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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즌별 성적 | ||||
| 2023-24 시즌 | ← | 2024-25 시즌 | → | 2025-26 시즌 |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4-25 시즌 성적 | |||||
| 컨퍼런스 순위 | 승 | 패 | 승률 | 1위와의 승차 | 팀 NetRtg |
| 3 / 15 | 50 | 32 | 0.610 | 18 | 1.2 |
1. 개요
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24-25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2. 오프시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르브론 제임스의 컴백 여부이다. 이제 불혹이 된 르브론이 과연 다시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코트를 누빌 것인지가 최대 관건인데 지난 시즌동안에도 향후 거취 여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무리를 한다는 조건하에 다시 한번 레이커스에서 뛸 수 있을지가 이번 오프시즌 내내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 시즌, 르브론 역시 에이징 커브에 들어섰음을 보여준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선수 생활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1]다른 하나는 현재 레이커스의 감독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신임 감독 선임도 중요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특히 전임 감독이었던 다빈 햄이 덴버에게 플옾에서 연거푸 두번이나 패해 탈락한 이후로 플옾 한정으로 덴버의 호구각이 세워져버렸다는 사실인데 이를 씻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가장 많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은 ESPN에서 전력분석 전문가로 활약 중인 JJ 레딕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선수 출신으로 2006년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서 선수 생활을 한 경력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분석을 내리는 것으로 잘알려져 있는데 조만간 전환기를 맞이해야 할 레이커스에 있어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이 있다.[2] 이 외에도 유콘 허스키스(코네티컷 대학교)의 2연패를 이끈 댄 헐리 감독에게 6년 70m의 규모로 감독 자리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2024년 6월 20일{미 현지시간}, 유력 후보였던 JJ 레딕과 4년 계약을 채결하면서 레딕이 신임 레이커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2.1. 재계약
르브론 제임스 - 2년 $104M2.2. NBA 드래프트/2024년도
달튼 크넥트 - 2024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7순위브로니 제임스 - 2024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5순위
2.3. 트레이드
IN루카 돈치치
도리안 핀니스미스
셰이크 밀턴
OUT
앤서니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디안젤로 러셀
2.4. FA 계약
2.4.1. IN
알렉스 렌2.4.2. OUT
2.5. 시즌 구상 전략
2.6. 시즌 예상
3. 24-25 시즌 로스터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006f><tablebgcolor=#31006f>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5-26 시즌 선수단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31006f,#ddd | <colbgcolor=#31006f><colcolor=#fff> 감독 | JJ 레딕 | |
| 코치 | 밥 바이어 · 스캇 브룩스 · 린지 하딩 · 뷰 르베스큐 · 네이트 맥밀란 · 그렉 세인트 쟝 | ||
| 가드 | 7 게이브 빈센트 · 9 브로니 제임스 · 15 오스틴 리브스 · 20 닉 스미스 Jr.TW · 36 마커스 스마트 | ||
| 가드-포워드 | 4 달튼 크넥트 · 30 크리스 매넌TW · 77 루카 돈치치 | ||
| 포워드 | 1 아두 티로 · 2 재러드 밴더빌트 · 12 제이크 라라비아 · 23 르브론 제임스 | ||
| 포워드-센터 | 11 잭슨 헤이즈 · 14 막시 클레버 | ||
| 센터 | 5 디안드레 에이튼 · 10 크리스찬 콜로코TW | ||
| * TW : 투웨이 계약 | |||
|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
4. 경기
홈경기는 상대팀 앞에 vs. 원정경기는 상대팀 앞에 @을 쓴다. 또한 경기시간은 동부 표준시(ET)을 기준으로 한다. 점수는 원정팀을 왼쪽에, 홈팀을 오른쪽에 적는다.4.1. 프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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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프리시즌#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프리시즌#|]] 부분을4.2.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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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10월#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10월#|]] 부분을4.3.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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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11월#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11월#|]] 부분을4.4. NBA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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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NBA 컵#|]] 부분을4.5.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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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4년 12월#|]] 부분을4.6.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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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1월#|]] 부분을4.7.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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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2월#|]] 부분을4.8.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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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3월#|]] 부분을4.9.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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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4월#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4월#|]] 부분을4.10. 2025년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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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플레이오프#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025년 플레이오프#|]] 부분을5. 시즌 기록
5.1. 팀 기록
5.2. 개인 기록
6. 시즌 전적
6.1. 디비전별 전적
| 2024-25 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각 디비전별 전적 | |
| 애틀랜틱 | 7승 3패 승률 0.700 절대우세 |
| 센트럴 | 2승 8패 승률 0.200 절대열세 |
| 사우스이스트 | 5승 5패 승률 0.500 백중세 |
| 퍼시픽 | 12승 4패 승률 0.750 절대우세 |
| 노스웨스트 | 11승 8패 승률 0.579 우세 |
| 사우스웨스트 | 13승 4패 승률 0.765 절대우세 |
| 총 성적 50승 32패 승률 0.610 | |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650≤ 승률＜.80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승률＜.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승률＜.350)를 뜻한다.
