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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8:31

샤레니안

루비안에서 넘어옴
샤레니안 / 유적발굴지
<colbgcolor=#000000,#dddddd><colcolor=#ffffff,#2d2f34> 소속 월드 <colbgcolor=#ffffff,#2d2f34> 메이플 월드
소속 대륙 빅토리아 아일랜드
적정 레벨 60-65[1], 100-300[2]
BGM[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1px; margin-top: -8px; margin-bottom: -6px"
유적 발굴지 Ancient Remain
유적 발굴지 군영 Ruin Castle
지하수로 Water Way
에레고스 테마 Eregoth
샤레니안의 기사 The Knight of Sharenian
샤렌 4세와의 기억 회상 씬 My Prince, My Kingdom
백야 속 전투 Whit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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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 MSEA Sharenian / Excavation Site
JMS シャレニアン / 遺跡発掘地
CMS 圣瑞尼亚 / 遗迹发掘地
TMS 威廉的古堡 / 遺跡發掘地

1. 개요2. 스토리 및 등장인물
2.1. 샤렌 3세2.2. 샤렌 4세2.3. 기사단2.4. 루비안2.5. 악마 에레고스 듀나미스
3. 업데이트 역사4. 몬스터5. 지역 일람6. 메이플스토리 DS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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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C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장기간 사라졌다가 개편된 콘텐츠인 길드 대항전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의 배경이다.

2. 스토리 및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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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고대에, 빅토리아 아일랜드 전역을 지배했다는 왕국. 빅토리아 아일랜드 북부의 화산 혹은 고원지대[4]에 성이 존재했으며 이 당시에는 초목이나 호수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있는 골렘의 사원, 슬리피우드의 저주받은 신전 등은 모두 샤레니안 왕국의 언제 생겼는지 모를 유적이다.

궁정 마법사들이 골렘의 겉모습을 인간형으로 바꾼 마도병기를 개발해 호문클루스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호문클루스는 멸망한 이후 시점에선 검은 마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세워진 마가티아에서만 볼 수 있는 걸 보면 적어도 마도 문명이 현대보다 발달한 듯 하다.

그만큼 강대하고 번성한 왕국이었으나 샤레니안 내에 내려오는 신비의 보석 루비안을 노리는 자들이 늘어나면서 샤렌 3세가 고민 끝에 소환한 악마 에레고스가 정작 루비안에 혹해 샤렌 3세를 포함한 샤레니안 왕족을 모두 죽이고 샤레니안을 멸망시켰다.

그로인해 현재는 페리온 인근에 유적만이 남아있는 상태다.[5]길드 대항전 기준으로는 700년산 주니어 네키 술이 나왔는데, 이렇게 되면 검은 마법사 봉인 시기와, 엘린 숲과의 설정 충돌 때문에 이 부분은 훗날 폐기된다.[6]

샤레니안 왕국에는 신성한 힘을 지닌 '롱기누스의 창'이 있어 왕국을 보호하고 있었으나 에레고스는 창을 봉인하는 데 성공하여 사악한 힘을 퍼뜨리는 데 성공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 설정은 차원의 도서관이 업데이트되면서 사라졌다.[7]

몬스터 북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유적발굴지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각각 샤레니안의 군대에서 키우던 군견, 보초병, 장교, 지휘관이 샤레니안의 몰락과 함께 잠들었다가, 에레고스의 어둠의 힘에 의해 영혼이 없는 존재로 되살아난 것이라고 한다. 우드 마스크와 스톤 마스크는 유적과 관련된 정체불명의 생명체라고만 나온다. 그런데 정령형이 아니라 악마형인 것, 윈스턴이 이 녀석들의 가면을 보고 기겁을 하며 일분일초가 급박한 상황이니 서둘러 퇴치해야 한다는 퀘스트 스크립트, 앞의 퀘스트가 당시 2006년 길드 대항전 전후로 추가된 사실을 상기했을 때 악마 에레고스의 부활을 염두에 둔 것이 분명해 보인다.

