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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타 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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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레타 수잔 게르취 러츠
Merete Suzanne Gertsch Lutz
등록명 러츠
출생 1994년 11월 7일 ([age(1994-11-07)]세)
텍사스 주 댈러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206cm, 92kg
직업 배구 선수 (아포짓 스파이커 / 은퇴)
학력 스탠퍼드 대학교 (생물학 / 석사)
소속 구단 스탠퍼드 대학교 (2013~2018)
쿠오레 디 맘마 쿠트로피아노 (이탈리아, 2018~2019)
GS칼텍스 서울 KIXX (대한민국, 2019~2021)
KUROBE 아쿠아 페어리즈 (일본, 2021~2022)
MEGABOX (이탈리아, 2022)
응원가 마룬 5 - Lucky Strike[1]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스탠퍼드 대학교2.2. 이탈리아 리그2.3. GS칼텍스 서울 KIXX
2.3.1. 2019-20 시즌2.3.2. 2020-21 시즌
2.4. KUROBE 아쿠아 페어리즈
2.4.1. 2021-22 시즌
2.5. 2022-23 시즌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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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20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GS칼텍스 여자배구단에 지명된 외국인 선수. 신장이 206cm로, 역대 V-리그 여자부 선수 중에서 최장신이다. 실력과 더불어 성실한 자세, 유쾌한 모습으로 한국 배구 팬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MERETE LUTZ: MY TALL TALE(My identity is what I choose it to be)

2. 선수 경력

2.1. 스탠퍼드 대학교

고등학교 클럽 배구팀에서는 내내 미들 블로커를 보았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는 그리 배구 실력이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큰 키 덕분에 대학 여자 배구 강팀인 스탠퍼드 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대학교 1학년 때는 감독의 배려와 권유로 인해서 부족한 배구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1년을 유급하게 된다.[2] 1~2학년 시절엔 미들 블로커였고,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감독과 오랜 상의 끝에 포지션을 센터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바꾸게 된다. 포지션을 전환한 첫 해에 팀이 전미 대학 선수권 우승까지 이루게 되면서, NCAA 최우수 아포짓 스파이커 타이틀도 얻게된다. 4학년 때에 전미 대학 선수권 챔피언(NCAA Championship) 4강전에서 플로리다대에 져서, 2연패에 실패한다.

대학생 시절 등 번호는 17번이었다.

2.2. 이탈리아 리그

졸업 후인 2018년, 한국배구연맹 V-리그 여자부의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였다. 큰 키로 주목을 받았지만 100kg이 넘는 체중 문제로 지명되지 못했고 이탈리아 여자 배구 2부(A2) 리그 팀인 쿠트로피아노(CUTROFIANO VOLLEY)에 합류함으로써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이탈리아 A2 리그 첫해에 리그 공격 성공률 5위(45%), 세트당 평균 득점 1위(5.54)로 성공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

2.3. GS칼텍스 서울 KIXX

시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2019년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현장을 다시 찾았다. 약 7㎏을 감량하고 이전보다는 날렵한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전체 4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았게 되었다. 앞서 현대건설과 기업은행이 기존 선수들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2순위 픽. 국가대표 활약도 없고, 미국 대학리그 활동 이후에는 프로 선수로서 이탈리아 2부 리그 커리어 밖에 없던 러츠가 초반에 선택이 되자 상당히 의외의 픽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왔다.

차상현 감독은 "착하고 성실해 보인다. 문명화가 성실한데, 문명화와 닮았다"는 이유로 러츠를 뽑았다고 밝혔다. 또한 "러츠가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뛰던 당시 훈련량이 부족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이며 러츠의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높게 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GS칼텍스가 민첩한 선수를 선택하리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었는데 예상을 깨고 날렵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러츠를 지명한 이유에 대해 팀의 약점인 블로킹 높이를 고려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차상현의 그런 판단은 아주 완벽하게 옳았다.

2.3.1. 2019-20 시즌

8월 초에 팀에 합류했다. 마침 GS칼텍스가 최신식 클럽하우스를 새로 건축한 직후였는데, 특히 외국인 선수의 방은 가족들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라 상당히 놀랐다고 한다.
러츠의 구단 합류

대학교 시절에는 2학년까지는 센터로 뛰었고, 3학년부터는 라이트로 뛰었기 때문에, 일단 센터 분야가 상당히 허약한 팀 사정상 센터로 뛸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고,[3] 신장이 너무 커서 V-리그몰빵배구를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또한 선량한 인상 때문인지, 외국인 선수를 갈구기도 하고, 훈련도 독하게 시키는 차상현 감독과의 궁합도 염려되었다. 다만 센터로 뛸 것이라는 예상은 한수지를 영입하면서 센터가 단번에 보강되는 바람에 보기 좋게 빗나가게 되었고, 고정 라이트 공격수로 뛰게 되었다.

