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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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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F353A,#010101><colcolor=white,#ddd> 일러스트레이터 FIREBRUSH[1]
MAR10[2]
Junbeom Baek[3]

1. 개요

[랩쳐]의 침공은 조금의 전조도 없이 시작되었다. 목적 불명. 협상 불가. 마치 인류의 천적인 듯 순식간에 지상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끝없이 쏟아지는 공세 앞에 우리의 기술은 무의미했고, 인류는 말 그대로 유린당하기만 할 뿐이었다.
⚙️NIKKE 세계관 - 적⚙️#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요 적이자 인류를 지상에서 몰아낸 기계 생물들이다.

2. 설정

약 100년 전,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와서 인류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간 정체불명의 기계생명체들. 인류는 대 랩쳐용 결전 인형병기 "니케"를 개발하여 응전했지만, 끝내 패배하여 지하의 초거대 도시 "방주"로 이주하였다.

주로 금속으로 구성되지만, 일부 랩쳐는 진화 과정에서 유기물을 모방하여 유기적인 재질의 부품을 사용한다.[4] 장갑 밑이나 체내에 있는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의 랩쳐는 동력원이자 약점인 코어가 노출되어 있다.[5] 코어는 붉게 발광하는 구체 형태의 반영구기관이며 인간의 눈처럼 코어의 밝기를 통해 랩쳐의 활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6] 개체에 따라서는 서브 코어가 존재한다.

활동 지역에 따라 지상형 랩쳐와 공중형 랩쳐로 나뉘며 지상형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족 보행이다.[7] 과거에는 해상 랩쳐도 존재했으나 효율 문제로 약 100년 전에 마지막으로 보고된 이후 거의 사라졌다.

대부분 지상의 생물들의 외형[8]과 행동[9]을 어느정도 유사하게 모방하고 있지만,[10] 주로 무리를 지어서 지상 곳곳을 배회하다가 인공물이나 살아있는 인간을 발견하면 공격한다.[11] 랩쳐 침공기 이전의 맹수들 사이에 있었던 먹이사슬과 비슷한 것이 존재해서 마스터 급 이상의 랩쳐들 앞에서 무리의 랩쳐가 쩔뚝거리거나 코어의 에너지가 약화된 모습을 보이면 포식당한다. 이외에도 한 곳에 모여서 휴식을 취하거나 손상된 부분을 수리[12]하는 습성이 있는 등 기계임에도 생물과 유사한 습성을 보인다.

고위급 개체를 제외하면 인풋 기능만 존재하기에 대부분의 랩쳐는 지능이 존재하지 않는다.[13] 이 때문에 인류의 시설을 점령하기만 할 뿐 직접 사용할 수는 없으며 전략이나 전술 같은 고도의 행동 양식도 사용할 수 없다.[14] 다만 고위 개체의 재밍이나 도청, 독자적인 통신망을 통한 통신은 고위 개체의 명령 없이도 가능하다.[15] 최근에는 인류의 기계를 조작하는 개체들과 언어를 구사하고 고등한 자아와 지성을 가진 특수 개체, 다른 랩쳐나 니케의 코어를 먹어치우고 점차 지능이 올라가면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개체들이 발견되었다.

시각뿐만이 아니라 열원이나 소리를 통해 인간과 니케를 감지한다.[16] 니케를 발견하면 즉시 보유한 무장을 모두 동원해서 파괴하려고 하지만, 인간을 발견하면 달려가서 최대한 온전한 상태로 포획하려 한다.[17] 즉, 인간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하지 않으면 랩쳐들은 비교적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따라서 발견되어도 곧바로 장거리 무기에 죽지 않고 어느 정도 도망갈 시간이 있다.[18] 또한 랩쳐가 파괴하는 것은 오직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 뿐이며, 동식물과 같은 자연물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

로드 급 이상의 랩쳐는 '콜링 시그널'이라고 불리는 랩쳐 집결 신호를 발생시켜서 인근의 랩쳐들을 부를 수 있다. 다만 말 그대로 집결 신호라서 이를 듣고 이동하는 랩쳐들은 누가, 왜 신호를 보냈는지도 모르는 채 그저 소리가 나는 위치에 무언가가 있는 거라고 상정하고 움직이는 것에 불과하다.[19] 오히려 인류 측에서 콜링 시그널을 모방하여 랩쳐들을 유인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1차 랩쳐 침공 때의 랩쳐, 일명 1세대 랩쳐는 현세대의 랩쳐와는 달리 코어가 반영구적이지 않았기에 인간과 동물을 재료로 코어를 계속 보강해야 한다.[20][21] 다만 침공으로부터 10년 후, 즉 인류가 방주로 이전하고 난 뒤부터는 그런 '재료를 확보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그 이후 생산된 모델들은 현재의 반영구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2] 물론 1차 침공 때의 랩쳐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곧 동력이 모두 소진될 거라고.

랩쳐는 상대의 무장에 대응하여 진화한다. 유실물에서 묘사되는 1차 랩쳐 침공 극초기의 랩쳐들은 크기가 작았고 내구력과 무장이 빈약해서 일반인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었으나,[23] 시간이 지나면서 내구력이 대폭 상승하고 빔 포와 같은 원거리 무기로 무장하면서 결국 인간이 사용하는 화기로 랩쳐를 공격하는 건 그냥 자살 행위와 다름없게 되었다.[24][25] 이후 100년 이상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는 1차 침공 시절 랩쳐의 무장과 현재 랩쳐의 무장을 비교하면 5배는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고 한다.[26]

후술하듯 대부분의 랩쳐는 특정 시설에서 생산되지만 랩쳐가 아닌 것을 해킹으로 제어권을 빼앗거나 개조하여 랩쳐화시킨 랩쳐들도 있다. 방주 외곽인 아우터 림의 테러조직 엔터 헤븐이 제작한 열차가 원본인 알트아이젠 MK.VI와 언리미티드 스쿼드의 연구소였던 랜드 이터가 그 예시.