2.1. 샤렌 3세

파일:샤렌3세의자태.png 파일:샤렌 3세 도트.png
프로필
<colbgcolor=#000,#ddd><colcolor=#fff,#2d2f34> 이름 <colbgcolor=#fff,#2d2f34> 샤렌 3세
성별 남성
성우 홍범기[8] <colbgcolor=#fff,#0101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키스 실버스틴[9][10]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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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Sharen III
JMS シャレン3世
TMS 威廉三世

멸망 당시 샤레니안의 왕. 지혜롭고 인자한 성격이었다고 하며, 구 길드 대항전 당시 약간의 설정이 공개되었다가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에서 왕국의 멸망이 묘사되면서 함께 등장한다.

파일:샤렌 3세의 영혼 도트.png

길드 대항전(2006년~2010년)이 패치되던 2006년에 에레고스와 함께 먼저 등장했으며, 해당 스토리에 의하면, 루비안을 지키기 위해 에레고스를 부른 것은 자신의 실수이며 덕분에 왕의 옷도 다 집어던지고 튀다가 지하수로에서 죽는다고 한탄하면서 이걸 볼 후대의 사람들에게 면목없으니 옷이라도 입혀 달라는 유언장을 쓴다. 옷들을 다 주워들고 특정 통로를 통해 갈 수 있는 샤렌 3세의 무덤에 가면 웬 해골이 있는데 거기다가 신발, 하의, 상의, 왕관 순으로 떨어뜨려주면 샤렌 3세의 영혼이 뜨며 클리어. 에레고스를 잡으면 샤렌 3세의 보물창고로 이동하며 여기서 주문서나 마스터리 북 등 값나가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두 설정 다 지하수로에서 죽었다는 건 똑같으나 과거엔 옷을 다 벗은 상태로 도망치는 등 세세한 것이 다르다.

성우는 하딘, 퀘이그, 에레고스와 같은 홍범기.[11]

루비안에 대한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보석이라는 온갖 소문에 집착하게 되고 온 나라를 뒤지면서 루비안에 대해 연구했다. 루비안에 대한 집착으로 타락했는지 샤레니안의 과거에서 등장한 그의 모습은 지혜롭고 인자한 성격이라는 언급이 무색하게도 광기 그 자체로 왕자가 반역을 일으키자 자신이 반역죄로 쫒아낸 친위대장 켈라드를 찾으며 왕자의 과거 시점 묘사에서도 왕자를 직접 칼을 들고 죽이려고 하는 등 폭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친아들이기는 하지만 출신이 불분명한 서자인 까닭으로 외부에서 지내다 궁에 들어와 후계자 지위를 차지했기에 샤렌 4세를 매우 싫어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루비안과 왕국, 그리고 자기 지위의 탈취를 노리고 있다며 끊임없이 샤렌 4세를 의심했다. 샤렌 4세가 어렸던 시절에는 그를 직접 칼로 베어 죽이려 했으며, 장성한 왕자가 반역을 일으키자 그럴 줄 알았다면서 분노한다. 그는 자기 자리를 보전하고 루비안을 지키기 위해 에레고스를 소환했지만, 에레고스는 그의 의도와 달리 왕국을 멸망시켜 버렸고 본인은 지하수로로 도망치다가 악마들에 의해 살해당한다.[12] 이후 켈라드와 기사단이 죽은 그를 확인한 후 그가 갖고 있던 일지에서 에레고스의 본명을 확인한다.