2019 KOVO컵 대회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하기 시작했는데, 상대 블로커들 보다 위에서 내려찍는 높은 타점이 인상적이었지만, 큰 키에 비해 점프력이 낮고 몸놀림이 느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파워가 받쳐주지 않아 러츠가 후위로 갔을 때는 전위에 있을 때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지적도 받았다. 컵대회 내내 별다른 임팩트가 없었고, 움직임도 느렸던 터라, '여자부에서 키 큰 외국인 선수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만 더 공고해 질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심지어 정규 시즌 개막 직전에는 GS칼텍스의 시즌 예상 순위로 4~5위를 꼽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

그러나 정규 시즌 개막 이후에는 러츠의 높이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 리그 최고의 득점원들인 이재영박정아가 러츠와 한수지의 높이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이 덕에 이소영-강소휘의 공격력이 살아나는 효과까지 나타났다. 덕분에 GS칼텍스는 1라운드에 흥국과 도로공사 뿐만 아니라 전 팀을 상대로 수월하게 승리를 거두고, 창단 첫 1라운드 전승을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이소영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는 사이 책임감있게 팀을 이끌어주면서 2라운드에도 활약하여 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의외로 몰빵배구를 갑자기 하게 되는 세트에도 적응해 주었다.

다만 가면 갈수록 단점도 드러나고 있는데 위에 언급한 점프력이 낮아 경기가 진행 될 수록 타점이 낮아져 상대 팀 블로킹에 다 걸리고 있다. 게다가 주전 이고은보다는 안혜진과 궁합이 더 잘 맞아[4] 세터 딜레마에 빠뜨렸다. 특히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 즈음에는 체력적 문제 때문인지 타점도 점점 떨어져서, 큰 키의 장점도 전혀 살아나지 못해 원 블록 상황에서 상대에게 블로킹을 당하는 모습까지 노출해서, 다시금 GS칼텍스의 예상 순위를 하위권으로 지목하는 여론이 많아졌다.

그래도 시즌 내내 큰 부상 없는 활약을 하긴 했고, 또 인성이 좋아 팬들의 재계약 여론이 높아졌다. 비록 압도적이거나 견고한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시즌 후반기로 갈 수록 점점 실력이 나아지는 성장형 용병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즌 도중 교체된 다른 외국인 선수들 덕분에 어부지리로 득점 2위에 최종적으로 오르긴 했지만,[5] 압도적인 활약이라고 보기에는 미묘한 면이 많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일시 중단됐던 시즌을 기다리다가 2020년 3월 23일 시즌 조기종료가 결정되자, 25일에 휴스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차상현 감독은 재계약하겠다는 의견을 냈고, 러츠 본인도 다음 해 트라이아웃에도 신청했다고 화답했다.

<2019-20시즌 최종 성적>
정규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678득점(공격 589점, 블로킹 66점, 서브 23점)을 기록하며 득점 2위, 공격 종합 2위, 후위 공격 1위, 블로킹 5위, 서브 7위 자리에 올랐다.

2.3.2. 2020-21 시즌

파일:러츠 우승 점프.jpg
러츠와 GS칼텍스의 해피엔딩

2020년 6월 3일 재계약이 발표되면서 20-21시즌에도 GS칼텍스와 함께하게 되었다.[6]

KOVO컵 결승전에서 이재영, 김연경의 공격을 수차례 막아내면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다영이 이재영에게 계속 공을 올리는 바람에 러츠가 뚫렸다면 자칫 상대팀이 기세를 탈 수도 있었는데, 번번히 떡블락을 시키면서 상대팀 세터를 멘붕으로 몰아넣었다. 가히 GS가 통곡의 벽을 단단히 세웠다고 할 수 있는 경기였다. 큰 키와 높은 타점을 활용하여 흥국생명에서 흔들린 리시브가 바로 본인에게 넘어올 때 네트 앞에서 점프도 하지않고 다이렉트로 처리하며 여러 득점도 냈다.