1차 랩쳐 침공기의 랩쳐는 퀸의 본거지인 스페이스 스테이션에서 생산되어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으며[27] 생산 속도도 소모되는 랩쳐의 수보다 새로 생산되는 랩쳐의 수가 더 많을 정도로 빨랐다.[28] 그러나 올드 테일즈 스쿼드가 비밀리에 제개한 퀸 제거 작전 중 궤도 엘리베이터와 스테이션의 연결부가 끊어지면서 몇십년 후[29] 랩쳐 카운터에서 무한대가 아닌 8자리의 숫자가 표시[30]되고 있었다. 이후 메인 스토리 35챕터 시점에서 100년 간 조사된 시간대비 랩쳐 조우율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랩쳐 조우율이 미약하게마 낮아진 것이 밝혀졌다.[31] 다만 생산이 중단되었을 뿐 랩쳐의 수는 현재도 무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다.

랩쳐들의 코드네임은 설정상 대부분 자칭 동물 애호가인 랩칠리언이 랩쳐를 직접 관찰하고 그 성질을 바탕으로 임의로 붙인 명칭을 방주의 중앙 정부가 공식적으로 채택한 것이다.[32] 디만 울트라 등 일부 랩쳐들의 경우에는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인류연합군이나 V.T.C가 붙인 코드네임을 그대로 사용하며 마테리얼 H, 프레데터처럼 중앙 정부가 명명한 경우도 있다. 또한 랩쳐 중 죄악의 이름을 코드네임으로 받은 개체들의 경우, 순수 랩쳐의 끝자락에 서 있는 자연재해와 같은 압도적인 존재들이다.

일부 랩쳐들[33]을 제외한 모든 랩쳐들은 양산형인 것으로 보인다.[34] 그래서인지 챕터 1에서 시프티가 블랙스미스를 부를 때 타일런트 급 모델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듯이 랩쳐의 종류를 언급할 때 모델이라고 하기도 한다.

인게임에서는 일부 랩쳐들이 금색 빛과 함께 순간이동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설정상 순간이동이 아닌 고속이동하는 것이라고 한다.[35] 또한 인간이나 니케가 상식 밖인 행동을 하면 잠시 판단이 흐려진다고 한다.

2.1. 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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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nopad>파일:raptures-1646679954723.png
정식 출시전 공개된 이미지로, 크기순으로 각각 서번트 급 '스패로우', 마스터 급 '아이벡스', 로드 급 '레이턴스', 타일런트 급인 '하베스터'이다. 인게임에서 서번트 급~마스터 급까지의 랩쳐들은 니케 내지 소형차만한 크기다.
SELFLESS}}}[36]SERVANT}}}MASTER}}}LORD}}}TYRANT}}}HERETIC}}}QUEEN}}}

랩쳐는 그 크기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분류된다.[37] 2025년 7월 17일 업데이트로 헬레틱 급이 타일런트 급과는 별개의 등급으로 구분되어 표시되도록 변경되었고, 2025년 10월 30일 업데이트로 퀸 급이 추가되면서 일곱 등급이 되었다.

코드네임과 마찬가지로 랩쳐들의 등급은 랩칠리언이 임의로 블로그에 정리해둔 데이터를 중앙정부에서 공식 기준으로 채택했다는 설정이다. 그렇기에 이 분류가 사용되기 전인 1차 랩쳐 침공 시점에는 로드 급 이상의 랩쳐들은 단순히 '대형 랩쳐'로만 불렸다.

하급 랩쳐라고 불리는 마스터 급 이하의 랩쳐는 비교적 작고 단순한 형태의 생물을 모방했지만, 로드 급 이상의 랩쳐는 그보다 더 크고 복잡한 생물을 모방하였으며 코어의 크기도 크다.[38] 그만큼 위험도도 높아서 로드 급 한 기를 격퇴하려면 최소 5개 스쿼드를 투입해야 하며, 타일런트 급이 유리한 상황에서는 일반 니케를 아무리 투입해도 승산이 없다.

게임 내 전장 정보에서 랩쳐들의 등급과 종류를 볼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위 다섯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 Exceed(익시드)라는 등급이 있다. 다만 서브 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이 랩쳐가 크기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는 점만 언급하고 자세한 등급은 설명하지 않은 점, 익시드 급에 속하는 랩쳐들은 크기만 다를 뿐 마스터 급 랩쳐들과 외형과 명칭이 사실상 동일한 랩쳐들인 것을 보면 퀸과 헬레틱을 제외한 랩쳐의 등급은 익시드 급 포함 여섯 등급이 아닌 서번트 급, 셀프리스 급, 마스터 급[39], 로드 급, 타일런트 급의 다섯 등급인 것으로 보인다.[* 마침, 게임 내 전장 정보의 GRADE군에서도 마스터 급과 익시드 급 랩쳐들은 '''둘 다
MASTER
로 표기되어 있다.''']
P.S.I.D. A.N.M.I. H.S.T.A. D.M.T.R. Z.E.U.S.
포세이돈 아네모이 헤스티아 데메테르 제우스
게임 내에서는 니케와 마찬가지로 다섯 가지 속성으로 구분되며, 니케와 달리 코드네임 옆에 붙은 대괄호 안에 그리스 신의 이름에서 따온 코드명이 있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일부 타일런트 급 랩쳐들을 제외한 게임 내의 모든 랩쳐들은 속성에 따라 코어와 발광부의 색상이 다르며, 격파될 때 속성에 따라 다른 이펙트와 연출이 나온다.[40]

