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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4:59:25

라이즈 오브 곤도르


파일:attachment/라이즈 오브 곤도르/map.jpg

반지의 제왕1, 2, 3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이다. 6.27, 28, 29, 30, 31을거쳐 현재 FINAL 3.0 까지 출시되었다.

다운로드 링크
http://gondor.tistory.com/

기본 게임 방식은 디플로메시와 유사하나 디플로메시라고 하기에는 다른점이 꽤 많다. 예전에 한동안 인기를 끌던 로마의 부흥, 고구려의 전성 같은 맵과 더 유사하다.[1] 정확히 말하자면 로마의 부흥에 반지의 제왕 스킨을 씌우고 영웅과 스킬, 각종 시스템들을 추가했다고 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1. 게임 방식
1.1. 기본룰1.2. 특이점1.3. 시스템
1.3.1. 일반 영웅
1.3.1.1. 준영웅1.3.1.2. 중립 영웅1.3.1.3. 반지 영웅
1.3.2. 이벤트1.3.3. 특수 지역1.3.4. 기타
2. 국가
2.1. 곤도르
2.1.1. 유닛2.1.2. 영웅2.1.3. 이벤트2.1.4. 전략
2.2. 로한
2.2.1. 유닛2.2.2. 영웅2.2.3. 이벤트2.2.4. 전략
2.3. 엘프
2.3.1. 유닛2.3.2. 영웅2.3.3. 이벤트2.3.4. 전략
2.4. 아이센가드
2.4.1. 유닛2.4.2. 영웅2.4.3. 이벤트2.4.4. 전략
2.5. 모르도르
2.5.1. 유닛2.5.2. 영웅2.5.3. 이벤트2.5.4. 전략
2.6. 드워프
2.6.1. 유닛2.6.2. 영웅2.6.3. 이벤트2.6.4. 전략
2.7. 돌 굴두르
2.7.1. 유닛2.7.2. 영웅2.7.3. 이벤트2.7.4. 전략
3. 평가
3.1. 밸런스3.2. 디자인

1. 게임 방식

1.1. 기본룰

게임 시작 전, 로비에서 시작 국가를 고르게 된다.[2] 국가는 곤도르, 로한, 엘프, 아이센가드, 모르도르, 드워프, 돌 굴두르으로 총 7개가 있다.

게임이 시작하게 되면 개인전, 팀전, 자유전 세가지 모드에서 다수결로 정한다. 개인전은 동맹불가이며 팀전은 선 vs 악 구도로 팀이 정해진다. 자유전에서는 자유롭게 동맹을 맺고 끊을 수 있다.

모드를 고른 후에는 자신의 시작국가가 보여진다. 그 국가에서 군대를 양성하고 영토표시(비콘)근처에 자신의 건물을 지어 해당 영토를 획득 할 수 있다. 영토를 획득하게 되면 해당 영토에 할당 된 세금이 들어온다. 특정 영토[3]를 획득하면 추가적인 세금[4]이나 해당 영토의 특수 유닛[5]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영토를 확장해가면서 상대방을 무너트리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1.2. 특이점

워크래프트의 유즈맵, 중간계대전투와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를 베이스로 한 듯 하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플레이 방식은 중간계대전투를, 시스템은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 2를 거의 그대로 따온것을 알 수 있다. 기존의 Lotrish시리즈와는 달리, 실제로 날아다니는 유닛만 비행유닛에 할당 되어 있다.[6][7]

때문에 리콜샷 등의 전략 보다는 게임 흐름만 알면 밀리를 잘하는 사람이 훨씬 유리한 게임이 되었다. 실제로 후반에 들어가면 쉴새없이 군사를 뽑으며 적들과 싸우고 몇명의 영웅을 컨트롤하고 하는 모양새가 되어 손이 느린 사람은 아무리 이 맵을 잘 알아도 이기기 힘들다. 더군다나 거점전이 아닌 전선전투이기 때문에[8] 후반에 끝없이 늘어나는 전선을 유지하려면 손이 굉장히 바빠야 한다.[9]

골룸을 잡아서 절대반지를 획득하면 사우론 또는 갈라드리엘을 뽑을 수 있는 점도 중간계 전투 2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1.3. 시스템

1.3.1. 일반 영웅

국가 별로 하나씩 할당 되어 있는 영웅이다. 자신의 세력권이 30[10]이 넘을 때, 가스 정제소를 건설하여 영웅을 생산할 수 있다. 최대 1기 만 생산 가능하며, 영웅이 있을때 또 가스를 지으면 그냥 파괴된다. 영웅이 죽었을때 가스를 다시 건설하면 영웅을 불러올 수 있다. 가스만 있다면 죽어도 얼마든지 다시 생산할 수 있다. 다만 가스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가스를 차지하는 것도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5000미네랄을 들여 생산할 수 있다.

곤도르 영웅 - 간달프
로한 영웅 - 아라고른
엘프 영웅 - 레골라스
아이센가드 영웅 - 사루만
모르도르 영웅 - 위치킹
드워프 영웅 - 김리
돌 굴두르 영웅 - 카물

일반 영웅에게는 전부 스킬 몇가지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킬은 자동발동, 유닛능력[11], 혹은 10시의 오버로드 생산으로 시전할 수 있다.

