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포R (2004) 乱歩R |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00분 ~ 오후 10시 54분 |
방송 기간 | 2004년 1월 12일 ~ 2004년 3월 15일 |
방송 횟수 | 10부작 |
채널 | 닛폰 테레비 계열 |
제작사 | 요미우리 테레비 |
연출 | 후쿠모토 요시토(福本義人), 이키타 료이치(五木田亮一), 이케조에 히로시(池添博) |
극본 | 오사가와 치카코(長川千佳子), 마루야마 토모코(丸山智子) 하야시 마코토(林誠人), 오카모토 타카야(岡本貴也), 하세가와 토모지(長谷川朝二), 요코타 리에(横田理恵) |
출연자 | 후지이 타카시, 카케이 토시오, 혼죠 마나미, 키시베 잇토쿠, 오타키 히데지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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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칭송받는 작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을 토대로 한 드라마다.
주인공은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의 주인공 아케치 코고로의 외손자로, 초대 아케치 코고로의 조수로 활약했던 소년탐정 코바야시 요시오(드라마 상에서는 고령의 노인)의 조언을 받으며 점차 탐정으로 성장해가는 3대 아케치 코고로이다.
다만 초대 아케치 코고로와 현재의 3대 아케치 코고로의 차이점이 눈에 띄는데, 원작 소설에서 헬리콥터 조종을 비롯한 거의 다방면적인 재능을 보이며 범인을 추궁하는 것을 즐기는 악당적인 면모를 가진 초대 아케치 코고로와는 달리, 초대의 후계자로 활동하다 죽은 아버지의 뒤를 따라 가업을 잇는 현재의 3대는 사건 속에 숨겨진 인물들의 사정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범인과 피해자 모두를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다는 것이다.
1회 완결형 옴니버스 드라마로, 인간 내면의 사악하고 추한 심리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어내는 3대 아케치 코고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2. 등장인물
- 3대 아케치 코고로 - 후지이 타카시(藤井隆)
드라마의 주인공. 1대 아케치 코고로가 자신의 제자 라이도와 마사요시(3대의 아버지) 중 마사요시를 후계자로 지목하고 딸 이오리(3대의 어머니)와 결혼시켜서 가업을 이었다.[1] 본래 탐정이 될 생각은 없었던 3대 아케치 코고로는 아버지가 죽고나서야 가업을 이어받는다.[2] 원래 성격도 순수한 편인데다가 탐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3] 잘 놀라고 어리숙한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눈 여겨둔 단서들을 떠올리면서 눈을 감고 정리하면 바로 범인을 찾아내는 동시에 사건의 전개를 파악하는 능력을 가졌다.[4] 다만 작품의 분위기 상 대부분의 범인이 살아서 체포되기는 커녕 바로 눈 앞에서 죽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자주 받는다. 거기에 형사인 호리코시에 비해 일반인이다보니 신체능력이 별로 좋지못해서 범인에게 맞아 기절하거나 칼에 찔리는 등 육체적으로도 고난을 겪는다. 그러다보니 늘 입고다니는 떡볶이 코트도 주인과 같이 수난을 당하는 편이다.[5]
3화의 리에, 5화의 미도리카와, 8화의 유미코 등 의외로 이성에게 인기가 있지만, 전부 정체가 정체이다보니 별로 좋은 결과는 얻지 못한다.대신 현실에서는 1화의 게스트와 인연이 맺어진다.리에는 과거 학원강사 시절의 제자로 가족을 지켜달라는 의뢰를 하지만 아케치 앞에서 투신자살한다. 미도리카와는 아케치에게 아직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같다, 나도 아케치 당신도 어둠을 피할 수 없다[6]는 찜찜한 대사까지 남기며 투신자살을 하고 시체조차 못찾았다. 게다가 유미코는 어머니와 똑같이 생긴 인물이라 아케치가 특히 복잡한 심경을 보여준다.[7] 경찰 호리코시가 연락없이 찾아와서 유미코를 좋아하느냐고 케묻자 당황하거나, 사무소 직원 유키가 유미코의 전남편 2명이 결혼 직후에 죽은 것이 암컷 사마귀같다고 표현하자 불쾌감을 드러낼 정도였다. 결국 범인을이번엔 산채로잡아내지만,늘 슬픈 표정으로 마무리하는이전 화들과 비교해도 더욱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화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피해자를 제외하고 작중 최고로 불쌍한 인물이다. 크게 원해서 맡은 것도 아닌 가업 6개월 차에 경찰도 아니면서 아는 사람이고 뭐고 일단 사람이 죽는 의뢰만 연속으로 맡고, 도중에 위협당하는 건 예사에 범인들까지 죄다 눈 앞에서 죽는데다가, 같이 일하던 동료이자 아버지 친구가 알고보니 연쇄살인범에 어머니도 죽인 것도 모자라 시체까지 박제해놓은 인간인데 동시에 자신의 친아버지, 것도 모자라 너한테도 어둠이 있다며 자신을 시험해서 잠깐 넘어갔다가 또 눈앞에서 죽었는데 시체도 못찾았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겪고도 때려치기는 커녕 다시 탐정으로 돌아왔다.