- 적갈색은 압살(승률＜.200)을 뜻한다.
6.2. 컨퍼런스/각 팀별 전적
80경기가 우선으로 편성되며, 2경기는 컵대회 결과에 따라 추후 편성된다.- 동일 컨퍼런스(50경기)
- 동일 디비전(16경기)
홈/어웨이 2경기씩 총 4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다른 디비전(34경기)
6개 팀은 3경기만 맞대결을 펼치고, 4개 팀(북서부 2개팀 - 덴버, 유타 / 남서부 2개팀 - 멤피스, 샌안토니오)은 4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인터 컨퍼런스(30경기)
홈/어웨이 1경기씩 총 2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컵대회 추가 편성(2경기)
포틀랜드와 홈에서, 미네소타와 원정에서 경기한다.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4-25 시즌 서부팀 상대성적 | ||||||
| Team | 디비전 | 전적 | 홈 | 원정 | 우열 | 비고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PAC | 3승 1패 | 1-1 | 2-0 | 우세 | |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PAC | 3승 1패 | 2-0 | 1-1 | 우세 | |
| 새크라멘토 킹스 | PAC | 4승 0패 | 2-0 | 2-0 | 압도 | |
| 피닉스 선즈 | PAC | 2승 2패 | 2-0 | 0-2 | 동률 | |
| 덴버 너기츠 | NWE | 2승 2패 | 1-1 | 1-1 | 동률 | |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NWE | 2승 2패 | 2-0 | 0-2 | 동률 | |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NWE | 1승 2패 | 0-1 | 1-1 | 열세 | |
| 유타 재즈 | NWE | 3승 1패 | 2-0 | 1-1 | 우세 | |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NWE | 3승 1패 | 2-0 | 1-1 | 우세 | |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SWE | 3승 0패 | 2-0 | 1-0 | 우세 | |
| 댈러스 매버릭스 | SWE | 2승 1패 | 1-0 | 1-1 | 우세 | |
| 멤피스 그리즐리스 | SWE | 3승 1패 | 2-0 | 1-1 | 우세 | |
| 샌안토니오 스퍼스 | SWE | 3승 1패 | 1-1 | 2-0 | 우세 | |
| 휴스턴 로키츠 | SWE | 2승 1패 | 2-0 | 0-1 | 우세 | |
| ||||||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24-25 시즌 동부팀 상대성적 | |||||
| Team | 디비전 | 전적 | 홈 | 원정 | 비고 |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CEN | 0승 2패 | X | X | |
| 밀워키 벅스 | CEN | 0승 2패 | X | X | |
| 시카고 불스 | CEN | 0승 2패 | X | X | |
| 인디애나 페이서스 | CEN | 2승 0패 | O | O | |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CEN | 0승 2패 | X | X | |
| 마이애미 히트 | SEA | 1승 1패 | O | X | |
| 샬럿 호네츠 | SEA | 1승 1패 | X | O | |
| 애틀랜타 호크스 | SEA | 1승 1패 | O | X | |
| 올랜도 매직 | SEA | 0승 2패 | X | X | |
| 워싱턴 위저즈 | SEA | 2승 0패 | O | O | |
| 뉴욕 닉스 | ATL | 2승 0패 | O | O | |
| 보스턴 셀틱스 | ATL | 1승 1패 | O | X | |