일반 영웅의 주변에서는 일정시간마다 특수 유닛들이 생성된다.
1.3.1.1. 준영웅
1회에 한정하여 획득 할 수 있는 영웅들. 영웅보다는 능력치가 떨어지지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1회 한정 획득이기 때문에 죽으면 그대로 끝이다.

준영웅에는 파라미르, 과이하르, 에오윈, 죽은자들의 왕, 그리마 웜통, 까마귀떼, 나즈굴, 고스모그, 사우론의 입, 할디르, 다인 2세가 있다. 대부분은 이벤트로 혹은 자동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일부는 팀전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일부 준영웅은 유닛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파라미르 - 스팀팩

죽은자들의 왕 - 무한클로킹

그리마 웜통 - 플레이그

사우론의 입 - 다크스웜(스웜을 뿌린 지역에 인간군사와 오크 군사가 출몰한다.), 플레이그
1.3.1.2. 중립 영웅
컴퓨터의 소유로 중립을 지키고 있는 영웅들이다. 팀전인 경우에는 특정 영웅으로 해당 중립영웅을 가질 수 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중립영웅을 얻기 전에 죽여야 한다. 개인전, 자유전인 경우에는 그냥 죽이고 영토를 뺏자. 중립영웅들이 있는 영토는 대체로 좋은 영토이다.

리븐델 - 엘론드(아비터) - 공중유닛이 얼마 없는 이 맵에서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스테이시스 필드가 해제되어 있어 적을 얼리는 등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웬만한 일반 영웅 하나보다 좋다. 물론 6시 방향에 있는 곤도르의 간달프로 아이센가드보다 먼저 11시의 리븐델 까지 갈 수 있을 경우에 말이지만. 팀전시 아이센가드의 공략 1순위 대상이다.

머크우드 - 스란두일(캐리어) - 마찬가지로 공중유닛이다. 엘프가 공중유닛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유닛. 엘프의 대공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 유닛을 얻으면 굉장히 유리해진다. 엘론드와 마찬가지로 웬만한 일반 영웅 하나보다 좋다. 아들인 레골라스로 다가가면 엘프의 팀이 된다. 개인전, 자유전일 경우 둘이 죽어라 싸운다.

키리스 웅골 - 쉴롭(럴커) - 위치킹과 나즈굴로 공중유닛을 해결한 모르도르에게 주어지는 지상영웅. 성능은 일반 지상 영웅과 거의 비슷하지만 공업을 할 경우 상승폭이 무시무시 하기 때문이다 .
1.3.1.3. 반지 영웅
맵에 랜덤으로 골룸이 출연한다. 골룸이 죽으면서 절대반지를 떨어트리는데 이를 자신의 본영[12]으로 가져가면 가스가 막 올라가면서 드론이 나온다. 드론으로 가스를 건설하면 선의 세력에선 갈라드리엘이, 악의 세력에선 사우론이 등장한다. 한쪽에서 이 유닛이 등장하면 거의 게임 끝 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골룸의 체력과 방어력이 상당하고 초반엔 잘 등장하지 않다가 극후반으로 갈수록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다 이긴 게임을 이 유닛으로 인해 역전패 당한다거나 하는일은 없다. 장기전으로 갈 경우 끝내기 유닛으로 보는게 적절할듯 하다. 두 영웅 공통능력으로 주변 넓은 범위의 적 유닛에 대해 지속적으로 마나를 0으로 만들어버린다.

선의 세력 - 갈라드리엘(캐리어) - 스란두일과 더불어 단 두명의 캐리어 유닛. 그러나 스란두일의 인터셉터가 공격력 120에 2기인것에 비해 8기 꽉 채워져 있다. 뮤탈 영웅인 위치킹의 기본 공격력이 120인거에 비하면 무시무시한 성능. 추가로 인터셉터에 리콜이 뿌려지면서 약간의 간지 효과가 있다.

악의 세력 - 사우론(배틀크루저) - 유일한 배틀크루저 유닛. 단일 공격에 최적화 되어있다. 무려 800의 공격력. 사우론의 주변에서 폭발 효과가 나면서 주변의 적군 지상유닛에 대해 마비 효과가 있다.

끝내기 유닛이라고는 하지만 백색의 간달프를 잘 이용하면 불가능하기만 한것도 아니다. 하지만 스킬봉쇄 능력이 있는 가진 위치킹이 사우론에 합세하면..

1.3.2. 이벤트

중간계대전투에서 따온 듯 하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영웅을 해당 이벤트 위치에 놓으면 이벤트가 발동된다.

기본적으로 기본유닛이 다수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고, 유령군 처럼 해당 이벤트만의 특수 유닛이 발생하는 이벤트가 있다. 몇몇 이벤트에는 준영웅이 딸려오기도 한다.

