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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b2a50><colcolor=#ffffff> 라트리 Ratri | |
| | |
| 종족 | 신 |
| 계급 | 사선급 |
| 성별 | 여자 |
| 관할영역 | 밤 |
| 원천속성 | 어둠(暗)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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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밤의 신으로, 3부 116화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망토를 쓰고 있다. 작가가 여성이라고 후기에 밝혔다.이름의 유래이자 모티브가 된 존재로 추정되는 것은 인도 신화에 나오는 밤의 여신 라트리.
2. 작중 행적
2.1. 3부
챕터 47. 닿지 못한 말3부 116화에서 아그니의 회상 속에서 브릴리스의 영혼을 저주하지 않은 5명의 신들[2] 중 한 명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당시 브릴리스의 영혼은 수만 명의 신들에 의해 저주받아, 환생을 하더라도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었다. 하지만 라트리를 비롯하여 총 다섯 명의 신들이 브릴리스의 영혼에 축복을 해주었고[3], 이로 인해 브릴리스는 낮은 확률이나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아그니는 감금 상태라서 도와줄 수 없었다.
챕터 53. 아난타
214화에 우샤스와 함께 재등장한다. 그 가루다가 자식 하나를 위해 이런 부탁을 하다니 그 속셈이 궁금하다고 말한다. 해당 회차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머리색과 눈 색은 각각 짙은 회색과 진한 남색. 그리고 우샤스의 것과 비슷한 초승달 형태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215화에서 어린 시절의 마루나와 대면한다. 마루나가 귀엽다며 살갑게 대하는 우샤스와 달리 시종일관 멍하거나 뚱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고기를 싫어하고 과일만 먹어서 기력 회복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마루나에 대해 초월기나 성격이나 참 별종인 놈이라고 평한다. 마루나가 기력을 회복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주자는 우샤스에게 요즘 인간들 사이에서 마성마법 문제가 심상치 않아서 곧 분란이 일어날 것 같은데 이곳에서 시간을 끄는 건 너무 위험할 것 같다고 말하지만 우샤스는 어차피 이 행성은 인간이 살지 않는 행성이니 분란이 일어나도 이곳에서 시작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라트리를 안심시킨다. 이에 더해 라트리는 나스티카 하나 없는 행성에, 아무리 마루나의[4] 재능을 감추기 위함이라지만 애를 맡겨놓고 부모는 얼굴 한 번 비추지도 않으니 불길한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때 누군가가 숨어있던 멀찍한 곳을 흘겨보며 그의 존재를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였다.
우샤스와 마루나가 친해지는 와중에도 두 사람과 어울리기보다는 멀찍이서 둘을 바라보기만 하고 있었다. 이후 이들이 머물던 행성에 인근 행성에서 폭주한 마성마법사의 영향으로 이상현상이 발생하자 정신력이 약한 마성마법사가 잘못 걸린 모양이라며[5], 이러니 인간들 사이에서도 마성마법이 배척되고 아예 금지하자는 얘기까지 나오는 것이라고 반응한다. 우샤스는 아무리 그래도 인간의 마법일 뿐인데 여파가 너무 큰 것같다고 말하고, 이에 마루나를 돌봐주던 한 라크샤사는 하늘 속성의 최상위권 나스티카가 개입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고 답한다. 우샤스는 이에 즉시 가루다를 의심하지만 라트리는 자신들을 이곳으로 부른게 수상하기는 하지만 가루다가 아무리 그래도 동족들을 위험에 빠뜨릴 녀석은 아니라고 말한다.
라트리는 우샤스와 함께 신계로 떠나려 하지만 우샤스는 나스티카들도 없는 행성에 라크샤사들끼리 제대로 도망칠 수 있겠냐며 피난을 도와야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라트리는 이 말에 짜증을 내며 괜한 오지랖 부리다가 책임을 다 뒤집어 쓸 수도 있다며 일단 발을 빼자고 하지만, 우샤스는 어차피 자기들은 손해를 봐도 죽을 일은 없다며 리크샤사들을 도우러 가버린다. 이에 골치아프다는 반응을 보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우샤스를 도와 어린 라크샤사들이 수로로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하지만 곧바로 마루나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마루나를 찾으러 가는 우샤스에게 어차피 죽었을테니 어서 신계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치명상을 입었을 수도 있으니 빨리 찾아야 한다는 재촉만을 듣는다.