샤레니안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그 자체로 그의 루비안에 대한 집착은 에레고스의 소환으로 이어졌고, 에레고스와 그의 악마 군단에 의해 번성하던 왕국인 샤레니안은 멸망하고 왕자 역시 살해당했으며 에레고스의 허상 때문에 미쳐버린 기사단과 켈라드는 검은 마법사의 부하가 되어 대적자를 상대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인자했으나 점점 광기에 차 옛 모습을 잃었으며, 무언가에 집착하는 과정에서 일을 벌였다가 멀쩡한 나라를 말아먹었다는 점에서 크리티아스의 헤카톤, 하이레프의 선대 신왕과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선대 신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암살당했고 헤카톤은 육체를 잃은 뒤긴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사람들을 대피시키다 결국 이성을 잃고 몬스터가 되었지만[13] 샤렌 3세는 무책임하게도 자기 혼자 살고자 지하수로로 대피하다가 악마들에게 목숨을 잃는 추태를 보였다. 2006년 당시 길드 대항전 스크립트에서는 에레고스를 소환한 것을 과오로 여기며 자기의 양심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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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샤렌 4세

파일:차원의 도서관_에레고스 등장.png
파일:샤렌 4세 유년.png 파일:샤렌 4세 성인.png
유년 성인
파일:쓰러진 샤렌 4세 도트.png
프로필
<colbgcolor=#000,#ddd><colcolor=#fff,#2d2f34> 이름 <colbgcolor=#fff,#2d2f34> 샤렌 4세
성별 남성
성우 양정화[14] <colbgcolor=#fff,#0101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빌리 카메츠[15][16]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표기
GMS Sharen IV
JMS シャレン4世
TMS 威廉四世

샤렌 3세의 서자. 아름다운 금발과 곱상한 얼굴, 선한 성품의 소유자이다.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 스토리에서 공개된 인물로 그 전까진 언급이 없었다. 그는 출신이 불분명한 왕족 출신으로 궁에 들어와 샤레니안 왕국의 유일한 계승자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기도 하다.[17]

성우는 아인, 힐라와 같은 양정화.

과거 켈라드가 가르쳤던 제자였으며, 켈라드와는 서로 매우 각별한 존재다. 켈라드에게는 사랑하는 이로 언급되는데 과거 샤렌 4세가 어린 시절, 샤렌 3세가 아들을 해치려 하자 그를 막아 샤렌 4세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이후 샤렌 3세는 켈라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반역죄로 몰아 처형시키려고 하나 샤렌 4세가 뜯어말려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때 켈라드와 약속을 하는데, 또 다른 미친 왕이 나타나지 않게 다름 아닌 루비안을 부숴달라는 것이었다. 루비안은 그저 평범한 보석에 불과하지만 미쳐버린 왕은 루비안에 집착했다. 이런 행동은 아름답고 위대한 샤레니안 왕국을 파멸로 이끌 것이기에 샤렌 4세는 아버지를 폐위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켈라드가 어린 샤렌 4세를 지키기 위해 샤렌 3세에게 반기를 들 때도 약속을 했는데 샤레니안의 백성이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그들을 지켜달라는 것.

샤레니안의 왕자로서 광기와 집착에 사로잡힌 아버지를 해하고 왕국을 바로잡기 위해 반역을 일으켰다. 하지만 국왕은 에레고스를 소환시켜 샤레니안을 멸망시켰고 이후 샤렌 4세는 에레고스를 쓰러뜨린 켈라드의 품에 안겨 맹세를 지켜달라고 한 후 루비안을 켈라드에게 넘겨주고 사망한다. 그러나 그의 사후 기사단과 켈라드는 에레고스의 저주에 걸려 수만 번 싸움을 반복하게 되며 그의 죽음 역시 수만 번 목격하지만 살릴 수는 없었다. 켈라드는 어느 순간부터 샤렌 4세가 자신을 저주하는 허상을 보게 되는데 기사단이 전부 미쳐버리고 사망한 후에나 진실이 밝혀진다.