이벤트의 설정은 영화 기반대로 되어 있다. 위치킹의 미나스 티리스 공격이라던가, 아라곤의 유령군, 간달프의 로한 기마대, 간달프 vs 발로그 이벤트 같은 경우가 대표적. 김리의 경우에는 김리 단독으로 넣을 드워프의 이벤트가 없었는지 다인 2세 출정 이벤트가 있다.[13]

1.3.3. 특수 지역

특정 영토를 점령하면 해당 지역의 유닛이 세금이 들어올때 소량 생성된다. 이를 이용하여 로한이 하라드를 점령하면 무마킬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대량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주력으론 안되지만 조합의 다양성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토에서 나오는 유닛중 생산이 불가능한 유닛이 있는데 펠라르기르의 곤도르 해군과 움바르의 해적선이 있다.

1.3.4. 기타

세력권이 확장될 수록 자신의 본영에서 추가적인 군사가 나온다. 대략적으로 세력권이 약 15, 30, 70에 도달할 때마다 상위 유닛이 등장하며, 최종단계에서 공성 투석기를 획득할 수 있어 세력을 넓힐수록 공성전에 유리하다.

2. 국가

2.1. 곤도르

맵의 주인공격인 곤도르. 주력유닛이 고스트, 벌처, 드라군으로 전부 한종류만 쓰기에는 애매한 유닛들이다. 하지만 적당히 조합하면 좋은 성능과 사거리로 인해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며 노멀타입 공격이 아쉽다면 펠라르기르의 배틀크루저로 보충하자. 시작 위치는 당연히 미나스 티리스다. 그 명성에 걸맞게 공격하기 상당히 난해한 성벽을 갖고 있다.

2.1.1. 유닛[14]

파이어뱃 - 파이어뱃 - 인간전사 - 90원이란 싼 가격과 상당한 성능으로 초반에 사용하기 적당하다.

고스트 - 고스트 - 이실리엔 레인저 - 180원. 일반고스트로 긴 사정거리. 모이면 저글링, 히드라등의 바이오닉은 순삭이다. 저질체력이 문제다.

시즈탱크 - 벌처 - 돌암로스 백조기사 - 700원. 비싼 가격이지만 비싼 값어치를 한다. 하지만 벌처의 한계상 대형유닛에 취약하다.

골리앗 - 드라군 - 곤도르 타워가드 - 220원.

2.1.2. 영웅

간달프 - 하이템플러
유닛스킬 싸이오닉 스톰과 오버로드 스킬 이스타리의 빛[15]이 있다.

이스타리의 빛을 사용하면 강력한 유닛이 나와서 지상과 공중을 공격한다. 위치킹과의 전투에 필수로 사용해줘야 한다.

일정시간마다 바람의 독수리(스카웃)를 1기 불러온다. 6기 까지 모을수 있다. 하나 하나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지상공격보다는 대공공격에 특화되어있어 위치킹등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게 유리. 6기를 다 모으면 돌암로스 백조기사가 생성된다.

백색의 간달프 - 하이템플러 + 하이템플러 2기
모리아의 발로그 이벤트를 하면 백색의 간달프로 전직한다. 무적 하이템플러 2기가 따라다녀 이들을 이용해 더블 싸이오닉 스톰을 쓸 수 있으며, 이들은 매 턴마다 마나가 회복된다. 이스타리의 빛 또한 강력해져, 테러에 용이하다. 바람의 독수리 생성시간이 짧아진다.

백색의 간달프는 처음 전직할때 한번, 죽고 다시 생성할때 두번, 총 세 번 사용할 수 있다. 세번의 목숨을 모두 사용하고 난뒤 가스 정제소를 지으면 다시 회색의 간달프가 생성된다.

파라미르 - 마린 - 스팀팩을 쓸 수 있으며 상당한 자체 성능을 가졌다.

과이하르 - 스카웃 - 체력과 쉴드가 수준급이다. 공격력이 높아 독수리들과 함께 사용하면 매우 위력적이다.

엘론드 - 중립 영웅 항목 참조.

2.1.3. 이벤트

모리아의 발록 - 간달프가 크하잣둠으로 들어가면 발로그와 싸우는 이벤트가 등장하다가 백색의 간달프로 바뀌고 준영웅 과이히르가 등장한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유닛중 가장 사기적인 유닛으로 싸이오닉 스톰용 하이템플러가 2기 딸려다닌다. 매 턴마다 마나를 회복하고 이스타리의 빛이 강력해 진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무조건 막아야하는 이벤트다.

모란논 일명 검은 문 - 간달프가 서쪽의 인간들을 이끌고 모르도르의 입구인 모란논을 공격한다. 다수의 일반유닛과 바람의 독수리를 얻을 수 있다. 팀전일 경우에는 모르도르 플레이어가 이 이벤트로 꽤 강력한 준영웅 사우론의 입을 획득 하므로 주의하자.

헬름협곡 지원 - 간달프가 다수의 로한 기마대를 이끌고 헬름협곡 전투를 지원한다.

모리아, 모란논 이벤트는 항상 쓸 수 있으며 헬름협곡 이벤트는 팀전시는 그냥 사용 가능하지만 개인,자유전 시에는 로한의 아라곤이 나팔을 불어 지원을 요청한 이후에 사용가능하다.