216화에서 '아루나'를 찾아내지만 이미 벼락을 맞고 추락사한 상태였다. 인간은 수명이 정해져 있어서 부활 주문으로 남은 수명까지 살 기회를 줄 수 있지만, 불로영생인 수라는 그런 기회를 줄 수가 없다고 아루나의 멘토에게 딱 잘라 말하고, 아루나가 자신의 말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다 죽었다는 사실을 깨달아 충격 받은 우샤스에게도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죄책감 갖지 말라고 전하나, 우샤스가 끝내 죄책감으로 울자 책임감을 느낀다면 행동으로 증명하라고 그럴 각오가 있다면 돕겠다면서 우샤스와 아루나의 멘토를 새벽빛이 닿는 곳으로 보내 버리고는 근처에 숨어있던 마루나에게 다가간다. 이전부터 마루나가 자신들을 미행했음을 알고 있었던 라트리는, 때마침 갑작스러운 재해에 혼자가 된 아루나가 죽어있고 그 근처에서 마루나가 아루나의 영혼을 들고 있으니, 마루나가 아루나를 해치고자 미행하다 이 순간이 오자 실행했다고 오해하지만, 마루나가 자기가 든 게 영혼인지도 모르고, 뜬금없이 "제가 잡은 게 아니라 아난타님이..."라고 해명하고, 막상 가까이서 본 마루나의 모습이 아루나가 성장하여 과거로 돌아오기라도 한 모습인 것에 진실을 파악하고[6] 자신이 두르던 망토를 씌워주며 이 행성의 수로로 행성 타이탈리카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고는 "소생시킨 '아루나'는 이름을 바꿔야 하는데 뭐라고 지었으면 좋겠나?"라고 묻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그의 이름이 '마루나'라는 것을 듣는다.
217화에서 신계에서는 '총 11개 행성에 휘몰아쳐서 행성 하나의 인간과 행성신들을 몰살시키고, 가루다족, 간다르바족, 킨나라족 라크샤사들 다수에게 무지막지한 피해를 준 번개 폭풍은 대체 누구의 소행인가?'를 두고 인드라, 수르야, 바유, 찬드라, 바루나, 마루트, 아슈윈스[7]가 모여서 범인을 찾는 추리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가루다족, 간다르바족과 적대 종족인 아난타족의 아난타 혹은 마나스빈일 가능성이 높고, 그 둘 중 누가 범인인지는 야마가 이 사건의 사망자를 통찰해서 그 번개 폭풍이 초월기였는지 마성 마법이었는지를 알아야 명확해 진다." 정도로 결론이 났을 즈음에 유아화한 우샤스를 데리고 나타난다. 라트리는 우샤스는 인드라와 놀게 냅두고, 찬드라만 따로 불러내서 마루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지만, 둘끼리 따로 이야기하려는 것이 우샤스가 갑자기 유아화한 이유와 마루나에 대한 이야기임을 눈치 챈 인드라가 "우샤스가 이런 꼴로 돌아올 정도면 꽤나 중요한 얘기 같은데 왕인 나에게 당연히 보고해야 하잖냐"며, 여기서 말하라고 전투 태세를 갖추고 명령한다.
218화에서 우주 초창기 시절, 정확히는 마루나와 인드라와 처음 만난 때부터 태초 인류 멸망 직전에 란을 만나 돌아갔을 때까지도 우샤스가 지금처럼 유아화했던 일이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다시 한 번 겪게 된 인드라는 '내 하늘의 새벽'이 또 사라졌다면서 이성을 잃고 번개와 동화해 찬드라, 라트리는 물론 그들을 보호하며 말리는 수르야까지 살기 어린 맹공을 퍼부어 댔기에 도저히 대화할 상태가 아니었다. 결국 바유가 더는 숨길 수 없다며 직접 설명하고자 하나, 찬드라와 라트리 뿐만 아니라 바유, 마루트까지 각자 미묘하게 다른 이유이지만, 어쨌든 우샤스의 힘 대부분을 앗아간 마루나를 지키고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8]을 알고 길길이 날뛰며 당장 실토하지 않으면 원자 단위로 분해하겠다고 일갈하다가 우샤스가 울면서 말리자, 그제서야 공격을 멈추고 이야기를 듣는다. 인드라는 공격을 멈추고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시초신이 안배한 존재이자 우샤스와 관련된 마루나를 해쳤다가 우샤스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는 바유와 찬드라의 설득을 가볍게 비웃으며, 그 녀석이 죽어야 이 우주의 새벽이 완전해 진다는 이유로 마루나를 기어코 살생부에 올리려 든다. 하지만 그런 인드라도, 태초 때와는 다르게 곧 5선급이 되는 게 확실할 정도로 성장한 우샤스가 라크샤사 따위에게 힘을 빼앗기는 건 불가능하니까, 우샤스 스스로 준 것이라는 바유의 말에는 크게 당황하고, 드디어 그녀에게 발언할 기회가 주어진다.
챕터 55. 쿠베라와 쿠베라
다른 신들과 함께 유타 살해 계획에 동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유타 살해 계획에 의문을 품은 푸샨을 계속해서 위로 해주고 있다.