샤레니안은 이미 멸망했고 기사단은 허상 속에서 수백 년간 싸워 왔다는 진실에 절망한 켈라드에게 샤렌 4세는 최후에 최후까지 샤레니안의 백성이 남아있으면 지켜달란 맹세, 그리고 자신은 살아남았으니 루비안으로 기사단을 살려 맹세를 지킬 수 있다면서 회유한다.

켈라드와 기사단이 타락한 후 그는 모습을 바꾸는데 그의 정체는 검은 마법사였다. 어째선지 하얀 마법사 시절도 아니고 검은 마법사로 타락해서 군단장 윌까지 들어온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하얀 마법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유는 불명.[18] 어쨌든 이를 볼때 진짜 샤렌 4세는 왕국이 멸망한 그 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19]

2.3. 기사단

파일:차원의 도서관_두더지 기사단.png

샤레니안의 말단 기사단. 대장이자 주인공인 켈라드와 더불어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 6: 샤레니안의 기사의 주역이다.

켈라드가 좌천되어 오게 된 기사단으로, 샤레니안의 수호라는 거창한 목표를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사단원 전부가 치명적인 결점을 지니고 있어서 낙제생 취급받는 기사단이다. 켈라드의 빡센 훈련 덕에 실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왕국 근처에서 두더지나 잡는 신세라 '두더지 기사단' 같은 이름으로 불리며 다른 기사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후 후반으로 갈수록 수면 부족과 거듭된 정신적 데미지로 인해 미쳐버리고 기사단 간에 내분이 일어나 사망한 후, 이들의 영혼 내지 인격이 샤레니안에 찾아온 모험가들의 육체를 베이스로 삼아 엘리트 보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스토리 중에 왕자님을 살리는 데 성공하면 예전 단장님처럼 왕실 근위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대사가 나왔는데, 지키는 대상이 좀 다르긴 하지만 아무튼 근위대가 되었다고는 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AA0D8B67-51AE-473D-95C9-2C9F4EA29255.png 파일:켈라드 도트.png
"우리는 영원히 샤레니안을 수호한다."
기사단의 단장. 본래는 샤레니안의 친위대장이었으나 제자인 샤렌 4세를 지키려다가 왕의 미움을 사서 기사단장으로 좌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45E400F5-736D-43C2-A987-A74860E4FF10.png 파일:하딘 도트.png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성우는 퀘이그, 샤렌 3세, 에레고스와 같은 홍범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8D8B7B8E-E113-462D-AB0B-2A9A67A750F1.png 파일:아인 도트.png
"다들 좋은 동료예요. 바보들이지만."
성우는 샤렌 4세, 힐라와 같은 양정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B060A59F-103E-4A40-99BF-352C7A429AD3.png 파일:라이언 도트.png
"백발백중! 지...진짜로!"
성우는 과 같은 김영선.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67B54A8C-C43B-4805-AA06-6EE5C088BBB8.png 파일:퀘이그 도트.png
"목표는?"
성우는 하딘, 샤렌 3세, 에레고스와 같은 홍범기.[20]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A0843184-F8A2-466C-9170-69C7305F3A90.png 파일:에드 도트.png
파일:2570105.img.info.illustration2.face.1_new 에드 Ed.png 파일:2570105.img.info.illustration2.face.2_new 에드 Ed.png
"꽤 괜찮은 기사단이야."
성우는 켈라드와 같은 권성혁. 적발의 무투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4. 루비안

샤레니안에 전해져 내려오는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다는 전설의 보석. 에레고스와 더불어 샤레니안 스토리의 핵심으로, 저주받은 다이아몬드의 모티브를 가지고 온 것이다. 즉, 이 보석에는 마력이 깃들어 있어 보석의 소유자는 강박적인 집착을 보이다가 필연적으로 불행에 빠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21] 이에 샤렌 3세 역시 보석에 강박적으로 집착했으며, 루비안을 지키기 위해 악마 에레고스를 소환하기에 이르렀으나 되려 에레고스에게 나라가 멸망당하게 된다.[22] 그러나 루비안은 사실 특별한 능력이 없는 붉은색 보석에 불과하다.