2.1.4. 전략

2.2. 로한

딱히 강력한 유닛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쓰기 좋은 유닛들이 포진하고 있다. 시작위치는 에도라스다. 에도라스뿐만 아니라 헬름협곡도 가지고 시작한다. 위치상 사방에서 공격받기가 쉽다. 약간 떨어지는 유닛들의 성능을 보완해주고도 남는 초강력한 이벤트인 유령군 이벤트를 갖고 있다. 팀전시 상황에 맞춰 견제와 위아래로의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

2.2.1. 유닛

파이어뱃 - 파이어뱃 - 인간전사 - 90원이란 싼 가격과 상당한 성능으로 초반에 사용하기 적당하다.

고스트 - 고스트 - 로한 장궁수 - 180원. 영웅고스트라 짧은 사정거리에 애매한 공격력이다. 주로 벙커용으로 사용된다.

벌처 - 벌처 - 로한 기마병 - 200원. 지상전 한정으로 최고의 가성비 유닛이다.

레이스 - 마린 - 석궁병 - 220원. 로한의 유일한 노멀 타입인 마린유닛이다.

다크템플러 - 죽은자 - 생산 불가 유닛이다. 아라곤의 유령군 이벤트 시 등장한다. 명실상부 최고의 지상유닛이다. 유닛 하나하나가 준영웅 급이다.

2.2.2. 영웅

아라고른 - 파이어뱃
왜 로한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달프가 로한에 있는 것 보다는 낫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 아라고른이 유령군을 끌고 가기 때문인듯 하다.

스킬은 스팀팩과 오버로드 스킬로 적들의 체력을 50퍼센트로 만드는 스킬이 있다. 이것이 조합되면 아이센가드나 모르도르의 오크들 상대론 가히 오크슬레이어라 할 만한 위력을 보여준다.

일정 시간마다 바람의 독수리(스카웃)를 1기 불러온다. 6기까지 모을수 있다. 하나 하나가 상당히 강력하지만 지상공격보다는 대공공격에 특화되어있어 위치킹등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게 유리. 6기를 다 모으면 파이크맨과 엘프 궁수가 생성된다.

에오윈 - 디바우러 - 아라고른의 유령군 이벤트때 등장한다. 영화 상 이미지처럼 위치킹 잡기에 제격이다. 1000이라는 무식한 공중공격력을 갖고있다. 약한 체력과 방어력이 단점이다.

죽은자들의 왕 - 레이스 - 팀전시 아라고른의 유령군 이벤트때 등장한다. 마나가 계속 차기 때문에 무한 클로킹이 가능하다.

2.2.3. 이벤트

유령군 - 아라고른이 던 하로우로 들어가면 유령터널로 이동하며 터널의 유령군을 죽이고 이동하면 유령군을 얻어 펠라르기르 항구로 나온다. 다수의 유령군이 생성되며 펠렌노르 평원으로 진군한다. 왜인지 준영웅 에오윈이 생성되며, 팀전인 경우에 추가로 죽은 자들의 왕이 생성된다. 모르도르의 펠렌노르 평원 이벤트 직후 사용하면 영화의 장면처럼 유령군들이 쓱싹 썰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르도르의 펠렌노르 평원 이벤트와 더불어 사실상 메인 이벤트이며 로한의 밥줄이자 비장의 카드다. 사용 시기에 따라 생성 정도가 다른 유일한 이벤트다. 게임 초반에 이벤트를 하면 1부대 남짓의 소수 유닛만 생성되지만, 게임 후반부에 사용할수록 나오는 숫자가 많아져 3부대 가까이 생성되기도 한다. 사용하는 타이밍이 관건이다.

모란논 - 아라고른이 서쪽의 인간들을 이끌고 모르도르의 입구인 모란논을 공격한다. 다수의 일반유닛을 얻을 수 있다. 팀전시 사용이 불가하자.

헬름협곡 - 아라고른이 헬름협곡 안에서 해머핸드 나팔을 불어 간달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개인전, 자유전인 경우에 이것을 사용하면 곤도르 플레이어가 헬름협곡 이벤트를 쓸 수 있다.

2.2.4. 전략

2.3. 엘프

다양한 하이테크 유닛들과 조합으로 인해 지상전, 공중전 어느하나 떨어지는게 없는 종족. 그러나 그만큼 업그레이드 항목이 타 국가에 비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선택이 요구된다.

2.3.1. 유닛

질럿 - 질럿 - 가디언 - 110원.

드라군 - 고스트 - 로리엔 궁수 - 220원. 고스트중 최고의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약한 체력이 단점이다. 클로킹과 락다운을 쓸 수 있다.

하이템플러 - 골리앗 - 머크우드 궁수 - 280원. 강력한 대공공격이 특징이다. 위치킹, 카뮬등의 접근을 불허하며, 떼로 모이면 갈라드리엘과 사우론도 노려볼만하다.

다크템플러 - 다크템플러 - 미슬론드 랜서 - 180원.

셔틀 - 울트라리스크 - 팡고른 엔트 - 500원. 엘프의 명실상부한 딜탱이다.