3.1. 셀프리스 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랩쳐/셀프리스 급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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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랩쳐/셀프리스 급#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랩쳐/셀프리스 급#|]]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서번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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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마스터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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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로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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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타일런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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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헬레틱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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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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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수 개체

미러}}}
==# 떡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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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살인 기계, 외계인으로 여겨지던 랩쳐들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랩쳐의 정체와 목적에 관해서 다양한 떡밥들이 뿌려지며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이런 기록들이 현재 기록이 아니라 50여년 이상 지난 과거의 기록이고, 개인의 추측성 글을 담은 일기나 SNS까지 섞여 있다보니 유실물들을 봐도 이게 정말 맞는 말인가 의심하게 만들어 추측을 어렵게 만든다.
잉그리드: 한 가지 더.
엔더슨: 인간의 기계를 조작한 랩쳐 말인가?
잉그리드: 이 진화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겠지.
엔더슨: 뭐가 목적일까.
잉그리드: 글쎄. 둘 중 하나지 않을까. 인류를 말살하려는 것이거나. 인류를 대신하려 하는 것이거나.
* 상술했듯이 랩쳐는 고위급 랩쳐를 제외하면 인풋 기능만이 존재하기에 지성이 없다. 그러나 챕터 2에서는 발전소 내부의 랩쳐들이 인간의 기계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잉그리드는 이 진화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황상 퀸을 의미한 것으로 보이나, 직후 무엇이 목적일 것 같냐는 엔더슨의 말에 잉그리드는 인류를 말살하려는 것이거나, 인류를 랩쳐로 대체하려고 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 대답했다.
파일:20251106050652.png
* 설정상 랩쳐의 기술은 니케에 적용 불가라고 오래 전에 결론났다.[42] 그러나 스노우 화이트는 지상에서 홀로 수십년을 싸우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왔고 손상이 커서 수리가 불가능한 부위는 랩쳐의 부품을 뜯어서 즉석에서 교체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현재 스노우 화이트의 부품은 30%가 랩쳐의 부품일 정도.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랩쳐와 인간이 만든 니케의 부품이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다. 또한 랩쳐는 외계 병기임에도 해킹을 제외한[43] 재밍, 도청과 같은 인간의 전자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언급된다.[44] 의 외형 역시 인간 여성 혹은 니케와 흡사한데다가 가슴에 SOULLESS/HEARTLESS/BODYREMAINS, Q-001[45]이라는 알파벳 및 아라비아 숫자가 적혀 있다.[46] 또한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랩쳐 퀸이 상주하던 장소도 다름아닌 인류가 만들어낸 스테이션이다.
에테르: 성분이 완전히 융합되어 있어.
잉그리드: ⋯랩쳐와?
에테르: 어. 니케의 구성물의 빈 부분을 랩쳐의 구성물이 매워준 느낌이랄까. 그 반대일지도 모르고.
마나: 과학자로서 이런 말을 입 밖에 내도 되나 의문입니다만, 융합된 물질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에테르: 피부이기도 하고 근육이기도 하고 각질이기도 해. 전기 신호로 경도나 유연성을 제어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거의 0에서 100 수준이야. 이걸 만약 생산할 수 있으면 방주의 기술은 100년은 앞당길 수 있을 거야.
잉그리드: ⋯그렇군.
마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니케의 구성물과 랩쳐의 구성물은.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메꿔주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마나: 마치⋯.
에테르: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진 것 같아.
모더니아 캐릭터 에피소드 中
* 모더니아 개인 스토리에서 헬레틱의 바디 파츠를 분석한 마나, 에테르는 이 성분이 랩쳐와 니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구조이며,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디자인 돼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말한다. 이후 잉그리드가 지금의 방주가 알기엔 너무 위험한 정보다.라면서 관련 정보를 다 없애라 지시하지만, 3대 회사 CEO 같은 고위직은 무언가 정체에 대한 정보를 아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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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랩쳐 음모론
어느 유저가 무작위로 발송한 메일 모음

[국가안보메일] 작금의 랩쳐 사태는 기업의 책임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지금껏 거대 기업들은 기술 개발을 핑계로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남용하고 환경을 파괴해 왔습니다.

이번에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이하 랩쳐로 기술)들도 어디서 갑자기 솟아오른 건 아닐 겁니다. 단언컨대 랩쳐는 거대 기업들의 실패의 산물입니다.

[국가안보메일] 기업 랩쳐 생산론의 명백한 증거!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기업 연합이 뉴스에서 [방주]의 존재를 밝혔습니다. 이것은 개당 천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초거대 쉘터로 절대로 단기간에는 만들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요컨대 기업들은 이미 수십 년도 전에 랩쳐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면서 국민들에게 숨긴 것입니다!

[국가안보메일] 미실리스 인터스트리가 악의 근원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바야흐로 인류는 멸종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전부 기업 탓이며, 특히 미실리스 인더스트리의 책임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랩쳐의 기술들을 개발 가능한 건 첨단 기술력을 독점 중인 미실리스뿐이기 때문입니다.

