10] 낙서 되어있듯이 가려져있다.[11] 붕대로 감긴것 같은 겉모습에 곳곳에 못이 박혀있었고 입 부분은 잇몸과 이빨이 드러나있는 징그러운 모습이었다.[12] 동시에 케모노기가 67화 '쾌차하시길'이라는 제목도 흘러나온다.[13] 이때 미스즈가 들고있는 석산만 채색된채 그려진다.[14] 첫번째는 자리츄[15] 자리츄는 생포 되었기 때문에 사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