커세어 - 리버 - 팡고른 엔트 - 700원. 엘프의 공성유닛. 다만 게임 특성상 셔틀이 없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2.3.2. 영웅

레골라스 - 감염된 듀란 고스트

유닛 스킬로 클로킹과 락다운을 사용할 수 있지만 로리엔 궁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자동발동 스킬로 주변에 무마킬이 있으면 무마킬을 한방에 죽여버리며, 적들이 많이 있는 경우 멀티샷으로 약한 적 다수를 한방에 보내버린다. 자동발동 스킬의 쿨타임은 1턴-2:00분인 듯 하다. 오버로드 발동 스킬로 잠시동안 무적이 된다. 기본공격력이나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상대 영웅 상대로 꽤나 강력하지만 고스트의 한계상 대형유닛에 취약한 모습이다.

일정 시간마다 엘프 유닛이 생성된다.

할디르 - 다크 템플러 - 레골라스 헬름협곡 이벤트때 등장한다. 그냥 좀 많이 쎈 다크템플러다.

스란두일 - 캐리어 - 중립 영웅 항목 참조.

2.3.3. 이벤트

헬름협곡 - 헬름협곡 전투 전의 엘프 군사 지원 이벤트이다.

돌 굴두르 침공 - 반지전쟁 이후 갈라드리엘이 돌 굴두르를 정화하기 위해 보낸 군사 이벤트다. 팀전에서 사용이 불가하다.

엔트 진격 - 엔트(울트라리스크)를 8마리 모아서 아이센가드의 댐 앞으로 가면 댐이 파괴되며 아이센가드의 포토 캐논이 파괴된다. 팀전시 아이센가드가 당하면 정말 눈물나는 이벤트다.

2.3.4. 전략

2.4. 아이센가드

모르도르가 숫자가 많은 오크들로 주력을 형성하고 몇몇의 강력한 유닛으로 보조를 하는데 비해, 아이센가드는 전반적으로 강하지만 특별히 강력한 유닛도 따로 없다. 한마디로 전천후 유닛 몇종으로 게임을 운영한다. 그래서 조합은 다른 국가에 비해 단순한 편이지만 항상 보통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2.4.1. 유닛

질럿 - 저글링 - 우루크하이 와르그 전사 - 110원. 싼 가격에 빠른 기동과 좋은 자체 성능. 후반까지 많이 쓰인다.

드라군 - 히드라 - 우루크하이 석궁병 - 220원. 모든 궁수 유닛중 가성비는 최강이다. 저글링만으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저글링과 섞어 쓴다.

다크템플러 - 다크템플러 - 우루크하이 파이크맨- 180원. 많이 쓰이진 않지만 클로킹의 장점과, 상대방 영웅킬에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쓰인다.

커세어 - 시즈탱크 - 아이센가드 발리스타 - 700원. 시즈모드 변경이 불가하다. 이 때문에 자주 쓰이진 않지만 꽤나 강력하다.

감염된 테란 - 우루크하이 버서커 - 생산 불가 유닛이다. 이벤트로 생성되며 엄청난 공격력을 갖고 있어서 상대방의 성벽이나 본진을 부수기 용이하다.

스커지 - 사루만의 화염구 - 생산 불가 유닛이다. 세력권이 확장되면 지원 유닛으로 등장한다. 대공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센가드의 제공권을 위한 유닛. 잔뜩 모이면 일부 공중 영웅이 한번에 가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2.4.2. 영웅

사루만 - 감염된 케리건

감염된 케리건의 모든 스킬(클로킹, 인스네어, 사이오닉 스톰, 컨슘)을 사용할 수 있다. 오버로드 사용 스킬은 간달프의 이스타리의 빛 하위 스킬로 레이스 공격 스킬이다. 영웅 자체 체력, 공격력, 방어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으나 아이센가드의 강력한 우루크하이 군대의 뒤에서 컨슘을 사용하며 각종 마법으로 지원하기 시작하면 정말 무섭다.

일정 시간마다 우루크하이 유닛이 생성된다.

그리마 웜통 - 디파일러 - 팀전에서 사루만을 뽑으면 같이 등장한다. 플레이그를 쓸 수 있다.

던랜드 까마귀 - 동물 + 가디언2개 - 팀전에서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 등장한다. 동물 유닛에 가디언이 2마리 달려있다. 초반에 사기적인 성능을 보이지만 후반 갈수록 성능과 효용이 떨어지는 유닛. 기지 밖으로 나갔다가 독수리의 밥이 되기 십상이다. 기지 방어시 효율이 극대화 된다. 팀전시 아이센가드의 초반 버티기 밥줄이다.

2.4.3. 이벤트

헬름협곡 - 헬름협곡을 공격하기 위해 우루크하이 군대와 공성병기를 투입한다. 우루크 하이 버서커가 본진에 생성된다.

팡고른 - 팡고른 숲을 벌목하기 위해 우루크하이를 투입한다. 팀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2.4.4. 전략

2.5. 모르도르

약하고 숫자가 많은 오크와 강력한 특수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에 따라 쉽게 박살을 내거나 쉽게 박살을 당하는 극과 극을 오가고는 한다. 적 독수리 잡기가 힘들다면 움바르를 반드시 먹어서 움바르 해적선 - 발키리 로 위치킹을 백업해주면 좋다.

