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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5 16:17:51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OTT 2013에서 넘어옴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ise of the Triad (2013)
파일:rott.jpg[1]
개발사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어포지 소프트웨어
엔진 언리얼 엔진 3
장르 FPS
출시일 2013년 08월 01일
플랫폼 PC[2]
홈페이지 스팀
1. 개요2. 개발3. 게임플레이4. 스토리
4.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5. 무기
5.1. 실탄 무기5.2. 특수 무기5.3. 마법 무기
6. 아이템
6.1. 체력 회복제6.2. 방어구6.3. 파워업6.4. 파워다운6.5. 동전
7. 적
7.1. 일반7.2. 로봇7.3. 중간 보스7.4. 보스
8. 평가9. 기타

1. 개요

1994년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의 리메이크작. 강력한 화력의 무기들로 적들을 학살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다. 약칭은 ROTT (2013). 본 항목은 ROTT 2013으로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2. 개발

개발사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듀크 뉴켐 3D를 언리얼 엔진 3로 리메이크하는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1년 9월, 해당 프로젝트가 듀크 뉴켐 IP를 소유한 기어박스에 의해 중단되자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어포지와 정식 계약을 맺고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리메이크(이하 ROTT 2013) 개발에 착수했다.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비록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세계 각지에 있는 모더들의 모임에 가까웠으며, ROTT 2013도 개발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을 하며 개발했다고 한다. 예산도 매우 적었는데, 그 중 80% 가량이 언리얼 엔진 3 라이선스와 어포지로부터 지적 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3. 게임플레이

ROTT 2013은 오리지널의 충실한 리메이크이다. 전작을 그대로 언리얼 엔진 3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전작의 모든 캐릭터와 적군, 아이템과 파워업들이 전부 돌아왔으며, 음악도 전작의 것을 리메이크했다. 게임플레이도 맵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잡고 열쇠를 습득하여 다음 장소로 진행하고, 비밀장소를 찾아서 숨겨진 무기나 아이템을 얻고, 앙크모양의 동전을 먹거나 콤보 시스템, 레벨 진행도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는 등 최근의 FPS와는 매우 다른 성향을 띈다. 명색이 2010년도에 만들어졌다고 재장전 시스템과 미션 브리핑도 지원하긴 하는데, 권총탄이 무제한이고 장전도 필요없어서 재장전은 그저 해당 시스템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을 위한 장식일 뿐이고, 브리핑도 게임 특성 상 무의미한지라 굳이 듣는다고 하면 게임 첫 번째 에피소드 1레벨에서조차 "진짜 브리핑이 필요하냐?"면서 오퍼레이터가 무척 어이없어한다.

싱글플레이는 보이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출구까지 가는 방식.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4개의 일반맵과 작은 보스맵 하나, 비밀 레벨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사살한 적수나 습득한 점수 아이템, 발견한 비밀장소의 숫자에 따라 레벨 진행도가 계산되며, 최종적으로는 레벨 진행도와 완료 시간, 남은 체력, 얼마나 적을 잘 박살냈는가에 따라서 점수가 계산된다. 수직 로켓 점프의 원조답게 로켓 점프도 당연히 가능하며, 일부 장소는 로켓 점프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전작의 함정도 모두 돌아왔고, 몇몇 함정은 더욱 강력해졌다.[3]

멀티 플레이는 전형적인 아레나 FPS 스타일로 빠르게 이동하며 로켓포를 비롯한 달달한 화력의 무기로 적들을 사살한다. ROTT 2013은 여러 아레나 FPS 중에서도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특유의 파워업[4]으로 매우 미쳐 날뛰는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서버들만 있어 국내에서는 무지막지한 지연시간을 극복해야만 한다. 한동안 지나치게 강력한 갓 모드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으나[5], 패치로 지속시간과 아이템 재소환 시간이 너프되었다.

4. 스토리

국제연합은 LA 근처 성 니콜라스 섬에서[6] 활동하는 테러조직 '트라이어드'에 심상찮은 조짐을 느끼고 국제연합 산하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HUNT[7]를 보내어 조사케 한다. 그런데 트라이어드 측에서 섬으로 잠입한 HUNT의 보트를 발견해 박살내고 탈출할 방법이 없어진 HUNT팀은 적들의 기지에 잠입해 사령부에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기지를 잠입한다면서 기지를 전부 박살내고 마지막에는 트라이어드의 수장인 엘 오스쿠로까지 무찔러 트라이어드의 음모를 막는 내용.

인트로와 엔딩 자체는 전작과 비교하여 대동소이하다. 전작에서는 인트로와 엔딩을 컷신과 텍스트로만 보여주었지만, 여기에서는 인트로와 엔딩을 만화에 음성을 입힌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로인해 HUNT 팀과 트라이어드 조직원들의 대사가 더 풍부해졌다.

4.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총 7명이 있으며, 인물들마다 체력과 스피드가 조금씩 차이 난다. 남성 캐릭터는 체력이 높지만 스피드가 떨어지고, 여성 캐릭터는 그 반대. 참고로 적을 포함한 모든 인물은 전작처럼 개발자들의 얼굴을 본떠 만들었다.

5. 무기

실탄 무기는 여러 개 동시에 보유 가능하고, 강력한 화력의 특수 무기를 하나 소지할 수 있다. 전작의 엑스칼리벳과 다크 스태프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도록 바뀌었다. 근접공격이 추가되었는데 일정 거리에 있는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칼빵을 쌍으로 꽂아준다. 로봇의 경우 로봇 가드에게는 사용 가능하지만 매우 위험하고, 발리스티크래프트나 보스에게는 효과가 없고 도리어 자살행위.