- 호리코시 마나부 - 카케이 토시오(筧利夫)
에도가와 서부서 수사1과 순사부장. 추리력에 비해 신체능력이 딸리는 아케치와 반대로 호리코시는 신체능력이 뛰어난 편이다.[8] 경찰이라는 자부심이 있고 열정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 주저 않고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지만,[9] 용의자 인상착의가 백발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할아버지가 분명하다고 단정짓는 등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추리력은 그닥 좋지 못한 편이다. 그래도 닫힌 문을 몸통박치기로 열거나 장애물을 발차기로 부수는 등 거침없는 행동으로 아케치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도와준다. 그러나 9화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디스플레이 살인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사건현장에 찾아온 아케치에게 크게 화를 내기도 한다.[10] 그러다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탐정사무소에 찾아오는데, 아케치의 범인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러 현장에 나타날 거라는당연한 내용의추리를 듣고나서는 화낸 것을 사과하며 혼자서 현장으로 달려간다. 그덕에 범인을 쫓아서 공범을 제압하고 체포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다른 공범[11]에게 뒤에서 습격받고 쓰러진다.[12] 10화에서는 병상에 의식없이 누워있는 모습으로만 나오다가, 막바지에 의식을 찾지만 곧바로 눈을 감고 기계가 울리는 소리와 함께 간호사와 의사가 뛰쳐들어온다. 아마도 호리코시가 죽었다는 듯한 암시로 보인다. [13]
- 호네 유키 - 혼죠 마나미(本上まなみ)
탐정사무소 직원. 사건 해결 과정이 대체로 라이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분야의 자료조사 지시 - 유키: 조사한 자료 정리 - 아케치: 유키의 자료와 그간 사건에서 관찰한 증거를 종합하여 내막을 알아내는 순으로, 아케치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을 제공하는 인물이다. 단, 이런 역할을 하는 만큼 추가수당과 특별수당을 꼭 챙기는 야무진 모습도 보인다. 가끔씩 사건에 관해 추리를 하곤 하는데 은근히 적중하는 편이다.[14] 눈 앞에서 범인이 죽어 자책하는 아케치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거나, 사건 해결을 위해 늦은 시각까지 일하는 아케치에게 자료와 함께 격려하는 쪽지를 남기는 등 정서적으로도 지원해준다.
마지막화에서는 탐정사무소의 사람 중 하나를 죽이겠다는 디스플레이 살인범의 예고장을 받자 며칠간 출근하지 않았던 라이도 소장을 걱정한다. 결국 라이도 소장 집에 찾아갔다가 납치되어 손이 묶인 채로 외딴 곳에 갇히는데 유독가스를 만드는 장치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사무소에 자신의 행적을 써놓아서 이를 보고 추격한 아케치와 고바야시가 찾아오지만, 유독가스는 거짓이었고문에 기폭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고바야시가 과거에 겪은 사건과 유사한 수법 임을 간파하고 기폭장치를 건드리지 않는다. 이후 아케치가 진범을 쫓으러 가면서 고바야시에게 부탁하고, 결국 유키는 고바야시가 구해준 걸로 보인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사무소에서 고바야시와 함께 아케치를 기다린다. 아케치가 돌아오자 반가워하는데 이윽고 찾아온 의뢰인을 보고 사건의뢰를 받을 수 있을지 걱정스러워한다. 잠시 고민하던 아케치가 결국 의뢰를 받아들이고 유키가 이를 돕는다.
- 라이도 소장 - 키시베 잇토쿠(岸部一徳)
탐정사무소장. 주인공의 이름을 부르는 다른 등장 인물들과는 달리, 3대라고 부르는 편이다. 돈에 집착하는 편으로 사건 의뢰자가 부유해보인다며 3대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덥썩 의뢰를 받는다거나, 코바야시가 자신과 1대 아케치의 모습이 담긴 잡지를 같이 보자고 하자 귀찮아하며 내쫓았으면서도 그 잡지가 고가에 팔린다는 애기를 듣고는 바로 되찾아오라고 하는 등의 장면으로 나온다.
