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화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
2021 |
대전 KGC인삼공사 등번호 15번 | ||||
김세영 (2005~2012) | → | 문명화 (2014~2017) | → | 이선정 (2017~2019) |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15번 | ||||
황민경 (2016~2017) | → | 문명화 (2017~2024) | → | 우수민 (2024~ ) |
문명화 Moon Myoung-Hwa | |
출생 | 1995년 9월 4일 ([age(1995-09-04)]세)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부모님,언니 |
학력 | 금정초 - 금양중 - 남성여고 |
포지션 | 미들 블로커 |
신체 | 189cm | 73kg | 280mm | B형 |
프로 입단 | 2014-15시즌 1라운드 4순위 (KGC인삼공사) |
소속 구단 | 대전 KGC인삼공사 (2014~2017) GS칼텍스 서울 KIXX (2017~2024) 대구시청 배구단 (2024~ ) |
응원가 | 에일리 - 보여줄게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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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GS칼텍스 서울 KIXX의 센터.2007년[1]과 2010년[2]에 이어 역대급 드래프트로 평가받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지명되었다.
주로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에 입문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고등학교 1학년이 끝나갈 무렵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체격조건이 워낙 좋아 이를 눈여겨 본 남성여고의 윤정혜 감독[3]이 매일같이 매달렸다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에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1년을 유급했고,[4] 이후 배구를 시작한 지 불과 2년 9개월 만에 프로팀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189cm라는 190에 육박하는 신장은 V리그 전체로 봐도 최상위권 스펙이지만 인삼공사에 소속됐을 때는 그 신체스펙에 걸맞은 활약을 못했다. 2014-15시즌 지명 이후 그런대로 기회를 적지 않게 받았음에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는데, 트레이드 이후 반전을 쓸 수 있을지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했다.
2. 선수 생활
2.1. 인삼공사 시절
2.1.1. 2014-2015 시즌
기본기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체격을 바탕으로한 블로킹 능력이 좋아 센터진의 낮은 높이로 고전하던 인삼공사에서 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5]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스타전에 전문위원회의 추천으로 참가했다. 시즌 종료 후 열린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기도 했다.#2015년 5월에 열린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팀의 대회 3위에 한몫했다.
2.1.2. 2015-2016 시즌
지난 시즌 신인으로서 팀에 잘 녹아들었고, 국제 대회도 경험하고 온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시즌 초중반에는 팀의 성적과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1월 28일 도로공사전에서는 본인 한경기 최다인 7개의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배구 경력이 짧은 만큼 습득하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평. 약점을 보이던 공격면에서도 기량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잘 성장해서 같은 남성여고 출신인 양효진의 뒤를 이어주기를 바라고 있다.[6]2.1.3. 2016-2017 시즌
서남원 감독이 부임한 후 세터 한수지가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유미라와 기업은행의 유희옥이 트레이드되며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되었다.2016 청주 코보컵에서 첫 경기에는 선발 출전했으나 한수지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유희옥이 팀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이후의 경기에서는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했다. 이는 시즌 시작 후에도 이어져 3라운드에 돌입한 후에는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중요한 상황에 원 포인트 블로커로 투입되는 백업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2. GS칼텍스 시절
2.2.1. 2017-2018 시즌
2017-18 시즌을 앞두고, V-리그 여자부 2017년 오프시즌 선수 대이동의 일환으로 한송이, 시은미를 상대로 김진희와 함께 GS칼텍스로 트레이드되었다.트레이드 이후 2017 천안 넵스컵 첫 경기부터 부각을 드러내더니 경기 내내 좋은 활약으로 GS칼텍스의 우승에 일정 기여하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정규리그 1라운드 도로공사 전 11득점(블로킹3 서브2 포함)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때 상당수의 팬들은 비시즌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평을 많이들 하였다고 한다. 활약이 나름 쏠쏠했기 때문이다.
2018년 1월 28일 인삼공사전에서는 블로킹 4개, 속공 2개, 서브에이스1 총 7득점을 올리며 프로데뷔 후 두번째 MVP를 받기도 했다.
2.2.2. 2018-2019 시즌
1라운드 홈경기 개막전 현대건설과의 경기와 이어서 흥국생명, 도로공사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때마다 적절한 블로킹 득점으로 팀의 개막 후 3연승에 기여했다.GS칼텍스로 이적 후 두번째 시즌이라 그런지 팀컬러에 조금씩 적응하며 지난 시즌보다 매경기 활약이 쏠쏠 했다. 자신의 장점인 키를 이용한 블로킹은 나무랄 곳이 없었지만 속공에서는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던 어느날 3라운드 경기 도중 쓰러진 후 자취를 감춰서 무슨 일이 있는가 했는데,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는 피로골절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한다. 결국 그대로 시즌 아웃이 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 다시 돌아온 그는 플옵 기간 동안 언제 쉬었나 싶을 정도로 부상 전의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에 다시금 각인을 시켰다. 비록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에서 도로공사에 1승 2패 하며 챔프전에 진출은 못 하였지만, 센터진이 약한 GS칼텍스로서 문명화 선수의 복귀는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2.2.3. 2019-2020 시즌
지난 시즌 도중 발생한 피로골절이 다시 재발한 문명화는 확실히 배구를 늦게 시작한 탓에 큰 부상을 못 겪어 재활 속도가 늦어져서인지[7] 결국 2019년에는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그리고 2020년 신년 차상현 감독의 인터뷰에서도 남은 시즌 경기도 뛰기 어렵다고 언급되며 시즌 아웃되는 줄 알았으나, 4라운드 시작과 함께 복귀했다. 그리고 겨우 FA일수를 채워 생애 첫 FA를 선언했다.FA 선언 이후 마감 하루전인 4월 22일, 연봉 8천만 원에 재계약했다.