5.1. 실탄 무기

모든 실탄 무기는 무한탄창(!)이며, 재장전 키는 장식일 뿐이다. 전작과는 달리 보스에게도 효과가 있으나, 로봇 계열의 적에게는 효과가 없다. 단축키는 순서대로 1, 2, 3번.

5.2. 특수 무기

특수 무기는 한번에 한 종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실탄 무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화력의 로켓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무기와 같은 무기를 습득하면 탄약이 최대로 보충되며, 다른 종류의 무기를 습득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수 무기는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단축키는 4번.

5.3. 마법 무기

전작에서는 특수 무기로 취급되었지만 본작에서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어 다른 특수 무기와 동시에 소지할 수 있다. 단축키는 5번.

6. 아이템

6.1. 체력 회복제

6.2. 방어구

6.3. 파워업

모든 파워업 아이템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6.4. 파워다운

파워업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플레이어에게 악영향을 주는 아이템. 다행히 지속시간은 짧다.

6.5. 동전

레벨 진행도 100%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 모아야 한다.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나 적이 실탄으로 맞추면 깨져서 없어졌는데, 본작에선 다행히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7.

7.1. 일반

전작의 라이트닝 가드가 일정 체력이 남으면 살려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빌던 것처럼 이번에는 인포서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형 적들이 살려달라고 빌어댄다. 그리고 죽을 때의 비명소리가 전작보다 길어졌고, 적 종류별로 맞을 때의 소리나 단말마가 고유했던 전작과는 달리, 군인형 적들은 해당 신음소리들을 종류 상관 없이 돌려쓴다.

7.2. 로봇

로봇들은 실탄 무기가 통하지 않으며 로켓포와 같은 폭발형 무기들로 공략을 해주어야 한다. 플레임월도 2차 발사로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전작과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고, 기계음이 섞이긴 했지만 몇몇은 마치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말을 한다.

7.3. 중간 보스

일부 맵에서는 동일한 외형의 적군이 체력이 상향된 상태로 등장한다.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위에 녀석의 이름과 체력이 표시된다.

7.4. 보스

전작과 다르게 NME를 제외하고 실탄계열 무기가 통한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피해가 미미하지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해서 일부는 MP40만 가지고도 잡을 수 있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critic-reviews/?platform|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rise-of-the-triad/user-reviews/?platform|
6.6
]]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한편인데, Gamespot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적화와 퍼즐 요소의 남용, 체크포인트 세이브 때문에 5점을 줬고, IGN에선 아예 향수의 몰락(Fall of Nostalgia)이라는 한 마디로 정리했을 정도다.

그래도 발적화 문제와 체크포인트 세이브는 상술했듯 각각 1.1, 1.2 패치로 개선된 편.

9. 기타



[1] 오리지널 박스아트를 리파인했다. 당시 미국 PC게임 심의기관이었던 RSAC 레이팅을 패러디한 자체 심의결과(?)도 깨알같다.[2] 스팀 인증 , GOG제외[3] 특히 회전도끼는 체력이 약한 캐릭터들을 5초만에 순삭시킬 정도. 에피소드 2의 2번째 레벨은 적들을 물리치는 대신 이 함정들을 피하며 레벨을 진행하는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4] 강력한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는 갓 모드, 개가 되는 도그 모드, 하늘을 날아다니는 머큐리 모드[5] 무기의 탁월한 유도성능과 데미지 덕분에 막말로 눈 감고 쏴도 20킬 노데스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6] 실제로 미합중국 해군기지가 있는 섬이다. 미국 입장에선 해군기지가 통째로 테러조직에 넘어간 셈. 한국으로 치면 평택 해군기지가 사이비 종교단체에 봉헌된거나 마찬가지다.[7] High-risk United Nations Task-force[8] 이 투사체에는 실탄도 포함된다![9] 갓 모드에서 철자만 거꾸로 돌렸다.(God - Dog)[10] 원작에서 트라이어드가 네오나치 단체로 기획되었는데, 그 잔재를 여기에서 써먹었다.[11] 즉 혼자서 굴러다니면서 미사일을 피한 뒤,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고 그물까지 끼얹는다.[12] 아예 아놀드 슈워제네거 성대모사로 영화 프레데터의 원 라이너들을 뱉어준다.[13] 이후 2018년 출시된 고전 뉴트로 FPS인 DUSK의 에피소드 2 보스로 동명의 군인 보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자기 얼굴을 게임 텍스처로 박아넣은 다음 이 게임의 빅 존의 목소리를 그대로 재탕해 통째로 오마주했으며 그리고 또 고전 ROTT 리마스터 버전의 추가 에피소드 4에서 히든 보스로 역수입 되었다.[14] Leon Zawada → LZ → El Zee[15] 여담으로 공략 영상들의 BGM은 제작자가 전작의 그것으로 수정하여 업로드하였다. 참고로 오디오 옵션에서도 클레식 모드를 활성화시켜서 예전 BGM을 들을 수 있다.[16] 잘 진행하다가 지형지물에 끼여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할 때의 분노란... 그 외에도 불을 뿜는 함정의 경우 그래픽상으로 불이 뿜지 않는데도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반대로 불이 뿜을때 지나가면 데미지를 안입는다든가,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에서 죽었을때 다시 시작하면 HUD상에서는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로(실제로는 없는 상태인데) 보이는 현상 등.[17] 이것도 사실 전작에서 일정 확률로 적의 육편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서 착안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