3대의 아버지 마사요시와 같이 1대 아케치 코고로의 제자였으나, 현재는 사건 해결에 필요할 법한 자료의 분야를 지정해서 조사를 지시하는 거 외에는 3대의 추리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 심지어 3대가 사건에 관해 의견을 묻자, 자신은 소장으로 지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 생각하는 역할이 아니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이렇게 자린고비에 냉정해보이지만, 범인의 죽음을 막지못해 자책하는 아케치를 달래주는 편이다. 그런데 극 중후반부부터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면서 수상한 모습을 보여준다.[15]
9화에서는 사무소에 찾아왔던 사람(고쿠분)을 죽이면서 디스플레이 살인사건의 범인 중 하나로 드러나고, 공범과 대화하면서 불우한 가정사가 밝혀진다. 라이도가 10살이던 때, 아버지는 병을 비관하여 자살하고 얼마 후에 어머니도 자살한다. 학교에서 돌아온 라이도는 어머니의 시체를 마주하여 잠이 든 듯 죽어있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차가움과 공포를 느끼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름답다고 생각하면서 뒤틀린 감각을 느낀다. 선대 아케치 코고로는 라이도의 뒤틀림을 간파하여 후계자로 지목하지 않았다고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자신을 걱정해서 찾아온 유키마저 납치하고, 이를 인질로 삼아 3대를 유인한다. 라이도는 자신의 진정한 집이 이동굴이라며 유리관에 있는 여자 시체를 보여주고는 가족이 다 모였다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과거 라이도와 마사요시는 스승의 딸 이오리를 보고 동시에 사랑에 빠진다. 이후 선대 아케치가 마사요시를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결국 마사요시가 이오리와 결혼하기로 결정된다. 이오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결혼에 괴로워하다가 라이도의 마음을 알게되어 더 빨리 알았어야 했다며 후회하고는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다 결혼하기 전에 둘이 관계를 가지면서 임신한다. 즉, 3대 아케치 코고로는 마사요시가 아닌 라이도의 아들인 것이다.
이후 이오리는 결혼 생활에 괴로움을 느끼면서도 아버지를 위해 이혼을 못하고 견디는데, 라이도는 구원이라는 명목으로 이오리를 살해한다.[16] 게다가 이오리의 장례식 직후, 시체까지 빼돌리고 유리관에 담아 방부처리하여 25년 간 외딴 동굴에 보관해왔다. 그런데 마사요시는 유언으로 라이도에게 3대 아케치를 맡겼고, 라이도는 가족의 재회를 예감했다고 한다.사실상 이 작품 최고 피해자 중 하나 마사요시[17]
그런데 당시 장의업체에서 근무했던 고쿠분이 시체를 빼돌리는 걸 돕는 동시에 장의업체 사장까지 죽여서 은폐한 뒤 라이도에게 돈을 받아 해외로 도피했다가 25년 만에 돌아온다. 이후 아케치가(家) 무덤을 파헤쳐서 DNA검사를 진행하여 모든 진실이 담긴 친자관계서로 협박을 시도하던 중 아케치에게 감화되어 진실을 털어놓으려다 라이도에게 살해당한다. 여기에 어리숙하게만 보이던 3대 아케치가 디스플레이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보며 어둠을 이해하자 때가 되었다고 여긴 라이도는 살인을 저지르고 3대 아케치를 유인한 것이다. 라이도는 아케치에게 어둠을 증오하며 신의 대리자와 같은 마사요시[18]가 아닌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아케치에게도 어둠이 존재한다고 얘기한다. 그때 아케치는 마사요시가 남긴 유언장, 20면상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깨닫고 자신은 라이도의 아들이 아닌 마사요시의 아들이라 외치며 라이도가 저지른 잘못[19]을 되짚으며 속죄를 권유하지만, 라이도는 미소를 짓고는 의도적으르 절벽에 투신한다.
절벽에 매달린 라이도는 아케치에게 마지막 시험을 내린다. 라이도는 조금만 움직이면 떨어지지만 손을 잡으면 같이 떨어질 수 있다, 아버지가 죽는 걸 보기만 할 것이냐며 도발한다. 아케치가 손을 뻗어 구하려하자, 이번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인 사람이며 악마같은 마음을 가졌지만 나를 죽게 내버려둔다면 너도 마찬가지라고 다시 한번 도발한다. 이에 아케치는 살해되어 25년간 유리관에 박제된 어머니를 반복적으로 떠올리면서 내면의 어둠에 물들어버린다. 이를 느낀 라이도는 그 눈을 잘 간직해라는 대사를 남기면서 손의 힘을 풀어버리고 뒤늦게 정신이 든 아케치가 손을 잡으려고 하지만 결국 떨어져버린다. 그런데 시체를 찾지 못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살아있을 것 같은 암시를 준다.[20]하지만 후속편은 없었다...