메이플스토리 DS에서는 설정이 바뀌어[23] 여신 미네르바가 하사한 신의 힘이 깃든 마석으로 나왔고, 그만큼 강대한 힘을 지닌 보석이 되었다. 포탈도 루비안의 힘으로 작동된다. 4조각으로 갈라져있는데 그 조각 하나하나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24] 강력한 만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 손을 댈 경우 마음 속 악한 인격이 강해지면서 잠식당하게 된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들조차 극도의 스트레스로 정신이 지치면 침식당할 위험이 있다. 여신에게 인증받은 완성형 인격자인 전사조차 해치의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루비안에 침식당한 적이 있었다. 본가에서는 자체적으로는 그냥 아무 능력도 없는 평범한 보석에 불과했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힘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일종의 매개체의 역할을 수행했다.

2.5. 악마 에레고스 듀나미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레고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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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데이트 역사

3.1. 길드 대항전

샤레니안 유적은 2006년 말 페리온 유적발굴단 캠프에서 길드 대항전이라는 콘텐츠로 처음 등장하였다가 2010년 삭제되었다.

크로스 헌터 퀘스트 초반부에 유적발굴지의 '미접근 지역'의 게이트를 타고 들어가면 과거 등장했던 길드 대항전 맵의 일부에서 유적 발굴지 등지에 등장하는 과거 샤레니안 유적의 스켈레톤들의 사령관으로 보이는 보스가 등장하며 처치하고 나면 셰릴이 플레이어의 능력을 높게 산다면서 크로스 헌터 가입 제의를 하며 끝난다.

그 후 소울웨폰과 관련된 NPC인 무르무르에레고스와 거의 똑같은 외형으로 등장하고 자기 소개에서 "에레고스가 자기 친구이자 먼 친척"이라고 언급하자 플레이어가 샤레니안 왕국을 멸망시킨 악마라고 기겁하지만 이후의 언급은 따로 없다.

길드 대항전의 폐쇄 이후, 유적 발굴지 캠프는 50~60레벨 구간 대표 사냥터가 되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올드비가 아닌 이상 샤레니안의 존재를 잊은 지 오래이고 크로스 헌터 퀘스트에서 잠시 지나가면서 미스틱 게이트를 조사하는 것과 무르무르가 한 번 언급하고 에레고스의 팔레트 스왑이라는 것 외에는 사실상 잊혀진 설정이 되었다.

데스토넨, 아쿠아리움의 심해, 전사의 모든 것을 섭렵했다는 세이람 등의 수많은 떡밥 중 하나지만 대개편이 이루어진 빅뱅 이후 많은 설정들이 개편되었다. 나중에는 대부분의 스토리가 검은 마법사제른 다르모어를 비롯한 초월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잊혀졌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유저들의 오랜 추억, 데이터는 클라이언트에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운영진 측도 공들여 에레고스의 도트를 찍어놓은 게 버려지는 게 아까웠는지 살짝 바꿔서 무르무르로 재탕한 점, 무엇보다도 폐허가 되어 사라진 고대왕국의 유적이라는 설정은 상당히 매력적이므로 다시금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아랫마을이나 황금사원 등 과거의 많은 지역들이 리메이크 되면서 테마던전으로 등장했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3.2. 샤레니안의 지하 수로

결국 2019년 개편된 길드 대항전 컨텐츠의 배경으로 다시 등장했다. 게임에 나오는 컨텐츠는 길드 대항전 문서 참고.
나 샤렌 3세는 비통함을 누르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는다.

루비안을 지키기 위해 악마 에레고스를 불러낸 것은 짐의 크나큰 과오가 아닐 수 없다.

에레고스는 루비안의 마력에 취해, 마계의 무리들을 불러들여 샤레니안을 침략했다.
그리고 짐은 왕의 옷도 벗어던지고 도망치다 수로에서 죽고 말았다.

