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게임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데스 진영 주요 인물 일람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데스 |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로드 |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 | 네페라타 | 벨레다마 볼가 | 라두카르 |
라우카 바이 | 보드라이 | 이비아 볼가 | 카도 에제키엘 | |||
플레시 이터 코츠 | 우쇼란 | 고어메인 | ||||
나이트헌트 | 쿠르도스 발렌티안 | 레이디 올린더 | 아울라크 | 레이케노르 | ||
오시아크 본리퍼 | 오르페온 카타크로스 | 흑암의 아칸 | 보크모르티안 | 잔드토스 |
Lauka Vai, Mother of Nightmares
라우카 바이, 악몽의 어머니
1. 개요
소울블라이트 그레이브로드의 아벤고리 왕조[1]와 동행하지만 원래는 약자를 죽이고 그 피를 마시는 걸 수치스럽게 여기며 무예를 숭상하는 아스쿠르가 렌카이(Askurga Renkai)[2]의 일원이었다.2. 설정[3]
박쥐-마귀, 드레이크(drake), 흡혈귀(vampire)의 뒤틀린 혼합물의 형상을 한 라우카 바이는 소울블라이트(Soulblight) 저주의 가장 무시무시한 계승자들인 벤고리안 로드(Vengorian Lords)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악몽들의 어머니인 그녀는 자신의 끔찍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극도로 괴롭히는 붉은 허기(red hunger)과 영원히 싸울 때조차도 스스로의 고귀한 신조를 지키지요.
라우카 바이는 흡혈귀들 사이에서도 가장 희귀한 – 양심의 조각을 가진 이입니다.
비록 그녀의 외양은 기괴한 육신의 혼합물이지만, 그녀의 영혼에는 사나운 전사 여왕의 모습이 남아있습니다.
한때, 그녀는 구르(Ghur) 흡혈귀 기사들의 조직인 아스쿠르가 렌카이(Askurga Renkai)의 가장 훌륭한 검이었습니다.
구르의 흡혈귀 기사들은 비록 필멸자들에 대한 사랑은 없었지만, 그들 자신보다 약한 자들을 잡아먹기를 거부했습니다.
카오스의 시대(Age of Chaos)가 도래했을 때, 그들은 파멸의 권능들(Ruinous Powers)에 대항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하지만, 젠취(Tzeetch)의 사악한 주술사를 쓰러뜨리기 위한 렐름의 가장자리(Realm's Edge)로 향한 라우카의 여정은 그녀의 운명을 바꿔버렸습니다.
오랫동안 그녀는 내면의 짐승의 분노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으면서 그 짐승을 자기의지대로 끌어내오는 기술을 스스로 훈련했습니다.
하지만 주술사와 싸우는 동안, 그녀는 원시적인 구르의 마법이 흐르는 타르의 구덩이에 던져졌고, 그 곳에서 그녀가 나왔을 때 그녀의 몸은 악몽처럼 뒤틀려져 있었습니다.
그녀가 돌아오자마자, 자랑스러운 아스쿠르가 렌카이 기사단은 그녀가 뿌리까지 타락했습니다고 믿으면서 그들의 투사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격분한 광분 속에서, 바이는 발톱으로 그들을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동족상잔에 충격받고 공포에 질린 그녀는 모래언덕으로 도망쳤지요.
몇 년 동안, 라우카는 황무지 야생을 배회하며, 야생 짐승들과 파멸의 전쟁군주들과 계속해서 싸웠습니다.
숨어있던 이들에게 목격된 날에는, 그녀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즉, 배고픔과 분노에 굴복하지 않았을 때, 붉은 안개가 누그러졌을 때에서야 그녀는 마침내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을 갉아먹던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하지만 네크로퀘이크(Necroquake)는 라우카의 미래를 두 번째로 바꾸어 놓았지요.
아벤고리 왕조(Avengorii Dynasty)를 통치했던 괴수 형상의 벤고리안들은 악몽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그녀의 공적을 듣고 그녀를 그들 자신의 뒤틀린 동족으로서의 귀감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신의 야만성를 숭용하는 것이 라우카의 전사적 신조에 상처입혔지만, 그녀는 이것이 또한 그녀가 한 때 알고 있었던 진정한 최초의 동료애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지요.
그녀가 비록 거칠기는 했지만, 아벤고리들은 자신들에게 가치있는 승리를 가져다 줄 투사로서 그녀를 인정했지요.
이제 라우카 바이는 괴물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하며, 그녀가 가장 훌륭한 적수로 여기는 카오스(Chaos)와 디스트럭션(Destruction)의 무리들을 상대로 그녀의 짐승의 무리들을 이끕니다.
다른 모든 벤고리안들처럼, 그녀 역시 몇 초 안에 칼날을 부식시키거나 엄청난 양의 검은 피를 쏟아낼 수 있는 종말의 마법(ending-magic)로 가득 차 있지만, 라우카의 가장 큰 무기는 그녀의 강철같은 의지입니다.
심지어 아벤고리가 총애하는 시체 괴물들조차도 악몽의 어머니의 성격의 순수한 힘에 물들어, 그녀의 그림자 속에서 비길 데 없는 집중력으로 싸웁니다.
하지만 이것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만약 라우카가 자제력이 한계에 다다라 과열될 때, 그녀가 저지를 폭력은 보기에도 끔찍합니다.
매번, 그녀는 정신 이상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녀의 정신이 완전히 부서진다면, 구르의 살아있는 시민들의 운명은 정말로 피비린내날 테지요.
3. 작중행적
여러모로 아이러니로 가득찬 캐릭터로 야수성을 부정하지만 렐름의 가장자리에 노출되어 통제되지 않은 마력에 의해 뱀파이어가 보기에도 흉측한 괴물로 변했으며 단순히 육체적으로만 변한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야수로 변해가고 있다.라우카 바이는 이런 자신의 야수성을 수치스러워하며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그녀를 따르는 어벤고리 왕조는 그녀의 야수성을 숭배한다. 라우카 바이는 그 사실에 충격받았으면서도 자신을 받아주는 어벤고리 왕조를 부정하진 못하며 어벤고리 왕조와 자신의 야수성을 약자인 인간들이 아니라 디스트럭션 팩션이나 카오스 팩션같은 맹수와 악마들에게 돌리려고 노력할 뿐이다.