[국가안보메일] 미실리스, 엘리시온, 테트라 모두 공범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군수 기업 엘리시온과 엔터 기업 테트라 라인이 미실리스의 방주 사업에 가담하고 있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높은 확률로 두 기업은 랩쳐 생산의 공모자입니다. 이들 모두 인류 멸종의 책임을 물어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국가안보메일] 방주는 또 다른 지옥일 뿐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방주]에서 저의 출입을 거부했습니다. 전부 제가 거대 기업의 비리를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블랙 리스트에 오른 것이겠죠. 방주에 들어갈 분들은 명심하십시오! 그곳은 사상과 언론이 통제당하는 인류 역사 최악의 디스토피아가 될 것입니다.}}}
* 1차 랩쳐 침공 시절로 추측되는 시기에 작성된 유실물 중 "랩쳐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같은 게 아니라 기업의 실패한 프로젝트다.", "방주 같은 거대 시설을 만드는 데에는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 된다. 그런데 랩쳐가 침공한 지 얼마 안 되어 방주가 완성되었다? 사실 3대 기업은 수십년 전에 랩쳐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식의 유실물이 있다. 위의 종말의 서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개인의 뇌피셜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랩쳐의 초월적인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방주로 오며 쇠퇴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3대 기업의 기술력들을 생각해보면 좀 많이 수상한 떡밥. 이게 사실이라면 방주 측의 인물들이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들 외 다른 인간들을 말살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고자 랩쳐를 만들고, 니케와 방주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흑막은 오히려 방주 내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것. 해당 유실물의 마지막 내용은 작성자가 "방주에서 본인의 출입을 거부했고 내가 그들의 비리를 고발해서 그런 것 같으며 이렇게 진실을 묻어대는 방주는 결국 자유가 없는 디스토피아가 될 거다"로 끝나는데 실제로 방주가 고의적으로 니케의 인권을 억압하고, 방주 시민들에 계급제를 들이밀며[52] 자유가 제한되는 걸 감안하면 해당 작성자의 말이 들어맞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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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보고서
어느 환경 운동가의 수기

XX년 1월 30일
높아지는 해수면, 녹아 내리는 빙하, 서식지를 잃은 동물들. 전부 말로만 듣던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난 실감했다. 기후변화는 진짜다. 이 지역만 해도 10년 전에는 이맘때에 아이들이 눈썰매를 타고 등교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는 눈이 아예 내리지 않았다. 단 1mm도.

XX년 4월 5일
오늘 이 지역 정치가들 앞에서 발표를 했다. 지난 30년간 이 지역의 온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빙하가 깨어지고 얼음지대가 줄어든 것을 이야기하니 한 사람이 손을 들고 말한다. "그거 좋은 거 아닌가요? 전 오히려 따뜻해져서 좋던데." 나는 그 사람 멱살을 잡고 외치고 싶은 걸 참았다. 이 멍청이들아! 너희는 어떨지 몰라도 당장 남쪽에 사는 사람들은 물에 잠겨가고 있다고!

XX년 6월 27일
아무리 생각해도 기후변화는 인재(人災)다. 사람이 줄어야 온실가스 배출이 줄어들고, 사람이 줄어야 산림 벌채가 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몇몇 나라에서 보고되는 출산율 감소는 썩 나쁘지 않은 시그널이다. 요즘 뉴스에서 난리인 외계인 이야기도 뭐, 지구의 인구수가 줄 거라는 의미에선 나쁘지 않을지도?

XX년 9월 3일
전 세계의 공장들이 멈췄다. 이미 세계의 절반은 외계인에게 점령당했고, 빼앗은 땅에서 그들은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살았던 양 평화롭게 저들끼리 무리지어 살고 있다.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따라서 환경오염도 없다. 나는 그곳이 낙원인지 지옥인지 잘 모르겠다.

XX년 12월 15일
오랜 시간 쉘터에 숨어있다 나오니, 눈과 얼음은 10년 전 포토 카드에서 봤던 것보다 더욱 맹렬하게 맨땅을 뒤덮고 있었다. 오직 눈썰매를 타는 어린아이들만이 보이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나는 딱히 자연을 걱정한 게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그 안에서 더는 우리 인간이 살 수 없게 될까봐 무서웠던 것이다.}}}
그렇지. …인간이 없는 지상이란,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네. 세상은 돌아가고 있네.인간이 없음에도, 아무런 이상 없이 잘 돌아가고 있지. 랩쳐는 세상을 파괴하지 않네. 소도, 개울도, 텃밭도 그대로 놔두지. 랩쳐가 부수는 것은 오직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 뿐일세. 그리고 세상은 더 아름다워졌어. 도령에게 묻겠네. 인간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인가.
홍련
* 랩쳐가 파괴하는 것은 오직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물 뿐이며 자연물은 파괴하지 않는다.[53] 유실물 '기후변화 보고서'에서는 오히려 지상에서 인간이 사라지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망가졌던 지상의 환경이 급속도로 회복된 것으로 나오며,[54] 글러트니의 은색 액체 역시 자연물은 동화시키지 않는다.[55] 이 때문에 랩쳐가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라면, 인구수를 인위적으로 줄여서 지상의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랩쳐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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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랩쳐 보고서 - 전
통칭 땅굴 부대 소속 니케의 보고서 - 전

특이 랩쳐 보고서 01
임무 수행 중 랩쳐 무리와 마주쳤다. 결과는 랩쳐 무리와 우리 모두 전멸. 동귀어진이라고 하든가. 내 동료들은 모두 죽었고, 랩쳐들도 모두 파괴됐다. 남은 건 나 하나. 다리가 부서져 동굴에 숨어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이 랩쳐 보고서 02
구조 신호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밤이 되자 불빛 하나 없어 공포스럽다. 다행히 잠시 후 달빛이 주위를 밝혀준다. 달이 구름에 가려져 있던 모양이다. 그때 뭔가가 보였다. 랩쳐 하나가 우리가 전투했던 곳을 서성이고 있다. 굉장히 낡은 랩쳐다. 저 모델은 내 기억이 맞는다면 분명 1세대 랩쳐다. 아직까지 가동되다니 놀라울 정도다. 조만간 동력이 다해 쓰러지겠지만.