2.5.1. 유닛

드라군 - 히드라 2마리 - 모르도르 오크궁수 - 220원. 하나에 110원 꼴이다.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최하위급이지만 공격력을 풀업하면 꽤 쏠쏠하다. 일단 가격이 싸니까.

리버 - 시즈 탱크 - 공성 투석기 - 600원. 체력과 방어력이 매우 약해 야전에서 사용하긴 어렵지만 공성전, 거점전에서 사용하면 위력적이다. 전 국가중 유일하게 모르도르와 드워프만 투석기를 '생산'할 수 있다. 다른 국가는 자동생성되는 유닛만 소량으로 얻을 수 있다.

셔틀 - 아칸 - 모르도르 어택트롤 - 500원. 체력 상위권에 방어력 최상위권의 유닛. 하지만 단독으로 쓰기엔 힘들다. 히드라와 섞어주면 좋다.

캐리어 - 울트라리스크 - 하라드림 무마킬 - 1200원. 엄청난 가격에 엄청난 유닛성능. 최상위권 체력에 중위권 방어력 상위권 공격력을 가진다. 모아서 공격하면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강력함 때문인지 개체수 제한이 있다.

2.5.2. 영웅

위치킹 - 뮤탈리스크

스킬명은 없지만 펠비스트의 비명소리[16] 스킬이 있다. 10시의 오버로드를 생산하여 스킬을 시전할 수 있으며 스킬 시전시 펠비스트의 비명소리와 함께 가디언이 나와 적들을 수차례 공격한다. 또한 시전 후 1~2초간 위치킹 주변의 적들이 강제 이동되어 도망간다. 상대방의 진열을 흐트려트리는데 일품인 스킬이다. 1~2초간 계속 강제 이동 되기 때문에 스킬 사용후 적군 사이를 헤집고 다니면 효과가 극대화 된다.

또 하나는 마나번을 사용 할 수 있다. 적군 영웅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유닛의 마나를 0으로 만들며, 백색의 간달프 상대로는 오버로드 사용스킬까지 사용 못하게 한다. 다만 쿨타임이 불분명하기 때문에[17] 간달프에겐 마나번을 확실히 쓸 수 있을때 가는게 좋다. 이스타리의 빛을 직격으로 맞으면 제아무리 위치킹이라도 금방 죽어버린다.

일정시간마다 모르도르 어택트롤이 생성된다.

나즈굴 4기 - 스카웃 - 위치킹을 백업해주는 공중 딜러. 지상 공격이 강력하지만 공중 공격이 약해 독수리 상대로 취약하다.

고스모그 - 브루드링 -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자체 체력과 방어력이 쓸만하다.

사우론의 입 - 디파일러 - 다크스웜과 플레이그를 쓸 수 있다. 다만 다크스웜을 쓰면 다크스웜 대신 마린과 파이어뱃이 소환된다. 이를 이용해 상대방 진형 내에 드랍효과를 낼 수 있다.

쉴롭 - 럴커 - 중립 영웅 항목 참조.

2.5.3. 이벤트

펠렌노르 평원 - 모르도르의 하나뿐이지만 매우 강력한 이벤트다. 위치킹이 펠렌노르 평원 이벤트 위치에 도착하면 중앙에서 다수의 오크, 트롤 등이 나오며 투석기가 좌우에 전진배치 된다. 팀전인 경우에는 고스모그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곤도르 플레이어 또한 팀전인 경우 파라미르를 얻지만 그렇게 강력하진 않으므로 무시하고 이벤트 진행을 한다. 압권인 것은 후방에서 드론들이 생성되는데 곤도르 성문의 크립을 이용해 성큰 콜로니를 지으면 오크 구덩이라고 하여 성큰 콜로니에서 군사가 계속 생성된다. 곤도르 입장에선 막지 못하면 상당히 난처해지는 이벤트다. 제대로 당하면 간달프가 발로그 잡으러 가기는 커녕 성에서 나오지도 못한다. 로한의 유령군 이벤트와 더불어 사실상의 메인 이벤트다.

2.5.4. 전략

2.6. 드워프

소수정예라는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다. 가격이 전반적으로 비싸 많은 수를 뽑기 어렵지만 강력하다. 유령군을 제외하면 지상 최강의 드워프라 할 수 있다. 다만 드워프답게 공중유닛이 전무하며 대공공격능력도 상당히 떨어져서 위치킹등의 공중유닛에 고생하기 쉽다. 상대 공중유닛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 프로토스 업그레이드에 유닛 3종 + 영웅 업글이 겹쳐서 강력해지기 쉽다.

2.6.1. 유닛

파이어뱃 - 질럿 - 가디언 - 90원. 엘프와 같은 가디언 유닛이다. 더 싸다.

메딕 - 고스트 - 데일 궁수 - 180원. 로한 궁수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벙커용이다.

벌처 - 아칸 - 전차병 - 200원. 가성비는 최고지만 사거리가 아쉽다.

시즈탱크 - 골리앗 - 드워프 궁전차 - 600원. 탄탄한 체력과 공격력. 같은 골리앗인 머크우드 궁수에 비해 대공공격은 꽝이다. 절반 수준이다. 궁전차만으로는 위치킹을 잡는건 불가능할 정도다.