| 브루클린 네츠 | ATL | 1승 1패 | O | X | |
| 토론토 랩터스 | ATL | 2승 0패 | O | O | |
| 필라델피아 76ers | ATL | 1승 1패 | O | X | |
| 동부컨퍼런스는 홈/어웨이 1경기씩 붙으므로 승패 여부만 표기함. | |||||
6.3. 홈/원정 경기별 전적
| 2024-25 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홈/원정별 성적 | |
| HOME | AWAY |
| 31승 10패 승률 0.756 | 19승 22패 승률 0.463 |
- 파란색: 승리>패배
- 빨간색: 승리<패배
- 초록색: 승패차가 2 이하인 경우
6.4. 전반기/후반기 성적
| 2024-25 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전/후반기별 성적 | |
| BEFORE All-Star Break | AFTER All-Star Break |
| 32승 20패 승률 0.615 | 18승 12패 승률 0.600 |
- 파란색: 승리>패배
- 빨간색: 승리<패배
- 초록색: 승패차가 2 이하인 경우
7. 시즌 총평
시즌 개막 전 고민거리는 르브론의 확실한 후계자를 구하는 것이었다. 원투펀치 AD는 정규시즌 76경기 출장에 MVP 컨텐더의 좋은 활약을 해줬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여전히 나온 요키치 공략 실패와 한계점을 보였기 때문에 미래가 마냥 긍정적이진 않았던 부분.시즌 중반 크리스티의 비약적 성장, 겨울 트레이드로 릅갈을 주축으로 한 오펜스, DFS/빈센트/밴더빌트 주축의 디펜스를 더 강화하며 완벽한 수비팀으로 거듭날 준비가 돼 있었으나...
돌연 2월 2일에 갑작스럽게 벌어진 돈치치-AD 트레이드로 상황이 급변됐다. NBA 역사에서 올느바급 선수가 맞트레이드된 여태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 무엇보다 트레이드가 일어날 복선조차 없었던 초대형 딜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선수, 감독, 관련 인물 등 NBA 전체가 충격에 빠졌을 정도로 여파가 컸다.
이 트레이드의 결과는 레이커스에게 성공으로 남을 트레이드가 되었다. 존재만으론 절대 1옵션이었지만 본인의 포지션 불만과 슬슬 유리몸끼를 보이던 AD를 보내고 르브론 이후 10년을 책임져도 될 후계자를 찾았다. 공존 문제가 꽤나 우려스러웠으나, 르브론은 예상 외로 쿨하게 돈치치에게 공격의 전권을 양도하고, 득점하는 역할에 주로 치중하며 본인 에너지도 아끼고, 동시에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수비력까지 살아나며 느바인들의 우려를 보란 듯이 잠식시켜버렸다.
또한 AD의 이탈이 레이커스의 공격, 수비 둘 다 마이너스 요소를 입힐 줄 알았다. 우드가 부상으로 웨이브된 가운데, 남은 센터가 잭슨 헤이즈였기 때문에 레이커스의 골밑 걱정도 우려스러웠다. 그런데 헤이즈가 빠른 공격 참여도와 신장 대비 발 빠른 수비를 보여주며 AD처럼 지배적이진 않지만 공백을 어느정도 메꿔줬다. 그리고 AD의 존재로 포지셔닝을 잡기 애매해하던 하치무라가 본인의 신장과 피지컬을 살린 역할을 찾으며 스텝업했다. 또 DFS, 반더빌트, 빈센트까지 밸런스있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레이커스의 상승세에 큰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규시즌에는 효과적이었지만 후술할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돈치치의 영입이 긍정적인 이유는 패스를 뿌려줄 수 있는 리딩가드의 영입이라 외곽 자원들의 3점 시도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 또한 돈치치나 르브론도 직접 3점이 가능하기도 하고. 4월에 들어 40%의 팀 3점 성공률을 보여준 부분이 그 증거.
