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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19 17:08:11

레플리카(게임)/등장인물 및 분기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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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등장인물2. 엔딩
2.1. 엔딩 02.2. 엔딩 12.3. 엔딩 22.4. 엔딩 32.5. 엔딩 42.6. 엔딩 52.7. 엔딩 62.8. 엔딩 72.9. 엔딩 82.10. 엔딩 92.11. 엔딩 102.12. 엔딩 11

1. 등장인물

2. 엔딩

엔딩은 총 12개가 있다. 엔딩에 도달할 때 마지막에는 공통적으로(오마쥬엔딩제외) Tutto nello Stato, niente al di fuori dello Stato, nulla contro lo Stato(모든 것은 국가에 있으며, 국가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국가에 반항하는 자도 존재하지 않는다)[5] 라는 붉은색 문구가 뜬다.

아래의 공략은 스팀 레플리카 포럼을 참고하여 작성되었다. 링크

2.1. 엔딩 0

2.2. 엔딩 1

2.3. 엔딩 2

2.4. 엔딩 3

2.5. 엔딩 4

4885가 문자로 말하는걸 그대로 하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참고로 이 엔딩으로 클리어할시, 다른 엔딩들과는 다르게 임시 세이브했던 시점이 아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2회차 이상부터는 전체적인 진행은 동일하되 진행 방법이 약간 달라지게 되는데, 1회차에서는 디키의 혐의 증거를 단순히 ToDo앱의 기능을 이용해 클릭하기만 하면 됐지만, 2회차 이상부터는 새로이 Law앱을 설치하고, 해당 증거에 혐의를 물을만한 법조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해당 엔딩을 보게 되는 경우엔 톰의 보고하는 말투가 조금 달라진다. 친구를 고발하는 죄책감이나 의심은 전혀 하지 않는 프로 감찰사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2.6. 엔딩 5

위에서 국가안보부의 일이라며 무시하던 경찰과 국가안보부의 비밀시설에 급습한 경찰은 전혀 다른 경찰이다.[7]

2.7. 엔딩 6


엔딩 중 파시즘 문구가 아닌 브이 포 벤데타의 대사인 "어떤 국가든 약간의 안전을 위해 약간의 자유를 버리는 사회는 어떤 것도 가질 자격이 없으며 결국 둘 다 잃게 될 것이다."[13] 라는 말이 나오고, \'플레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엔딩. 빨간약 엔딩과함께 진 엔딩 중 하나이다.

2.8. 엔딩 7

2.9. 엔딩 8

엔딩1~4에서 4885와의 통화 중 등장하는 모스부호를 해독하면 각각 4, 9, 8, 9라는 숫자가 나온다.[14]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4989로 잠금화면을 풀게 되면 검은 화면과 함께 아래의 문구가 뜬다.
wake up Tom....The Matrix has you...follow the white rabbit[15]
이후 채팅창이 뜨고 노크소리가 들린다. 플레이어의 컴퓨터 키보드로 "knock"[16]을 친 뒤 녹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네모칸 모양에 "red pill", "blue pill"라 쓰여진 두개의 박스가 나온다.

여기서 파란약(blue pill)[17]을 선택할 경우, 톰이 꿈에서 깨어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빅 데이터를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생활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기업의 클라우드에 저장되는 톰의 모든 것을 기반으로 톰에게는 정치적 성향에 알맞는 뉴스가 제공되고, 그의 누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쇼핑몰 광고를 통해 알게 되는 등, 빅 데이터가 톰과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 깊게 뿌리내려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후 톰은 자신을 잘 알아주는 빅 데이터를 사랑했다[18]라는 말로, 사람들의 사생활이 빅 데이터 수집이라는 명목 하에 어마어마한 침해를 당하고 있음에도 이에 순응하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19][20]

이후 1984의 소설내용과 함께 빅 브라더 삽화와 아래 문구가 나오며 엔딩.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21]

2.10. 엔딩 9

엔딩 8과 같은 선택지, 즉 빨간약과 파란약 사이에서 esc를 길게 눌러 게임을 종료한 후 다시 들어가게 되면 뜬다.[22]
톰은 다시 휴대전화를 켰다. 그는 빨간 알약과 파란알약 외에도 종료버튼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사항이 있음을 알고있는 천재였다. 톰은 자신의 천재성을 증명해보이기 위해, 개발자의 Follow앱으로 다른 게임의 코드를 달라고 멘션을 보냈다.
이후 정말로 개발자의 트위터, RETSNOM, Rabbit Hole 3D, 그리고 레플리카가 분홍 글씨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끝낸다.

