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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버스터 Roadbuster / ロードバスター | |
비클 | 사이버트론식 장갑차 |
소속 | 오토봇 |
1. 개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다.2. 작중 행적
2.1. IDW G1 코믹스
장갑차로 변신하는 오토봇. 레커즈의 리더인 스프링어의 부관이다. 침착하고 성실한 성격. 스프링어와의 친분은 꽤나 두터운데, 임팩터나 월 등의 레커즈가 스프링어가 죽을 거라고 희망을 잃던 차에[1] 오직 그만이 스프링어는 반드시 살아날 거라고 믿고 있었다. 나중에 스프링어의 생명 신호가 끊겼다는 알람이 울렸을 때 스프링어를 급히 돌보기 위해 달려갔으나 결국 병실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는데, 임팩터가 오자 자신은 스프링어가 죽었다는 걸 보고 싶지 않다고 절망할 정도.IDW 초창기 시절부터 등장했다. 브로드사이드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한 거구로 All Hail Megatron에서 등장했을 때 다른 레커즈들은 평범하게 복도를 걷는데 로드버스터는 그 덩치 때문에 어깨가 복도 천장에 닿아 스파크를 튀기며 걸어오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인섹티콘 스웜 부대와의 전투에서 함선에서 떼어온 무거운 대포를 사용했으며, 지구에 도착했을 때는 아스트로트레인을 혼자서 쓰러뜨렸으나 직후 메가트론의 공격을 받고 날아간다.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한 채 전투에서 승리.가루스-9 구출 작전에는 포함되지 않아 데브리스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Sins of the wreckers에서 식물인간이 된 스프링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모습으로 재등장. 스프링어의 상태를 두고 몇 차례 임팩터와 충돌하기도 한다. 임팩터는 스프링어는 회생할 가망이 없다고 하나 로드버스터는 고집스럽게 무시하고, 결국 스프링어의 생명 신호가 끊어졌다는 알람이 울리자 급히 병실로 달려가지만 낙담하여 죽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주저하기도 한다. 이후 스프링어가 죽어서 알람이 울린 게 아니라 병실에서 나와 생명유지장치를 빼내서 울린 거란 게 드러나고, 스프링어는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준 로드버스터에게 감사를 표한다.의리 있고 전우애가 깊은 모습을 보여줘 호인처럼 여겨지지만 누가 레커즈 아니랄까 봐 그 또한 전투에 미친 광전사임이 드러난다. 스프링어가 깨어난 직후 벌어진 전투에서 제압된 적을 잔인하게 두들겨 패며 고문하자 스프링어는 굉장히 경악하는데 날 이렇게 성심성의껏 돌봐 준 그 친구랑 너랑 동일인물이 맞냐고 따질 정도. 레커즈인데 뭘 또 새삼스럽게 그러냐고 따지는 로드버스터는 덤.거기에 Sins of the Wreckers에서 밝혀진 그의 과거 또한 굉장히 어둡다 못해 잔인한 지경인데 과거엔 군대 교관이었지만[2] 사이버트론의 신앙에서 죽음의 신이었던 '모틸러스'라는 존재를 숭배했는데 그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착각하여 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고 본인의 생도들을 잔인하게 때려죽인 다음 그들의 시체를 모틸러스의 제단에 바친다. 그러나 이전까지 명확히 들렸던 모틸러스의 목소리는 로드버스터의 악행을 눈치챈 오토봇 헌병이 체포하러 왔을 때 더 이상 들리지 않았고 애타게 모틸러스에게 설명해달라 외치며 끌려가 수감된다. 이 사건은 기밀 등급을 받아 로드버스터 사건이라고는 명명되지만 내막은 숨겨진다. 그의 폭행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인물은 허브캡이라는 병사.[3][4]이후 최종 보스인 타란튤라스와 혈투를 벌이나 레커즈들도 쉽사리 타란튤라스를 제압하지 못하자 로드버스터는 친구인 스프링어에게 "내가 목소리[5]를 듣는 것, 생도들 사건, 다른 나쁜 일들로 나를 기억하지 말아줘. 내가 떠오르면 그냥... 내가 친구였던 것만 기억해 줘."라는 말을 남기고 변신해 타란튤라스에게 돌진한다. 이후 레커즈들이 늘 그렇듯 "부수고 지배하마, 이 고철덩어리 새끼야!"라고 외치며 함께 건물 바깥으로 추락하는데...정신을 차린 로드버스터가 일어났을 때 타란튤라스는 사라지고, 모틸러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도지자 경악한 로드버스터는 정신을 못 차리는데, 이는 타란튤라스가 로드버스터의 몸 속에 기어들어가 그의 기억을 되새겨 트라우마를 자극시키기 위한 것. 결국 타란튤라스는 로드버스터를 조롱하며 그의 머리를 뚫어 죽이고 밖으로 기어나온다.3. 완구
3.1. 제네레이션 1
- 디럭스 비클 로드버스터
타카토쿠의 특장기병 돌박 캘리버를 유용했다.
3.2. Thrilling 30
- 008 보이저 클래스 로드버스터
3.3. 레전즈
- LG04 로드버스터
Thrilling 30 보이저 클래스 로드버스터의 리데코 제품.
[1] 심지어 월은 어차피 죽을 거 곱게 죽이자고 스프링어를 안락사시키려다가 로드버스터한테 두들겨 맞고 레커즈에서 쫓겨났다.[2] 훈련이 혹독했는데 틈만 나면 훈련병들에게 우리나라 군대로 치면 얼차려인 모드 드릴링을 가했다고 한다. 이는 변신하는 것이 은근한 부담인 사이버트로니안에게 일단 엎드려 뻗치게 한 다음 쉴 새 없이 계속 변신하도록 시키는 가혹행위다. 심하면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변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인 T-코그가 과열되어 폭발하거나 망가져 다시는 변신을 못하거나 죽게 만드는 부조리 행위이자 악폐습 그 자체이다. 범블비를 중심으로 오토봇들이 사이버트론을 재건하려 했을 때 그들에게 항의하려는 난민들이 사령부 앞에서 변신을 반복하다 죽는 경우도 발생했다.[3] 그를 구한 것이 바로 라쳇. 허브캡은 사건이 계기가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4] 레커즈 코믹스 완결 이후, MTMTE에서 로드버스터의 악명이 언급되는데 전처럼은 아니지만 이 잔인한 성격은 치료를 받고 풀려나도 여전한지 한 디셉티콘 병사의 척추를 뽑은 뒤 기괴하게 신체를 꺾고 그 척추를 입에 물리게 하는 엽기적인 방식으로 살해해 목격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겼다고 한다.[5] 모틸러스의 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