8연승 구간 이후에도 꾸준히 5할 이상의 승률을 보여주며 잠깐 주춤했음에도 서부 3위를 사수했다. 역대급 순위경쟁 속 귀중한 승리들을 챙겨 최종 50승 32패 서부 3위로 마무리.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먼저 사수하고도 6위 미네소타에게 1-4로 패배하며 실망스럽게 끝났다. 작년엔 덴버와 피튀기는 접전 속 한 끗 차이로라도 졌지, 올해는 미네소타에 처참하게 졌다. 미네소타의 에너지를 앞세운 허슬 플레이에 릅돈 듀오의 우리가 알던 큰 위력이 나오지 못했고, 특히 돈치치의 복통과 리브스의 집중 헌팅으로 원정 3,4차전에서 전부 패배한것이 너무 컸다. 정규시즌엔 좋았던 DFS, 빈센트, 하치무라 같은 조각들로도 힘겨워보였다. 특히 시즌 내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수비가 미네소타의 사이즈에 완전히 무너졌고, 고베어를 막으면 앤트맨 랜들이 폭발하고[3], 3점을 막기 위해 고베어를 놔두면 고베어가 폭발하는등 2차전을 제외하면 수비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결국 AD를 보낸 이후 확실한 센터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것이 단기전에서 처절하게 드러났다.[4][5] 결국 이번 시즌은 정규시즌에선 성장을 이뤄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선 또 아쉽게 끝났고, 팀을 다시 재편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렸다.
여기에 이번 시즌은 르브론이 레이커스, 아니 NBA 선수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모습도 이제 사그라들었고, 팀을 멱살잡고 하드캐리하는 능력도 보여지지 않는데다, 경기력마저 현저히 낮아진 모습을 보여 이제는 정말로 커리어를 마감해야 할 시기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설사 커리어를 연장한다고 해도 강팀들이 우글대는 서부 컨퍼런스 안에서 르브론이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6][7]. 몰락의 원흉인 덴버에게는 복수 조차도 못했으며 이번에는 나름대로 할만해보였던 미네소타와의 대결이었음에도 르브론이 보여준 모습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 두팀이 아니라도 팀을 완전히 재편해 강팀모드로 변한 오클라호마시티까지 감당할 수 있는 보장을 할 수 없는것이 현 르브론의 사정이다. 정 뛰고자 한다면 2025-26 시즌 정도는 가능할지라도 그 이후는 심각하게 은퇴를 고려해야 한다[8].
심지어 이젠 레이커스에서 이적이나 여러 팀 운영 부분에 있어서도 르브론이 소외되는 가십이 나온다던가, 요키치의 에이전트를 만났다는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레이커스에서 르브론의 시간은 정말로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1] 학부모인 르브론은 현재 자신의 거취 외에도 2024년 NBA 드래프트 콤바인에 참가 중인 아들 브로니 제임스로 인해 매스컴을 더 타고 있다. 잘하면 사상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리그에서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브로니는 이에 대해 약간 부담스러워 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2] 이제 불혹이 된 르브론은 앞으로 길어야 1,2년 정도의 선수생활이 가능한 황혼기를 맞았고 르브론의 바통을 이어받을 AD, 앤서니 데이비스 역시 적은 나이가 아니다. 게다가 유리몸으로 악명높은 그의 특성상 건강한 선수생활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디안젤로 러셀이나 오스틴 리브스는 아직까지 많이 개선되어야 할 점은 있는 선수들이다.[3] 사실 랜들이 이 정도로 활약하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바였다. 뉴욕 시절에도 올시즌만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닉스를 끔찍히도 사랑하시는 방송인 아재에게 늘 까내림 단골로 오르내릴 정도였다. 그야말로 천지개벽할 노릇.[4] 오죽했으면 겨울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취소했던 마크 윌리엄스가 경기가 종료되고 의미심장한 이모티콘을 날렸을까.[5] 하지만 AD가 있었다고 해도 별다른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레이커스 시절에도 지난 시즌 플옾을 제외하면 별다른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했고 기복도 좀 있는편이라 확실한 믿을맨이라 불리기는 힘들다.[6] 당장 올시즌만 해도 그동안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휴스턴 로키츠가 부활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 역시 강호의 위엄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은 팀이다. 여기에 기존의 서부팀, 특별히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서부의 강호로 떠오른 오클라호마시티 같은 팀조차 르브론이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7] 더구나 이번 NBA 드래프트 로또에서 댈러스가 전체 1순위에 당첨되어 이번 드래프트 대어로 꼽히는 쿠퍼 플래그를 지명할 가능성이 있어 전력보강에 힘이 될 전망이다.[8] 1라운드 5차전 경기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거취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잘모르겠다며 얼버무렸는데 본인은 아직까지 레이커스 소속으로 우승을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강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실은 녹록치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