특이 랩쳐 보고서 03
낡은 랩쳐는 계속 서성이고 있다. 얼굴 부분을 아래로 내리깔고 있는데, 마치 냄새를 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내 동료들의 머리 냄새를 집중적으로 맡는다. 놈은 한참 동안 그러기를 반복, 결국엔 바닥에 널브러졌다. 코어의 동력이 다 한 탓이겠지. 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우울감이 밀려왔다.

특이 랩쳐 보고서 04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으로 다가왔다. 동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슴이던가? 노루? 아무튼 6마리의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을 돌아다닌다. 죽은 듯이 조용한 곳이니 마음에 들겠지. 아니다. 다 죽은 곳이니 조용한 게 당연한가. 하하.

특이 랩쳐 보고서 05
쓰러져 있던 낡은 랩쳐가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 야생동물을⋯. 이렇게 기록하는 게 미친 소리 같겠지만, 먹는다. 저놈이 야생동물을 먹고 있다. 랩쳐가 야생동물을 먹는다고? 그런 얘기는 들은 적 없다. 뭐지 이건?
특이 랩쳐 보고서 - 후
통칭 땅굴 부대 소속 니케의 보고서 - 후
특이 랩쳐 보고서 06
놈이 [기운을 차린 듯]일어난다. 이건 내 상식을 벗어났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분명하다. 나는 분명 환각을 보고 있는 거다. 저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지휘관과 니케 스쿼드 역시 환각이다. 내 구조 신호가 닿았을 리가 없다.
특이 랩쳐 보고서 07
먹는다. 놈이 먹는다. 먹고 있다. 저건 분명 먹고 있는 거다. 왜? 랩쳐가 왜 먹지? 그럴 수 있는 건가? 그래도 되나?
특이 랩쳐 보고서 08
놈은 웃는다. 분명 웃고 있다. 변한다. 뭔가 돋아난다. 바뀐다. 저건 뭐지? 저게 대체 뭐지?
특이 랩쳐 보고서 09
아. 먹힌다.
먹히는데 어떻게 쓴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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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게 쓴 기록
언젠가 세상을 바꿀 위대한 기록

기록 1 : 위대한 변화
소중한 친구의 배웅을 받고 멀리 떠나온 후, 나는 웨일리에게 채식을 해볼 것을 권유했다. 처음엔 완강하게 거부하던 웨일리는 한두 번 먹어 본 이후, 새로운 맛에 눈을 떴는지 이제는 거부감 없이 채식만을 섭취하고 있다.
그 후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다. 웨일리의 색깔이 점점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명백히 다른 대다수 웨일들과 다른 개체로 보일 만큼 푸른색으로 변화했다. 성격도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질 만큼 온순해졌다.
섭취하는 먹이에 따라 랩쳐의 외형 역시 변화한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이 얼마나 위대한 변화란 말인가!
랩쳐가 채식을 통해 더 이상 인류도, 동물도, 니케도 해치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음을 증명해낸 것이다. 서로를 적대하지 않고도 이 지상에서 살아있을 수 있음을 증명해낸 것이다. 랩쳐와 인류의 평화협정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이다!
난 이 변화를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 이 위대한 변화를 담은, 이 위대한 기록이! 언젠가 인류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록 2 : 위대한 변화 Ⅱ
웨일리의 변화 이후 다른 랩쳐 친구들에게서도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타일런트급 개체의 변화가 하위 개체에게 영향을 끼친 것인지, 일부 나에게 적개심을 보이던 친구들도 서서히 우호적이고 온화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웨일리의 위에 집을 지어도, 내부를 돌아다녀도 더 이상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얼마나 위대한 변화란 말인가! 한 랩쳐 무리의 리더인 웨일리의 변화에 따라 하위 개체의 의지가 변화할 수있다는 것을 증명해 낸 것이다!
이 말은, 언젠가 [랩쳐 퀸]의 의지가 인류를 적대하는 것이 아닌 [화합]을 선택하는 날이 온다면 인류가 더는 랩쳐와 싸우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말로 [화합]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이다!
난 이 위대한 변화가 이끌 새로운 시대가 정말 궁금해졌다. 언젠가 이 기록이, 나 이곳까지 지켜준 나의 소중한 친구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기록 3 : 위대한 발걸음
우리는 대화할 수 있다. 말할 수 있다! 오늘 드디어 그들의 언어가 아닌, 인류의 언어로 그들과 교류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전에 그들의 언어를 흉내 냈던 시절과는 명백히 다르다. 그들은 나를 인류라고 인식했음에도, 소통을 선택한 것이다. 인류를 적대하는 [본능]이 사라진 랩쳐는 정말로 인류와 다른 새로운 [종]임을 입증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된 것이다. 언어가 달라도 대화의 방식이 다를지라도, 서로를 믿는다면, 화합의 길로 향하기를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대화라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이 위대한 깨달음이 나의 소중한 친구, 나아가 인류 전역에 퍼져나가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 깨달음으로 하여, 인류와 랩쳐가 서로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결과를 가져오길 기도한다.

기록 4 : 위대한 발견!
엄청난 현상을 발견했다. 이것은… 정말 단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롭고 놀라운 발견이다.
웨일리의 뱃속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했다. 그 아이는… 인류도, 니케도, 하물며 랩쳐와도 달랐다.
이 아이는 새로운 종족인가? 아니면 인류와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랩쳐의 새로운 진화인가? 이 위대한 발견은 앞으로의 인류 역사에 어떤 서막을 불러오는 것일까?}}}
그래. 그럴 수 있겠네. 안타깝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 너흰 새로운 퀸이 탄생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있어. 새로운 퀸이 탄생한다는 것은, 이치가 바뀐다는 뜻과도 동일해. 지금까지 너희가 알고 있던 랩쳐의 행동 양식이 바뀌어. 어떤 식으로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식이 뒤집어질 거야. 더 작아지면서 수를 늘일 수 있고, 더 커지면서 수를 줄일 수 있어. 생체 조직으로 몸을 감쌀 수 있고, 자연물로 몸을 감쌀 수도 있겠지. 인간과 공존하며 지낼 수 있고, 인간을 멸종시킬 수 있어.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너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백여 년간 쌓아놨던 랩쳐에 대한 지식은 무용지물이 될 거야.