발키리 - 드라군 - 드워프 팔랑크스 - 700원. 다 좋은데 비싸다.

리버 - 시즈 탱크 - 공성 투석기 - 700원. 체력과 방어력이 매우 약해 야전에서 사용하긴 어렵지만 공성전, 거점전에서 사용하면 위력적이다. 전 국가중 유일하게 모르도르와 드워프만 투석기를 '생산'할 수 있다. 다른 국가는 자동생성되는 유닛만 소량으로 얻을 수 있다.

2.6.2. 영웅

김리 - 질럿

좋은 자체 성능을 제외하면 딱히 두드러지는 점이 없는 영웅 유닛. 오버로드로 투척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캐럽이 연달아 나와 적을 공격한다.

일정시간마다 드워프 유닛이 생성된다.

다인 2세 - 고스트

김리 이벤트시 등장한다.
다른 고스트 영웅인 레골라스에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능력치에, 일반유닛 상대로도 그다지 영웅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다만 공중공격이 약한 드워프 유닛 중에서 카뮬과 위치킹을 상대로 딜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2.6.3. 이벤트

다인 2세 출정 - 돌 굴두르와 이스터링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다인 2세가 드워프 군대를 이끈다.

2.6.4. 전략

2.7. 돌 굴두르

게임 내의 설명에 보면 이스터링&하라드림 이라 되어있다. 사우론의 수하인 동부인과 하라드인을 합쳐 돌 굴두르에 넣은 듯 하다. 실제로 플레이 해보면 여러 종족의 짬뽕 느낌이 강하다.

2.7.1. 유닛

질럿 - 저글링 - 이스터링 전사 - 110원. 우루크하이 와르그전사의 하위 버전이다.

드라군 - 마린 - 인간 석궁병 - 220원. 로한의 석궁병과 같다.

하이템플러 - 골리앗 - 머크우드 궁수 - 280원. 엘프의 머크우드 궁수와 같다.

다크템플러 - 아칸 - 전차병 - 180원. 드워프의 전차병과 같다.

캐리어 - 울트라리스크 - 하라드림 무마킬 - 1200원. 모르도르의 무마킬과 같다. 그러나 200원 페이백으로 인해 가격이 조금 더 싸며(1000원), 개체수 제한이 모르도르에 비해 더 높게 설정 되어 있다.

2.7.2. 영웅

카물 - 뮤탈

위치킹의 하위 버전이다.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이 전부 위치킹보다 조금 떨어진다. 위치킹과 같은 스킬인 펠비스트의 비명소리 스킬이 있다. 다만 위치킹의 마나번 같은 자동발동 스킬은 없다.

일정시간마다 모르도르 어택트롤이 생성된다.

나즈굴 3기 - 스카웃 - 카뮬을 백업해주는 공중 딜러다. 지상공격이 강력하지만 공중공격이 약해 독수리 상대로 취약하다.

2.7.3. 이벤트

미나스 티리스 침공 - 카뮬이 하라드림을 이끌고 미나스 티리스 전투에 참여한다. 일반 군사와 함께 다수의 무마킬이 생성되는게 포인트다.

로리엔 침공 - 카뮬이 로리엔을 침공한다. 일반 군사가 생성된다.

2.7.4. 전략

3. 평가

오랜 기간동안 많은 수의 버전업이 이루어졌다. 버전이 0.01단위로 올라가는데 현재 버전이 6.34(=FINAL3.0)이다. 덕분에 완성도도 상당하고 버그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요즘 대세인 간단하고 재미있는 유즈맵에서 벗어난 약간은 매니악한 게임성 탓에 인지도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매니악한것도 아니어서 매니아층도 많지 않다. 반지의 제왕 타이틀을 달고 있지 않았으면 금방 사장되었을 맵이다. 하지만 공방에서 가끔씩 볼 수 있고 업데이트도 계속 되는 걸 보면 수요는 어느정도 있는 모양이다.

3.1. 밸런스

밸런스에 관해선 플레이어들마다 말이 많다. 곤도르가 사기라느니 로한이 사기라느니 모르도르가 사기라느니 하는 소리를 모든 국가가 다 듣는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하니 사실 그들의 말이 틀린건 아닌게 모든 국가가 한두가지 정도는 사기적인 측면이 있다. 바꿔 말하면 국가마다 강력한 부분이 한두가지씩 있다는 것이고 사기빨강죽이기 같이 답이 없는 사기성을 가진 국가는 없다는 것이다. 국가간의 상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플레이어 하기에 따라 극복 가능한 정도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드워프는 최강의 지상군을 가졌지만 형편없는 대공능력에 평범한 영웅과 이벤트를 갖고 있고, 곤도르는 최고의 요새인 미나스티리스와 최강 일반 영웅인 백색의 간달프를 가졌지만 백색의 간달프가 되기가 굉장히 까다롭고 일반 유닛이 약세이며, 로한은 대형 유닛 상대로 정말 취약하지만 강력한 한방 이벤트를 갖고있고, 아이센가드는 전반적으로 무난한 이런 식이다.

제작자의 말을 보면 팀전시 팀원 숫자에 맞춰서 밸런스 조정을 한다고 한다.