2021년 10월 31일, 스팀 상점에 1.8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상기한 게임의 목록은 The Wake, Legal Dungeon, Replica로 변경됐다. 이는 SOMI의 죄책감 3부작을 최신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2.11. 엔딩 10

엔딩 8과 동일하게 접속 후 바로 빨간약을 선택하면, 이후 번호들이 등장한다. AF16이 바로 톰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디키. 여기서 AF16이 톰의 번호이기 때문에, AF16 즉 16진수로 AF를 해석하면 1015, 이 번호는 블루투스 해석의 키 코드가 된다. 이 방식 외에도 위의 엔딩 중 톰이 안보부의 보안등급을 얻으면서 AF16이 톰의 폰이란 언급을 한다.

번호의 해석을 뒤로 하고, 이 엔딩에선 톰은 톰 자신의 데이터의 주인이 아닌, 바로 레플리카라는 언급이 나온다.
레플리카
레플리카
당신은 레플리카입니다.

모든 데이터, 자료의 주인은 나 자신이 아닌, 데이터를 수집한 기업과 국가이며 그들이 그 데이터를 이용해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 이후 톰은 모든 생활을 오프라인으로 하는 애프터스토리가 공개되며 엔딩 크레딧.

2.12. 엔딩 11



[1] 톰은 토머스를 친근하게 부를 때의 별칭이기도 하다.[2] 엔딩 11 완료시 신지 이카리로 변경.[3] 엔딩 11 완료시 유이 이카리로 변경.[4] 엔딩 11 완료시 겐도 이카리로 변경.[5] 이탈리아 파시즘 구호[6] 비밀번호 힌트는 디키와 마즈가 처음 사귄 날. 먼저 비밀 사진첩을 열어본뒤 임무를 클리어해도 된다.[7] 그도 그럴 것이 하버트 그린리프(겐도 이카리) 즉 디키 그린리프(신지 이카리)의 아버지로 추측된다 그 증거로 하버트 그린리프(겐도 이카리)가 테러리스트와 전쟁을 선포 했다는건 경찰서장 or 경찰청장으로 추측 된다. 테러리스트와 전쟁을 선포한 원인이 디키 그린리프(신지 이카리)를 납치해서 인데 테러리스트가 아닌 국가안보부에서 납치한걸 알게 됐으니 전쟁 선포의 대상이 바뀌었을 뿐이다.[8] 비밀번호는 1015. 단서는, 리플리의 폰 번호 AF16에서, A와 F를 16진수로 변환하면 나오는 10과 15를 붙인 것이다.[9] 하단에 Papers, please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또 버튼이 나오면 나오는 도전과제가 플리즈, 돈 터치 애니띵으로 보아 아마 이 게임도 오마주한 모양. 버튼을 누르면 기계의 사용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점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10] 마우스 포인터를 해당 위치에 둔 상태에서 엔터나 스페이스 키를 눌러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굳이 마우스로 힘들게 클릭하지 말자.[11] 원래는 정말로 24시간이 지나야 진행이 가능했다고 하지만, 게임의 제작자인 SOMI가 방송인 김나성의 실황중계를 보다가 피드백을 받고 즉석에서 업데이트한 것이다.[12] 스마트폰에 출력된 빨간 버튼 사진과 가이 포크스 가면이 여러 개 붙어있는 삽화가 나온다.[13]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이다.[14] Search 앱에서 숫자에 해당하는 모스부호를 확인할 수 있다. '모스 부호'라는 검색어는 막혀있고 '호부스모'라고 거꾸로 검색해야 뚫리는 점이 개그.[15] 보면 알겠지만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이다.[16] "knock"을 두 번이나 세 번 입력해도 나온다.[17] 톰이 현실을 포기하고 감시받는 사회에서 계속 있는 것.[18]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마지막에서, 주인공 윈스턴은 체제를 유지하는 "진리부"의 모진 고문과 트라우마의 자극,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직접 연인을 고발하게 된 끝에 체제에 완전히 복종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이때 등장하는, 1984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말이 바로 "모든 것이 잘 되었다. 투쟁은 끝이 났다. 그는 자신과의 투쟁에서 승리했다.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이다. 1984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전율하게 되는 장면.[19] 이 엔딩이 현실을 포기하고 감시받는 사회에서 계속 있는 것을 의미하는 파란약을 택해야 보게 되는 엔딩임을 생각해보자.[20] 이 엔딩은 레플리카의 제목인 레플리카가 무슨 의미임을 암시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이기도 하다. 빨간약을 선택하는 엔딩 10과 함께 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21] 1984의 "진리부"에 쓰여져있는 문구이다. 이 진리부라는 부서는 레플리카에서 묘사되는 국가안보부와는 차원이 다른 억압의 힘을 보여준다![22] 모바일에서는 Replica를 완전히 종료한 후 다시 실행하면 된다. 스위치 버전에서는 홈버튼을 누른후 X버튼을 눌러 게임을 종료 후 다시 실행하면 된다.[23] 엔딩 4를 두번 클리어하면 된다.[24] 제작자의 트위터로 물어봤으나, "유감스럽게도 없다, 죽인 등장인물을 살릴 방법을 만들어놓지 않았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