* 유실물 '정갈하게 쓴 기록'에서 마더 웨일인 웨일리가 랩칠리언과의 교류를 통해서 변화하는 과정이 자세히 나오는데,[64] 랩칠리언의 권유에 따라 나무 열매나 풀 위주로 식성을 바꾼 시점부터 외장과 발광부의 색상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온순해졌다. 이후에는 웨일리가 이끌던 무리의 랩쳐들도 온순하게 바뀌었으며, 이에 랩칠리언은 한 랩쳐 무리의 리더의 변화에 하위 개체들의 의지가 영향을 받는다고 추측하였다. 실제로 챕터 40에서 리버렐리오는 퀸의 성향에 따라 모든 랩쳐의 특징, 능력, 구성 물질, 성향 등이 전부 달라진다고 언급하였다. 즉, 지금껏 랩쳐가 인류를 공격하던 이유 또한 초대 랩쳐 퀸이 인류에게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라 볼 수 있다.
바보 같은 도박에 인간의 미래를 걸지마, 한 명의 인간. 랩쳐에게 그럴 생각이 있었다면 너희의 옹졸한 보금자리는 오래전에 사라졌을 테니까. 잘 생각해. 지금의 너희는, 땅속에만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어. 지금의 랩쳐는 인간에게 관심이 없어. 하지만. 포비스트의 퀸은 과연 그럴까?
리버렐리오
* 리버렐리오는 "지금의 랩쳐들은 인류에게 큰 관심이 없다."며 인류가 방주 안에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랩쳐들이 정말로 인류를 멸망시키려 했다면,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인류가 방주에서 살아남았을 리가 없다는 말까지 덧붙였다.[65] 이후 랩쳐가 관심이 없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는 현실의 인류가 야생 동물을 대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밝혀졌다. 즉, 랩쳐 입장에서 인류가 서식지에서 벗어나서 지상에 출몰하면 처리하지만, 계속 서식지에서 생활한다면 굳이 멸종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다.