프로배구 컵대회/2020년/여자부 결승전2011 NBA 파이널에 비견되고 있는 가운데 러츠가 댈러스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져 많은 국내 NBA팬들이 감탄했다. 강소휘의 '소휘츠키'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지만 러츠도 디르크 노비츠키에게서 따온 러비츠키라는 별명을 얻었다.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양팀의 모든 선수들이 빡겜을 하는 와중에 43득점 공격성공률 53.52%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비록 패했지만 경기 자체는 모든 순간이 콤팩트하게 진행된 명경기였고 러츠는 양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했다고 해도 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총 323득점 경기당 평균 32.3득점, 공성률 46.52%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GS를 멱살 잡고 이끌었다. 덕분에 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후에도 기복 없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이소영강소휘라는 탁월한 레프트 공격수들과 함께 막강한 공격 삼각편대를 이루며, 시즌 공격점유율 40% 이하의 몰빵배구 전술 없이도 리그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소속 팀 내에서 전형적인 몰빵배구를 담당했던 디우프, 라자레바에 버금가는, 매우 훌륭한 결과였다.

<2020-21시즌 최종 성적>
정규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854득점(공격 761점, 블로킹 66점, 서브 27점)을 기록하며 득점 3위, 공격 종합 3위, 후위 공격 3위, 블로킹 5위, 서브 6위에 올랐다.

정규 시즌 내내 흥국생명에게 강했던 러츠였기에, 2021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도 대활약하면서 1차전 MVP를 수상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는 1세트 흥국이 1점차까지 추격해올 때도 강력한 연속 득점으로 뿌리치면서 무난하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흥나쌩' 선수답게 중요한 순간마다 코트를 폭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결국 3경기를 거치며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74득점을 해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이소영과 나란히 11표 동률을 획득하며, 챔피언 결정전 공동 MVP를 수상했다.
파일:gs쏘러mvp.gif
2020-21 V-리그 챔피언 결정전 MVP
No.13 메레타 러츠

2019년에 처음 입단했을 때만 해도 다분히 배구 실력과 체력 등에 의문 부호가 붙어 있었지만, 2시즌 동안 큰 기량 발전을 이루며 '성장형 외국인 선수'의 성공사례를 썼고, 팀을 여자부 최초의 트레블 우승으로 이끌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시즌 후에는 본인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21-22시즌 트라이아웃 참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GS칼텍스와의 2년 동안의 인연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GS칼텍스 구단에서도 러츠의 트라이아웃 미신청 소식을 알리며, 러츠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러츠와의 이별

두 시즌 동안 함께했던 이지언 통역과 이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러츠가 아끼던 강아지 킥스는 러츠가 떠나던 마지막 날에 둘이 같이 놀다가 클럽하우스 숙소 로비에 있던 화분을 깨먹어서 병원에 다녀왔다고 한다. 킥스는 다행히 금방 회복했고, 숙소 근처 호수에 입수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2.4. KUROBE 아쿠아 페어리즈

5월 11일 일본 V.리그 1부 리그의 KUROBE 아쿠아 페어리즈와 계약을 했다는 뉴스가 이탈리아 현지 배구 뉴스에 올라왔다. 일본 현지 뉴스에서도 러츠의 영입이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참고로 쿠로베 구단은 지난 시즌 간신히 2부 리그 강등을 면하고 리그 12위를 차지한 팀으로서, 꾸준히 리그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라고 한다.

일본 V.리그가 내국인 선수에게는 연봉을 상당히 짜게 주지만, 자유계약인 외국인 선수에게는 아시아에서 중국 리그 다음으로 연봉을 많이 주는 편이므로,[7] 한국에서 받던 연봉 보다는 좀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8] 쿠로베 구단의 회장이 새로 바뀌고나서, 직전 시즌 최하위이던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큰 연봉을 주고 러츠를 영입했을 수도 있다.

정유 회사 엔지니어였던 아버지를 따라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어린 시절을 보낸 러츠는, 대한민국을 떠나 가까운 일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의 이 경험 때문인지 대한민국에 남고 싶었지만 다른 나라의 리그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2.4.1. 2021-22 시즌

9월 말 팀에 합류해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그러나 10월 16,17일 일본 여자배구 V.리그 NEC 레드 로켓츠와의 개막전과 다음날 2차전의 경기에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며 결장하였고 관객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9]

컨디션 문제로 그동안 경기에 출전을 못했다가 11월 13일 히사미츠 스프링스 와의 2연전중 1차전에 선발로 나와 일본 V.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러츠 V.리그 데뷔전
이 경기에서 15득점을 올렸지만 팀원들과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에 공격 성공률 28.3% 효율 17.0%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서도 11득점 성공률 28.2% 효율 7.7%의 기록으로 일본 여자배구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빠른 일본식 배구에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수비력이 매우 안좋고 발이 느려서 오픈 공격이 나와도 러츠의 이런 단점들 때문에 빠른 일본리그 센터진의 블로킹벽에 막히거나 유효블락에 걸리는게 다반사이다.