2.2.4. 2020-2021 시즌
지난 시즌 FA체결 후 2020 제천 코보컵에서 문명화선수의 활약을 팬들은 기다렸지만 어찌 된 이유에서인지 이상하게도 문명화의 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코보컵 준결승날 후반세트부터 문명화가 경기를 뛰기 시작했고, 코보컵 결승전에서는 속공으로 2점, 블로킹으로 1점을 내서 총3점에 그쳤다. 그러나 그외의 디그, 유효블락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어우흥', '흥벤져스'인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 으로 이기며 GS칼텍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V리그 개막 직전 훈련 과정 도중 부상을 당했고, 이후 3라운드 중반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가 재활하는 동안 권민지와 한수지가 주전을 꿰차면서 문명화는 주전자리를 잃게 되었다.그렇게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을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주전인 한수지가 왼발목 전경골건 부분 파열로 수술로 인해 시즌아웃되고, 백업 센터 역할을 쏠쏠히 활약해주던 권민지도 연습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더이상의 차선책이 없었던 GS칼텍스로서는 다시 김유리와 문명화 체제로 센터진을 꾸려가면서 문명화는 다시 주전 고정으로 경기를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주전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며 뛰던 중 6라운드 마지막 홈경기인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GS칼텍스가 이기면 정규리그 우승이 거의 확정시 되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배구팬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문명화는 마치 날개를 펼친 양 맘 껏 날아다니며 총 9득점, 블로킹 6개, 속공 3개의 활약으로 GS칼텍스가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경기를 본 배구팬들은 다들 문명화가 팡팡을 받길 바랐지만, 아쉽게도 팡팡은 안혜진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도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었지만, 무엇보다 그의 활약이 가장 빛이 나던 순간은 바로 3차전이었다. 3차전에서는 특히 그의 서브가 빛을 발했다. 특히 2세트 9:13으로 팀이 크게 뒤지고 있던 이 시점부터 그의 활약은 시작이 되었다. 이 점수부터 시작된 서브는 무려 6번 연속으로 서브를 하게 되면서 동점까지 만들며, 다시금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 날 1,2세트를 내리 따내며 지에스가 쉽게 가나 싶던 경기가 3,4세트 흥국에게 내리 내어주게 되면서, 세트크코어 2:2로 팽팽한 승부를 벌이며 자칫하면 4차전까지 갈 수도 있었던 분위기였다. 그리고 시작된 5세트 또다시 그의 서브가 빛을 발했다. 5세트 시작하자마자 내리 4연속 서브를 하면서 4:0으로 크게 점수를 벌이게 되었고, 이 분위기로 GS칼텍스는 결국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 2020-21 시즌은 프로 입단 후 첫 우승을 맛보기도 했거니와, 기량적인 측면에서 배구선수서도 크게 성장한 시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월 7일 VNL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그러나 아쉽게도 무릎 수술로 인해 하차하였고, 이다현이 문명화의 대체 선수로 나가게 되었다.
2.2.5. 2021-2022 시즌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그 였기에 이번 시즌 시작 전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개막직전 연습경기 도중에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주전급이 었던 문명화는 다시 닭장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재활로 인해 개막 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언제 돌아 올까 기다리던 팬들에게 2021.11.14 2R 흥국전에서 아주 잠깐 코트위로 복귀하는 반가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코트위로 복귀는 했지만, 권민지선수에게 주전자리를 뺏기고 그는 가끔씩 원포 서버 or 원포 블로커로서 쏠쏠하게 활약을 보여 줬다. 가끔 코트에서 모습을 보여줬지만, 2021.12.15 3R 기업은행전에서 개인통산 500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2022.02.28 5R 인삼공사전에서 역대 19호 개인통산 250블로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2.2.6. 2022-2023 시즌
체중을 감량해서 새시즌이 기대 되었으나 부상 때문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2.2.7. 2023-2024 시즌
데뷔 10년차 시즌이지만 2023 KOVO컵에서도 기본기가 부족한 모습을 고치지 못했다. 미들 블로커 뎁스가 멸망한 GS가 아니었으면 프로 무대에 계속 있을 수 있었을까하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전에서는 후배였던 김현정에게도 압도당했다.그 와중에 정규시즌 들어 안 보이더니 부상당한 안혜진과 관중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또 다시 부상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어깨가 탈골됐다고.