(이하 내용 생략)

-샤렌 3세
[개편되기 이전 길드 대항전 샤렌 3세의 유언장과 퀘스트 내용]

당시 개편 전 길드 대항전의 유언에 서술되어 있던 샤렌 3세가 죽었다는 지하수로를 배경으로 하여 재출시되었다.

재출시 소식 당시 메이플이 샤렌 3세의 죽음과 샤레니안의 스토리에 관해 다시금 정리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여 그에 대한 기대도 받았다. 그러나 업데이트 당시, 유저들이 기대한 만큼의 스토리는 일체 나오지 않았고, 컨텐츠까지 예전의 협동심을 요구하던 형태와 확연히 달라 재미도 떨어졌다.

대표적으로 보스 아르카누스를 꼽을 수 있는데, 부실한 설정, 잡몹 느낌의 외형, 성의없는 패턴, 샌드백 보스 등으로 여겨지며 과거 가장 번성하였던 대제국을 단번에 멸망시킨 원인이라 불리던 에레고스와 비교되며 평가가 무척 좋지 못하다.

전체적인 평가는 필수 수준으로 중요한 노블 스킬 때문에 강제적으로 돌아야하는 메이플의 전형적인 숙제 컨텐츠.

3.3. 차원의 도서관 -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

파일:i13824841806.png.jpg 파일:i14242951588.jpg
하딘 아인
파일:i14204865228.jpg 파일:i13808941842.png.jpg
라이언 퀘이그
파일:i13800591929.png.jpg 파일:IMG_20200618_165834 켈라드.jpg
에드 켈라드
AWAKE 쇼케이스 이미지

2020년 6월 18일 AWAKE 업데이트 예고 영상에서 차원의 도서관 신규 에피소드 명칭이 샤레니안의 기사여서 팬덤의 예측대로 차원의 도서관으로 설정이 정식으로 풀리게 되었다. 업데이트 날짜는 2020년 7월 23일.

이전까지는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장소인 샤레니안은 (구) 길드 대항전 이후 10년 이상 동안 떡밥만 남긴 채 사라졌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입 유저들은 2019년 지하수로 길드 대항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한 상태였으며 소수의 올드유저나 매니아층 유저들만이 기억하고 있었는데, 차원의 도서관으로 재등장을 예고하여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25]

영상에서 여섯 명의 기사가 악마 관련 대사를 언급하는데 그 악마는 당연히 샤레니안을 파멸한 에레고스로 예측되었고 사실로 드러났으며, 해당 영상의 인물들이 친위대장 듄켈을 비롯한 엘리트 보스들과 흡사한 모습이라 여러가지 추측이 오갔으며, 이 또한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26]

기사단의 성우들은 홍범기,[27] 양정화, 김영선, 권성혁 등이 전담했다. 이와는 별개로 성우가 한 명만 추가된 걸 빼면 메이플식 사단 캐스팅들이라 혹평 또한 존재한다.[28] 심지어 홍범기는 선술했듯이 엘리트 보스들의 목소리를 담당했기 때문에 적절하긴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몇몇 기사단 등의 캐릭터들을 담당하기 전만 해도 이미 10여 명이 넘는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어 중복이 심하다는 평이 있다.
어느 따스한 봄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제자가 퍽 귀여워
무슨 고민을 그리도 깊이 하느냐며 놀려보았다.
눈을 뜬 제자는,
마침 손 위로 떨어지는 꽃잎을 받아 쥐고는
너스레 떨며 말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은 어찌 이리도
금방 사라지고 마는 것일까요.
빙긋 웃는 그 얼굴이 마치 봄바람처럼 따스하여,
나도 모르게 미소지었다.
꽃잎은 흩날려 떨어지기에 아름다운 법입니다.
사람도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그러니 영원을 말하는 자와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29]
하늘 아래에 불변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틀림없이 거짓말쟁이 입니다.
나 또한 영원을 맹세한 기사였기에..
우린 마주보며 소리내어 웃었다.
어느 따스한...
따스한 봄날이었다.
다섯 모험가 모그, 칼리드, 줄리, 콜먼, 프레아는 악마가 지키고 있다는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어느 성의 폐허에 진입한다. 폐허에 진입한 모험가들은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이미 악마는 남자의 손에 해치워지고 보물은 이미 남자의 손에 넘어간 상태. 한발 늦었다는 것에 모험가들이 아쉬워하는 차에, 의문의 남자는 손에 넣은 죽은 이도 되살릴 수 있다는 악마의 보석, '루비안'을 모험가들에게 보여준다. 남자는 원한다면 루비안을 넘겨줄 수 있지만 대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모험가들이 승낙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세한 것은 친위대장 듄켈의 과거 문단과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 참고.