결국 쿠로베가 승강전으로 떨어지는 걸 막지 못했고[10] 득점도 412점에 그치면서 일본 리그에서 완전히 망했다.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이 계속 일본 리그로 진출한 이후 망하는 것에 대해 한유미가 유튜브를 통해 아쉬움을 대놓고 드러냈을 정도.

2.5. 2022-23 시즌

이탈리아 1부 리그의 MEGABOX로 이적했다.

타티아나 코셸레바, 미샤 핸콕, 마야 알렉시치와 함께 뛴다. 그러나 반 시즌 만에 기량 미달로 퇴출되었고, 이후 CEV 팀 어디와도 계약하지 못했다.

이후 다른 팀 입단이 아닌 여행을 다니면서 사실상 은퇴를 암시했고, 2023년 6월 1일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GS 칼텍스 구단은 "Good Luck / On Your New Journey" 문구로 러츠의 은퇴를 기렸다.

3. 여담

파일:러츠헤일리.png
중계 화면에 잡힌 두 선수 1vs6

4. 관련 문서



[1] 같은 응원단장이 만든 네맥 마틴의 KB 시절 응원가를 재활용했다.[2] 초중고에서 유급을 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선 레드셔츠라고 해서 대학에서 유급하는 선수들이 많다. 대부분 키와 운동신경과 같은 신체 조건은 좋은데, 기본기가 부족하거나, 몸에 근육이 없고 마른 선수들이 유급을 한다.[3] GS칼텍스에는 이소영, 강소휘, 박민지, 박혜민같이 왼쪽에서 공격을 뚫어줄 선수들이 있다. 다만 표승주가 나가게 되면서 라이트쪽의 무게감이 적은 것이 문제. 4명 중 움직임이 좋은 이소영을 빼고는 라이트로서 경기를 뛰어본 경험이 적다.[4] 안혜진의 백토스가 이고은의 백토스보다 더 빠르고 높게 띄워줘 러츠가 스파이크 하기에는 더 좋다.[5] 이 때는 트라이아웃에서 뽑힌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 시즌이 중단될 때까지 구단과 함께했던 선수가 셋 뿐이었다.[6] GS칼텍스에서 외국인 선수가 재계약을 한 것은 역대 두 번째다. 첫 번째는 GS의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베띠.[7] 그래서 유명한 선수들이 커리어 후반부에 종종 일본 배구 리그에서 뛰는 모습도 볼 수 있다.[8] 참고로 김연경이 2009년에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받았던 연봉이 3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 6천만원이었다. 김연경이 뛰던 당시 일본 내국인 선수들의 연봉은 많아야 1억원 수준이었다.[9] 비슷한 시기에 쿠로베에 합류한 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삠삐차야 코크람은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하였다.[10] 잔류는 성공했다[11] 실제 발음은 므롸돠 러츠에 가깝다.#[12] 키가 크기 때문에, 당연히 농구를 할 거라고 사람들이 가정하는 것이 싫어서 시작된 러츠의 조그만 반항심 때문이라고 한다.[13] 댈러스 출신이기도 하고, 2020 컵대회에서 페이컷을 한 김연경을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NBA 팬들 사이에선 페이컷을 한 르브론 제임스를 꺾고 우승한 디르크 노비츠키에 비교하며 러비츠키라는 별명을 붙였다.[14] GS의 마스코트 강아지 킥스에게 있어 GS 선수단은 아빠인 안혜진과 엄마인 강소휘를 제외하면 이모라고 불리는데 러츠는 미쿡이모라고 불렸다. 러츠와 킥스는 서로 굉장히 친했다고한다.[15] 미국에도 sour candy라고 불리는 신맛 사탕이 존재하며 과거와 달리 미국인들도 매운맛 요리도 잘 먹는 편이다. 애초에 타바스코 소스가 어디서 개발되었는지 살펴보자. 특히 바베큐가 유명한 텍사스에선 최근에 들어 바베큐 소스에 매운맛을 첨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16] 아버지의 정유회사 일 때문에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가 있었고, 아버지를 따라 가족이 아제르바이잔에서 4년을 보냈다. 거기서 조류독감이 유행한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경험으로 인해서 질병학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17]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미국 정부 기구나 WHO의 대응 실패를 보며 느낀 바가 있어, NGO 단체에서 일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 있다고 한다.[18] 참고로 스탠퍼드와 유타 대학 모두 Pac-12 컨퍼런스 소속이다.[19] 김해빈의 신장은 156cm로 러츠와 무려 50cm 차이다.[20] 생년도 차상현 감독 1974년생, 러츠 1994년생으로 정확히 20년 차이다.[21] 하께우(2008), 베띠(2014), 러츠(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