5. 기타


[1] 베히모스 1페이즈, 그레이브 디거, 인디빌리아, 마더 웨일, 니힐리스타, 스톰 브링어, 울트라, 랜드 이터 등 인게임의 거의 모든 랩쳐를 담당했다.[2] 크리스탈 체임버, 크라켄.[3] 알트아이젠 MK.VI.[4] 유기물을 모방한 랩쳐의 경우에는 체내에 혈액과 유사한 것이 흐르고 근원이 된 유기물에 따라 핏빛도 다르다.# 랩쳐 일러스트레이터인 FIRE BRUSH의 ArtStation 게시물의 설명란의 내용을 고려하면 무기물과 유기물 중 어느 것을 모방하여 진화했는가에 따라 에너지 랩쳐(Energy Rapture)와 바이오 랩쳐(Bio Rapture)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1 #2[5] 인게임에서는 랩쳐의 코어를 피격하면 "CORE HIT"와 함께 대미지 표시가 붉은색으로 출력되면서 "코어 대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구현되었다.[6] 랩칠리언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공격하기 직전이나 기분이 좋을 때 코어를 빛내기도 한다. 이때 두 상황의 패턴은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7] 무게도 제법 나가기에 무조건 발자국이 찍힌다.[8] 예로 서번트 급에서 랜드크랩은 , 스퀴드는 오징어, 로드 급에서 시니스터는 백상아리, 타일런트 급에서 스톰 브링어는 , 마더 웨일은 이름 그대로 고래, 하베스터는 거미, 랜드이터는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블랙스미스, 그레이브 디거와 같이 원형이 정체불명인 랩쳐들도 있으나, 야자집게군단 숙주를 섞은 듯 한, 최소한 기계보단 갑각류 생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9] 랜드크랩은 실제 게처럼 게걸음을 하며, 시니스터는 공중에서 바닷속을 유영하듯 지느러미로 부드럽게 움직인다.[10] 이 때문에 랩칠리언은 랩쳐들의 등장으로 대부분 멸종된 동물들의 명맥을 어설프게나마 랩쳐들이 잇고 있다면서 후세의 인류는 지상에 살던 동물들의 모습을 랩쳐의 모습에서 미루어 짐작하게 될 수도 있다고 추측하였다. 또한 랩칠리언의 가설에 따르면 등급이 더 높거나 더 오래된 랩쳐일수록 하등생물보다는 고등생물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11] 특히 인간을 죽이는 것이 우선순위가 더 높은 것인지 인류가 방주로 이주한 이후 시설이나 자재 등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간은 집요할 정도로 죽였던 나머지 극소수의 생존자를 제외하면 없다.[12] 이때 수리음이라는 소리를 낸다.[13] 스노우 화이트는 퀸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닥치는 대로 랩쳐를 찾아서 분해했지만 언어는 커녕, 내부 데이터도 별 것 없었다.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인류연합군이 퀸의 존재를 파악한 것도 랩쳐가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움직이기 때문이다.[14] 심지어 랩쳐의 외형과 동작, 신호를 조약하게 흉내낸 위장복을 입고 랩쳐 흉내를 내는 것만으로도 랩쳐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15] 이 때문에 랩쳐 수트를 만든 랩칠리언은 관찰 중 랩쳐의 재밍에 막혀 무용지물이 되거나, 도청당해서 외려 랩쳐들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선 통신기를 사용하는 대신 '핫라인'이라는 이름의 실 전화기를 사용하여 지휘관과 대화하였다.[16] 유실물 생존 가이드 01에서는 '랩쳐를 피하는 법'으로 대화할 때는 최대한 작게 하고, 발걸음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라고 나오는 등 절대로 큰 소리를 내지 말라는 내용이 나온다. 총을 쏘면 100% 발각되기에 총으로 위협하는 강도는 같이 죽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발포하지 않으니 무시해도 좋다는 말은 덤. 당연하게도 지상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17] 포획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의미로 인간은 쓸모가 많기 때문이다.[18] 물론 랩쳐의 이동 속도는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훨씬 상회한다. 홍련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지휘관도 이 원리로 랩쳐를 유인하다가 포획되기 직전까지 갔다.[19] 이 때문에 콜링 시그널이 울린 방향으로 가던 랩쳐 무리는 선두에 있는 로드 급 랩쳐가 처치되면 와해되는 경우가 많다.[20] 유실물 '특이 랩쳐 보고서'를 보면 말 그대로 잡아먹어서 보강하는 것으로 보인다.[21] 랩쳐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마구잡이로 죽이고 부쉈으나, 장기간 활동에 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인지 얼마 가지 않아 인간을 포획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22] 지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확보하지 못한 탓인지,아니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탓인지는 알 수 없다고.[23] 유실물 중 1차 랩쳐 침공 시점의 한 커뮤티니 게시글 스크린샷인 UFO챈.zip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형차만한 크기였던 것으로 묘사된다. 인터넷 BJ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는 실탄은 커녕 제대로된 무장도 없는 일반인이 달려드는 랩쳐들의 머리를 합판으로 내려쳤더니 박살난 것으로 묘사되었다. 다만 후자의 경우는 우연히 코어를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24] 유실물 UFO챈.zip에서도 이제는 크기도 소형 빌라만하며 실탄에는 기스도 안나는 것은 물론, 코어에서 중장갑차가 한 방에 뚫리는 위력의 레이저를 쏜다고 묘사하며,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도 합판으로 랩쳐를 처치한 다음날에 급조한 무기와 방탄 조끼를 입고 랩쳐를 처치하려다가 사망하였다. 주인공 지휘관의 전임 지휘관도 혼자 분노하여 랩쳐에게 무차별 사격을 하다가 허무하게 사망하였다.[25] 물론 고화력, 대구경 화기나 전차와 같은 기갑병기로 타격을 입히는 것은 가능하나 기동성이나 작전 지속 시간 면에서 니케보다 뒤떨어지고 운용에도 막대한 자금과 자원이 사용되기에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결국 인간과는 달리 코어라는 압도적인 성능의 동력원으로 대구경, 고화력의 무기를 사용하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전투용 사이보그, 즉 니케가 개발되었다.#[26] OVER ZONE에서의 홍련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에는 니케와 랩쳐는 둘 다 프로토타입이었으나 이후 서로를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해 진화해갔으며, 특히 니케가 총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랩쳐의 진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에 랩쳐는 총기를 사용하는 니케를 보다 효율적으로 죽이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다만 니케의 주력 무장인 원거리 무기에만 대응하여 진화한 나머지, 이미 인류 측이 진작에 포기한 무장인 검과 같은 근접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접전용 무장은 전혀 발전이 없다.[27] 유실물 중 랩쳐 침공 극초기에 작성된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글 스크린샷인 UFO챈.zip에서는 "최근에 궤도 엘리베이터 타고 외계인이 내려왔느니 마니 하는 얘기로 채널이 핫했다"라는 서술에서 암시되었다.[28] 이 때문에 에이브가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측정한 랩쳐의 숫자를 전광판에 표시하는 랩쳐 카운터는 항상 무한대로 표시되었다.[29] 이벤트 스크립트로는 대략 16년이다. 