그러다 팀 마지막 경기인 3월 15일 흥국생명전에 출전하였는데, 서브 득점과 속공 득점으로 2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가 본인의 프로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하지만 시즌 후 강소휘, 최은지, 한다혜 등 내부 FA를 모두 떠나보내고, 정대영, 한수지가 은퇴하면서 팀의 뎁스가 그야말로 종잇장처럼 얇아진 지라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8] 현재 외국인 선수인 지젤 실바를 제외하면 팀 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으며, 만약 문명화가 방출되면 26세에 불과한 안혜진이 국내 선수 최고참이 된다.
하지만 시즌 이후 열린 팬미팅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미 팀을 떠났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오랫동안 유니폼을 입었던 GS 유니폼을 벗게 되었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실업팀 대구시청 배구단에 입단하였다. GS칼텍스 구단은 6월 19일 뒤늦게 퇴단 소식을 전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장점이라면 단연 189cm의 피지컬. 키 자체가 여자 배구 자체에서도 희귀하기[9] 때문에 높이가 낮은 GS칼텍스에게는 소금 같은 선수다. 때문에 높이가 높은 팀이라면 자주 선발로 기용되고 선발이 아니더라도 원 포인트 블로커로 자주 기용된다.서브도 꽤 까다로운 편이다. 인삼공사 시절에는 스탠딩 서브를 넣었는데 기본적으로 높이가 있고 플로터 서브다 보니 서브를 넣으면 거의 수평으로 오다가 갑자기 훅 떨어져서 절묘하게 빈 곳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GS 이적 이후에는 서브 교정을 통해 점프 서브로 바꿨는데 서브의 위력은 더 강해져 리시브가 털리는 경우도 있다.
단점은 부상이다. 유리몸 특성으로 고생하는 편이다. 비시즌에는 이러저러한 부상으로 인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다가, 시즌 중반에 복귀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4. 여담
- 배구인 2세이다. 실업배구 선경, 현대에서 뛴 김영희 선수가 어머니.
- 옷을 상당히 잘 입는데, 개인 SNS에 사복 패션을 보면 옷을 굉장히 잘 소화한다. 2014-15 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적도 있다.
- 리액션이 좋아서 킥스온에어 컨텐츠의 단골 손님으로 출연 중이다. 그리고 얼굴을 굉장히 막 쓴다는(...) 의견이 많다.
- 메레타 러츠가 처음 GS칼텍스에 합류했을 때, 큰 키도 그렇고, 성격이나 외모도 서로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러츠가 '미국 명화'라는 별명을 얻은 적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문명화가 러츠를 '마이 시스터!'라고 부르며 서로 포옹하기도.
- 2022 코보컵 숙소 배정당시 오세연이 명과언니라고 이름을 적는 실수를 했는데, 이로 인해 팀원들에게 명과라는 별명을 얻었다
- 미들 블로커 포지션에서 염어르헝과 양효진과 정호영 다음으로 최장신이다. 문명화의 바로 다음이 박은진이고 그 다음이 한송이.
5. 관련 문서
[1] 고등부 시절 김연경을 이을 재목이라 평가받던 배유나와 양효진, 김나희, 백목화 등 이후 몇 년간 V리그를 이끌었던, 이끌고 있는 대형 신인들이 많이 나온 해였다.[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창단 드래프트로, 이때 기업은행에 지명된 다수의 선수들은 현재도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3] 1984년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어머니인 김경희와 함께 여자배구 스카우트 파동의 주인공. 한일합섬의 주포로 활약하며 실업배구에서 나름 족적을 남기고 국가대표로서 1988 서울 올림픽을 경험하는 등 1980년대룰 풍미했던 스타급 선수였다. 은퇴 이후 슈퍼리그 최초의 여성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4] 비슷한 경우로 지태환이 있다. 여담이지만, 배구를 시작하기 전 공부를 꽤 잘했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전교권 성적도 기록해 본 적이 있고, 배구 시작 전인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공부를 곧잘 했다고.[5] 그나마 높이를 갖춘 센터였던 이보람이 시즌 도중 임의탈퇴로 팀을 떠난 영향도 있다.[6] 참고로 양효진은 문명화의 고등학교 선배다.[7] GS는 문명화의 길어지는 공백에 대비해 한수지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8] 문명화가 방출될 경우, 남은 미들 블로커가 윤결과 오세연, 한다혜와 강소휘의 보상선수로 선택된 최가은, 서채원으로 이들은 모두 21세기에 태어난 어린 선수들로 경험이 부족하다. 플랜B 가동을 위해서는 문명화가 아직 필요한 셈.[9] 2022-23 시즌 여자부 전 구단을 다 합쳐서 문명화보다 키가 큰 국내 선수는 김연경과 양효진과 정호영, 염어르헝 등 단 네 명이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