- 코바야시 요시오(노인) - 오타키 히데지(大滝秀治)
과거 1대 아케치 코고로의 조수. 오래 전 1대 아케치의 조수였던 만큼 72세의 고령이지만,[21]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걸 질색하면서 역정을 낸다. 그래도 아케치와 라이도 소장을 제외한 주변인들은 모두 아랑곳하지 않으며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사무소에 직원처럼 상주하면서 아케치가 사건의 갈피를 잡지 못할 때 1대의 조수로 겪었던 사건에 관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면서 자신의 활약상을 자랑하는 동시에 사건의 실마리를 잡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실의에 빠진 아케치를 위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불로장생의 약을 만든다고 하거나, 고장난 수도를 고치다가 되려 더 망가뜨리는 등 허당기가 강하다.
그런데 라이도에 대해 뭔가 알고있는 듯한 낌새를 보이면서도 3대 아케치에게 스스로 추리하라며 방관한다. 대신 과거 겪었던 사건을 토대로 납치당한 유키를 무사히 구해내는 대활약을 펼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도 사무소에 남아 유키와 함께 아케치를 기다린다.
- 호리코시의 상관 - 이시마루 켄지로(石丸謙二郎)
비중이 별로없다가 9화 디스플레이 사건, 그리고 마지막화 호리코시가 입원한 이후로 자주 등장한다. 시체를 자신의 작품인냥 장식해놓은 범인이 호리코시를 찌르고 코지마까지 죽여서 전시하자 극도로 분노하지만, 결국 산채로 잡지 못하여 분통을 터뜨린다.배우 박원상을 닮았다
- 코지마 - 츠부라야 유리(圓谷友里)
역시 큰 비중은 없어도 10화 내내 꾸준히 나오는데, 마지막화에서 범인하게 당해 디스플레이되어 허무하게 퇴장한다.
3. 음악
여는 노래: Fayray - look into my eyes |
닫는 노래: Fayray - 願い |
4.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시청률 |
제1화 | 2004년 1월 12일 | 인간의자 (人間椅子) | 6.7% |
제2화 | 2004년 1월 19일 | 흡혈귀 (吸血鬼) | 6.1% |
제3화 | 2004년 1월 26일 | 암흑성 (暗黒星) | 6.8% |
제4화 | 2004년 2월 2일 | 흑도마뱀 (黒蜥蜴) | 6.0% |
제5화 | 2004년 2월 9일 | 백발귀 (白髪鬼) | 5.5% |
제6화 | 2004년 2월 16일 | 음수 (陰獣) | 5.0% |
제7화 | 2004년 2월 23일 | 지옥의 광대 (地獄の道化師) | 5.0% |
제8화 | 2004년 3월 1일 | 화인환희 (化人幻戯) | 4.8% |
제9화 | 2004년 3월 8일 | 괴도20면상 전편 (怪人二十面相 前編) | 6.0% |
제10화 | 2004년 3월 15일 | 괴도20면상 후편 (怪人二十面相 後編) | 5.0% |
평균 시청률 | ''5.7%'' | ||
해당 자료는 일본 간토 지방 비디오 리서치 조사 |
5. 기타
- 주인공 3대 아케치 코고로 역을 맡은 후지이 타카시는 작품을 인연으로 1화 게스트 오토하 와 결혼한다.
비록 드라마시청률은 안 나왔지만 아내를 얻었으니 손해는 아닌 듯하다 - Fayray가 부른 오프닝 Look into my eyes와 엔딩 주제가 소원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름다운 보컬이 두드러지는 좋은 곡이다.
- 해당 시간대의 시청률 저조를 벗어나기 위해 나카마 유키에, 야나기바 토시로, 이즈미 모토야 등의 유명배우들을 조연으로 출연시키며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결국 요미우리 TV 방송의 월요일 심야 편성의 마지막 드라마가 되었다.