4.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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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샤레니안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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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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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이플스토리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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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판에도 샤레니안이 등장했었지만 스토리 등 전체적으로 현재의 메이플과는 사뭇 거리가 멀다. 오히려 샤레니안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스토리를 창작한 건 이쪽이 먼저이기도 하다.

7. 기타

파일:i15103290465.jpg

과거에는 페리온 유적발굴지에서 엘리트 보스가 등장할 수 있었으나, 패치로 140 이상 사냥터부터 나오는 걸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를 플레이한 사람들이 이 점을 아쉬워했다. 단, 엘리트 보스의 관점에서 보면 지겹도록 전투를 반복해왔던 곳에서 더 이상 있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 이미지에 있는 해당 수식어도 사라진 지 오래이다.

캐릭터 이상형 월드컵이 있다. 링크

샤레니안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낫을 들고다니는 악마의 모습이 진 힐라가 부리는 악마들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다.

[1] 유적 발굴지[2]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3] 유적 발굴지 BGM 두 개의 인게임 음질이 좋지 않다. 과거에는 60kbps 수준까지 내려간 브금도 흔했다. 심해나 해당 지역의 배경음악을 들어보면, 사운드가 뭉개진 것이 확연하게 들린다.[4] 당시엔 페리온이란 이름이 없었다. 페리온은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 헬레나가 피난민들과 함께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개척해나가면서 지어진 이름이다.[5] 죽은 나무의 숲에서 보이는 사자왕의 성처럼, 페리온 뒷 배경에 살짝 보이기도 한다.[6] 어차피 구 길드 대항전에서 샤렌 3세가 옷을 벗고 죽어있거나 유저들이 에레고스를 퇴치하고 루비안을 얻을 수 있는 등 세세한 설정이 다르다. 단, 후자는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에서 모험가가 에레고스가 세운 악의 제국을 무너뜨렸다고 언급되어 루비안 관련 빼고는 아주 없는 설정은 아니다.[7] 외형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그 롱기누스의 창과 꼭 닮아 있어 계열적으로 이것의 패러디로 보인다. 일리움의 스킬 '크래프트:롱기누스'에도 '신창 롱기누스'가 등장하나 샤레니안과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8] 모카딘(하딘), 카리아인, 줄라이, CQ57(퀘이그), 플레드, 에레고스 등과 중복.[9] 링크. GMS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확인시켜 줬다고 한다.[10] , 카리아인(칼리드) 등과 중복.[11]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 출시로 메이플스토리에서만 무려 16개의 배역을 맡았다.[12] 물론 계약 조건은 '단순히 루비안을 지키는 것'이었지 왕국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말은 없었기에, 샤레니안도 멸망시키고 계약한 샤렌 3세도 죽여버렸다는 게 문제다. 