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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08:53:46

런던 지하철 2023년식 전동차

파일:런던 언더그라운드 로고.svg 런던 지하철의 전동차
서브서피스 파일:메트로폴리탄선 아이콘.svg 파일:디스트릭트선 아이콘.svg 파일:서클선 아이콘.svg 파일:해머스미스 앤 시티선 아이콘.svg
S8형 전동차 S7형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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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식 전동차 1996년식 전동차 1992년식 전동차
퇴역한 전동차 1938년식 전동차, 1967년식 전동차
도입 예정 전동차 2023년식 전동차

파일:priestmangood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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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형식 도시철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구동 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급전 방식 직류 630V, 750V 제3궤조
영업 속도 72~100 km/h
최고 속도 100 km/h
신호 방식 ATO
제작 회사 지멘스
도입 연도 2023년 ~ 도입 중
제어 방식 지멘스제 VVVF-IGBT
편성 대수 9량
파일:New tube for london final design.webp
▲ 런던 지하철 2023년식 전동차의 최종 외부 디자인

파일:New_tube_for_london_interior_design.jpg
▲ 런던 지하철 2023년식 전동차의 최종 실내 디자인

파일:new tube for london interior mockup.jpg
▲ 런던 지하철 2023년식 전동차의 목업 내부

London Underground 2023 Stock 'New Tube For London'

1. 개요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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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런던 지하철 피카딜리선, 베이컬루선에서 영업 예정인 튜브식 전동차. 원래는 피카딜리선 차량용으로만 계획했으나 이후 베이컬루선 차량도 이 차량으로 대차하기로 결정했다.

런던교통공사가 진행하는 런던 튜브 타입 지하철의 대규모 혁신, '뉴 튜브 포 런던(New Tube for London)' 프로젝트[1]를 통해 도입하게 될 전동차이다. 우선적으로 피카딜리선과 베이컬루선에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달리고 있는 런던 지하철 1973년식 전동차1972년식 전동차들을 대체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1992년식 전동차들을 모두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다. 기존 런던 지하철의 튜브식 전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으로, 런던 튜브식 지하철 최초로 에어컨(!)이 장비되며, 칸마다 넓은 연결통로가 있어 통로간 이동이 손쉽게 가능해진다.

2023년부터 도입을 시작하여 영업시운전을 거쳐 2025년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으로[2], 2027년까지 피카딜리선의 기존의 오래된 전동차들을 대체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1992년식 전동차들을 모두 대체할 예정이기도 하기에 2030년대에는 센트럴선, 워털루 앤 시티선에서 운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24년 10월 14일 첫 열차가 런던으로 갑종회송되었다.[3]

2. 특징

2009년에 빅토리아선에 도입된 런던 지하철 2009년식 전동차 뿐만이 아니라, 런던에서 영업하는 기존의 튜브 차량과는 차원이 다른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런던 튜브식 지하철 최초로 에어컨(!)이 장비되며[4], 튜브 차량 최초로 칸마다 연결통로를 내어 통로간 이동이 손쉽게 가능해진다. 그리고 창문 위에는 LCD 모니터가 양옆으로 길게 달려 현재 역과 다음 역 정보와 이런저런 광고를 표시하게 된다. 또한 무인운전 역시 가능하나, 신호체계 등 사유로 도입때는 승무원이 동승할 전망이다.

기존 차량에 비해 차량의 댓수가 늘어난 대신 출입문은 편성당 2개로 적어졌는데, 열차의 칸 끝마다 있었던 한 짝 짜리 출입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차의 폭이 기존 열차에 비해 2cm 더 넓어져서 조금이나마 쾌적해지게 되었다.

배리어프리를 적용했기에 휠체어를 탑승하는 장애인과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가족 단위 승객들, 그리고 공항을 오가기 위해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손님들의 손쉬운 탑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에어컨만이 아니라 무인운전, 열차간 이동 가능, 역 보수공사, 스크린도어 도입까지 포함되어 있다.[2] 원래는 2024년에 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었으나 도입 일정이 늦어져 2025년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한다.[3] 다만 열차에 그래피티가 칠해진 채로 들어와 빈축을 샀는데, 런던교통공사 측에서 낙서범 추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4] 현재 런던 지하철의 모든 튜브 차량에는 에어컨이 없다. 터널이 워낙 좁게 지어진지라 에어컨을 달 공간이 없었던데다, 환기구가 없어 뜨거운 공기를 배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열 교환 방식을 혁신하여 에어컨 가동시 발생하는 폐열을 차량 하부로 배출하는 에어컨을 개발해, 이 차량에 최초로 탑재하게 되었다. 서피스 타입의 경우 런던 지하철 S형 전동차가 에어컨을 달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