[1] 3화에 나온 3대 대사에 따르면 마사요시는 1대 아케치 코고로에 비해서 크게 유능한 인물은 아니었다고 다소 냉정하게 얘기한다. 이후에도 고바야시 역시 라이도가 탐정으로의 능력이 더 좋았다고 언급한다. 탐정으로 살다 죽었는데 자식 놈도 그렇고 평가가 냉정하다[2] 아버지가 죽기 전에 남긴 편지에는 20면상이 찾아온다는 의미심장한 말만 적혀있었다. 편지를 전해준 고바야시는 너도 20면상을 쫓을 운명이라며 가업잇기를 종용했다.[3] 3화의 대사에 따르면 약 반년 정도 일한 것으로 보인다[4] 1대 아케치의 이름값이 있다고 해도 탐정 생활 6개월 만에 대형 프로덕션 등 제법 굵직한 사건들이 의뢰 들어오는 걸로 보아 외부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듯 하다.[5] 2화에서 범인이 설치한 칼날 장치에 묶인 배우를 보호하고자 코트를 덮어주는데 칼날이 배우를 동강내기 전에 스위치를 찾아서 끄지만 코트의 단추가 살짝 패인다. 7화에서는 피에로 분장을 한 범인을 추격하다 대신 칼에 맞기도 한다. 그래도 마지막화까지 입고 나온다. 거의 애착수준..[6] 사실 이는 작품의 중요한 반전을 암시하는 대사이다.[7] 거의 빼다 박은 수준이라 아케치의 어머니를 알던 고바야시와 라이도 소장이 놀랄 정도였다.[8] 4화에서 아케치가 범인 중 한명에게 목이 졸리면서 일방적으로 공격당할 때 유도 3단 검도 2단을 합친 5단 호리코시 권으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한다.[9] 3화에서 범인이 작동시킨 장치때문에 벽이 피해자를 향해 돌진하는데 망설임없이 뛰어들어 온몸으로 막아내려 한다. 이와중에 경찰과 스모대회 2년 연속 우승이라고 얘기한다 아케치가 장치를 정지하지 못했다면 피해자와 같이 쥐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10] 사실 아케치가 호리코시와 같은 경찰들과 친분이 있기도 하고 드라마 주인공이라 그렇지, 사건 현장을 함부로 드나드는 건 원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11] 라이도 소장[12] 눈을 뜬 채로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데다가 그위로 꽃잎이 흩날리면서 피눈물까지 흘리는 연출 탓에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인다.[13] 일본 웹에서는 소설판엔 무사히 회복한다는 다른 묘사가 나온다고 한다. 이외에도 소설판은 드라마와 다른 묘사가 있는 걸로 보인다.[14] 5화에서 호리코시가 범인이 쓰레기 봉투에 시체를 넣는 이유에 관해 고심할 때, 범인 시점에서 피해자를 쓰레기나 다름없는 인물이라 여겨서 그렇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8화에서는 아케치가 갈피를 못잡는 인물을 암컷 사마귀에 비유하여 의심하는데 결국 범인이 맞았다. 물론 탐정은 아닌만큼 틀린 추리를 하기도 한다. 2화에서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생각했는데, 범인이 아닐 뿐더러 결국 피해자가 되었다.[15] 7화 '사랑했던 만큼 미워하게 되는 것이 인간이다, 곧 당신(아케치)도 그런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8화 '비극을 불러온다 해도 사랑은 멈출 수 없는 것이다.', 9화 '빛이 강해지면 그림자도 짙어진다, 우리는 빛만을 쫓으며 살 수 없다.'[16] 3대 아케치는 자신이 라이도의 아들이란 사실에 이미 큰 충격을 받은 상황인데, 거기다 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던 어머니까지 라이도가 살해했다는 것까지 알게되자 극도로 충격을 받아 눈물까지 흘린다.[17] 작중 마사요시에 대한 묘사가 거의 없기때문에 순전히 추측 뿐이지만 아무리 마사요시가 라이도에 비해 탐정 실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선대 아케치도, 그의 조수 고바야시도 눈치 챈 라이도의 어둠을 몰랐을지는 의문이다. 적어도 아케치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도, 20면상이 나타난다는 경고로 보아 알면서 붙인 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3대 아케치가 자신의 대를 이어 20면상을 잡을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유인했을지도 모른다.[18] 정의를 훈독으로 읽은 것이다.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와 같은 발음인데, 말그대로 정의로운 인물임을 상징한다.[19] 3대의 어머니 이오리를 비롯하여 양심의 가책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유키마저 죽이려한 점[20] 드라마의 오프닝과 인물소개에서 20면상을 상징하는 가면이 등장하여 사실상 대놓고 범인 임을 알려준다.[21] 5화에서 밸렌타인 데이에 받은 초콜릿이 72개로 자기 나이와 같다고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