다만 에레고스 입장에서는 계약을 충실하게 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샤렌 3세의 말로 보면 그 누구도 루비안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조건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레고스는 샤레니안을 멸망시킨 이후로 악마의 왕국을 세워 오랜 세월동안 루비안을 지켰으며, 후에 악마의 왕국도 멸망했음에도 홀로 루비안을 지켰다.[13] 게다가 헤카톤은 타락했을때도 친딸 이오네에게는 멀쩡한 아버지로 기억되었다. 친자식을 서자라는 이유로 죽이려하고 강력한 전사나 마법사들도 감당불가능한 악마 에레고스를 불러들인 샤렌 3세보다는 양반이라는 것.[14] 힐라, 아인 등과 중복.[15] 링크. GMS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확인시켜 줬다고 한다.[16] 모카딘(모그, 하딘)과 중복.[17] 이는 샤렌 3세의 언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샤렌 4세를 가리켜 "처음부터 네 놈(샤렌 4세)을 궁에 들이는 게 아니었다"고 탄식하며, 그를 "근본도 모를 서자 놈"이라고 칭하고 있다.[18] 검은 마법사로 각성하고 봉인을 해제한 후의 시점이라 추측된다. 사레니안의 멸망은 진작에 알고있었는데 허상의 공간을 알게되고, 중간에 개입한 것으로 추측. 하얀 마법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이유는 모험가 5명에게 샤레니안과 루비안의 정보를 흘리기위해 하얀 마법사의 모습으로 변장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거울세계가 만들어지기전이니 윌이 막 영입된 봉인에서 깨어난후라고 추측된다.[19] 게다가 그 날 사망한 복선이 있었는데, 켈라드와 그의 기사단이 루프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빨리 도착해도 왕자를 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의 상처는 시간을 거스르기 이전에 생겼기 때문이다. 즉, 루프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사망했던 것.[20] 캐릭터 특성상 보이스는 별로 없으며 10초 정도의 분량만 있다.[21] 메이플스토리가 개발 초기에 반지의 제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생각하면 절대반지가 모티브일 수도 있다.[22] 초기 설정에 따르면, 에레고스는 '루비안의 마력에 취해서' 샤렌 3세를 살해하고 제국을 차지한 것으로 나온다.[23] 바뀌었다기 보다는 에초에 샤레니안의 기사 에피소드는 메이플 DS 보다 한참 후에 나왔기 때문에 설정 자체는 본가 메이플에서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24] 주인공 전사보다 늘 한 수 뒤쳐져있던 친구 해치가 루비안의 힘을 얻고는 칼질 한 번에 전사를 제압할 정도로 강해졌으며, 마법사처럼 세심한 컨트롤이 가능한 사람은 숨겨진 포탈을 찾아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 루비안으로 합성된 생물이나 루비안을 보유한 마물이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25] 이는 차원의 도서관 Episode 6: 샤레니안의 기사 패치 예고 전까진 테마던전 방식 또는 모라스처럼 신규지역을 통해 옛 스토리를 푸는 방식 등, 여러 방식으로 추후 샤레니안이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이미 예측을 받았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놀라는 반응도 있는데, 검은 마법사 스토리가 이미 끝났으니 이후 제른 다르모어의 스토리로 넘어가면 샤레니안은 그대로 버려져 앞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26] 해당 엘리트 보스들의 출현 및 듄켈의 업적 보상 조절도 사실 이 차원의 도서관 업데이트에 앞서 조정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27] 엘리트 보스들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기사단의 정체가 엘리트 보스들의 과거임을 상기시켜보면 노린 것일 듯.[28] 하지만 연기 평은 좋다. 아인이 미쳐버려 광소를 내는 것과 라이언이 허무하게 웃으면서 에드에게 사과를 하다가 서서히 목숨을 잃는 것을 적절하게 표현했다.[29]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검은 마법사에레고스의 허상 속에서 헤매고 있는 켈라드의 앞에 나타나 켈라드가 이 말을 건낸 상대인 샤렌 4세로 둔갑하여 루비안을 통한 영생 같은 말로 현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