그녀는 아슈윈스, 푸샨을 비롯한 사선이하 신들과 함께 빛줄기 형태에 무기에 자신의 이름의 힘을 주는 역할이었는데, 푸샨이 아까부터 불길한 말을 꺼내며 불안해 하자 그러지 말라고 다그친다.
이후 신 쿠베라의 반역으로 인해 유타살해계획이 실패하자 아슈윈스, 푸샨과 함께 대피한다. 이름의 힘이 되돌아왔냐는 푸샨에 질문에 어두운 반응을 보인것으로 보아 빼앗긴 힘을 되찾지 못한 모양.
신계로 돌아와 브라흐마가 우주멸망을 준비하는 걸 다른 신들과 함께 듣게 된다.
2.2. 외전
3. 기타
- 쿠베라 채팅 이벤트에서 우샤스와 더불어 4선급 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 같이 나온 우샤스와는 원전에선 자매 사이이며, 본편에서도 태생이 가까운, 굉장히 친한 관계로 묘사된다.[9] 태초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아기가 된 우샤스를 군말없이 오랫동안 보살펴줄 정도. 현재[10] 우샤스가 어려지면서 같이 있을 수 없게 되었지만, 이전엔 계속 우샤스와 함께하는 모습이 나온다.
- 외전에 어둠 속성 마법으로 호티 라트리가 있다는 것을 보면 어둠 속성을 지닌 것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밤이 하늘이 어두워지는 것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마 하늘 속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 3부 291화에서 그녀의 원천 속성이 두 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우샤스와 태생적으로 가깝다는 것을 보면 나머지 속성은 하늘일 확률이 높다. 혹은 당시 힘을 다른 이에게 채우도록 시킨 물의 신 바루나의 대타를 하는 사선급 신이 보이지 않은 것과 신화 속 라트리가 아침의 이슬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신이기에 라트리의 속성은 어둠+하늘+물의 삼중 속성일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하늘을 제외하면 우샤스와는 완벽하게 정반대인 속성이 된다.[2] 빛의 신 수르야, 새벽의 신 우샤스, 밤의 신 라트리, 바람의 신 바유, 죽음의 신 야마.[3] 야마가 말한 '혼약자와 다시 만나는 우연이 그녀의 생에 함께하기를' 로 추정된다.[4] 이 당시에 쓰던 이름은 아루나였다.[5] 이 말을 하면서 나오는 두 화면을 보면 첫 장면에서는 한 마법사가 의도치않게 아군을 폭사시켜버린 뒤 신으로부터 직접 면대면 심판을 받고 과실치사 판결을 받고, 두번째 장면에서는 군중들이 파괴된 도시의 잔해 앞에서 도시 전체를 무너뜨리고 자기 목을 그었다고 한다, 그러게 악명 높은 마법엔 손대지 말아야한다라고 수근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이런 식으로 나스티카들이 반장난으로 마법에 개입해 사고를 일으키거나, 정신력이 약한 마법사들을 숙주처럼 조종해 재앙을 일으키는 일이 빈번했던 모양이다.[6] 여태까지 찬드라의 말을 헛소리로 치부했는데 이번에 돌아가면 제대로 들어봐야겠다고 말한다.[7] 아그니는 그레스반에 소환되어 있느라, 신 쿠베라는 그 누구도 행방 자체를 몰라서 불참했다.[8] 바유는 마루나가 '시간', 즉 시초신 중 누군가가 안배한 게 확실한 존재이니 아스티카인 우리가 감히 처단할 문제가 아니고 우샤스가 잘못될 가능성도 있었다는 이유로 마루나와 랄타라를 손수 탈출시켜 다른 시대로 넘어가게 도왔고, 마루트는 태초 인류 박멸 작전 실행 직전에 신들의 도시에 침입한 마루나를 발견하고 죽이려 했으나 바유가 '혼약자의 마지막 부탁으로 자신이 데리고 있는 라크샤사'라고 거짓말한 걸 그대로 믿고 놓아줬고, 찬드라는 이 당시까지도 마루나와 일면식도 없으나 마루트의 보고에 이상함을 느껴 알아보고 신 쿠베라와 바유의 말을 들었고, 그들과 같은 이유+인드라도 사라진 랄타라를 까맣게 잊고 그냥 지내는데 굳이 들춰서 시끄럽게 만들 필요 없다는 이유로 마루나와 랄타라에 대해 굳이 보고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을 제외한 다른 신들도 바유, 찬드라, 마루트를 공격하는 걸 막고 있으니.[9] 우샤스와 라트리는 귀걸이를 하고 있는 몇안되는 등장인물인데, 둘은 초승달 형태의 비슷한 귀걸이를 하고 있다.[10] 마성마법사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