다만 이 스크립트가 뇌가 망가지기 시작했던 에이브의 측정이니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무리 10년만에 돌아온 것이고 오스왈드가 전부 자료를 지웠다지만, 명색이 방주의 개발진들이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30] 왼편이 손상된 상태라 좁게 멀쩡한 부분까지 8자리만 겨우 보이는 것이라 아마 화면 길이상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31] 100년 전에는 1시간 내에 100% 조우했지만, 최근 5년 사이에는 그 시간이 1시간 15분 수준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물론 앤더슨도 방주 근처만 그럴 가능성만 고려해 더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32] 이는 해마다 더 많은 수의 랩쳐 모델이 발견되는 한편, 랩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의 수는 적다 보니 랩칠리언이 임시 방편으로 붙인 것을 채택한 것이다.[33] 베이스부터가 침식된 니케인 헬레틱과 그 어떤 랩쳐의 규격에도 부합되지 않는 특수 개체인 토커티브.[34] 예로 타일런트 급 랩쳐인 블랙스미스는 챕터 1의 보스로 등장했다가 격파되었으나, 노아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등장해서 노아에게 격파되었다. RED ASH에서도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 습격 당시 울트라가 4기나 습격하였다. 이 때문에 RED ASH에서 ICBM을 흡수한 랩쳐에 대해 지휘관은 이미 죽었지만 랩쳐이기에 그런 것이 한 기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35] 모더니아의 순간이동 패턴은 예외. 이쪽은 진짜로 입자 분해 및 재배치를 통한 공간이동이 맞다.[36] 영어 버전에서는 Selfless 급을 허스크(Husk) 급으로 표기한다.[37] 오퍼레이터인 시프티가 마테리얼 H, 블랙스미스와 같은 타일런트 급 랩쳐의 반응을 감지할 때 "하이 클래스 에너지 반응"이라는 언급을 하는 점을 고려하면 에너지 반응만으로도 분류가 되는 듯하다.[38] 일반적인 랩쳐의 코어는 손바닥만 한 상자에 들어갈 정도지만, 타일런트 급 랩쳐인 마더 웨일의 코어는 니케 3기가 함께 들어올려야 될 정도로 크다.[39] 마스터 급 + 익시드 급.[40] 작열 속성 랩쳐를 격파하면 격파된 후 화면에 재가 흩날리는 연출이 나오며, 풍압 속성 랩쳐의 경우 돌풍이 부는 연출이 나온다. 철갑 속성 랩쳐의 경우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전격 속성의 경우 화면에 스파크가 튀며 수냉 속성의 경우 화면에 물방울이 튀는 연출이 나온다.[41] 상위 개체의 크기는 로드 급에 해당하며, 재밍을 쓸 수 있다.[42] 때문에 라피는 토커티브를 참고해서 니케 제작에 써먹으려고 한 게 아니냐는 네온의 주장에 그렇지는 않을 거라며 반박했다.[43] 챕터 5 스토리에서 북부 연구 기지 시설 전체가 잔고장을 시작으로 랩쳐에게 장악당해 랜드 이터로 개조된 것에 대한 아니스와 네온의 반응이나 라피가 대놓고 해킹은 인간 기술의 정수라며 랩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이에 대해서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는 게 확실하다고 언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침식은 애초에 니케의 뇌의 나노머신(NIMPH)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서 변화된 NIMPH가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리는 원리이므로 해킹과는 다르다.[44] 알트아이젠은 인터뷰에서 엔터 헤븐의 열차를 랩쳐화 한 것을 해킹으로 비유하였다. #[45] 오른쪽 아래에 별빛 문양이 있는 0처럼 보이기도 한다.[46] 이후 개발자 코멘트를 통해 "랩쳐가 인간을 모방하려고 했던 상징"이라는 식으로 설명되었지만, 이는 디자인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47] 랩쳐를 으로 숭배하는 교단으로 게임 스토리를 진행하면 종종 언급된다. 현재 방주를 만든 중앙정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48] 설명에는 종말을 외치는 누군가의 수첩이라는 문구가 있다.[49] 후반 챕터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분명한 상태.[50] 묘사상 성인이 아닌 학생인 것으로 보인다.[51] 또한 부모님의 귀가를 늦어지는 것을 불안한 마음없이 기다린다는 점을 보아 1차 랩쳐 침공 이전 시점으로 추정된다.[52] 다만 계급의 경우, 애초에 방주 시민들 중 상류층들이 다른 시민들과 스스로를 구별하기 위해 멋대로 구분지은 것으로, 중앙 정부는 방주 시민이 두 계층으로 나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며 그렇기에 법적으로는 방주 시민들 간의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53] 다만 상술했듯이 1세대 랩쳐들은 코어를 충전하기 위해 동물을 흡수해야 했지만 생산이 중단되었기에 논외다.[54] 앨리스는 원래 따뜻한 기후였던 북부를 '하트의 여왕'이 눈보라를 일으켜서 얼려버렸다고 주장하지만, 유실물에서는 반대로 극심한 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던 지역이 랩쳐가 침공하면서 단 10년 만에 본래의 기후로 돌아온 것으로 나온다.[55] 고에너지원만을 노리는 글러트니의 특성 또한 자연물이 ICBM 수준의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인공물만을 표적으로 삼도록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다.[56] 토커티브가 에닉과 밀약을 맺은 것은 애초에 퀸과는 관련이 없었다.[57]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차 침공 당시의 랩쳐들.[58] 니케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달리 생명체가 아닌 금속, 즉 기계이기에 '재료'로 쓸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59] 작성자도 분명 웃고있다면서 동력을 보강한 1세대 랩쳐가 웃었음을 강조한다.[60] 그마저도 챕터 21에서 세실의 발언에 따르면 님프는 '지나치게 니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개체마다 이 통제 효과의 차이가 생겨버린다고 한다.[61] 작중에서 대놓고 토커티브, 헬레틱이 사용하는 나노머신이 님프와 마찬가지로 언체인드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헬레틱의 파편인 마테리얼 H가 니케를 분해하고 필요 물질로 흡수하는 것이 님프, 즉 나노머신이라는 등 인류의 님프와 랩쳐의 나노머신이 동일하다는 것이 암시된다.[62] 잉그리드의 언급에 따르면 침식은 님프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는 원리로, 변화된 님프는 니케의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려 랩쳐의 수족으로 만든다고 한다. 시프티의 언급을 보면 네비게이션, 즉 아군을 유인하도록 하는 것 외에도 다른 용도의 코드가 존재하는 듯.[63] 물론 일반적인 랩쳐는 침식을 하지 못하며 따로 침식을 담당하는 개체가 존재한다.[64] 해당 마더 웨일과 그 무리의 랩쳐들은 랩칠리언 서브 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을 구출했을 때부터 랩쳐 슈트가 파괴되어 안에 인간인 랩칠리언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의 일원을 대하듯이 슈트를 수리한 뒤 그대로 태우는 모습을 보였다.[65] 실제로 지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파이오니아 스쿼드원인 홍련은 랩쳐는 니케를 보면 무조건 공격하지만, 랩쳐에게 인간은 쓸 곳이 많기에 인간의 경우에는 인간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우선 포획하려고 한다는 말을 한다.[66] KK.G7 scale 급으로 표시되었으며, 명칭은 아이언 헤드였다.[67] 물론 알트아이젠의 원본이 엔터 헤븐의 열차라는 설정처럼 유지된 설정도 존재한다.#[68] 본편의 설정상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등장한 랩쳐인 울트라와 글러트니의 외형은 순수한 기계와는 거리가 먼 외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