선:악 의 비율이
4:3
3:3
4:2
3:2
2:2

인 경우에만 밸런스 잡힌 플레이가 된다고 적혀있다. 바꿔 말하면 3:3, 2:2 같이 같은 수일 경우는 아무런 조정이 되지 않으므로 그 자체로 밸런스 잡혀있으며, 4:3, 4:2, 3:2처럼 악이 적은 경우에는 추가 미네랄과 추가 지원군이 제공되어 밸런스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다만 4:3전을 하다가 한명이 엘리되어 4:2로 바뀌는 경우, 3명분의 지원으로 2000원 가량을 받다가 게임 도중에 2명분 지원으로 4000원 가량을 받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4:2전으로 4000원을 받던 것에 비해 확연히 불리하다.

3.2. 디자인

전체적 게임 디자인은 반지의 제왕 매니아층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는다. 첫 번째로 맵의 경우, 에리아도르의 일부인 리븐델부터 시작하여 모리아로스로리엔을 지나 에레보르까지 이르며 아이센가드에서부터 로한, 돌 굴두르까지의 중부지역, 곤도르 서부 부터 오스길리아스미나스 모르굴을 지나 모르도르와 그 밑의 하라드까지 반지전쟁 시대의 주요한 전투지역이 전부 구현되어 있으며, 헬름협곡, 미나스 티리스 같은 주요 격전지는 영화의 디자인을 따라 맵이 형성되어 있고, 이외 지역에도 지역마다 특색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유닛이다. 보통의 다른 반지의 제왕 맵들과는 달리, 영웅의 숫자를 포기하고 군사의 종류를 늘렸다. 때문에 국가별 차이가 특수유닛 1종 밖에 없거나 하는 맵과는 다르게 다양한 군사들이 등장한다. 사실 하다보면 너무 바빠서 영웅 1~3종 컨트롤 하기도 힘들다.

인투더맵에 올라온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반지의 제왕 중간계전투 2의 밀리를 중간계 전체를 무대로 해보면 어떨까, 반지의 제왕 역사대로 시작하여 진행하지만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 그 역사를 바꿀 수 있는 맵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 플레이 해보면, 제작 의도가 어느정도 들어맞았음을 알 수 있고, 이 니즈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세 번째는 전략적 요소다. 이 맵에서의 전략적 요소를 찾는다면 이벤트, 밥집 테러, 자원선점, 고지선점, 절대반지등의 요소가 있다. 이벤트는 영화를 반영한 이벤트이지만 발동 시기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해당 지역을 미리 점령하고 있는경우 이벤트 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밥집 테러는 디플로메시의 기본적인 요소이니 넘어가고, 반지의 제왕이니 만큼 영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영웅을 생산하기 위해선 가스가 필요하다. 주요 접전지에 가스자원이 몇 개씩 들어서 있다. 영웅이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지만 그렇게 강력한 것은 아니어서 죽기 십상인데 다시 뽑기 위해선 가스자원을 쟁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류의 맵에서 흔히 있는 경우인, 서로 우주방어라인을 구축하고 장기전, 심리전을 펼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절대반지와 유지비 시스템이 있다. 우주방어라인을 구축하게 되면 턴마다 천문학적인 유지비가 들어가게 되어 심한 경우 수입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다. 절대반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구하기 쉬워지며 구하게 되면 상대방의 방어라인을 쉽게 돌파할수 있어 절대반지를 구하기 위해선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 한다.


[1] 디플로메시 또한 로마의 부흥에서 나왔으나 새로운 장르라 할 만큼 다른 방향으로 다양하게 발전했다.[2] 게임 안에서 시민을 이용해 고르는 방식을 택하지 않은 것은 종족별 특수유닛이 상당히 많고 종족별 이벤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오스길리아스, 미나스 모르굴, 팡고른 숲, 모리아 광산 등등.[4] 모리아 광산의 경우 1000넘는 미네랄이 들어온다.[5] 그저 약간의 추가 유닛인 경우도 있지만 판도를 엎을 수 있는 중요한 유닛도 있다.[6] 나즈굴, 독수리 등등.[7] 발로그, 유령왕 등의 예외는 특수유닛에서 종종 있다.[8] 물론 미나스 티리스, 바랏두르 같은 몇몇 거점은 있지만 거점만 지키고 있다가는 지기 십상이다. 영토에서 돈이 나오고 그 돈으로 군사를 뽑기 때문에 결국은 영토를 확보하는 전선전투를 주력으로 해야한다. 방어에 용이한 거점이 몇몇 있긴 하지만 진입로가 그곳 하나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9] 이 때문에 장기전에 접어들면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10] 영토의 중요성에 따라 1~10까지 세력권이 할당 되어 있다.[11] 사이오닉 스톰 등.[12] 백색탑, 바랏두르, 에도라스 궁전, 오르상크 등등.[13] 애초에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워프라고는 김리 뿐이니..[14] 생산유닛 - 변경 유닛 - 이름 - 설명 순으로 작성.[15] 반지의제왕: 중간계 전투 2에 등장하는 스킬 이름이다.[16] 이 또한 중간계 전투 2 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적들이 도망가는 것까지 똑같다.[17] 대략적으로 1턴에 한 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